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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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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HBO맥스 스트리밍, AT&T 고객 데이터 이용한도에 포함된다

AT&T의 HBO 맥스 '제로 레이팅' 데이터 서비스 지원이 금지될 위기에 놓였다. / AT&T AT&T 이동통신 가입자의 장점 중 하나는 HBO맥스를 스트리밍해도 고객 데이터 이용한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캘리포니아주의 새로운 망중립 법에는 '제로레이팅'(zero-rating)으로 알려진 데이터 서비스 지원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이전에는 AT&T 같은 기업들이 인터넷 요금제 등 다른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HBO맥스 같은) 특정 플랫폼의 데이터 이용료를 부과하지 않아도 됐다. 개정된 법에 따라 AT&T 같은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들은 번들 고객의 스트리밍 데이터 이용료를 제할 수 없게 되었으며, 더 이상 유료로 우선 처리를 제공하거나 서비스 속도 문제를 간과할 수도 없다. AT&T는 HBO 맥스 가입자에게 데이터 한도 걱정 없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해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HBO 맥스 특히 AT&T의 경우, AT&T 무선인터넷 고객인 HBO맥스 가입자는 데이터 한도 걱정 없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약속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AT&T는 2018년 850억 달러에 타임워너를 인수했다. 그리고 목표는 항상 HBO맥스를 출시해 다른 사업과 수직 통합하는 것이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18 17:09:4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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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아이들이 보고 싶어요', 美 디즈니랜드 두 곳 내달 말 개장

미국 내 디즈니 테마파크 두 곳이 내달 말 재개장 한다. / 디즈니 디즈니가 마침내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파크 등 캘리포니아주 테마파크 두 곳을 내달 말 재개장한다고 수요일 밝혔다. 캘리포니아주의 새로운 지침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지역사회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에 따라 수용 인원의 15~35%에 한해 놀이공원의 재개장이 허용된다. 디즈니는 테마파크 외에도 4월 29일 그랜드 캘리포니안 호텔 앤 스파를 수용 인원을 제한하여 재개장할 예정이다. 그랜드 캘리포니안의 베케이션 클럽 빌라는 5월 2일 재개장하며, 디즈니의 파라다이스 피어 호텔과 디즈니랜드 호텔은 추후 재개장할 예정이다. 디즈니랜드 리조트의 켄 포트록(Ken Potrock) 사장은 "우리 모두가 오랫동안 기다려 온 날이 거의 다가왔다"고 밝혔다. 디즈니 테마파크는 지난해 막대한 손실을 입었으며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가 적자를 만화했다./ 디즈니 플러스 코로나19 대유행에서 디즈니의 테마파크 사업은 가장 큰 타격을 받았었다. 지난 3월부터 미국 내 디즈니랜드는 임시 휴업에 들어갔으며 전세계에 있는 디즈니랜드도 휴업의 칼날을 피해가지 못했다. 디즈니는 지난해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6억 달러 가까이 손실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그 중 디즈니의 테마파크 제품 및 체험 부분은 11억 달러(한화 1조 2274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런 기록적인 손실을 요새 부상하고 있는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로 만회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18 17:09:4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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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일론 머스크, 달 착륙 목표 위해 이르면 7월 스타십 궤도 발사 기대

일론 머스크가 스타십 프로토타입을 회사의 새로운 로켓 부스터에 실어 발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위키피디아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 겸 스페이스엑스 설립자가 주요 우주선의 '풀 스택'이 포함된 스타십 프로토타입을 회사의 새로운 슈퍼 헤비(Super Heavy) 로켓 부스터에 실어 발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3대의 랩터(Raptor) 엔진을 장착한 스타십의 기본 프로토타입은 지난 4개월간 3번의 고고도 비행을 거쳤다. 미국의 스페이스X에서 2009년부터 개발 중인 재활용이 가능한 액체 로켓 엔진이다. 케로신이나 액체수소를 연료로 이용하는 다른 로켓 엔진들과 달리 액체 메테인을 사용한다. 산화제로는 액체 산소를 사용한다. 추력은 2500kN이다. 이 모든 비행은 극적인 폭발로 끝났으며 지구 대기권 너머로 스타십을 태워간 적은 아직 없다. 풀 스택 비행은 스타십 프로토타입을 궤도로 보내는 첫 번째 시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화요일, 나사스페이스플라이트닷컴NASASpaceflight.com이 처음 보도한 일정을 확인해 주었으며, 이에 따르면 스페이스엑스는 7월 첫 번째 풀 스택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론 머스크는 야심찬 일정을 맞추지 못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지만, 스페이스엑스는 이르면 내년 무인 우주선이 달에 착륙할 수 있으며 불과 몇 년 후면 최초의 화성 여행이 도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3-18 17:09:4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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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英, 우버 드라이버에게 각종 노동 권리 보장...우버 이츠는 해당 없어

우버가 영국 대법원 판결에 따라 자사 영국 드라이버에게 각종 노동 권리를 보장할것이라고 밝혔다. / 우버 우버가 7만 명이 넘는 영국 드라이버들에게 휴가 수당·연금 제도·제한적인 최저 임금 등의 권리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버는 영국 드라이버들에게 제공되는 것과 유사한 제한적 혜택을 유럽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치에 음식 배달 서비스 '우버 이츠(Uber Eats)는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나 소송을 제기한 영국 드라이버 활동가들은 이 제안이 법원의 판결을 완전히 준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서 압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독립적인 계약자였던 노동자들의 지위가 바뀌는 것에 수년간 반대해 온 우버는, 최근 몇 년 사이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 CEO의 지휘 아래 새로운 타협 모델을 옹호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해당 결정은 음식 배달 서비스 우버 이츠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 우버이츠 이번 발표는 우버 드라이버는 '노동자'로 분류돼야 한다는 지난달 대법원 판결에 따른 것으로, 우버 드라이버는 어떠한 혜택도 받을 수 없는 독립적인 계약자와 방대한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피고용인 사이에 놓임으로써 영국 고용법 아래에서 독특한 지위를 갖게 됐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3-18 17:09:4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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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VS 안철수 야권 단일화 결국 결렬...협상은 계속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후보의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협상이 최종 후보 등록일을 하루 앞둔 18일 결국 결렬됐다. 양 후보는 오는 19일 우선 각자 후보 등록을 할 방침이다. 양 측 실무협상단은 이날 오전부터 협상을 이어갔으나 여론조사에서의 가상대결 여부, 유·무선 전화 비율 등을 두고 난항을 겪었고 결국 마지막까지 접점을 찾지 못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8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오늘 아침에 수정 제안한 여론조사 방식을 전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18일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자신의 제안을 전적으로 수용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하면서 극적 타결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단일화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최종 후보 등록일이 19일인 만큼 양 후보는 각자 등록을 할 예정이지만, 차후에도 단일화 협상은 이어나가겠다는 설명이다. 양 후보의 극적 타협으로 단일화 협상은 다시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이지만 여론조사 실시 후 19일 단일후보 등록은 실질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한편,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야권 단일화 상대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겨냥해 "그 사람은 정신이 좀 이상한 사람 같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안 대표가 김 위원장의 부인인 김미경 씨에 대해 공세를 펼치는 데 대한 입장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2021-03-18 16:44: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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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제일 먼저 서울시장 후보 등록..."월 20만원 연애수당 지급"

'선거 단골손님'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가 18일 오전 9시에 서울 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해 첫 번째로 후보등록을 마쳤다. 선거 출마자는 25세 이상 내국인으로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고 선거일 기준 60일 이상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서울시장 후보의 주요 공약은 4가지다. 첫째, 허 후보는 서울시 전체 예산에 70%를 절약해 시민에게 돌려줄 것을 약속했다. 서울시의 모든 선심성 예산과 전시행정을 중단하고 필수사항만 집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장직을 보수를 받지 않고 봉사할 계획이며 판공비를 자기가 부담한다고 공약했다. 둘째, 부동산·자동차 보유세, 재산세를 폐지한다. 부동산 구입 시 취득세, 처분 시 양도세를 내는데 또 국가에 보유세를 내는 정책은 위헌이라는 이유에서다. 셋째, 연애공영제를 실시하여 미혼자(20세 이상)에게 매월 20만 원의 연애수당을 지원하고 서울시가 결혼부를 만들어 직접 나서겠습니다. 각종 지원으로 청년들에게 결혼 동기를 부여하고 청년세대의 3포 문제(연애·결혼·출산)를 해결해야 경제가 활성화되고, 미래가 밝아진다는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서울, 수도권에 특급수 물을 제공한다는 공약이다. 현재의 남한강 팔당댐을 북한강 수계 청평댐의 깨끗한 취수원으로 바꿔 우리나라 수도권 주민 2000만 명이 생수 수준의 특급수를 먹을 수 있고 좋은 물만 마셔도 국민의 건강이 좋아지고 질병의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후보 등록을 마친 허경영 후보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시가 너무 전시행정, 선심성 예산을 남발했기 때문에 예산을 70% 절약해서 도시개발을 그만하고 서울시민들에게 그 예산을 돌려주려고 나왔습니다. 부정부패, 겉으로는 없는 것 같지만 국가예산 낭비도 부정부패입니다. 예산을 절약한 공무원은 좌천시키고 예산을 모자라게 한 공무원은 승진시킬 것입니다. 서울시가 도시개발 그만하고 시민들의 가정경제를 살리자. 이것이 제가 서울시장에 나온 이유입니다. 나중에는 대통령 나와서 국가를 살릴 수 있죠"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서울은 세계에서 제일 교통이 좋아요. 도시개발은 포화상태입니다. 그런데다 계속 예산을 쏟아붓고 국민들의 예산은 파산 직전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 주택의 재산세, 공시지가를 90%까지 올리고 국민들에게 가만히 있는 집에 세금을 내는, 월세를 내는 것처럼 하는 이런 제도는 이중과세입니다. 집을 살 때 취득세, 팔 때 양도세를 내면 되는 건데, 거래가 없는데 세금을 걷는다? 수익이 없는데 세금을 걷는다? 그것은 공산주의에서나 하는 겁니다. 잘못된 겁니다. 거래가 있고 수입이 있는 곳에서만 세금을 걷어야 하는데 가만히 있는 집이나 자동차에 세금 내면 되겠습니까?"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허 후보는 "나는 앞으로 국민들의 세금을 줄여주고 18세 이상부터 죽을 때까지 매월 150만 원씩 국가의 세금을 절약해서 돌려주겠다. 국민의 생활이 어떠한 경우에도 무능한 사람도 생활은 중산층을 보장한다. 이런 것을 하기 위해서 서울시장이 돼서 한 번 시범을 보이려고 나왔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허경영 #특급수 #연애수당 #월20만원 #서울시장

2021-03-18 15:38:1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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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전 나타나..."국내 2번째"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동구청 대강당에 차려진 서울시 1호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샘플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혈전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2번째로 접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현황 자료를 통해 20대 남성이 백신을 접종받은 후 혈전 이상 반응으로 신고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한다고 전했다. 앞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한 사람에게서 혈전이 생성된 사례가 나왔다. 사망자는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60대 환자로, 부검 소견에서 혈전 소견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은 현재 해당 사망자의 사인을 백신이 아닌 흡인성 폐렴과 급성 심근경색으로 보고 있다. 해외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전이 발생했다는 사례가 계속 보고 되고 있다. 독일·프랑스 등 유럽 19개국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혈전 발생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해당 백신 접종을 중단했다. 피해조사반은 흡인성 폐렴과 급성 심근경색, 혈전증 모두 백신 이상 반응에 포함된 질환이 아니고 현재 접종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에서 위탁 생산한 제품이어서 유럽에서 문제가 발생한 백신과는 다르다는 점을 들어 백신과 혈전의 연관성이 없다고 보고 있다.

2021-03-18 10:39:0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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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모더나, 6개월~11세 아동 대상 코로나19 백신 테스트 개시

모더나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 모더나 모더나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6개월~12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2/3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중증 위험도가 높은 성인을 중심으로 전 세계 접종 캠페인이 진행되었던 터라, 이번 임상시험은 성인 이외의 연령대로 접종을 확대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걸음이다.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기타 세계 여러 규제기관들은 18세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모더나와 화이자 모두 지난해 12월 12~17세 아동을 대상으로 백신을 테스트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화요일 발표된 모더나 임상시험에서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6개월~12세 미만의 소아과 참가자 약 6750명을 등록할 계획이다. 임상실험을 28일 간격으로 대상자에게 접종 후 경과를 지켜본다.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CEO. / 모더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은 전령아르엔에이(mRNA)를 이용해 유전물질을 합성한 뒤 주사해 우리 몸의 세포 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단백질을 생산하게 한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도 같은 방식을 사용한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3-17 16:53: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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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미국 항공업계, 회복세 지속 전망…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주가 상승

저비용 항공사 테드 크리스티 스피릿 에어라인 최고경영자가 앞으로 항공산업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항공사 임원들이 월요일, 팬데믹 확산세가 둔화하면서 봄철과 여름철 예약이 증가하는 등 국내 레저 여행이 회복되는 구체적인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항공업계 주가는 1년 전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로 타격을 입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 저비용 항공사 스피릿에어라인(Spirit Airlines)의 테드 크리스티(Ted Christie) CEO는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항공업계 임원들은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고 있어 감소세인 확진자 수를 앞질렀다는 데이터를 인용했다. 2020년 2월 21일, 팬데믹이 확산되며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한 항공업계 주가는 5월 14일 저점을 기록한 후 점차 상승세를 보여 지금의 고점에 이르렀다. 반면 국제항공운송협회는 올해 세계 항공업계가 최소 750억 달러의 손해를 볼 것이라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 IATA 한편 유나이티드항공은 3월에 현금고갈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스콧 커비(Scott Kirby) CEO가 밝혔다. 주요 항공사로서는 처음으로 업계에 한 획을 긋게 되었다. 하지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IATA가 지난 1월 26일 발표한 2021년 항공산업 전망에 따르면 올해 세계 항공업계는 최소 750억달러 손해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올 4분기에도 흑자 전환이 어려울 수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17 16:53: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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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페이스북, 호주 뉴스코퍼레이션과 계약 체결

페이스북이 호주에서 뉴스 콘텐츠를 게재할 수 있는 계약을 뉴스코퍼레이션과 체결했다. 거대 소셜네트워크 기업 페이스북이 호주에서 뉴스 콘텐츠를 게재할 수 있는 계약을 뉴스코퍼레이션(News Corp)과 체결했다. 한때 페이스북이 호주 정부의 뉴스콘텐츠 이용료 징수 법안에 호주에서 뉴스링크 공유 서비스를 일부 중지하기도 했었으나 페이스북이 한발 물러나면서 갈등이 봉합되는 분위기다. 양사의 계약은 3년간 지속되며, 뉴스코퍼레이션의 호주 전국 일간지인 디오스트레일리안(The Australian)과 'news.com.au'가 포함된다. 또한 뉴사우스웨일즈주의 데일리 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 빅토리아주의 헤럴드 선(Herald Sun), 퀸즐랜드주의 쿠리어메일(Courier-Mail) 같은 주요 대도시 신문과 지역 간행물도 해당된다. 뉴스 코퍼레이션은 호주 출신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세운 기업이다. / 뉴스 코퍼레이션 BBC에 따르면, 뉴스코퍼레이션은 호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되는 뉴스 브랜드인 스카이뉴스 오스트레일리아(Sky News Australia)도 소유하고 있다. 뉴스코퍼레이션은 미국에서 이미 페이스북과 '페이스북 뉴스 탭'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호주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호주의 뉴스미디어협상법(News Media Bargaining Code)은 테크기업들에 뉴스 매체와 개별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3-17 16:53:5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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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구글, 개발사 연매출 100만 달러까지 앱 스토어 수수료 절반 인하

구글이 앱 스토어 서비스 수수료를 연매출 100만 달러 이하 업체에게 절반으로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시스 구글이 개발사 연매출 100만 달러까지는 앱 스토어 서비스 수수료를 절반으로 인하할 것이라고 화요일 밝혔다. 지난해 경쟁사 애플이 보인 것과 유사한 행보다. 구글은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이번 조치로 앱 스토어 수수료가 7월 1일부터 30%에서 15%로 인하된다. 연매출 100만 달러를 초과하는 업체들은 기존 30%의 수수료를 내야한다. 구글은 이는 앱 스토어에 등록된 대부분의 개발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하지만 업계 반응은 신통치 않다. 구글은 기존 게임 어플에만 부과하던 수수료를 지난해 10월 전체 콘텐츠로 확대해 실질적으로 인하된 수수료가 적용되는 것은 일부 게임사 뿐이기 때문이다. 구글의 인앱결제 수수료로 막대한 이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뉴시스 에픽게임즈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받는 앱 수수료가 15%든 30%든, 개발사는 구글의 인앱 결제 서비스를 사용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지금까지 구글은 인앱결제 수수료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Sensor Tower) 데이터에 따르면, 구글은 2020년 구글 플레이 스토어 사용자 지출로 발생한 388억 달러에 30%의 수수료를 부과함으로써 116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3-17 16:53: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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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퀄컴, 누비아 인수 완료…노트북 칩 강화

퀄컴이 CPU 설계회사 누비아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 퀄컴 퀄컴이 CPU 설계회사 누비아(Nuvia)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누비아는 지난해 자사 아키텍처가 애플과 x86을 모두 능가한다는 주장을 펼치며 주목받았다. 누비아는 애플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들어가는 A시리즈 칩을 설계했던 핵심 엔지니어 3인이 2019년 공동 설립한 기업으로 주목 받았다. 누비아의 실제 설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퀄컴은 결과물을 보았고 이 설계가 승자라고 생각하는 것이 분명하다. 애플이 x86 대항마로 M1을 내놓은 이후로, 여러 제품 가운데 애플만이 최고의 경쟁상대가 될 것으로 예측되곤 했다. 이제 퀄컴은 이에 맞서 (반도체 표준을 준수하는 선에서) 상당히 빠른 시일 내로 자체 제품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퀄컴의 누비아 인수가 완료되면서 퀄컴은 상당히 빠른 시일 내 자체 제품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 누비아 퀄컴은 누비아 칩이 출시 준비를 끝내기 전, 적어도 한 번 이상은 플랫폼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몇 년은 CPU 시장이 매우 흥미로워지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인텔은 7nm 제품 출시와 더불어 실적 전반에서 리더십을 되찾는 데 주력할 것이며, AMD는 강력한 전년 대비 실적 향상의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3-17 16:53:4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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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사건' 부검의.. "손상 많아 사고로는 생길 수 없어"

16개월 여야를 학대에 죽음에 이르게했다는 혐의를 받는 '정인이' 입양부모의 8차 공판이 17일 열렸다. 정인이를 부검했던 19년 경력 부검의는 증인으로 출석해 피해 여아가 입은 손상은 우발적으로 입은 것이 아니고 너무 많다고 증언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는 이날 정인이 입양모 장모씨의 살인 및 아동학대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 입양부 A씨의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 8차 공판을 진행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부검의 김모씨는 정인이의 시신 상태가 어땠냐는 검찰 질문에 "지금까지 제가 봤던 아동학대 피해자 중 제일 심한 손상을 보였다"며 "함께 한 다른 의사 3명도 다 같은(의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손상이 너무 심해서) 학대냐 아니냐를 구분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김 부검의는 정인이의 사망 원인에 대해 '비우발적 손상일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판단했다고 알려졌다. 김씨는 "너무 손상이 많기 때문에 사고로는 다 생길 수 없는 손상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정인이 골절 특징에 대해 김씨는 "아동학대를 굉장히 (강하게) 시사하는 소견"이라며 "넘어져서 이렇게 생기지 않고 팔을 세게 잡아당길 때 생긴다. 아동 학대 때 특징적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2021-03-17 15:36: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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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틀란타 연쇄 총격 사건…"사망자 4명 한인 여성"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에서 16일(현지시간) 연쇄 총격 사건이 발생해 8명이 숨졌다고 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사망자 중 6명은 아시아계이고 2명은 백인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희생된 8명 중 7명은 여성이다. 총격 사건은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숍과 스파 등 3곳에서 발생했다. 애틀랜타 현지 언론은 사망자 중 4명이 한인 여성이라고 보도했다. 첫 사건은 이날 오후 4시50분께 애틀랜타 북서부 외곽 코브 카운티 액워스 인근 '영즈 아시안 마사지'에서 발생, 4명이 사망했다. 오후 5시47분께엔 북동부 체로키 카운티 소재 골드스파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여성 3명이 발견됐다. 이어 길 건너편 아로마테라피 스파에서 총격을 받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NYT는 이번 범죄가 아시아계를 겨냥한 범죄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미국에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아시아인에 대한 서구의 혐오와 관련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현지시간 11일 아시아 혐오 범죄를 멈춰달라고 공식석상에서 요구할 정도다.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답지 않은 일'이라고 자제를 요청했음에도 혐오 범죄는 계속 일어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미국 뉴욕에서 미국인 남성 A씨가 80대 한국계 미국인 여성 B씨에게 침을 뱉고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현지 경찰이 체포했다. A씨는 B씨를 아무 이유없이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WABC에 따르면 한국계 여성 C씨는 지난 14일 뉴욕 맨하튼에서 한 백인 여성으로부터 "넌 이 나라 출신이 아니다. 중국으로 꺼져라"는 말을 들었다. C씨는 아무 이유 없이 그런 욕설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03-17 14:29:34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