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세경
기사사진
삼성바이오 존림 대표, 美 '디캣 위크'서 글로벌 유통망 직접 챙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20~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2023 디캣 위크(DCAT Week)'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디캣 위크는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해 현재는 디캣(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Association) 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바이오제약 분야 대표 네트워킹 행사로, 13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참가자의 90% 이상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고위 직급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업 간 파트너십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알려졌다. 올해는 약 1만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않은 2020년 행사를 제외하고 2016년부터 매년 참석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빅파마들과 함께 주요 프로그램의 후원 기업으로서 참여한다. 특히 존림 대표가 직접 참석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차별화된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과 사업 비전을 알리고, 글로벌 바이오제약 업계 주요 인사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0일 오전에는 케빈 샤프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가 회원사 발표 포럼 연사로 초청돼 '제2바이오캠퍼스 확장 계획'을 주제로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발표한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요 빅파마가 위치한 뉴저지에 세일즈 오피스(영업 사무소)를 현지시간 19일 정식 개소한다.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고객 소통채널 확보 등 영업 역량 측면에서도 초격차 경쟁력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16 14:48:2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오가노이드사이언스-생명연 '인간 소장 상피 모델' 기술이전 협약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기술이전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인간 소장 상피 모델 및 그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실시가 가능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업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장 오가노이드 플랫폼 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및 장 질환 연구에 새로운 평가 모델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기능성 인간 장 상피 모델'을 이용한 장내미생물 부착능 평가를 우선 추진해 향후 유산균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 조직의 기능성을 높은 수준으로 재현하고 신약의 약물동태학적 특성, 약물의 안정성, 대사·수송적 특성 및 임상투여용량 설정 등 신약개발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손미영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센터장은 인간 장 오가노이드 성숙화 기술을 2022년 오가노이드사이언스에 기술이전한데 이어, 최근에는 인간 장 오가노이드 모델을 활용해 새로운 유산균을 발견하는데 성공했다. 세계 첫 성과다. 손 센터장은 기술이전 협약식에서 "기존 플랫폼에서 검증하기 어려웠던 약물 흡수도, 신약 효능, 장내미생물 부착능에 대한 평가를 실제 인체 장내 환경과 유사한 장 세포 모델 개발을 통해 가능하게 됐다"며 "이번 연구가 관련 산업에 실제로 사용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자리매김하는 뜻 깊은 협약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도 "최근 대두되는 동물대체시험법 중 하나인 오가노이드 및 줄기세포 기반 대체시험법 개발 및 상용화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술을 통해 신약 개발 및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이 원하던 다양한 평가, 시험을 오가노이드사이언스에서 구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협약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16 14:47:55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LG생활건강, 울산 '꿀벌의 공원' 조성..꿀벌 지킴이 나선다

울산 공단 주변 한 공원이 LG생활건강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꿀벌을 위한 뷔페식당으로 재탄생했다. LG생활건강은 15일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울산·온산공장 인근인 울산 울주군의 한 공원에서 꿀벌이 좋아하는 '밀원식물'을 심는 '꿀벌의 공원'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꿀벌의 공원 조성에 함께한 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시, 울주군 등 행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약 3시간 동안 공원 주변 곳곳에 직접 묘목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며, 공원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정비하는 등 생태계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LG생활건강이 꿀벌 보호에 주목한 건 생태계 유지 필수종인 꿀벌의 실종 사태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에서만 약 100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진 것으로 추산되는데 꿀벌의 먹이가 풍부한 서식지가 많이 줄어든 것이 주된 원인으로 손꼽힌다. LG생활건강은 약 1만5500㎡(4700평) 규모의 공원에 꽃가루와 꿀이 풍부한 벚나무, 헛개나무, 산수유 등 키 큰 교목류와 물싸리나무, 꽃댕강나무 등 관목류 약 1000여 그루를 심었다. 꿀벌뿐만 아니라 나비, 딱정벌레 등 다양한 곤충이 생활할 수 있는 도시숲을 조성해 곤충 종 다양성 증진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프로젝트로 산업단지 안에 있는 '나홀로' 공원이 사계절마다 색다른 꽃이 피는 아름다운 쉼터로도 탈피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다양한 식물이 살면서 공단 주변 지역 탄소 저감 효과와 미세먼지 차단 효과도 볼 수 있다. 꿀벌의 숲 조성 행사를 주관한 박헌영 LG생활건강 ESG 대외협력총괄 전무는 "기후 변화, 생태계 절멸 등 지역사회 재난 요인을 방지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생태계 보전과 복원 활동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미래의 고객인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삶과 경험을 위해서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공원에 지속적으로 과일나무 등을 심고 아이들이 놀기 좋은 쉼터로 가꾸는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에게는 도시숲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에 관한 환경교육을 제공하고, 나무 심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16 14:22:10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삼다수와 11년' 광동제약, 제주 취약계층에 매년 1억원 건강음료 후원

광동제약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음료나눔' 행사를 갖고 1억 원 상당의 음료 제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광동제약 구준모 F&B영업본부장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고대경 영업2팀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 제주사회복지협의회 고승화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동제약은 인삼, 숙지황 등 엄선한 재료를 넣은 '광동 경옥진'과 100% 제주산 감귤로 만든 감귤농축액을 사용한 '탐라는 제주감귤' 등 1억 원 상당의 음료를 기부했다. 해당 물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도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동제약 구준모 본부장은 "제주삼다수 유통을 계기로 제주도민들에게 보다 건강한 일상을 선물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도민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동제약은 2013년부터 제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1억원 상당의 음료 제품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 '제주 유기동물 환경개선활동' 등 제주도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며 제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16 09:26:49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약사법 위반 휴젤 검찰기소 "모든 법적 절차에 적극 대응"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휴젤이 모든 법적 절차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휴젤을 비롯 메디톡스, 파마리서치, 한국비엔씨, 제테마, 한국비엠아이 6곳이 보톨리눔 톡신의 국가출하승인을 위반했다며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휴젤은 "이번 기소는 간접수출에 대한 법률적 판단이 다른 데서 비롯된 것으로, 법적 절차를 통해 당사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 중"이라며 "의약품을 간접 수출하는 과정에서 국내 무역업체에 의약품을 공급한 것을 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내 판매'로 해석해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함에 따라 제기된 사안으로, 현재 당사는 식약처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진행하면서 적극적으로 다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이들 업체가 국내에서 보툴리눔 톡신을 판매하고도 국가출하 승인을 받지 않았다고 판단했다.수출 전용으로 허가받은 의약품을 도매업체를 통해 공급, 수출하는 과정을 국내 판매로 본 것이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는 지난 14일 약사법 위반 혐의로 6개 제조사와 각 회사의 전·현직 임직원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하지만 업체들은 수출을 위해 보톨리눔 톡신을 국내 도매업체에게 유통한 것을 판매가 아니며, 오랜 기간 관행처럼 해온 일을 식약처가 갑자기 문제를 삼고 있다고 반발했다. 휴젤 관계자는 "당사가 국내 무역업체를 통해 간접 수출한 제품은 국가출하승인 없이도 수입자 요청에 따라 판매 가능한 수출용 의약품으로, 그간 식약처도 수출용 의약품에 대해선 국가출하승인 절차가 필요 없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며 "간접수출은 대외무역관리규정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무역 방식으로, 국내 무역업체를 통해 의약품이 수출되더라도 해당 의약품은 수출용 의약품으로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1991년 약사법 개정 당시 약사법과 대외무역업에 의한 이중 규제를 완화해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수출입업 허가제'를 폐지한 바 있다. 휴젤 관계자는 "모든 법적 절차에 성실히 임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흔들림없이 경영을 안정화하고, 주주 및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15 15:48:19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20일부터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벗는다

오는 20일부터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 정부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내 마스크 완전 해제,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해제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은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20일부터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 개방형 약국에 대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2020년 10월 도입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사라지게 됐다. 대형마트 등 대형시설 내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일반 약국과 의료기관, 감염 취약시설 등에서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당분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 2차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지만 혼잡 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분들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899명 발생하며 전일(1만1401명)보다 498명 늘었다. 하지만 1주 전 지난 8일(1만2791명)보다 892명 감소했하며, 수요일 기준으로 37주 만에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다. 한 2차장은 "지난 1월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 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다"면서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방역상황은 안정적"이라고 추가 완화 취지를 설명했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완전 해제,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등 방역조치별 완화 계획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거친 뒤 이달 말 로드맵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 2차장은 "온전한 일상 회복이 되기 위해서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보호가 꼭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고위험군 대상 추가 접종률과 치료제 처방률을 높여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최소화해 나가고 '코로나19 일상 회복 로드맵'도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15 10:25:19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광동제약, 차음료 라인업 '무라벨' 출시..분리배출 편의 높였다

광동제약이 '광동 옥수수수염차' '광동 헛개차' '광동 밀싹보리차' 등 차음료 라인업의 무라벨 제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광동 차음료 무라벨 제품은 라벨 제거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분리수거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출시됐다. 제품은 광동상회, 네이버 공식 스토어 등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박스 포장 단위로 구입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광동제약은 무라벨 제품 출시 이전에도 라벨 분리가 용이하도록 라벨 분리선에 넓은 지름의 타공점을 도입하고,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녹색컬러를 사용해왔다. 또, 라벨 안쪽에 경품 응모번호 삽입하는 등 연관 이벤트도 벌여 소비자들의 분리배출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페트 경량화를 추진하고,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주기적으로 획득하는 등 산업계 탄소절감 노력에 꾸준히 동참해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온라인 전용 무라벨 차음료는 RTD 차음료 시장의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 트렌드와 친환경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모두 충족함으로써 분리수거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5 10:11:14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JW신약, 갈더마코리아와 탈모·손발톱무좀 치료제 국내 독점판매

JW신약은 갈더마코리아와 탈모치료제 '엘-크라넬알파액', 손발톱 무좀치료제 '로세릴네일라카'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JW신약은 앞으로 갈더마코리아의 엘-크라넬알파액과 로세릴네일라카의 국내 영업·마케팅을 전담한다. 엘-크라넬알파액은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겐성 탈모치료제다. 탈모의 원인인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을 3중으로 억제해 모발 손실을 최소화한다. 또 1일 1회 사용하면 되며, 애플리케이터로 두피에 쉽게 도포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안드로겐성 탈모 여성환자 51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 엘-크라넬알파액 도포 8개월 뒤 모발 수는 9.8% 늘었으며 모발 굵기는 13.2% 증가했다. 또 임상 참가자 중 80% 이상이 '바르기 쉽고 두피와 머리카락에 끈적거리지 않는다'라고 평가했다. 로세릴네일라카는 갈더마코리아가 1999년 국내에 출시한 첫 번째 제품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손발톱 무좀(조갑진균증) 국소 치료제다. 손발톱에 직접 도포하는 매니큐어형 외용제로 주 1~2회 사용만으로도 7~14일간 항진균효과가 유지된다. 손발톱에 빠르게 흡수돼 물이나 땀에 잘 지워지지 않으며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전염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JW신약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내 피부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JW신약 김용관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성을 입증받은 갈더마 제품 도입으로 기존 자체 생산 의약품과 함께 보다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며 "클리닉 시장에서의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갈더마 제품을 블록버스터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15 09:42:2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건보공단 서울강원본부, 물리치료사와 함께 하는 탈북민 운동강습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서울서부하나센터, 서울시물리치료사회와 협업하여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질환예방 운동강습'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남북하나재단의 '2022 북한이탈주민 사회통합조사'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상태 자가평가 결과, '나쁨'으로 응답한 비율은 33.4%이고, 규칙적 운동 실천여부는 40.6%로 적정 수면 65.5%, 건강검진 72.7% 실시여부에 비해 저조한 상황이다. 서울강원지역본부는 2022년 진행한 운동특강 사업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질환예방 및 셀프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오는 6월까지 16회에 걸쳐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질환예방 운동강습을 진행한다. 이번 강습은 물리치료사의 지도 하에 참여자의 1일 신체활동량, 균형잡기검사(BBS) 등을 사전에 평가하고 질환예방 운동강습을 진행한 후 사후 평가를 통해 강습의 효과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강 모씨(60)는 "혼자서는 규칙적인 운동 실천이 어려웠는데 공단에서 진행하는 체계적인 강습을 여럿이 함께 하게 되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말했다.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원인명 본부장은 "건강한 삶을 살고 싶다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를 다양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15 09:10:3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속깊은 人터뷰] 노안백내장 위한 30년, 김학철 연수김안과 대표원장

병원 전면을 둘러싼 통창으로 송도 센트럴파크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왔다. 밝고 쾌적한 공기가 병원 특유의 무거운 긴장감을 한 번에 몰아냈다. 인천 연수구 포스코타워송도 7층 새롭게 문을 연 '연수김안과 노안백내장센터'를 찾았다. 연수김안과는 지난해 병원을 한 층 확장해 노안·백내장 환자들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맞춤형 진료실과 검사실을 운영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차별화된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해 중장년층 환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세를 탄 곳이다. 연수김안과는 지난 30년 가까이 경인 지역에서 노안·백내장 수술 전문 병원으로 터를 잡아왔다. 1995년 작은 동네 안과로 시작해 1500평이 넘는 대형 병원으로 성장할 때까지 오직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데 가치를 두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자신을 '인천 토박이'라고 밝힌 김학철 연수김안과 대표원장(사진)은 "환자 한분 한분을 대할 때 실제 내 가족이라면 어떤 진료를 권할지, 어떻게 수술할지를 늘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이제까지 백내장 수술 2만6000건을 시행했고, 그 가운데 노안·백내장 수술만 8500례 이상을 집도한 베테랑 의사다. - 노안·백내장에 주력하게 된 이유가 있나. "스마트폰 등 전자 기기의 사용 증가와 환경 변화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백내장 발병이 빨라지는 추세다. 사회활동이 왕성한 40~50대에 발병될 경우 불편함을 더 많이 느끼기 때문에 노안·백내장 수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앞으로도 경쟁력이 있는 분야라고 생각했다." - 노안백내장센터의 차별점은. "맞춤형 진료를 위한 전용공간이기 때문에 수술 전 검사 시간을 최소화하고, 최첨단 의료기기는 물론 실력있는 의료진을 확보해 의료 서비스 질을 높였다. 특히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수술실을 오픈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술실은 투명한 유리벽으로 되어 있으며,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시선으로 모든 과정을 수술 대기실 모니터를 통해 라이브로 볼 수 있다." 김 원장은 2007년 1월 경인지역에서 처음 노안·백내장 수술을 시작했다. 미국 알콘사가 개발한 '레스토'라는 새로운 렌즈(인공수정체)가 처음 등장했던 시기였다. 이 렌즈를 삽입하면 노안과 백내장을 한꺼번에 교정할 수 있어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후 렌즈는 끝없이 발전을 거듭하며 현재 50여가지의 렌즈가 출시된 상태다. 김 원장은 정밀검사를 바탕으로 생활 패턴, 안질환 유무를 고려하여 자신에 맞는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노안·백내장 수술 시기는 언제가 좋은가. "수정체의 혼탁 정도를 분류해 '어느 수준 이상이면 수술을 해야 한다'와 같이 정해놓은 기준은 없다. 나이에 상관없이 스스로가 노안이나 백내장 등으로 일상에 불편을 느끼고, 안경으로도 교정이 잘 되지 않을 때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고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너무 오래 방치할 경우 수술이 어렵고 만족도도 떨어지기 때문에 노안이 시작될 때부터 정기 검진을 통해 백내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뭔가. "백내장으로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교정하는 수술이다. 일반적인 백내장 수술은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하는데, 이럴 경우 초점이 원거리나 근거리에 고정돼 안경이나 돋보기를 보조 수단으로 착용해야 한다. 반면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면 먼 거리, 중간거리, 가까운 거리까지 모두 잘 볼 수 있고, 한 번 삽입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평생 시력교정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렌즈 선택이 중요한 이유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이 때문에 각각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자신의 눈 상태와 일상, 직업적인 특성을 고려해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에는 단초점과 2중 초첨 렌즈를 사용했는데 2중 초첨 렌즈는 근거리 원거리를 모두 잡았지만 중간거리는 보이지 않는 불편함이 있다. 독일 칼자이스에서 개발한 3중초점 인공수정체는 중간 거리에서도 상이 맺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안과는 현재 '빙하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4월 부터 백내장 수술에 대한 실손보험금 지급 기준이 까다로워지면서 수술 환자가 뚝 끊긴 탓이다. 백내장 수술이 급증하면서 실손보험 손해율이 높아지자 보상금 지급이 보류된 영향이 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백내장 수술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국내 수술 건수 1위를 차지했다. 연 평균 증가율은 7.9%에 달한다. - 왜 이런 상황이 온건가. "무분별한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로 실손보험 손해율이 높아진 게 사실이다. 일부 병원들이 불법적으로 실손 보험이 있는 환자들을 유인하고 불필요한 수술을 유도해 과잉진료를 했기 때문이다. 특히 경험이 부족한 의사들이 수술을 진행하면서 수술 이후 문제가 발생한 사례도 있었다." - 타격은 있나. "지난해 4월 이후 수술 건수가 10분의1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초점 렌즈 삽입술은 한쪽 눈에만 400만~500만원이 드는 고가의 수술이고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다. 이 때문에 실손 보험의 도움없이는 대부분 수술을 결정하기 어렵다." - 어떻게 해결돼야 한다고 보나. "과잉 진료를 주도하고 문제를 만든 병원에는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백내장은 혼탁의 여부를 판별하는 기준이라는 게 명백하지 않기 때문에 백내장 진단 결과를 분석해 실손보험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애매한 측면이 있다. 일부 병원의 잘못으로 그동안 정직하게 수술을 해 온 많은 병원들과, 노안·백내장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들이 피해를 입을까 우려된다." 김 원장은 지난 2014년 백내장 수술 1만례 달성에 이어 5년만인 2019년 백내장 수술 2만례를 달성했다. 김 원장은 노안·백내장 수술 병원을 선택할 때 집도의의 숙련도와 병원을 거쳐간 환자들의 만족도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병원 선택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는. "백내장 수술은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지만 상당히 까다로운 수술이다. 의사들은 대부분 1만례를 고비로 보는데, 1만례는 한달에 100건의 수술을 10 년 해야 쌓을 수 있는 경험치다. 노안·백내장 수술은 일반 백내장 수술보다 훨씬 까다롭다. 최대한 작게 절개해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에서 집도의의 높은 숙련도와 정교한 술기가 필요하다. 노하우를 체득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경험이 적은 의사들에게 수술을 받다 실패하는 사례도 발생한다." - 연수김안과가 노안·백내장 수술로 유명해진 이유는 뭐라고 보나. "인천과 같은 지역사회는 광고가 아닌 입소문으로 움직인다. 먼저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받은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그 소문이 나면서 센터를 찾는 환자 숫자가 빠르게 늘었다. 수술에 실패하지 않고 환자의 만족도를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가 그 병원이 가진 실력이고 성패를 좌우하는 키포인트다." - 본인만이 가진 의료 철학이 있나. "처음 이곳에 개원할 때부터 지금까지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진료하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규모 확장, 최첨단 장비도 중요하지만 나의 풍부한 수술 경험을 토대로 환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없다. 앞으로도 끝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나갈 생각이다." 김 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후원과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료를 시작으로 사회 약자의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스포츠활동 지원과 인식개선을 위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2012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의료봉사를 계기로, 인천시지부의 수석부회장을 맡아 인천스페셜올림픽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5000만원 이상 후원해 왔다. - 최근 모교인 중앙대광명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후원했는데. "모교 발전을 위한 마음도 있지만, 지역사회 의료 발전을 위한다는 마음이 더 컸다. 나 또한 나고 자란곳에 개원하면서 지역 의료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의료 접근성이 편중되었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 중앙대광명병원이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이 되는 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 나눔 활동에 열심인 이유는. "병원을 운영하며 지역 환자들에 많은 것을 받은 만큼 되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보답하는 마음으로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자는 '밝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개원 초부터 진행한 것도 그 때문이다. 도움의 크고 작음을 생각하기보다 이 사회를 위해 '지금 바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를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14 15:03:00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대웅제약 '펙수클루', 칠레서 품목허가…중남미 시장 확대 본격화

대웅제약의 국산 34호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가 중남미 시장 장악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지난달 20일 칠레 공중보건청(ISP) 산하 국립의약품청(ANAMED)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품목허가로 대웅제약은 에콰도르(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중남미에서의 품목허가 획득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중남미 두 국가에서 품목허가신청서(NDA) 제출 10개월만에 신속히 허가를 받아내 해외 진출에서 대웅제약의 완성도 높은 준비가 다시 한번 증명됐다. 칠레는 중남미 4위 시장규모를 갖춘 데다 아르헨티나 등 남아메리카 주요국의 허가 참조국으로, 향후 펙수클루의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는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1월 필리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개국에서 펙수클루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나아가 대웅제약은 올해 말까지 품목허가 제출국을 20개국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대웅제약은 총 11개국에 NDA 제출을 완료한 상황이다. 허가 획득에 성공한 3개국 외에 멕시코, 브라질,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태국, 페루가 있다. 올해는 항궤양제 최대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에 품목허가를 제출할 예정이며 필리핀을 시작으로 순차적 발매도 계획하고 있어 본격적인 해외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대웅제약은 현재까지 중국과 미국 등 15개국과 약 1조2000억원 계약규모로 펙수클루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현지지사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4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을 합치면 현재까지 총 19개국에 진출한 상황이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칠레에서 최초로 국산 신약 승인 성과를 거둔 대웅제약은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며 국내 제약업계의 발전을 위해 적극 역할을 다하는 제약사로 거듭나겠다"라며 "앞으로도 펙수클루를 글로벌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키워 2027년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4 11:54:17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셀트리온, 지뉴브와 항체 신약 공동개발..바이오텍과 협력 지속

셀트리온은 국내 혁신신약 개발 회사인 '지뉴브'와 항체 발굴 및 신약 개발 추진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선행되는 지뉴브의 항체 발굴 용역이 마무리되면 지뉴브가 보유한 항체 발굴 플랫폼 '샤인마우스(Shine Mouse®)'를 활용해 최대 2종의 항체의 발굴 및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본격 개시할 예정이다. 이 공동연구 결과에 따라 셀트리온이 라이선스-인 옵션을 행사할 경우, 항체 건당 개발 마일스톤은 최대 330억원, 상업화 이후 누적 매출 10조 달성 시 판매 마일스톤은 최대 9000억원까지 지뉴브에 지급하게 된다. 최근 자연면역과정으로 생성된 항체의 이점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은 마우스를 통해 다양한 항체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지뉴브와의 협업으로 고부가가치 신약 개발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전략이다. 지뉴브는 2016년 설립된 국내 바이오텍으로 신경질환 및 면역항암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자체 단일 B세포 분리 항체 발굴 플랫폼 및 면역강화마우스 '샤인마우스(Shine Mouse®)'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키트루다 유사 항체인 'anti-PD-1'를 비롯한 다수의 항체를 발굴하고 개발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주력 사업인 항체 바이오시밀러 외에도 자체 개발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 개발 등 신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항체 신약을 비롯해 항체 기반의 고부가가치 신약인 ADC, 이중항체, 항암바이러스, 마이크로바이옴 등 차세대 신약 분야에서 기술 확보와 제품 개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자체 보유한 항체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신약 개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지뉴브처럼 잠재성 높은 바이오 기업들과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14 09:56:26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