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상미
기사사진
신한은행, 인생연금 프로젝트 이벤트

-개인형 퇴직연금(IRP) 신규 및 자동이체 등록 고객 대상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개인형 퇴직연금(개인형 IRP) 신규 및 자동이체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인생연금 프로젝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7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개인형 IRP 계좌를 ▲신규한 고객 ▲본인의 나이와 동일금액(만원단위) 이상으로 신규한 고객 ▲신규하고 10만원 이상, 12개월 이상 자동이체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각 조건 충족여부에 따라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플립(4명),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2000명) 등을 제공한다. 개인형 IRP는 은퇴를 준비하면서 매년 납입금액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 세테크 연금상품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만 50세 이상 고객일 경우 소득 기준 충족 시 3년간 최대 납입금액 900만원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개인형 IRP'라는 금융상품과 가까워지고 세액공제혜택까지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은퇴 후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벤트 진행과 함께 자칫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연금에 대해 친밀하게 느낄 수 있는 영상도 공개한다. '연금은 은퇴 후 행복한 삶을 위한 든든한 친구'라는 컨셉의 이 영상은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미래설계포유 웹페이지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8 10:05:4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탁사 수탁고 1000조원 육박…안전자산·퇴직연금형↑

-2019년 신탁업 영업 현황 분석 /금융감독원 지난해 신탁상품으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신탁사 수탁고가 10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60개 신탁회사(겸영+전업)의 총 수탁고는 968조6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95조1000억원(10.9%) 증가했다. 신탁 수탁고는 은행 480조4000억원, 증권사 237조2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각각 45조3000억원(10.4%), 28조4000억원(13.6%) 늘었다. 부동산신탁사의 수탁고 역시 230조6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3조8000억원(11.5%) 증가했다. 보험사의 신탁 수탁고만 20조4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조4000억원(10.5%) 줄었다. 신탁재산별로는 금전신탁이 483조9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46조6000억원(10.7%) 증가했고, 특정금전신탁이 467조3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재산신탁은 484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48조4000억원(11.1%) 늘었다. 부동산신탁과 금전채권신탁이 각각 285조8000억원. 194조3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상품별로는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등으로 안전자산 위주의 신탁계약이 늘었다. 은행은 파생증권형·주식형 신탁의 수탁고가 각각 3조3000억원, 1조원 감소한 반면 안전자산인 수시입출금식·정기예금형신탁의 수탁고는 각각 4조원, 2조원 증가했다. 증권사는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대기성 자금성격의 정기예금형 신탁이 18조1000억원 늘었다. 퇴직연금신탁 수탁고는 22조1000억원(16.4%) 증가한 157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과 증권, 보험 모두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세제혜택에 강점이 있는 개인형퇴직연금(IRP)의 수탁고가 5조5000억원(31.6%)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DLF 사태 이후 은행은 신탁을 통한 고난도 금융상품의 판매제한으로 기존 상품을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금융상품 편입이 예상된다"며 "신탁상품별 특성을 상세히 기재토록 요구하는 개정 업무보고서를 활용해 단기간 판매량이 급증하는 신탁상품을 감시하고, 투자자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대처하는 등 시장 변화에 적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동산신탁사의 리스크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토지신탁 사업장의 미분양 물량 증가 등 사업장 부실로 부동산신탁사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 지난해 신탁보수는 총 2조3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4억원(6.5%) 증가했다. 겸영신탁회사(은행·증권사·보험사)의 보수는 특정금전신탁 비중이 88.9%며, 부동산신탁사의 보수는 토지신탁이 80.5%를 차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8 09:39:2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금융, 2020 글로벌 원신한 자원봉사대축제

-코로나19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 -조용병 회장 및 그룹사 CEO '시각장애인용 점자 교보재' 제작 신한금융그룹은 17일부터 약 한 달간 '2020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를 실시한다. 이날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왼쪽)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집무실에서 언택트 화상 방식으로 진행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보재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한 달간 '2020 글로벌 원 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그룹사 최고경영진(CEO), 임원들은 이날 각자의 집무실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보재 만들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보급이 적고 고가인 점자 교보재를 직접 만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학습 기회가 줄어든 시각장애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이날 만든 총 300개의 점자 교보재 키트를 지역사회복지관과 맹학교에 전달해 시각장애인들이 집에서도 점자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 등을 중점 분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13년째 이어온 신한금융의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각 그룹사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봉사활동을 2009년부터 그룹의 봉사활동 대축제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한 달간 10인 이하의 소규모 봉사, 재택봉사 등 언택트 형식의 개별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국내 봉사활동으로는 '호프 투게더(Hope Together) 캠페인'의 일환인 희망상자 전달 활동을 통한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뽀드득 싹싹' 개인위생 릴레이 캠페인과 비누키트 제작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의 위생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 봉사활동으로는 국가별 해외법인의 필요를 반영한 CSR활동 및 인도적 긴급구호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특히 컸던 국가에 대해서는 글로벌 NGO와 함께 민관 협력으로 재난 극복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개발도상국의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위생교육 도서를 제작해 보건키트와 함께 지원할 계획이며,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한 사랑의 헌혈 활동도 진행한다. 국가별로 중국에는 코로나19 환자와 소외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및 후원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에는 진단시약 등 의료물품을, 아랍에미리트에는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한다. 인도에는 돌봄이 필요한 영세고아원 어린이들에게 생필품을 후원하고, 미얀마의 저소득 가정에는 식수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베트남에는 저소득층 1500가구에게 식수 및 음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용병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위기 속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및 주민들이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도적 차원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7 14:28:4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일문일답] 김현미 "과열 재현되면 즉각 후속조치로 대응"

-6.17대책 일문일답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이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과열요인 관리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손진영 기자 정부가 17일 21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과열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언제든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고 경고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이번 대책에도 불구하고 이상징후나 과열이 재현된다면 다양한 대책들을 준비해서 즉각 후속조치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장관과의 일문일답. -대책 발표 직전 온라인 부동산 카페와 단체 채팅방을 통해 대외비 자료가 유출됐다. "자료유출이 있었는지 일단 조사를 해보겠다. 그런 일이 있었다면 엄정하게 처벌하겠다." -이번 대책에 법인 관련 세제강화만 포함됐다. 전반적인 세제개편 필요성은 없나. "자산시장 대비 부동산에서의 얻는 수익이 높다고 한다면 투기수요는 언제든지 개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 것이 기본적인 판단이다. 세제 문제에 대해서는 관련부처와 또 국회와 상의해 논의해 나가도록 하겠다." -이번에 규제지역으로 지정은 안 됐지만 이미 포항이나 구미 등이 다음 순번으로 거론된다. 풍선효과 대비책은. "여러 번 말했지만 이번 대책으로 미비하다고 판단이 되면 언제든지 다양한 제도적 대처방안들을 마련해서 대응하겠다" -대전은 과열 지적이 끊임없이 있었다. 이번에 한 번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게 된 계기는. "(김흥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사실 작년에도 대전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조금 높았다. 그러나 규제지역 지정에 따른 실질적인 거래제한 등 애로사항들이 많아 선의의 실수요자들은 피해를 보지 않도록 굉장히 조심스럽게 지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 올해 2월에 수도권 일부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에도 대전이 가격상승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했고, 일부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 -재건축 가능 연한이 현행 30년에서 40년으로 다시 연장된다는 전망도 나왔는데. "(김흥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이번에는 안전진단과 관련된 사항들 위주로 개선안을 마련했다. 안전진단 재건축 연한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았다. -은행 입장에서 자체재원으로 가능한 전세대출도 규제하는건가 "(이세훈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이번 전세대출규제는 공적보증에 대해서다. 주택금융공사하고 HUG의 전세대출보증에 대해서 규제조치가 들어가고, 민간 금융권까지 적용이 되는 건 아니다 -기존 주택 처분 기준을 1년에서 6개월로 줄이는데 기준은 "(이세훈 금융위 금융정책국장)법인거래와 갭투자가 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실거주요건 등을 대폭 강화했다. 거래관행으로 볼 때도 대부분 이사 갈 집을 정해놓고 매매를 하기 때문에 6개월 실거주요건이 실수요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모든 주택을 거래할 때 자금출처를 밝혀야 하는 상황이다. 사실상 거래허가제로 연결되는 것은 아닌지. "(김흥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거래허가제와는 다르다. 거래는 자유롭지만 어떻게 자금을 조달했는지를 충분히 증빙하라는 차원이다." -이번 부동산대책이 무주택자들에게 보내는 시그널이 무엇인가. 무주택 국민들은 주택 매수시기를 미뤄야 한다고 보나. "(김흥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주택 매수시기는 말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 입주를 하겠다고 하는 사람들 위주로 주택시장이 재편되기를 바란다. -이번 대책으로 청약시장으로 관심이 더 쏠릴 것 같다. "(김흥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청약시장과 관련된 별도의 대책은 준비하고 있는 건 없다. 청약시장을 과열됐다고 볼 수도 있지만 실제 시중 시세보다 낮은 가격의 주택이, 신규주택이 지속적으로 공급된다고 하는 시그널이 확대되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주택시장의 안정세가 높아질 것으로 본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7 13:26:0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티모넷, 비트코인 등 암호화 화폐 개인키 관리 기술개발

-사용자 개인키 생성 및 관리 기술개발을 통한 키 안전성 강화 -본인인증을 통한 사용자 개인키 복구가 가능함 -클라우드 기반 하이브리드 가상자산 월렛 서비스 제공 /티모넷 티모넷은 클라우드 기반 하이브리드 월렛의 핵심기술인 개인키 관리기술을 보유했다고 17일 밝혔다. 티모넷은 모바일교통카드 결제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클라우드 인증서 보관서비스 이지싸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키관리 기술을 통해 암호화화폐 등 가상자산(Virtual Asset) 커스터디 사업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키 관리 기술은 HSM(암호보안장비)를 이용해 내부적으로 키 관리가 이뤄진다. 생성된 키는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해 원천적으로 키 유출을 차단했다. 기존 방식은 키를 분실했을 경우 니모닉 값을 입력해 다시 생성토록 하고 있지만 이번에 개발한 개인키 관리 기술은 사용자 부주의 등으로 인해 키 분실 시 키 복구를 통해 가상자산 분실을 방지한다. 티모넷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클라우드 인증서 보관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독 개발했다"며 "현재 허술한 키관리체계를 가지고 난립하고 있는 가상자산 월렛시장의 취약한 보안과 개인자산보호의 안정성에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모넷는 이를 기반으로 암호화폐 월렛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연구개발 책임자인 박경봉부장은 "특금법 개정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금융권과 가상자산 거래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해 주는 커스터디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티모넷이 개발한 대용량의 키관리 기술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 DID 산업에 금융권 수준의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7 10:19:2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 실시

-AR, VR 등 디지털 기술 활용해 금융교육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 '신한은행이 간다! 꿈길원정대'와 '우리학교에 신기한 은행이 왔어요'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은 신한은행이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진로 체험 교육이다. 주변에 은행이 없는 도서산간지역 초·중학교를 방문해 은행원 직업체험교육 및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이 대상인 '우리학교에 신기한 은행이 왔어요'와 중학생이 대상인 '신한은행이 간다! 꿈길원정대' 2가지 프로그램으로 연령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금융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금융소외계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서울시아동자립지원사업단의 추천을 받은 아동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실시한다. 강동꿈마을을 시작으로 아동보육시설 및 전국 농산어촌 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은행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의 이동점포(뱅버드)를 이용해 은행원 직업체험을 할 수 있으며, 금융 보드게임 외에도 AR,VR 기술을 활용한 가상 은행영업점 방문, QR코드를 활용한 퍼즐게임 등을 통해 입체감 있는 디지털 금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동보육시설이나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금융체험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7 10:11:2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6.25 참전유공자 위문 방문

지난 16일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이 용산구 소재 서울지방보훈청을 방문해 우리농축산물 꾸러미로 만든 위문품 전달식을 갖고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6일 6.25 7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용산구 소재 서울지방보훈청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김광수 회장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6.25 부부 참전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우리농축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후원하는 위문품은 서울지방보훈청 관할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200여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달된다. 김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유공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끼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전후 70년에 걸친 희생과 헌신을 보여주신 국가유공자 보훈가족들이 예우받을 수 있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매년 보훈청과 함께 위문품 전달과 보훈요양원 봉사활동, 연탄 나눔, 말벗 서비스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향후에도 보훈가족 및 국가 현충시설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7 10:08:4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은행,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사업자 선정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지원 사업'에 농협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란 정보주체(개인)가 자신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통제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정보를 신용이나 자산관리 등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농협 컨소시엄은 농협은행을 비롯해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이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인 SNP랩과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 등 전 금융영역이 참여했다. 개인의 금융 및 비(非)금융데이터를 스마트폰의 개인정보 저장소에서 수집·관리하고, 이를 기업에 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협의 플랫폼을 통해 개인은 자신의 데이터를 플랫폼에 제공해 모바일 기프티콘 등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고, 기업은 등록된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개인은 보상받고, 기업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농협 상호금융 및 다양한 계열사들의 참여를 통해 금융에서 유통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7 09:43:27 안상미 기자
금통위 "양적완화 등 비전통적 수단도 필요"

기준금리를 연 0.5%로 하향 조정한 지난달 28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일제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통화정책의 완화적 기조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기준금리가 실효하한에 상당히 근접한 만큼 양적완화 등 비전통적 정책수단의 도입에 대해서도 필요성이 제기됐다. 16일 공개된 의사록을 보면 한 금통위원은 "기준금리의 실효하한에 대해 다양한 견해가 있고 그 수준도 특정하기가 어려울 수는 있지만 현재 기준금리가 이에 상당히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며 "양적완화로 볼 수 있는 조치들을 이미 일부 시행하고 있고 기준금리도 사상 최저치로 낮아진 상황인 만큼 앞으로 실효하한과 비전통적 통화정책 수단 활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 위원 6명은 모두 금리인하에 동의했고, 소수 의견은 없었다. 다른 금통위원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영란은행이 정책금리를 제로가 아닌 0.5% 수준에서 운용하면서 국채매입 등 양적완화를 시행했다"며 "우리나라도 이러한 영국의 경험을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른 일부 위원은 "우리나라의 실질중립금리가 낮아지고 있는 반면 실질기준금리는 최근 물가오름세가 크게 둔화되면서 상승하고 있어 금리정책으로 대응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면서도 "이와 함께 양적완화 등 여타 정책수단의 활용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국제 금융시장은 불안심리가 상당폭 완화됐지만 앞으로 코로나19의 전개 상황과 국 정책대응의 파급효과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경제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당분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봤으며, 성장 전망경로의 불확실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6 16:44:5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 쇼크' 기업들 매출↓, 부채↑…1분기 성장·수익·안정성 모두 악화

-2020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 /한국은행 올해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기업들의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이 모두 악화됐다. 매출은 뒷걸음질 쳤고, 이익률은 하락했다. 반면 빚은 더 늘면서 차입금 의존도는 높아졌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9% 감소해 전분기 -0.5% 대비 하락폭이 더 커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8년 말 기준 외감법 적용대상 법인기업에서 조사부적합 업종 등을 제외한 1만9884개 기업을 대상으로 3764개 기업을 표본으로 선정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매출 하락폭이 다소 줄었지만 비제조업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특히 비제조업 가운데 도매 및 소매업과 음식·숙박업 등의 매출 증가율이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구분없이 모두 하락했다. 총자산은 1.5%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수익성 지표도 일제히 나빠졌다. 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4.1%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 대비 1.2%포인트 낮아졌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소폭 상승해 선방했다. 제조업 중에서는 유가하락으로 석유·화학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 하락폭이 컸고, 반도체 가격이 내리면서 기계·전기전자 업종도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매출액 세전 순이익률도 전년 동기 5.8%에서 4.8%로 낮아졌다. 1분기 기업들의 부채비율은 88.0%로 전분기 84.3%보다 높아졌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전분기보다 부채비율이 상승했다. 특히 석유화학업체와 운수업체가 영업손실을 내면서 부채비율이 급등했다. 기업들의 차입금의존도 역시 25.3%로 전분기 25.1% 대비 높아졌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6 15:05:2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불안할 땐 달러"…지난달 외화예금 석달째 증가세

-5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이 석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달러확보에 나선 것으로 모인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809억2000만 달러로 전월 말 대비 27억4000만 달러가 늘었다. 지난 3월 이후 증가세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주체별로는 5월 기업예금이 649억4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29억6000만 달러가 늘었다. 반면 개인예금은 159억8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2억2000만 달러가 줄었다. 통화별로는 달러화 예금 699억2000만 달러, 유로화 예금 41억4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각각 19억2000만 달러, 6억8000만 달러씩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달러화는 일부 기업이 결제대금과 금전신탁 만기도래 자금 등을 예치하면서 늘었다"며 "유로화의 경우 증권사의 해외투자 관련 증거금 일부가 회수되고 기업의 수출대금이 예치되면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 704억5000만 달러, 외은지점 104억7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각각 15억3000만 달러, 12억1000만 달러가 증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6 14:27:0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 쇼크' 증권사 1분기 순익 5274억원…전분기比 50% 급감

-1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 /금융감독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증권사들의 1분기 순이익이 반토막이 났다. 금리하락으로 채권 관련 이익이 크게 늘었지만 증시 급락에 주식과 펀드, 파생상품에서 모두 손실이 난 탓이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중 56개 증권회사의 당기순이익은 527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303억원(50.1%) 감소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0.9%(연환산 3.4%)로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식, 펀드, 파생 관련 손익이 줄었다"며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과 수수료 수익 증가에도 증권회사 당기순이익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수수료수익은 2조975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229억원(16.6%)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늘면서 수탁수수료가 주로 증가했다. IB부문 수수료는 904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07억원(10.9%)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수수료수익 중 수탁수수료 비중은 46.4%로 전분기 대비 12.8%포인트 높아진 반면 IB부문수수료 비중은 30.4%로 전분기 대비 9.4%포인트 낮아졌다. 자기매매손익은 1조7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52억원(7.3%) 감소했다. 증시 급락에 주식관련이익은 108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62억원(55.7%) 급감했다. 주식 관련 파생평가·거래손익이 크게 감소하면서 파생관련손실도 671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1100억원(253.1%) 줄었다. 반면 금리하락에 채권관련손익은 1조641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1611억원(241.6%) 급증했다. 1분기 말 자산총액은 578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95조3000억원(19.7%) 늘었다. 부채총액은 516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95조5000억원(22.7%)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61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2000억원(0.3%) 감소했다. 전체 증권회사의 평균 순자본비율은 546.2%로 전분기 말 9.7%포인트 하락했다. 대형사(14개사)의 순자본비율은 866.4%로 전분기 말 대비 21.1%포인트, 종투사(8개사)의 순자본비율은 1164%로 전분기 말 대비 16.2%포인트 감소했다. 평균 레버리지비율은 741.1%로 대형사가 자금조달에 적극 나서면서 전분기 말 대비 60.8%포인트 높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 등 대내외 잠재리스크 요인이 수익과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특히 향후 부동산 경기 악화에 대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과 채무보증 등 부동산 그림자 금융을 상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4개 선물회사의 당기순이익은 11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3억원(169.8%) 증가했다. 수탁수수료 등이 늘었다. 선물회사의 ROE는 2.6%로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높아졌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6 12:00:1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