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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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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 김민영의 코스메틱 로아르, 고함량 '비타 라인' 출시

로아르 신제품 '프로 비타콜 립밤' 3종 코스메틱 브랜드 로아르(LOAR)가 봄을 맞아 고농축 비타민이 함유된 신제품 '비타 라인'을 선보인다. 로아르는 '프로 비타콜 립밤' 3종과 '프로비타콜 쿠션' '프로 비타콜 슬리핑팩'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로 비타콜 립밤은 고함량 비타민을 넣어 입술의 생기와 보습, 향까지 잡은 1석3조의 기능성 제품이다. 특히 정제 공정을 거친 텐저린 껍질을 저온 압착 추출하여 풍부한 비타민 항산화 성분을 제공한다. 로아르 관계자는 "립밤 성분인 천연 유래 버터가 자체적으로 달콤하고 향긋해서 다른 립밤들에 비해 인공 향료를 쓰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며 "오랜시간 화장으로 퍼플립이 되신 분들께 생기를 되찾을 수 있는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아르의 신제품 '비타콜 슬림핑팩' 비타콜 슬리핑팩과 쿠션은 비타민C, 비타민E 오일을 특화 공정으로 제조된 비타민 캡슐안에 농축해서 넣어 고함량 성분을 효과적으로 피부에 전달한다. 로아르 관계자는 "쿠션은 난반사 더블 글로우 이펙트로 가볍고 촉촉한 유리알 피부를 연출하는데 효과적"이라며 "슬리핑팩은 푸석한 피부 개선을 물론 예민한 미백 제품을 사용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권해드리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로아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할인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립밤과 프로비타콜 각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프로비타콜 올세트 (립밤 3종+슬리핑팩+쿠션+괄사) 구매시 파우치와 함께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기간은 3월 8일까지 선착순 진행된다. 로아르 코스메틱은 인플루언서 '아옳이 TV' 운영자인 김민영 대표와 남편인 서주원 묘미 대표(카레이서)가 공동 운영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25 16:35: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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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지난해 매출 2335억원..역대 최대 실적 달성

셀트리온제약이 지난 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내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은 25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2335억6000만원, 영업이익 236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6%, 60.3% 증가한 슈치다. 당기순이익은 209억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143.4% 급증했다. 모두 셀트리온그룹 편입(2009년) 이후 최대치다. 셀트리온제약은 실적 호조의 견인차로 케미컬, 바이오의약품 등 전 사업부문의 성장을 꼽았다. 특히, 지난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규모가 확대된 글로벌 케미컬 제품의 선전이 유효했다. 셀트리온제약의 대표 품목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약 65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단일품목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램시마, 허쥬마, 트룩시마 3종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매출도 약 4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14%의 성장을 이뤄냈다. 또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CT-G7을 포함한 6종의 글로벌 케미컬 의약품은 생산과 출하량을 늘리며 약 4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주요 품목의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실적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신규 성장동력 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해 연말 판매 권리를 확보한 '이달비' '네시나' '액토스' '화이투벤' '알보칠' 등 신규로 제품 라인업에 편입된 품목을 필두로 ETC(전문의약품) 및 OTC(일반의약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최근 국내에 론칭한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SC'의 성공적인 시장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램시마SC를 비롯해 신규 당뇨병 치료제, 고혈압 치료제 등 선전이 예상되는 제품을 다수 확보한 만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였던 간질환 치료제 영역 외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25 16:31:24 이세경 기자
셀트리온, 송도 바이오 밸리 구축 위해 '인천 스타트업파크' 지원

셀트리온은 25일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에 참여,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셀트리온 본사가 위치힌 송도를 세계적 바이오 밸리로 성장시키겠다는 '셀트리온그룹 비전2030'의 일환이다. 인천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은 인천테크노파크가 대행하는 공공주도 프로그램 'POOM'과 신한·셀트리온 민간 컨소시엄이 주도하는 'S² Bridge: 인천'으로 구분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개발 사업이다. 이 중 셀트리온이 참여하고 신한 스퀘어브릿지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단기 지원을 통한 고도 성장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사업 역량 강화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투자 연계를 위한 글로벌 멤버십 등 3개 트랙에 걸쳐 80여개 기업으로 이뤄진 1기 그룹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해당 프로그램 내에서 '바이오융합' 분야의 세부 육성 프로그램을 신한과 함께 공동 개발해,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5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연계 ▲실증 자원 지원 ▲협업모델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투자 연계 등 테마별로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9년 5월 발표한 '셀트리온그룹 비전2030'을 통해 셀트리온 본사가 위치한 송도에 바이오 의약품 사업 투자를 진행하고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송도를 세계적인 바이오 밸리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스타트업파크의 개소는 셀트리온그룹이 비전2030의 일환으로 추진한 인천광역시 송도 등을 거점으로 하는 투자와 상생 협력 방안의 노력에 대해 첫 단추를 끼운 순간"이라며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지원을 더욱 활성화해 송도가 글로벌 바이오 밸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25 16:20: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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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 1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대웅제약의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가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키움인베스트먼트와 이앤벤처파트너스를 비롯한 국내 주요 8개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데일리파트너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신한캐피탈,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도 투자자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의 15년 노하우가 축적된 이온채널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전문 기업으로 현재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치료제, 뇌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비롯해 8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iN1011-N17'는 현재 호주에서 임상 1상의 단일용량상승시험(SAD)이 진행 중인데, 현재 일반적으로 쓰이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계열 진통제나 마약성 진통제 트라마돌보다 앞서는 효능을 전임상에서 입증한 바 있다. 현재 비마약성 진통제에 관심을 가진 글로벌 제약사 6곳으로부터 접촉을 요청받았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이번 투자 재원을 바탕으로 iN1011-N17의 초기임상을 진행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투자를 유치해 임상 2상(PoC)을 마치고 글로벌 제약사에 라이센싱 후 2025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덕 아이엔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는 아이엔테라퓨틱스가 보유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며 "정밀도를 극대화시킨 이온채널 플랫폼에 모회사 대웅제약의 노하우와 전폭적인 지원을 더해 제약·바이오업계에 새로운 기준이 되는 혁신신약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25 16:16: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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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을 위한 첫걸음..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되찾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된다. 2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백신 접종으로 K-방역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일 경북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하돼 의약품 전문 물류센터인 지트리비앤티 물류센터에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약 25만회분은 25일 오전 5시50분 부터 전국 요양병원과 보건소 등으로 배송을 시작했다. 냉장유통차량 56대가 이동해, 전국 257개 보건소, 292개 요양병원으로 이송했다. 전일 물류센터 이송 과정에서 제주로 배송되던 일부 백신 수송 용기 온도가 적정 온도(2~8도)를 벗어나는 일이 발생했다. 온도를 이탈한 백신들은 전량회수되고, 대체 차량이 투입되며 배송은 무사히 이루어졌다. 정부는 추후 회수한 백신 폐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배송이 완료된 백신들은 26일부터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작된다. 당국은 1호 접종자는 특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음날인 27일부터는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병원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방역당국은 26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백신 접종 인원, 이상반응 신고 현황 등을 매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접종일 다음 날인 27일부터 누적, 일일 접종현황과 전국·지역별 접종인원, 이상반응 신고 현황 등 국민이 궁금한 사항을 누리집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를 하도록 하겠다"며 "백신의 공급량 확정 등 변동사항을 반영하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매월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K-방역 시즌2'로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를 믿고 과학과 사실에 근거해 마련한 계획에 따라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사회적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탄탄한 방역으로 우리 스스로 백신 접종을 ''K-방역 시즌2'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25 16:09: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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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다문화가정 여성 1030여명 임신, 출산 도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다문화가정 산모를 대상으로 여는 '출산교실'이 올해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응우옌흐엉 씨(27세)는 한국에 온 지 3년 된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이다. 현재 임신 중이지만 말도 통하지 않는 타국에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식이 없어 걱정이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를 찾던 중 우연한 기회로 한림대강남성심병원에서 진행하는 출산교실을 알게 됐고, '행복한 모유수유 방법' '좋은 부모 되기'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수업에서 같은 고민을 가진 산모들을 만나 서로를 위로하고,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통역 자원봉사자인 '벤토'와 관계를 이어가며 많은 도움받고 있다. 그녀는 "한국에서 어머니가 되는 과정을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관계자분들과 벤토를 통해 많이 배웠다.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병원 관계자분들께 정말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출산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난디아씨가 직접 편지를 써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다문화가정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 자녀 양육, 돌봄 등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출산교실'을 운영 중이다. 병원이 위치한 영등포구는 다문화가정이 5만4000여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13.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제까지 이 프로그램에는 베트남·중국·캄보디아 등 10개국의 결혼이민여성 1031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하루에 두 시간씩 약 일주일간 진행되는데 수업은 사회사업팀의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산부인과 의료진·물리치료사·영양사 등이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한다. 참가자들은 ▲임신주기별 변화와 주의사항 ▲임신 중·산후여성의 심리·정서적 특성 등 다양한 수업에 참여하며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배우고 습득할 수 있다. 벤토는 '결혼이민여성 출산 전후 돌봄을 위한 의료통역사 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로 현재 중국·베트남·몽골 출신의 벤토 8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사회사업팀 최경애 팀장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결혼이민여성이 한국 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출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낯선 타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결혼이민여성에게 도음의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2013년부터 서울시 지원으로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벤토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 진료안내서 비치,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생애 첫 건강검진 지원,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무료 독감예방접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25 10:49: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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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제약,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신약 연구계약 체결

우리들제약과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이 24일 서울대학교 생명공학연구동에서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 신약개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 우리들제약와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은 지난 24일 서울대학교 생명공학연구동에서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 신약개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들제약과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은 이날 계약에 따라 두가지 연구과제에 본격 착수했다. 해당 과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질환 치료제 개발'과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활용한 질환치료 타겟 예측 시스템 개발'이다. 해당과제는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이 보유한 AI기술과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이용한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한다. 특히 당뇨, 치매 등과 같은 난치성질환, 다빈도질환을 겪는 환자의 다양한 의료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 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한 문헌고찰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은 바이오 융합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대학, 병원, 연구소 간 협력 공동체로써,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개발방식을 갖추고 있다. 이로써 정밀의료 기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바이오 신약 개발 및 연구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김병기 원장은 "데이터는 의생명과학의 패러다임을 분명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환자의 예후 생존 입장에서 가장 적합한 조절인자를 찾아 주요 메커니즘을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난치성 질환들에 대한 정밀의료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25 10:35: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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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컨슈머헬스케어 브랜드 'BRing' 위 건기식 '위엔포스' 출시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건강 솔루션 브랜드 '브링(BRing)'의 위 건강기능식품 '위엔포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브링 위엔포스'는 식약처 인증 개별인정형 원료인 감초추출물이 주원료이며 비타민B1, 비타민B6, 나이아신, 베타카로틴 등 기초영양소 4종을 함께 배합한 국내 최초의 감초액상 위 건강기능식품이다. 항헬리코박터효과 및 위점막 보호효과를 통한 위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원활한 신진대사와 신체 밸런스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주원료인 감초추출물은 '기능성 소화불량 인원 대상 기능성원료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위 건강 관련 지표(NDI) 10개 항목(상복부 팽만감, 상복부 통증, 트림, 복부팽창, 조기 포만감, 메스꺼움, 구토, 역류, 속쓰림, 식욕 부진)에서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겔타입의 액상 제형으로 섭취시 위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코팅력을 갖추고 있어 제품의 효과를 빠르게 느낄 수 있으며 Gastro-Ad(유산균 발효 대두분말), 금은화추출분말, 마 분말, 양배추 분말 등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부원료로 사용해 위의 편안함을 유지시킨다. 또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인공색소, 설탕 등의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꿀 분말, 아가베시럽, 프락토올리고당 등의 자연 원료를 사용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브링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라이프스타일과 식습관의 변화에 따라 위의 불편함을 느끼고 위 건강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믿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하고 제형부터 부원료까지 다양한 요소를 소비자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챙긴 '브링 위엔포스'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위 건강을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25 10:19: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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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루마니아 수출 계약

GC녹십자엠에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 유럽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최근 루마니아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MCM EVA SRL' 사와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확정된 물량인 61억원의 진단키트는 오는 3월초 선적 예정이며, 향후 'MCM EVA SRL' 측과 루마니아 현지 민간 및 공공 프로젝트 등에 공동으로 적극 대응하여 2021년 9월까지 공급 물량을 500억원 이상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 수출되는 제품은 GC녹십자엠에스가 작년 11월 출시한 'GENEDIA W COVID-19 Ag'로,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신속항원진단키트이다. 별도의 진단장비 없이 코로나19 초기 환자의 감염여부를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현재 신속항원진단키트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 독일, 헝가리, 폴란드, 스위스 등에 이어 루마니아까지 유럽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했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인플루엔자 키트처럼 팬데믹 종료 후에도 상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남미와 아시아 등에서도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25 10:12: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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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어린이 보육원에 '가마솥 마음 캠페인' 후원금 전달

지난 24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보육원에서 실시한 '가마솥 마음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에서 동아제약 박정우 상무, 상주보육원 한영식 원장, 상주고등학교 정창배 교장(오른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4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보육원에서 '가마솥 마음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기업과 농촌이 상생하고 발전하기 위한 1사1촌의 일환으로써 경상북도 상주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상주보육원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상주보육원, 상주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보탬이 되고자 보육원 운영 및 아이들의 건전한 인격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상주고등학교는 보육원과 연계해 진학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해 실시된 동아쏘시오그룹 '가마솥 마음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가마솥 마음 캠페인은 사회 구성원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임직원의 사회공헌 활동 및 기부 관심도를 높이고자 실시된 기부 캠페인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DMBio 임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했다. 사회복지법인 상주보육원은 1950년에 설립되어 19세까지의 어린이 및 청소년을 보호하고 양육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우리 주변 이웃의 더 나은 일상을 지원하고 나아가 행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금 전달이 보육원 어린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밝은 미래를 그려갈 수 있는데 도움이 되고 상주지역 발전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25 10:10: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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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 유럽 품목허가 사전 검토 착수

셀트리온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된다. 셀트리온은 25일 유럽의약품청(EMA)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롤링 리뷰(순차 심사)'에 착수해 유럽 내 품목허가를 위한 공식 검토 절차가 개시됐다고 밝혔다. EMA의 롤링 리뷰란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서 팬데믹 등 위기상황 시 유망한 치료제 또는 백신의 평가를 가속화하기 위해 활용하는 제도로, 최종 허가 신청 전 실시간으로 의약품의 유효성 및 안전성, 품질 등에 대한 데이터와 문서 등을 회사로부터 제출 받고 이를 신속히 우선 검토하는 방식이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신속한 글로벌 허가를 진행하기 위해 이미 품질 및 제조 공정 관리, 비임상 시험 및 임상시험 데이터를 EMA에 제출했으며, CHMP는 셀트리온이 제출한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렉키로나의 효능 및 안전성 등에 대한 평가를 시작한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2상 종료 후 유럽 EMA를 비롯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세계 주요 국가 규제기관들과 신속 승인 절차 진행을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최근 들어서는 EMA와 롤링 리뷰 착수를 위한 구체적 논의를 가져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속 승인 절차 완료 후 즉시 원활한 공급을 위해 물량 확보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미 10만명 분의 생산을 완료했으며, 즉각적인 공급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요에 따라 연간 150만~300만명 분의 렉키로나를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변이 대응 플랫폼 마련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영국 및 남아공 변이에 중화능력을 보인 32번 후보항체와 렉키로나를 조합한 칵테일 치료제 개발에도 착수했다. 이와 더불어 셀트리온은 전 세계 10여개 국가의 약 1200명의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환자군을 통해 렉키로나의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 2월 초 렉키로나의 식약처 조건부 품목 허가를 획득한 이후 국내 의료기관에 렉키로나를 원활히 공급하고 있고, 이번 EMA의 롤링 리뷰 착수를 통해 유럽 공급을 위한 허가 절차도 본격화됐다"며 "현재 세계 주요 국가들과도 사전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각국 규제기관이 요청하는 각종 데이터와 서류를 차질없이 제출해 글로벌 펜데믹 사태 종식을 위한 렉키로나 조기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25 09:27: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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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공급 시작..26일 첫 접종 "건강 상태 먼저 확인해야"

국내에서 오는 26일 첫 접종이 시작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공급이 시작됐다.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AZ 백신은 이날 오전 10시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 백신센터에서 출발해 오후 12시30분경 경기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했다. 이날 옮겨진 백신은 약 15만명분으로, 오는 28일까지 5일 간 78만명분의 AZ 백신 초도물량이 같은 장소에서 출하될 예정이다. 당초 계획했던 75만명분보다 3만명분이 늘어난 규모다. 공장에서 출하된 백신은 전용 컨테이너에 담겨 5톤 냉장운송트럭에 적재됐고, 군사 경찰과 경찰의 합동 호송 아래 운송됐다. 판교에 위치한 통합관제센터는 운송 차량의 위치, 온도 유지 여부, 배송 경로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지난 달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백신 국내 유통관리 체계 구축·운영' 과제에 단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그동안 백신 운송을 실시간 체크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왔다. 이날 출하된 백신은 오는 25일 통합물류센터를 통해 전국 배송이 진행되고, 백신 예방접종은 26일 오전 9시부터 본격 시작된다. AZ 백신은 백신 접종에 동의한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28만9271명에 투여된다. 요양병원 등에선 배송 5일 내 자체 접종을 시작한다. 시설에선 보건소 방문팀이나 위탁 의료기관 의료진이 사전 교육 이수 이후 백신을 접종한다. 1차와 2차 접종은 약 2개월(8주) 간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은 국제 백신 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오는 26일 낮 12시1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의 운송 과정은 모두 화이자가 직접 담당한다. 이 백신 약 5만8000명분은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중 접종에 동의한 5만49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이날 백신 예방접종 설명회에서 AZ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전하고 유효한 백신이라고 판단해 접종이 가능하고 권고하고 있다"며 "논란이 많은 건 맞지만 다른 백신들과 마찬가지로 유효성과 안전성의 기준을 충족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백신 접종 전 의사와의 철저한 예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은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 접종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발열 등 급성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접종을 연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철저한 예진을 통해 아나필락시스 위험군을 선별하고 접종 후 15~30분 관찰을 통해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히 응급처치를 하도록 의료인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접종기관 및 응급의료기관에 에피네프린 등 응급의약품 등을 비치하고, 소방청과 협조 체계를 통해 이상반응 환자 발생 시 긴급이송을 하도록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한 상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24 15:50: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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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에스엔바이오 나노입자 항암제 독점 판매..항암분야 강화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오른쪽)와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 박영환 대표가 지난 23일 세계 최초 나노입자 항암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제약이 지난 23일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와 세계 최초 나노입자 항암제 'SNB-101'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항암분야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SNB-101'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제품 발매 후 10년간 보유하게 된다. 양사는 현재 아시아 15개국에 대한 독점 판매권과 관련한 추가 계약 체결도 협의중이다. SNB-101은 항암제 이리노테칸의 항암 활성성분 'SN-38'을 주성분으로 하는 세계 최초의 나노약물전달 의약품이다. 이리노테칸은 인체에 투여시 전체의 5% 정도만 활성형 SN-38로 변환돼 항암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변환되지 못한 이리노테칸은 부작용을 일으키는 단점을 보인다. 반면, 나노입자 항암제인 SNB-101은 SN-38만을 직접 투여 할 수 있어 치료효과를 크게 높이고 부작용은 줄인다. SNB-101은 전임상시험 결과 기존 이리노테칸 약물보다 최대 9배의 내약성 및 최대 8배의 종양 내 약물축적율을 보였으며 췌장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고형암 마우스모델에서 단독투여시 기존 이리노테칸 주사제 대비 최대 1.8배의 종양성장 억제효과를 나타냈다. 또 화학항암제, 표적항암제, 방사선 치료법 등과 병용요법 진행시 기존 치료제의 단독요법 대비 4배에서 최대 13배까지 항종양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SNB-101은 지난해 11월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연구하기 위한 1상 임상시험을 개시했으며 고형암(폐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유방암, 난소암 등) 환자를 대상으로 분당차병원, 서울성모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진행 중이다.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에스엔바이오와의 SNB-101 판권계약 체결이 보령제약의 항암분야 사업 역량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령제약은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강화해 나가기 위해 혁신적이고 유망한 기술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지속적으로 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24 12:16: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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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美 바이럴벡터 생산시설 구축…글로벌 CDMO 공략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는 현지시각 23일 오전 10시 미국 텍사스에서 우수의약품 품질관리기준(cGMP) 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차바이오텍이 미국에서 바이럴벡터(세포 유전자 치료제 핵심원료)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사업에 본격 나선다.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는 현지시각 23일 오전 10시 우수의약품 품질관리기준(cGMP) 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마티카 바이오는 지난해 12월 칼리지스테이션 시 텍사스 A&M 대학교 캠퍼스 존에 공장 설계를 착수했으며,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cGMP시설에는 500ℓ 용량의 바이오리액터와 글로벌 수준의 제조설비가 구축된다. 마티카 바이오는 이 생산시설에서 차세대 항암제 등 세포 유전자 치료제에 활용될 렌티 바이러스 벡터, 아데노부속바이러스 벡터 등 바이럴 벡터를 생산할 예정이다. 바이럴 벡터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핵심 원료다. 세계적으로 세포 유전자 치료제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바이럴 벡터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2월 발간된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글로벌 세포 유전자 치료제 CDMO 시장 전망과 발전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세포 유전자 치료제 CDMO 시장은 2026년 101억 1000만 달러로 연평균 31%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는 "마티카 바이오는 차바이오텍의 글로벌 세포 유전자 치료제 사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2024년 완공될 6만5127㎡(약 2만평) 규모의 제2판교테크노밸리 GMP시설과 연계해 미국, 유럽, 아시아의 세포 유전자 치료제 CDMO시장에 대한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여 수익과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차바이오텍은 스위스 론자, 일본 후지, 미국 ABL 등 글로벌 유전자 치료제 기업에서 바이럴 벡터 사업을 경험한 전문인력을 확보, 마티카 바이오에 배치했다. 향후 제2 판교테크노밸리에 글로벌 기준에 맞는 GMP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소병세 마티카 바이오 대표는 "북미를 중심으로 바이럴 벡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시장에서 공급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차세대 항암제, 세포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들이 같이 일하고 싶은 파트너사로 마티카 바이오를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24 12:09:1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