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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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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DS3 뉴라이트시그니쳐 3290만원 출시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해치백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를 11일 국내 출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새로운 DS3는 헤드라이트에 3개의 발광다이오드(LED)와 1개의 제논 모듈을 조합했다. 후미등에도 LED를 탑재했다.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는 6단 ETG 변속기와 1.6 e-HDi 엔진의 조화로 19.0㎞/ℓ(도심 17.4㎞/ℓ, 고속 21.3㎞/ℓ)의 연비를 보이며, 17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됐다. 또 가죽과 패브릭을 혼합해 착좌감을 높인 하프레더 시트를 탑재했다. 운전자의 팔을 지지할 수 있는 암레스트, 주차를 보다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후방 카메라와 국내형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내장된다. 아울러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가 탑재됐다. 이는 도심 속 저속 주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방지해 주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이다. DS3의 앞 유리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전방에서 추돌 상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량을 정지시켜주며, 시속 30km/h 이하의 속도에서 작동된다. 국내 시장에 출시된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 So Chic는 안전 사양이 적용된 모델이다. 부가세 포함 가격은 3290만원이다. 한불모터스는 이달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50만원 상당의 2만km 주유권을 증정한다. [!{IMG::20150611000207.jpg::C::480::}!]

2015-06-11 16:47:3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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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3R 14일 개최

[메트로신문 이정필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가 후원하는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3라운드가 14일 전남 영암 F1 상설서킷에서 개최된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에는 208대가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일반인 서킷 체험프로그램 '엔페라 드래그 타임 워치'는 3라운드에 160여대 차량이 사전 신청을 마쳤다. 엔페라 드래그 타임 워치는 본인 차량으로 300m 직선 코스를 최고속도로 질주하며 짜릿한 스피드를 체험하는 이벤트다. 참가자에게는 자신의 기록이 담긴 인증서를 제공한다. 차량을 소지한 자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 홈페이지 혹은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3라운드는 기존 네이버 생중계 외에도 아프리카TV를 통해 경기장에 오지 못하는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생생하게 현장을 전달한다. 1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대회 최고 클래스인 엔페라 RV300과 엔페라 GT 300, BK 클래스가 생중계된다. 아프리카TV 채널인 OMG TV를 통해서는 현장 이벤트, 드래그 타임워치, 참가자 인터뷰 등이 방송된다. OMG TV는 7명의 레이싱 모델 BJ가 활동하는 채널이다. 이밖에 3라운드에서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 전시와 에어바운스 위에서 서핑보드를 타고 오래 버티는 게임인 '날아라 서핑보드' 이벤트, 레이싱 모델 포토타임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IMG::20150611000187.jpg::C::480::}!]

2015-06-11 16:23:22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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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美 에코젠과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기술 협약

[메트로신문 이정필 기자]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이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기술 상용화에 나섰다, 두산중공업은 미국 에코젠파워시스템즈와 초임계 이산화탄소 폐열회수 발전설비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기술은 고효율, 발전설비 소형화 등의 장점을 가진 차세대 발전기술로 꼽힌다. 에코젠파워시스템즈는 세계 최초로 7MW급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설비 실증시험에 성공한 업체다. 기존의 발전설비는 고온고압의 증기로 발전소 주기기인 터빈을 구동하는 방식이다. 반면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기술은 이산화탄소를 가열해 터빈을 돌린다. 이산화탄소는 증기에 비해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도 초임계 상태에 도달하는 특징이 있다. 이산화탄소를 사용하게 되면 에너지 효율이 높아진다. 또 주요 설비의 소형화가 가능해 발전소 건설비용이 적게 들고, 수분으로 인한 터빈 부식이 없어 내구성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기술은 특히 폐열을 활용할 수 있는 시멘트, 철강 등 산업 플랜트 발전설비용으로 각광을 받는다. 플랜트에서 나오는 폐열은 온도가 높지 않아 버려지는 실정이지만, 이 기술을 이용하면 발전용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기획총괄은 "시멘트, 철강 플랜트 발전설비용만 놓고 볼 때 세계 시장은 연간 2조원 규모로 추산된다"며 "두산중공업은 매년 10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3월 발표한 '미래성장동력-산업엔진 종합실천계획'에 따라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시스템을 개발해 에너지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 중이다.

2015-06-11 10:15:03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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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중소기업 동반성장 협력펀드 93억 지원

[메트로신문 이정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지난해 중소기업청과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민관협력펀드를 결성하고 그 중 93억원을 중소 협력업체에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1년 만에 펀드의 약 94%를 집행했다는 설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동반성장 민관협력펀드는 르노삼성과 중소기업청이 1:1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각각 50억원씩, 연간 총 100억원 규모로 3년간 진행한다. 기술력이 점차 중요시되는 글로벌 시장에서 중소 협력업체들과 상생해 제품 경쟁력을 증진시키고자 르노삼성과 중소기업청이 뜻을 모았다. 완성차 업계 최초로 시행된 펀드로써 중소 협력업체들은 연구 개발비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반성장 펀드를 지원받은 14개의 중소 협력업체는 한주금속㈜, 디젠스㈜, 삼도인젝션 등이다. 르노삼성의 협력업체로 신차개발에 앞장서 엔진, 배기시스템, 도어, 미러 등 핵심 기능성 부품을 제공하는 중소기업이다. 이들에게 지원되는 금액은 개발 난이도와 기간에 따라 회사당 최대 10억원까지다. 이 금액은 무담보, 무이자로 지원되며 기술개발과 함께 상용화까지 이뤄질 시 르노삼성과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다. 연제현 르노삼성 상품전략팀장은 "동반성장을 위한 민관협력펀드는 한국 비즈니스 환경에서 중소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성장 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방법이며 이를 통해 대기업과 협력업체의 상생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삼순 한주금속 대표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르노삼성이 적극적으로 업체들의 기술력 발전을 위해 지원해주고 있다"며 "아낌없는 지원에 보답해 최대한의 효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IMG::20150611000027.jpg::C::480::}!]

2015-06-11 09:47:3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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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싱크탱크에 한국연구센터 설립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10일(현지시간) 우드로 윌슨 센터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KF 한국역사 및 공공정책 연구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취지다. 미국 워싱턴 소재 우드로 윌슨 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 위원장, 제인 하먼 우드로 윌슨 센터 소장, 안호영 주미한국대사, 이광국 현대차 워싱턴사무소장, 유현석 KF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사측에 따르면 우드로 윌슨 센터는 1968년 미국 연방의회가 설립한 공공정책 연구기관으로 외교· 안보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다. 지난해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에 의해 미국 내 5위, 전 세계 10위 싱크탱크로 선정된 바 있다. 우드로 윌슨 센터 이사회는 토마스 나이즈 전 국무부 부장관, 존 케리 국무부 장관, 안 던컨 교육부 장관, 실비아 버웰 보건부 장관 등 정·재계 유력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와 KF는 각각 200만 달러와 100만 달러씩 모두 300만 달러를 지원해 우드로 윌슨 센터 내에 한국 전문 연구 프로그램을 처음 개설했다. 우드로 윌슨 센터는 이번 후원으로 센터 내의 다양한 부서와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관련 주요 현안 및 이슈에 관한 정책 연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드로 윌슨 센터의 한국 전문 연구 프로그램에는 한국 전담 연구 인력이 참여한다. ▲워싱턴 현지의 한국 관련 연례 심포지엄 개최 ▲한국의 학자 및 전문가 초빙, 한국 역사 및 공공정책 연구 펠로우십 운영 ▲무역, 비즈니스, 정치 등 한-미 관계 연구 회의체 운영 ▲미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위한 한국 근대사 교육 커리큘럼 개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우드로 윌슨 센터는 올해 워싱턴 및 서울에서 ▲한-미-일 관계 및 경제, 무역 관련 포럼 ▲한반도 분단 70년사 재조명 세미나 ▲한국사 및 현안 연계 정책 포럼 ▲한국 근대사 및 한-미 관계 학술 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IMG::20150611000007.jpg::C::480::10일 워싱턴 DC 소재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제인 하먼 우드로 윌슨 센터 소장(왼쪽)이 '현대차-KF 한국연구센터' 공식 후원 협약 체결식 행사에서 기념 연설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인 하먼(Jane Harman) 우드로 윌슨 센터 소장, 안호영 주미 한국대사, 이광국 현대차 워싱턴사무소장, KF 유현석 이사장.}!]

2015-06-11 08:58:02 이정필 기자
포스코,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경질수순

포스코,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경질수순 조청명 가치경영실장 보직해임 포스코그룹이 주력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매각 문제를 놓고 내부갈등 봉합을 위해 강수를 뒀다. 포스코그룹은 10일 수뇌부의 미얀마 가스전 매각 검토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밝혀 논란을 키운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에 대한 경질 절차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그룹 구조조정의 사령탑 역할을 하면서 가스전 매각 검토를 주도한 조청명 포스코 가치경영실장(부사장)을 이날 보직 해임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작년 3월 취임하면서 중용한 두 명의 핵심 인사를 한꺼번에 물러나게 한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는 우선 가스전 매각과 관련한 내부 문서를 외부로 유출시켜 논란을 빚은 데다, 내부 갈등을 유발한 데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다. 동반 경질이라는 강수를 둔 것은 그룹 사업구조 개편, 재무구조 개선, 검찰 수사 등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내부 갈등을 방치했다가 자칫 안팎으로 경영에 대한 불신과 혼란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철강사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비핵심 분야 자산을 속속 처분하고 있는 포스코그룹 수뇌부는 대우인터내셔널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미얀마 가스전까지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문제는 포스코 가치경영실이 대우인터내셔널 경영진과 사전 협의 없이 가스전 매각을 검토한 데서 비롯됐다. 지난달 이 같은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매각설이 퍼지자 전 사장은 권 회장에게 매각 반대 의견을 전달한 뒤 미얀마 가스전 매각은 득보다 실이 크기 때문에 매각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글을 사내게시판에 올렸다. 이는 미얀마 가스전을 처분하려는 그룹 수뇌부에 전 사장이 반발해 갈등을 빚는 것으로 외부에 비쳤다. 이에 대해 포스코 측은 모든 계열사를 대상으로 가능한 구조조정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에 따라 미얀마 가스전 매각 방안도 검토한 것일 뿐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미얀마 가스전은 쉐(Shwe), 쉐퓨(Shwe Phyu), 미야(Mya) 등 3개 가스전으로 이뤄져 있으며 공인된 가채매장량이 총 4조5000억ft³(입방피트)로 3년치의 국내 천연가스 소비량과 맞먹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000년 탐사권을 획득해 2004년 개발에 착수했으며 2013년 상업생산을 시작해 해저·육상 가스관을 통해 중국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를 통해 향후 25∼30년간 연평균 3000억∼4000억원의 세전 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도 현재 이익의 70% 이상을 미얀마 가스전에서 올리고 있다. 지난해는 다른 종합상사들이 장기 불황에 허덕이는 가운데도 가스전 덕분에 매출액 20조4078억원, 영업이익 3761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금까지 2조원을 투자해 가스전 운영권과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다. 전 사장을 비롯한 대우인터내셔널 임직원 입장에서는 이제 막 성과를 내기 시작한 '노다지'나 다름없는 가스전을 자체 경영상의 이유도 아닌 그룹 차원의 결정에 따라 매각한다는 것은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 미얀마 가스전은 대우인터내셔널의 숙원 사업으로 포스코그룹 일원이 되기 훨씬 전부터 10여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어렵게 얻어낸 성과다. 포스코는 2010년 대우인터내셔널 지분 68%를 3조3800억원에 인수했다.

2015-06-10 20:21:59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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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신형 F-TYPE 10개 라인업 판매…9880만~1억8970만원

[메트로신문 이정필 기자] 재규어코리아는 스포츠카 신형 F-TYPE을 10일 국내 출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신형 F-TYPE은 컨버터블과 쿠페에 F-TYPE 최초의 풀타임 사륜구동(AWD)과 6단 수동변속기 탑재 모델을 추가해 총 10개의 라인업으로 확대됐다. 백정현 재규어코리아 대표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대표되는 재규어 F-TYPE이 다시 한 번 진화했다"며 "신형 F-TYPE은 스포츠카에 기대하는 것을 만족시켜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재규어의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은 최상위 고성능 R 모델에 장착된다. 쿠페에 이어 컨버터블에도 적용됐다.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69.4kg.m를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데 4.1초가 소요된다.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은 340마력과 380마력으로 F-TYPE과 F-TYPE S에 각각 탑재된다. F-TYPE 전 라인업(6단 수동모델 제외)에는 8단 퀵시프트 변속기가 탑재됐다. 8개의 기어비는 더블 클러치 변속기와 자동 변속기의 장점만을 채택해?빠른 응답성과 정밀함을 자랑한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F-TYPE에 최초로 탑재된 AWD 시스템은 악조건의 날씨와 미끄러운 도로 상황에서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ntelligent Driveline Dynamics, 이하 IDD)도 처음 도입됐다. 자체 개발된 IDD는 스티어링 휠 각도, 바퀴 속도 등 차량 다이내믹스에 대한 세부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언더스티어 또는 오버스티어가 감지됐을 경우 최적의 토크 분배를 제공해 트랙션을 회복하고 차량의 제어력을 유지한다. 이를 통해 F-TYPE이 가진 후륜구동 고유의 민첩성과 정밀함은 유지하며 더욱 정확한 스티어링 반응으로 정교하고, 직관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AWD 시스템은 F-TYPE S와 R 모델에 적용된다. 이 밖에도 스포츠카가 선사하는 짜릿한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스포츠카 매니아들을 위해 6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된 F-TYPE이 개발됐다. 재규어 6단 수동변속기는 경량 알로이 케이싱과 세미-드라이 섬프 방식의 윤활 시스템을 사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세부 부품까지 세밀하게 튜닝해 진동은 줄이고 뛰어난 변속 감각을 제공한다. 변속 감각을 위해 기어 레버와 중앙 콘솔의 팔 받침대 높이와 위치,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의 간격까지 고려했다. 6단 수동변속기는 V6 엔진과 결합해 F-TYPE 쿠페와 F-TYPE S 쿠페 모델에만 적용된다. 신형 F-TYPE에는 재규어가 수년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개발한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AS)이 최초 탑재됐다. F-TYPE S, S AWD, R AWD에 기본으로 탑재된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은 운전자의 주행상태와 도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차체의 움직임을 초당 100회 분석, 스티어링 휠의 위치를 초당 500회 측정해 댐퍼의 강도를 조정함으로써 제어력과 민첩성을 향상시킨다. 고성능 모델은 추가적인 파워를 쉽게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첨단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됐다. F-TYPE R AWD에 탑재된 토크 벡터링 시스템은 바퀴에 전달되는 토크를 지능적으로 분배하는 전자식 액티브 디퍼렌셜(EAD)과 함께 작동해 과감한 핸들링과 제어 성능을 제공한다. 독특한 배기 사운드는 F-TYPE을 다른 스포츠카들과 차별화시키는 또 다른 특징적인 요소다. 풍부한 배기 사운드는 엔진 회전수가 상승하면서 울부짖는 듯한 포효로 변한다. 액티브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고성능 주행 중에 밸브가 열려 보다 깊은 사운드를 낸다. 신형 F-TYPE에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770W 메리디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 후방 카메라 및 후방 주차 보조 기능 외에 긴급 제동 보조 장치(EBA), 전동식 제동력 배분 장치(EBD) 등이 장착됐다. 오토매틱 헤드램프, 크루즈 컨트롤도 전 모델에 확대됐다. 안전을 위해 컨버터블 모델에는 전복 방지 장치가 추가됐다. F-TYPE 전 라인업에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이 적용됐다. 신형 F-TYPE은 1억원 미만의 수동 쿠페 모델부터 1억8000만원대의 R AWD 컨버터블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사측은 전했다. [!{IMG::20150610000027.jpg::C::480::}!]

2015-06-10 09:46:56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