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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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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111, 1004' 등 골드번호 1만개 푼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가 휴대폰 번호 중 1111, 1004 등 기억하기 쉬운 '골드번호' 1만개를 공개 추첨한다고 3일 밝혔다. 골드번호란 기억하기 쉬워 고객들이 선호하는 휴대전화 번호를 말한다. 올해부터 전기통신번호 매매 방지를 위한 정부정책에 따라 매년 2회씩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배정된다. 골드번호 추첨행사의 대상이 되는 번호는 ▲ AAAA형(1111, 2222 등) 176개 ▲ AAAB형(0001, 0002 등) 1686개 ▲ AABB형(0011, 0022 등) 2805개 ▲ ABAB형(0101, 0202 등) 910개 ▲ ABBA형(0110, 0220 등) 2491개 ▲ ABBB형(0111, 0222 등) 1523개 ▲ ABCD형(0123, 1234 등) 78개 ▲ DCBA형(9876, 8765 등) 93개 ▲ ABCD-ABCD 4개 ▲ 특정의미(1004, 2580 등) 234개로 총 1만개다. 공정성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가 추첨 과정을 참관한다. 당첨 프로그램의 무작위성 검증(1~3회 실시 후 당첨결과 샘플 분석) 후 당첨자를 선정한다.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의 골드번호 신청페이지에서 원하는 골드번호 검색 후 국번호(가운데 4자리)를 선택하면 응모된다. 골드번호는 한사람당 1개의 번호만을 신청할 수 있다. 추첨행사는 7월 2일이다. 결과는 내달 4일 홈페이지와 SMS, 이메일 등을 통해 동시에 안내할 예정이다.

2016-07-03 14:31:20 김나인 기자
화웨이-도이치텔레콤, '5G 월드'서 글로벌 협력 어워드 수상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화웨이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5G 월드'에서 도이치텔레콤과 지속적인 5G 혁신과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통신 산업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통신사-솔루션 기업 간 파트너십' 부문 최고 글로벌 협력 어워드를 공동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화웨이와 도이치텔레콤은 올해 초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세계 최초로 5G 핵심 기술인 엔드 투 엔드(E2E)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시연을 선보인 바 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은 다양한 5G 애플리케이션(앱)을 위한 유연성과 효율성을 기반으로, 주어진 앱 시나리오 각각의 요청에 맞춘 네트워크 슬라이스를 구현할 수 있다. 양사는 73기가헤르츠(GHz) 밀리미터 주파대역에서 최대 초당 70 기가비트(Gbps)의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밀리미터 주파의 MIMO 기술을 선보였다. 세계 최초 5G E2E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시연은 독일 본에 위치한 도이치텔레콤의 5G:haus 실험실에서 진행됐다. 도이치텔레콤은 다앙한 기술 시연이 행해지는 5G:haus 실험실을 통해 업계 선두의 파트너와 연구 기관과 협력해 5G 구현을 위한 잠재적 기술을 평가한다. 화웨이는 지난해 3월 도이치텔레콤과 5G:haus 실험실에서 5G 기술 구현 협력을 발표, 올해 2월 독일 베를린에서 도이치텔레콤의 LTE 망에서 LTE-A 4x4 MIMO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 기술을 통해 초당 500메가비트(Mbps) 이상의 무선 데이터 전송 시연에 성공했다. 화웨이는 이 외에도 무선 엑세스 네트워크(RAN)를 클라우드화한 클라우드랜으로 5G 아키텍처 핵심 기술에 혁신을 창출하는 등 글로벌 통신사들과 함께 관련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2016-07-01 15:37: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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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워터파크·놀이동산 할인 등 여름철 혜택 풍성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가 자사 멤버십 고객에게 워터파크 등 여름철 인기 제휴사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2016 쿨앤썸머(Cool & Summer)'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KT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전국 유명 워터파크에서 최대 5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고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여주 '썬밸리 워터파크' ▲덕산 '리솜 스파캐슬' ▲부천 '웅진 플레이도시' ▲아산 '스파비스' ▲대구 '스파밸리' ▲이천 '테르메덴' 입장권을 온라인 예매할 경우, 최대 55%(극성수기 요금 기준) 할인된 가격으로 1인 1회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현장 예매 시 30% 상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KT 멤버십 고객들은 서울랜드를 8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주간 자유이용권은 50% 할인, 야간 자유이용권은 1만2000원의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직업 테마파크 '키자니아'와도 신규 제휴를 맺고 '제휴기념 특별 할인' 이벤트도 시행한다. 1일부터 24일까지 현장 예매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단, 서울점은 1부·2부 입장권, 부산점은 평일 2부 입장권만 해당된다. 한편 KT는 멤버십 무료 혜택으로 ▲녹지 않는 얼음 '아이스 스틸 큐브' 응모 이벤트(총 50명) '득템 Free' ▲한여름밤의 '자라섬 불꽃축제' 초대 이벤트(총 100명·50쌍) '체험 Free'를 마련됐다. 응모는 31일까지 KT 멤버십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의 메인 배너에서 가능하다. 이원호 KT 고객분석실 통합CRM담당 상무는 "모두가 지치고 힘든 여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이 더욱 시원하게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2016 쿨앤썸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KT 멤버십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7-01 14:35: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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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고폰 보상·파손 케어 결합한 'R클럽' 출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파손 보험 상품과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을 결합한 'R클럽'을 내달 1일부터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R클럽은 스마트폰 출고가의 60%만 내고 18개월동안 사용하다 반납하면 잔여할부금을 보장해주고, 파손 시 최대 5만원을 수리비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면 출고가가 80만원에 공시지원금이 20만원인 단말기라면 할부원금은 60만원이 된다. R클럽을 통해 구매하면 18개월까지의 가입자 부담금은 36만원이 된다. 18개월이 된 시점에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면 24만원을 보장 받는다. R클럽에 가입한 고객이 파손 접수할 경우 휴대폰 수리비의 30%, 최대 5만원을 연간 한도 내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VIP 등급 이상은 5만원, 골드 등급 이상은 2만2000원, 실버 및 일반 등급은 1만5000원이다. 휴대폰 수리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휴대폰 파손이 발생했을 때 U+파손케어전담센터 센터 또는 유플러스 매장에 접수 ▲제조사 A/S센터에서 수리 후 받은 영수증과 견적서(내역서)를 파손 접수 30일 이내에 U+파손케어 전담센터로 발송하면 된다. 수리비는 다음 달 청구 금액에서 할인된다. R클럽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보험사 제휴 상품인 '폰케어플러스 옵션'에 가입해야 한다. 폰케어플러스 옵션은 신규 단말기 개통 후 18개월~ 29개월 차에 신규 단말기로 기기변경 할 때 중고폰 시세가 중고폰 보장가격보다 작을 경우 해당 차액을 보상해주는 옵션 프로그램이다. 폰케어플러스 옵션의 월 이용료는 5100원이다. 멤버십 등급에 따른 포인트로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VIP이상 등급 고객은 100%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돼 따로 이용료가 청구되지 않는다. 박상훈 LG유플러스 PS모바일마케팅부문장(상무)은 "R클럽은 기존 심쿵클럽의 혜택에 단말기 파손에 대한 보장까지 더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 프로그램"이라며 "고객이 새 폰을 바꾸는데 부담도 덜고, 스마트폰을 쓰면서 가장 우려되는 수리비에 대한 걱정까지 케어하는 차별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2016-06-30 17:57:58 김나인 기자
SK텔레콤, 동반성장지수 평가 4년연속 '취우수' 등급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이번 평가에선 133개 대기업이 공표 대상이다. 올해에는 25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매해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대기업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선정됐다. 통신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사업 추진 ▲협력사를 위한 금융 지원 강화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 각계와 동반성장하고자 다양한 지원 사업 펼쳤다. SK텔레콤은 현재 미국, 영국, 중국, 몽골 등 4개 국가에 중소기업 9곳의 상품·서비스 10개를 수출 추진 중이다. 또한 협력사 저금리 대출 지원을 위해 조성한 동반성장펀드를 지난해 10억원 증액해 현재 총 1675억원을 운용하고 있다. 협력사 직원에게 1년에 1인당 2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를 제공하고, 고등학생·대학생 자녀에겐 학기당 최대 300만원의 학자금(연간 1억원)을 지급하는 등 혜택을 주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추진, 청년층 취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오늘날과 같은 융합의 시대에 동반성장은 기업의 의무를 넘어 생존과 성장의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파트너와 함께 상생협력하며, 더불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진정한 동반성장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2월 '2016 SK텔레콤 상생협의회' 출범 총회에서 '2016년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새롭게 선보이고 올해를 '동반성장의 재도약기'로 규정했다.

2016-06-30 17:08: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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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WC 상하이서 '5G 외교' 광폭행보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상하이 2016'에서 글로벌 통신사와 장비 제조사들과 이동통신 5세대(5G)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5G 외교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지난 29일 MWC 상하이에서 독일의 통신사 도이치텔레콤(DT), 스웨덴 장비 제조사 에릭슨 등과 함께 5G 공동 연구를 위한 3자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3사는 향후 5G 이동통신망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앞서 SK텔레콤과 도이치텔레콤은 지난 2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스페인 2016'에서 양사간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측은 5G 관련 기술 협력을 진행해 왔다. SK텔레콤 측은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연구개발회사인 에릭슨과의 협력까지 이끌어내 실질적인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단계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MWC 상하이 전시장에 마련된 SK텔레콤 부스에서 에릭슨과 함께 26.9Gbps 속도의 5G 무선 전송 시연과 올해 말 5G 시험망에 적용될 '5G 모듈형 가상화 인프라' 장비를 시연했다. 한편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은 이날 미국 AT&T, 버라이즌 등 전세계 30여 개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참석한 '네트워크 2020 서밋'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했다. 최 원장은 SK텔레콤이 진행해 온 차별화 된 5G기술·서비스와 표준화 현황을 설명하고, 5G가 개방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인화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2016-06-30 17:08: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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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뮤직 '지니', MWC 상하이서 '아시아 최고 음악 앱' 선정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는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 상하이(MWCS)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 2016'에서 음악 앱'지니(genie)'가 '최고의 모바일 음악 앱'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는 통신 분야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의 아시아 지역 자매상으로 올해 신설됐다. 모바일 앱과 기술 혁신 등 총 5개 카테고리, 12개 부문에 걸쳐 아시아 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 기술, 서비스·단말 등을 선정한다. KT와 KT뮤직이 공동 출품한 지니는 사용자 친화성, 기술 진보성, 보유 콘텐츠의 우수성 등의 항목에서 호평 받아 선정됐다. 지니는 지난 2013년 국내최초 3D 입체음향서비스 도입하고, 2014년에는 세계 최초 모바일 무손실음원(FALC)스트리밍을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생활밀착형 음악 서비스 '지니라이프'를 선보였다. 지니는 내달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 큐레이션과 스마트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을 적용할 예정이다. 김성욱 KT뮤직 대표는 "지속적으로 KT의 네트워크 및 IT기술과 결합한 첨단 음악서비스로 고객에게 최고의 음악가치를 전해 고객만족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30 17:07: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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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016 IR신뢰지표' 최우수 IR기업 선정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가 최우수 IR기업으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큐더스IR 연구소가 발표한 '2016 IR신뢰지표'에서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16 IR신뢰지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전체 상장기업 1829개사 코스피 737개사, 코스닥 1092개사(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중 상위 0.22%에 해당하는 최상위 등급의 IR활동을 실천한 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큐더스IR 연구소는 상장사 IR 연구 및 조사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매년 전수 조사를 통해 국내 상장사들의 IR활동을 신뢰성, 적극성, 공정성의 세가지 기준으로 IR신뢰지표를 발표한다. 지난 5년간 우수기업에 선정됐던 LG유플러스는 올해도 투자판단에 가장 필요한 정보인 '가이던스'(미래실적전망) 발표와 실적 전망·계획 등을 성실히 달성해 신뢰성 부문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았다. 분기 1회 이상의 공식적인 IR활동이 아닌 능동적인 공정공시를 통해 IR 활동의 적극성을 인정받았다. IR 설명 자료 등을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 즉시 공개해 모든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열람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 부사장은 "신뢰성 있는 공시정보와 기업IR을 통해 투자자, 주주,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30 09:06: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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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 상하이 2016'에서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박차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6' (MWC 상하이 2016)에 국내 5세대 이동통신(5G),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과 협력사의 참여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KT와 경기센터는 MWC 상하이 2016에서 스타트업과 협력사가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해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중국 현지 업체들과의 사업협력을 위해 전문 통역사를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업체는 '스프링웨이브', '이에스엠랩', '미래엔씨티'등 3개사다. KT 협력사와 경기센터 스타트업 중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성을 갖춘 곳으로 선발됐다. 이들 업체는 이번 MWC 상하이 2016에서 인도, 싱가포르, 중국 등 전세계 바이어·투자자들과 미팅을 갖고 사업협력과 제품 수출 등을 논의한다. 스프링웨이브는 '시각동기화 통신장치'를 선보였다. 모든 기지국 장비에 GPS 위성 안테나를 여러 대 설치할 필요 없이 하나의 장비에서 여러 대의 다른 장비에 인터넷망을 통해 시간정보를 전송, 동기화 해주는 제품이다. 구축 비용도 기존보다 30% 이상 절감된다. 미래엔씨티는 자체 개발한 IoT 센서를 통해 주차장 정보를 수집, 운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빈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MWC 상하이 2016 행사기간 동안 VC들을 상대로 사업 설명을 위한 미팅을 갖는 등 전시 참여를 계기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스엠랩에서는 5G 시대에 활성화 될 대용량 컨텐츠 기술인 4차원 '타임슬라이스' 솔루션을 활용해 피겨스케이팅의 점프 동작을 관람객들에게 시연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상하이미디어그룹과 만나 사업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인도와 싱가포르 등의 새로운 글로벌 고객들과 활발한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 정홍수 이에스엠랩 대표는 "타임슬라이스 기술은 현재 국내 프로야구 중계에서 실제로 적용 중이며 최단시간에 4차원 영상을 제작하는 세계적 기술로 4K 동영상을 촬영해 마치 매트릭스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다각도의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며 "기존 방송 산업에서의 촬영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영상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 창조경제추진단 김영명 단장은 "이번 MWC 2016 상하이에서는 KT와 사업화가 연계되거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며 "KT와 경기센터는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이 해외전시를 통해 수출 및 투자유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6-30 09:05: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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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로밍 이용하면 커피·영화 쿠폰 제공"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로밍에 플러스 호텔'과 '로밍에 플러스 쇼핑'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로밍에 플러스 호텔은 온라인 숙박 예약 업체 '부킹닷컴'과 제휴한 프로모션이다. 해외 숙박 예약 시 유플러스 전용 부킹닷컴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하루 숙박 이용금액에 따라 스타벅스 커피 쿠폰, CGV영화예매권, 스마트로밍 데이터 1일 무료 제공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박 이상인 유플러스 멤버십 고객의 경우 스마트로밍 데이터 상품을 무료로 1일 더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KB국민카드와 함께 로밍에 플러스 쇼핑 이벤트도 진행한다. KB국민카드를 해외에서 이용하면 ▲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의 금액을 사용할 경우 1만1000원 ▲30만원 이상에서 50만원 미만 사용 시 2만2000원 ▲50만원 이상을 사용할 때 최대 3만3000원을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다. 오는 7월 4일부터 LG유플러스 인천공항 로밍센터나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다. 조원석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 상무는 "로밍 보험과 투게더 할인 상품 등 기존 서비스에 발맞춰 여름 맞이 이벤트를 풍성하게 채웠다"며 "'즐거운 여행에 로밍을 플러스'라는 슬로건 하에 최상의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06-30 09:05: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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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적자' IPTV 효자사업 변신할까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만년 적자였던 인터넷TV(IPTV)가 이동통신사들의 새로운 성장사업으로 주목받으며 효자사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매출액과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이동통신 3사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 다만, 아직까지 수익보다는 투자 비용이 큰 만큼 IPTV가 안정적 흑자기조에 안착하기까지 갈 길이 멀다는 진단도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IPTV 서비스가 지난해 1조5739억원 가량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IPTV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전체 방송 매출 중 IPTV 점유율은 전년대비 10.1%에서 12.5%로 증가했다. 가입자 수 또한 전년보다 168만명이 늘어난 1231만명을 기록했다. 방송 수신료 매출에서 IPTV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처음으로 제친 이유다. IPTV는 지난해 1조5018억원의 수신료 매출을 기록, 유료방송 전체 수신료 매출의 54%를 차지했다. 방송수신료란 시청자가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사에 내는 요금을 말한다. 그간 IPTV는 첫 등장한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총 3조700억원에 달하는 누적적자를 기록하고 있었다. 유료방송시장에서 입지를 굳혔지만 내실을 다지지는 못한 것. 그러나 이번 흑자 전환으로 '돈 되는 사업'으로 전환했다는 평이다. 업계에서는 PPV, 광고 등 부가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IPTV 가입자 수는 상용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2010년 366만명, 2011년 494만명, 2012년 654만명으로 늘어나다 2013년 861만명, 2014년 1084만 명, 지난해 1060만명 등으로 증가폭이 커졌다. IPTV의 급성장에는 이동통신과 유·무선 인터넷과 '결합상품'을 주력으로 하는 마케팅 전략이 통했다는 게 업계 평가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이동통신사가 IPTV를 결합으로 묶고 경품을 지급해 가입자를 모았다는 설명이다. 국내 결합상품 가입자는 2014년 기준 1541만가구로 전체 가구로 83.5%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초고속 인터넷과 IPTV, 이동통신 서비스를 묶은 통신 3사의 결합상품이 1262만 가구를 차지한다. 모바일 위주의 소비패턴 변화와 이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 공급도 IPTV가 더 유리하다.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해 볼 수 있는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가 트렌드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대한 투자에 적극적인 것도 긍정적 요인이다. 업계 관계자는 입을 모아 IPTV 경쟁력이 '콘텐츠'라고 말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차별화된 콘텐츠 수급은 가입자 확보의 핵심 키가 돼 이에 대한 이동통신 3사의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T의 모바일 IPTV 서비스인 '올레TV모바일'은 신사업으로 부상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강화, '360도 VR 전용관' 콘텐츠를 늘렸다. KT 측은 올해 스카이라이프, KTH, KT뮤직, 나스미디어 등 그룹사와 협력을 강화해 미디어·콘텐츠 시장의 리더십을 지속할 계획이다. 다만 일부 IPTV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흑자전환이 그간 이어진 적자 상황에서 아예 벗어났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고 있다. 한 IPTV 관계자는 "콘텐츠 수급 비용이나 투자비, 개발비가 많이 들어가 아직까지는 수입보다는 지출이 많은 편"이라며 "그간 계속 적자상태였기 때문에 아직은 크게 수익을 보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IPTV가 케이블TV의 턱 밑까지 쫓아온 것은 맞지만 아직은 콘텐츠 수급이나 투자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2016-06-30 09:04: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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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IM-100', "젊은층 마음 움직였다!" 30일 SKT·KT도 정식 출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팬택의 복귀작 'IM-100(아임백)'이 30일부터 판매된다. SK텔레콤과 KT는 팬택의 신규 스마트폰 아임백을 공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년 만에 돌아온 팬택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아임백은 지난 2014년 초 출시한 '베가 아이언2' 이후 팬택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폰이다. 특히 '맷돌춤' 티저 광고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에 시작한 아임백 예약 가입에도 구매자들이 몰렸다. SK 텔레콤이 아임백 온라인 예약가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이트 색상 선택 비중이 65%로 블랙 색상보다 선호도가 높았다. 또한 20~30대 비중이 75%로 젊은 층 고객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남성과 여성 비중은 각각 55%, 45%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예약 가입 고객들은 아임백의 주요 구매 요인으로 ▲깔끔한 디자인 ▲모든 요금제에서의 10만원대 실 구매가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충전, 조명 기능 탑재한 번들 액세서리 '스톤(Stone)'에 대한 기대감 등을 꼽았다. SK텔레콤은 30일부터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아임백 판매를 시작한다. SK텔레콤은 다음달 말까지 구매 고객 가운데 50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옥수수' 내 주문형비디오(VOD) 결제에 쓰이는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아임백에 11만원대(부가세 포함) 요금제 '밴드데이터100' 기준 최대 공시지원금인 33만원을 책정했다. 출고가는 44만9900원이다. KT도 아임백에 최대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LTE 데이터 선택 699'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은 33만원이다. 최저 요금제인 'LTE 데이터 선택 299' 요금제의 공시지원금은 20만원이다. 올레매장과 직영 온라인 '올레샵'에서 아임백을 구매하는 KT 이용자들은 올레멤버십 포인트(최대 5만원)와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단말기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슈퍼할부 카드'를 이용하면 2년간 최대 36만원까지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임백 패키지에는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 충전, 무드 램프 기능이 탑재된 '스톤(STONE)'이 기본 제공된다. 한편 팬택은 아임백 출시에 맞춰 제이버드사와 공동 프로모션으로 아임백 구매 고객에게 블루투스 이어셋 제이버드 X2 모델을 5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연다.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2016-06-29 11:00:0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