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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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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2015 마스터즈 대회 글로벌 스폰서 참여

메르세데스-벤츠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 '2015 마스터즈 대회'에 글로벌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8년째 마스터즈 대회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독일 출신의 골퍼 베른하르트 랑거의 1985년 첫 번째 마스터즈 대회 우승 30주년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15 마스터즈 대회 기간 모든 선수 및 VIP에게 특별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했다. 브랜드 홍보 대사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S-Class 및 GL-Class를 지원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980년대부터 프로 골프 분야에서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메르세데스트로피 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메르세데스트로피 코리아 2015는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고객 중 아마추어 골퍼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7일부터 한 달간 5회의 예선과 3일 동안의 결선을 통해 한국 대표를 선발한다. 본선은 제주도에 위치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고객은 메르세데스-벤츠 본사가 위치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트로피 월드 파이널에 참가하게 된다. [!{IMG::20150415000237.jpg::C::480::메르세데스-벤츠 홍보대사 베른하르트 랑거(오른쪽)와 마르틴 카이머}!]

2015-04-15 17:44:46 이정필 기자
현대글로비스, 평택·당진항에 자동차선 전용부두 개발

현대글로비스는 평택·당진항에 자동차선 전용부두를 개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을 연 현대글로비스는 720억원을 들여 최대 8000대의 소형차를 싣는 5만t급 자동차 운반선이 접안할 수 있는 자동차선 전용부두를 만들 계획이다. 부두 개발로 현대글로비스는 기존의 국내외 육상·해상 운송 사업에 항만 터미널 사업을 추가하게 됐다. 사측에 따르면 본격적인 부두 운영은 2017년 하반기부터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신설되는 평택·당진항 1번부두에서 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를 포함한 수출입 물량 40만대를 매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자사의 첫 자동차선 전용부두를 운영하며 매년 약 210억원의 추가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 가운데 60%는 계열사인 현대·기아차가 아닌 비계열사 화주를 대상으로 달성할 방침이다. 평택·당진항에는 현재 총 4선석(선박 접안장소)의 자동차부두가 있다. 택·당진항의 하역능력은 연간 120만대 정도지만 자동차 물동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화물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 자동차 전용부두를 확충할 필요가 있었다. 2013년 145만대, 지난해 151만대를 각각 처리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처리량은 총 635만대로 평택·당진항은 이 가운데 24%를 처리했다. 평택·당진항은 인근에 기아차(화성·소하리), 현대차(아산), 쌍용차(평택) 등의 공장이 있고 거대 시장인 중국과 가까운 이점이 있다.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은 "완성차 해상운송 네트워크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항만 하역과 운영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육상·해상사업에 터미널사업까지 추가해 일관 물류체제를 완성해 해외의 해운기업보다 강한 경쟁력으로 국내 해운산업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15 14:47:0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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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칠레 수해지역에 정비서비스 및 생필품 지원

현대ㆍ기아차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칠레 홍수 피해지역에서 지원 활동을 펼친다. 현대ㆍ기아차는 13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지난달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칠레 북부 아타카마주 코피아포시에서 정비 서비스를 시행하고 이재민에게 기초생필품을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칠레의 대표적 건조기후 지역이었던 아타카마는 지난달 말 갑작스러운 홍수로 사망, 실종 등 인명 피해와 1만4000가구 이상의 가옥 파손, 전력시설 등 주요 산업 인프라 피해가 발생했다. 현대ㆍ기아차는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현지에 긴급 정비 인력을 파견하는 한편 ▲엔진, 변속기,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 기본적인 차량 성능 점검 ▲와이퍼, 워셔액, 플로어 매트 등 간단한 소모품과 각종 오일류 보충 ▲피해차량 무상 세차 및 견인 서비스 등 수해 차량에 대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갑작스러운 홍수 피해로 이재민이 된 현지 주민들에게 생수, 우유, 위생용품, 기저귀 등 기초 생필품을 지원하는 긴급 구호활동도 펼치고 있다. 리카르도 레스만 현대차 칠레대리점 사장은 "홍수 피해가 발생하자마자 피해지역을 위한 정비 인력 지원, 특별 정비 서비스 기획, 구호물자 준비 등 지원활동이 신속하게 준비됐다. 이런 노력들이 홍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IMG::20150415000075.jpg::C::480::기아차 칠레 대리점 직원이 홍수로 침수된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2015-04-15 11:28:53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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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 유상관리 10만대 돌파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한상호)는 유상 관리하는 승강기가 10만162대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시장 점유율 44.5%(신규설치 기준)로 8년 연속 업계 1위를 지킨 데 이어 승강기 유지보수 시장에서도 1위에 올라섰다는 설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국내에 설치된 누적 승강기 대수는 52만6676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규모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7월 운행을 시작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국내 최고 속도(분속 600m) 엘리베이터를 비롯해 △아시아 최초로 UN 국제기구 본사(GCF·녹색기후기금)를 유치한 인천 송도 G타워 △부산 파크하얏트호텔 △충남 천안 아산펜타포트 등 전국 주요 랜드 마크 빌딩을 포함해 유상 관리 승강기 10만대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국내 승강기 유지보수 시장은 약 1조원 규모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승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유무선 인터넷 망을 통해 365일 24시간 원격으로 엘리베이터 상태를 관리하는 HRTS(Hyundai Real Time Service)를 도입하고, 국내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고객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지관리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등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께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공로자 및 우수사원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5-04-15 10:45:33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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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운전자 60% "다음에도 국산차 아닌 다른 수입차 산다"

수입차 보유자는 다음번 차량 구매 시에도 국산차가 아닌 다른 수입차를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마케팅인사이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산차는 절반에 육박(47%)하는 보유자가 같은 브랜드를 다시 사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반면 수입차 보유자 60%는 다른 수입차를 사겠다고 답했다. 국산차에서 수입차로의 이동은 20%, 수입차에서 국산차로의 이동은 13%로 나타났다. 이는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가 지난해 연례 자동차기획조사에서 '새 차 구입자'이면서 '2년 이내 새 차 구입의향자'인 2만622명에게 다음에 '어떤 브랜드/모델을 구입할 생각인지'를 물은 결과다. 김영호 마케팅인사이트 연구위원은 "국산차 소비자는 불만일 경우 수입차로 옮겨가는 반면, 수입차 보유자는 만족이나 불만과 관계없이 다른 수입차를 찾는다"며 "상대적으로 불만고객이 많은 국산차 회사는 이 고객들을 영원히 잃게 될 가능성이 크다. 다시 돌아올 확률이 낮은 수입차 시장으로 넘어 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입차 고객은 만족도에 관계없이 수입차 시장 안에서 돌고 돌 가능성이 커 리스크가 적다"며 "자동차회사에 대한 고객만족도의 체계적 관리는 국산차 제작사에 더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2015-04-14 18:51:5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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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3회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발표

렉서스는 14일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3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대상수상작을 발표했다. 수상작은 엠마누엘라 코르티(Emanuela Corti)와 이반 파라티(Ivan Parati)의 센스-웨어(Sense-Wear)다. 대상작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2년 10월 창설된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는 렉서스가 전세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펼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3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해 8월부터 약 3개월간 72개 국가에서 117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최종 선정된 12점의 수상작에는 한국 디자이너 정주천씨의 작품이 포함됐다. 렉서스는 19일까지 열리는 2015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렉서스 전시관에서 12점의 최종수상작을 전시한다. 대상작을 포함한 4점은 프로토타입으로, 나머지는 패널로 제작돼 선보인다. 수상작 전시가 포함된 이번 렉서스 디자인 전시회는 3회 대회의 주제인 '감각(senses)'이라는 테마 아래 '렉서스-감각의 여행(A Journey of the Senses)'이라는 타이틀로 열렸다. 공간 디자이너 필립 니그로(Philippe Nigro)와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의 총괄쉐프인 하지메 요네다(Hajime Yoneda)의 협업으로 꾸며졌다. 렉서스 전시회 및 디자인 어워드와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웹사이트(http://www.lexus-int.com/lexus-design)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G::20150414000271.jpg::C::480::렉서스 전시관 Zone3}!]

2015-04-14 18:10:5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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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1분기 국내선 93만명 수송…전년대비 32% 증가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1~3월) 제주기점 4개 국내선에서 평균 91%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93만8084명을 수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한 규모다. 제주항공의 국내선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13.4%에서 올해는 15.4%로 2%포인트 상승했다. 사측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보다 각각 3.4%포인트, 2.3%포인트 내려간 25.4%와 20.9%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하계 운항기간 국내선 운항횟수를 전년 동기에 비해 16.8% 증가한 주229회로 늘렸다. 국내선 공급석은 8만5000여석 수준으로 확대했다. 올해 460만석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올 1분기 국내선 여객수송 성장률은 최근 5년 사이에 가장 높았다. 한국공항공사가 집계한 1분기 국내선 이용 여객은 607만8384명(이하 유임여객 기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528만6401명 대비 15.0% 늘어나 2011년 이후 최고성장률을 기록했다. 각 연도별 1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4.3%, 2012년 11.5%였다. 2013년과 2011년에는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2013년 -4.9%, 2011년 -1.3%) 항공사 전체적으로는 올 1분기 국내선에만 4만1835편이 운항해 지난해 3만7304편보다 4531편이 늘었다. 3월말까지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 동기 248만명 대비 15.7% 증가한 287만명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 측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중단됐던 수학여행 등 단체관광이 활기를 되찾고, 5월 관광주간(1~14일)에 초?중?고등학교의 단기방학 등이 예정돼 있어 2분기에도 국내선 여객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5-04-14 17:36:37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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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매출·영업이익은 늘고 기부금은 줄어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전년대비 증가한 실적을 거뒀지만 기부금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나 SK 등 재계 순위권 기업과 비교해도 저조한 기부 비율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89조2563억원을 올렸다. 전년 87조3076억원 대비 2.2%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7조5499억원을 냈다. 반면 기부금은 2013년 751억원에서 지난해 710억원으로 5.5% 감소했다. 매출 대비 0.08%, 영업이익 대비 0.94% 수준이다. 지난해 별도기준 현대차는 매출 43조458억원, 영업이익 3조735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매출 41조6911억원, 영업이익 3조7210억원)과 비교해 각각 3.2%, 0.4%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기부금은 566억원에서 499억원으로 11.8% 줄었다. 매출 대비 0.12%, 영업이익 대비 1.34% 규모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06조2059억원, 영업이익 25조250억원에 4097억원을 기부했다. 매출 대비 0.20%, 영업이익 대비 1.64% 수준이다. 현대차보다 각각 0.12%포인트, 0.70%포인트 높다. 삼성전자는 별도기준으로 매출 137조8255억원, 영업이익 13조9249억원에 기부금 3157억원을 냈다. 매출 대비 0.23%, 영업이익 대비 2.27% 규모로 현대차보다 각각 0.11%포인트, 0.93%포인트 높은 수치다. SK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10조6111억원, 영업이익 2조3688억원에 1301억원을 기부했다. 매출 대비 0.12%, 영업이익 대비 5.49% 수준이다. 현대차보다 매출 대비 0.04%포인트, 영업이익 대비 4.55%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과 교수는 "기부금 액수도 중요하지만 CEO가 얼마 냈다는 생색내기 식의 기부는 큰 의미가 없다"며 "글로벌 기업이라면 해당 분야를 발전시켜 국민의 참여를 이끄는 기부문화 정착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BMW의 드라이빙 센터가 좋은 예다. BMW는 독일과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에 드라이빙 센터를 만들면서 좋은 이미지를 구축했다"며 "자동차 박물관 개설이나 자작차를 만드는 대학생 꿈나무 양성 등에 실질적인 기부가 이뤄져야 한다. 이제는 자동차 문화를 발전시키고 해당 브랜드를 타는 오너드라이버의 가치를 고려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5-04-14 06:00:00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