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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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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올해 1회 이사회 개최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5일 철강협회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김광수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급과잉 및 수입재 증가로 인한 저수익 구조 등 현재 처해있는 스테인리스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타 소재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Korea only의 신제품, 고기능 제품을 개발, 공급하는 경쟁력 확보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국내 스테인리스업계 간 경쟁 이전에 협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협력방안을 고민하고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 산업 생태계 안정화 구축을 위한 제도 및 서비스 지원 강화'를 기본목표로 두고 스테인리스 수입재 대응 및 제도 개선, 스테인리스 산업 수요기반 확대를 위한 지원,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한 회원사 경쟁력 강화 및 스테인리스 시장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에 중점을 둬 클럽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스테인리스 부적합 철강재 신고센터 운영을 강화해 공공가로시설물 시설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저급 200계 사용을 예방하고 스테인리스 제품 세부 강종 표기를 위해 식약처, 국가기술표준원 등 건의를 통해 제품 사용자가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강종을 알 수 있도록 해 적정 용도에 맞는 스테인리스 강종 사용을 유도하기 나가기로 했다. 또 스테인리스 배관재 신수요 창출 및 수요확대를 위해 TV광고 등을 실시해 LH 및 건설사에서 스테인리스배관 적용 확대를 홍보하기로 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김 회장 이외에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포스코AST 이영식 대표, DKC 서수민 대표, 코리녹스 오권석 대표, 백조씽크 이종욱 부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철강협회 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다. 스테인리스 제품의 신수요 창출 및 보급확산 등을 추진하며 생산, 유통 및 가공회사 50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IMG::20150305000207.jpg::C::480::}!]

2015-03-05 15:22:1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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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해운, 지난해 영업이익 1005억에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SK해운은 지난해 영업이익 1005억원으로 실적이 개선됐고 당기순이익 4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5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선박 공급과잉과 물동량 감소로 인한 해운업 불황의 지속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개선된 것은 원가 보상 구조 중심의 장기운송계약의 지속적 확대, 고원가 용선선박 반선 및 연료비 절감으로 인한 원가경쟁력 개선 노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SK해운은 지난해 벙커링 자회사인 SK B&T 지분 일부 매각 및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을 통해 부채 비율을 감소시켰으며, 지속적 흑자시현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점진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올해는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관련 글로벌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가스공사의 신규 LNG 전용선 2척 수주로 국내 1위의 LNG 수송전문선사로서 입지를 굳건히 한 데 이어, 향후 셰일가스 수송의 국내외 프로젝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충한다는 전략이다. SK해운 측은 "올해 벌크 시황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지난해 말부터 고시황인 VLCC 중심의 탱커사업에서 큰 폭의 이익을 창출하고 있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고려하면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다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03-05 14:19:2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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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도약의 해, 색동나래교실 활동강화"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청소년대상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을 확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이달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교육기부 사이트를 통해 색동나래교실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수도권 소재 중?고등학교는 사이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아시아나 교육기부 담당자에게 이메일(asianaedu@flyasiana.com)을 발송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항공사 직업강연을 희망하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중·고등학교다. 그 외 지역은 기초자치단체 및 전국 교육지원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3년 7월부터 시작한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의 현직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공항서비스직 등 다양한 항공 전문 직업인 108명으로 구성된 아시아나 교육기부봉사단이 항공사 직업강연을 원하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로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기부봉사단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는 색동나래교실을 통해 2013년부터 459회 강연으로 5만3000여명의 학생에게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진로교육의 기회가 적었던 농산어촌 학생들을 위해 한국직업능력의 원격 화상 진로멘토링을 도입해 원격화상시스템을 통해 항공직업 탐색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를 교육기부 도약의 해로 정한 아시아나는 교육기부 봉사단 인력을 추가로 선발하고 교육기부 소외지역 활동을 강화하는 등 올해 500회 직업강연 실시를 통해 5만명 이상의 청소년에게 항공직업 진로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5-03-05 11:35:5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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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 올해의 모터사이클 4개 부문 수상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유럽 최고 권위의 '2015 올해의 모터사이클(Motorcycle of the Year 2015)'에서 4개 부문을 석권했다. 5일 사측에 따르면 모터사이클 전문지인 '모토라드 매거진'이 주최하는 올해의 모터사이클 독자선정상은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모터사이클 독자 투표로 인정받고 있다. 1999년 이래로 지금까지 약 50만명 이상의 독자가 투표에 참여했다. BMW 모토라드는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시상에서 총 7개 부문 중 '투어러/스포츠 투어러', '스포츠바이크', '엔듀로/슈퍼모토', '모던 클래식' 등 4개 부문의 우승을 차지했다. 주행 역동성과 스포츠 감각, 투어링 특성을 결합한 BMW 뉴 R 1200 RS가 투어러/스포츠 투어러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R 1200 RT는 같은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스포츠바이크 부문에서는 BMW 뉴 S 1000 RR이 우승을 차지했다. 투표에 참여한 이들은 뉴 S 1000 RR의 레이스 ABS와 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DTC), 전자식 다이내믹 댐핑 컨트롤(DDC) 등과 같은 안전 시스템에 높은 점수를 줬다. 엔듀로/슈퍼모토 부문에서는 온·오프로드 엔듀로 모델인 뉴 R 1200 GS가 우승을 차지했다. R nineT는 35% 득표율을 기록하며 모던 클래식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테판 샬러 BMW 모토라드 총괄사장은 "BMW 모토라드의 현재 위치와 기술력을 다시금 확인시켜준 투표였으며, 향후에도 각 부분에서 최고의 모터사이클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05 11:12:33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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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조선업계 수주량, 6년 만에 최저치

글로벌 조선업계 수주량이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5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계에서 발주된 선박은 46척, 118만CGT(수정환산톤수)로 집계됐다. 발주 척수 기준으로 2009년 5월(18척) 이후 최저치다. CGT 기준으로도 2월 발주량은 2009년 9월(77만CGT) 이후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 9월 이후 최저 발주량을 기록했던 달은 지난해 11월(104만CGT)이었다. CGT 기준 2월 국가별 수주실적은 한국, 중국, 일본 순으로 우리나라가 다시 1위를 탈환했다. 한국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동안 월별 수주실적에서 1위를 지켜오다가, 지난 1월에 일본에 1위 자리를 내줬던 바 있다. 1~2월 누계에서는 한국이 152만CGT, 일본 121만CGT, 중국 78만CGT를 기록했다. 중국의 수주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최근 5개월 동안 중국의 월평균 수주량은 50만CGT에 미치지 못했다. 중국의 수주 부진은 벌크선 시황 악화가 원인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풀이된다. 2월말(3월초) 전세계 수주잔량은 1억1176만CGT로 지난달에 비해 약 200만CGT 감소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이 4370만CGT로 1위, 이어 한국(3238만CGT), 일본(1968만CGT) 순이다. 선가추이를 살펴보면 벌크선이 케이프사이즈와 파나막스, 핸디막스 등에서 선가가 척당 50만~125만 달러 가량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조선과 컨테이너선, 액화천연가스(LNG)선 등은 지난달 선가 변동이 없었다.

2015-03-05 10:34:0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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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효성 부회장 "고객의 고객까지 만족시켜라"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3월 CEO레터를 5일 전했다. 다음은 CEO레터 전문이다. 어느덧 길게만 느껴졌던 겨울이 가고 봄이 돌아왔습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을 맞아 활기찬 기운이 효성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넘쳐나기를 기대합니다. 정보 수집하는 마켓센싱 활동으로 Market Driven Company 혁신 최근 정보기술의 발달과 스마트기기의 혁신으로 많은 변화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물건을 살 때 백화점에 가기보다 컴퓨터 앞에 앉아 전세계 상품정보를 비교해 해외직구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과거에는 볼 수 없던 모습입니다.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기술이 더욱 발달하게 되면 식재료가 떨어졌을 때 냉장고가 이를 감지해 필요한 물건을 자동으로 구매해주고, 내가 꼭 읽고 싶어할 만한 책을 컴퓨터가 알아서 골라주는 때도 오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산업에 걸쳐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고객들도 날로 스마트해지고 있는데 여전히 과거의 방식에 머물러 있거나 남을 따라하기에 바쁜 기업이라면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 자명합니다. 이런 이유로 연초부터 강조하고 있는 것이 Market Driven Company로의 혁신입니다. MDC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니즈와 경쟁사의 대응, 최신기술 동향, 정중동으로 흐르는 트렌드 변화 등 정보를 수집하는 Market Sensing 활동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정보들을 모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모든 경영활동에 고객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해야 합니다. 이러한 신속한 감지와 즉각적인 대응이 계속 이어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미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야만 기업이 지속적으로 경쟁우위에 서고, 시장선도력을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 1,2차 항공사 넘어 소비자까지 만족시킨 '롤스로이스의 항공기 엔진' Market Sensing을 잘 발휘한 사례로 롤스로이스의 항공기 엔진 사업을 들 수 있습니다. 롤스로이스는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가격을 저렴하게 해서 판매를 촉진하는 차원을 벗어나 고객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양한 조사분석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1,2차 고객인 항공기 제작사와 항공사를 넘어 최종소비자인 승객들이 어떤 니즈를 가지고 있는지를 눈여겨 봤습니다. 그 결과, 승객들은 무엇보다도 안전에 민감하고, 항공기 고장으로 인한 운행 차질에 가장 큰 불편을 느낀다는 것에 주목했습니다. 이에 따라 롤스로이스는 자사가 제작하는 모든 엔진에 실시간 감지센서를 부착해 조금이라도 이상징후가 있으면 즉시 파악할 수 있게 했고, 고장이 나기 전에 전문가를 파견해 정비하는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 덕분에 롤스로이스 엔진을 단 항공기는 안전하다고 인식되었고, 항공기 제작사들은 롤스로이스로부터 엔진을 사는 것이 아니라 엔진과 관련한 종합 안전 솔루션을 산다는 개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 덕분에 롤스로이스는 과거 10% 안팎이던 시장점유율을 40%대로 끌어올리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이러한 성공사례는 고객관점에서 사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1차 고객은 물론 2차 고객까지 우리 부품소재를 이용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높은 생산성을 올릴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경쟁력을 높이고 이익 향상에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나아가 최종소비자에게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하는데 기여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단순히 '물건을 판다'는 개념에서 벗어나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주는지,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인식하고, 마켓센싱 활동을 통해 보다 넓고 멀리 바라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영업과 마케팅, 생산, R&D가 유기적으로 소통해 고객의 고객까지 만족시키는데 힘써야 하겠습니다. 고객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가치를 높여준다면 고객은 우리를 신뢰하게 되고, 견고한 동반자 관계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MDC로 혁신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길 기대합니다.

2015-03-05 09:49:5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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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유학생 장학금 지원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국내에서 유학하는 베트남 대학생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금호아시아나는 5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베트남 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금호아시아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베 양국 간 우호증진과 국내 베트남 유학생의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총 6명으로 국내 재학 중인 베트남 대학생 중 베트남 대사관의 추천을 받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한-베 간 교류 활동에 기여한 학생이다. 수여식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팜 흐우 찌 주한 베트남 대사와 응웬 딘 덩 1등 서기관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 한국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장학생 당헝쩌우 응언은 "금호아시아나 장학생으로 선발돼 기쁘다"며 "앞으로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전문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는 2007년 베트남 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재단은 베트남 내 장학재단 중 최대 규모로 선발된 장학생에게 대학 전 과정 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100여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사측은 전했다.

2015-03-05 09:34:26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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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 중국어판 발행

대한항공은 기내지 '모닝캄'의 중국어판을 창간했다고 4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국·영문판 및 일본어판에 이어 중국어판을 추가로 발행함에 따라 중국 고객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현지 언어로 널리 알리고, 한국 여행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중국인들의 한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Korean Wave' 칼럼은 인기 한국 드라마를 통해 살펴 본 한국문화에 대한 내용으로 흥미롭게 구성됐다. 'City Guide' 칼럼은 보다 실용적인 여행 정보를 담고 있다. 1977년 창간해 올해로 39돌을 맞이한 대한항공 모닝캄은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외 여행지를 소개하는 등 여행과 문화를 아우르는 종합 여행지로 한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 세계 출판업계 동향을 전달하는 권위 있는 잡지 '폴리오' 주최로 진행된 에디 앤 오지 어워드(Eddie & Ozzie Awards) 시상식에서 기업출판 사진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모닝캄 중국어판은 중국 노선 항공편의 기내 및 라운지, 대한항공 지점소 등에서 무상으로 제공된다. 국·영문판은 온라인 홈페이지 및 세계 최대 뉴스 스탠드인 지니오에서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2015-03-04 18:58:02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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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강관협의회, 2015년 1회 이사회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4일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에서 2015년 1회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강관협의회는 올해 사업 목표를 강관산업 생태계 안정화 구축을 위한 제도 및 서비스 지원 강화로 삼고 △수요시장 변화에 대처한 신수요 창출 경쟁력 확대 활동 △강관업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수립 지원 △경쟁소재 대응을 위한 제도개선 및 R&D 지원 △전문가 그룹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품목별 마케팅 강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강관협의회는 에너지 및 건설 분야 등 급변하는 수요시장에 대처하기 위한 신수요 창출 경쟁력 확대 활동 사업'으로 신수요 시장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국내 강관사의 시장 진출에 기여하기 위해에너지용 특수강관 수요 및 기술현황 조사 및강관파일 흙막이벽 등 건설 분야 적용성 검토, 11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강관업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수립 지원을 위해 소재-강관 상생을 위한 기술전문화 교육 및 국내 강관산업 현황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시장에서 강관소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 활동, 전문가 그룹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 강관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회원사 니즈 만족 극대화를 위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는 강관협의회 엄정근 회장(하이스틸 사장)을 비롯해 휴스틸 이진철 사장, 동양철관 김익성 사장, 현대RB 이상철 사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한국철강협회 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 3월 발족했다.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등 국내 19개 강관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2015-03-04 18:00:07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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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시장 공략강화

효성이 2조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전력 시장 공략에 나섰다. 효성과 펌프 전문 계열사인 효성굿스프링스㈜는 3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한-사우디 원자력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사우디 SSEM사 오마르 A. 함자 대표와 한국전력공사 조환익 사장, 효성 조현상 전략본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MOU는 효성과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전력 EPC 업체인 SSEM, 효성굿스프링스와 사우디 최대 민간 기업으로 철 구조물 제조 및 무역 업체인 자밀 사가 각각 체결한 것이다. MOU 체결은 우리 정부의 사우디 원전건설 프로젝트 수주 활동의 일환으로 안정적인 전력 기자재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우디는 전력 수요량이 현재 45GW에서 2030년 약 3배인 120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40년까지 약 18GW의 원전 설비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사우디는 이르면 2016년 우선 2개 호기를 발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은 이번 MOU 체결로 총 2조원 규모의 전력보조기기 중 초고압변압기 및 차단기, 전동기, 비상디젤발전기, 펌프 등 약 6000억원 규모의 사업에 참여, 사우디 전력 시장 공략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전했다. 효성은 향후 정부가 사우디 원전 건설을 수주할 경우, 한국전력 등과 사업 협력관계를 구축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효성은 지난 2009년부터 카타르에 총 4500억원 규모의 변전소 EPC 프로젝트를 수주 및 운영하는 등 중동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경제사절단으로 현지를 방문 중인 조 부사장은 "효성은 중동 및 아프리카 등 전력 환경이 어려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를 이어가며 신뢰와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이번 MOU 체결로 사우디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 시스템 구축에 기여함으로써 우수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고, 향후 사우디 전력산업의 핵심 기자재 공급 업체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3-04 10:12:18 이정필 기자
OECD, 철강업계 과잉설비 업계 위협 경고

글로벌 철강업계의 과잉설비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경고가 나왔다. 철강 수요는 부진한 반면 전 세계 철강업체들이 설비증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4일 OECD는 가까운 미래에 이런 과잉설비가 철강업계를 위협하게 될 것이라며 각국 정부가 각종 보조금 등 철강업계의 자발적인 구조조정을 막는 정책들을 철폐해야만 한다고 권고했다. OECD는 '글로벌 철강업계의 과잉설비와 새 투자프로젝트의 시사점' 보고서에서 전 세계 철강업계의 명목 생산설비량이 지난해 22억4100만t에 달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2000년 10억6천만t의 2배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불과 14년 만에 세계 철강업계의 설비가 2배 이상으로 급증한 것이다. 여기에 현재 각국에서 공사나 계획이 진행 중인 투자 프로젝트들을 고려하면 생산설비는 2017년엔 작년보다 1억2000만t(5.4%)이나 늘어난 23억6100만t에 도달할 것으로 OECD는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2017년 생산설비가 11억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아시아가 15억5220만t으로 늘어 2013년보다 1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지역이 1억6350만t으로 3.5% 증가하고 옛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이 1억5290만t으로 4.8%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또 2017년엔 OECD의 비회원국들이 공격적으로 설비를 늘려 전세계 철강생산설비의 71.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OECD는 철강업계가 지난 2008∼2009년의 혹독한 침체기에서 벗어나고 있긴 하지만 아직 철강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공급과 설비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제 2013년 전 세계 철강수요는 16억4800만t이었으나 명목설비는 이보다 5억1600만t이 많은 21억6400만t에 달해 역사상 수요 공급의 격차가 가장 컸던 몇 해 중의 하나로 기록됐다. OECD는 앞으로 철강 소비 증가율은 급격히 높아지기 어려운 반면 많은 국가에서 생산설비 투자의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이런 수급 불균형이 업계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현재 철강을 수입하는 국가들이 국내 산업 육성 등의 전략적 측면에서 설비를 늘리고 있어 가장 높은 설비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이런 과잉설비가 철강업계에 공급과잉은 물론, 제품 가격 하락과 수익성 하락, 실업, 도산 등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면서 각국 정부가 시장원리에 따른 업계의 자발적인 구조조정을 가로막는 보조금 등 시장왜곡 정책들을 철폐해야 한다고 전했다.

2015-03-04 09:40:35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