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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필
KB국민카드, 공정위 소비자중심경영 CCM 인증 획득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가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 KB국민카드는 18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5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의 경영 활동이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돼 있고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지를 평가받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7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갖고 △소비자 관점에서 가치창출 주요 활동 전개 △소비자 불만 사전 예방 및 소비자 만족의 지속적 향상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 경영을 통한 건전한 금융산업 발전 도모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위한 실태 평가에서 KB국민카드는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CEO)의 높은 실천 의지 △소비자불만 사전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체계적인 고객의소리(VOC) 관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중심으로 고객 감동을 위해 펼친 노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국민카드는 2011년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넘버 원(Number One) 카드 서비스를 고객만족(CS) 비전으로 하는 고객만족헌장에 이어 2013년에는 금융소비자보호 최고 카드사가 되겠다는 내용의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각각 제정한 바 있다. 또 3대 핵심전략과제와 3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소비자중심경영전략을 수립해 적극 이행하고 있으며, 소비자 관련 업무 개선을 위해 △고객가치창출협의회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소비자피해보상위원회 △고객센터업무개선협의체 등 다양한 회의체도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5월부터는 고객 민원 접수 시 관련 부서장과 본부장에게 해당 사실을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통보하고 필요 시 담당 본부장이 직접 고객에게 조치 사항과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설명하는 'KB-마그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KB국민카드는 올해 금융감독원 기준 민원이 지난해 보다 약 40% 가량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2015-12-18 14:38:31 이정필 기자
신한카드, 공정위 소비자중심경영기업 인증 CCM 획득

신한카드(사장 위성호)가 고객 중심 경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한카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활동의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이 인증은 소비자 중심 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과 전략, 조직 및 운영 등 전반적인 실태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여한다. 신한카드는 소비자는 지속가능경영의 필수 동반자라는 인식 하에 모든 경영 활동에서 소비자를 최우선시하겠다는 의지를 '카드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고객의 진정한 생활 파트너'라는 기업 비전으로 표현한 바 있다. 이에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 민원 등을 분석해 그 중 실제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적용한 우수 제안을 선정해 시상하는 '예스 리워드(Yes Reward)'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고객의 소리(Voice Of Customer)를 체험하고,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금융'에 대한 실천을 위해 CEO를 비롯해 전 임직원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따뜻한금융 체험방'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객불만 접수 시 임원 휴대폰으로 불만 내용이 전송되어 임원 주도하에 고객이 원하는 부분을 신속하게 개선하는 '쵸바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 패널과 고객보호부서, 현업부서가 모여 고객 관점에서 업무 프로세스를 재점검하여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고객 패널 FGI'를 월 2회 개최하고 있다.

2015-12-18 14:38:1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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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등 5개 기관, 인천 중소기업 지원 MOU

한국수출입은행 및 인천광역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5개 기관은 '인천지역의 창조적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공동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박인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전날 인천광역시청에서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 기관의 창업·성장·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공동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시의 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상업체 발굴 추천 ▲수은의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자금 공급과 추가 금리우대 지원 ▲기술보증기금 및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수수료 우대 지원 ▲인천시 8대 전략산업 육성 등에 관한 상호협력 등이다. 수은은 인천지역 8대 전략산업 지원을 비롯해 전국 각 권역별 특화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기존 인천시의 경영안정자금 사업 중 내년에 신설되는 수출 기업에 대한 목적성 자금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도 인천시의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5개 기관이 인천지역의 중소기업 지원·육성을 위한 협력에 나서 인천지역의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금융기관, 지자체, 창조센터간 실질적 협력네트워크가 마련됐다고 수은은 전했다. 이 행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 및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특화산업 중점 지원을 통해 최종적으로 지역 경제발전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12-18 14:24:1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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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생산자물가지수 전월대비 0.3% 하락

한국은행은 1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4.6% 하락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농림수산품은 농산물, 수산물 등이 올라 전월대비 1.7% 상승했다. 공산품은 제1차 금속제품,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내려 전월대비 0.8% 하락했다. 전력, 가스, 수도는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서비스는 운수, 부동산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식료품은 전월대비 0.7%,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5.2% 상승했다. 에너지는 전월대비 0.7%, IT(정보기술)는 전월대비 0.9% 하락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는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11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7.3% 하락했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물가변동의 파급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 공급(국내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의 가공단계별로 구분해 측정한 지수다. 원재료는 수입이 내려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중간재는 국내출하와 수입이 모두 내려 전월대비 0.5% 하락했다. 최종재는 소비재가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11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5.6% 하락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국내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공산품은 국내출하와 수출이 내려 전월대비 0.8% 하락했다.

2015-12-18 06:00:0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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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원 "보여주기식 임종룡 금융위원장 사퇴" 주장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이 17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금소원은 "금융위가 임 위원장 취임 이래 실적내기에 급급해 껍데기 정책을 남발하고 실적 홍보에 열중하는 얄팍한 홍보전략·전술만 보이고 있다"며 "실질적인 금융개혁보다 자신의 처세와 개인 영달주의로 인해 금융개혁 주제가 이용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에 어긋나는 행동을 중단하고, 금융발전을 위해 속히 금융위원장은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어제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규제 강화 방안도 많은 내용을 담은 것 같지만, 실질적인 내용보다는 연말에 소비자보호 보도자료 하나 내놓는 정도로 거창하게 모양새만 꾸민 보여주기식 임 위원장 스타일의 전형을 보여준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발표한 주요 내용 가운데 협회 자율규제·금융회사의 사후 책임강화 중심으로 규제의 틀을 전환한다고 했는데 과연 과거에 사전·현장·사후 관리가 잘됐다고 판단해 사후관리에 중점을 둔다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 피해 우려 시 판매제한을 한다고 하는 것은 현재에도 해야 하고, 하고 있는 내용인데 그러면 이번 대책은 과거와 어떻게 다른 것인지는 언급이 없다"고 꼬집었다. 금소원은 "이런 대책을 세운다면 사후 관리 시 피해를 본 금융소비자에게 어떤 배상·보상을 받게 한다든가, 어떠한 제재가 있다는 언급 정도는 당연히 있어야 할 것"이라며 "이러한 언급 없이 '전환', '강화'만 나열하는 무능하고 한심한 내용의 대책을 새삼스럽게 발표하면서, 연말에 소비자 대책을 발표했다는 실적용 자료를 내 놓는 행태는 시장과 소비자를 우롱한다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 처세의 실력으로 최근 임 위원장이 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금융개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는 당장 금융위원장이 자진해 물러나는 것이 마땅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금소원은 "금융개혁의 핵심 중 하나가 금융위를 비롯한 금융관료집단의 금융위원장 같은 금융개혁 행태를 혁파하지 않으면 금융개혁이 성공할 수 없다"며 "금융관료들이 금융개혁을 한다면서 금융관치의 본질을 포기하지 않는 교활한 작태를 뿌리 뽑지 않는다면 금융개혁은 먼 미래의 기대사항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2015-12-17 19:24:5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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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멈춰버린 기준금리 선상에 선 한은 금통위

우리사회에는 결혼을 할 때 으레 신랑 쪽에서 보금자리를 마련해야 한다는 암묵적인 룰이 형성돼 있다. 서울에 있는 회사로 출퇴근이 가능하고 어느 정도 살만한 환경의 집을 구하려면 1억원이 넘는 전셋값이 든다는 게 주변 친구들의 푸념이다. 이마저도 전셋값이 계속 올라 요즘은 1억5000만원 이상이 필요하단다. 아무리 대기업이라 한들 30대 초반에 이만한 돈을 직접 예비한 신랑은 드물 것이다. 월세나 캥거루족 동거 등 양가가 동의하는 대안이 없다면 부모님께 손을 빌리고, 여의치 않으면 대출을 끼고 결혼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부모세대 역시 평생 일해 집 한 채 있는 걸로 자금을 마련해 뒷바라지하기 일쑤다. 결혼은 일례일 뿐, 있는 집이 아니고서야 여러 가지 사유로 가계대출은 늘어만 간다. 이같은 실정에서 정부가 대책을 내놨다. 갚을 수 있는 만큼 빌리고, 빌리면 처음부터 갚아나가도록 해 1200조원대에 육박한 가계빚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을 보면 금융당국이 급증하는 가계부채를 통제하는 한편, 부동산시장의 활황세에도 악영향을 주지 않으려 고심한 모습이 역력하다. 반비례적인 요소가 있는 두 가지 현안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예외사유를 둔 것만 해도 그렇다. 그러나 증빙 가능한 의료비나 학자금 등을 제외하면, 불가피한 목돈지출 상황이나 생활자금, 결혼자금 등은 분할상환 대상이 돼 가계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내년 시행 전까지, 시행 후에도 끊임없는 논의와 재검토를 통해 여러 맹점들을 보완해야 하는 이유다. 이제 바통은 한국은행으로 넘어갔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은은 이미 예견된 일이고 대비할 시간도 충분하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기준금리를 변동하기 어려운 시점에서 국내외 경제상황을 지켜보며 인상 시기를 결정할 전망이다. 기준금리를 올리면 부채가 많은 가계와 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반대로 내리면 가계와 기업의 부채를 늘릴 수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 금융당국 각 기관이 지혜를 모아 최적의 금리변동 시기와, 최선의 가계부채 대책을 도출해내기를 기대한다.

2015-12-17 17:41:26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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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법인기업 매출액 전년대비 1.6% 감소

한국은행은 외부감사법 적용대상 법인기업의 올해 3/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했고, 총자산은 전분기말대비 1.8%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치는 표본조사에 의한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 모집단 추계 결과다. 한은에 따르면 대기업 매출액증가율(-5.7%→-3.4%)은 하락세를 지속했고, 중소기업(2.0%→6.5%)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매출액증가율은 석유화학, 금속제품, 전기가스 등을 중심으로 제조업(-6.3%→-2.1%), 비제조업(-1.3%→-0.8%) 모두 전기에 이어 하락세가 지속됐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매출액증가율(-5.7%→-3.4%)이 하락세를 지속한 데 비해 중소기업(2.0%→6.6%)은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지속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4.5%→5.6%) 및 매출액세전순이익률(4.0%→7.9%)은 모두 전년동기대비 상승했다. 대기업(3.9%→5.2%) 및 중소기업(7.0%→7.1%)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모두 개선됐다. 제조업 영업이익률(4.1%→6.0%)은 전기전자,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상승했고, 비제조업 영업이익률(5.0%→4.9%)은 하락했다. 세전순이익률은 제조업(3.6%→5.7%), 비제조업(4.7%→11.2%) 모두 상승했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중소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이 모두 상승했다. 부채비율(102.9%→102.0%) 및 차입금의존도(26.4%→26.3%)는 모두 전분기말대비 하락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부채비율, 차입금의존도는 모두 전분기말대비 하락했다. 부채비율은 석유화학,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등 제조업(80.9%→80.3%), 비제조업(142.9%→141.4%) 모두 하락했다.

2015-12-17 13:28:17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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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두산중공업 베트남사업에 4억9000만불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두산중공업이 베트남 국영석유공사(PVN)로부터 수주한 송하우 1 석탄화력발전사업에 대출 2억6000만달러, 보증 2억3000만달러 등 총 4억9000만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은에 따르면 베트남 남부지역의 전력난 해소를 위한 이번 사업은 호치민 남서쪽 200km에 위치한 송하우 지역에 120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수출계약금액은 8억9400만달러 규모로, 두산중공업이 터빈과 보일러 등 발전설비 설치·공급을 담당해 오는 2019년 발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수은은 지난해 4월 PVN측에 금융지원의향서(L/I)를 발급하는 등 두산중공업의 수주 성공을 위해 사업 협상 단계부터 금융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올해 4월 두산중공업이 사업 수주에 성공하자, 수은은 이행보증서와 선수금환급보증서를 발급하는 등 금융지원에 나섰다. 베트남 발전시장은 그동안 중국기업들이 독점하고 있었으나, 공기(工期) 지연과 성능불량 등의 문제로 한국기업과 협의를 진행하는 사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수은은 이번 사업을 포함한 총 6건의 발전 프로젝트에 38억달러 규모의 금융지원을 검토 중이다. 앞서 수은은 2011년부터 몽중 1 석탄화력발전소 등 4건의 베트남 발전사업에 총 22억달러의 금융을 지원한 바 있다. 베트남은 최근 5년간 5~6%대의 견조한 경제성장세를 이어감에 따라 전력소비증가율도 평균 8%대에 달하며 전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전력인프라 확충을 위해 2020년까지 488억달러, 2030년까지 1238억달러의 자본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외국자본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송하우1 석탄화력발전사업에는 무역보험공사와 상업은행들도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은 경제성장에 따라 발전시장 성장세가 뚜렷한 유망시장"이라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수은의 금융 경쟁력과 우리 기업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른 발전사업 수주기회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MG::20151217000061.jpg::C::480::베트남 송하우 1 석탄화력발전소 조감도}!]

2015-12-17 11:29:02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