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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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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해킹방지 1회용 비밀번호 서비스

해킹에서 자유로운 비밀번호 생성 기술이 나온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인터페이(대표 김근묵)와 공동으로 트러스트존 기반 인증 기술인 TZ OTP(트러스트존 1회용 비밀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트러스트존은 스마트폰의 CPU에 해당하는 AP(Application Processor)에 적용된 보안 영역이다. TZ OTP는 이 보안 영역에서 1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트러스트존은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어떠한 앱도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트러스트존에서 생성된 1회용 비밀번호는 해킹이 불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폰 안에 안전한 1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를 집어넣는 셈이다. 보안이 철저하기 때문에 금융거래나 전자상거래 시 추가 인증이 필요할 때 활용도가 높다. 고객이 인터넷 쇼핑, 특히 모바일 쇼핑시에 공인인증서나 ARS로 추가 인증을 받는 대신 스마트폰에서 생성된 OTP를 활용할 수 있다. 별도의 OTP 생성기나 공인인증서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OTP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했다는 장점도 있다. 신한카드는 앱카드에 TZ OTP기능을 탑재해 전자상거래 및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신청, 조회, 금융 서비스 등 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에 추가적인 인증 수단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2015-11-06 09:11:5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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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잡기 나선 은행들, 주거래 상품으로 구애

지난달 30일부터 시행된 계좌이동제에 맞춰 주요 은행이 주거래 우대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기업 주거래 요건 충족 시 최대 연 0.6%포인트 금리 우대, 일반 담보대출 대비 최대 60% 추가 신용대출이 가능한 '주거래우대 중소기업대출 2차'를 1조원 한도로 판매하고 있다. 앞서 9월 1일 통합 KEB하나은행 출범과 함께 5000억원 한도로 출시한 주거래우대 중소기업대출이 2개월 만에 조기 완전판매된데 따른 것이다. 주거래우대 중소기업대출은 법인인 중소기업은 물론 개인사업자도 대상으로 한다. 신용등급별로 최대 연 0.6%까지 금리 우대 및 기존 담보대출 대비 최대 60%까지 추가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3년 이상이다. 하나은행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인 '통합 하나멤버스 주거래 우대적금'도 출시했다. 하나멤버스 애플리케이션 회원가입을 통해 최고 0.8%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으면 최고 금리는 연 2.7%까지 올라간다. 가장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하나은행을 제외한 다른 시중은행들도 주거래 통장·적금·카드·대출 등으로 꾸려진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KB국민은행은 'KB ONE 컬렉션'을, 신한은행은 '주거래 우대 통장·적금 패키지'를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웰리치 주거래 패키지', NH농협은행은 '주거래 고객 우대 패키지'를 내놓았다. 이들 상품은 많게는 연 2%대 후반의 이자를 지급하며 고객의 이동을 막고 있다. 지방은행도 민심 잡기에 가세했다. DGB대구은행은 계좌이동제에 맞춘 특화상품인 DGB주거래우대통장·예금·적금을 판매 중이다. DGB주거래우대 상품은 주거래계좌를 지정하면 다른 통장과 연계된 각종 자동이체 납부 계좌를 한꺼번에 주거래통장으로 이동하도록 간소화했다. 급여생활자를 비롯해 개인사업자, 주부, 은퇴자 등 다양한 고객이 평생 거래하면서 금리 우대, 우대 서비스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계좌이동제 시행으로 누가 사용해도 편리한 혜택을 제공하는 주거래우대통장을 출시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높였다"며 "신규고객과 단골고객 모두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신뢰 높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2015-11-05 18:25:2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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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보험산업 패러다임, 사전규제에서 사후감독으로"

금융감독원은 5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과 공동으로 보험산업의 도약을 위한 대토론회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었다. 행사에는 진웅섭 원장을 비롯한 금감원 임직원 30명, 보험업계·유관단체 임직원 및 관련학계 170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보험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금감원 및 보험업계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주제 발표 및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패널은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 등 업계 10명, 경희대 이봉주 교수 등 학계 4명, 금감원 권순찬 부원장보 등이 참석했다. 진 원장은 "보험산업 감독과 규제의 패러다임을 사전규제에서 사후감독 강화로 전면적으로 혁신할 예정"이라며 "보험상품 개발·판매·가격 책정에 대해 자율성을 부여하고 대신 소비자가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시기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보험회사가 규율을 준수하며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부실상품 개발, 부당 판매행위 등에 대한 엄정한 책임을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는 양질의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 스스로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IFRS4 등 새로운 국제감독기준 적용을 대비하여 자발적으로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경영전반에 존재하는 다양한 위험요인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험업계는 금감원에 "자율화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소비자보호 및 건전한 판매질서의 확립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감독의 투명성 확립, 일관성 유지, 편의성 제고 등 3가지 측면에서의 감독당국의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2015-11-05 16:25:3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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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빅데이터 신상품 '다담카드' 출시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는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두 번째 신상품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서비스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KB국민 다담카드를 5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6개 생활 밀착 업종 할인과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한 서비스 영역에 대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한 장의 카드로 모두 누릴 수 있는 '원(One) 카드'형 상품이다. △연간 카드 이용 실적 연계 '리워드 서비스' △핀테크를 활용한 '스마트 OTP 서비스' △기부 활성화를 위한 '기부 포인트 재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주유소 △해외가맹점 △여행 △영화/놀이공원 등 6대 생활 밀착 업종에 대한 할인 혜택이 있다.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버스/지하철 10% △이동통신요금(SKT/KT/LG유플러스) 자동납부 등록 시 10% △SK주유소 리터당 60원 △해외 가맹점(해외직구 포함) 5% △맥스무비 영화 예매 1매당 3500원 △롯데월드/에버랜드 50% 및 캐리비안베이 3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KB투어 해외여행 상품의 경우 전월 이용 실적에 관계없이 3%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이동통신요금/해외가맹점 할인은 각각 월 최대 5000원까지, 주유 할인 혜택은 이용금액 기준 월 20만원까지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000원, 국내외겸용(비자, 마스터) 2만원이다. [!{IMG::20151105000076.jpg::C::480::}!]

2015-11-05 15:06:39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