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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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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美그린라이트와 아프리카 mRNA 백신 보급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싀 제3공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제조사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와 손잡고 아프리카 지역 내 코로나19 mRNA 백신 보급 확대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mRNA 백신의 후보 물질 원료의약품(DS) 위탁생산(CMO)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상반기 cGMP(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승인을 목표로 현재 인천 송도 공장에 mRNA 백신 원료의약품(DS)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저소득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그린라이트의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 시험, 상업 생산 및 현지 백신 보급 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는 아프리카 내 연구 지역 및 임상파트너를 최종 확정한 후 규제 승인을 거쳐 2022년 1분기 해당 mRNA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임상시험 1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 '세계 백신 접종 청사진'을 발표를 통해 연간 수십억 명 분에 이르는 코로나-19 mRNA 백신 생산을 통해 전 세계 백신 보급의 형평성을 높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안드레이 자루르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 최고경영자(CEO)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코로나 백신 임상 물질 생산을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의 백신 임상은 선진국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백신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는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인류의 지속 가능한 보건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그린라이트의 비전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글로벌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한 그린라이트의 노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5 13:55: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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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렉키로나', 요양병원 등에 확대 공급..중증 환자 줄인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와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 첫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가 확대 공급된다. 위중증 환자 급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셀트리온은 질병관리청의 항체치료제 확대 공급 결정에 따라, 기존 지역별 거점 치료의료기관 중심으로 공급되던 렉키로나를 생활치료센터, 요양병원 등 전국 코로나19 치료 현장에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면서 늘어나는 중증 환자의 증가세 감소를 위해 항체치료제를 적극 사용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 대상에 추가된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항체치료제의 최적 투여 대상인 초기 확진자들이 집중적으로 수용되기 때문에 이들 기관에 대한 렉키로나 공급 및 조기 투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공급 확대로 투여 대상이 늘어나면 코로나19 확진자의 중증 이환율 감소는 물론, 전담병원 병상 가동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루 3000명 확진자 발생시, 이번 공급 확대로 렉키로나의 투약 대상이 확진자의 30%(약 900명)까지 늘어난다고 가정하면, 약 72명의 중증 환자를 줄여 일일기준 약 72개의 가동 병상 감소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한 주로 계산했을 경우 500개 이상의 병상 가동을 줄여 급격히 늘어나는 의료부담에도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렉키로나의 확대 공급은 기존과 변함없이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이 맡으며, 치료기관으로부터 공급신청 접수를 받아 공급하게 된다. 렉키로나는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승인을 받은 후 전국 지정 코로나19 치료의료기관에서 투약을 시작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와 확산을 막는 항체 치료제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 기준 11월 18일까지 전국 130개 병원, 2만3781명 환자에게 투여돼 국내에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 중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이 국내 렉키로나 시판 후 330명을 대상으로 한 델타변이 유효성 분석 결과에서도 델타변이와 비델타변이 간 렉키로나주의 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해당 환자의 중환자실 입원은 1% 이하로 매우 낮게 보고됐으며, 사망 사례도 없어 올해 초부터 확산된 델타 변이 대응에도 국내 유일한 경증 및 중등증 치료제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온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이후 신종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렉키로나 공급 확대가 위중증 이환 감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 위주의 공급을 늘리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환영하며 셀트리온도 렉키로나가 코로나19 치료에 적극 사용될 수 있도록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4 15:51: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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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위중증 환자 모두 최대치..위기 맞은 '일상 회복'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수가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첫번째 위기를 맞았다. 확진자는 폭증하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크게 늘면서 병상 부족 문제도 심각해졌다. 특히 서울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6%를 넘어서며 의료 체계 붕괴 우려를 낳고 있다. 24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4116명 발생했다.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위중증 환자가 586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일보다 무려 37명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치를 하루만에 경신했다. 고령자가 모인 요양병원·시설들에 감염이 확산되면서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당초 정부는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5000명, 위중증 환자는 500명 아래로 유지되면 의료체계 붕괴 없이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고령층·고위험군에서 돌파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위중증 환자가 예상보다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 날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며 "수도권만 놓고 보면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병상 부족 문제도 더욱 심각해졌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일 오후 5시 기준 수도권에 남은 중증환자 전담 병상은 113개 뿐이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3.7%로 전일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서울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6.4%로 90%에 더욱 가까워졌다. 현재 서울에 남은 중환자 병상은 47개 뿐이다. 수도권에서 병상을 배정받지 못해 하루 넘게 기다리는 대기자 수도 778명에 달한다. 하지만 비상계획 시행 계획은 아직 없다. 이미 위중증 환자는 500명을 초과했고, 수도권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75%를 초과해 비상계획 시행 기준을 넘어선 상태다. 정부는 비상 계획 대신 행정명령을 내려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재택치료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 날 비수도권 소재 의료기관에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준중증 병상 267개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 24곳 허가 병상의 1.5%인 230병상, 700병상 이상 종합병원 4곳 허가 병상의 1.0%인 37병상을 각각 준중증 병상으로 전환한다. 또 무증상·경증 환자 입원을 줄여 병상을 확보하기 위한 '재택치료 활성화'에도 나선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재택치료를 활성화하기 위해 여러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며 "재택치료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돌발적인 사망이나 중증 진행 등의 위험도를 평가하면서 기준을 계속 가다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4 15:41: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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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제2 올리고동 신축..올리고핵산치료제 CDMO 기업 도약

에스티팜 반월공장 에스티팜이 시설 증설로 글로벌 1위 올리고핵산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에스티팜은 원료의약품 CDMO 전문 회사로서 급성장하는 올리고핵산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제2 올리고동(제2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 공장) 신축 및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3분기까지 1차 800원, 2025년 말까지 2차 700억원 등 총 15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경기도 안산 반월공장 부지에 5~6층 높이의 제2 올리고동을 신축하고 4~6개의 대형 생산 라인을 추가할 계획이다. 제2 올리고동은 복수의 독립된 일괄 생산라인에서 병렬 교차생산을 통해 생산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또한 유기용매를 회수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장치를 장착해 원가절감과 함께 환경 친화적인 시설로 건설될 예정이다. 앞서 에스티팜은 2018년 반월공장 부지에 4층 높이의 제1 올리고동을 신축하고, 2층에 연간 250k~ 750kg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증설했다. 2020년 8월과 10월에는 두차례에 걸쳐 제1 올리고동의 3, 4층에 추가 증설을 결정했다. 내년 하반기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능력은 시화공장을 포함해 연간 300~900kg에서 1.1~3.2t으로 확대된다. 특히, 2025년 말 제2 올리고동이 완공되면 올리고핵산치료제 생산능력은 연간 2.3~7t으로 현재 대비 7.7배 늘어난다.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올리고핵산치료제 시장은 2021년 71억달러(약 8조5000억원)에서 2026년 188억달러(약 22조4000억원)으로 연평균 21.4%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바티스의 고지혈증치료제 인클리시란의 올해 말 FDA승인을 시작으로 타겟 환자가 수천만에서 수억 명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올리고핵산치료제 신약들이 2024년부터 연이어 상업화되면 수백kg에서 수t까지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가 필요하게 됨에 따라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에스티팜이 원료를 공급하는 다수의 만성질환 올리고핵산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들의 2024년 이후 상업화를 대비하고,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선 선제적인 증설로 신규 수주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증설을 기회로 2030년까지 올리고 CDMO 매출 1조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글로벌 톱 5의 mRNA 및 다양한 차세대 RNA 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4 14:10: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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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김주희 대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인벤티지랩 김주희 대표이사가 mRNA 백신 개발에 필요한 플랫폼 기술 개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 24일 인벤티지랩에 따르면 김 대표는 마이크로플루이딕스를 기반으로 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조 플랫폼 기술 및 mRNA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지잘나노입자(LNP) 제조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우수개발 부문'에서 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 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스 공학 기술을 의약품 제조에 융합한 약물전달기술(DDS) 분야의 선두에 있는 바이오텍이다. 생분해성 고분자를 이용한 마이크로스피어 기반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조 플랫폼 기술과 mRNA 백신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LNP 제조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인벤티지랩은 원천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을 완료하였거나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으로 인의약품 9종, 동물의약품 5종, 의료기기 3종을 보유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백신 제조 기술 뿐 아니라 유전자 치료제 제조 기술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인벤티지랩은 최근 치매치료제인 도네피질의 1개월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관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논문은 미국 약물방출학회의 공식저널이자 약물전달, 약제학 분야에서 가장 인정받는 저널에 등재하여 학술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실제로 그동안 많은 연구자들이 도네페질 1개월 제형에 도전해 왔으나 약물의 특성상 용량 증가에 따른 환자의 불편감이 커져 실패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량의 약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방출하도록 하는 인벤티지랩의 플랫폼 기술이 중요하다. 인벤티지랩의 1개월 장기지속형 치매치료제는 현재 독성시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4 13:49: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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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김지섭 교수, 수부외과학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김지섭 교수가 제39차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젊은 외과의 과학자 세션'에서 최우수 연제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중근 팔꿈치 터널 증후군 환자에서 전방골간신경분지 신경 이전술 후 결과'에 관한 논문으로 신경 이전술 시행 후 내재근의 회복이 가능함을 증명한 내용이다. 팔꿈치 터널 증후군은 손목 터널 증후군에 이어 흔한 질환으로 척골신경의 압박으로 인해 발생한다. 초기에는 새끼손가락에 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내재근의 위축으로 집기, 파악력이 감소되고, 젓가락질, 단추 잠그기 등의 정밀한 동작이 불가능해 진다. 중증 주관터널 증후군 환자에서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신경 유리술은 치료의 한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연구를 통해 새로운 수술법인 신경이전술이 기존에 회복이 힘들다고 여겨졌던 내재근육 기능도 조기에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다만, 신경 이전술은 신경 손상 후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가능한 수술로 보다 많은 환자분들이 적절한 시기에 진료를 보는 것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현재 상완신경총 손상을 포함한 모든 말초신경 질환(흉곽 출구 증후군, 손목 터널, 주관 터널 증후군 등)을 신경 이전술 등의 최신 수술 기법을 도입해 진료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4 11:13: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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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바이오글로벌 유승호 대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받아

23~24일 열린 '2021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개막식'에서 유스바이오글로벌은 '2021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동시에 유승호 대표(왼쪽)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유스바이오글로벌 유승호 대표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4일 유스바이오글로벌에 따르면 23~24일 열린 '2021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개막식'에서 회사는 '2021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 단체부문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동시에 유승호 대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보건의료분야에서 기술사업화 및 보건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세운 단체와 개인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표창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총 2차례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선정된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은 전세계 각광을 받고 있는 첨단재생의료분야 중 허혈성 혈관질환에 효과적인 혈관재생기술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하여 먼저 생물학적 활성 증진 및 고도화를 위한 배양배지의 사업화를 앞두고 있고, 혈관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신기술(NET) 인증 및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았으며, 혁신기업 국가대표1000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11월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일보에서 주최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바이오테크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스바이오글로벌 관계자는 "특허출원 및 등록 등 지식재산권이 15건이 넘을 정도로 활발한 연구 및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국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주관하는 2021 TECH LAUNCH 프로그램에 선정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준비와 현지 파트너링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4 11:10: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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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종 이대서울병원 교수,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장 선출

김선종 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싸진)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KAMPRS)장으로 선출됐다. 학회는 지난 4일 평의원회를 개최해 김 교수를 제30대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김 신임회장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에서 학술, 총무이사 등 요직을 거치며 여러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학회 턱얼굴미용연수 위원회 초대위원장으로 학회발전에 기여했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는 1962년에 창립해 존경하는 선학들과 고문님들과 모든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60년의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역사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렸다"며 "악안면 영역의 기능과 심미 및 재건수술을 연구를 통해 임상적 발전을 이룩했으며 해외학회들과 성공적으로 교류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회들 중 하나가 됐다"고 학회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 김 회장은 "전임 학회장님들과 고문님, 임원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본받아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이룩하신 학회의 위상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임기 중 ▲학술대회와 학문 임상 핸즈온 공유 분야에서 메타버스 세계를 고려한 학회의 미래 준비 ▲학회지인 MPRS의 임기 중 최우선적 SCI 등재 ▲악안면성형재건의 진료영역과 학회 인정의가 진료하는 활동 적극 홍보 ▲학회 주관 연수프로그램 회원 적극적 참여 독려 ▲인정의 교육의 내실화와 평준화 위한 노력 ▲회원들과 상호 소통 및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 등을 추진과제로 제시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 회장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화의료원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를 수료한 후 고려대 대학원 의학석·박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학위 취득했다. 미국 펜실베니아대학병원(HUP)연수, 고려대병원 임상교수를 역임하고 이화여대 의대 교수로서 현재 이화의료원 국제진료센터장과 이화여대임상치의학대학원장을 맡아 국제환자 진료업무와 대학원생 임상교육도 총괄하고 있다.

2021-11-23 15:37: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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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안양시·과천시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후원

한림대성심병원 이승대 행정부원장·심정은 간호부장(왼쪽 두번째·첫번째)이 안양시 새마을회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후원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1일과 17일 열린 안양시·과천시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후원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매년 원내 봉사단체 '느린소 봉사단' 소속 교직원 50여명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하여 일손을 도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하지 못하고 감사하는 마음과 후원금으로 대신했다. 교직원을 대표하여 이승대 행정부원장과 심정은 간호부장이 안양시·과천시 새마을회 방문 후 응원 메시지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김치는 안양·과천시내 어려운 이웃과 홀로 계신 어르신,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새마을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안양·군포·과천·의왕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이자 지역사회 거점병원으로서 지역 내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치료비 지원사업,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3 15:33: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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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고태경 전공의, 직업환경의학회지 우수논문상 부문 최우수상

이대목동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정한나, 고태경 전공의(오른쪽)가 직업환경의학회지 우수논문상 최우수상을 보이며 기념촬영하고 있다./이대병원 이대목동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고태경 전공의(4년 차)가 지난 12일 열린 2021년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제6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직업환경의학회지(AOEM) 우수논문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 전공의는 산모의 임신기간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 노출과 출생아의 알레르기 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산모의 글루타티온 S-트랜스퍼라제 M1(GSTM1) 또는 T1(GSTT1) 다형성이 태아기 단계에서 PAH 노출과 알레르기 질환 사이의 연관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한 논문에 제1저자로 참여했다. 해당 연구는 환경부 주관 연구로 2006년부터 2010년에 걸쳐 임산부-출생아 짝 총 1751명에 대해 실시한 코호트 연구(MOCEH)다. 그 중 349쌍의 출생아와 자녀의 엄마를 대상으로 산모 임신 초기에 '요중 1-하이드로엑시피렌'의 증가에 따라 6개월 영아에서 알레르기 질환의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함을 밝혀냈다. 특히 산모가 GSTT1 유전자가 없는 경우, 6개월 영아에서 알레르기 질환의 위험이 더욱 증가한 것을 세계 최초로 밝힌 연구이다. 논문 지도를 맡은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환경의학교실 주임교수)은 "어린이의 건강행태 및 질병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에 관한 연구는 민감 계층의 환경보건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코호트 연구 사업을 통해 모체의 환경노출과 출생아의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해, 유전-환경 상호작용을 밝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고태경 전공의는 "전 세계적으로 영아 및 소아에서 알레르기질환의 유병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영아 6개월 시점부터 알레르기가 질환으로 넘어가는 것을 예방하는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연구를 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하은희 교수님을 포함 환경의학 분야에서 저명한 교수님들의 지도하에 연구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정한나 전공의(2년 차) 역시 지난 5월 14일 진행된 2021년도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제64 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3 10:48: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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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바시온, ‘코빅실-V’ 임상 완료..코로나19 환자 음성화 전환율 등 측정

샐바시온은 미국 자회사 샐바시온USA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제 '코빅실-V' 대한 임상실험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빅실-V 비강 스프레이는 식품 첨가물을 주요성분으로 첨가한 의료기기다. 이 제품은 의약품 수준의 생체 외 및 생체 내 실험, 약물동력학 등 모든 실험을 마쳤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99.9% 사멸에 대한 효과성과 안전성도 이미 입증 완료됐으나 의약품 임상3상에 해당하는 임상실험을 지난 8개월간 추가로 진행해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임상실험은 미국 플로리다주 소재 2개 클리닉 연구 센터에서 실험군을 모집했다. 임상 대상자들이 코빅실-V 비강 스프레이를 매일 2회 사용시 코로나19 양성환자의 음성화 전환율, 바이러스량 감소율,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에 대한 전반적인 효과 등을 측정했다. 현재 임상실험 결과를 최종적으로 분석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 보고서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저명 국제 학술지에 게재해 코로나19 퇴치를 연구하는 세계 과학자들과 공유할 것"이라며 "긴급사용승인(EUA)을 진행중인 미국 식품의약국(FDA)를 포함해 현재 제품승인을 추진중인 각 국가 허가기관에 추가 자료로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샐바시온은 위드코로나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국내에도 코빅실-V를 우선 공급하기 위해 국내 판매허가도 신청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빅실-V 비강 스프레이는 독감, 식중독 등의 원인이 되는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에도 99%이상 사멸 효능이 있음을 전문기관 실험을 통해 이미 입증됐다"며 "그동안 항균, 항바이러스용 구강용품, 인체위생용품, 화장품 등 사업품목을 확대해 제품개발을 계속 진행해 왔고 해당 제품에 대한 출시 로드맵을 다음달에 종합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샐바시온 USA는 최근 열린 제5회 국제 바이러스 및 전염병 학회에 기조 연설사로 초청돼 코빅실-V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샐바시온 김원희 총괄사장은 "이번 학회에서 기조발표와 제품 설명회를 통해 다수 업체로부터 코빅실-V 비강 스프레이의 공급요청을 받았다"며 "국가별 진행중인 제품승인이 마무리 되는대로 빠른 시일 내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2 16:34: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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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교직원 '사랑의 헌혈 릴레이'..혈액부족 극복에 뜻모아

한림대성심병원 정형외과 최수중 교수(오른쪽)가 지난 11일 진행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병원 본관 앞에 마련된 이동 헌혈차량에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사랑 실천과 생명나눔을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위기를 극복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지역 내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고, 일부는 혈액수급 위기에 대비하기 위하여 대한적십자사로 운반해 보관한다. 한림대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영경 과장은 "해마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는 늘고 있지만 혈액원의 적정핼액은 부족한 상태"라며 "게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부족량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 이번 헌혈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헌혈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 문제가 심각한 만큼 의료기관 종사자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앞장서서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자료에 따르면 적정혈액보유량은 일평균 5일분 이상이나 4.3일분 보유상태로 부족한 관심(Blue)단계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2 16:21: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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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코로나19 위험도 '매우 높음'..방역조치 강화 필요하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3주차, 수도권의 코로나19 위험도가 가장 높은 수준인 '매우 높음'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높음' 상황이어서 방역 조치 강화 필요성이 높아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11월 3주차(14~20일)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매주 코로나19 위험도를 수도권의 병상 가동률, 확진자 증가세, 감염재생산지수 등을 고려해 5단계로 평가한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3주차 전국은 높음, 수도권은 매우높음, 비수도권은 중간으로 평가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주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주간 평균 62.6%이며, 수도권은 77%로 악화됐다. 수도권의 경우 69.5%에서 77%로, 비수도권은 34.9%에서 40.1%로 높아졌다. 수도권에서 의료 대응 역량 대비 발생 비율이 55.2%에서 70.1%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5.8%에서 76.5%로 증가했다. 비수도권 의료 대응 역량 대비 발생비율은 24.3%에서 29.5%로, 병상 가동률도 44.5%에서 48.8%로 높아지고 있다. 방역망 내 관리 비율도 35%로 지속 낮아지고 있다.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은 신규 확진자 중 자가 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비율로, 지역사회 감염 노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172명에서 2733명으로 늘었고, 주간 사망자 수도 127명에서 161명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 4주간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24.5%→29.6%→32.6%→35.7%로 지속 증가하며 지난 달 마지막 주보다 2배 이상 늘었다. 60세 이상 추가접종률(부스터샷)도 7.5%로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수도권 중환자실 병상 여력은 거의 없는 상황이며 확진자 수, 감염재생산지수 등 방역 선행 지표가 악화되고 있어 전국적으로 병상 여력은 당분간 악화될 전망"이라며 "방역지표가 매우 빠른 속도로 악화되는 상황을 고려해 현 시점부터 방역 조치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당국은 핵심지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병상 회전율 제고, 추가 병상 확보 등 의료대응역량 확보를 위한 전 방위 대책도 지속 추진하며, 중대본 중심으로 필요한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2 15:51:16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