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정원
기사사진
'RETURN' 아이콘 "예능·라디오·팬미팅도 기대해"

'RETURN' 아이콘 "예능·라디오·팬미팅도 기대해" "월척을 기다리는 낚시꾼처럼 기다리고 기다렸죠." 2년 1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깨고 아이콘이 정규 2집 '리턴(RETURN)'으로 돌아왔다. '리턴(RETURN)'은 아이콘의 시작점, 초심을 돌이켜본다는 의미로, 지난 2013년 '윈:후 이즈 넥스트', 2014년 '믹스 앤 매치' 등 여러 차례 혹독한 서바이벌을 거쳐 비로소 완전체로 데뷔한 아이콘이 당시의 목표를 여전히 품에 안고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26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카페에서는 2년 1개월만에 두 번째 정규앨범 '리턴(RETURN)'을 발매한 아이콘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리더 B.I(비아이)는 "그동안 한국 활동보다 해외 활동을 많이 했다"며 "한국 팬들께 돌아온다는 의미에서 또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간다는 의미에서 '리턴'을 발표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공백기가 길다고 해서 초조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며 자기계발에 집중할 수 있었다. 조급해하면 사장님이 '월척을 기다리는 낚시꾼처럼 기다려라'고 늘 말씀해 주셨다"고 말했다. 2집을 내기까지 2년 1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멤버들은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고 배우고 싶었던 외국어 공부, 보컬 레슨, 춤 연구, 취미활동에 관심을 기울였다. 또 일본에서 콘서트 활동을 계속하면서 무대 경험을 많이 쌓았다. 이번 앨범에는 단일 타이틀인 '사랑을 했다'를 비롯해 'BEAUTIFUL', '돗대', '나쁜놈', 'BEST FRIEND', 'EVERYTHING', '안아보자', '잊지마요', '시노시작',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 'JUST GO', 'LONG TIME NO SEE' 총 12곡이 수록됐다. 특히 리더인 B.I(비아이)가 전곡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듀서로서의 성장을 알렸고, 아이콘만의 음악적 색깔을 오롯이 담았다. B.I(비아이)는 "상상을 유발하거나 공감을 살 수 있는 가사에 초점을 맞췄다. 따라부르기 쉬운 멜로디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며 "앨범이 전반적으로 애절하고 감성적이라 보컬 친구들에게 어울리는 가사, 멜로디가 많아 보컬, 래퍼 분배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비아이가 멤버들의 각각 색깔을 잘 알고 있어 믿고 맡겼다"고 입을 모았다. 멜로곡들 사이에서 비아이는 솔로곡 '돗대'를 통해 내면의 화를 표출하기도 했는데, 그는 "힙합은 하고 싶은데 잘난 척, 센 척은 하고 싶지 않았다. 그저 자아성찰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을 노래로 담았다. 다른 곡들이 초식동물이라면, 유일하게 육식동물 같은 노래다"고 설명했다. 아이콘은 이번 앨범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많은 교류를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B.I(비아이)는 "사람대 사람으로 대해줬으면 좋겠다. '이 친구들 이번 노래 좋던데?' 이런 친숙한 느낌으로 대해줬으면 좋겠다"고 받고 싶은 팬들의 반응을 이야기 했다. 이어 "국내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음악 방송뿐만 아니라 예능, 라디오, 팬미딩, 팬사인회, V-LIVE 등을 통해 팬분들을 많이 찾아 뵐 예정이다. 해외 팬들에게는 웨이보 라이브 등으로 이벤트 만들어주고 싶다. 젊고 거칠게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SNS를 통해 아이콘 적극 홍보에 나선 YG 양현석 사장에 대해서는 "요즘 너무 잘 챙겨주신다. 애정을 갖고 홍보해주시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또 사장님이 SNS를 통해 코닉이(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주시는데, 그 덕분에 팬들의 반응이 더 좋았던 것 같다"고 말해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2018-01-28 11:53:01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날씨] 여전히 추운 주말, 대기 건조 화재 주의

주말인 오늘도 동장군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27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 많겠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 이하로, 그 밖의 지역은 영하 10℃ 이하로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당분간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예상 오전 최저 기온은 춘천 영하 18도, 서울·대전 영하 15도, 청주 영하 14도, 대구·전주 영하 12도, 광주 영하 9도, 부산 영하 8도, 강릉 영하 7도, 울릉/독도 영하 4도, 제주 영하 1도,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춘천·청주 영하 2도, 대전·전주 0도, 울릉/독도·대구 2도, 제주 3도, 강릉 4도, 부산 5도다. 이에 기상청은 가축의 동사, 비닐하우스 작물의 동해, 수도관 동파 등 피해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영하권으로 뚝 떨어진 기온은 일요일에 일시적으로 조금 오르나, 다음 주 초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다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2018-01-27 08:00:00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정현 기권敗 "물집 부상 심해져…생살 나올 정도"

정현이 물집 부상이 심해져 아쉽게도 기권을 던졌다. 정현은 26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호주 오픈 남자 단식 4강전에서 로저 페더러(36·스위스·세계랭킹 2위)에 기권패(2-5, Ret.)했다. 이날 정현은 1세트 게임 1과 게임 2에서 듀스까지 가는 집중력을 보였다. 하지만 2세트 더 이상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자 아쉽게도 경기를 포기했다. 경기 후 정현은 공식기자회견에서 "이미 경기 전에 오른쪽의 물집이 심해 생살이 나올 상황이었고, 왼쪽은 사정이 조금 나아 테이핑만 하고 출전했으나 왼발도 오른발 발바닥처럼 부상이 더 심해졌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상대인 페더러는 테니스의 황제다운 품격을 보여줬다. 페더러는 "(정현이) 2세트 들어 움직임이 둔화했다. 뭔가 문제가 있을 거로 생각했다. 나도 부상을 안고 뛰었을 때 얼마나 아픈지 안다. 멈춰야 하는 순간이 있는 것도 안다. 이렇게 결승에 올라가고 싶지는 않았다. 아쉽다"고 전했다. 그는 오는 28일 마린 칠리치(6위, 크로아티아)와 결승을 치른다. 한편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 ·독일)와 노바크 조코비치(14위 ·세르비아) 등 세계 강호를 잇달아 격파하면서 한국 테니스의 역사를 새로 썼다. 비록 부상으로 인해 기권패했지만 많은 스포츠 팬들은 그의 역사적 행보에 박수를 보냈다.

2018-01-26 20:33:19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정가은 이혼, 과거 '육아 고충' 토로하는 글 새삼 눈길

정가은이 이혼을 결심한 가운데 과거 육아 고충을 토로했던 글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인 정가은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그해 7월 딸 소이를 출산했다. 딸을 출산하고 한달 후 정가은은 육아 세계에 입문한 심경을 SNS를 통해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는 "이제 진짜 육아 시작인 것 같네요. 조리원 있을 때가 천국이었네요"라고 했다. 이후로도 정가은은 육아와 관련된 게시물을 자주 게시했다. 특히 지난해 2월에 정가은은 "이렇게 자유롭게 훌쩍 떠날 수 있었던 그때가 그립네요. 떠나고 싶다. 육아는 힘들어. 다이빙 가고 싶다. 뭐가 됐든 좋다. 힘을 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반면 12월에는 딸과 함께 커플 잠옷을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지금 이 순간 너무 행복하네요. 하루종일 엄마 껌딱지로 어깨고 팔이고 허리고 안 아픈 곳이 없지만, 이렇게 딱 달라붙어있는 네가 너무 사랑그럽다"고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어제인 25일에는 "소이 재우고 그냥..혼술하기 딱 좋은 와인"이라며 혼술 인증샷을 게시했다. 그렇게 육아에 빠져있던 정가은은 26일 깜짝 이혼 사실을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정가은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가은은 그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숙려 기간을 걸쳐 법적인 절차 역시 마친 상황이며, 슬하의 딸은 정가은이 양육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이처럼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두 사람은 비록 다른 길을 걷게 되었지만 각자의 길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18-01-26 17:10:20 온라인뉴스팀 기자
기사사진
듀랑고, 접속 장애에 "치료제·회복약 보상"…유저들 아직 싸늘

모바일 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 측이 접속 장애와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유저들은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6일 듀랑고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어제 하루 접속 문제와 연이은 점검으로 큰 불편을 드렸습니다.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장 많은 불편을 겪은 접속 문제와 연결된 대기열 시스템을 개선 중이다"라며 "캐릭터 생성이 어려웠거나, 뗏목이 뜨지 않거나, 열기구 탑승이 어렵거나, 사냥할 동물이 부족하거나, 채집이 안 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플레이 중 불편을 겪으신 현상을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보내주신 큰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며 점검에 따른 보상으로 동물치료제, 강력 피로회복제, 건강 회복약 각 3개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저들은 여전히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다. 한 유저는 "게임 출시된지 몇 시간 되었지만 내가 해본거라곤 지하철에서 애 물건 찾아주고 책 받고, 햄버거랑 탄산음료 먹고, 공룡 때리고 '접속 대기'만 했다"고 SNS를 통해 말했다. 또 한 유저는 "보상 필요없고, 서버나 추가해라"라며 냉정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야생의 땅: 듀랑고'는 넥슨이 약 6년에 걸쳐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사전예약자만 250만 명을 돌파한 게임이다. 그러나 지난 25일 출시가 되자마자 접속 장애, 버그 현상 등 각종 오류가 발생해 유저들을 당황케 했다.

2018-01-26 15:18:08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밀양 세종병원, 드라이비트가 또 불쏘시개?

엄청난 인명피해를 낳은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와 관련해 드라이비트 문제가 또 거론돼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밀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5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가지 41명이 사망하고 82명 등이 부상을 당했다. 이렇게 인명피해가 큰 이유로는 필로티 구조인데다 스프링클러 등 화재 진화 장치가 제대로 없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1층에서 화재가 시작돼 연기로 내부가 휩싸이면서 한치 앞도 볼 수 없었고, 출입구는 불길에 막혀 탈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 화재 참사와 유사한 형해다. 지난달 21일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비상구가 폐쇄되거나 스프릴클러가 작동하지 않았고, 불에 타기 쉬운 외장재(드라이비트)에 필로티 구조로 인해 29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 전문가들은 밀양 세종병원 또한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지어져 피해가 더욱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응급실에서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쪽에서 불길이 치솟아 뛰쳐나갔다'라는 간호사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2018-01-26 15:01:43 온라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