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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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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 부문 감독 업무설명회…"불건전 영업관행 적극 대응"

감독당국이 보험업계에 단기실적 중심 영업으로 인한 불건전 모집이나 소비자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문했다. 금융감독원은 28일 보험회사 및 보험협회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보험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외부전문가 발표와 보험감독·검사업무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차수환 부원장보는 "최근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이나 특정 상품에 대한 판매쏠림 등 과당경쟁이 발생해 부당 승환계약 등 우려가 있다"며 "보험업계에 단기실적에만 치중하기보다 다양한 위험보장을 통한 보장 사각지대 해소 등 민간 사회안전망으로서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해달라"고 요청했다. 차 부원장보는 또 "보험회사는 장기채권, 부동산투자 등 불확실한 경제상황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투자자산이 많다"며 "다양한 상황 변화를 염두에 둔 철저한 위험 관리와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금융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차 부원장보는 "판매위주의 경쟁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사회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 경쟁과 해외진출,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시장개척 노력을 병행해달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불건전 영업관행에 대해 건전경쟁 질서가 훼손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며, 완전판매 문화 및 공정한 보험금 지급관행 정착을 위해 감독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8 11:14: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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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국내 최초 부동산 기관전용사모펀드 운용

- 변화된 부동산 시장여건,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른 새로운 사업모델 진출 -다양한 자산군을 투자 대상으로 폭넓은 검토와 투자 진행 추진 -토탈 솔루션 중장기형 사업 모델 표방 NH투자증권은 딜 소싱에서부터 기획, 금융조달, 운용, 매각(가치제고)까지 전 사업과정을 운용하는 형태의 부동산 기관전용사모펀드(PEF)를 업계 최초로 설립하고 운용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펀드 규모는 2000억원 수준으로 5~6개 투자자산을 검토하는 등 본격적인 투자 집행을 시작했다. 기관전용사모펀드는 2021년 4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PE들도 부동산자산운용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출시된 상품이다. 개인이 아닌 금융회사와 같은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투자하는 형태다. 펀드는 전체 출자금액의 60% 이상을 농협금융그룹 등의 공동투자로 하고 부동산 개발사, 공제회 등이 자금을 보탰다. 일반 사모펀드를 다루는 운용사와 달리 범농협 계열사의 풍부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자금을 모집해 운용자율성을 높이고 그룹 연계 시너지를 강화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리모델링, 증축 등 임대료 상승과 같은 수익 향상을 통해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방식인 밸류애드(Value-Add)와 토지 매입 후 개발 또는 부실자산을 저렴하게 매입하여 준공을 통해 기회비용을 극대화하는 오퍼튜니스틱(Opportunistic)을 주요 투자전략으로 하고 있다. 향후 투자 기준에 부합하는 국내 업무시설, 상업시설, 분양형 사업 등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할 계획이다. 부동산 PEF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사업 전반을 책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업무 난이도가 높아 운용역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연말 조직개편에서 부동산금융 전문 역량을 보유한 인력 중심으로 부동산PE부를 신설했다. 부동산PE부는 기존의 브로커리지, 금융주선, 셀다운 등의 단기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토탈 솔루션 중장기형 사업 모델을 표방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안현진 부동산PE부장은 "글로벌 IB들은 풍부한 자금력과 전문화된 조직을 바탕으로 부동산 펀드를 직접 설정·운용함으로써 시장지배력을 강화해왔다"며 "이번 국내 1호 부동산 PEF를 통해 국내에서의 시장지배력을 확보함으로써 IB부문의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시티센터타워(구 쌍용양회빌딩) 리모델링 사업으로 시작으로 약 2조원 규모의 대형딜인 파크원을 비롯해 브라이튼 여의도, 앙사나레지던스(구 NH투자증권 사옥) 등 초대형 거래를 성공적으로 성사시키며 부동산 투자 영역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축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8 09:20: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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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 리테일 고객 계좌수 100만개 돌파

-현지 온라인 증권사 중 MTS 8위로 급성장 -미래에셋증권, 인도시장 개척을 통해 미래 성장 엔진 추가 -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 인수를 통해 5년내 인도증권업계 5위권 도약 목표 미래에셋증권은 인도법인이 리테일 고객 계좌수 기준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2022년 4월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 'm.Stock'을 출시했으며, 지난 1월 기준 현지 온라인 증권사 중 8위, 전체 16위로 급상승했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일일 평균 거래량 214만건을 처리하며, 약 7300억원 상당의 고객자산 및 약 1800억원 상당의 신용잔고(MTF) 등을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올해 'm.Stock 2.0' 출시 예정이며 향상된 대고객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018년 인도법인 설립 이후 작년 5월 초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 USD 4.5억(약 6000억원) 까지 늘리며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브로커리지 사업을 강화했다. 선도적으로 파격적인 마케팅 및 가격 전략 등을 펼친 점이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 거래고객 증가에 주효했다는 평이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작년 12월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 2000년 설립된 쉐어칸은 총 임직원수 3500여명, 총 계좌 약 300만계좌, 현지 업계 10위 수준의 증권사로 인도 전역에 130여개 지점4000명 이상의 비즈니스 파트너(외부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쉐어칸 인수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자산운용 등과 함께 그룹 차원에서 비즈니스 시너지를 극대화해 5년 내 인도 5위권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은 인도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현실화하며 새로이 추가한 미래성장 엔진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 아룬 쵸드리 리테일사업본부장은 "2022년 4월 MTS 론칭 후 22개월만에 100만 고객 달성했다"며 "최고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미래에셋증권이 인도 증권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7 16:01: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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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도 작년 IPO 호황…상장일 평균 72% 급등 '대박'

-2023년 IPO 시장동향 분석 지난해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기업공개(IPO)에 나선 기업들이 증가한 것은 물론 공모주 투자 수익률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12월에는 상장 첫 날 수익률이 공모가 대비 200%에 달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IPO 기업은 82개사로 전년 대비 17.1% 늘었다. 공모규모는 3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8.8% 감소했다. 그러나 2022년 초대형 IPO였던 LG에너지솔루션(12조7000억원)을 제외하고 비교하면 공모규모도 16% 증가한 수준이다. 공모주 투자 수익률은 급등했다. 공모가 대비 상장일 시초가 및 종가 수익률은 각각 평균 82%, 72%로 전년 30%, 28% 대비 크게 개선됐다. 특히 IPO시장 호황으로 12월 상장사 수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2월 IPO 6건의 시초가, 상장일 종가 수익률(평균)은 200%를 초과했다. 청약경쟁률은 934대 1로 전년 775대 1보다 크게 올라갔다. 일반투자자의 청약증거금은 총295조원으로 전년 초대형 IPO건을 제외할 경우 전년 대비 42.5%나 늘었다. 규모별로 보면 코스닥을 중심으로 한 100~500억원 규모의 중소형 IPO가 75.6%로 주를 이뤘다. 1000억원에서 1조원 사이의 대형 IPO는 ▲두산로보틱스(4212억원) ▲에코프로머티(4193억) ▲DS단석(1220억원) ▲파두(1938억원) 등 4곳이다. 1조원 이상의 초대형 IPO는 없었다. 수요예측도 흥행했다. 수요예측 참여기관 수는 1507개사로 전년 대비 54.4% 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기관 가운데 운용사(펀드)가 가장 많이 늘었고, 외국인 증가율도 높았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925대 1로 전년 대비 10.6% 높아졌다. 주금납입능력 확인 제도를 시행한 이후에는 경쟁률이 이전 대비 절반으로 낮아졌다. 수요예측에서는 상단초과 공모 희망가격의 비중이 70%로 높아지면서 공모가가 밴드상단 이상(상단·상단초과)으로 확정된 비중도 74.4%로 전년 54.2% 대비 크게 늘었다. 이와 함께 이전에는 밴드상단 확정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작년에는 상단초과 확정(47.6%)이 밴드상단 확정(26.8%)을 넘어섰다. 제시된 공모가 상단과 하단 사이에서 공모가가 확정된 경우는 작년 상반기에는 0건, 하반기에는 2건에 불과했다. 의무보유 확약 물량 우선배정 제도가 도입되면서 기관투자자 배정물량 중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26.4%로 전년 대비 3.7%포인트 상승했다. 기관투자자 배정은 ▲운용사(펀드)(56.8%) ▲외국인(11.1%) ▲기타(투자일임업자 등, 20.6%) ▲연기금·은행 등(7.8%) 순이다. 운용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보호예수 확약 비율(14.8%)로 수요예측 물량(39.8%) 대비 배정 물량이 더 많았다. 금감원은 " IPO공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주가변동 위험도 확대됐다"며 "투자자들은 공모주의 높은 가격 변동 위험을 고려하여 신중히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실제 작년 12월 이후 일명 '따따상'을 기록한 IPO 5개사 가운데 2개사는 지난 21일 기준 상장일 주가(종가) 이상을 유지하고 있지만 3곳은 상장일 대비 손실이 49.7%에 달하는 상황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7 14:40:37 안상미 기자
KCGI운용, 의결권 행사기준 마련…"고려아연 주총서 반대표 덜질 것"

KCGI자산운용은 투자기업의 주주환원율, 자기자본이익률(ROE), 주가순자산비율(PBR) 등이 기준에 미달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주총 안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대의사를 행사하는 "의결권 행사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준은 올해 3월 주총부터 적용 예정이다. 기준에 따라 KCGI자산운용의 주요 투자회사인 고려아연의 주총안건에 대해서도 이 기준을 적용하는 한편 일반주주 입장에서 유리한 안건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찬성의사를 표시하기로 했다. KCGI자산운용의 의결권 행사 세부기준은 피투자회사의 PBR, ROE, 주주환원율 등이 내부 기준에 미달할 경우 ▲이사의 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등 3개 안건에 대해 반대의견 행사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업황에 대한 고려 및 회사의 설명이 있을 경우 운용부문 내부 논의를 거쳐 찬성의견 행사가 가능하다. KCGI자산운용은 "그간 외부 의결권 자문기관에 의존하여 의결권을 행사해왔으나 주주이익 관점에서 적극적인 의사결정을 하는데 아쉬움이 있었다"며 "주주 가치 제고 관점에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수립 실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새 기준을 적용할 경우 투자기업 중 약 50%이상 주총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KCGI자산운용은 2023년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가 표준화한 '자산운용사의의결권행사 가이드라인'을 적극 반영해 '의결권 행사 내부지침'을 수립했다. 한편 KCGI자산운용은 주요 보유종목인 고려아연의 정기주주총회에도 새로운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며, 회사측의 정관변경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던질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70여년간 동업을 이어온 두 가문이 최초로 주주총회 표대결을 앞두고 있다. 고려아연 사측은 주당배당금 5000원과 함께'신주발행을 외국합작법인만을 대상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정관 삭제를 정기주총안건으로 상정했으며, 이에 동업자 가문인 영풍 측은 주당 배당금 1만원과 정관변경 안건에 반대의사를 밝힌 바 있다. KCGI자산운용은 정관변경으로 인해 일반주주가치의 희석이 우려된다는 점을 들어 반대의견을 행사할 예정이며, 1대주주와 2대주주간 이견이 있는 주당배당금 관련해서도 1만원을 제안한 영풍 측 안건에 찬성하는 등 주주환원 입장에서 일반 주주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계획이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고려아연은 전체 유통주식의 약 15% 에 달하는 3자배정 유상증자와 자사주매각을 통해 일반주주의 지분가치가 희석되어 왔다"며 "1대주주, 2대주주간 경영권 분쟁에서 한쪽의 손을 들어주는 차원이 아닌 주주이익이라는 원칙과 당사 주식운용본부 내부기준에 입각해 의결권을 행사할 예정이며, 다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도 이 같은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7 11:06: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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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ETF 상장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ETF는 반도체 생산의 핵심이 되는 전공정, 후공정 단계의 핵심 주도주에 투자할 수 있는 ETF이다. 국내 반도체 공정 관련 기업 중에서도 성장성이 부각되는 20개 종목에 선별 투자한다. 반도체 공정은 웨이퍼를 가공하고 칩을 생산하는 전공정과 완성된 칩을 테스트하고 패키징하는 후공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최근 첨단 반도체에서 요구되는 집적도와 사양이 높아짐에 따라 각 생산공정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에 있다.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ETF는 에프앤가이드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여 국내 반도체 공정 관련 20종목에 투자한다. 구성 종목은 피에스케이홀딩스, 두산테스나, 하나마이크론, 한미반도체, HPSP 등이 있다. HBM 생산의 핵심 공정이라고 평가되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 및 OSAT 관련 기업이 절반 이상 포함되어 있다. 이 ETF는 반도체 공정 관련 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국내 알짜 기업에 다수 투자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가총액 대형주로 ETF를 구성하기보다 규모는 작지만 성장성이 부각되는 종목을 선별해 우수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반도체 ETF에 퀀트 솔루션을 도입한 최초의 상품이다. 추종하는 에프앤가이드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지수는 종목 선정 방법에 주도주 스코어 방식을 차용했다. 주도주 스코어 방식은 NH-아문디자산운용의 고유 퀀트 모델로서, 성장성지표 및 주가모멘텀 지표를 계량화해 산출한 값을 활용한다.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반도체 생산의 핵심인 공정 기업의 중요성은 점점 부각될 것"이라며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ETF는 성장성 있는 첨단 반도체 공정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차별화된 성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7 10:56: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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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베트남 현지법인 신규 MTS 출시

-차별화된 MTS 'NHSV Pro' 출시 -"베트남 디지털 금융 강화 효과 기대" NH투자증권은 베트남 자회사인 NH Securities Vietnam(NHSV)이 신규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인 'NHSV 프로(Pro)'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NHSV 프로는 NH투자증권의 나무(Namuh)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현지 주식 초보투자자를 위한 부가서비스와 최신 트렌드를 가미해 개발된 차별화된 MTS다. 비대면 계좌 개설을 용이하게 하는 E-KYC를 도입해 개좌개설 편의성을 대폭 향상해 신속한 계좌개설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MTS 내에서 투자 교육 콘텐츠, 모의투자 서비스, 브로커 채팅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중심으로 앱을 개편했다. 이번 MTS 론칭행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다.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과 WM 디지털사업부 정중락 총괄대표, 글로벌사업본부 김홍욱 대표가 참석했으며, 현지에서 디지털 금융 회사와 협업 관련 미팅을 실시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베트남 디지털 사업 강화에 힘썼다. 정 대표는 "NHSV 프로 출시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현지에 차원이 다른 디지털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여 NHSV를 베트남 디지털 선도 증권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NHSV는 오는 29일 호치민 지점을 확장 이전하는 오픈식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선도 증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일환으로 호치민 지점을 확장 이전하며, 이후 차세대 시스템 도입, 전산시설 확충, 백업전산센터 확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9년 베트남 현지 증권사인 CBV증권과 합작 법인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2018년 100% 지분인수를 통해 NHSV를 출범시켰다. NH투자증권은 NHSV를 동남아 이머징마켓 핵심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영업조직 확충 및 IT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기반 구축에 집중해 왔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NHSV는 2019년부터 흑자로 전환했으며, 2023년에는 28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7 10:28: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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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2024 한국투자FC 어워즈' 시상식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6일 소속 투자권유대행인(FC)을 초청해 '2024 한국투자FC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FC는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과 교육과정을 거쳐 금융투자상품을 투자권유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다.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FC를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누적 관리 자산 400억원을 돌파한 전현우FC(마포PB센터)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이신호FC(대구PB센터), 장동욱FC(삼성동PB센터), 고수영FC(마포PB센터)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우수상과 특별상을 포함하여 총 13명의 FC에게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지난 해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도 연금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는 등 자산 유치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FC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과 우대 정책을 통해 더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 소속 FC가 유치한 누적 자산은 5조원을 넘어섰으며, 한국투자증권과 계약을 맺고 활동 중인 투자권유대행인은 1600명에 이른다. 한국투자증권은 FC의 영업 정착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보상과 프로모션을 통해 FC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7 10:16: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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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라스쿨'로 청소년 맞춤 멘토링

-2008년부터 17년간 청소년의 학습·진로·문화 멘토링 -20억원으로 지원 규모 증액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KB라스쿨'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라는 의미의 KB라스쿨은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의 학습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17년간 전국 청소년들에게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 멘토링을 제공하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KB라스쿨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전국 대학생 225명과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이용 중학생 450명을 매칭해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습지도·관리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문 교육기관의 전과목 온라인 콘텐츠 수강권과 스마트기기도 제공한다. 또한 학습캠프, 학습법 공모전, 진로진학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학습 의욕을 증진시키고 진로적성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문화 체험활동, 네트워킹 데이 등을 통해 소속감 고취 및 심리적 안정감 형성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억원으로 지원 규모를 증액해 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더 많은 미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라스쿨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상생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 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대표사회공헌 사업 'KB 드림 웨이브 2030'을 통해 ▲학습 ▲진로 ▲지원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미취학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별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미래세대 주인공인 청소년의 잠재력 발굴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6 16:42: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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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SH전용관서 전세임대 매물 추천 서비스

-보증보험 가입으로 안전한 SH 전세임대 매물을 KB부동산앱에서 간편하게 -자격 확인부터 매물 검색까지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전문 플랫폼 KB부동산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전세임대주택 매물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서민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SH공사와 '서울형 안심전세은행'구축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작년 12월에 'SH임차형 공공주택 전용관'을 KB부동산에 신설했다. SH전용관에서는 SH공사의 임차형 공공주택 입주자 자격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매물을 추천받을 수 있다. SH공사가 지난 22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한 기존주택 전세임대 신혼·신생아 유형의 입주자격도 KB부동산 앱 SH전용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SH공사가 민간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민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최근 신혼부부 유형이 신혼·신생아 유형으로 개정되면서 혼인기간과 관계없이 2년 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가 입주 대상으로 신설됐으며, (예비)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 등도 입주 대상이다. 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신용도와 상관없이 가구당 최대 1억 9200만원, 연 1~2%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KB부동산 SH전용관에서 입주자격을 확인한 후 SH공사 청약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KB부동산과 SH공사가 함께 구축한 SH전용관은 민관 협업 성공사례로 꼽힌다. 그동안 입주예정자가 공인중개사를 직접 찾아가 매물을 물색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개선했다. KB부동산 앱에서 매물추천 서비스를 이용해 거주지 인근에서 입주를 희망하는 주택을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입주자가 지불할 중개수수료만 SH공사가 부담했으나 KB부동산 앱 SH전용관 매물로 계약이 성사될 경우 임대인이 지불할 중개수수료도 SH공사가 지원할 방침이다. 전세사기 걱정을 덜어줄 예방책도 마련됐다. 전세임대주택 입주 시 임차보증금 전액을 보증보험에 가입하고, 보증금 미반환 사고 발생 시 SH공사가 임차권등기 설정과 보험금을 청구해 입주자의 재산 피해를 방지한다. 보증보험 가입비와 제반 소송비용도 SH공사가 부담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과 SH공사는 앞으로도 협업을 꾸준히 펼쳐 전용관 편의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보증금 및 지원금 한도와 월세 등을 입력하면 입주예정자가 매달 내야하는 이자를 계산해주는 이자계산기 기능이 28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SH공사와 손잡고 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공간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주택 매물 정보를 확장하고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6 14:37: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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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신한 밸류업 펀더멘탈 인덱스 펀드' 출시…"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신한자산운용은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 상품으로 '신한 밸류업 펀더멘탈 인덱스펀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신한 좋은아침 펀더멘탈 인덱스 펀드'의 명칭변경을 통해 재출시 하는 것이다. 주주가치와 기업가치의 동시 성장이 가능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기에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달 저평가 종목이 상승세를 타면서 해당 펀드의 1개월 성과는 11.54%로 비교지수인 KOSPI200지수를 4.01%포인트(p) 앞섰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펀드는 6개월, 1년, 5년, 설정 이후 수익률은 각각 비교지수(KOSPI200)대비 5.00%p, 5.42%p, 28.07%p, 154.82%p 초과성과를 달성했다. '신한 밸류업 펀더멘탈 인덱스 펀드'는 자기자본, 배당, 자사주매입에 더해 매출액과 현금흐름을 고려하여 저PBR 기업,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의지가 있는 기업, 현금창출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김기덕 퀀트운용센터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은 단기적인 주가 부양책이 아니라 경기 성장 동력을 지속성 있게 유지 하고자 하는 선순환 정책인 만큼 단기 성과를 쫓기 보다 새로운 경쟁력을 구축하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단기성 테마로 그치지 않도록 기업에 투자하는 입장에서도 지배구조 개선과 적극적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장기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 농협은행, 미래에셋증권, IBK기업은행 등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정부의 기업밸류업프로그램 발표에 맞춰 신규 및 기존 상품의 리모델링을 통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

2024-02-26 14:25: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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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공시의무 위반 116건 조치…전년 대비 31.8%↑

금융감독원은 2023년 중 상장·비상장법인의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 위반으로 총 116건을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대비 28건(31.8%) 증가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비상장법인의 정기보고서 제출의무 위반과 온라인소액증권 발행인의 결산서류 게재의무 위반에 대해 기획조사를 실시하면서 조치건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공시 유형으로는 정기공시의 경우 사업보고서 미제출·지연제출 및 중요사항 거짓기재 등 총 27건을 조치했다. 발행공시는 증권신고서, 소액공모공시서류 제출위반 등으로 총 14건이다. 주요사항 공시로는 전환사채 발행결정시 주요사항보고서상 중요사항의 기재누락으로 총 4건을 조치했다. 이밖에 온라인소액증권 발행인의 결산서류 게재의무 위반에 대해 총 71건을 조치했다. 회사 유형별로는 상장법인 4개사, 비상장법인 101개사가 조치를 받아 공시역량이 부족한 비상장법인에 대한 조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상장법인으로는 코스닥과 유가증권 법인이 각각 3개사, 1개사다. 유통공시(정기보고서·주요사항보고서)의 중요사항에 대한 기재누락, 거짓기재 등의 위반이 발생했다. 비상장법인은 주로 소규모 법인으로 공시업무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과 관련 법령 미숙지, 공시담당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위반이 발생했다. 조치 유형별로는 비상장법인에서 경미한 위반이 다수 발생하면서 경조치 비중이 87.9%로 높았다. 사업보고서 미제출을 비롯해 온라인소액증권 결산서류 게재의무 위반 등에 대해 주로 경고·주의 조치가 내려졌다. 중조치는 14건 부과됐다. 위반 동기가 고의·중과실로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중대한 위반에 대해 과징금(11건), 과태료(2건)이 부과됐고, 증권발행제한 조치가 1건이었다. 금감원은 "공시서류 미제출, 중요사항 기재 누락 등 투자자 보호, 시장질서 등에 미치는 영향이 중대한 공시위반에 대하여 조사를 강화하겠다"며 "정기공시 관련 위반을 반복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과징금 등 중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6 13:59:4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