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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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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대학생 해외여행 후원…6월까지 지원자 모집

대한항공은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인천지역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리안 온-에어는 한국어, 한국 및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젊은이를 지원하는 대한항공의 문화 후원 프로그램이다. 2015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은 '인천, 그리고 한국문화를 세계로'라는 주제로 한국어 알리기 및 한국문화 알리기 등의 분야에 대해 개인 또는 팀(5인 이내)으로 참여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프로젝트에 대해 대학생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운영된 대한항공의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은 그동안 프랑스 유명 관광지에 한국어 안내 가이드를 제작하는 활동, 미국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각 도시의 숨은 매력 및 여행정보를 알리는 활동, 영국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 거리 예술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의 활동 등을 후원해 왔다. 대한항공은 역량 있는 젊은이들의 도전 정신을 북돋는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전 세계에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실어 나르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이미지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5-05-15 08:46:4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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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S600L '중대결함'으로 소송당해…리스료 물게 된 사연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이사 브리타 제에거)의 S600 L 차량에서 시동꺼짐 등 결함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공식딜러사가 이를 배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S600 L은 벤츠의 대형 세단인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이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더 뉴 S600 L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14일 본지가 입수한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남경중공업은 벤츠코리아와 그 딜러사인 신성자동차,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를 대상으로 매매대금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일부 승소했다. 사건은 현재 원고인 벤츠측의 항소로 2심이 진행 중이다. 앞서 남경중공업은 벤츠파이낸셜에 매월 687만원을 납부하고 S600 L 차량을 36개월간 리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차량에 관한 하자 담보, 기한 내 보증, 보수, 애프터서비스(A/S) 등은 신성자동차가 책임지기로 했다. 이후 해당 S600 L 차량에서는 시동꺼짐과 정차 중 떨림, 주행 중 엔진체크등 점등 및 엔진에서 굉음이 발생하면서 차량이 심하게 흔들리는 등의 결함이 발생했다. 이에 신성자동차 측은 각종 결함에 대한 조치 후 "차량에서 발견된 증상을 모두 해결했고, 정상적으로 작동되므로 수리센터에 입고된 차를 찾아가라"는 취지의 통보를 원고 측에 보냈다. 하지만 그 뒤에도 운전자가 해당 차의 시동을 걸려고 하자 엔진체크등이 점등되면서 차량이 심하게 흔들리고 엔진에서 불규칙한 소리가 나서 시동을 걸 수 없었다. 신성자동차는 증상의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가 독일 다임러 AG 본사의 자문을 받은 후 본사로부터 엔진 컨트롤 배선을 공급받아 교환했다. 그 뒤 "엔진 컨트롤 배선을 교환한 후 수일간 로드테스트 결과 증상 발생이 없으며, 엔진 관련 부위의 작동 상태가 모두 정상이므로 자동차를 찾아가라"는 취지로 통보했다. 그러나 해당 S600 L의 계속되는 결함을 겪은 원고는 차의 하자를 이유로 이를 거절하고 환불을 요청했다. 남경중공업 측은 "인도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주행 및 안전도 등과 관련한 중대한 결함이 발생했다. 동일한 하자에 대해 3회까지 수리했으나 하자가 재발했다"며 "차에서 발생한 증상들은 계약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정도의 중대한 하자에 해당하므로, 피고들은 민법에 따라 연대해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광주지방법원 제11민사부(부장판사 최영남)는 △문제가 발생한 엔진은 주행 및 안전과 관련된 핵심 부분인 점 △여러 차례에 걸친 정비를 통해서도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한 점 △주행 중 시동이 꺼지게 되면 브레이크를 비롯한 자동차의 모든 기능이 작동되지 않음으로써 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커지는 점 △2억50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차량을 운행하는 사람으로서는 통상 기대하는 것보다 높은 정도의 주행 능력과 안전성을 기대할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해 A/S 책임이 있는 신성자동차 측이 원고에게 해당 리스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 같은 증상은 주행 및 안전도 등과 관련한 중대한 결함 내지 하자라고 봄이 타당하다"며 "이런 하자로 3회까지 수리했으나 그 하자가 다시 발생했으므로 원고는 보증서에 의한 환급보상을 선택해 손해를 배상받을 수 있다"고 판시했다.

2015-05-15 06:00:0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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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객 70쌍 초청 신병주·서경덕 교수와 광복 70주년 기행

현대자동차는 명사와 함께 떠나는 이색 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현대차 보유 고객이면 누구나 이날부터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으로 선정된 고객 70쌍(부부 동반, 주제별 35쌍)은 대한민국 명사와 함께 1박 2일 일정의 여행을 하게 된다. ◇ '역사저널 그날' 신병주 교수와 함께하는 '독립운동 시간여행' 첫 번째 테마는 '신병주 교수와 함께하는 독립운동 시간여행'이다. 6월 1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6월 13일부터 1박 2일간 신 교수와 함께 ▲천안독립기념관 ▲유관순 열사 생가지 ▲이동녕 선생 기념관 등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역사여행을 체험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민속마을 관람 ▲레일 바이크 ▲오이 수확 등 고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독도 지킴이'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근현대사 문화여행' 두 번째 테마는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근현대사 문화여행'이다. 6월 8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6월 20일부터 1박 2일간 서 교수와 함께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의 역사가 숨 쉬는 전북 군산 및 충청남도 일대에서 명소를 둘러보는 여행을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근대문화역사거리 ▲동국사 ▲윤봉길 의사와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지 등 주요 명소 탐방과 더불어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임실 치즈마을 체험 등 프로그램과 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35명씩 6월 4일, 11일 테마별로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IMG::20150514000182.jpg::C::480::}!]

2015-05-14 13:57:22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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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2번째 컨버터블 '던' 2016년 출시

롤스로이스 모터카는 팬텀 드롭헤드 쿠페에 이은 2번째 컨버터블 '던(Dawn)'을 2016년 1분기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토스텐 뮐러 위트비스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던에 대해 "쏟아지는 햇살을 만끽하고 싶은 진취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응답할 차"라며 "이 아름다운 오픈 탑 모델은 기존 롤스로이스와는 전혀 다른 혁신적이고 매혹적인 모습을 약속한다"고 자평했다. 사측에 따르면 던은 1949년 처음 붙여졌던 모델명을 계승했다. 1949년부터 1954년까지 생산됐던 '실버 던(Silver Dawn)' 중 드롭 헤드 바디를 적용했던 28대의 희귀 모델에서 영감을 얻었다. 실버 던 드롭 헤드는 공장생산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고객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롤스로이스 고유의 맞춤식 제작(coach-built)을 고수했던 모델이다. 당시 일반 실버 던은 브랜드 최초로 공장에서 생산된 바디를 사용해 롤스로이스의 새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롤스로이스는 1998년 BMW 그룹에 인수된 이후 2003년 신형 롤스로이스 팬텀을 시작으로 고스트, 레이스 등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왔다. 지난해에는 브랜드 사상 최초로 전세계 판매량 4000대를 돌파한 바 있다. [!{IMG::20150514000109.jpg::C::480::}!]

2015-05-14 10:59:39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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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1분기 영업이익 1550억·당기순이익 229억 흑자전환

한진해운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1481억원, 영업이익 1550억원, 당기순이익 229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5% 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규모다. 사측은 전통적 해운업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원가구조 개선 노력에 따른 비용 절감에 힘입어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흑자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진해운에 따르면 컨테이너 부문은 수송량이 전년 동기 대비 0.7% 줄었으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조967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639억원을 달성했다. 컨테이너 부문 수익성 개선은 미주 항로의 호조와 비수익 노선 철수, 기항지 조정 등 지속적인 노선 합리화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저유가 기조를 배경으로 화물 운송 루트를 최적화하고 공 컨테이너 회송비를 감축하는 등 효율적인 물류비용 관리를 통해 화물 변동비 및 연료비를 큰 폭으로 절감한 것이 실적개선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사측은 전했다. 벌크 부문은 시황 부진 영향으로 283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손실폭은 전년 동기대비 23.7% 감소했다. 터미널 사업 등 기타 부문의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실적 개선 영향으로 22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2분기 시황에 대해 "신조 대형선 공급이 지속되고 있으나 구주 항로는 선사들의 시장 안정화 노력으로 운임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태평양 항로는 연간 계약 운임이 전년 동기 대비 인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5-05-14 10:51:1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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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아베오, 미국 충돌테스트 우수판정

한국지엠은 쉐보레 소닉(아베오 북미버전)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발표한 '2015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제프 보이어 제너럴모터스 차량안전총괄 부사장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량을 개발하는 쉐보레의 제품개발 철학이 소닉에서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기뻐했다. 사측에 따르면 IIHS는 북미시장 신차를 대상으로 사고 시 탑승자의 상해 예방 정도를 평가해 발표한다. 차량 안전성 평가는 스몰 오버랩, 정면, 측면, 루프강성,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성 시험의 5개 항목으로 측정한다. 쉐보레 소닉은 전체 평가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판정을 받았다. 사측은 최근 강화된 항목 중 하나인 전체 차폭의 25%에 해당하는 장벽에 시속 64km로 달리는 자동차를 충돌시켜 차량의 손상과 운전자의 부상 정도를 측정하는 스몰 오버랩 충돌 평가 항목에서도 우수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쉐보레 소닉은 차량 충돌 사고 시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 흡수시키기 위한 우물 정(井)자 섀시 프레임과 통합형 바디 프레임 및 고장력 강판을 적용한 차체 설계로 이뤄졌다. 전복 사고 발생 시 승객의 안전을 담보하는 생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루프 구조 강성을 동급 최고수준으로 설계했다. 쉐보레 아베오(북미 판매명 소닉)는 2011년 국내 출시 이후 당시 한국 신차안전도 평가 기준으로 별 5개(★★★★★) 최고 등급을 획득해 국토해양부 선정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미국, 유럽, 호주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도 모두 별 5개 최고 등급을 받아 4개 대륙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소형차 부문 세계 최초의 사례를 기록했다고 사측은 전했다. [!{IMG::20150514000045.jpg::C::480::}!]

2015-05-14 09:23:4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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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ㆍ닛산차,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650만대 리콜

일본 자동차 브랜드인 토요타와 닛산이 일본 부품회사 다카타가 생산한 에어백 결함으로 650만대를 리콜한다. 토요타와 닛산은 13일(현지시간)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 650만대를 세계적으로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혼다자동차도 이 같은 조치를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제전문지 포천, 로이터통신 등 미국의 주요 언론이 전했다. 다카타 에어백은 작동 시 가스발생 장치의 금속 파편으로 운전자 등이 다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이미 전 세계에서 리콜 사태를 불렀다. 이로 인해 지난 1월 미국에서 혼다 어코드 차량 탑승객이 숨졌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도 5명이 사망했다. 이번에 리콜이 확대되면서 2008년 이후 다카타 에어백으로 인한 전 세계 리콜 규모는 총 3100만대로 늘어났다. 차량 점화장치 결함 등에 따른 지난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리콜 규모 3000만대와 맞먹는 수준이다. 지금까지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차량은 모두 혼다차였다. 토요타와 닛산은 자사의 이번 리콜이 예방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토요타의 리콜 대상은 '코롤라', '비츠' 등으로 500만대에 조금 못 미친다. 주로 2003년 3월∼2007년 11월 유럽과 일본에서 생산된 모델들이다. 닛산은 156만대를 리콜할 계획이나 모델명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제까지 다카타 에어백 문제로 인한 일본 자동차 업계의 리콜 대상 차량은 주로 2000∼2003년 생산 제품이었다. 이번에 2004∼2007년 생산품으로까지 확대됐다. 다카타 대변인은 이날 발표에 대해 "현재 에어백의 결함 원인을 찾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자동차 메이커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관계자는 최근 도요타, 닛산과 일본 정부 관계자들과 접촉해 왔다면서 "다카타 리콜과 관련한 중요한 조치를 곧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들 두 자동차 메이커는 이날 일본 국토교통성에 합계 164만5000대를 리콜한다고 신고했다. 이로써 다카타 에어백 문제로 인한 일본 내 리콜 대상 차량은 총 469만7000대로 늘어났다. 교도통신은 토요타의 이번 리콜 대상은 코롤라 등 24개 차종 약 135만7000대고, 닛산은 엑스트레일 등 9개종 약 28만8000대라고 보도했다.

2015-05-14 08:51:02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