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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옥
건설업계 올해도 먹구름…2분기 실적 악화

주택시장 회복과는 별개로 2분기 영업적자를 낸 업체가 늘어나는 등 건설업계의 실적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투자적격등급(BBB 이상) 국내 21개 건설업체의 올 2분기 영업실적은 1분기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2분기 합산 매출액은 계절적 요인의 영향으로 1분기 대비 13.1% 늘었지만 세전영업이익(EBIT) 규모는 5164억원에서 2270억원으로 절반 이하로 줄었다. 또 세전순이익은 1분기 2905억원에서 2분기 4311억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고, 영업이익률은 1분기에는 EBIT/매출액이 2.9%였지만 2분기엔 1.1%로 하락했다. 특히 1분기에는 영업적자를 낸 업체가 3개사에 그쳤으나 2분기에는 7개사로 늘어 여전히 많은 건설사들이 수익성 측면에서 고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아울러 세전순손실을 기록한 곳도 9개사에 달했다. 과중한 금융비용 및 과징금 부담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2분기 매출원가율은 94.5%로 1분기 92.6%보다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1년 이후의 원가율 상승 기조가 아직 지속하고 있어 주요 손실 사업장의 여파가 아직 남아있음을 보여줬다. 한기평은 "주택경기의 회복 기미에도 불구하고 건설업체가 직면한 사업 환경은 여전히 비우호적이고, 매출원가율 개선이나 판관비·금융비용의 절감도 제한적일 것"이라며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하는 업체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2014-09-11 16:38:2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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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글로벌 설계사와 아파트 외관특화 협업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은 글로벌 디자인 설계회사인 BBG-BBGM과 손잡고 '구리 더샵 그린포레' 아파트 외관 특화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BBG-BBGM은 미국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중국 반도 상하이 호텔 등 랜드마크 빌딩의 디자인 설계를 맡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포스코건설은 '구리 더샵 그린포레'를 기존의 국내에 선보여진 획일적인 형태와 동일한 구조의 주거 문화를 탈피, 미래 아파트로써 상징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연친화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리 더샵 그린포레' 아파트 중앙에 '용(龍)의 문' 디자인을 적용했다. 단지 인근 검안산의 지형과 조화를 이루고, 아파트 단지로 내려오는 바람길을 확보함으로써 입주민들에게 쾌적성을 더하기 위함이다. 또 아파트 2개동이 마치 하나로 이어 붙여진 것 같은 형상을 해 웅장한 느낌도 자아낸다. 김문희 분양 소장은 "구리 도심권에서 처음으로 '더샵' 브랜드를 선보이는 만큼 구리 더샵 그린포레를 디자인시티 구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고 있다"며 "후분양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현장에서 현재 조성되고 있는 아파트 외관을 확인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지하 2층, 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407가구로 일반 분양물량은 289가구다. 2015년 5월 입주 예정으로, 홍보관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9월 중 오픈 예정이다.

2014-09-11 11:38:24 박선옥 기자
녹지·관리지역 내 기존공장 증설, 2년간 건폐율 완화

녹지·관리지역 안에 원래 있던 공장을 증설할 경우 2년간 한시적으로 건폐율이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12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녹지·관리지역은 대부분 건폐율이 20%로 제한된다. 하지만 개정안에서는 녹지·관리지역으로 지정되기 이전부터 있었던 공장에 대해 증설 시 2년간 한시적으로 건폐율을 40%까지 확대했다. 또 기존 공장부지 외 추가로 부지를 매입해 증축을 하는 때도 40%를 적용토록 했다. 다만 이 때는 비도시지역에 공장이 무분별하게 부지를 확장해 난개발·환경훼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시계획위원회의 기반시설과 환경에 대한 검토를 거쳐야 한다. 확장 부지의 규모도 3000㎡ 및 기존 부지 면적의 50% 이내로 제한된다. 개정안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토지 취득 시 허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해야 하는 의무이용기간을 농업·임업·축산업·어업 모두 2년으로 통일했다. 지금까지는 농업은 2년인 반면, 임업·축산업·어업은 3년으로 돼 있었다. 이번에 입법예고 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및 법제처 심사 등 입법 후속절차를 거쳐 11월께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29일까지 우편·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14-09-11 11:26:5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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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보문파크뷰자이'에 부분임대형 평면 첫 선

임대수익을 극대화한 부분임대형 평면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GS건설 자이(Xi)가 부분임대형 평면을 적용한 아파트를 처음 선보인다. GS건설은 오는 19일 분양에 들어가는 '보문파크뷰자이' 전용면적 84㎡에 부분임대형 평면 49가구를 도입, 이 중 39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성북구 보문3구역을 재개발한 이 아파트는 지하 7층~지상 20층, 17개동, 전체 1186가구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45㎡ 161가구 ▲59㎡ 24가구 ▲72㎡ 147가구 ▲84㎡ 151가구 등 483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서울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 1·2호선 신설동역을 모두 도보로 있어 도심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 고려대, 한성대, 카톨릭대, 성신여대 등의 유명 대학들과도 가까워 직장인 및 대학생 임대수요가 풍부한 입지를 갖췄다. GS건설은 임대수요가 풍부한 도심 역세권 및 대학가 주변이라는 '보문파크뷰자이'의 입지적 강점을 활용, 임대수익을 노릴 수 있는 부분임대형 평면을 적용했다. 앞서 지난 2012년 GS건설은 한 세대를 두 개의 독립 주거공간으로 만들어 임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공동주택의 임대수익을 위한 유닛'을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완료한 바 있으며, 앞으로 도심지 및 대학가 주변 재개발 사업장을 중심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임종승 보문파크뷰자이 분양소장은 "아파트가 갖는 입지적 강점을 살려 GS건설 자이가 개발한 부분임대형 평면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임대수익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꽤 많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보문역 인근인 서울 성북구 보문동 1가 31번지에 마련되며, 오는 19일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월.

2014-09-11 10:49:06 박선옥 기자
바닥면적 600㎡ 이상 창고, 방화소재 사용 의무화

내년 5월부터 바닥면적 600㎡ 이상 중형 창고도 내부 마감재료로 방화소재를 사용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방화에 적합한 내부 마감재료를 써야 하는 창고를 바닥면적 3000㎡ 이상인 대형 창고에서 600㎡ 이상인 중형 창고로 확대하는 내용의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안을 내년 5월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방화에 적합한 내부 마감재료는 난연소재, 준불연소재, 불연소재 등이 해당된다. 다만 국토부는 창고의 벽·지붕을 국토부 장관이 고시하는 '화재 확산 방지구조'로 만들 경우 난연소재 등을 쓰지 않아도 되도록 예외를 뒀다. 화재 확산 방지구조란 벽·지붕에 쓰는 소재에 수직·수평 방향으로 일정 구간마다 난연재를 중간마다 끼워 넣어 불이 번지지 않도록 한 것을 말한다. 개정안은 또 4층 이상의 아파트 발코니에 대피공간을 대체해 설치할 수 있는 구조 또는 시설물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옆집과의 경계벽이 경량구조(석고보드 등으로 만들어 깨기 쉬운 벽)인 경우와 경계벽에 피난구를 설치한 경우, 발코니의 바닥에 하향식 피난구를 설치한 경우로 대체 시설물을 한정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중앙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부 장관이 대피공간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이 있다고 인정해 고시한 구조나 시설도 대체 시설물로 인정된다.

2014-09-11 10:00:5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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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정릉 꿈에그린' 중소형 계약 호조

한화건설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539-1 일원을 재건축한 '정릉 꿈에그린' 계약을 이달 1일부터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월 말 샘플하우스를 오픈한 '정릉 꿈에그린'은 최고 경쟁률 8.3대 1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으며, 계약기간 하루 평균 200여 명의 고객이 홍보관에 방문하는 등 인기를 잇고 있다.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12~20층, 8개동, 총 34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2㎡ 3가구 ▲59㎡ 3가구 ▲63㎡ 7가구 ▲84㎡ 107가구 ▲109㎡ 25가구 등 145가구가 일반분양됐다. 서울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길음역을 이용할 수 있고, 2016년 개통 예정인 경전철 우이~신설연장선 정릉삼거리역(가칭)이 도보 5분 거리다. 내부순환로·북부간선도로·북악스카이웨이 등의 도로망을 통한 도심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정릉(태조왕비신덕왕후릉)과 북악산로가 인접했으며, 길음뉴타운 및 성신여대·한성대 주변에 위치한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정수초·숭덕초가 가깝다. 단지는 저층 일부를 테라스하우스로 조성했으며, 각종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해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피트니스센터·도서관·경로당·보육시설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갖췄고, 홈네트워크·무인택배·주차관제 시스템이 제공된다. 일반분양 세대의 평균 공급가격이 인근 돈암동·길음동보다 저렴한 3.3㎡당 1200만원대에 책정됐고, 계약금 2회 분납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시스템에어컨 및 발코니확장이 무상 지원된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데다 입주가 내년 상반기로 빨라 높은 관심은 받는 것 같다"며 "하루 평균 100여 통의 문의전화가 오고 있어 잔여 세대의 계약도 무난하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사무소는 성북구 동선동4가 1번지 하나은행 건물 2층에 있으며, 샘플하우스가 현장 내 마련됐다. 준공은 2015년 4월 예정이다.

2014-09-10 17:11:18 박선옥 기자
현대硏, "중국 부동산발 경기침체 충격 대비해야"

중국 부동산시장 침체 장기화에 따른 중국의 성장 둔화에 대비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0일 '중국 부동산발 금융위기 요인 점검' 보고서를 통해 중국 부동산발 리스크가 금융시장 불안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중국 주거용 주택의 신규 착공면적은 전년 대비 14.5% 감소했고, 이 기간 신규 판매면적도 9.3% 줄었다. 또 상업용 주택의 신규 착공면적도 0.2% 증가하는데 그치는 등 주택시장의 수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또 전체 소득대비 주택가격 비율(PIR)이 북경·상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주거용 주택의 공실면적도 2008년에서 2013년까지 3배 증가하며 주택시장의 버블 붕괴 우려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지방정부의 재정수입 중 토지 사용권 매각 비중이 지난 3년간 평균 50% 수준으로 부동산경기 침체가 지방재정 악화로 파급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아울러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분기 현재 10조5200억 위안으로 2005년 말 1조8600억 위안보다 6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상업은행의 가계 불량대출 중 부동산 대출 비중이 35.3%를 달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중국 부동산시장은 수급 약화, 대도시의 부동산 버블 심화, 주거용 주택의 공실면적 확대, 지방재정 악화 가중, 부동산 부실 대출 확대 등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투자·소비 등 중국의 실물경제 회복 지연 양상도 지속될 것"으로 우려했다. 이어 "국내 소비시장 위축에 대비한 리스크 최소화 방안을 비롯해 중국 부동산 리스크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안전판 강화, 중국에 진출한 국내 현지 기업에 대한 사전적 지원책 마련 등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4-09-10 15:08:23 박선옥 기자
서울 30평대 아파트 전셋값, 올 들어 2000만원↑

전세시장의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올 들어 서울 아파트 평균 3.3㎡당 전셋값이 약 6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전셋값은 1238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말 1177만8000원보다 59만5000원(5.0%) 오른 금액으로, 국민주택 규모인 전용면적 85㎡(33평형) 아파트에 사는 세입자의 경우 8개월 만에 전셋값 부담이 2000만원 가까이 늘게 된 셈이다. 서울에서 전셋값 오름폭이 가장 큰 지역은 서초구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99만원(6.8%) 상승했다. 다음으로 용산구와 동작구가 각각 94만8000원(6.9%)과 92만6000원(7.9%)씩 올라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이어 ▲중구 91만9000원(6.9%) ▲마포구 87만4000원(6.9%) ▲성동구 85만3000원(6.7%) ▲동대문구 82만6000원(8.2%) ▲광진구 79만4000원(5.9%) ▲서대문구 74만9000원(7.3%) ▲영등포구 73만6000원(6.6%) 등이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강서구는 마곡지구 입주 영향으로 작년 말보다 3만원(-0.3%) 떨어지며, 서울에서 유일하게 전셋값이 하락한 지역으로 꼽혔다. 서울에서 전셋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강남구로, 3.3㎡당 평균 1926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또 서초구는 1858만6000원, 송파구는 1477만1000원을 기록하며 이른바 '강남 3구'가 서울 전셋값 상위 1∼3위를 휩쓸었다. 용산구(1468만4000원), 광진구(1424만원), 중구(1421만1000원), 마포구(1359만1000원), 성동구(1358만6000원) 등은 그 뒤를 이었다.

2014-09-10 14:24:41 박선옥 기자
가락시영, 내달 관리처분…시공사 선정 후 14년 만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 재건축 아파트가 다음 달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관리처분계획은 재건축된 건물에 대한 조합원별 지분 비율과 분담금 등을 확정하는 단계로 사실상 철거·착공 전 마지막 행정절차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가락시영 아파트 재건축조합은 내달 중순 관리처분인가 총회를 열고 설계 및 조합원 추가분담금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1990년대 중반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2000년 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한 지 14년 만으로, 조합원 수만 총 6600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가락시영 재건축사업은 지난 4월 대법원이 재건축 결의에 하자가 있으므로 결의를 취소하라고 판결을 내리면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 소송에서 승소한 원고 윤모 씨 등 주민 3명이 사업시행 승인결의 무효확인 소송을 자진 취하하면서 마무리가 됐다. 조합과 시공사는 이에 따라 올해 안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기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다음 달 관리처분계획 총회를 거쳐 송파구로부터 관리처분인가가 떨어지면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4∼5월께 일반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4-09-10 11:26:03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