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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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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우리가 만난 기적', 예상치 못한 라미란 죽음으로 '최고 시청률'

'우리가 만난 기적'이 예상치 못한 죽음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적수 없는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 방송은 시청률 12.6%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조연화(라미란 분)가 사망하면서 시청자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송현철(김명민 분)은 천상계 메신저 아토(카이 분)의 도움으로 우장춘(박성근 분)의 위협에서 극적으로 빠져나왔다. 이에 범행에 실패한 우장춘이 도망치자 그를 매섭게 추격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더했으며 무사히 검거에 성공해 안도감을 불러일으켰다. 조연화 또한 시아버지 송모동(이도경 분), 딸 송지수(김환희 분)와 화목한 가정을 꿈꿨다. 그녀의 곁을 지키던 아토의 선물로 보험왕에 오르며 행복한 한 때를 보냈지만 그것도 잠시, 마트에서 믿을 수 없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돼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특히 응급실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두고 만 조연화를 안고 오열하는 송지수가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아빠 송현철B(고창석 분)가 사망한 후부터 송현철A(김명민 분)의 몸에 영혼이 깃든 것을 알고 있는 현재까지 어린 마음에 크고 작은 상처들을 받아온 그녀에게 엄마 조연화의 존재와 의미는 더욱 소중했을 터. 더불어 갑작스럽게 운명을 달리한 조연화를 떠나보내야 하는 비통한 송현철과 진심으로 아파하는 아토의 눈물에 이들에게 하루 빨리 기적이 찾아오기를 모두가 함께 소망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가 만난 기적'은 종영을 한 회 앞두고 또 다시 예상할 수 없는 전개로 흥미를 배가시켰다. 무엇보다 스토리 몰입을 이끄는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이 감정을 이입을 도와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고 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29일 밤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2018-05-29 10:07:0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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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방탄소년단 축전에 팬클럽 '아미'도 언급…내용은?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빌보드 1위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을 축하함과 동시에 팬클럽에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에게 축전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의 젊은이들이 방탄소년단의 노래와 춤, 꿈과 열정에 위안을 받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이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을 축하합니다. 영어가 아닌 언어로 12년 만이고, 한국 가수 최초입니다"라고 축하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뛰어난 춤과 노래에는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슬픔을 희망으로, 다름을 같음으로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힘이 있습니다. 일곱 멤버 각자가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노래에 담아 지역과 언어, 문화와 제도를 뛰어넘었습니다"라며 "방탄소년단에 의해 한국 대중음악은 세계무대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했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은 K-POP이라는 음악의 언어로 세계의 젊은이들과 함께 삶과 사랑, 꿈과 아픔을 공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도 하고, 그래미상도 타고, 스타디움 투어도 하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꿈을 응원합니다. BTS와 함께 세상을 향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팬클럽 '아미'도 응원합니다"며 "'10대들에게 가해지는 편견과 억압을 막아내겠다'는 뜻의 방탄. 지금부터 진, 슈가,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 일곱 소년의 이름 하나하나를 기억해야겠습니다. 여전히 새로운 시작입니다. 멋진 모습으로 우리 국민들,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나눠주어 고맙습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이 같은 축전에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방시혁 프로듀서는 SNS 리트윗으로 자축하기도 했다.

2018-05-29 09:23:40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친화력 좋은 사주의 용기

얼마 전 지하철을 타고 가다 옆자리에 앉은 사람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회사 동료로 보이는 젊은 여자 두 사람이 직장생활이 얼마나 고단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모른 척 하면 되잖아." "어떻게 모른 척 해. 쌀쌀맞게 할 수는 없잖아." 들리는 소리로 짐작해보니 한 여자는 회사의 모든 부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스타일 이었다. 쉽지 않은 일인데 그런 관계를 유지하려면 몸과 마음이 피곤할 게 뻔했다. 그런 사람은 남과의 관계를 무조건 좋게만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누가 자기를 미워할까봐 걱정하고 모두와 잘 지내고 싶어 한다. 당연히 피곤해 질 수밖에 없다. 사주에 비견이 있는 사람 중에 이런 유형이 제법 있다. 사주에 비견이 있으면 사교성이 뛰어나다. 다른 사람과 인간적 교류를 하는데 적극적이다. 어떤 사람이 다가오든 마다하지 않고 잘 대해주는 특징이 있다. 교류도 한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는다. 그런 까닭에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좋은 평판을 듣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주를 지닌 데다 마음까지 약하면 문제가 생긴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맞춰서 자기보다 남을 더 신경 쓰다 보니 피곤하기 이를 데 없다. 그런 피곤함을 못 이겨 상담을 청하는 사람이 있는데 필자는 일정부분의 관계는 포기하라고 권한다. 논어에서 공자도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은 결코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친화력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장점이다. 그러나 장점도 정도가 지나치면 단점으로 변한다. 사주에 비견이 없는 사람은 외로운 생활을 한다. 남과의 관계도 크게 중요시 하지 않는다. 외로움이 이런 사주의 단점이라면 장점은 독립성과 당당함이다. 외롭기는 할망정 관계 때문에 심신이 피곤해지는 일은 생기지 않는다. '미움 받을 용기'라는 책이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에 올랐었다. 책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남에게 인정받기를 바라지 말라고 한다. 미움 받을 용기가 삶을 더 낫게 만들어 준다고 말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주변의 모든 사람을 챙기고 산다는 건 불가능하다.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는 것도 힘든 일이다. 그렇게 어려운 일에 매달리는 건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이다. 남에게 좋은 소리를 듣겠다는 욕심만 버려도 사회생활은 한결 편해진다. 마음을 해쳐가기보다는 스스로를 위해서 조금은 미움을 받는 것도 괜찮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5-29 07:00:45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29일 화요일 (음 4월 15일)

[쥐띠] 48년 어린 사람과의 갈등이 생기니 내 욕심만 부리지 마라. 60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찾아보자. 72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해라. 84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쁘다. [소띠] 49년 아무리 큰 고민도 가족과 함께하면 해결된다. 61년 피곤한 날이니 가급적이면 돈거래는 하지 마라. 73년 주변이 시끄러울 수 있는데 의외의 행운이 있다. 85년 오늘은 양보와 희생을 해 보자. 내일의 기쁨을 위해. [호랑이띠] 50년 변화의 운이 들어 왔으나 조심 또 조심. 62년 가족이라 할지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해야 한다. 74년 물이 들어 왔으니 열심히 노를 저어야 할 때이다. 86년 동료와 힘을 모으는 것이 서로에게 이로움을 준다. [토끼띠] 51년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느끼고 행동하라. 63년 집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이 또한 경사가 아닐 수 없다. 75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87년 하나를 심었는데 열 개로 되돌아온다. [용띠] 52년 내 코가 석자이니 남 신경 쓸 틈이 없다. 64년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이다. 76년 오늘은 북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이로움이 있다. 88년 지고도 이기는 것이 있으니 때로는 져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뱀띠] 53년 위험한 투자는 금물 안전자산에 매진. 65년 자녀와의 갈등과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 해 준다. 77년 겸손하고 예의바른 사람은 적이 없다. 89년 금전융통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으나 시간이 해결해 준다. [말띠] 54년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는 법이다. 66년 술자리에서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조심해라. 78년 발전을 위한 잡음이니 자신의 소신대로 추진하라. 90년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적당한 거리는 필요한 법이다. [양띠] 55년 아랫사람이 맘에 안 들어도 참아야 한다. 67년 어차피 할 양보라면 기분 좋게 지금 하라. 79년 감정에 기복이 심하면 큰 손재가 올 수 있다. 91년 멀리서 반가운 손님이 기쁨과 즐거운 소식을 갖고 온다. [원숭이띠] 56년 바람을 등진 백로는 날개 짓이 수월한 편이다. 68년 내 것이 아니라면 눈길도 주지 마라. 80년 때로는 적의 조언이 나에게 득이 된다. 92년 모든 일에 때가 있다.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신중하게 기다려라. [닭띠] 57년 오래된 질환을 잘 살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69년 침 뱉고 떠난 우물을 다시 먹을 날 있다. 81년 체력 소모와 금전 지출이 많아지니 대비가 필요. 93년 얻는 것보다 주변을 지키는 것이 더 힘들다. [개띠] 58년 사소하게 시작된 언쟁이 큰일을 그르칠 수 있다. 70년 뻗어 가는 칡넝쿨에도 한계는 있는 법. 82년 문서 거래가 있다면 오늘이 도장을 찍을 때이다. 94년 옳은 충언일지라도 사람을 봐 가며 따라야 한다. [돼지띠] 59년 명예를 얻었다면 실리는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71년 집안일은 집안에서 해결 하도록 하자. 83년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이요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이 있다. 95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물기는 더 어렵다.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할 때.

2018-05-29 06:3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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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소환, 경찰 "특수폭행 적용 검토…피해자 11명 진술 확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69)이 갑질 의혹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28일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이날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명희 이사장에게 특수폭행과 상습폭행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명희 이사장으로부터 손찌검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다수인데다 일부 피해자들이 가위 등의 물건까지 사람에게 던졌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 이사장에게 상습폭행과 특수폭행이 적용될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만약 특수폭행·상습폭행 혐의가 수사를 통해 입증될 경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도 이 이사장에 대한 처벌이 가능하다. 이주민 경찰청장은 "현재 피해자 11명의 진술을 확보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이 이사장의 신병을 처리할 것"이라며 "당장 신분이 바뀔지는 오늘 조사해봐야 한다. 조사할 내용이 매우 많아 최대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한진 일가 경비업체의 자택 근무 건에 대해서는 "제보를 받아 수사 중"이라며 "급여 지급 내역 등 기초적 사실관계를 조사한 상태고, 앞으로 파견업체를 상대로 진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찰에 출석한 이명희 이사장은 직원 폭행 등 혐의에 대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2018-05-28 15:50:4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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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온두라스, '인간문어' 이영표가 점치는 평가전 예상은?

대한민국-온두라스 평가전을 시작으로 KBS 월드컵 중계 투톱 이영표, 이광용 체제가 본격 출격한다. 28일 오후 7시 45분부터 KBS 2TV에서는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VS 온두라스 평가전'이 단독 생중계된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평가전인데다, 우리의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인 멕시코를 가상한 온두라스 팀과의 대결인 만큼 중요할 수 밖에 없는 상황. 더불어 러시아 월드컵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KBS 메인 중계진 이영표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 조합이 국민들의 첫 평가를 받는 자리이기도 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동안 이영표 해설위원은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경기 예측을 선보이며 많은 축구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이영표의 해설이 매번 화제를 모으는 것은 놀라운 예상 적중률 때문. 이영표 해설위원은 2010 남아공월드컵 당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승패 여부를 맞혀 유명세를 탄 '점쟁이 문어'에 빗댄 '인간 문어'라는 별명 뿐만 아니라 '작두해설', '표스트라다무스'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다수의 경기결과와 스코어까지 맞추는 놀라운 정확성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최근 주전급 부상 선수의 공백과 이로 인한 포메이션의 변화까지 우리 대표팀 전력에 변수가 추가된 만큼 냉철한 경기분석과 정확한 예측으로 정평이 난 이영표 해설위원의 입에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면 이영표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광용 캐스터는 축구에 대한 전문성과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 분석가 스타일인 이영표 해설위원과 최강의 파트너로 손꼽힌다. 지난 2014년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첫 데뷔 호흡을 맞춘 바있는 이영표-이광용 조합은 당시 완벽 호흡으로 최강의 중계 케미를 입증한 바 있다. 이영표 해설위원이 선수들 개개인의 습관까지 꿰뚫는 예리한 분석과 통찰력을 보여준다면 이광용 캐스터는 결정적인 장면을 놓치지 않고 포착해내는 순발력과 경기 전체를 조망하는 그물망 중계로 물샐 틈 없이 촘촘한 상황 전달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2018-05-28 15:00:54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