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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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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홍보영화, 국제대회 IBA 은상 수상

현대중공업이 신규 제작한 홍보영화가 12회 국제비지니스대상(IBA)의 비디오·필름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8일 사측에 따르면 미국 스티비어워즈가 주최하는 IBA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 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유일한 국제대회다. 전 세계 60여개국, 3천700여편의 작품이 경합을 펼친 올해 IBA에서 현대중공업은 신규 제작한 홍보영화를 출품해 미국의 자선단체 '헬프미씨(HelpMeSee)'에 이어 은상을 수상했다. 이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비디오·필름 부문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중공업의 신규 홍보영화 '미래를 개척하는 현대중공업'은 고객과 방문객들에게 회사의 주요 사업과, 정주영 창업자의 기업가 정신 등을 소개하기 위해 제작된 9분 분량의 영상이다. 16개월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지난 8월 완성됐다. 신규 홍보영화는 헬리캠과 무빙 타임 랩스(시간의 흐름을 압축해 표현하는 영상 기법) 등 최신 촬영 기법을 사용했다. 864만㎡(261만평) 규모의 거대한 현대중공업 생산야드의 역동성과 웅장함을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사측은 전했다. 또 5.1채널의 입체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음향과 풀 HD급의 고화질로 산업 현장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구현했으며,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한 10개국 언어로 번역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기술력과 이미지를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 측은 "선박과 해양플랜트 등 거대한 구조물들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특별히 많은 공을 들였다"며 "비지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국제비지니스대상에서 입상하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12회 IBA 시상식은 10월 23일 캐나다 토론토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IMG::20150908000052.jpg::C::480::}!]

2015-09-08 11:05:13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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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2015] 금호타이어, 전기차용ㆍ쌍용차용 타이어 선

금호타이어는 17~27일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모터쇼 참가를 통해 유럽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12종의 차별화된 제품들을 통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신규 글로벌 전시부스 안에 대형 발광다이오드 벽(LED WALL)을 설치해 회사와 마케팅 활동을 소개하고, 도슨트 투어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표 전시 제품으로는 금호타이어가 최근 개발한 초경량화 제품 '와트런(WATTRUN)'을 선보인다. 사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전기차(EV) 전용 타이어로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25% 낮춘 친환경 타이어다. 저소음을 구현했으며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국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제품인 펑크시 자가봉합(self-sealing) 기능을 통해 공기 누출을 막아주는 실란트 타이어와 안전 주행을 위한 런플랫 타이어 등 의 특수 타이어도 전시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컨셉카(XAV, XLV)용 컨셉타이어 전시를 통한 미래 지향 기술력도 선보인다. XAV는 오프로드 전용 컨셉타이어로 산양 발바닥 형태를 모티브로 접지력을 극대화하고 소음을 감소시켜 진흙지형에 맞게 설계했다. XLV는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성을 강화시키고 소음을 줄인 제품이다. 이외에도 2015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초고성능 타이어(UHP)인 엑스타 HS51, 크루젠(CRUGEN HP91) 및 사계절용 타이어 솔루스 HA31을 전시한다. 겨울용 타이어로는 윈터크래프트(Wi31)와 KWS01, KWD01 등의 겨울용 트럭타이어 등을 선보인다. 금호타이어는 전시 기간 동안 전시장 주변 도로, 전시장 입구, 전시홀 주위에 다양한 형태의 광고판을 설치해 대대적인 광고를 펼칠 계획이다. 김철환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상무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완성차 및 타이어와 자동차 부품 등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글로벌 전시회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주요 시험장"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첨단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5-09-08 09:25:13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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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크로스컨트리 V60 출시…5220만~5550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8일 왜건의 장점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주행성능을 더해 새롭게 탄생시킨 크로스 컨트리를 국내 출시했다. 자사의 인기모델을 기반으로 지상고를 높이는 한편 강인하고 견고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크로스 컨트리의 2번째 모델이다. 사측에 따르면 크로스 컨트리는 왜건 V60 대비 지상고를 65mm 높여 시야를 확보하는 동시에, 전고는 일반 SUV보다 낮게 설계해 무게중심을 낮게 유지했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바쁜 일상을 살면서도 여유를 즐기고자 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딱 맞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SUV가 필요하지만 SUV의 단점 때문에 구입을 망설였던 고객에게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는 매력적인 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도심과 험로 모두에 강한 '올-로드 스페셜리스트' 크로스 컨트리는 인기 세단과 해치백, 왜건을 기반으로 완벽한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도록 차체 설계와 디자인 요소에 변형을 준 볼보만의 독특한 브랜드 라인업이다. 안락함과 경쾌함이 강점인 왜건 등의 데일리카를 '올-로드(All-Rroad) 스페셜리스트'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크로스 컨트리의 개발은 볼보자동차만의 독특한 브랜드 철학에서 비롯되었다. 여가와 가족을 중시하는 스웨덴 문화에 충실한 브랜드인 볼보가 다양해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개발한 모델인 것이다. 오랜 기간 왜건의 명가로 정평이 나있는 볼보자동차는 크로스 컨트리 모델의 확대로 국내 시장에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 크로스 컨트리의 파워풀한 파워트레인과 4륜구동의 조화 이번에 출시하는 크로스 컨트리는 이름에 걸맞게4륜 구동 라인업을 강화했다. 최대출력 254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버전의 T5 AWD 모델은 가솔린 엔진이면서도 일상 주행에서 사용되는 낮은 엔진 회전구간(1,800rpm)에서 최대 토크 36.7kg?m 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보다 강력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2,400cc 디젤 엔진을 얹은 D4 AWD는 최대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2.8kg?m를 발휘, 오프로드에서 안정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크로스 컨트리에 적용된 4륜구동 시스템은 효율성이 가변형 시스템이다. 접지력이 충분한 마른 노면에서는 전륜에 모든 동력이 배분되다가 노면 상황이 변화되면 즉각적으로 후륜에 동력을 50%까지 분배하는 인스턴트 트랙션을 제공한다. 4륜구동 모델에는 오프로드 주행성을 극대화하고 언덕에서의 안전적인 주행을 보장하기 위해 '경사로 감속 주행장치(Hill Decent Control, HDC)'를 적용했다. 경사로 감속 주행장치는 자동변속기에서 1단 또는 후진 기어 상태에서 가속과 브레이킹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시스템으로, 최대 속도를 전진 기준 시속 10km/h로, 후진 기준 7km로 유지시켜 준다. (단, 시속 10km 이상으로 가속할 경우에는 내리막길 제어장치가 자동으로 해제되고, 10km 이하로 속도가 줄어들 경우에 재작동한다.) 이는 미끄럽고 거친 내리막길에서 급격한 하중 이동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고, 대형 건물의 주차장 이용 시에 차량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크로스 컨트리(V60) D4는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Drive-E Powertrains)'을 적용해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 D4에 적용된 2.0리터 직렬 4기통 트윈 터보 디젤엔진은 강력한 토크(40.8kg?m)와 동급 최고의 출력(190마력)을 바탕으로 시원시원한 가속력을 보여준다. ◇ 세련된 남성미, 다부진 강인함 느껴지는 외관 디자인 외관 디자인은 세련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곳곳에 오프로드를 연상케 하는 디테일을 더해 남성적이고 강인한 인상을 뿜어낸다. 험로 주행 상황에서 차체 하단을 보호하기 위해 차량 바디의 전면과 후면, 측면에 배치한 스키드 플레이트가 견고한 느낌을 더해준다. 매트 블랙(Matt Black) 휠 아치 익스텐션은 흡사 볼보의 XC라인업을 연상케 하는 강인함을 표현한다. 이 하부 프레임은 자갈로부터 차량의 도장면 등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차체에 달라붙은 진흙을 용이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밖에도 크로스 컨트리 특유의 허니컴 패턴 그릴과 블랙 범퍼, 리어 디퓨저가 개성을 완성한다. 크로스 컨트리는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V60의 서스펜션 트래블을 확장해 지상고를 65mm 높였다. 이로 인해 시야 확보의 척도가 되는 최저 지상고가 201mm에 이르러 운전자에게 쾌적한 시야를 제공해 준다. 동시에, 전고는 1,545mm로 일반적인 SUV의 전고 보다 낮아 누구나 손쉽게 루프레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루프레일은 모든 크로스 컨트리에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어 있다. 4륜구동 모델에는 19인치 BOR 휠을 공통으로 적용,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D4 트림에는 '테크 매트 블랙(Tech Matt Black)'에 다이아몬드 컷을 적용한 크로스 컨트리 전용 18인치 휠이 적용된다. ◇ 감각적이면서도 편안한 실내 디자인 인테리어는 대표 색상인 브라운 컬러를 곳곳에 포인트를 주어 감각적이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브라운 컬러의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오프 블랙(Off Black)' 색상의 스포츠 레더 시트는 크로스 컨트리(V60)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척추를 편안하게 받쳐주는 것으로 유명한 기존 볼보 시트에 측면 지지력을 강화해 험로에서의 안정적인 포지션을 유지해 준다.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기본 테마인 엘레강스 모드에는 다른 차량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브라운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여기에, 대시보드 중앙패널은 실제 나무 재질의 '인스크립션 리니어 월넛 데코' 마감하여 내부 공간을 고급스럽게 완성해냈다. (가솔린 모델의 대시보드 중앙패널은 '하이그로시 피아노 블랙'으로 마감했다.) 2열 폴딩 시트는 4:2:4 비율로 개별적으로 접을 수 있어 수하물 적재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2열 시트 3개를 모두 완전 평면으로 접으면 트렁크 공간이 692리터에서 최대 1664리터까지 늘어나 여가활동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한다. ◇ 최신 안전 및 편의 기술 V60 기반의 크로스 컨트리는 안전의 대명사인 볼보의 명성에 걸맞은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갖췄다. 업계 가장 진보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감지 시스템,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Active High Beam Control)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이 전 트림에 공통으로 적용되었다. 또, 볼보가 세계 최초 개발한 안전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와 레이더 기반의 사각 지대 정보 시스템(BLIS), 뒷좌석 통합형 2단 부스터 쿠션 모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있다. 편의 장치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중 접합 라미네이티드 글래스를 4개의 윈도우에 모두 적용하고, 눈부심 방지 기능이 있는 룸 미러와 사이드 미러, 파크 어시스트 센서 및 카메라, 제논 헤드램프 등을 모두 기본으로 장착했다. 또, 전자식 차일드 도어락 또한 공통으로 기본 적용해, 어린이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했다. V60 기반의 크로스 컨트리는 국내 시장에서 총 3가지 트림 D4, D4 AWD, T5 AWD로 판매된다. 부가세 포함 국내 판매가격은 각각 5220만, 5550만, 5550만원이다 현재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따른 가격 조정으로 D4 65만3000원, D4 AWD 68만6000원, T5 AWD 67만8000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IMG::20150908000017.jpg::C::480::크로스 컨트리(V60) 모델 상세 제원}!]

2015-09-08 09:12:51 이정필 기자
한국지엠 노조 "후진적 딜러체제 직영화" 성명

한국지엠 노조 "후진적 딜러체제 직영화" 성명 한국지엠쉐보레영업사원노동조합이 "한국지엠의 5개 지역별 딜러와의 재계약 거부를 환영하며, 이번 기회에 한국에 부적합한 후진적 딜러체제를 일소하고 즉각 직영화하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같은 내용의 성명을 7일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지난 8월 말에 GM임원이 방문하여 GM의 입장을 전달하고, 1주일 정도 후 지난 월말에 한국GM 호샤 사장이 5개 지역별 딜러 사장들과의 회동 시에 통보하고, 문서로 9월1일 일부 5개 지역별 판매대행사들과의 재계약 거부 통보를 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역할이 없다'는 이유로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이 사실이라면, 국내 판매부문에서 한국GM의 유일한 법적 대화 파트너 조직인 우리 한국GM쉐보레영업사원노동조합은, 글로벌 넘버원 자동차 제조사인 GM이 다소 늦었지만, 한국자동차시장에 대한 한 단계 진전된 인식을 한 것으로 보고 이를 환영하고, 한국자동차시장에 맞지도 않는 후진적 딜러체제를 일소하고 즉각적인 직영화에 나서야한다. 5개 지역별 딜러 체제는 졸속으로 태생되었다. 사실은 2002년 대우차를 인수할 시점에서부터 잉태되어 있었던 문제를 이제야 보게 된 것이다. 당시 대우차판매를 인수해야 한다는 것은 당시 영업현장의 일치된 견해였다. 이유는 사실 대우차 판매는 독립법인의 형태였지만 대우차와 같은 회사인 직영사업자나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GM이 이를 거부하고 미국식 딜러 취급을 하면서 한국판매시장에서 여러 가지 형태의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애초부터 '역할이 없는' 대우차판매와의 긴밀한 협조는 기대하기 어려워졌고, 대우차판매는 어설픈 신규 산업 확장을 하다가, 건설부문 재정악화로 당시 현금을 다 준 고객이 차량을 인도받지 못하는 '고객신뢰'를 길바닥에 처박는 최악의 상황을 초래한 것이다. GM 자신이 인수과정에서 판매부문의 파트너십 강화에 대한 인식 부재로 발생한 문제를 대우차판매의 일방적인 문제로 치부하고, 이를 모면하기 위해서 2010년 부도 직전의 대우차판매와 총판계약을 재계약을 거부하고, 5개 지역별 딜러체제를 졸속적으로 출범시켰다. 한국GM이 밝힌 것 이외에도 많은 문제점으로 한계에 이른지 오래되었다. 현 5개 지역별 딜러체제는 한국GM에서 재계약 거부사유로 든 것 이외에도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드러나서 사실 이미 한계에 봉착한 지 오래이다. 5개 지역별 딜러사 역시 모기업의 비전 없이 급하게 사업에 뛰어들면서, 내부적으로 각 모기업 역량을 모아서 장기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는 데에 실패하고, 그룹 이미지를 실추시키면서 푼돈이나 벌어주는 부문으로 취급되고 있다. 이 딜러사들은 모기업 홈피에서 조차 보기 어려운 회사도 있다. 또한 국내 영업현장에서는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였다. 장기재고나 자체적인 할인 프로그램을 각 사별로 중구난방으로 시행하여, 고객은 쉐보레의 영업조직을 믿을 수 없는 영업조직으로 인식하게 되고, 납기도 각 사별로 달라 고객의 입장에서는 더욱더 믿기 어려운 영업조직이 되어 있다. 또한 각 사의 영업이익을 향상하기 위해서 고객의 카드사용률 최소화를 영업직들에게 강요하여 많은 고객의 불만을 사왔으며, 캐피탈사와 이면 수수료계약을 하여 영업직들에 돌아가야 할 수수료를 챙겼다는 의혹 등으로 영업직들에게 외면 받는 지 오래다. 또한 한국 세무환경에서도 어처구니없는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올란도 택시 판매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부가세를 면제하여, 타사는 바로 차량가격 인하하여 판매향상의 효과를 보았는데, 쉐보레 올란도만 부가세 면제를 받지 못해서, 차량가격을 10% 올리고 다시 할인해주는 웃지 못 할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번 기회에 후진적 딜러체제를 일소하고, 선진적인 직영체제로 가야한다. 이제 '역할이 없는' 대리점딜러를 바라보아야할 시점이다. 한국의 대리점딜러는 80년대 말 당시 후발주자였던 대우차 김우중 회장이 기술력 강화 등 내실경영을 통한 정도 경영을 포기하고, 당장의 내수시장 점유율 향상을 위해 기업 자신의 위험부담 없이, 영업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것이 현행 대리점딜러이다. 이를 시장 방어 차원에서 현대 기아 등이 90년대 초에 받아들이면서 고착화 되었으며, 이는 영업직을 앵벌이화하고 대리점주을 마름 취급하는 체제로, 선진적인 민주적 시장체제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극악한 착취 체제이다. 이는 그 누구라도 하루만 영업현장에서 생활해 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이것은 경제적으로 대응한 위치에서 체결하는 미국식 딜러와는 질적으로 다른 것이다. 그리고 민주적인 권리가 향상되는 한국의 상황에서는 결코 존재할 수 없는 한계에 봉착한 체제이다. 극악한 대리점 환경에서 활발하게 조직되고 있는 노동조합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이번 한국GM의 판매구조를 어떻게 변경하느냐는 GM이 글로벌 넘버원 자동차 제조사로 재기할 수 있느냐를 보여주는 시금석 역할을 할 것이다. 기실 미국식 딜러 체제 역시 미국의 자동차산업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견해가 있다. 미국식 딜러제도는 제조사와 고객인 소비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막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소비자 중심체제로 이미 변화된 세계적인 자동차 판매 시스템을 역행하는 제조사 중심적 판매체제이다. 일본과 유럽 등의 자동차 선진국은 직영이 일반적인 판매체제라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다시 한 번 한국GM의 5개 지역별 딜러와의 재계약 거부를 환영하며, 영업직의 최소한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선진적인 영업직 직영화로 나갈 것을 촉구한다. 2015년 9월 7일 한국GM쉐보레영업사원노동조합

2015-09-07 19:03:09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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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뉴 320d…글로벌 명차는 진화한다, 계속

BMW를 대표하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3시리즈가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BMW는 7일 서울 마포전시장에서 뉴 3시리즈를 국내 출시했다. 뉴 3시리즈 모델은 더 날렵해진 디자인과 운전의 편의성, 효율성을 갖춘 스포츠세단이다.. 이날 마포에서 경기도 양주까지 약 40km 구간을 뉴 320d를 타고 달려봤다.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걸자 안전밸트가 자동으로 몸에 맞게 조여졌다. 운전 모드는 스포츠, 컴포트, 에코 3가지로 이에 맞춰 가속력과 진동, 엔진음이 상중하로 비례했다. 응답성과 가속력은 컴포트 모드로도 충분히 고속도로 주행에 무리가 없었다. 액셀레이터를 살짝만 밟아도 반응이 즉각적으로 돌아왔다. 특히 출발부터 160~180km까지 이어지는 맛이, 페달을 꾹 밟는 대로 막힘없이 나갔다. 핸들은 가볍지 않은 적당한 무게감으로 중심을 잡아줬다. 이날 도로가 막혀 200km 이상은 달리지 못했는데, 성인 남성 2명이 탑승한 채 고속으로 주행해도 힘이 달리거나 흔들림 등의 불안정한 현상은 없었다. 분당 엔진 회전수(rpm)는 2000~3000 수준의 실영역대를 맴돌았다. 1995cc 4기통 디젤엔진의 뉴 320d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4000rpm, 최대토크 40.8kg·m/1750~2500rpm의 힘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이전 모델보다 0.2초 단축된 7.2초에 주파한다. 스포츠 모드로 달리자 순간 가속력과 힘은 더 냈지만 그만큼 진동과 엔진음이 올라갔다. 에코와 컴포트 모드에서는 정지 시 자동으로 시동이 꺼졌다가 출발 시 자동으로 켜지는 기능이 작동한다. 울컥거림 없이 부드럽게 이어졌다. 원하지 않을 경우 꺼놓을 수 있다. 달리는 맛, 특히 밸런스 잡힌 가속력에 있어서는 왜 320d가 좋은 차인지 체감할 수 있었다. 정숙성 위주의 세단과 달리 전해지는 적당한 진동과 엔진음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개선할 점은 역시나 순정 내비게이션이다. 여전히 화면 터치인식 기능은 없고 조그셔틀을 사용한다. 운전 중엔 화면에 줄이 가는 현상이 종종 발생했다. 세부 길안내 기능은 현저히 떨어져 지도 표시와 음성 안내가 명확치 않았다. 차량 구매 시 별도의 내비게이션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운전자가 많을 듯하다. 뉴 320d 모델은 풀컬러 헤드업디스플레이와 글래스루프, 17인치 경합금 V스포크휠을 채택했다. 또 후방카메라와 주차보조시스템 등의 편의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시승 연비는 10.6km/ℓ를 찍었다. 국내 공인 연비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실연비는 이보다 올라갈 예정이다. BMW는 뉴 3시리즈를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7가지 세단과 투어링 라인업으로 출시했다.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가격은 △뉴 320d 4940만원 △뉴 320d x드라이브 5340만원 △뉴 320d M 스포츠 패키지 5390만원 △뉴 320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4600만원이다. 가솔린 차량은 △뉴 320i 럭셔리 4940만원 △뉴 328i M 스포츠 패키지 5840만원이며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 패키지는 5610만원이다.

2015-09-07 17:38:1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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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삼성전자 '기어 S2'에 비정형 배터리 적용

삼성SDI가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워치인 '기어 S2'에 비정형 배터리를 적용했다. 7일 삼성SDI에 따르면 기어S2의 프로젝트명 '오르비스(orbis)'는 라틴어로 '동그라미'를 뜻한다. 보통의 전자 부품들은 사각형 모양으로 설계, 제작된다. 원형 디자인 제품에 장착하는 과정에서 공간을 100% 활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스마트워치와 같은 소형 제품은 부품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제품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부피를 차지하는 부품이 배터리다. 삼성SDI는 지난해 12월 비정형(Free Form) 배터리 개발에 착수해 올해 4월 개발을 마쳤다. 8월부터 양산을 시작해 이번 삼성전자의 기어S2에 탑재하며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이번 기어S2에는 250mAh 용량의 프리폼 배터리가 탑재됐다. 기존의 사각 배터리가 적용됐다면 설계 공간 제약 때문에 200mAh의 용량만 담을 수 있다. 프리폼 배터리의 개발로 공간 활용도를 높여 배터리 용량을 약 25% 증가시킨 것이다. 삼성SDI는 "웨어러블 중심으로 변해가는 시장의 흐름에 따라 플렉서블 배터리를 비롯해 롤러블(Rollable), 초슬림, 초경량, 초박형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에 적용될 수 있는 배터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IMG::20150907000205.jpg::C::320::}!]

2015-09-07 17:20:17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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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 "미래먹거리 LNG벙커링선 국산화 주도"

STX조선해양이 미래 조선분야 먹거리로 주목 받는 LNG벙커링선의 국산화에 나섰다. STX조선해양은 국내 조선 기자재업체들과 2013년부터 정부지원 국책과제에 선정돼 공동 개발 중인 6.5K LNG벙커링선이 최근 영국 로이드선급으로부터 선박 기초설계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AIP(기본승인)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2013년 프랑스 BV선급에서 세계 최초로 LNG벙커링선에 대한 AIP를 획득한 이 회사는 지난해 로열더치쉘로부터 6.5K급 LNG벙커링선을 수주한 바 있다. 국산 LNG탱크 등 순수 국내 기술의 기자재가 적용된 LNG벙커링선이 선급에서 AIP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더해 로딩암 등 핵심 기자재에 대한 국산화 연구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어 업계에서는 국내 기자재 업체의 관련 시장 진입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사측은 전했다. STX조선해양 기술전략센터 관계자는 "이번 AIP획득으로 외국 업체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LNG벙커링선 기자재를 국내 업체도 상용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LNG벙커링선 국산화가 이뤄진다면, 당사의 LNG벙커링선 건조 원가경쟁력 확보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IMG::20150907000187.jpg::C::480::}!]

2015-09-07 16:34:1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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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신입사원 200명 공개채용…18일까지 원서접수

대한항공이 200여명의 2016년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대한항공은 7~18일 채용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분야는 △일반직(일반관리, 운항관리) △기술직(항공기술, 항공우주, 시설) △전산직 등이다. 지원자격은 모집대상 전공자로 공인 영어자격을 소지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건강진단 등을 거친다. 12월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원자의 태도와 성품 등 잠재능력에 주목해 인재상에 부합하는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기존의 직무능력검사(KALSAT) 대신 집단토론과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을 통해 의사표현 능력과 창의력, 논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개별 역량 면접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등 560여명을 채용한 바 있다.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공채, 객실 및 운항승무원 등을 포함해 540여명을 추가로 채용하는 등 올해 총 1100여명을 신규 채용해 대기업 일자리 창출에 동참할 계획이다.

2015-09-07 16:15:32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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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3시리즈 국내출시…4600만~5840만원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7일 서울 마포 전시장에서 뉴 3시리즈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3시리즈는 1975년 최초 등장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400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BMW 브랜드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BMW 판매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규모다. 새롭게 출시된 뉴 3시리즈 모델은 더욱 날렵해진 디자인 및 운전의 편의성과 함께 효율성을 겸비한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다. 이번 뉴 3시리즈는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총 7가지의 다양한 세단과 투어링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 스포티해진 외관과 세련된 인테리어 및 편의사항 BMW 뉴 3시리즈 전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공기 흡입구를 통해 스타일리쉬함과 더불어 넓은 차체 폭을 강조해주며, 디자인이 개선된 헤드라이트는 상단에 '눈썹' 형태로 자리잡은 발광다이오드(LED) 인디케이터를 수평 형태로 통합해 뉴 3시리즈만의 다이내믹한 특성을 시각적으로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다. 또한 풀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차량의 파워풀한 매력을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했다. 후미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풀 LED 후미등을 통해 넓고 스포티한 외관을 더욱 부각시켜준다. 이와 더불어 컴포트 액세스 시스템과 연계한 스마트 오픈 기능을 적용해 키를 소지한 채 트렁크 하단부 중앙을 가볍게 발로 차면 트렁크 문이 자동적으로 열리는 편리한 기능까지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새로운 소재와 더불어 조작 버튼과 송풍구, 중앙 콘트롤 패널에 크롬 디자인이 추가되어 더욱 세련된 느낌을 보여준다. 슬라이딩 커버가 추가된 새로운 디자인의 센터 콘솔은 컵 홀더 기능과 함께 내부 수납의 활용도를 높여주며, BMW 뉴 3시리즈 만의 인체공학적 특징을 한층 더 강조해준다. 또한 총 9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하이파이 라우드스피커 사운드시스템을 통해 운전 중에도 더욱 박진감 넘치는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 운전자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뉴 3시리즈 라인업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뉴 3시리즈 라인업은 뉴 320d와 뉴 320d xDrive, 뉴 320d M 스포츠 패키지, 뉴 320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D) 에디션 모델 등의 디젤 세단과 뉴 320i 럭셔리 라인, 뉴 328i M 스포츠 패키지 등 가솔린 세단 그리고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 패키지 모델 등 투어링 모델까지 총 7가지다. 뉴 320d 세단은 새롭게 개선된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글래스 루프, 더욱 빨라진 경로 계산과 사실적인 3D 그래픽을 갖춘 새로운 내비게이션 프로페셔널, 17인치 경합금 V스포크 휠을 장착했다. 이외에도 후방 카메라와 주차 보조 시스템, 컴포트 액세스 등 편의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스포티한 성능과 디자인을 더한 뉴 320d M 스포츠 패키지는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8단 스포츠 자동 변속기, M 스포츠 패키지만의 내?외장 패키지, 18인치 M 경합금 더블 스포크 휠을 추가한 모델이다. 효율성을 높인 뉴 3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ED) 에디션은 글래스 루프, 내비게이션 프로페셔널과 후방 카메라 및 주차 보조 시스템, LED 헤드라이트와 함께 블랙 하이그로스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해 실용성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솔린 모델인 뉴 320i 럭셔리 라인 모델은 럭셔리 라인 전용의 내?외장 패키지가 적용됐으며, 다코타 가죽 시트와 뒷좌석 열선 기능 등 고급스러운 옵션을 갖추고 있다. 또한 뉴 328i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전용 내?외장 패키지와 함께 다코타 가죽 시트, 뒷좌석 열선이 적용됐으며,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8단 스포츠 자동 변속기, 18인치 M 경합금 더블 스포크 휠이 적용됐다.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에는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와 루프레일이 장착됐으며 뒷좌석 중앙에 설치된 스루 로딩 기능을 이용해 40:20:40 비율의 분할식 뒷좌석 시트를 접어 성인 4명이 탑승하면서도 스키, 스노우보드, 골프백 등 대형 부피의 짐을 여유있게 적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8인치 M 경합금 더블 스포크 휠과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8단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다. ◇ 향상된 스포티함과 효율성의 새로운 기준 제시 BMW 뉴 3시리즈는 최신의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탑재해 성능과 효율이 더욱 향상된 모듈형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엔진을 장착했다. 또한 새로운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통해 개선된 효율성과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이전보다 감소시켰다. 이와 함께 더욱 발전된 댐퍼, 더욱 단단해진 서스펜션, 더욱 정밀해진 스티어링은 BMW 뉴 3시리즈의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향상시켜주는 것과 동시에 편안한 승차감도 함께 제공한다. 새롭게 개선된 4기통 디젤 엔진은 업그레이드된 터보 차저를 통해 운전자에게 더욱 즉각적으로 응답한다. 뉴 320d 세단은 최고 출력 190마력과 최대 토크 40.8 kg.m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 km/h까지 이전 모델보다 0.2초가 단축된 7.2초를 기록한다. 안전최고속도는 230 km/h이다. 또한 효율성의 상징인 BMW 뉴 3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ED) 에디션은 최고 출력 163마력의 성능과 함께 탁월한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로 극대화된 효율성을 자랑한다. 뉴 3시리즈의 출시 가격(*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라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가격)은 가장 인기가 많은 디젤 모델인 뉴 320d가 4940만원*, 상시 사륜구동 모델인 뉴 320d xDrive 모델이 5340만원*, 뉴 320d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5390만원*, 실용성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뉴 320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D) 모델은 4600만원*, 가솔린 모델은 뉴 320i 럭셔리 모델이 4940만원*, 뉴 328i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5840만원*(VAT 포함)이며, 투어링 모델인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 패키지는 5610만원*이다. [!{IMG::20150907000044.jpg::C::480::}!]

2015-09-07 10:21:0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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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ㆍ티구안ㆍ파사트' 3총사, 한국서 꾸준하네

폭스바겐의 골프와 티구안, 파사트 등 세 모델이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파사트 2.0 TDI는 854대가 팔려 8월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랐다. 골프 2.0 TDI는 740대가 팔려 3를 기록했다.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은 473대가 팔려 7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베스트셀링카 탑 10에도 폭스바겐이 가장 많은 3모델의 이름을 올렸다. 아우디(A6 35 TDI, A6 40 TDI 콰트로), 메르세데스-벤츠(C 200, C 220 d), BMW(320d, 520d x드라이브)는 각각 2모델씩 탑 10 안에 들었다. 푸조는 2008 1.6 e-HDi 차량이 10위를 기록했다. 순위 10위권 모델의 8월 브랜드별 판매실적은 폭스바겐 2067대, 아우디 1262대, 벤츠 1024대, BMW 974대, 푸조 441대 순이었다. 올해 누적 판매량에서는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6069대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골프 2.0 TDI는 4728대로 2위, 파사트 2.0 TDI는 3988대로 5위를 차지했다. 누계 글로벌 탑 10 모델에는 BMW가 520d, 320d, 520d x드라이브 3종의 이름을 올렸다. 아우디(A6 35 TDI), 렉서스(ES300h), 벤츠(E 220 블루텍), 푸조(2008 1.6 e-HDi)는 각각 1대씩 톱 10 안에 들었다. 브랜드별 누적 판매실적에서도 폭스바겐은 1만4785대로 1위를 달렸다. 3종을 올린 BMW는 1만661대가 팔려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아우디 4571대, 렉서스 2680대, 벤츠 2567대, 푸조 2466대로 집계됐다. 한국 시장에서 폭스바겐 3총사의 지속적인 질주 요인으로는 높은 연비와 가격 대비 성능 만족도 등 효율성이 꼽히고 있다. 이와 맞물려 전략적으로 펼치는 마케팅 공세도 꾸준한 판매실적에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5년 출범해 올해 한국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폭스바겐은 2004년 929대 판매에서 지난해 3만719대를 팔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누적판매 10만대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4월 누적판매 13만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20일까지 전국 36개 전시장에서 패밀리세단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5-09-07 03:00:00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