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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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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31기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100명 선발 신한은행은 3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대학생 오피니언리더 '제31기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31기 대학생 홍보대사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100명이 선발됐다. 이번 대학생 홍보대사 선발 과정에서는 SNS 마케팅이 중요해지는 트렌드를 감안해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기소개 영상으로 컨텐츠 활용 능력 및 창의력도 평가했다. 새로 선발된 대학생 홍보대사는 오는 12월까지 유스(Youth) 고객 마케팅과 소외계층 금융교육 등 신한은행 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또 신한은행이 20대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운영하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대학생 홍보대사 공식 SNS계정과 S20 홈페이지에서 공감 기사, 홍보 콘텐츠 등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 종료 후 우수팀으로 선발되는 대학생 홍보대사들에게는 해외문화 탐방 등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31기 대학생 홍보대사에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들도 선발했다.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국적의 외국인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각자 속해 있는 해외·국내 네트워크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외국인 유학생들을 홍보대사로 선발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된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소통하며 20대 고객들의 트렌드에 맞는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청춘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7-31 16:16: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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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 5

-8월 1일부터 커피, 헤어, 통신 학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최대 6만1000원 추가 혜택 카카오뱅크는 다음 달 1일부터 매월 최대 6만1000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 5'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 5에서는 통신, 학원, 반려동물, 온라인쇼핑 등 지난 시즌에서도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곳의 혜택이 연장된다. 스타벅스, 블루보틀 등 인기가 높은 카페 브랜드들은 제휴처에 새로 추가됐고,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카카오헤어샵도 이번 시즌에 추가했다. 스타벅스 또는 블루보틀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의 캐시백이 지급된다. 카카오뱅크는 '프렌즈 체크카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약 6만원 내외의 캐시백 혜택을 매 시즌 마다 꾸준히 제공해 왔다. 시즌 5에서는 이전 시즌에서 고객들의 평가가 좋았던 통신, 학원비 캐시백 혜택도 계속된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로 5만원 이상의 휴대전화 요금을 자동 결제 할 경우 3000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고, 학원비 20만원 이상 결제시에는 1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학원비에는 학원 뿐 아니라 학습지, 자동차운전학원, 독서실 업종까지 모두 포함된다. 캐시백 프로모션은 전월 사용실적 30만원 이상 고객이 대상이며, 혜택을 받은 실적도 전월 실적에 포함되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더욱 유리하다. 혜택은 각 대상별 월 1회로 제공된다. 캐시백 프로모션 대상 제휴처 현황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체크카드 이용실적 조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캐시백은 익월 10일에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와 연결된 통장으로 입금된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6월말 기준 866만장이 발급됐다. 카카오뱅크 이형주 상품파트장은 "카카오뱅크는 일상에서 더 자주 만나면서도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카카오뱅크의 고객 연령대가 점차 확대되고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세대별 성향을 파악해 더 유용한 혜택으로 주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31 15:56: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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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플러그 앤 플레이'와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협약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와 전략적 제휴 협약 -KB스타터스의 글로벌 진출 협력 KB금융그룹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와 KB스타터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플러그 앤 플레이는 페이팔, 드롭박스 등 글로벌 스타트업을 육성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다.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30개국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300여개 대기업 및 1100여개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 투자를 가장 많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은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지난 4월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 중에 플러그 앤 플레이 본사를 방문해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와 의견을 공유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번 협약으로 KB금융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파트너(Anchor Member) 자격으로 주요 업종별 핵심 스타트업 리스트를 공유받고, 업체 선정 및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플러그 앤 플레이의 실리콘밸리 육성프로그램(Accelerating Program)에 KB금융이 육성하는 스타트업인 KB스타터스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스타트업이 육성프로그램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글로벌 기업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제휴 추진이 가능하고, 주요 벤처캐피탈사와의 투자 미팅을 통한 투자유치도 기대할 수 있다. 플러그 앤 플레이 사이트 아미디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금융회사 중 하나인 KB금융과의 협력으로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KB금융은 이번 제휴를 발판으로 KB스타터스가 글로벌 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19-07-31 10:35: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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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저금리에 회사채 발행↑…주식 발행은 급감

올해 상반기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 등 발행여건이 우호적인데다 선제적으로 자금조달에 나선 수요도 있었다. 반면 기업들의 주식 발행은 증시부진에 급감했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주식과 회사채의 총 발행실적은 88조3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회사채 발행규모는 86조9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늘었다. 저금리 기조에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회사채를 발행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회사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증가한 25조7712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운영 및 차환자금 목적으로 중·장기채가 주로 발행됐다. 또 신용등급 AA이상 등급의 비중이 70% 가량을 차지했지만 BBB이하 등급도 전년 동기 대비 발행규모와 비중이 늘었다. 지난 6월 말 기준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503조6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말 대비 8.6% 증가했다. 일반회사채가 순발행 기조를 유지하면서 순발행 규모가 확대됐다. 기업어음(CP) 및 전단채 발행실적은 695조19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중 주식 발행규모는 2조22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기업공개(IPO)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2.8% 증가한 8348억원이다. 기업인수목적 상장 건수가 늘었고, 에코프로비엠과 지노믹트리 등 중대형 코스닥의 IPO가 이뤄지면서 전체 규모가 늘었다. 유상증자 규모는 1조38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1% 줄었다. 지난해 일부 대기업이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한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기저효과도 있었다.

2019-07-31 10:03: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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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농촌으로 휴가 '팜(FARM)캉스' SNS 이벤트

NH농협은행은 농촌으로 휴가가기 '팜(FARM)캉스'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농가소득 올라올라 팜캉스 인증 이벤트'는 8월 한 달간 농협은행 SNS에서 실시된다. 우리 농촌에서의 휴가 인증 영상 및 사진을 본인 SNS 계정에 올려 참여하면 된다. 동영상 인증자 중 우수작을 선정해 고프로 액션캠(1명) 및 에어팟(5명)을 제공하고, 이벤트 참여자 전원 대상으로 1000명을 추첨해 충주사과를 제공한다. '팜캉스 특집 고(Go)!팜(Farm) 농촌체험여행 이벤트'는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여행지 중 '하동 전통차농업-구례 산수유농업-담양 대나무 밭' 코스와 '보성 전통차농업-청산도 구들장 논-장흥 발효차 청태진 농업' 코스로 여행을 보내준다. 다음달 8일까지 농협은행 공식 SNS에 댓글을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외에도 농협은행 SNS에서는 금산, 부안, 의성, 울진, 제주, 울릉도 등 국가중요농업유산 탐방 추천 여행지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대훈 행장은 "이번 SNS 이벤트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우리 농촌과 지역에서 휴가를 보내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촌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우리 농산물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세부 내용은 농협은행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7-31 08:24: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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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가압류로는 대출 회수 못해…담보 임의처리 기준도 마련

다음달부터는 가압류로는 카드사가 대출 회수에 나서지 못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담보물 임의처분 기준도 마련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키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이 같은 내용으로 여신전문금융회사(이하 여전사)의 표준여신거래기본약관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약관은 여전사 자체 임직원 교육 및 전산시스템 보완 등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주요 개선내용은 ▲기한이익 상실 사유 축소 ▲기한이익 상실 시점 개선 ▲기한이익 상실 및 부활 사실 안내 강화 ▲담보물 처분 기준 마련 ▲철회·항변권 적용 여부 안내 강화 등이다. 기한이익 상실이란 원리금 연체 등으로 만기도래 전에 원금을 상환해야 할 의무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먼저 가압류는 채무자의 기한이익 상실 사유에서 제외한다. 가압류는 채권자의 일방적인 채권보전 행위인 만큼 기한이익을 상실시킬 정도의 중대한 사유로 보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했다. 실제 법원에서는 채권자의 신청만으로 가압류를 심리·결정하는 사례가 많다. 기한이익 상실 시점은 기존 압류통지서 '발송시점'에서 '도달시점'으로 늦춰 연체이자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채무자가 압류로 기한이익을 상실하는 경우 사전 안내는 의무화된다. 또 보증인이나 담보제공자에게도 채무자의 기한이익 상실을 전과 후 모두 안내토록 했다. 담보물 처분 기준도 마련했다. 여전사는 담보 가치에 비해 비용이 과다해 경매 진행이 불합리하거나 경매시 정당한 가격으로 경락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임의처분에 나설 수 있다. 다만 임의로 처분하기 한 달 전에는 채무자에게 예상 처분가격 등을 안내해야 하며, 채무자는 처분가격 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또 임의처분으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면 여전사가 책임을 져야 한다. 여전사는 철회·항변권 적용 여부에 대한 안내도 강화하기로 했다. 할부거래법 상 철회·항변권이 적용되지 않는 할부거래시에는 상품설명서,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알려야 한다.

2019-07-30 14:23: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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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공식 인플루언서 '송튜버' 창단

-신한 인플루언서 40명 선발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앨리스몽드에서 '신한 인플루언서' 창단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인플루언서'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 SNS를 통해 소통하고 정보를 얻는 사회·문화적 현상을 감안해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신한 인플루언서'를 또 하나의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면서 젊은 세대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디지털 분야에서 차별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신한 인플루언서'는 직원 유튜버 10명과 SNS 서포터즈 30명으로 구성됐다. 직원 유튜버들은 유튜브에서 '송튜버'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송튜버는 '신한'의 초성 'ㅅ'과 'ㅎ'을 상하단으로 조합한 '송'과 '유튜버'를 조합해 만들었다. '노래처럼 즐거운 유튜브 속 금융라이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송튜버로 선발된 직원들은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중 전문 교육기관의 커리큘럼에 참여한 후 오는 9월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먹방, 부부토크, 현장 리포트 등 각자 특화된 컨셉으로 금융상품·서비스를 홍보하고 영업점을 소개하는 등 신한은행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9일 열린 창단식은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분위기의 스탠딩 파티로 진행됐다. 진옥동 행장이 직접 참석해 '신한 인플루언서' 40명과 함께 자유롭게 어울렸으며, 활동 계획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사진도 찍으면서 격의없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진 행장은 이 자리에서 "전문성을 갖춘 크리에이터로 성장해 다양한 주제로 고객들과 소통하면서 신한은행과 고객을 연결해주기 바란다"며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개성,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직원 유튜버는 금융상품을 잘 알고 있는 사회인이자 또 한 명의 고객으로서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과 경쟁력을 가진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다양한 고객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7-30 14:01:18 안상미 기자
KB금융, WM 복합점포 확대…69번째 'KB 골드앤와이즈 용인대로' 오픈

KB금융그룹은 은행·증권 자산관리(WM) 복합점포인 'KB 골드앤와이즈(GOLD&WISE) 용인대로' 지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금융은 은행·증권 원스톱(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 복합점포를 총 69개로 확대했고, 기업투자금융(CIB) 복합점포 9개와 더불어 총 78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KB금융의 복합점포 확대는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원펌(One Firm), 원(One) KB'와 그룹 시너지 강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이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프라이빗뱅커(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은행·증권의 우수PB가 하나의 팀이 되어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와 경쟁력 있는 투자상품을 추천해주며, 부동산투자자문·세무컨설팅·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의 필요에 적합한 자문컨설팅도 제공한다. KB금융의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길 전무는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은행·증권의 공동영업 모델을 구축해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지속적으로 개설해 커버리지를 전국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은행·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 고객의 종합자산관리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30 10:06: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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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외화 지속가능 후순위채 5억불 발행…국내 금융지주 최초

-중장기 친환경 비젼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 추진 -아시아, 유럽 및 미국 투자자 등 외화 조달 시장 다변화 성공 신한금융지주는 30일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바젤 3 적격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형태의 외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만기는 10년 6개월이며, 국내 금융지주회사가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은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지원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본드(Social Bond)와 환경 개선 및 신재생에너지사업에 투자하는 그린본드(Green Bond)가 결합된 특수목적채권이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15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인 3.34% 이다. 신한금융은 이를 그룹 차원의 중장기 친환경 경영비젼인 '에코(ECO) 트랜스포메이션 2020'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한 ESG 관련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외화 지속가능채권 발행은 기존 아시아 중심의 자금 조달 시장에서 벗어나 미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금조달에 성공하며 외화 조달 가능 시장을 다변화 했다는데도 큰 의미가 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에 대응해 금융 본연의 기능으로 지속가능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목적성 자금을 조달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특히 그룹이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프로그램을 투자자들에게 알리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ESG 분야에서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행은 총 200개 기관에서 발행규모의 약 8.6배에 해당하는 약 43억 달러의 주문을 확보했으며, 지역별로는 ▲미주 34% ▲아시아 50% ▲유럽 16% 등의 분포를 보였다. 채권 발행은 BOA메릴린치, 비앤피파리바, 씨티그룹, 크레딧스위스, HSBC 가 공동주간사로, 신한금융투자가 보조주간사로 각각 참여했다.

2019-07-30 10:01: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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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내달 행장선임 절차 본격화…연임-교체 셈법 복잡

케이뱅크가 다음달 차기 행장에 대한 선임절차를 본격화한다. 당초 케이뱅크의 최대주주로 오르려던 KT의 대주주 적격 심사가 무기한 중단됐고, 증자나 신규 주주 영입 등 자본 확충 문제도 걸려있어 연임과 교체 모두 쉽게 예단하기 힘든 상황이다. 29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심성훈 현 행장의 임기는 오는 9월 23일까지다. 지배구조 내부규범상 최고경영자 선임 절차는 임기 만료 최소 30일 이전에 시작토록 하고 있어 늦어도 8월 중순부터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의 행장 임기는 3년이며, 연임도 가능토록 해놨다. 심 행장은 케이뱅크 출범을 책임진 초대 행장인 만큼 규정상 연임이 가능하다. 인터넷전문은행 1호로 영업성과도 출범 초기에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문제는 자본 확충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12일 276억원 규모의 전환주 유상증자를 마무리 했지만 공격적인 영업을 위해선 일정 규모 이상의 증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출 영업도 전면 중단한 이후 아직 재개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KT의 자본 투입은 당분간 바랄 수 없다. 금융당국은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이유로 케이뱅크에 대한 KT의 주식보유한도 초과보유 승인 심사를 중단키로 한 바 있다. 정통 KT맨인 심 행장으로서는 힘이 빠질 수밖에 없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KT가 케이뱅크 지분 34%를 가져가는 것은 제외한 상태에서 증자를 진행하다 보니 지배구조가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며 "최근 주주사인 우리은행과 DGB금융(DGB캐피탈) 등에 증자를 요청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방안 중 하나일 뿐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규정에 따라 최고경영자 인선 절차를 진행하겠지만 그보다는 자본 확충 문제가 우선"이라며 "여러 가능한 시나리오를 모두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뱅크의 임추위는 최승남 위원장을 비롯해 사외이사 성낙일, 이헌철, 홍종팔, 최용현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케이뱅크의 지배구조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최고경영자 후보군은 총 7명이며, 향후 경영승계절차 개시 시점에 주주사, 외부자문기관 등의 후보군 추천이 있을 경우 후보군을 추가 및 변경해 나갈 계획이다.

2019-07-29 15:13:2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