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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한미 경구용 항암제 '오락솔' 美 시판 가시화..FDA 우선심사 지정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시판허가를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심사가 본격화한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1일(미국 현지시각) "FDA가 오락솔의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시판허가신청(NDA)에 대한 검토를 수락하면서 오락솔을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FDA는 심각한 질환의 치료나 진단, 예방 측면에서 효과 및 안전성의 유의미한 개선 가능성이 있는 의약품을 대상으로, 통상 10개월이 소요되는 일반 심사와는 달리 신약 승인 여부를 6개월 내에 결정하는 '우선심사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FDA는 전문의약품 허가 신청자 비용부담법(PDUFA)에 따라 내년 2월 28일까지 오락솔의 시판허가 검토를 완료할 계획이다. 루돌프 콴 아테넥스 CMO(Chief Medical Officer)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가능한 빨리 오락솔을 제공할 수 있도록 FDA와 우선심사 관련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락솔의 라벨과 용도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테넥스 존슨 라우 CEO는 "오락솔의 성공적 출시를 위한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팬데믹 상황에서 암 환자들이 각자의 가정에서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오락솔의 잠재적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락솔은 오라스커버리 플랫폼이 적용된 다른 프로그램에도 확신을 줄 것이라 믿는다"며 "여러 분야의 주사용 항암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락솔의 신약 허가 신청은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오락솔 단일요법과 파클리탁셀 단일요법의 안전성과 약효를 비교하는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해당 연구의 1차 평가변수인 ORR(객관적 반응률)이 파클리탁셀 정맥투여 대비 오락솔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됐으며 신경병증 발생률 또한 낮았다. 오락솔에는 주사제용 항암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하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오락솔은 2018년 미국 FDA로부터 혈관육종, 2019년 유럽 EMA로부터 연조직육종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2 08:52:19 이세경 기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100명 넘어..치료병상 부족 '비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중증 환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어 우려가 커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5명 늘어 누적 2만18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1월 20일 이후 7개월 여만에 확진자수는 2만명을 돌파했다. 신규 확진자는 3일째 200명대를 유지하며 소폭 감소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달 14일 이후 연일 세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며 이제까지 총 5412명이 늘어났다. 이날 지역 발생은 222명으로, 서울 93명, 경기 60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175명을 차지했다. 특히 위·중증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며 방역당국의 긴장감도 높아졌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이상인 환자는 하루만에 25명 늘며 104명이 됐다. '위중' 환자는 기계 호흡을 하거나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ECMO)를 쓰는 환자를 뜻한다. '중증'은 스스로 호흡은 할 수 있지만 폐렴 등으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산소치료를 받는 상태를 의미한다. 지난 달 18일 9명에 그쳤던 국내 위·중증 환자는 가파르게 늘면서 2주만에 100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60대 이상의 고령 환자가 최근 늘어나면서 위·중증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대 이상이 37%를 차지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4주간 60대 환자의 비중은 23.9%에서 33.3%로 크게 높아진 상태다. 위·중증 환자가 급속히 늘며 병상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현재 즉시 입원 가능한 중환자 치료병상은 수도권 9개, 전국 43개에 그친다. 이 중 광주, 대전, 강원, 전북, 전남 지역에서 즉시 가용한 중환자 병상은 전혀 없는 상태다. 정부가 중환자 치료병상 추가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확진자 증가 속도를 따라가기엔 역부족이다. 특히, 전공의들의 진료 거부로 인해 중환자 병상을 운영하는 인력 확보도 어렵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최근 60대 이상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중증 환자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강화된 거리 두기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6일 까지 모두 거리 두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1 14:39: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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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개발에 2200억 투입..예산 40% 늘었다

정부가 장기화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해 2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다. 1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2021년 보건복지부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약 3000억원을 지원, 검역, 진단·검사, 역학조사로 이어지는 전주기 감염병 방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내년 예산을 40% 늘렸다.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해 올해 940억원을 투입한데 이어 내년에는 1315억원을 지원한다. 치료제 개발에 627억원, 백신 개발에 687억원이 투입된다. 방역 물품과 진단기기를 확보하는데도 165억원을 투입, 방역 현장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종감염병을 대응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도 확충하기로 했다. 항바이러스제 약물평가 실험실을 운영하는데 58억원을 새롭게 투입하고,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예산은 기존 50억원에서 136억원으로 대촉 확대했다. 또 33억원을 투자해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신설하기로 했다.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주기 감염병 방역 시스템도 강화한다. 우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전자검역심사대가 2021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과 김포공항에 각각 2개소, 1개소씩 설치된다. 앱 설치와 QR코드 스캔 만으로 여권번호, 국적, 전화번호, 주소, 증상 등의 검역정보가 자동수집되는 시스템이다. 진단 검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5억원이던 예산이 52억원으로 확대된다. 미래 새로운 감염병에 대비해 원인불명 감염병 분석체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역학조사 시스템 구촉과 역학 조사관 인력 확대에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역학조사관 정원은 43명에서 130명으로 대폭 늘릴 방침이다. 또 새로운 감염병 발생을 조기 발견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기반 호흡기감염병 감시체계를 기존 13개소에서 42개소로 3배 가량 확대한다. 증상만으로는 코로나19와 구분하기 어려운 호흡기·발열 환자를 진료하기 위하 호흡기전담클리닉도 500개소에서 1000개소로 확대하기로 했다. 공공의료 지원센터 운영 예산을 29억원으로 확충하고 중환자실 간호인력도 확충해 감염병 대응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1 13:52: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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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따뜻한 이야기 '보령의사수필문학상' 30일까지 공모

보령제약이 제16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 공모를 오는 9월30일까지 진행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의 분량으로 보령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입선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하며,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았다. 지난 15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은 이대목동병원 남궁인 조교수의 '아침의 퇴근길'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담담한 일상의 대화 속에 어머니와 아들인 작가 사이에 오가는 따뜻한 배려, 부드러운 소통과 깊은 사랑이 배어 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1 11:11:1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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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히알테크, 히알루론산 필러 '아이디프레쉬' 출시

일동홀딩스의 계열사인 일동히알테크가 히알루론산(HA) 필러 '아이디프레쉬(ID-Fresh)'를 출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디프레쉬는 일동히알테크가 직접 개발, 생산한 고품질의 무균 히알루론산 유도체와 함께 통증 완화를 위한 국소마취성분 리도카인이 들어간 조직 수복 및 주름 개선용 의료기기이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300만 Da(돌턴, 원자 및 분자의 질량단위)의 고분자·고점도 히알루론산 유도체를 사용했으며, 임상을 통해 우수한 볼륨감과 지속기간을 확인했다. 일동히알테크의 독자적인 제조법인 '다중 혼합 가교기술'을 적용, 원료인 히알루론산과 가교제의 결합 효율 및 균일성을 높여 필러의 품질과 지속력을 확보했다. 또 특허 받은 세척법을 활용, 제조 공정에서 이용되고 남은 가교제 등의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순도와 안전성을 높였다. 주사용기에는 특수한 나비모양의 더블그립이 적용됐다. 이 장치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하고, 시술 시 용이한 조작, 필러 주입 시 균일한 압력 조절 등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일동히알테크는 시술 장면을 직접 구현하는 '핸즈 온 세미나'와 같은 학술 활동, 국내 유명 병원과의 제휴 추진 등 아이디프레쉬와 관련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디프레쉬는 출시 준비와 함께 해외 허가 추진을 병행, 이미 인도네시아 업체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에서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1 11:07: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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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간편하게 붓기 관리 ‘광동 7세븐슬림호박’ 출시

광동제약은 이너뷰티 콘셉트의 스틱포 '광동 7세븐슬림호박(이하 세븐슬림호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세븐슬림호박'은 단호박을 스틱포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붓기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단호박은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식품으로 알려져있다. 이 제품에는 단호박농축액 외에도 옥수수수염농축액, L-아르지닌, 양파농축액, 식물혼합농축액10, 염화칼륨 등 7가지 원료가 함유돼있다. 회사측은 주요 타깃인 여성층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단호박을 붓기 제거용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지하고 있음을 감안, 관련 소재들로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갤럽 조사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54세 이하 남녀 12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여성층의 67.7%가 호박 효능에 대해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7가지 원료 중 염화칼륨이 포함된 데 대해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이 1일 권장량 대비 높은 편이나,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칼륨섭취는 부족한 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세븐슬림호박을 기존 이커머스 뿐 모바일 라이브 쇼핑(Grip), 인플루언서 마켓 등 새로운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1 11:03: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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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개인 맞춤형 건기식 브랜드 ‘셀파렉스(SelfRX)’ 론칭

동아제약은 선택형 맞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SelfRX)'를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셀파렉스는 성인 남녀 누구나 맞춤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세분화하여 설계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섭취 고객의 생활환경, 연령, 성별에 따른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여 개인별 건강 유형에 따라 스스로 간편히 선택할 수 있다. 브랜드명 셀파렉스는 스스로를 뜻하는 '셀프(Self)'와 처방전(Prescription)을 뜻하는 '알엑스(RX)'의 합성어로 내 건강을 살피고 그에 맞는 제품을 스스로 선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셀파렉스는 과학적인 설계 원칙 'MNA 솔루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MNA 솔루션은 동아제약이 88년 동안 고객의 건강을 연구하며 쌓아온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과학에서 찾은 기능성분을 현대인에게 맞춰 설계한 원칙이다. 기능성분으로 ▲기초 영양을 위한 필수영양소 비타민&미네랄과 아미노산 ▲원활한 대사와 에너지 생성을 위한 대사 영양성분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보호를 위한 항산화 영양성분이 담겨있다. 셀파렉스는 15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춰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15종의 제품은 연령과 성별에 따라 세분화된 멀티비타민&미네랄 4종의 '에센셜' 라인과 성인 남녀 건강 니즈를 반영한 건강기능식품 11종의 '솔루션' 라인으로 구성됐다. 에센셜 라인 4종은 남성을 위한 에센셜 포 맨, 에센셜 포 맨 50+, 여성을 위한 에센셜 포 우먼, 에센셜 포 우먼 50+으로 구성됐다. 에센셜 라인 4종에는 남성과 중년 남성, 여성과 중년 여성에게 필요한 21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됐다. 솔루션 라인 11종은 장, 눈, 간, 혈행개선, 위, 관절, 뼈&치아, 면역, 피부, 전립선, 우먼디데이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솔루션마다 장, 눈, 간, 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 성분이 각각 담겼다. 특히, 셀파렉스의 모든 제품에는 아미노산이 함유됐다. 아미노산은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단백질 부족 시 집중력 및 면역력 저하, 근육 상실 및 약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노화로 인한 근육량 감소와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단백질의 중요성과 함께 아미노산 섭취의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셀파렉스는 고객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셀파렉스의 모든 제품은 하루 한 번 간편하게 섭취하면 된다. 에센셜 라인은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 휴대성을 높였으며, 솔루션 라인은 반투명 소재로 제작돼 용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홍성애 동아제약 셀파렉스 브랜드매니저는 "건강기능식품도 나의 건강 상태에 따라 스스로 꼼꼼히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고민으로 셀파렉스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나를 위한, 나에 의한, 나에게 맞춘 셀파렉스를 선택해 자신만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셀파렉스 론칭과 함께 영화배우 김우빈이 모델로 등장하는 셀파렉스 디지털 광고도 선보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1 10:56: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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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나파벨탄', 코로나19 치료제로 러시아 임상 2상 승인

종근당의 나파모스타트 제제인 '나파벨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에 돌입한다. 종근당은 지난 달 31일 러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응고제 및 급성췌장염 치료제 '나파벨탄'에 대한 임상 2상을 승인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종근당은 이번 러시아 임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중등증 및 중증의 폐렴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나파벨탄을 10여일 간 투여하여 치료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임상은 빠르면 올 연말에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임상에 성공시 국내 및 해외에 긴급승인을 신청해 코로나19 치료제로 보급될 예정이다. 종근당이 러시아를 임상시험 국가로 선정한 것은 현재 러시아에서 매일 5000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피험자의 확보가 용이하여 신속한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나파벨탄의 주성분인 나파모스타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식약처의 지원으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진행한 약물재창출 연구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사람 폐세포에서 다양한 약물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능을 비교 분석한 결과 나파모스타트가 가장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되는 렘데시비르보다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능이 매우 탁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나파모스타트의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능은 독일 영장류센터와 일본 동경대에서 각각 수행한 연구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최근 국내외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에게 나파모스타트를 투여하여 긍정적인 치료 효과를 확인한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 종근당은 지난 6월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나파모스타트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식약처로부터 국내 임상 2상을 승인 받았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임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의 개발을 앞당겨 범국가적인 위기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러시아 외에도 다수의 국가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1 10:51: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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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류마티스 치료제 악템라 거대세포 동맥염 적응증 확대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악템라'가 희귀 적응증을 추가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JW중외제약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 피하주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거대세포 동맥염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거대세포 동맥염은 심장에서 몸 전체로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의 내벽에 염증과 괴사가 일어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측두 동맥(머리 양쪽에 위치)에 발생해 '측두동맥염'으로 불리기도 한다. 두통, 저작근 파행, 시력 감퇴, 류마티스다발근통, 발열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번 허가는 활성 거대세포 동맥염 환자를 대상으로 악템라 피하주사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3상 임상시험(GiACTA)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병원 존 H. 스톤 박사 연구팀이 주도한 해당 연구는 2013년 7월부터 52주 간 251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 52주차에 매주 혹은 격주 간격으로 악템라를 투여한 환자군의 56%가 '지속적인 관해'에 도달한 데 반해 위약군은 14%에 그쳐 악템라의 유의한 효과를 입증했다. 또 52주 간의 누적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비교한 결과, 악템라 투여군과 위약군이 각각 1862㎎, 3296㎎을 기록해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도 확인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악템라 피하주사는 스테로이드 사용을 줄여 거대세포 동맥염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라며 "미국,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허가를 받은 만큼 기존 치료에 예후가 좋지 않았던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악템라'는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IL-6와 그 수용체의 결합을 저해해 류마티스 관절염 등 IL-6와 관련된 질병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항체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1 10:44: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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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초대 보구녀관장으로 취임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사진)가 이화의료원의 전신이자 최근 복원된 보구녀관 초대 관장으로 취임했다. 김 교수는 30년 가까이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산과 분야 최일선에서 근무해 온 베테랑이다. 국내 최초 여성 전문 병원인 보구녀관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의 전신이다. 1887년 남성 의사들에게 직접 진찰받지 못하는 여성들을 위해 미국 의료 선교사였던 윌리엄 스크랜튼 등이 서울 정동 일대에 여성 전문 병원을 설립한 것이 시초다. '널리 여성을 보호하고 구한다'는 뜻의 이름은 고종 황제가 직접 내린 이름으로 알려졌다. 보구녀관이 개설된 후 그간 병원에 가지 못했던 여성, 아동 환자가 1년 만에 3000명 넘게 몰려들었다.'무상 진료'를 원칙으로 근대 여성 의료사업에 앞장선 한편, 의사, 간호사 등 여성 의료인 양성 교육에도 앞장서 1890년 한국인 최초의 의사인 박 에스더를 배출하기도 했다. 이화의료원은 2016년부터 의료원의 모태인 '보구녀관 복원 프로젝트'에 돌입, 막대한 역사적 사료와 증언을 수집해냈다. 당시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현 이화의료원장 겸 이화여대 의무부총장)은 "역사는 미래의 거울이고, 이화의료원의 미래를 생각하기 전에 우리 역사를 생각해야 한다"며 '보구녀관 복원 프로젝트'를 독려했다. 그 결과 2019년 서울 마곡에 설립된 이대서울병원 개원에 맞춰 복원된 보구녀관도 문을 열었다. 보구녀관 3대 병원장이었던 로제타 홀의 예전 일기를 바탕으로 지어진 보구녀관은 128㎡ 규모의 한옥집으로 수술실과 병실, 진료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온돌방 구조지만 30명을 입원시킬 수 있을 정도로 내부가 체계적이다. 현재는 박물관과 전시실, 영빈관 등으로 구성돼 환자와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된다. 김 교수는 "가장 현대적인 이대서울병원 옆에 가장 오래된 여성 전문 병원을 복원한 것은 이화의료원의 뿌리를 절대 잊지 않겠다는 의미"라며 "보구녀관의 가치를 발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31 15:13: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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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째 200명대.."일주일 일상 포기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 중반으로 떨어졌다. 다만,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계속 나타나고 있어 아직 안심하긴 이른 단계라는 평가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도 20%를 넘어서며 우려도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8명 늘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일(299명)보다 소폭 줄어들며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 중이다. 누적 확진자는 1만9947명으로 2만명에 바짝 다가섰다.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지난 14일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세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18일간 발생한 확진자는 총 5177명으로 이제 까지 국내 발생한 코로나19 환자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지역 발생한 248명 중, 서울 91명, 경기 79명, 인천 13명 등으로 수도권이 183명을 차지했다. 수도권 외에는 광주·충남이 각 9명씩 나왔고 대전 6명, 울산·전남·제주 각 5명, 부산·대구 각 4명이 발생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한 확진자 수는 이날 정오 기준 1056명으로 늘었고,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399명으로 늘어났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들이 20%대에서 줄어들지 않으면서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최근 2주간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22.7%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굵고 짧게 잘 마쳐야 방역의 효과도 낼 수 있고, 피해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면서 "지금의 강력한 조치가 유행을 억제하도록 반전을 이끌어내려면 국민이 모두 함께 철저하게 방역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집단발병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위중·중증환자가 79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고 사망자도 계속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행해 전파 연결고리를 끊느냐가 향후 코로나19 유행 통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31 14:53:2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