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상미
기사사진
카카오뱅크, 2020 경력 개발자 공채…"모든 면접 하루에 완료"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1일 경력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직무는 iOS, 클라우드 플랫폼, 금융 IT(코어뱅킹, 금융정보), 빅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등 총 20개 분야다. 채용규모는 00명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다. 채용은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 코딩테스트(Coding Test)를 거쳐 1차와 2차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개발자들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1, 2차 면접을 하루에 진행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 모집 분야와 분야별 자격 요건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던 바탕에는 카카오뱅크만의 기술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력 개발자 공채를 진행해 우수 인재를 대거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만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휴가와 휴가비 200만원을 별도로 제공한다. 또 자유롭게 출퇴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워크온'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이며, 본인 및 가족의 의료비와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 직원의 균형 있는 삶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01 10:31:3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은행, 올원뱅크·NH스마트뱅킹에서 퀴즈 이벤트

NH농협은행은 9월 한 달간 모바일 플랫폼인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에서 '9월 농협은행 단골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응모는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의 추천 콘텐츠인 NH프로포즈에서 할 수 있다. 퀴즈 정답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2명에게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어(2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200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1등 경품인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어는 NH페이모아통장 가입자에 한해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퀴즈는 총 9문항으로 하루에 한 문제씩 랜덤 출제되며, 하루에 한 번 매일 응모할 수 있다. 정답에 대한 힌트는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등) 검색창에 '농협은행 단골퀴즈'또는'단골퀴즈'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마케팅부 이정한 부장은 "농협은행의 디지털 상품을 쉽고 재밌게 알리고자 단골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NH농협은행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01 09:44:0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 쇼크에 비자발적 실업자↑…"고용 위기 상당기간 지속"

-'코로나19의 노동시장 수요·공급 충격 측정 및 평가'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산으로 기업들이 고용을 줄이는 비자발적 실업자가 양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구직활동 자체를 포기해버리는 등 노동시장 수요과 공급이 동시에 위축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31일 한국은행 조사국 조사총괄팀 박창현 과장의 '코로나19의 노동시장 수요·공급 충격 측정 및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노동시장 충격을 추정한 결과, 부정적인 노동 수요·공급 충격이 모두 크게 나타나면서 노동투입(총근로시간)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노동 수요 충격은 기업 고용의 감소, 공급 충격은 가계의 구직 활동 축소를 말한다.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시장 영향은 노동 수요와 공급 전방위로 파급됐다. 총근로시간(월평균) 감소에 대한 노동수요충격의 기여도는 올해 3~4월 중 평균 -0.53%포인트다. 지난 2015~2019년 중 부정적 충격의 평균치 -0.10%포인트의 5배를 웃돈다. 과거 부정적인 충격이 발생해도 근로시간이 1만 줄었다면 이번 코로나19로는 5만큼 줄었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노동공급충격의 기여도는 -1.22%포인트로 과거 평균치 -0.56%포인트의 두 배 안팎을 기록했다. 박 과장은 "특히 두 가지 충격 중 부정적인 노동수요충격이 과거에 비해 크게 확대된 점은 주목할 만한 특징이며, 총근로시간의 충격 반응을 보면 노동수요충격의 영향이 노동공급충격에 비해 더 크고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코로나19 위기의 고용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노동 충격의 크기는 산업별로도 차별화됐다. 숙박음식, 예술·스포츠·여가, 교육 등 주로 대면접촉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를 수요·공급하는 업종에서 노동 수요·공급 충격이 크게 발생했다. 반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금융보험,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에서는 부정적인 노동시장 충격이 상대적으로 약하게 나타났다. 박 과장은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대면서비스 업종에 집중되고, 노동 수요·공급 충격의 파급이 다르다는 점을 감안하면 산업별, 충격원인별로 차별화된 대응이 필요하다"며 "수요충격이 누적될 경우 구조적 문제로 악화될 수 있음을 고려해 수요충격에 대한 노출이 큰 산업을 중심으로 노동시장 안정화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그는 또 "장기적으로는 원격근무 확대, 디지털 전환 등으로 노동시장의 충격을 완충할 수 있도록 일자리 구조변화를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중·저숙련 일자리 소멸, 일자리-기술 미스매치 심화 등 취약부문의 고용악화에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31 14:47:1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2분기 기관투자자 해외증권투자 185억달러↑…증시회복에 해외주식 ↑

-2분기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글로벌 금융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금도 불어났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동향'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잔액(시가 기준)은 6월 말 기준 3364억달러로 집계됐다. 1분기 말 대비 185억달러나 늘었다. 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의 투자잔액 증가분이 169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외국환은행과 증권사가 각각 19억달러, 7억달러 증가했다. 반면 보험사는 전분기 대비 11억달러가 줄었다. 상품별로는 외국주식과 외국채권 잔액이 각각 129억달러, 55억달러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2분기 들어 국제금융시장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해외증권에 대한 투자수요가 늘었다"며 "특히 주요국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외국주식의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2분기 미국, EU, 일본의 증시는 각각 17.8%, 16%, 17.8%나 상승했다. 해외 채권투자 역시 주요국의 완화적 통화정책과 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31 14:03:44 안상미 기자
신한은행, 서울시 이차보전대출 비대면 시행

-이차보전대출 비대면 프로세스 개발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으로 비대면 확대 계획 신한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신한 쏠(SOL)에서 서울시 이차보전대출을 신청 및 약정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세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 이차보전대출은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융자지원결정통지서를 추천 받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이자의 일부를 서울시가 지원하는 대출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최고 5억원 이내며, 금리는 융자지원결정통지서 조건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방문해 융자지원결정통지서를 받기만 하면 이후의 대출 신청 및 약정은 신한 쏠에서 할 수 있다. 고객이 신한 쏠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사업자등록증, 부가세과세표준증명,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등의 필수 서류는 스크래핑 방식을 통해 은행이 직접 발급한다. 대출 심사 후 대출한도, 기간, 금리 등 대출 조건을 확인하는 약정 과정도 신한 쏠에서 가능하며, 전자문서에 서명하면 대출이 바로 실행된다. 신한 쏠에서는 서울시 이차보전대출 외에도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대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관물량 이차보전대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등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고객의 업무 편의를 위해 서울시 이차보전대출의 대출 신청 및 약정 과정을 비대면화 했다"며 "앞으로 전국의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보증신청 절차까지 비대면화 하고 비대면 대출 가능 지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8-31 13:42:0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앞으로 보험 계약때는 그림·동영상으로 약관 확인

-시각화된 보험약관 요약 안내자료 제공 /금융위원회 앞으로는 그림이나 동영상 등으로 보험약관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1일 보험계약 체결시 시각화된 약관이용 가이드북 및 약관 요약서를 제공하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보험약관 개선방안 마련 간담회에서 발표한 '보험약관 시각화'의 후속조치다. 먼저 약관이용 가이드북을 새로 만들고, 그림·표·그래프 등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보험약관의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금융위원회 상품종류 및 해지환급금 수준, 예금자보호 대상 여부 등 상품의 주요 특징을 그림으로 안내하고, 소비자가 자주 궁금해 하는 민원 사례를 소개했다. 복잡한 보험상품의 구조는 그래프 등을 활용했으며, 보험기간 중 소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만화 형태로 연출해 안내한다. 이와 함께 보험약관 관련 핵심사항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항목별로 제작하고, '약관이용 가이드북' 내에 QR코드와 연결해 편리하게 시청하도록 했다. 생명·손해보험협회에서 운영하는 상품공시시행세칙 개정은 완료했으며, 시각화된 보험안내자료 제공은 9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일단 9월 이후 출시하는 신상품 및 개정상품에 대해 우선 적용하며, 내년 1월부터는 모든 상품에 적용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31 12:00:0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국내은행 2분기 BIS 총자본비율 14.53%…코로나19 대출에 하락세

-6월 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 /금융감독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출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국내은행들의 자본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4.53%, 12.67%, 12.09% 및 6.32%다. 전분기 말 대비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이 각각 0.19%포인트, 0.13%포인트, 0.07%포인트 하락했으나 규제비율 대비 3~4%포인트 상회하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자본비율이 하락한 것은 2분기 중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이 4.1%로 자본 증가율 2.8%(총자본 기준)을 웃돌면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업대출이 50조원 가까이 늘면서 신용위험가중자산이 증가했고, 시장변동성 확대로 시장위험가중자산도 증가하는 등 위험가중자산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6월 말 기준 모든 은행이 완충자본(자본보전완충자본 및 D-SIB 추가자본)을 포함한 규제비율을 충족했다. 신한·우리·하나·국민·농협 등 대형은행(D-SIB)을 비롯한 주요 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4~15%로 안정적인 수준이다. 2분기부터 바젤Ⅲ 최종안을 도입한 광주, 전북은행은 신용위험가중자산 규모가 감소해 자본비율이 상승했다. /금융감독원 은행지주회사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3.68%, 12.26%, 11.17% 및 5.58%다. 전분기 말 대비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이 각각 0.26%포인트, 0.28%포인트, 0.21%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2분기 중 자본 증가율이 2.2%로 위험가중자산 증가율 0%를 웃돌아 자본비율이 높아졌다"며 "내부등급법을 승인받은 우리금융지주의 위험가중자산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모든 은행지주회사가 완충자본(자본보전완충자본 및 D-SIB 추가자본)을 포함한 규제비율을 충족했다. KB·하나·신한·농협 등 대형 지주회사(D-SIB)의 총자본비율은 규제비율을 2%포인트 이상 웃돌았으며, 우리지주의 경우 은행지주사 평균에는 못미치지만 2분기 중 내부등급법 승인으로 총자본비율이 0.93%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대출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은행과 지주사들이 규제비율 대비 자본여력(buffer)을 보유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자본확충·내부유보 확대 등을 통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31 12:00:0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럭키 7 Fall' 이벤트…"외화통장으로 환테크"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에서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을 생애 최초 가입 후 미화 1000달러 이상을 원화기반으로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7 폴(Fall)'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외화체인지업예금'과 '글로벌주식 모어(More) 외화예금'을 대상으로 한다. ▲생애 최초 가입 ▲미화 1000달러 이상 원화기반 입금 등 두 가지 조건을 9월 중 모두 충족한 고객에겐 미화 14달러를, 10월 중 모두 충족한 고객에겐 미화 7달러를 각각 500명씩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외화체인지업예금'은 자동매매가 가능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이다. '글로벌주식 모어 외화예금'은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투자계좌를 동시에 개설해 해외주식 매매를 위한 외화자금의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외화 예금이다. 이들 상품은 해외여행, 유학, 해외연수, 해외주식거래, 환테크 등 외환 관리가 필요한 고객에게 최적인 상품으로 신한 쏠(SOL)에서 편리하게 가입 및 거래를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비롯한 글로벌 이슈로 환율 변동성이 커진 만큼 많은 고객이 환테크에 관심이 많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외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31 10:18:4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금융, 연차보고서 국제평가대회 수상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31일 국제 연차보고서 평가대회인 '2019 LACP 비전어워즈' 재무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0 ARC 어워즈'의 디자인/그래픽, 인터렉티브 PDF 부문에서도 각각 은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LACP 비전어워즈'는 세계 주요 기업 및 정부 기관의 연차보고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1000여개의 보고서가 출품돼 다양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신한금융은 총 8개 평가 부문 중 등 7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재무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글로벌 톱(Top) 41위 연차보고서에 선정됐다. 또 신한금융은 기업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기관 머콤이 주관하는 'ARC 어워즈'에서 은행 및 금융서비스 섹터의 디자인/그래픽 부문 은상, 인터렉티브 PDF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그룹의 재무적, 비재무적 성과를 디지털 환경에서 구현이 가능하도록 시각적으로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차보고서 발간을 통해 주주, 고객,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31 10:07:0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 이벤트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고객 500만명 달성을 앞두고 오는 10월 말까지 '가입고객 500만명, 주택청약종합저축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 및 자동이체 등록 고객 중 1141명을 추첨해 ▲LG노트북 ▲농촌사랑상품권 ▲온라인문화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가입고객 498만명, 499만명, 500만명 달성일마다 해당일자에 신규 가입한 고객 중 각각 498명, 499명, 500명씩을 추첨해 모바일편의점상품권을 제공한다. 가입고객 중 50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농촌사랑상품권 100만원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1월 중 농협은행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자에게 우리쌀로 만든 포포면(철원오대쌀국수) 증정 이벤트도 9월 1일부터 재고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손병환 행장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고객 500만명이 되기까지 응원해주시고 성원해주신 고객님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 및 인터넷뱅킹,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31 10:04:0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중국경제 회복에 對中 수출 청신호"

-해외경제포커스 '중국경제의 조기 회복배경 및 지속가능성 점검' /한국은행 중국경제의 회복세가 우리나라의 대중(對中)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중국경제의 조기 회복배경 및 지속가능성 점검'에 따르면 중국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과 미·중 갈등 심화 등에도 불구하고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올해 1분기 -6.8%에서 2분기 3.2%로 개선됐다. 중국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은 ▲제조업 가동 정상화 ▲인프라투자 확대 ▲소비재 수출 증가 등에 주로 기인한다. 한은은 "공급 측면에서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방역조치가 성공해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생산활동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됐다"며 "수요측면에서도 민간소비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정부주도의 인프라투자가 늘며 경제회복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요 교역국의 경기부양책이 의료용품 및 소비재 수요를 자극해 소비재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중국경제의 회복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은은 "중국은 투자확대를 통한 코로나19 충격 흡수여력이 상당한데다 글로벌 조업 재개로 중간재 수출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종합적으로 향후 중국경제는 인프라 투자 등 투자수요가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민간소비가 완만히 개선되며 회복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의 내수 중심의 경기 회복은 우리나라에도 긍정적이다. 한은은 "우리나라 대중 수출의 중국 내수 귀착률은 75.1%로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중국경제의 회복흐름은 우리나라 대 중국 수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미·중 갈등 심화, 코로나19의 중국내 재확산 가능성 등으로 회복 흐름이 제약될 소지는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30 12:00:0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고령층 불완전판매 제재 가중…치매신탁 활성화

-'고령친화 금융환경 조성방안' /금융위원회 앞으로 금융사들이 오프라인 점포를 없애려면 3개월 전에 미리 알려야 하며, 고령 고객이 많다면 대체창구를 마련해야 한다. 다수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불완전판매가 발생할 경우에는 무관용원칙을 적용해 제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특판상품을 내놓을 때는 혜택이 비슷한 고령층 전용 대면거래 상품을 같이 출시토록 하며, '치매신탁' 등 노후 자산관리를 위한 상품도 활성화 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고령친화 금융환경 조성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먼저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오프라인 점포 폐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점폐쇄 영향평가에 외부 전문가를 참여토록 하며, 기존 폐쇄 1개월 전이었던 고객통지 기간은 3개월 전으로 늘어난다. 대체창구로 '금융5일장' 같은 이동·무인점포를 활성화하고, 지점수가 많은 우체국 등과 창구업무를 제휴한다. 특히 고령 고객의 비중이 높은 점포를 폐쇄하려면 대체창구가 있어야 한다. 또 고령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고령자 전용 모바일금융 앱'도 출시한다. 고령층에게 불리한 금융거래 환경은 개선한다. 그간 금리 등의 혜택이 온라인 상품에만 집중됐고, 고령층의 경우 연체율이 낮지만 평균 금리는 오히려 높았다. 앞으로는 온라인 특판상품을 내놓을 때는 그와 비슷한 혜택을 보장하는 고령층 전용 대면거래 상품을 함께 출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기관 자율에 맡기겠지만 해당 실적을 소비자보호실태평가에 가점으로 반영해 이행토록 한다. 신규상품을 개발할 때는 연령별 영향 분석을 실시하며, 금융기관의 연령별 상품취급 실적은 매년 점검한다. 업권별 협회의 비교공시 시스템 내에는 '고령자 전용 비교공시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하며, 고령고객에 대해 거래를 거절할 때는 대체상품을 안내해야 하는 제도도 검토한다. 다수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불완전판매에 대해서는 무관용원칙을 적용해 제재 가중과 감면 제한 등을 추진한다. 또 불완전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핵심내용을 간소화·시각화한 고령층 전용 상품설명서를 도입한다. /금융위원회 고령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금융상품도 개발해 공급한다. 치매환자 등을 위해 후견지원신탁(치매신탁)을 활성화한다. 인지상태가 양호할 때 금전을 신탁하면 재산관리와 함께 치매 등으로 후견이 필요한 경우 병원비·간병비·생활비 등에 대해 비용처리를 맡아주는 상품이다. 효과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도록 수탁재산 범위를 소극재산(채무) 및 담보권 등으로 확대하며, 진입규제를 정비해 치매신탁 전문 특화신탁사 진입 여건을 마련할 방침이다. 주택연금과 치매보험을 연계해 고령 고객이 보유 주택에 계속 거주하면서 매월 일정액의 연금도 받고, 치매 위험성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도 검토한다. 불법사금융이나 금융사기, 금융착취 등으로부터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도 강구한다. 성년후견인에 의한 착취 정황이 확인된 경우 금융기관이 직접 법원에 성년후견감독인의 선임을 요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고령층 착취 의심거래 감시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고령층 등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업 하에 세부 과제들을 일관되고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향후 보다 구체화된 세부방안을 별도 마련해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30 12:00:0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최악의 시나리오에선 韓 성장률 2.2%…"코로나 재확산이 경제회복 발목"

/한국은행 경제 회복세의 발목을 잡은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이다. 지금같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겨울까지 이어진다면 성장률은 -2% 아래로 내려갈 수도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인터넷 생중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의 성장흐름은 사실상 코로나19의 전개상황과 그에 따른 정부의 대응, 그리고 각 경제주체들의 행태에 따라서 좌우될 것"이라며 "결국 코로나19가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이 내놓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1.3%는 이번 코로나19 재확산이 연초와 비슷한 기간 동안 지속되고, 이후에는 국지적 확산이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가정한 결과다. 만약 이번 코로나19 재확산이 겨울까지 이어질 경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2%까지 낮아진다. 1980년 -1.6%보다도 낮아 한국 역사상 IMF 위기 이후 최악의 해로 기록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V자 반등도 쉽지 않아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1.2%로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 기본가정에 따른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8%다. 직전 전망 3.1%보다 0.3%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올해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각각 0.4%, 1%로 제시됐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국내 경제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며 "수출 감소 폭이 다소 줄었으나 민간소비 개선 흐름이 약화된 가운데 설비투자 회복도 제약되고 건설투자는 조정세가 이어졌으며, 큰 폭의 취업자 수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고용 상황도 계속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금통위는 "앞으로 국내 경제의 회복 흐름은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 등으로 예상보다 더딜 것"이라며 "올해 GDP 성장률은 지난 5월 전망치(-0.2%)를 상당폭 하회하는 1%대 초반 수준으로 예상되며, 전망 경로의 불확실성도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부문별로는 하반기 상품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5.6%나 감소해 연간 감소율이 4.5%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도체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세계 수요 둔화로 디스플레이패널·휴대전화 등도 부진하다. 민간소비 역시 상·하반기 각 -4.4%, -3.4%의 성장률로 연간 -3.9%로 추정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이 민간소비 회복을 제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재는 "이번 전망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의 대응이 지금 수준인 2단계에서 유지된다는 것을 전제했다"며 "3단계로 된다면 아무래도 국내 실물경제 회복세가 제약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주가와 환율에도 분명히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27 15:51:4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 쇼크' 22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올해 성장률 -1.3%로 하향

-기준금리 '동결'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0.4%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1.3%로 하향 조정됐다.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지난 1998년 -5.1% 이후 처음이다. 문제는 내려잡은 성장률 전망치마저 달성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는 점이다. 재확산된 코로나19가 겨울까지 잡히지 않을 경우 성장률은 -2.2%까지 추락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27일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2%에서 -1.3%로 1.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실제 마이너스를 기록한 해는 1980년(-1.6%), 1998년(-5.1%) 두 차례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던 2009년에는 경제성장률이 -1.6%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지만 실제 성장률은 0.8%를 기록한 바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5월 전망과 비교해 보면 글로벌 교역의 위축으로 우리 수출의 실적이 부진했던 점, 그 다음에 국내에서 다시 코로나가 재확산되고 있는 점 등을 반영했다"며 "이번 전망치 역시 코로나19가 향후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준금리는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이날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통화정책 완화기조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금통위는 통화정책결정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국내경제의 성장세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도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코로나19의 재확산 정도와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향, 금융안정 상황의 변화, 그간 정책대응의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금통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 16일 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내리는 '빅컷'(1.25%→0.75%)을 단행했고, 5월 28일에는 0.25% 포인트 추가 인하(0.75%→0.5%)에 나선 바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27 15:16:2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