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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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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눈 적설량 '7.5cm 대설'…교통상황 안 좋아 '곳곳 마비'

대구에서 기습 폭설이 쏟아지면서 한동안 도심이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8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기시준 대구 적설량은 7.5㎝다. 당초 기상청은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많은 양에 또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오전 9시 기준으로 달성군 가창댐 입구 삼거리에서 헐티재까지 13㎞, 남구 앞산관리사무소에서 홈스파까지 1.3㎞, 달서구 삼일 병원에서 앞산순환로까지 900여m 등 도로 11곳을 통제했다. 통제구간이 아닌 곳에서는 월동장구를 갖추지 못한 차들이 빙판길 위에서 서로 뒤엉켜 출근길 대란이 빚어졌다. 곳곳에서 차가 막히는 바람에 지·정체가 빚어졌고, 중앙로, 동성로, 달구벌대로 등 모든 길에선 차가 거북이 운행을 했다. 버스나 도시철도 역도 혼잡하긴 마찬가지.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출근길 승객 폭주 등에 대비해 도시철도 1ㆍ2ㆍ3호선에 임시열차를 4∼6대씩 임시편성해 운행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일부 초등학교는 등교 시간을 늦추거나 휴업 조치를 내리기까지 했다.달성군 하빈초, 대실초, 가창초, 동곡초, 반송초는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 조치를, 달성군 서동초, 동구 서촌초 등은 등교 시간을 늦췄다. 대구 공항에서도 지연 및 결항이 잇따르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눈은 오후 3시를 전후로 그칠 전망이다.

2018-03-08 11:29:3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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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찌♥한채아, '열애설→입장 번복→결혼' 시끌했던 열애 과정

차범근 아들 차세찌와 배우 한채아가 1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8일 배우 한채아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한채아는 오는 5월 차세찌와 결혼한다. 결혼식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 과정은 '입장 번복'으로 다소 시끄러웠다. 지난해 3월 2일 처음 열애설이 불거지자 한채아 소속사 측은 "친분이 있는 사이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얼마지나지 않은 8일 한채아는 입장을 번복했다. 당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시사회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한채아는 "차세찌와 좋은 만남을 가지는 중이다. 회사와 상의 없이 이 자리에서 발표하게 돼 죄송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한채아는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 열애를 인정하기가 조심스러웠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다소 시끌했던 공개 열애 과정을 지나 두 사람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차세찌, 한채아의 깜작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도 "축하합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와 좋겠다... 행복하게 사세요", "정말 잘됐다.결혼 축하해요!"라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2018-03-08 10:57:4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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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 '미투' 맞물려 뜨거운 관심…'도심 곳곳 행사'

세계 여성의 날인 오늘, 최근 화두인 '미투 운동'과 맞물려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3월 8일 오늘은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형편없는 임금과 노동 조건에 맞서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싸운 것을 기념하는 '세계 여성의 날'이다. 한국에서는 현재 들불처럼 번진 '미투 운동'과 맞물려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념일이 될 전망이다. 먼저 이날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미투 운동에 참여하는 성폭력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국미투지원본부'를 발족한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국 110개 여성단체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기념행사를 열고, 미투 지원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사회 전반에 만연한 각종 성폭력 철폐에 앞장설 것을 결의한다. 한국 YWCA연합회는 미투 운동을 지지한다는 뜻에서 검정색과 보라색 의상을 입고 오후 1시30분 서울 중구 명동 YWCA회관 앞에서 '3.8 여성의 날 기념 YWCA 행진'을 개최한다. YWCA는 각계각층 여성들의 성폭력 고발에 대한 엄정 수사와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6시까지 서울 광화문·회기역·대학로·여의도·신촌·강남역 등에서 성폭력 저항운동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상징하는 '하얀 장미' 5000개를 나누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양대 노총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민주노총은 광화문 광장에서 성별임금격차와 채용차별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고, 한국노총은 마포구청에서 여성노동자대회를 열 예정이다.

2018-03-08 10:11:4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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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라디오스타'vs'싱글와이프2' 시청률 동점…치열한 水 예능

'라디오스타'와 '싱글와이프2'가 수요일 밤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5.5%와 5.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의 7.4%와 6.6%보다는 소폭 하락한 수치다. 반면 SBS '싱글와이프 2' 역시 5.5%와 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의 5.1%와 4.7%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1부 시청률로 볼 때 '라디오스타'와 동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샘 해밍턴, 샘 오취리, 샘킴, 빅스 엔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발산했다. 세 명의 샘과 접속사 역할로 등장한 엔은 이름에 얽힌 일화를 털어놓는 등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싱글와이프 2'에서는 작곡가 김형석의 10세 연하 아내이자 배우 서진호가 낭만 일탈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되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서진호의 여행 소식에 딸 아이는 속상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그 와중에 김형석은 혼자 밥도 차려 먹지 못하고 어기적대다가 아내에게 전화하기 시작. 이후 돌아온 서진호는 오자마자 남편을 챙기고 요리를 시작해 눈길을 자아냈다. 김형석은 "당신 여행 갔을 때 아이 유치원 안 보내도 돼?"라는 철없는 질문을 던지더니 "그 나이 땐 한 3일 결석해도 돼"라고 우기기도. 음식을 해놓을 테니 챙겨 먹이라는 아내에게 "그냥 시켜먹지 뭐"라고 말해 속을 태웠다. 서진호가 다시 한번 아이 식사와 등원 등 김형석이 해줘야 할 것을 꼼꼼히 챙기자 김형석은 "너 가지 마라"라며 애절한 눈빛을 보냈다. 해당 장면은 시청률 7.5%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2018-03-08 09:56:2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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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리턴' 시청률 1위 굳건…한은정 죽인 오대환 '충격'

'리턴'이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다졌다. 8일 시청률 전문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return)'(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제작 스토리웍스)은 1,2부 각각 13.7%, 1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6.3%보다 0.1%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드라마를 압도적으로 이긴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추리의 여왕2'은 4.7%를 기록했고, MBC '다시보는 하얀거탑 REMASTERD'는 1,2부 각각 2.2%, 2.4%를 기록했다. 이날 '리턴' 방송에서는 김정수(오대환)가 염미정(한은정)을 죽인 진범으로 밝혀져 충격을 자아냈다. 그는 3개월 전 염미정을 익사시켜 죽이려 했다. 김정수는 "지금 느끼는 공포를 기억하길 바란다. 이건 19년 전 9세 꼬마 아이도 느낀 공포다"라고 날카롭게 말했다. 이에 염미정은 "내가 그런 것 아니다. 난 잘못한 게 없다"고 극구 부인했지만, 김정수는 "네가 쉽게 뱉은 한 마디가 한 아이의 인생뿐 아니라 한 여자에게는 세상 모든 게 사라졌다"며 최자혜(박진희 분)를 언급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19년 전 죽은 아이의 엄마는 최자혜였다. 방송에서는 독고영(이진욱 분)과 오태석(신성록 분)이 최자혜의 정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최자혜가 어두운 방 안에서 정소미(최명빈 분)의 환영과 대면한 후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18-03-08 09:37:40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시장에서 배우는 지혜

텔레비전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보다 프로그램 속에서 누군가 툭 던지는 한마디가 가슴으로 들어왔다. "사는 게 어디 그리 쉽나요." 특별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진심을 담아 하는 소리였다. 프로그램의 배경은 시장이었다. 인터뷰를 하는 사람들은 다양했다. 작은 점포를 하는 사람도 있었고 노점에서 이런저런 물건을 파는 사람도 있었다. 사장도 있었고 남의 가게에서 일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들이 방송 진행자의 물음에 답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세상의 지혜가 가까운 곳에 있다는 걸 새삼 느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죠." "내일 또 벌면 돼요. 그래서 내일이 있는 거겠죠." "망하기도 하고 흥하기도 하는 게 사람 사는 거예요." 어찌 들어보면 별 것 아닌 이야기들이다. 그러나 말 속에 그 사람의 인생이 담겨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이 살아가는 지혜가 그들의 말 속에 있었다. 지금껏 살아온 삶의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치며 배운 지혜이며 철학이었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때때로 힘겨운 시간을 맞는다. 도저히 넘을 수 없어 보이는 고개를 만나기도 한다. 그런 고개를 앞에 두었을 때 사람들은 조그만 힘이라도 얻고 싶어 한다. 위기를 넘어갈 수 있는 지혜를 알고 싶어 한다.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면서 힘을 축적하려는 것이다. 용기의 말 한마디에 매달리는 것 역시 마찬가지이다. 작은 말 한마디도 힘이 되기에 붙잡아보려는 것이다. 필자는 역학상담을 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는 우리의 생활 속에 있다고 생각해왔다. 생활이라 함은 삶이 벌어지는 현장을 말한다. 사람들이 바쁘게 오가는 길거리, 질병과 싸움을 벌이는 병원, 물건을 사거나 팔면서 온갖 일이 벌어지는 시장 등이 그런 생활 속의 공간일 것이다. 필자는 그중에서도 시장에 가끔씩 걸음을 하곤 한다. 필요한 물건을 사려고 가고 사람구경 또는 사람 사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가기도 한다. 특히나 심적 타격을 받아서 힘이 빠질 때는 항상 시장을 들르곤 한다. 시장에 가면 삶의 모습들이 극명하게 보여 진다. 생계 때문에 하나라도 더 팔아야 하는 상인들의 고함소리가 들리고 조금이라도 값을 깎아보려는 손님들의 목소리도 그에 못지않다. 왁자지껄한 소리 속의 그 모습들은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형상이다. 시장 사람들은 그 속에서 체험적인 삶의 지혜를 배운다. 책에서 배운 이론뿐인 지혜가 아니라 직접 살아가면서 배운 진짜 지혜가 그 속에 있다. 텔레비전 프로그램 속에서 상인들이 던지 한마디 한마디에서 힘이 느껴지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다. 힘겨운 일에 부딪쳐서 살아갈 힘을 잃은 듯한 사람을 보면 시장에 한번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시장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사람들이 가득하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3-0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3월 8일 목요일 (음 1월 21일)

[쥐띠] 60년생 위험한 상황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72년생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길합니다. 84년생 조심해서 행동하세요. 96년생 뜻밖의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소띠] 61년생 주위를 잘 살펴야 합니다. 73년생 사회는 냉정합니다. 85년생 밖에 일보다 집안에 무슨 일이 있나 살펴보세. 97년생 자기 자신을 잘 파악하고 있으면 좋습니다.. [범띠] 50년생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게 됩니다. 62년생 남서방향에 귀인이 있습니다. 74년생 많은 것을 기대 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6년생 더 이상은 잘 되지 않습니다. [토끼띠] 51년생 건강도 생각해야 할 시기입니다. 63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습니다. 75년생 재물운이 아주 좋습니다. 87년생 자기의 자신을 아는 자가 현명한 자입니다. [용띠] 52년생 너무나 지쳐 있습니다. 64년생 가던 방향을 고집해야 합니다. 76년생 기분 전환이 필요합니다. 88년생 앞에 너무나도 큰 산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뱀띠] 53년생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자금이 부족합니다. 65년생 중심을 확실하게 잡고 집중하세요. 77년생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날입니다. 89년생 인생을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말띠] 54년생 부와 명예가 귀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66년생 즐거운 하루를 보냅니다. 78년생 파란색 계통의 옷을 입는 것이 길합니다. 90년생 정신을 맑게 하세요. [양띠] 55년생 마음이 흔들리는 일이 생기겠습니다. 67년생 현실적이면서 낭만적인 삶을 사세요. 79년생 너무 무게 잡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90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여행을 떠나세요. 68년생 생각해보면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80년생 사소한 고민하지 마세요. 92년생 모험심이 생깁니다. [닭띠] 57년생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게 됩니다. 69년생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됩니다. 81년생 아직 시기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93년생 일 처리를 서두르지 마세요. [개띠] 58년생 마음을 편히 가지고 여행을 다녀오세요. 70년생 옛 동료를 만나게 되니 고집을 피우지 마세요. 82년생 새로운 일에 착수하는 것은 불리합니다. 94년생 친구의 도움을 청하도록 하세요. [돼지띠] 59년생 많은 사람들이 좋게 생각하고 따릅니다. 71년생 원대한 것을 이루겠습니다. 83년생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95년생 말조심하세요.

2018-03-08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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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 영화 '치즈인더트랩', 원작 마니아 心 사로잡을까?

수많은 팬과 마니아 층을 양성한 웹툰 '치즈인더트랩'이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도 새롭게 탄생했다. 7일 서울 용산 CGV에서는 영화 '치즈인더트랩'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제영 감독, 배우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 유인영, 산다라박, 문지윤, 김현진이 참석했다.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다. tvN 드라마로 제작돼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찍었던 '치즈인더트랩'이 영화로는 어떤 스릴 넘치는 로맨스를 이야기할 지 많은 이목이 쏠린 상황. 이에 김제영 감독은 긴 내용을 2시간으로 압축하기가 굉장히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짧은 시나리오로 담아내는 것이 어려웠다. 무언가 하나라도 놓치게되면 원작과 거리가 멀어질 것 같아 틀에서 벗어나기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박해진 역시 같은 생각을 내비쳤다. "16부작 드라마를 2시간 영화로 담아내야되기 때문에 걱정도 많았고, 그로인해 아쉬운 점도 생긴 게 사실이에요. 내용을 더 담고 싶은데 담자니 지루하고, 이런 모습도 보여주고 싶은데 보여주지 못하는 그런 아쉬움이 남았죠. 그렇지만 어쩌면 그 자체가 관점 포인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라고 했다. 박해진은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완벽하지만 위험한 선배 유정 역을 맡았다. 반면 반도의 흔한 여대생 홍설 역은 드라마와 달리 오연서가 맡았다. 박해진은 "처음 호흡하는 배우들과 어색한 상태로 촬영했는데, 그게 더 극중 설레는 분위기 만들었던 것 같다"며 "그래도 처음 느끼는 감정인 것 처럼 연기하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연서는 호흡을 맞춘 박해진에 대해 "극 중 캐릭터와 다르게 굉장히 따뜻하고 잘 챙겨주셔서 재미있게 잘 촬영했다"며 "사귀기 전 후의 갈등을 잘 표현하고 싶어서 그 지점에 중점을 많이 뒀다. 영화는 더 압축적이다 보니 유정과 홍설이 가까워지고 오해하는 모습이 많이 설명되지 못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만화를 찢고 나온 것 같은 마법 같은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원작 웹툰의 실사화 캐스팅을 논할 때마다 빠짐없이 이름이 오르내리며 캐스팅 0순위로 꼽히던 배우들이 총출동해 원작팬들은 물론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것이다. 오연서도 그 후보 중 한명이었다. 이에 그는 "원작 속 홍설 캐릭터와 외모가 닮았다는 이야기를 예전부터 들었다. 영화를 하기 전에 그런 이야기들이 부담이 됐던 건 사실이다"며 "홍설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게 흥미로웠다. 감독님은 저만의 홍설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당황하는 표정, 말투 등에 자연스러운 제 모습이 녹아있다.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홍설의 모습에 가까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극중 백인호 역을 맡은 박기웅은 "시나리오를 보고 원작을 보니 원작 캐릭터에 갖힐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 원작을 따라가면 영화에 도움이 안될 것 같아 읽다가 멈췄다. 영화 '치즈인더트랩' 속 백인호에 집중하며 연기하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유인영도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백인하다운 스타일과 성격을 잘 표현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면서 연기했다"고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치즈인더트랩' 내용 속에는 강남역 연쇄 살인, 소라넷 등이 연상되는 사건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제영 감독은 "우려를 피하기 위해 직접적인 묘사는 최대한 피했다. 그런 사건을 접했을 때 어떤 위험이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지 우선적으로 생각이 들었다. 원작 사건을 영화적으로 각색할 때 단순한 자극이 아닌 시의성도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심스럽게 녹여냈다"라고 했다. 한편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스릴 넘치면서도 사랑스러운 에피소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개봉한다.

2018-03-07 17:57:5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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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오연서 "싱크로율? 부담됐던 건 사실"

'치즈인더트랩' 오연서가 원작 웹툰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서울 용산 CGV에서는 영화 '치즈인더트랩'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제영 감독, 배우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 유인영, 산다라박, 문지윤, 김현진이 참석했다. '치즈인더트랩'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 영화다. 오연서는 제작전부터 웹툰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로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오연서는 "외모가 닮았다는 얘기를 예전부터 들어왔다"며 "드라마로도 제작될 정도로 굉장히 사랑받은 작품이라 부담이 됐던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원작은 예전부터 읽었는데, 감독님이 저만의 홍설을 만들면 좋겠다고 해 그러려고 노력했다"며 "영화 속 홍설 캐릭터에 제가 당황하는 표정, 말투가 자연스럽게 담겼다. 대중들이 원하는 홍설로 담기면 당연히 좋겠지만 제가 봤을 땐 저만의 독특한 홍설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만화를 찢고 나온 것 같은 마법 같은 캐스팅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개봉한다.

2018-03-07 17:04:5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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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박해진 "16부작 드라마→2시간 압축 어려웠다"

박해진이 드라마에 이어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7일 서울 용산 CGV에서는 영화 '치즈인더트랩'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제영 감독, 배우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 유인영, 산다라박, 문지윤, 김현진이 참석했다. '치즈인더트랩'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것으로, 지난 2016년 드라마로도 제작된 작품이다. 완벽하지만 위험한 선배 '유정'역으로 드라마를 통해 먼저 시청자들을 만난 바 있는 박해진은 긴 내용을 2시간 영화로 압축하는 것이 제일 큰 어려움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로 16부작이었던 작품이다. 긴 내용을 어떻게 압축시킬지가 가장 큰 고민이었고, 그로인해 아쉬운 점도 많이 생겼다"며 "더 담고 싶은데 담자니 지루하고, 이런 모습도 보여주고 싶은데 보여주지 못하는 그런 아쉬움이 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은 캐릭터지만 영화로 어떻게 다르게 연기할까 생각을 많이 했다"고도 설명했다. 한편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3월 14일 개봉한다.

2018-03-07 16:52:1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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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차별성? 강성아 PD "매니저의 시선 새로울 것"

' '전지적 참견 시점'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남다른 차별성이 눈길을 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강성아)은 오는 10일 토요일 밤 11시 15분 본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현재 예능계에서 핫한 대세 참견인들로 구성된 이영자-전현무-송은이-김생민-양세형-유병재의 조합만으로도 기대를 드러내는 시청자들이 많은 상황. 여기에 연예인 보다 웃긴 개성만점 매니저들이 등장해 스타의 새로운 매력을 제보하며 신선한 웃음을 만들어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 관전 포인트 1. 예능에서 가장 핫한 MC들! 현재 예능계에서 가장 핫한 대세 MC들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모두 모였다. 지난해 연예대상을 수상한 전현무부터 기획자와 예능인을 오가며 바쁜 하루를 보내는 송은이, 데뷔 25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김생민, 새로운 예능 치트키로 떠오른 양세형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 더욱이 대표 호감 개그우먼 이영자가 든든하게 메인 MC 자리를 지키고 있고, 센스 있는 개그로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유병재가 함께하며 최강 조합을 만들었다. ◆ 관전 포인트 2. 매니저의 제보로 시점의 변화를! '전지적 참견 시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매니저의 시점으로 관찰한다. 그렇다 보니 관찰 대상인 연예인 스스로도 본인의 몰랐던 모습을 발견하며 놀라워하기도 한다. 송은이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대해 "다른 사람의 일상을 통해 다름을 인정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타인의 매력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언급했는데, 이 같은 시점의 변화에서 오는 특별함은 시청자에게도 신선한 웃음을 안기는 주요인이다. 앞으로 어떤 스타가 등장할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유병재의 매니저가 첫 제보를 한다. 평소 독특한 캐릭터와 센스있는 입담을 선보이던 유병재가 극도로 내성적인 실제 성격을 보여주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 관전 포인트 3. 연예인 보다 더 웃긴 매니저 등판! 볼거리 무한 제공! 방송 출연이 익숙하지 않은 매니저의 등장은 예측할 수 없는 웃음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미 지난 파일럿 방송을 통해 이영자의 31번째 매니저 송성호 팀장이 등장해 순수함의 절정을 보여주며 재미를 입증했다. 연예인과 이들의 매니저가 그려 나갈 케미스트리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매니저는 연예인에게 있어 어쩌면 가족보다 더 가까운 최측근인 만큼 그들이 제보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앞선 파일럿 방송과 0회 프롤로그를 통해 재미와 웃음을 보장한 '전지적 참견 시점'은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무궁무진한 새 볼거리와 신선한 웃음을 제공하며 토요일 밤의 예능 강자가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해 강성아 PD는 "'매니저의 시선'이라는 차별성에 주목해주시면 좋겠다. 일반 관찰 예능에서 볼 수 없는 연예인들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저도 방송국에서 오래 일해 왔지만 매니저를 통해 듣는 연예인들의 일상은 아주 새로웠다. 이러한 재미가 시청자분들에게도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2018-03-07 12:28:2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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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키스 먼저 할까요' 月·火 안방극장 '완전 장악'

'키스 먼저 할까요?'가 월화 안방극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9.5%, 12.5%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9.3%, 12.3%)보다 0.2%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중에서도 1등을 차지한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라디오 로맨스' 시청률은 3.5%,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은 2.7%, 3.2%이다. 이날 '키스 먼저 할까요?'는 손무한(감우성 분)과 안순진(김선아 분)이 서로를 향해 조금 더 다가가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무한의 집을 찾은 순진이 격렬한 키스를 나누던 중 "샤워부터 하고싶다"라고 말하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욕실로 향한 순진은 "나는 남자가 아니고 잠이 필요하다구요"라고 혼잣말하며 수면제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면제를 먹고 욕실에서 잠이 든 순진을 발견한 무안은 순진을 침실로 옮겼다. 욕실에서 잠든 순진은 감기 기운을 보였고 무한은 이런 순진의 젖은 옷을 갈아입히려 했다. 허나 잠에 취한 순진은 무한이 자신의 옷을 갈아입히는 것이 아닌 자신을 만진다 생각해 무한에 "자게 해줘요. 그만 만져요. 왜 그래요. 사람이 더티하게, 제발 그만 만지고 옆에 누워요. 나 추워"라고 말해 무한의 맥을 빠지게 했다. 이에 무한은 순진의 옷을 갈아입히다 말고 옆에 누웠다. 무한이 눕자 순진은 "추워요. 너무 추워요. 팔베개 해주세요"라고 말하며 무한에 안겨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좀 살아본 어른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2018-03-07 11:28:2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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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바이오최고경영자과정, 바이오산업 선진 기술·경영 기법 전수

2006년부터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박용호 원장)에서 개설하여 12년째 운영 중인 바이오최고경영자과정이 지난 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원 등 정부, 언론인, 바이오관련자 및 금융투자업 관계자 41명으로 구성되어 제18기 입학식을 가졌다. 바이오최고경영자과정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매주 화요일 저녁 강의가 진행된다. 국내외 산업시찰과 동문초청 특강, 부부초청 특강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에서는 바이오CEO과정 동문 및 수강생을 위한'바이오-CEO 아침포럼'과 '바이오벤처마이닝 페스티벌'등 컨퍼런스를 통해 최신 연구동향을 살피고 미래 유망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연구원에서는 '바이오 창업 생태계 네트워크(BENS)'(단장 강경선 교수)를 구축하여 서울대 내 바이오 창업 희망연구자 및 창업연구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실제적인 투자와 창업을 지원하는 BRIDGE 역할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대 바이오최고경영자과정은 8개 단과대학(경영대학, 의과대학, 약학대학, 치과대학, 수의과대학, 자연과학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공과대학)과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이 주관하여 바이오산업의 선진 기술과 경영 기법을 전수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내 최고의 강사진과 차별화된 커리큘럼, 각 계 각층의 원우 구성, 선·후배 기수 간 폭넓은 네트워크 구축,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 서울대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된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시가총액 3위 기업인 셀트리온, 5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하여 디에스투자자문, 한국투자파트너스, 브레인자산운용, 레이크투자자문, LB인베스트먼트, 프랜드투자자문 기관등 430여명의 동문을 배출하여 국내 최고의 바이오CEO과정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18-03-07 11:25:4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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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이태환, 女心 흔든 로맨틱한 '다섯' 순간들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에 출연 중인 배우 이태환이 로맨틱한 매력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서은수와의 로맨스가 급물쌀을 타면서 시청자들에게 설레임을 선사해 매회 화제를 모은 것. 배려남과 직진남을 넘나드는 부드러운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이태환의 로맨틱한 순간들을 짚어봤다. ◆ 우산 속 흑기사 이태환 '사랑의 시작' 무섭게 쏟아지는 빗속에서 무심한 듯한 표정으로 모자만을 쓴 채 하나뿐인 우산을 서지수(서은수)에게 건네던 순간 선우혁을 향한 서지수의 짝사랑이 시작됐다. 난처한 상황에 놓인 서은수에게 망설임 없이 덤덤하게 자신의 우산을 씌워주는 이태환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따뜻한 내면을 짐작케 했다. 여기에 이태환의 선한 눈매와 부드러운 목소리는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며 이태환이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 연애 세포를 깨운 '눈빛 장인' 이태환의 크리스마스 데이트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기회를 만들어 지수에게 한걸음 다가서려는 선우혁의 리드 속에서 크리스마스 날 영화관 데이트를 하게 된 두 사람. 아직은 데이트가 어색한 두 사람이 의외의 상황에서 아찔한 케미를 터트렸다. 리모컨의 오작동으로 의자가 뒤로 넘어가며 얼굴을 가까이 마주하게 되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연출된 것. 그러나 그 순간 이태환은 서은수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신한 깊은 눈빛으로 설렘을 배가시켰고 핑크빛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 이태환과 서은수의 로맨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 부드러운 상남자의 돌직구 고백! 서지수가 선우혁이 좋아하는 여자가 따로 있다고 오해한 상황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너"라며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장면은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사랑하는 여자를 헷갈리지 않게 하는 남자다움이 여심을 사로잡은 것. 이어 사람들에게 자신이 먼저 고백했다고 이야기하며 수줍어하던 서은수를 위해 "먼저 고백한 사람은 은수가 아닌 자신"이라며 여자친구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센스를 발휘함으로써 거부할 수 없는 이태환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었다. ◆ 강인함과 다정함의 콜라보! 심쿵 유발 심야 데이트 선우혁은 자신이 왜 좋은지 묻는 서지수에게 "그냥 너라서 좋은 것"이라고 대답해 또 한번 여성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이 손을 잡으며 알콩달콩 데이트를 하는 모습은 연애에 대리 만족을 느끼게 하기 충분했다. 여기에 이태환은 여자친구를 아끼는 부드러운 남성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설레임으로 물들였다. ◆ 강제 유학을 막은 이태환의 달콤한 박력! 헤어진 지수를 그리워하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선우혁은 서지수가 강제로 유학을 가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유학을 막고 함께 도망쳤다.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을 무릎 쓰는 이태환의 모습은 때로는 사랑을 위해 무모할 정도로 올인하는 남자에 대한 여성들의 로망을 실현시켰을 뿐만 아니라 달콤한 박력을 느끼게 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렇듯 이태환은 극중 상대에게 직접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줄 아는 진솔함으로 남자의 매력을 어필했고 부드러운 눈빛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로맨틱함을 더해 여심을 흔들었다. 순간마다 설렘을 자아내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남친으로서 드라마의 폭발적 인기에 힘을 보탰다. 타고난 남성미에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선우혁이라는 캐릭터를 더욱 빛나게 한 이태환. 여성들의 로망을 충족시켜 주는 그의 매력은 매주 토, 일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3-07 11:15:24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