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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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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젠, '서울 커피앤티페어' 참가

기능성 차 전문기업 티젠(대표 김종태)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서울커피&티페어'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커피·차 산업과 카페문화의 발전 및 대중화를 위한 열린 장터를 지향하며 활발한 정보교류와 지식 기반의 가치공유를 모토로 전시와 경연, 세미나와 포럼이 균형을 이루는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티젠은 이번 전시회에서 ▲다이어트·노화방지에 좋은 '우엉차' ▲디자인 특허를 받은 감성 디자인티'마음티' ▲탈모 전문의 방기호 원장과 공동 개발한 신제품 '모가득차' 등 자사만의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티젠 전시장에서는 모가득차를 이용해 '발모팩 만드는 법'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담금주를 활용해 만든 발모팩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티젠의 베스트상품인 모가득차와 마음티를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 회사 김양수 팀장은 "최근 다이어트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차(茶)를 선호하는 젊은 층 사이에서 티젠의 다양한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차(茶)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10-21 17:50:0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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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소개팅, '이런 곳'에서 어때요!

하늘이 높아지고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天高馬肥) 풍요의 계절이라지만, '짝'없는 청춘 남녀들에게는 유독 옆구리가 시려오는 계절이기도 하다. 올해가 가기 전 솔로대열에서 탈출하려면 '에지(edge)'있는 데이트 식사 장소를 미리 알아두는 센스를 발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먼저 소개팅이나 데이트라고 하면 으레 품격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나 패밀리 레스토랑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식상하게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조금 특별하게 '라멘집'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일본식 라멘 전문점 '잇푸도 서울'은 넓은 다이닝 홀과 더불어 은은한 조명, 레드 앤 블랙을 테마로 한 트렌디한 내부 인테리어, 배경으로 흘러나오는 모던 재즈 음악 등으로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인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자리잡은 '18steps'는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아는 '핫한' 와인(에노테카) 바다. 독특한 가게 이름은 '열 여덟 개의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만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이 매장엔 일명 '소울 푸드'가 있다. '강렬한 족발당수' '삐리삐리 치킨' '18! 젤 비싼 한우 스테이크' 등 보기만해도 즐거워지는 위트있는 이름의 메뉴들은 맛 또한 일품이다. 훈훈한 쉐프가 매장에서 직접 삶아낸 족발을 테이블 위에서 먹기 좋게 살을 발라주는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제로 콤플렉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독특한 인테리어다. 천정을 제외한 모든 벽과 테이블이 메탈 소재로 구성되어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전구 셋 외에 별도의 조명도 없어 각 테이블마다 놓인 초가 공간을 밝히는 역할을 한다. 음식에 가장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오너의 신념에 따라 매장 내에는 배경 음악도 흘러나오지 않아 묘하게 상대방에게 더욱 집중하도록 한다.

2014-10-21 17:32:1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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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여주시·여주대학, '산·학·관 교류협력 MOU' 체결

신세계사이먼(대표 강명구)은 21일 여주대학교 총장실에서 '여주시, 여주대학교와 산·학·관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3개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간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 ▲산업체 인력에 대한 교육기회의 제공 ▲지역 일자리 창출을 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신세계사이먼 측은 설명했다. 3자간 협력관계는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패션샵 마스터 양성과정을 통해 시작됐다. 앞으로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청년층의 직무 역량을 배양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예정이다. 패션샵 마스터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와 여주시, 그리고 신세계사이먼이 지원하는 '2014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여주대학교 학생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지역 청년층 등 총 40명의 접수를 받아 지난달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9주간 총 66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교육이 종료되는 11월 14일과 15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모의상품판매대회(Sales Competition)을 진행해 각 반별로 상품을 매입·판매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신청자에 한해서 모의 면접 체험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내 매장에서 판매실습을 거칠 수도 있다. 이번 맞춤형 일자리 교육과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신세계사이먼에서는 신세계사이먼·버버리코리아·랄프로렌코리아·신세계인터내셔날 등 현직 마스터의 파견 강의 지원 및 10여 대의 포스시스템을 기증해 효과적인 판매기법 등의 실질적인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약 7000만원 상당의 산학협력용 물품을 기부했다. 여주대학교 조승제 교수는 "패션샵 마스터 과정은 현직 패션샵 마스터 강의와 함께 현장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며 "이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많이 만들어져서, 여주시 젊은 인재들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 김남신 지역경제과장은 "그동안 여주시 지역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공급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기반 마련에 오랫동안 고심해왔다"며 "향후에는 산·학·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인재 취업난 해소와 경제활성화까지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는 "이번 산·학·관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서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우리 점포가 기반하고 있는 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꾸준히 생각하고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2014-10-21 17:04:5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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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산자부, 중기 글로벌 생활명품 육성 프로젝트 출범식 거행

롯데그룹과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발굴해 세계적인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생활명품 육성 프로젝트'의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태용 디자인산업진흥원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롯데그룹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대한민국 대표 생활명품을 육성하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이미 올해 초 공모전 형태로 참여 중견·중소기업을 모집했다. 이 공모엔 전국에서 약 670여개의 상품이 응모했으며, 지난 7월 최종 10개의 육성 품목을 선정했다. 선정된 품목에 대해 롯데와 산자부는 ▲R&D 예산 지원 ▲유통 판로 확보 ▲사업화 컨설팅 등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롯데백화점은 지난 13일부터 본점 2층 편집매장에서 선정된 품목에 대한 전시와 테스트 판매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내년에는 해외 매장을 이용한 전시·판매를 실시해 현지 고객들의 반응도 테스트할 계획이다. 선포식에서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은 "소중한 우리 중소기업 제품들이 글로벌 명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 진출을 돕겠다" 며 "글로벌 생활명품 육성 프로젝트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부가 힘을 합쳐 동반성장을 이룬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4-10-21 16:36:2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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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식약처 '적합 판정'…"소비자에게 심려 끼쳐드려 죄송"

한 때 자사의 시리얼 제품에서 식중독균구이 발생했다는 오해를 받으며 국민적 논란을 일으켰던 동서식품 사태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에 대해 동서식품이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소비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내용을 밝혔다. 동서식품 측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오레오 오즈,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아몬드 후레이크를 포함한 동서식품 시리얼 전 품목을 검사한 결과 대장균군이 미검출 됐다고 발표했다"며 "이번 식약처의 검사 결과로 소비자들의 염려를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회수하는 4개 품목의 시리얼 제품은 검사 결과가 적합했지만 전량 폐기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저희 제품을 애용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거듭 사과 드리고, 이번 일을 계기로 하여 최고의 안전한 제품을 만든다는 각오로 소비자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서식품 관계자는 "처음 이 사건을 제기했던 제보자와 이를 보도한 방송에 대해 아직까지 어떤 조치도 강구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지난 17일 이후 회사에 발생한 피해는 상상이상이다"고 토로했다.

2014-10-21 16:24:5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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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한정판 '디럭스 슈림프 버거' 출시…21일 4시부터 1백명 무료 시식행사

맥도날드(대표 조 엘린저)는 오는 22일 신제품 '디럭스 슈림프 버거(Deluxe Shrimp Burger)'와 '핑크 레모네이드(Pink Lemonade)'를 출시하고 11월 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통새우가 들어간 새우 패티를 사용해 새우 본연의 맛과 탱글탱글한 통새우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야채가 들어간 아삭아삭 사우전 아일랜드 소스가 새우 패티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싱싱한 양상추와 고소한 치즈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식감을 자랑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함께 출시되는 핑크 레모네이드는 선명한 분홍빛의 과일 에이드 음료로 톡톡 튀는 탄산에 레몬 과즙이 어우러져 상큼하면서도 청량한 맛을 선사한다. 맥도날드는 고객들에게 디럭스 슈림프 버거의 맛과 품질을 알리고 패티 속 통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을 미리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출시 하루 전인 21일 무료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맥도날드 매장을 찾는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맥도날드의 신제품 디럭스 슈림프 버거 한 개씩이 무료로 증정된다. 맥도날드 마케팅팀 조주연 부사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오랜 고민과 노력 끝에 디럭스 슈림프 버거와 핑크 레모네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진짜 새우의 붉은 속살과 탱글탱글한 식감을 확인할 수 있는 맥도날드의 디럭스 슈림프 버거를 통해 차원이 다른 새우 버거를 맛보시고 같은 날 출시되는 핑크 레모네이드와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럭스 슈림프 버거의 가격은 단품은 3900원, 후렌치 후라이와 음료가 포함된 세트 메뉴의 가격은 5500원이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동안에는 맥런치 세트 가격인 4500원에 판매된다. 핑크 레모네이드는 미디엄과 라지 사이즈로 출시돼 각각 1500원, 1800원에 판매된다. 기존 세트 메뉴를 주문하고 300원을 추가하면 핑크 레모네이드로 음료를 업그레이드해 즐길 수 있다.

2014-10-21 07:00: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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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포장재' 사용 늘리는 유통업계

1년에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30~35%는 포장 폐기물이라고 한다. 포장을 줄이면 환경보호는 물론 제작 비용과 생활비 절감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녹색 소비에서 시작된 친환경 바람이 최근 식음료업계의 포장 용기까지 불고 있다. 그동안 단순히 제품을 포장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식품 취식 후 남은 제품의 보관성을 높이고 재활용 콩기름으로 만든 포장재부터 매립 때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최소화한 경량화 용기까지 친환경 포장 바람에 동참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먼저 외식업계의 친환경 포장이 눈에 띈다.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은 최근 제품 포장박스를 식물성 콩기름으로 인쇄된 친환경 포장박스로 전면 교체했다. 콩기름 인쇄는 대두유를 사용해 인쇄하는 공법으로 대기로 배출될 시 오존 농도를 증가시키는 휘발성 유기물질이 사용되지 않는다. 천연원료이기 때문에 미생물에 의해 쉽게 분해돼 환경 오염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떡볶이 프랜차이즈인 '죠스떡볶이'는 지난해 말부터 테이크아웃용 포장 용기 일체를 천연 신소재로 만든 친환경 용기로 교체했다. 이 포장용기는 현존하는 물질 중 가장 가볍고 강도와 내열성을 고루 갖춘 순도 100% 이산화규소(SiO2)가 주성분으로 매립 후 2년 이내에 썩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PP) 소재 플라스틱 용기와 비교해 소각 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절반에 불과하고 산소투과율이 60% 이상 낮으며 건강에도 유익하다는 것이다.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도 천연원료를 주재료로 한 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용기를 사용하는데 이 용기는 흙이 묻으면 분해되는 생분해성 물질로 제작됐다. 또 옥수수전분의 특성 상 소각해도 다이옥신이 발생하지 않아 유해물질 발생을 최소화했다. KGC 인삼공사는 정관장 '다연세트'에 기존에 사용되던 종이+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재질을 PLA(Polylactide) 소재로 변경했다. 이 소재는 토양매립 시 자연분해가 가능할 뿐 아니라 기존 PET 대비 탄소 배출량을 50%나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용기 자체의 중량을 줄이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광동제약은 대표 차음료 제품인 '광동 옥수수수염차'와 '힘찬하루 헛개차' 등의 PET 용기의 중량을 20g까지 줄인데 이어 플라스틱 캡도 기존 3.2g에서 2.65로 경량화했다. 경량화 한 용기는 제품의 생산·유통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줄여 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포장을 바꾼 경우도 있다. 대상FNF 종가집은 '종가집 맛김치' 제품 입구에 지퍼백을 적용한 형태로 포장을 리뉴얼 해 보관상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패키지의 밑부분을 넓게 만들어 안정적으로 세울 수 있게 설계해 별도의 용기 없이 편리하게 김치를 먹을 수 있게 했다. 이마트는 지난 추석 시즌에 횡성 한우와 한우 갈비 세트 안에 넣는 인공 보냉제 10만개를 냉동 사골 육수 팩으로 교체했다. 아이스팩 대신 800g짜리 횡성 한우 진한 국물 곰탕 2개를 넣어 보냉제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다향오리'의 경우 지난 추석 선물 세트 한정판으로 1회용 아이스박스가 아닌 다용도 아이스백에 담아 판매해 소비자들이 향후 캠핑 이나 나들이 등 외부 활동 때 이 아이스백을 다양하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해 포장재 낭비를 줄였다.

2014-10-21 06:00:3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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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新 외국 고객유치 본격화'…동남아 3개 우수 백화점과 VIP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 체결

롯데백화점이 중국관광객에 이어 동남아지역 주요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4일 싱가포르 '로빈슨(Robinsons)', 홍콩 '타임스퀘어(Times Square)', 태국 '시암파라곤(Siamparagon)' 등 동남아 3개국 우수 백화점과 VIP 서비스 제휴에 대한 동시 글로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체결식은 태국 방콕에서 열렸으며 이 업무협약을 통해 각 백화점의 VIP 고객들은 제휴 백화점을 방문할 경우 현지 VIP고객에게 제공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주요 혜택은 ▲VIP 라운지 이용과 다과 서비스 ▲제품 구매 때 10~20% 할인 ▲방문기념 선물 제공 ▲기다리지 않고 바로 세금환급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Direct Tax Refund Service) 등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현재의 '요우커 특수'와 함께 매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해외의 잠재고객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중국인 관광객으로 인해 국내 소비시장은 요우커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 쇼핑명소인 롯데백화점 본점은 노동절·국경절 등 중국 연휴기간이면 전체 매출 중 중국인매출 구성비가 20%에 달할 정도라는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요우커 이후의 핵심 고객으로서 한국을 방문하는 싱가포르·홍콩·태국 관광객들을 주목하고 이번 MOU를 추진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격히 늘고 있는데다, 소득수준도 높기 때문이라는 것이 롯데백화점의 설명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하는 싱가포르·홍콩·태국 등 3개국의 관광객수는 2009년보다 2013년에 각각 70%·82%·95% 신장했다. 이 중 싱가포르·홍콩의 1인당 GDP가 각 5만·4만 달러를 넘는 등 소득수준이 높아 고객으로 유치할 경우 매출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백화점 측은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VIP 서비스 제휴를 시작으로 해당 백화점들과 마케팅·상품개발 등 전반적인 제휴 확대를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등 동남아국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 5월 미국의 '메이시스(Macy's)',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스위스 '마노manor' 백화점 등과도 VIP 서비스 제휴를 맺고 글로벌 VIP 네트워크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이 백화점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요우커 이후의 핵심 외국인 고객으로서 동남아국가 백화점의 우수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번 글로벌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다양한 국가의 잠재고객을 발굴·유치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진정한 '글로벌 백화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10-21 06:00: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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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신선한 모카' 새 모델로 수지 발탁…정우성과 투톱 구축

롯데네슬레코리아는 20일 가수 겸 배우 수지를 '네스카페 신선한 모카'의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오는 28일부터 새로운 TV 광고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롯데네슬레코리아를 대표하는 커피 믹스 제품인 '네스카페 신선한 모카'는 1일 내 로스팅한 고품질 커피 원두와 뉴질랜드 청정 우유와 브라운 슈가를 사용해 원재료의 신선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의 선호에 따라 커피 블렌딩과 로스팅 정도에 차이를 두어 마일드한 맛의 '신선한 모카'와 깊고 풍부한 맛의 '신선한 리치' 두 가지로 판매된다. 롯데네슬레코리아 측은 수지의 맑고 청순한 이미지가 기존 커피 믹스에서 느껴졌던 텁텁함이나 느끼함 없이, 신선하고 깔끔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의 신선한 이미지와 잘 부합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28일부터 공중파와 케이블을 통해 방송된다. 이 외에도 수지는 '네스카페 신선한 모카′의 새 얼굴로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스카페 신선한 모카' 광고에서 수지는 깜찍한 표정 연기와 "수지커피는 모까? 신선한 모카!"라는 광고카피 등 3가지 원재료 모두 가장 신선한 상태로 담아낸 제품 특징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네스카페 신선한 모카'의 새 모델 수지와 최근 '네스카페 수프리모' 제품군을 대표하는 모델로 선정된 정우성과 함께 투톱 모델 전략으로 커피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14-10-20 20:01:0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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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생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 '통영굴짬뽕' 선봬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생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의 6번째 시리즈 신제품으로 통영산 굴과 청양고추를 갈아 넣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인 신제품 '자연은 맛있다 통영굴짬뽕'(4개입 5950원, 이하 '통영굴짬뽕')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며 맛과 영양이 뛰어난 굴을 차별화된 자연재료로 선택해 진한 감칠맛을 강조했다. 통영산 굴을 포함해 바지락·오징어·황태·홍합·조개·백합 등의 7가지 해물을 우린 담백한 국물에 청양고추·마늘·양파 등을 넣어 개운하면서도 칼칼한 굴짬뽕의 맛을 살렸다. 특히 굴의 풍미를 최대화하기 위해 통영산 굴을 갈아 만든 후첨스프를 추가했으며, 여기에 색과 향으로 입맛을 돋우는 부추·홍고추·당근 등의 건더기스프도 풍성하게 구성했다. 기존 기존 '자연은 맛있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아 면발이 국물과 담백하고 부드러운 조화를 이루며, 일반 라면 대비 칼로리를 100㎉ 이상 낮추고 지방과 포화지방도 줄였다. 이 회사 라면사업부 민지현 PM은 "자연재료의 진한 맛으로 사랑 받아온 '자연은 맛있다'가 이번에는 통영 굴을 사용해 보다 깊은 자연의 풍미를 전하고자 한다"며 "깔끔한 국물과 어우러진 굴의 감칠맛이 굴 마니아는 물론 평소 굴에 친숙하지 않은 분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밝혔다.

2014-10-20 19:47:1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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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우유, 정만식 모델로 '저지방라인업 2%·1%·0%' TV-CF 방송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지난 16일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2%'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저지방&고칼슘 2%' '저지방&고칼슘 1%' '무지방&고칼슘 0%'에 대한 3편의 TV-CF광고를 방송하기 시작했다. 매일유업은 '저지방&고칼슘 2%'를 출시하고 무지방(0%)부터 저지방(1%, 2%)와 오리지널(4%)까지 세분화된 백색우유 라인을 완성시켰다. 그동안 건강을 위해 저지방우유를 마시려는 의지는 있으나 다소 밋밋한 맛 때문에 도전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에게 저지방&고칼슘 2%는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키는 최적의 비율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가 자신의 연령·체질·습관·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저지방 우유를 선택해서 마실 수 있도록 제공해 소비자가 좀 더 다양하고 적합한 우유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 2%'는 2잔만으로도 1일 권장 칼슘섭취량을 거의 채울 수 있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에게 평생 우유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우유로 적합하다. 회사 측은 이를 전달하기 위해 광고에서 "매일 마시는 우유를 2% 저지방으로 바꾸면 아이의 매일은 얼마나 달라질까요?"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건강하게 뛰어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저지방 습관으로 가능해지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대해 기대감을 전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지방&고칼슘 1%'편에는 최근 유쾌하고 건강한 연기파 배우로 부상하고 있는 정만식이 모델로 나섰다. 정만식은 이번 광고에서 건강을 걱정하고 챙기기 시작하는 30~40대 남성을 그려낸다. 균형 잡힌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을 위한 '무지방&고칼슘 0%' 편에는 수영선수 정다래가 모델로 선정됐다. 수영으로 다져진 몸으로 조깅을 하는 정다래의 롱테이크와 무지방 우유를 기분 좋게 마시는 장면을 통해 건강한 몸매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무지방 우유의 특징을 어필하고 있다. 저지방 라인업의 완성감과 3개 제품들의 특장점을 명확하고 변별력있게 전달하기 위해, 매일 저지방 우유 2%·1%·0% 광고는 멀티 광고로 동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또 20일부터는 21일동안 210명의 밀크 챌린저가 매일 저지방 우유를 마시는 습관에 도전하는 '매일 밀크 챌린지' 디지털 프로모션을 통해 저지방 우유의 저변을 넓히는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한 '저지방&고칼슘 2%'는 지방은 반으로 줄이고 칼슘은 두 배로 높여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한다. 특히 저지방 우유에서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는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저지방 우유를 시작할 수 있는 만 2세 아이부터 온 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다.

2014-10-20 19:28:57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