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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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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외국인 韓 주식 24.4조 순매도…역대 3번째

-2020년 1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외국인들이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24조원이 넘게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기준으로 지난 2007, 2008년 이후 역대 3번째 매도규모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6880억원을 순매도해 두 달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코스피시장에서는 3조990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1조302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미주가 각각 2조6000억원, 1조3000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유럽과 중동은 각각 1조2000억원, 4000억원 순매수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2조2000억원), 미국(-7000억원) 등은 매도 규모가 컸다. 반면 아일랜드(9000억원), 프랑스(5000억원) 등은 순매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으로 보면 외국인은 상장주식 총 24조4000억원을 팔아치웠다. 순매도 규모로는 지난 2007년 24조5000억원, 2008년 36조2000억원 이후 최대치다.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76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89조1000억원이 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미국이 317조4000억원을 보유해 외국인 전체의 41.5%를 차지했고 ▲유럽 234조6000억원(30.7%) ▲아시아 97조2000억원(12.7%) ▲중동 29조7000억원(3.9%) 등의 순이다. 채권시장에서도 자금을 회수했다. 외국인은 지난해 12월 중 상장채권 5조867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만기상환 6조610억원의 영향으로 총 1940억원 순회수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유럽(9000억원)과 아시아(2000억원), 미주(1000억원)에서 순투자했지만 중동에서 8000억원을 순회수했다. 종류별로는 통안채(-7000억원), 잔존만기별로는 1년 미만(-4조6000억원) 채권에서 주로 순회수에 나섰다.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150조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000억원 감소했다.

2021-01-11 09:17: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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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으로 유럽 남·북 격차 더 확대"

-'코로나19 이후 유로지역 내 경제력 격차 현황 및 시사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유럽의 국가 간 경제력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코로나19 이후 유로지역 내 경제력 격차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남유럽의 경제여건이 북유럽에 비해 크게 악화되면서 성장률 격차가 다시 확대됐다. 2019~21년 중 이탈리아(-3.6%), 스페인(-3.1%) 등 남유럽 국가 성장률은 독일(-1.0%), 오스트리아(-0.8%) 등 북유럽 국가를 크게 밑돌았으며, 국가 간 성장률 표준편차도 2019년 대비 2배 이상 벌어졌다. 한은은 "코로나19 사태로 남·북유럽의 실물부문 경제력 격차가 확대된 것은 코로나19 확산 정도가 서로 다르고 두 지역 간 경제적·사회적 여건도 상이하기 때문"이라며 "남유럽은 서비스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서 경기가 더 크게 위축됐고, 온라인 업무 인프라가 미흡해 방역조치 확대로 인해 경제활동이 더 크게 제약됐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또 "남유럽의 경우 재정여력이 부족하고, 통화·재정정책의 경기진작 효과가 낮은 것도 팬데믹으로 인한 남·북유럽 간 격차 확대에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팬데믹 이전부터 유로지역 내 경제력 격차 확대는 남유럽의 북유럽에 대한 경제적 의존을 심화시켜 왔다. 역내 지역 간 경제력 편중이 심화되면서 남유럽의 노동력이 임금수준, 취업기회 등에서 월등한 북유럽으로 이동함에 따라 남유럽의 성장잠재력은 약화됐다. 한은은 "경제구조가 중심부(북유럽)와 주변부(남유럽)로 고착되면서 유로·EU에 대한 남유럽의 정치적 지지가 약화되고 갈등은 커졌다"며 "코로나19 사태는 이러한 경향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역 간 경제 격차 확대에도 유로 단일통화체제는 지속되겠지만 경제력 편중과 이에 따른 남·북유럽 간 상호불만 누적 등은 앞으로 극복해야 할 과제다. 한은은 "유로지역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통화통합에 이어 재정통합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경제회복기금이 출범하는 등 일부 성과도 있지만 국가 간 이해상충을 해결하고 완전한 경제통합으로 나아가는 데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1-01-10 12:00: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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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새로운 브랜드 채널 '기발한 프로덕션' 오픈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새로운 광고 캠페인으로 그룹의 새로운 브랜드 채널 '기발한 프로덕션'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발한 프로덕션'은 '대한민국의 기회를 발견하는 프로덕션'의 줄임말이다. 디지털 시대에 모든 세대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중심으로 운영되는 새로운 광고·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9년 조용병 회장이 초기 스타트업을 돕기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기업들에게 신한의 광고 지면을 빌려줬던 '기발한 광고(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기회를 발견하는 광고)' 캠페인을 모티브로 기획했다. '기발한 프로덕션'은 앞으로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청년, 소상공인, 지역사회 등 대한민국의 다양한 구성원들의 성장을 위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가능성을 응원하는 기회 발견 프로젝트들을 디지털 채널 중심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또 '기발한 프로덕션'을 그룹을 대표하는 부케(Sub-캐릭터)로 운영해 대중들에게 신한의 공유가치창출(CSV)을 보다 재밌고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2019년부터 '기회&성장'이라는 그룹 광고 캠페인 전략 아래 '독닙료리집', '기발한 광고', '희망으로 같이가게', '자산감 키우기'로 이어지는 차별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작년 한 해 동안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한 '희망으로 같이가게' 캠페인과 2030 밀레니얼 세대의 성장을 위한 '자산감 키우기' 캠페인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특색있고 차별적인 광고 캠페인을 통해 기회가 필요한 사회 각계각층과 소통하고, 실질적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10 09:33: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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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지갑닫고 '빚투'…가계 주식투자 '사상 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가계가 씀씀이는 줄였지만 주식투자는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가계의 자금조달과 주식자금 운용규모가 모두 관련 통계를 작성한 지난 2009년 이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3분기 자금순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여윳돈을 나타내는 순자금운용액은 30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늘었다. 가계의 자금운용 규모는 83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조2000억원 증가했다. 증시 투자금이 사상 최대치로 불어나면서다. 주식과 펀드 등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 규모는 22조5000억원에 달했다. 해외주식 투자 규모까지 포함하면 주식 관련 운용 규모가 30조원을 넘어선다. 반면 금융기관 예치금은 24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8000억원 감소했다. 가계가 빌린 돈인 자금조달액도 53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조2000억원 증가했다.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 관련 자금과 주식 투자자금, 생계자금 수요가 늘어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 저축성 예금 부문의 운용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자금조달액 중 일부가 주식 투자자금 등으로 흘러갔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계소비는 줄었다. 가계처분가능소득은 월평균 426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3만3000원(3.2%) 증가했다. 그러나 민간최종소비지출은 233조9000억원으로 7조7000억원(3.3%) 감소했다. 작년 3분기 말 가계의 금융자산에서 금융부채를 뺀 순금융자산은 2333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8조2000억원 증가했다.

2021-01-07 15:58: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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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Why, wine)']<85>佛 보르도 2017빈티지는 화이트 도전

<85>UGCB 로낭 라보르드 회장 인터뷰 안상미 기자 올해 신축년 새해를 맞아 선택한 첫 와인은 프랑스 보르도 2017 빈티지의 화이트 와인이다. 이유는 두 가지였다. 먼저 지금까지 마시는 와인 10병 중 8~9병이 레드였으니 올해는 화이트를 좀 더 만나보자는 2021년 와인 계획의 실행. 다른 이유는 보르드 2017 빈티지의 경우 레드도 좋지만 화이트를 주목해볼 만 해서다. 프랑스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UGCB)의 로낭 라보르드 회장이 지난해 연말에 화상인터뷰를 통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소펙사 코리아 프랑스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UGCB)의 로낭 라보르드 회장(사진) 역시 2017 빈티지의 경우 화이트와인을 특별히 언급했다. 라보르드 회장은 지난해 연말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2017년은 드라이 화이트 와인의 품종을 수확하는 8월에서 9월 초까지 여름이 길면서 너무 덥지도 않았다"며 "과하지 않은 스타일로 생산돼 향미가 우아하고 밸런스가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위트 와인 역시 귀부균이 잘 자랄 수 있는 날씨 덕에 신선함과 달콤함 사이의 균형이 좋다"고 덧붙였다. 와인에서 빈티지(vintage)란 포도를 수확한 해를 말한다. 기후에 따라 포도재배 품질이 달라지니 와인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도 빈티지가 중요한 기준 중 하나로 여겨진다. 사실 2017 빈티지는 괜찮을지 우려되는 해였다. 4월 극심한 서리로 많은 와이너리가 피해를 입었다. 온도가 영하로 떨어진 탓에 일부 와이너리는 포도재배를 아예 하지 못했고, 고지대에 주로 위치한 그랑크뤼 포도밭도 생산량이 20% 가량 줄었다. 봄은 잔인했지만 여름은 온화했다. 우려와 달리 2017 빈티지 와인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다. 다만 스타일은 '그레이트 빈티지'로 평가됐던 2015, 2016년과는 다르다. 2015, 2016 빈티지가 묵직하면서도 풍부한 과실향이 매력이라면 2017 빈티지는 섬세한 아로마와 부드러운 타닌으로 승부한다. 지난해 11월에는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2017년 빈티지를 선보이는 전문인 시음회가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과 시간을 제한해 진행됐다. /소펙사 코리아 라보르드 회장은 "포도재배에 있어 여름이 중요한데 너무 덥지도, 건조하지도 않았다"며 "수확을 평년보다 좀 일찍 시작하면서 비가 내린 것이 레드와인의 타닌을 부드럽게 해줬다"고 말했다. 때문에 지금 먹기도 좋다. 그는 "2017 빈티지는 오래 숙성시키지 않고 마시면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향후 30년 간은 마실 수 있을 정도로 숙성잠재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랑스 와인 시장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을 피할 수 없었다. 생산보다는 소비 측면에서다. 레스토랑이나 바의 정상적인 영업이 힘들어지면서 각 가정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판매 등의 매출이 많아졌다. 라보르드 회장은 "모임이 제한되는 락다운 체제가 지속되면서 배우자 등 가족과 함께 와인을 즐기는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와 함께 위기를 겪으며 낭비할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더 좋은 와인을 소비하자는 방향으로 소비자들의 인식이 달라진 점도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라고 전했다. 매년 한국에서는 보르도 그랑크뤼의 새 빈티지를 선보이는 시음회가 열린다. 지난해 말에도 UGCB이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해 2017 빈티지가 첫 선을 보이는 '2020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가 진행됐다. 다만 코로나19로 이전과 같이 보르도 현지 그랑 크뤼 샤또 관계자들이 방문하지는 못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07 15:35: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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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금융]②윤종규 KB금융 회장 "넘버원 플랫폼 도약"

-경영전략 키워드 '리뉴(R.E.N.E.W) 2021'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4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2021년 KB금융그룹 시무식'에 참석하고 있다. /KB금융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2021년을 넘버원(No.1) 금융플랫폼 기업 원년으로 선언했다. 윤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대변화의 시대에 맞춰 미래 금융을 선점하기 위한 중요한 한 해"라며 "금융플랫폼 혁신을 통해 고객 접점을 더 확대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넘버원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빅 블러'시대…발빠른 대응이 성패 좌우 금융권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많이 것이 바뀌었고, 경제상황은 예측하기 힘들게 됐다. 윤 회장은 "금융의 디지털화와 정부의 규제완화 흐름 속에 빅테크의 본격적인 금융업 진출로 업종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 블러(Big Blur) 시대가 도래해 새로운 위협에도 직면해 있는 상황"이라며 "언택트의 일상화 등 코로나19로 인해 미래 한국 금융은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변화의 시대지만 윤 회장은 오히려 차별화의 호기가 될 수도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누가 발빠르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될 것"이라며 "KB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에 대한 예측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KB가 미래금융을 주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윤 회장이 제시한 올해의 사자성어는 '파부침주(破釜沈舟)'다. 밥 지을 솥을 깨뜨리고 돌아갈 때 타고 갈 배를 가라 앉힌다는 말이다. 기존의 익숙한 것이나 관습과 타성에서 과감하게 벗어나서 필요하다면 기득권까지도 포기하겠다는 의지다. ◆경영전략 키워드 '리뉴(R.E.N.E.W) 2021' 올해 그룹의 경영전략 방향은 '리뉴(R.E.N.E.W)'다. ▲핵심경쟁력 강화(Reinforce the Core) ▲글로벌 & 신성장동력 확장(Expansion of Global & New Biz) ▲금융플랫폼 혁신(No.1 Platform) ▲ESG 등 지속가능경영 선도(ESG Leadership) ▲인재양성 및 개방적·창의적 조직 구현(World class Talents & Culture) 등 5가지 방향을 말한다. 윤 회장은 먼저 "은행은 확고한 1위, 주요 계열사들은 업권 내 톱 티어(Top-tier)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계열사별 역할을 재정립하고 균형적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시장 지위를 제고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빅테크의 금융 진출에 대응하기 위해선 상품판매에서 종합자산관리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빅테크 기반의 개인화 고객관리 체계를 구축해 초개인화 마케팅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사업은 동남아 시장과 선진시장의 투 트랙(Two-Track) 전략으로 글로벌 사업영역의 이익 비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윤 회장은 "스타뱅킹과 리브메이트 등 그룹의 대표 금융 앱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각 플랫폼의 역할에 맞는 특화된 종합금융플랫폼을 구현해야 한다"며 "데이터 기반의 고객, 상품, 채널의 혁신을 통해 빅테크사와는 차별화된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확립를 위해서는 ESG 경영의 확산과 내재화를 추진한다. 그는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변화와 미래가치 창출에 앞장 서겠다"며 "RE100에 선제적으로 가입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고, 친환경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확대해 녹색금융을 선도하는 등 금융 산업 내 그린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07 14:07: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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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사업진출

-KDAC에 전략적 투자 신한은행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시장진출을 위해 관련 전문기업인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추진한다. 이번 투자는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과 블록체인 기술기업 블로코, 디지털자산 리서치기업인 페어스퀘어랩 등이 설립한 KDAC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연구개발(R&D) 및 공동사업 추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향후 확대될 고객의 디지털자산을 외부 해킹, 횡령 등의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관하는 커스터디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 커스터디, 디파이(DeFi) 등을 활용한 디지털자산 서비스 전반에 사업적 역량을 갖출 계획이다. 또 투자 파트너사 협력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며, KDAC와 협력을 통해 기관 투자자 대상 커스터디 서비스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7일 "디지털자산 커스터디는 은행의 컴플라이언스 능력과 커스터디 경험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특금법 시행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자산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혁신적인 고객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최근 신년사에서 "업종을 막론하고 모든 기업이 디지털에 사활을 거는 상황에서 신한의 운명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의해 좌우 될 것"이라며 "지난해 구축한 DT 구동체계를 바탕으로 신한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골드 안심서비스, 닥터론 자격검증,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기술검증 사업참여,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발굴 등 사업적 기회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07 10:52: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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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전통금융 고집말라…발빠른 변신"

-신한은행, 1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 실시 -'고객중심! 미래 금융의 기준, 일류로의 도약' -"본원적 경쟁력은 기본 축…유연한 전략으로 기회 모색"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스마트 화상방식으로 1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을 개최해 발언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속도의 경제 시대를 맞아 발 빠른 변신을 주문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진옥동 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임원, 본부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임을 감안해 스마트 화상회의 방식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일류(一流) 도약을 위한 신한의 킹핀(King Pin)은 무엇인가'였다. 신한금융그룹 경영포럼에서 제시된 핵심 아젠다를 구체화하고, 이를 은행 사업계획에 반영해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 올해 신한은행의 전략목표는 '고객중심! 미래 금융의 기준, 일류(一流)로의 도약'이다. 진 행장은 지난해 고객중심을 추구하기 위해 도입한 '같이성장평가'와 그 동안 강조해왔던 '과정의 정당성'과 '신의성실'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그는 "2021년에는 고객중심 가치를 위한 추진력을 높여 진정한 변화를 이루고자 한다"며 "소통을 통한 빠른 의사결정과 각 사업 영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며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진 행장은 "현재의 상황은 규모의 경제를 지나 고객의 니즈가 수시로 변하는 속도의 경제 시대"라며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을 상대하려면 발 빠른 변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신한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금융서비스인 배달앱과 금융-게임을 융합해 혁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넥슨과의 제휴 등을 예로 들며 전통적인 금융만을 고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진 행장은 책 '트렌드코리아 2021'의 내용 중 '거침없이 피보팅하라'를 소개하며 "한 쪽 다리는 축으로 고정하고 다른 쪽 다리로 회전하며 다음 움직임으로 준비하는 '피보팅' 처럼 금융의 본원적 경쟁력을 기본 축으로 삼고, '가설 설정-실행-수정'의 과정을 반복하며 유연한 전략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나가자"고 밝혔다. 진 행장은 워크숍에 참석한 임원 및 본부장에게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동영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디지털데이터·위기관리·민첩한 변화·조직소통·집단창조력·3차원 협상력 등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추지 못하면 도태되어 갈 수 밖에 없다"며 "미래 역량 준비는 생존의 문제이며 여기 계신 리더들이 변화의 판을 만들고 옳은 방향을 제시해달라"고 주문했다. 진 행장은 이어 신한은행의 미래형 혁신점포인 서소문 지점 '디지택트 브랜치'를 찾아 직접 화상상담을 체험했다. 또 디지택트 브랜치를 찾는 고객의 반응 등을 살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혁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 금융, 지속 가능한 같이 성장을 위한 변화에 대해서도 진 행장은 "변화의 기준은 명확하다. '고객을 위한 것인가', '미래를 위한 것인가'라는 두 가지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다면 실패도 혁신의 과정으로 인정받아 마땅하다"며 "과거 큰 성공을 거둔 방식이라 하더라도 기준에 어긋난다면 원점에서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진 행장은 1954년 우리 민족이 힘든 시기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흰 색의 소를 그려내며 한국인의 강한 정신력을 강조한 이중섭 화백의 작품 '흰 소'를 소개했다. 그는 "코로나19 등 여러 변수들이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는 2021년에도 우보만리(牛步萬里)처럼 우직하게 걸어나간다면 잘 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06 11:00: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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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농협은행장, 취임 첫 행보로 청년 스마트팜 방문

-스마트팜 방문해 청년 농업인 격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왼쪽)이 5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팜엔조이 농장을 방문해 박세근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청년 스마트팜을 방문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1일 취임한 권 행장이 취임식을 대신해 5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청년 스마트팜 농가 '팜엔조이 농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추방울토마토를 생산하는 팜엔조이 농장은 농협은행의 농업금융컨설팅과 금융지원을 통해 스마트팜을 신축했다. 또 농협은행 컨설턴트의 조언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영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 농협은행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농장 마련, 판로 개척, 영농 지도 등을 내용으로 한 생애주기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팜엔조이 박세근 대표는 생애주기 컨설팅을 지원받은 첫 번째 청년농업인이다. 이날 금융지원 현황과 개선 의견 등을 청취한 자리에서 권 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를 겪고 있다"며"팜엔조이 농장 사례와 같이 청년농업인들이 농업·농촌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농협은행은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05 14:45: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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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금융]①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고객이 원칙이자 기준"

-2021 경영 슬로건 '기반은 단단하게! 변화는 신속하게!' -"복잡성의 시대 생존법…계모형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일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의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경영포럼에서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기반은 단단하게, 변화는 신속하게'를 내세웠다. 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내내 이어진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신한은 지주 설립 이래 최대이자 금융권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며 "고객 신뢰와 위기 대응을 바탕으로 조직의 체질을 강화하면서 기반을 단단하게 다져가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기회를 끊임없이 탐색하면서 일류(一流) 신한을 향한 변화를 신속하게 추진해 가자"고 강조했다. /신한금융그룹 ◆"기반은 단단하게…변화는 신속하게" 신한금융의 중기 전략은 '프레시(FRESH) 2020s'다. ▲F(Fundamental)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기초체력 ▲R(Resilience) 축적된 성공의 힘으로 조직의 혁신을 추진하는 회복 탄력성 ▲E(Eco-system) 핀테크, 생활 플랫폼을 아우르는 신한이 주도하는 디지털 생태계 구현 ▲S(Sustainability) 고객,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상생하는 책임있는 기업시민 ▲H(Human-talent)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융·복합형 인재 확보 등을 말한다. /신한금융그룹 무엇보다 신한금융의 기초체력이자 기본은 고객이다. 조 회장은 "고객은 신한의 존재 이유이자 금융의 기본"이라며 "올 한 해 '고객 퍼스트(First)'라는 확고한 원칙 아래 그룹의 모든 것을 근본적으로 바꿔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객이 인정하는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해 고객의 굳건한 신뢰를 다시 쌓아 가자"고 덧붙였다. 올해의 사자성어로는 경영슬로건을 그대로 반영한 '근고지영(根固枝榮)'과 '병형상수(兵形象水)'를 꼽았다. 용비어천가 2장에 나오는 '근고지영'은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아름다운 꽃과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는 말이다. 고객과 사회의 굳건한 신뢰 위에서 성장의 기초체력을 다질 방침이다. 손자병법 제6편 허실(虛實)에 나오는 '병형상수'는 전장에 임하는 군대는 물과 같이 빠르고 유연하게 움직여야 함을 말한다. 급변하는 환경, 높아진 시대적 요구에 맞춰 스스로를 변화시켜 금융의 미래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복잡성의 시대 생존법…'계모형세' 조 회장은 지난 4일 비대면 디지털 포럼으로 열린 '2021년 신한경영포럼'에서 혼란과 혼돈이 가중되는 복잡성의 시대(Age of Complexity)에 어떻게 생존하고 성장할 것인지에 대해 화두를 던졌다. 복잡성의 시대란 코로나로 인한 정치·사회·경제 및 소비 형태의 변화를 비롯해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강대국간 무역 갈등 심화, MZ 세대 등장 등 지금 시대의 환경을 표현한 말이다. 조 회장이 내놓은 해법은 '계모형세(計謨形勢)'다. 먼저 첫번째 단계 '계(計)'는 명료한 전략이다. 전략은 복잡하지 않고 이해하기 쉬우며 방향이 분명하게 나타나야 한다. 그는 "리더들은 명료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그동안 쌓아놓은 축적의 힘을 바탕으로 혁신의 방향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언제나 원칙과 기준이 되는 것은 고객"이라고 설명했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해 고객이 납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과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는 얘기다. '모(謨)'는 능숙한 전술이다. 조 회장은 "기업은 현재와 미래의 수익원을 정확히 파악하고 고객의 경험 가치와 의미 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선택해 수립한 기준과 원칙에 따라 새로운 시장에 과감히 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형(形)'은 이기는 조직, '세(勢)'는 신속한 실행을 말한다. 조 회장은 그룹사 CEO들과 출사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에서 "2021년의 성공을 만드는 비결은 지금에 집중하고 오늘 시작하는 것이며, 신한의 트레이드 마크인 도전 정신을 다시 한번 일깨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변화를 이끄는 리더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05 14:37: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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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수입금융도 비대면…'KB 글로벌 페이먼트 유산스' 채널확대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KB 글로벌 페이먼트 유산스(Payment Usance)'를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채널을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KB기업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다. 'KB 글로벌 페이먼트 유산스'는 국내 수입기업이 수출기업에게 수입물품 대금을 지급할 때 금리 경쟁력이 있는 해외 금융기관에서 대금 선지급 등의 금융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국내 수입기업은 만기에 원금 및 이자를 결제하면 된다. 기존에는 수입결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업대출 또는 외화대출을 이용했다. 반면 'KB 글로벌 페이먼트 유산스'를 이용하면 해외금융기관에서 저렴하게 외화자금 조달이 가능해 수입기업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수입결제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상품은 KB국민은행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송금방식 수입금융 상품이다. 한편 지난 10월부터 KB국민은행은 수출입금융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특별 출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고객별 최대 2배의 특별보증한도 운영 ▲보증 비율 우대 ▲고객 납부 보증료 지원 ▲수입보험(글로벌공급망) 상품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KB 글로벌 페이먼트 유산스'도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기업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비대면 신청 채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의 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05 10:38: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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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쏠야구 '쏠(SOL)토브리그' 운영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쏠야구 스토브리그 버전인 '쏠(SOL)토브리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쏠토브리그는 비시즌 야구팬들의 최대 관심사인 프리에이전트(FA)선수 계약을 예측하는 '2021 KBO 프리에이전트(FA)를 맞혀라!' 이벤트와 2020시즌 KBO리그를 빛낸 '쏠야구 어워즈(AWARDS)' 투표 이벤트로 진행된다. '2021 KBO 프리에이전트(FA)를 맞혀라!' 이벤트는 프리에이전트(FA)선수의 계약구단, 계약 기간, 계약 금액을 예측하고 맞힌 고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은 2021년 프리에이전트(FA)최종 계약 체결 시점까지이다. KBO와 함께 2020시즌 KBO리그를 빛낸 '쏠야구 어워즈(AWARDS) 투표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0시즌 KBO리그를 빛낸 선수를 팬 투표로 선정하며 참여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수상 선수 친필 싸인 굿즈(1명), 5만원 상품권(20명)을, 투표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쏠야구 어워즈(AWARDS)'는 기존 쏠야구에서 해오던 월간MVP의 시상과 달리 야구팬들의 재미 요소를 더해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첫번째 주제는 지난 시즌 KBO리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BEST) 빠던 선수'를 팬들이 직접 선정하는 투표로 진행된다. 가장 많은 팬투표를 얻은 수상 선수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KBO 경기 입장이 어려워 아쉬워했던 야구팬들을 위해 비시즌에도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쏠야구에 준비했다"며 "간단하고 재미있게 스토브리그를 즐기며 많은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05 10:38:1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