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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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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250만 사용자가 선정한 여름 휴가지 맛집은?

사용자 리뷰 기반 맛집 정보 서비스 식신은 지난해 7월부터 전국 280만 식신 사용자의 리뷰와 평가를 분석한 '2016년 휴가지 맛집 지도'를 29일 발표했다. 식신은 1억5000만 건의 체크인 데이터와 사용자가 직접 남긴 리뷰를 바탕으로 전국 지역의 2만5000개 맛집을 추천해 주는 사용자 참여형 맛집 정보 서비스다. 2016년 휴가지 맛집은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 지역에서 리뷰와 평가가 좋은 맛집을 추출해 12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맛집에는 음식점 이름 외에 대표 인기 메뉴도 포함돼 있다. 선정된 주요 맛집을 살펴보면 속초의 '만석닭강정'을 비롯해 울산의 '언양 기와집 불고기', '갈비구락부' 등 변함없는 맛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식당이 포함됐따. 거제의 '백만석'의 멍게비빔밥, 여수의 '황소식당'의 간장게장백반, 남해 '우리식당', '미조식당'의 멸치쌈밥 등 현지의 신선한 재료로 지역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식당들도 대거 선정됐다. 분위기 좋은 카페와 지역서 인기 있는 간식 메뉴가 있는 강릉의 '테라로사 커피', 통영의 '오미사꿀빵', 서산의 '서산생강한과' 등도 꼽혔다. 한편 식신은 맛집을 다녀와서 리뷰를 작성하면 리츠칼튼 옥산뷔페권, CGV 영화 예매권,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등을 증정하는 리뷰 이벤트를 8월 1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맛집 배달 서비스 식신 히어로 오픈 기념으로 '쉑쉑버거'무료 배달·주문 시 1만 원 할인 이벤트도 하고 있다.

2016-07-29 16:08: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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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마사회와 협력…경마서비스에 ICT 접목

KT와 한국마사회는 과천시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중소기업 상생 및 말 산업 디지털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KT는 자사가 보유한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빅데이터, 클라우드등 첨단 ICT기술을 경마, 승마를 비롯한 말 산업 전반에 접목시켜 경마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중소기업 상생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말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개방형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이를 디지털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은 "KT는 한국을 대표하는 통신사업자로서 양한 ICT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마사회가 지향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과 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서로 윈·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창규 KT 회장은 "KT는 한국마사회와 함께 중소기업 상생 협력 및 IoT, VR·AR,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KT가 보유한 ICT 역량을 동원해 말산업 디지털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며"향후 경마분야를 포함한 스포츠 IT 신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9월로 예정된 한국마사회 코리안컵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시범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6-07-29 15:30: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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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마무리

딜라이브 대주주 KCI(국민유선방송투자)와 대주단간의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자금재조달)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딜라이브는 이번 채무조정안을 통해 기존 대출금이 6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줄어들었다고 29일 밝혔다. 이자율도 4%대로 낮아진다. 이날 딜라이브는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대주주의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현황을 보고했다. 대주단은 출자전환을 통해 주주로서 딜라이브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다. 단, 경영에는 개입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들의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 회사가치 증대에 양측이 합심해 나가기로 했다. 딜라이브는 상반기부터 이어진 방송 가입자 순증 추세를 내달에도 지속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준비했다. 그 일환으로 넷플릭스 셋톱박스인 '딜라이브 플러스'를 이달부터 전국으로 온라인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27일에는 유통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딜라이브 플러스'사업설명회도 개최했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이번 리파이낸싱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딜라이브는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유료방송업계가 여전히 힘들고 어려운 환경이지만, 딜라이브는 혁신적인 시도와 노력으로 딜라이브만의 장점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2016-07-29 15:29: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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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S, 고용노동부 선정 ‘2016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KT 그룹의 고객서비스 전문기업 kt is가 고용노동부가 뽑은 '2016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우수한 노사문화를 사회 저변으로 확산하기 위해 상생의 노사협력과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199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kt is를 포함해 총 6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인증된 기업은 선정된 날부터 3년간 세무조사 유예(1년), 정기근로감독 면제, 은행대출 시 금리 우대 등 각종 행정, 금융 상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kt is는 '인적자원 개발'과 '근로복지 및 일터혁신'를 포함한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t is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향상을 위해 현재 '고객접점 직원들의 브랜드화'와 '설명 잘하는 현장 전문가 육성' 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사로 불리던 고객서비스 담당자들의 명칭을 'KT 컨설턴트'로 변경하고, 직급체계, 명장제도, 역량별 맞춤 교육과정 도입 등 인사제도를 혁신한 바 있다. 성과배분 차원에서는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녹색 정화 식물로 꾸며진 휴게 공간을 구축하는 등 사무환경도 개선시켰다. 이밖에도 kt is는 노사워크숍과 CEO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과 협력하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노사 사회공헌 공동체인 'kt is 노사랑'을 발족했다. 박형출 kt is 대표이사는 "노사가 각각 한 몸 같이 힘을 합쳐 노를 저어야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구축에 앞장서 기업 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증 소감을 전했다.

2016-07-29 15:29: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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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무선·미디어 호조…4년 만에 분기 영업익 4000억원 돌파

KT가 유·무선·미디어 사업서 성과를 보이면서 2012년 1분기 이후 4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이 4000억원을 넘어섰다. KT는 연결 기준으로 2016년 2분기 매출 5조6776억원, 영업이익 4270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선,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성장이 지속된 가운데 기가 인터넷의 성장에 힘입어 유선 분야의 매출이 2분기 연속 반등에 성공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무선사업 매출은 가입자 증가와 롱텀에볼루션(LTE) 보급률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1조8801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가입자는 2대 이상 단말을 보유하는 추세(세컨드 디바이스)가 자리를 잡으면서 이번 분기에만 약 20만명이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 KT는 무선 가입자 확대는 지난 4월 출시한 라인키즈폰, LTE에그플러스 등 세컨드 디바이스의 인기와 기가 와이파이, 기가 LTE 등 KT만의 차별화된 상품의 기여도가 컸다고 설명했다. 2분기 LTE 가입자는 1361만명으로 전체 무선 가입자의 74.1%를 차지했다. 무선 가입자당 매출(ARPU)은 3만6527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 성장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선사업 매출은 매출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1% 줄었다. 하지만 173만 이상 가입자를 확보한 기가 인터넷의 영향으로 2분기 연속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1분기 유선사업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0.8% 반등한 1조2787억원을 기록했고, 2분기에는 1분기보다 0.6% 증가한 1조2862억원을 기록했다. KT는 기가 인터넷 증가세와 소비자 선호를 감안할 때 올해 목표인 200만 가입자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디어·콘텐츠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성장한 4709억원을 기록했다. 인터넷TV(IPTV) 사업은 2분기에 14만명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 KT는 5월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인 드림웍스 채널, 7월 상용화한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와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융사업 매출은 카드 거래가 증가하면서 BC카드 매출이 호조를 보여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8576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서비스 매출은 글로벌 ICT와 솔루션 수주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성장한 5464억원을 올렸다. KT는 영업이익 증대에는 그룹사의 좋은 실적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룹사의 영업이익 기여분은 전년 동기에 비해 25.6% 증가한 105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KT는 2014년 미래융합사업추진실에 이어 지난해 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을 총괄하는 플랫폼사업기획실을 신설, 신성장사업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소물인터넷 LTE-M 전용망을 바탕으로 관련 단말과 서비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 기업망과 개인망을 분리해 기업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 '기업전용 LTE'와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광석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16년 2분기는 KT가 그동안 노력한 질적 영업·비용 혁신·그룹 경영 모두가 결실을 거둬 2012년 1분기 이후 4년 만에 4000억원대의 분기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었다"며 "현재의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KT의 보유한 기가 인프라, 융합 서비스를 바탕으로 IoT, LTE-M, 기업전용 LTE 등 미래성장 분야에서 구체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7-29 13:22: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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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물거품 된 SK텔레콤 "미디어 플랫폼 전략 차질 없을 것"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 무산에도 플랫폼 사업자로 전환하는데 속도를 낼 전망이다. 황근주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은 28일 2016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SK텔레콤은 그간 최선을 다해 금번 M&A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정부의 인가를 요구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불허 결정을 받아 당혹스럽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SK텔레콤은 이번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향후에도 국내 미디어 사업이 글로벌 사업자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는 생각은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케이블 방송 1위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을 인수해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공정위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식취득 및 합병 금지 결정이 이뤄지면서 당해 기업 결합이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실제로 이날 미래부는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주식 인수와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합병 인·허가 신청에 대한 심사절차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장장 9개월에 걸친 M&A 빅딜이 결국 무산돼 SK텔레콤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된 것이다. 황 부문장은 "M&A 무산에도 생활가치, 미디어, 사물인터넷(IoT), 교통 플랫폼 등 플랫폼 컴퍼니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디어 플랫폼은 당분간 SK브로드밴드의 탑라인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콘텐츠 경쟁력에 주력할 예정이다. 상반기 인터넷TV(IPTV) 가입자 순증에서 SK브로드밴드는 1위를 달성했고, 누적 가입자도 376만명에 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인 '옥수수'도 순방문자(UV) 310만명, 월 평균 이용시간도 206분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부문장은 "미디어 플랫폼 강화는 중단 없이 이어질 것이고 이외에도 여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조만간 구체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개방'을 통한 플랫폼 사업자로의 변혁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부문장은 "T맵, T전화, T클라우드와 같은 플랫폼 영역에서도 기본적으로 완전한 개방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자사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을 타 이동통신사 가입자에도 무료로 개방했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결정이 'T맵'의 플랫폼화를 통해 생활가치와 IoT플랫폼 및 커넥티드 카와 전기차 사업 등 잠재적 미래성장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것임을 밝힌 바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아이디 기반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베리'를 8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SK텔레콤은 통화 플랫폼 'T전화'를 모든 이용자에게 개방했고,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제휴할인 서비스인 'T라이프'도 선보였다. 한편 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6년 2분기 매출 4조2673억원, 영업이익 4074억원, 순이익 291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26.9% 줄었다. SK텔레콤은 2016년 시설투자(Capex) 규모를 1000억원 상향해 총 2조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016-07-28 17:52:39 김나인 기자
미래부, 가상현실(VR) 생태계 구축 나선다…VR 테마파크·게임 본격 육성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제작된다. 롯데월드에는 VR 롤러코스터가 설치돼 VR 테마파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상현실 5대 선도 프로젝트'를 수행할 컨소시엄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월 미래부가 내놓은 'VR 신산업 플래그십 추진방안'의 후속조치로 이뤄지는 것이다. 당시 정부는 5대 선도 프로젝트와 서울 상암동에 VR 산업 거점 조성, 원천·기반 기술 개발 등 3대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5대 선도 프로젝트는 연구개발(R&D)과 콘텐츠 개발 등을 동시에 지원해 국내 기업 간 협력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프트웨어(SW) 기업(R&D 지원사업), 콘텐츠기업(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디바이스·통신사(해외진출 및 유통 등) 등과 협력한 해외진출(동반성장 지원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도록 기획됐다. 우선 VR서비스플랫폼 개발은 SBS를 포함한 15개사 컨소시엄이 담당한다. SBS는 '런닝맨', '인기가요', '정글의 법칙' 등을 활용한 VR콘텐츠 제작하고, VR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VR 솔루션 기술개발 및 유통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VR게임체험 프로젝트는 시공테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함께 진행한다. 이들은 고품질 실내체험형 VR게임을 제작해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롯데월드 등 12개 컨소시엄은 국내외 콘텐츠 보유 회사와 협력해 VR테마파크를 꾸민다. HMD(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를 착용하고 탑승하는 'VR자이로드롭' 및 로보트태권V, 아이언맨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CJ CGV는 2020년까지 다면영상시스템 '스크린X' 상영관을 전세계 500개에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작·배포·상영·관리' 전주기 다면상영기술을 국내 중소벤처가 개발할 계획이다. 한컴은 3D실감형 교육콘텐츠 개발과 사업자·저작자·교수자·학습자 간의 협업을 위한 유통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번 프로젝트 사업자 선정과 관련, 미래부는 VR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도록 컨소시엄을 구성하도록 했다. 특히 국내 기업간 불균형을 막고 국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지원금 사용을 30% 이내로 최소화하고, 컨소시엄에 참여한 대기업이 중소기업과의 반드시 수익배분을 하도록 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지원받은 콘텐츠는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디지털파빌리온 등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VR 산업은 콘텐츠, 소프트웨어(SW), 시뮬레이터·디바이스 기업 등과 함께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고, 초기시장을 함께 이끌어 가기 위해 대·중소기업이 반드시 협력해야 하는 만큼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07-28 16:11: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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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샘과 손잡고 홈 IoT 대중화에 나선다…IoT 인테리어 연내 상용화

KT는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과 함께 스마트 가구·인테리어 사업 공동 추진과 홈 사물인터넷(IoT) 대중화를 위해 'KT-한샘, IoT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홈 IoT가 적용된 제품·서비스 개발 ▲홈 IoT 분야의 공동 마케팅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활용 ▲상호 필요한 분야의 교육과 기술 지원·시장 개척 등에 대한 협력이다. KT가 가진 홈 IoT 기술과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와 한샘의 가구·인테리어 디자인 역량을 결합해 'IoT 인테리어' 서비스를 연내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침실, 거실, 주방, 욕실 등 공간 내 들어가는 제품에 IoT 플랫폼을 연동해 생활공간에 개성과 편리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또한 내 집 환경·안전 모니터링, 실시간 AS, 음성 인식 및 지능형 IoT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 공동 기획·연구 개발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진행한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KT가 보유한 IoT 기술 역량을 한샘이 생산하는 가구와 인테리어에 접목해 홈 IoT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샘과의 홈 IoT 사업 협력을 지속 확대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양사가 힘을 합쳐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에 언제 어디서나 소통이 가능한 새로운 주거환경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고객에게 진정한 홈 IoT 서비스가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07-28 14:34: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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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휴가철 리조트서 고객 대상 야외 무료 영화 상영

LG유플러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U+패밀리샵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U+멤버십 가족영화관을 마련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곤지암리조트와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 U+패밀리샵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고객 체험 행사에 나선다. 이에 따라 곤지암리조트와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메인 로비에 설치된 U+패밀리샵 부스 방문객은 LG생활건강샵, LG전자샵, LG리튠샵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과 기념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U+패밀리샵은 LG제품에 멤버십,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몰이다. LG유플러스는 곤지암리조트에서 U+공감릴레이 2탄 'U+멤버십 가족영화관' 행사를 통해 멤버십 고객을 위한 야외 무료 영화 상영회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에 투숙 중인 멤버십 고객은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멤버십 고객 전용 관람존과 U+무비팩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29일과 30일은 야외 슬로프 잔디광장에서 상영하며,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곤지암리조트 내 그랜드볼룸홀에서 상영이 진행된다. 영화 상영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다. U+패밀리샵 오픈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U+패밀리샵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구매후기를 작성하고, U+패밀리샵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SNS 주소(URL)와 응원글을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엘리시안 강촌 이용권(3명) ▲LG아트센터 기프트카드(10명) ▲아워홈 외식상품권(20명) ▲탄산수(10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댓글 이벤트는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U+패밀리샵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영화상품권(2매)을 증정한다.

2016-07-28 14:19: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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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의료시장 진출…'개인병상 TV MOD' 상품 출시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 TV 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엠오디와 업무협약을 맺고 '개인병상 TV MOD' 렌털 상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MOD(메디칼 온 디맨드)는 2인 이상이 쓰는 병실에 각 환자별로 병상에 설치하는 TV다. 실시간 방송과 주문형비디오(VOD) 등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티브로드는 방송과 통신 서비스를, 엠오디는 최첨단 TV MOD 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사는 각 사의 영업 인프라도 최대한 활용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방송통신서비스 이외에도 환자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병원홍보채널, 개인의료정보, 간호사 콜벨, 외국인 서비스 등도 가능하다. 환자들은 개인 병상별로 TV가 설치돼 다인실의 1인실화 환경을 느낄 수 있다. 입·퇴원 정보, 진료일정, 진료 및 검사 결과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병원의 경우 MOD 채널을 통해 의료진 소개와 인사말, 건강강좌중계, 자체홍보 등을 할 수 있다. 환자 개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 등을 병상에 딸린 TV를 통해 전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박태주 엠오디 전략본부장은 "현재 MOD 서비스는 전국 100여개 중 대형 병원의 약 1만개 침상에서 사용 중에 있다"며 "티브로드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내 영업 인프라 확대 및 브랜드 경쟁력 제고가 가능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인 사업확대의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정우용 티브로드 직할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권역 내 병원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이종간 제휴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7-28 11:20: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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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SK텔레콤-CJ헬로비전 M&A 인허가 심사 종결"

미래창조과학부는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주식 인수와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합병 인·허가 신청에 대한 심사절차를 종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미 공정위의 기업 결합 금지 결정으로 소관 법령에 따른 인수·합병(M&A) 인·허가 심사 절차를 계속 진행할 실익이 없어졌다"며 "당사자인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신청 취하로 인·허가 심사절차를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주식 인수 및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합병 신청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전기통신사업법', '방송법' 및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에 따라 각각의 심사가 진행돼 왔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식취득 및 합병 금지 결정이 이뤄지면서 당해 기업 결합이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당시 미래부는 "공정위 결정으로 심사를 계속할 실익이 없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SK텔레콤은 지난 27일 CJ오쇼핑과 채결한 주식매매 계약과 계열사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간 합병 계약을 해제하고 미래부에 관련 인·허가 신청을 취하했다. 향후 미래부는 관련 업계 의견수렴 등을 통해 금번 M&A 무산과 연계해 방송통신 산업에 필요한 정책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2016-07-28 11:18:55 김나인 기자
'M&A 불발' SK텔레콤 2분기 영업이익 4074억 원…전년比 1.3% 감소

SK텔레콤은 2분기 매출 4조2673억원, 영업이익 407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가입비 폐지와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등의 감소 요인에도 불구, SK브로드밴드 등 자회사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0.3% 증가한 4조267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SK플래닛 등 자회사 영업활동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한 4074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26.9% 감소한 2910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분기 이동통신 본원적 경쟁력과 차세대 플랫폼 사업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인프라 강화에 주력했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주파수 경매를 통해 2.6㎓ 대역 총 60㎒ 폭의 주파수를 확보했다. 2.6㎓ 대역은 글로벌 생태계가 넓은 핵심 주파수다. 이미 단말이 많이 보급돼 있어 기존 고객까지 추가 광대역 혜택이 가능하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지난 6월 말에는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인 로라(LoRa) 네트워크를 전국에 구축해 3월 기 구축한 LTE-M과 함께 하이브리드형 IoT 네트워크를 전국에 제공하게 됐다. 향후 두 네트워크는 다양한 사업자들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 역할을 할 것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의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는 6월 말 기준 2003만여 명이다. 전체 가입자의 68.7%를 넘어섰다. 2분기 단말기를 교체한 고객 가운데 기기변경 비율은 약 53%로 1분기 대비 2% 포인트 증가했다. 월평균 이동전화 해지율은 1.5%로 지난해 2분기부터 1% 대를 유지해 오고 있다.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3만620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SK텔레콤은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와 세컨드 디바이스 확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 황근주 전략기획부문장은 "T맵 등 SK텔레콤 상품·서비스의 '전면적 개방' 결정은 플랫폼 사업자로의 본격 전환을 위한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이 같은 상품·서비스를 단순 가입자 모집 수단이 아닌, 고객 생활에 가치를 부여하는 '생활 플랫폼'의 핵심 자산으로 만들어 고객·주주·기업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올해 Capex(캐펙스·시설투자) 투자 규모를 1000억원 상향해 총 2조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7-28 10:15: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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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티비, KM플레이어 모바일 버전 업데이트…UI 전면 개편

판도라티비가 동영상 재생 플랫폼 KM플레이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업데이트를 실시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미디어 플랫폼 판도라티비는 KM플레이어의 모바일 앱의 안드로이드 버전 모바일 2.0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만 적용된다. 판도라티비는 사용자의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자 메인 화면 UI(인터페이스)를 전면 개편했다. 메인화면에 TV박스를 탑재해 시청자가 소유한 별도의 콘텐츠 없이도 다양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때문에 기존에 제공되지 않았던 한류콘텐츠 영상시청이 가능하다. 고정된 메뉴도 세분화했다. 재생목록과 클라우드 연결 메뉴를 별도 구분, 빠른 화면 전환이 가능하도록 스와이프 기능도 포함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메인 화면 우측 상단에 클라우드 아이콘을 누르면 곧바로 연동돼 개인 클라우드에 저장된 영상이 KM플레이어에서 실행된다. 이에 따라 기존 이용자는 클라우드 연계기능을 통해 대규모 저장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판도라티비는 이번 업데이트를 계기로 하반기 중 추가적인 업데이트를 한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판도라티비 김형조 그룹장은 "이번에 선보인 안드로이드 버전은 그 동안 꾸준히 서비스를 이용해온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청자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시청자 중심의 글로벌 동영상 플레이어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M플레이어의 안드로이드 2.0 버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2016-07-27 14:45: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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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114에서 가장 많이 찾은 TV맛집은?

상반기 114 문의가 가장 많았던 TV 프로그램은 '생생정보'였고 TV 맛집은 수원의 '가보정갈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KT CS는 콕콕114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올 상반기 동안 TV에서 소개된 맛집 중 114 문의가 가장 많았던 음식점 베스트 30을 27일 공개했다. 상반기 중 콕콕114에 집계된 TV맛집의 114 안내건수는 총 6만7830건이다. 맛집 문의가 가장 많았던 TV프로그램 1위는 '생생정보'(39.9%, 2만7089건)였으며 2위 '백종원의 3대 천왕' (25.9%, 1만7571건), 3위 'VJ특공대' (17.1%, 1만1599건), 4위 '수요미식회' (10.9%, 7394건), 5위 '테이스티로드' (4.5%, 3063건)가 뒤를 이었다. TV맛집 중 1위는 수원 '가보정갈비(VJ특공대)'로 상반기 중 5097건의 114 문의가 있었다. 2위는 제주 '늘봄흑돼지(2865건, 생생정보)', 3위는 제주 '백양닭집(1881건, 백종원의 3대 천왕)' 4위는 부여 '시골통닭집'(1596건, 백종원의 3대 천왕), 5위는 제주 '순옥이네명가'(1183건, 수요미식회) 순이었다. 114가 선정한 TV맛집 베스트 30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지역번호+114'를 통해 114 컨설턴트에게 문의하거나 '콕콕114'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T CS는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TV '먹방'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맛집 7200여개의 상호와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114와 콕콕114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김병기 114플랫폼사업본부장은 "114를 통하면 별도의 검색 없이 쉽고 빠르게 해당지역의 TV맛집을 안내 받을 수 있다"며 "114는 맛집정보를 비롯해 주요 관광명소, 여객선 및 터미널 노선정보 안내 등 고객의 휴가철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07-27 14:45:2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