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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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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OUT" 오뚜기, 장애인 인권 보호에 앞장

오뚜기가 '장애인 인권 보호'에 적극 나서며 사회에 따뜻한 기운을 전파하고 있다. 오뚜기는 창업주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나눔 철학에서 시작한 장애인 인권 보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단순히 후원금을 기부해 금전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닌 이들이 직접 일을 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경제적 자립 기반을 조성해준다는 한 차원 높은 사회공헌활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취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컵라면 용기에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 시각장애인이 컵라면의 물 붓는 선(물선)을 인지하기 어렵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해 3월 설문조사를 토대로 패키지 디자인 샘플을 제작한 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협조를 받아 점자 위치와 내용, 가독성 등을 점검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명과 물 붓는 선 뿐 만 아니라,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를 나타내는 기호까지 점자로 표기한 최종 패키지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저시력 시각장애인이 점자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점자 배경은 검은색으로, 점자는 흰색으로 인쇄한 것도 특징이다. 14일 개최된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 제품 출시 등 그 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공식 제정했다. 오뚜기는 장애인의 '일할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10년 간 굿윌스토어에 물품 후원 및 선물세트 임가공을 위탁하고 있다. 2012년부터 장애인 자립을 위해 장애인 학교와 장애인 재활센터를 운영하는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와 협약을 맺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는 등 '장애인 고용 차별 예방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오뚜기 프렌즈'를 설립했으며, 이는 실질적인 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맺은 후 표준사업장 네이밍 공모, 장애인 근로자 채용 및 현장 훈련 등 준비 기간을 거쳤으며, 채용된 장애인 근로자 20명은 오뚜기 기획제품 포장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4 22:08: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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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교촌치킨X메가박스, '블랙시크릿팝콘' 外

◆교촌치킨 '블랙시크릿팝콘'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멀티플렉스극장 메가박스와 손잡고 영화관 고객을 위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지난 7월, 교촌은 신메뉴 '블랙시크릿'을 출시했다. 한국식으로 해석한 오향(팔각, 계피, 회향, 정향, 산초)에 맛 간장, 흑임자, 청양고추를 더해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출시 이후 교촌의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교촌은 많은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곳에서 블랙시크릿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메가박스와 손잡고 '블랙시크릿팝콘'을 출시했다. 이번 선보이는 '블랙시크릿팝콘'은 '블랙시크릿' 오향의 맛을 그대로 담아내 영화관을 방문한 고객들의 먹는 즐거움을 더욱 높여줄 예정이다. '블랙시크릿팝콘'은 약 한 달 간(소진 시까지) 판매하는 한정판 메뉴다. 교촌블랙시크릿팝콘용 패키지에 담아 제공되며, 메가박스 코엑스점과 대구신세계점 등 전국 51개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LG생활건강 '세꼼마 모이스처 버블 핸드워시' LG생활건강의 위생 전문 브랜드 '세균아 꼼짝마'(이하 세꼼마)에서 세정력과 항균력은 물론 높은 보습력까지 갖춘 '세꼼마 모이스처 버블 핸드워시'를 출시했다. 2017년 6월 첫 선을 보인 세꼼마 핸드워시는 지난 8월 누적 판매량 650만 개를 돌파하며 대표적인 손 세정제로 자리잡았다. 99.9%의 항균 효과(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는 물론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4종, 파라벤 6종, 미네랄 오일 등 20가지 화학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 또 시트로넬올, 리모넨 등 알레르기 유발 성분 25가지를 뺀 향료를 첨가했다. 이번에 출시된 세꼼마 모이스처 버블 핸드워시는 기존 제품에 비해 보습 기능이 강화된 게 특징이다. 글리세린, 히알루론산, 알로에베라잎추출물, 세라마이드 등 스킨케어 성분을 강화해 보습력을 높인 포뮬러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손을 10번 반복해서 씻었을 때 자사의 기존 제품에 비해 보습 개선 효과가 8.7배 높고, 보습 만족도 역시 100%에 이르는 시험 결과를 얻었다. 또 인체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pH를 적용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해 온 가족용 저자극 핸드워시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에는 핸드워시를 사용하는 동안 포근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새하얀 목화 솜을 연상시키는 파우더향을 담았다. ◆어띵스 괄사바 3종 바디케어 브랜드 어띵스가 클렌징과 동시에 마사지가 가능한 '괄사 바'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섬세한 스크럽이 가능한 바디 스크럽 바, 모발과 두피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헤어 워시 바, 멀티 클렌징을 돕는 페이셜 클렌징 바 등 모두 3종이다. 바디 스크럽 바는 살구씨 가루와 어성초 성분이 합류되어 있고 스크럽과 샤워를 한번에 도와준다. 헤어 워시 바는 비오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페이셜 클렌징 바는 쫀득한 거품이 모공속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신제품 괄사 바 3종은 오는 17일부터 어띵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2022-10-13 15:47: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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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미국서 '스마트해진 K-치킨 브랜드'로 발돋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 그룹이 최근 미국 외식 전문지 '레스토랑 비즈니스(Restaurant Business)'에 '미국에서도 더욱 스마트해진 치킨 매장으로 발돋움하는 K-치킨 브랜드'로 소개됐다. 레스토랑 비즈니스는 기업의 혁신과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외식 산업의 선두 미디어로,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와 함께 미국내 외식 전문지로 손꼽히는 공신력을 지닌 매체다. 레스토랑 비즈니스는 BBQ에 대해 '한국 치킨 브랜드 BBQ가 BSK라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고객이 온라인이나 키오스크를 통해 치킨을 주문하고 픽업할 수 있는 비대면 형식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BBQ는 올해 하반기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지역에 배달 및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 BSK(BBQ Smart Kitchen) 첫 런칭을 앞두고 있다. 뉴저지주는 글로벌 본사가 위치한 지역으로, 해당 지점을 테스트 매장으로 운영해 성과에 따라 미국내 BSK 포맷 확장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BBQ는 미국에서 ▲익스프레스(Express) ▲카페(Cafe) ▲치킨 앤 비어(Chicken and Beer) 세 가지 유형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배달 위주의 매장이며 카페 매장은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형태, 치킨 앤 비어는 '치맥'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퍼브(PUB)로 구성돼 있다. 이에 새로 추가되는 BSK 유형은 기존 매장들과 달리 내부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홀)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키오스크를 통해 매장을 무인화하고 테이크아웃 및 배달 서비스만 제공한다. 팬데믹 이후 지속적인 임금 인상과 인력 부족으로 직원을 줄이고 로봇을 활용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는 미국 외식 산업 트렌드를 반영했다. BSK는 지난 2020년 6월 국내 공식 론칭 이후 소자본 창업 모델로 예비 청년 사업가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론칭 6개월만에 100호점, 1년만에 300호점을 돌파하며 배달 전문 매장으로 자리매김했다. BBQ 관계자는 "지난 7월, 외식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레스토랑 비즈니스에 신규 사업 모델이 소개되면서 BBQ의 현지화 운영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실감한다" 고 말했다. 한편,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콜로라도, 매사추세츠, 하와이 등 미국 내 주요 지역을 포함 20개 주에 진출해 1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내년 말까지 미국 전역에 총 250여 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3 15:21: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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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한맥', 국내 맥주 시장 3위 입지 굳힌다

오비맥주 '한맥', 국내 맥주 시장 3위 입지 굳힌다 오비맥주가 2021년 2월 첫선을 보인 '한맥'이 맥주 시장 3위로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한맥은 보다 한국적인 맛을 위해 국내산 고품질 '쌀'을 함유, 상쾌한 풍미를 자랑한다.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를 위해 오비맥주 이천 공장에 위치한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제품에 대한 연구와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그 일환으로 오비맥주는 한맥 개발시 국내 최초로 출시 전 소비자 반응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실제 제품에 적용했다. 한맥의 알코올 도수는 4.6도다. 지난 9월 한맥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대도시 상권에서 릴레이 소비자 행사를 진행했다. 한맥은 지난 8월부터 9월 초까지 부산 해운대에 '한맥X부산' 팝업 홍보관을 열고 상권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 대표 맛집들과 제휴해 만든 한맥 추천 '부산 맛집지도'를 배부해 누구나 쉽게 맛집을 찾을 수 있게 했다. 팝업 홍보관 전면에는 한맥과 카스 공병을 활용한 대형 LED 전광판을 세우고, 내부에는 포토존을 마련해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대구, 광주, 대전, 전주에서는 인기 아티스트와 함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식당 알리기에 나서기도 했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한맥은 지난 8월 중순 부산에서 시작한 지역상권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와 만나고 지역상권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한맥은 지역 현장에서 소비자와 가까이 소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로서의 여정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맥은 국내 맥주 시장 부동의 1위인 카스와 2위 테라에 이어 3위를 목표로 올 하반기 브랜드 캠페인과 상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한맥은 '대한민국 대표라거 한맥은 강압적인 회식을 반대합니다' 캠페인을 전개중이다. 주류를 판매하는 회사에서 회식을 반대한다는 말이 다소 모순적일 수 있지만, 강압적인 회식문화에 대항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회식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한맥의 궁극적인 브랜드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잘 보여준다. 한맥은 본 캠페인을 통해 기존의 강압적인 회식 문화에 맞서 MZ세대 직장인들의 건전하고 즐거운 회식 문화를 응원하고, 다수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드러운 회식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최근 '회식이 강요와 의무가 아닌 모두가 즐기며 스스로가 원하는 회식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의 한맥 티저 광고를 온에어하고, 이달 중 전속 모델과 함께 한 광고도 공개할 예정이다.

2022-10-13 15:18: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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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순당 와인 갤러리' 개최…150여종 와인·전통주 한자리에

국순당은 '2022 국순당 와인 갤러리'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31에서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순당인 국내에 론칭한 다양한 와인과 프리미엄 전통주를 함께 시음하고 소개하는 자리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다. '2022 국순당 와인 갤러리'에는 1만 원대 와인부터 100만 원대 유명 컬트와인까지 150여 종의 다양한 주류를 만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가성비 와인으로 유명한 1만 원대 '가르고뜨' 와인부터 국내에 100병 이하로 수입되는 미국 3대 컬트 와인 '브라이언트 패밀리 빈야드', 지난 9월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된 독일 와인 '마르쿠스 몰리터', 미국 10대 컬트 와인 '슬론' 등의 와인도 시음이 가능하다. 여기에 올해 한정품으로 출시된 국순당 50주년 기념주인 '백세고' 도 특별 전시된다. 특별 이벤트로 '와인 경매' 가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구하기 힘든 와인 3종을 시작가 1만 원으로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해당 수익금은 아동 보호 단체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위치한 '스카이 31'은 서울의 아름다운 한강과 석촌호수를 전망할 수 있어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는다. 국순당은 2003년 해태앤컴퍼니(구 해태산업)를 인수하며 와인 사업을 시작했다. 와인 사업을 통해 글로벌 주류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술과 음식의 어울림을 응용하여 우리 술의 세계시장 진출에도 활용하고 있다. 현재 밸류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한 300종 이상의 와인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3 13:01: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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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도미노피자, 프리미엄 재료 사용한 다양한 메뉴 출시로 입맛 공략

피자 업계의 경쟁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도미노피자가 업계 No.1을 유지하며 프리미엄 피자부터 클래식 피자까지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입안 가득 채우는 풍미와 통통한 식감 베스트셀러로 지난 2018년 출시 한 달 만에 단독 매출 100억 원을 기록한 '블랙 타이거 슈림프' 피자도 있다. 이 메뉴는 업계 최초로 일반 새우 대신 프리미엄 식자재인 '블랙 타이거 새우'를 사용한 제품으로 한 입 베어 물면 블랙타이거 새우의 통통한 식감이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블랙 타이거 슈림프' 피자는 출시 5년째인 올해 누적 판매량 1000만 판을 돌파했으며, 도미노피자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미노피자 시그니처 메뉴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4.7%에게 선택받아 명실상부 도미노피자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지난 1999년 출시한 '포테이토 피자'도 연간 150만 판 이상이 판매되는 도미노피자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다. 올해로 출시 23주년을 맞는 '포테이토 피자'는 담백한 감자와 치즈, 베이컨, 버섯에 도미노피자만의 특제 마요네즈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가 더해져 특유의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꾸준한 이색 신메뉴로 입맛 공략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도미노피자의 노력은 멈추지 않았다. 올해 9월 출시한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는 역대 도미노피자 제품 중 가장 많은 그릴드 비프 스테이크를 사용한 메뉴로, 일 평균 1만 판 이상 판매되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는 옛 미국 서부 정통 스테이크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카우보이들이 즐겨 먹던 방식(시즈닝 된 소고기를 센 불에서 빠르게 그릴링)으로 조리한 스테이크를 사용했으며, 고소한 버터와 치즈의 녹진함이 만난 카우보이 버터 치즈 소스를 통해 스테이크의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여름을 맞아 열대과일 망고를 피자에 얹어 동남아나 하와이 등 휴양지에서 피자를 먹는 느낌을 더한 '파이브 씨푸드 망고링 피자'를 이색 신메뉴로 선보였다. '파이브 씨푸드 망고링 피자'에는 고급 여름 과일 망고와 붉은 대게살, 관자살, 새우, 랍스터 볼, 플라워 스퀴드 등 신선한 5가지 씨푸드의 푸짐한 토핑을 올려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며 무더운 여름철 이색 메뉴를 원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취향에 맞는 도우 선택으로 고르는 재미까지 도미노피자는 피자 업계 최초로 국내산 흑미에 아마시드, 병아리콩, 귀리, 퀴노아, 햄프시드, 렌틸콩 등으로 구성된 6가지 슈퍼시드를 함유한 슈퍼시드 함유 도우를 출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빵 끝까지 풍부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더블치즈 엣지와 3가지 치즈가 더해진 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를 비롯해 담백하고 쫄깃한 오리지널 도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나폴리 도우, 바삭한 씬 도우 등 5가지의 다양한 도우를 제공하고 있다. ◆ 철저한 위생관리와 푸드테크 선도 철저한 위생관리는 외식업계가 지켜야 할 필수 사항이다. 도미노피자는 프리미엄 재료에 정성을 쏟는 만큼 자체 위생에도 힘쓰고 있다. 도미노는 식자재의 신선도 유지 및 위생, 안전을 위해 제품별 유통기한과 냉장·냉동고 규정온도 준수 등 자체 위생 감사 제도 OER(Operations Evaluation Report)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미노피자는 드론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국내 최초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상용화한 데 이어 지난 8일과 9일 제주도 삼양 해수욕장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진행했다. 지난해 8월부터 3개월간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운영한 '도미 에어'는 자율주행기술을 통해 총 232건의 배달 서비스를 완료한 바 있다. 내년에는 로봇 배달 서비스 운영을 목표로 로봇 전문 업체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 배달 로봇에 대한 서비스를 기획 중이며, 배달피자 No.1 브랜드답게 GIS 기술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 '도미노 스팟' 서비스를 오픈해 야외에서도 피자 배달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국내 대표 배달피자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맛과 서비스 면에서 No.1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다"며, "지난 32년과 같이 앞으로도 도미노만의 색다른 재료를 이용한 프리미엄 피자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3 12:13: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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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퍼스트키친서 '최고의 맛' 겨룬다…‘NS Cookfest 2022’ 개최

'최고의 맛'을 겨루는 'NS Cookfest 2022'가 하림 퍼스트키친(전북 익산)에서 열린다. 식품 전문방송 NS홈쇼핑은 국내 최대 요리축제 NS Cookfest를 올해 처음 익산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온 'NS Cookfest'는 국내산 식자재만을 사용하는 요리경연 축제로, 우리 농수산물의 우수성과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고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친 100팀(2인1팀)이 참가한다. 사측은 이러한 요리경연축제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하림그룹의 식품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는 식품산업의 메카 익산으로 이전해 지속적으로 개최됨으로써 식품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각종 부가가치 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업 생산기반과 식품 연구개발(R&D) 인프라, 기업의 식품생산 등이 접목된 지역특화 개발전략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에 요리축제라는 식품 관련 소프트파워가 더해짐에 따라 식품산업 비전 실현에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이번 NS Cookfest 2022는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미식경연을 비롯한 미식투어, 미식로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인 행사인 미식경연은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를 주제로 진행되며, 대상 상금 3000만원, 총상금 1억1500만원을 두고 치열한 경합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자연의 신선한 재료로 최고로 맛있는 식품이 생산되는 하림 퍼스트키친 공장 내부 투어라인을 직접 둘러보고, 미래의 식문화와 식품산업을 들여다보는 미식투어와 하림그룹의 다양한 제품과 식품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미식로드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는 로컬 브랜드 홍보를 비롯해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함께 준비했다. 익산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를 내세운 로컬푸드와 익산시가 지정한 '대물림맛집' 14곳을 소개하고 시식할 수 있는 홍보마당이 펼쳐진다. 아울러 청년식품창업랩의 시제품 품평회, 청년창업 기업의 상품 시식 및 전시 홍보를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관'도 운영한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홍보 및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는 '일자리 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익산시는 "익산에서 처음 열리는 NS Cookfest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제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면서 "국내 대표 농식품 메카이자 식품수도인 익산시와 글로벌 농식품기업인 하림을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3 12:12: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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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에 세균 수 초과…식품 위생 도마 위

외식 ·장바구니 물가가 일제히 오른 가운데, 기업들의 식품 위생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보제과주식회사가 OEM 방식으로 만든 롯데제과의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에 대해 세균 수 기준이 초과됐다며 제품 회수 명령을 내렸다. 문제가 된 제품은 올해 8월 17일 제조분이다. 빵빠레는 롯데제과의 장수 제품으로 남녀노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다. 롯데제과는 빵빠레의 인기에 GS25 전용 상품으로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를 선보였고, 해당 제품이 논란이 된 것. 롯데제과는 고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제조 일자와는 무관하게 전 제품을 모두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롯데제과 측은 "일반 세균이 확인된 제품은 450박스에 한해서이지만, 고객 안전을 위해 3400박스 전량 모두 회수하기로 했다"며 "또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추가 생산 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처에서 반품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도 한 차례 위생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강남구의 한 맥도날드에서 감자튀김을 구매한 소비자가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제보한 것. 또 이와 별개로 7월에는 햄버거에서 금속 물질이 나오기도 했다. 맥도날드에서 잇따른 이물질 신고가 발생하자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부 매장에 한해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조사 결과 ▲감자튀김 설비 주변 등 청결·위생관리 미흡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천장 배관 부분 이격 등 시설기준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품 생산 중 이물질이 혼입되지 않도록 점검 현장에서 식재료 관리, 주변 환경 청결유지, 방서·방충 관리 등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또 프랜차이즈 본사에는 직영점을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도록 요청했다.벌레 추정 이물질과 관련해서는 소비자가 조사기관에 제공하지 않아 조사할 수 없었다. 소비자들은 가격을 인상한 것과 비례해 식품 위생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맥도날드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롯데제과도 룻데푸드와 합병하면서 지난 4월 빙과류 가격을 인상했다. 주부 A 씨는 "물가 인상과 관련해서는 꼼꼼하게 챙기면서 위생 관리는 소홀한 것 같다"며 "내 가족이 먹는다 생각하고 위생과 품질 관리에 신경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부 소비자들에게 한번 훼손된 이미지는 되돌리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이후 많아진 무인카페와 무인편의점 등의 위생관리도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을)의원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식품자동판매기영업으로 신고해 영업하는 무인카페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만큼 식약처가 따로 지침을 마련해 영업신고와 위생점검이 부처의 관리 감독 아래 세밀하게 이뤄질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커피머신기·정수기 등을 이용하고 접객시설이 있는 무인카페의 관리 감독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커피 머신이나 정수기 등의 저수부와 취수부는 미생물 증식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그러나 식품자동판매기영업의 허가와 위생점검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고, 위생점검에 대한 식약처의 지침도 따로 없다. 식품자동판매기영업 신고를 위해 구비해야하는 서류는 영업신고서, 건강진단결과서, 식품자동판매기의 종류 및 설치장소가 기재된 서류 단 3가지로 식품위생법의 규정을 받은 가장 적어 타 영업들에 비해 비교적 쉽게 영업신고가 가능한 업종이며 의무위생교육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런치플레이션 이슈로 이용객이 많아진 편의점도 위생 관리에 신경쓰고 있다. 최근 편의점들은 삼각김밥·샌드위치 등 간편식을 넘어 즉석조리식품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CU와 GS25는 7000여 개, 세븐일레븐은 5000여 개, 이마트24는 200여 개 점포에서 치킨, 튀김, 어묵 등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본사 차원에서 식품 위생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2-10-12 17:13: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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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 팝업 레스토랑 '치킨 유니버스' 오픈…B2C 공략 본격화

냉동 가공식품 기업 사세(SASE)가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사세는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키친마이야르에서 팝업 레스토랑 '치킨 유니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팝업 레스토랑은 구독자 수 164만명을 보유한 요리 유튜버 '승우아빠'와 컬래버로 운영하며, 사세의 신제품 '바삭하닭 통살홈치킨'과 '사세버팔로' 시리즈4종을 주재료로 사용한 다섯개의 요리를 선보인다. '치킨 유니버스' 참여는 지난달 25일 사전 예약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완료된 상태다. 사전 예약 없이도 현장 방문은 가능하다. 김광선 사세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들은 30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맛은 물론이고 가격까지 잡은 갓성비 제품으로 한번 맛보면 오래 기억되고 찾게 될 것이라 자신한다"며,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사세버팔로' 시리즈는 윙, 봉, 다리 등 원하는 부위만 골라 담은 제품으로 그동안 인기를 끌었던 대용량 제품의 가정용 버전이다. 튀김 반죽 없이 사세가 개발한 특제 소스로 맛을 냈으며, 숙성 후 오븐에 구워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윙&봉 오리지널, 윙 허니, 윙 오리지널, 윙&봉 매운맛 4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팝업레스토랑을 통해 선보인 '바삭하닭 통살홈치킨'과 '사세버팔로' 시리즈는 사세 공식 온라인몰과 오픈마켓, 종합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세는 '사세버팔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세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선 대표는 "최근 먹거리 물가가 크게 오르며 소비자 부담이 커졌다"며 "사세는 소비자들이 부담없는 가격에 맛과 품질을 높인 치킨을 간편하게 조리해먹을 수 있는 '홈치킨'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세는1997년 창립 이래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을 통해 각종 치킨 제품을 선보여왔으며,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B2C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 운영도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것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약 2200억원 매출 중 B2C 매출은 5% 남짓이었다"며 "내년에는 15%, 2024년까지 B2C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2 14:23: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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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케어푸드 '행복한 맛남' 제품 7종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

글로벌푸드기업 아워홈은 자사 식재 브랜드 '행복한 맛남' 제품 7종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워홈은 지난해 3월 아워홈 케어플러스 연화식 양념육 3종이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된 데 이어 제품 7종이 추가로 지정되며 총 10종의 제품이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선정된 아워홈 제품은 ▲계란말이 ▲냉동계란말이 ▲가쓰오계란말이 ▲ 맛살계란말이 ▲청양고추계란말이 ▲계란찜 ▲함박스테이크 등 7종이다. 모두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으며, 단백질 함량을 강화했다. 맛살계란말이와 함박스테이크를 제외한 5종은 고령자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콜레스테롤과 지방 함량을 줄였다. 살균 공정을 통해 안정성도 강화했다. 고령친화우수식품은 고령자의 영양보충, 섭취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해 제조·가공하고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등 기본요건과 고령자 대상 섭취 안전성, 취식 편의성 등 품질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해 지정된다. 아워홈은 제품 개발에 앞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고령층에게 단백질 영양소 섭취와 난류(계란) 섭취량이 낮다는 결과를 도출했으며, 이에 따라 단백질 섭취 권장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조리법을 연구개발했다. 자체 개발한 연화식 기술을 접목시켜 저작(음식물을 씹는 일) 편의성을 높였으며, 단백질 함량 강화, 콜레스테롤 및 지방 함량 감소 등 영양 품질 개선 노력을 기울였다. 아워홈 관계자는 "점차 케어푸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자사의 다양한 제품이 고령친화우수식품에 지정되어 소비자에게 신뢰를 더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섭취는 물론 영양과 맛을 갖춘 케어푸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2 12:51: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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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뉴욕 타임스퀘어에 김치 광고…김치의 글로벌 위상 높인다

대상 글로벌 브랜드 종가(JONGGA)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김치 광고 캠페인를 전개해 전세계에 김치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인다. 종가는 지난 10일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김치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내달 6일까지 4주간 뉴욕 타임스스퀘어 아메리칸이글 빌딩 전광판에 공개된다. 캠페인 기간동안 1일 240회 기준으로 총 6720회의 김치 광고가 뉴욕 한복판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김치 광고는 'HAVE YOU TRIED KIMCHI?'라는 문구와 함께 한국의 김치를 맛보는 세계인들의 자연스럽고 놀라운 감정 변화를 담은 흑백의 슬로우 모션 영상으로 시작한다. 영상 속에서 김치만이 흑백 영상과 대비되는 붉은 색감을 뽐내 눈길을 끈다. 김치를 먹은 세계인들은 'CRUNCHY'(아삭한) 'FLAVORFUL'(맛이 풍부한) 'HEALTHY'(건강한) 'REFRESHING'(신선한) 등 다양한 느낌으로 한국의 오리지널 김치의 맛을 표현한다. 다양한 종류의 김치 영상과 'TASTE THE ORIGINAL(오리지널을 맛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김치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김치 종주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자 했다.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타임스스퀘어는 24시간 꺼지지 않는 화려한 광고와 세계인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김치 광고를 진행하는 것은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치를 알리고, 한국인에게는 김치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상은 미국을 '김치 세계화'의 전초기지로 삼고 현지 김치 생산과 광고 캠페인 전개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이미 지난 3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에 대규모 김치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으며, 미국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월마트와 코스트코등 대형 매장 내 종가 김치 입점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종가 김치 수출액은 2016년 2900만 달러에서 2021년 6700만 달러로 131%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2022년 상반기 기준 국내 총 김치 수출액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종가 김치는 현재 미주와 유럽, 오세아니아,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일본 수출 물량의 90%, 아시아권에 수출되는 물량의 80% 이상을 현지인이 소비하는 등 인기가 높다. 특히 미국은 일본에 이어 김치 수출 2위 국가로 매년 김치 수요가 늘고 있고, 소비층 또한 기존 교민과 아시아계에서 현지인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2021년 국내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김치 수출액은 2825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5% 증가했고, 2011년 279만 달러에 비해 10배 이상 성장했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대상은 김치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대표 김치 브랜드를 통해 김치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김치'가 '모두의 김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2 11:25: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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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스스한 비주얼에 황홀한 맛…커피업계, 할로윈 시즌 메뉴 봇물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할로윈 시즌을 맞아 한정 메뉴에 공들이고 있다. 먼저 할리스는 강렬한 비주얼의 '좀비 퐁당 딸기 할리치노'와 호박 마녀가 그려진 '더블치즈 뚱카롱'을 선보인다. '좀비 퐁당 딸기 할리치노'는 할로윈 좀비가 맛있는 딸기 할리치노에 매혹당해 퐁당 빠졌다는 스토리에서 탄생한 메뉴다. 으스스한 비주얼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반전 매력을 뽐낸다.할로윈 무드에 잘 어울리는 빨강과 보라색의 조합이 인상적이며, 딸기를 가득 넣어 핏줄 느낌을 표현했다. 휘핑크림 위에 좀비 팔과 눈알 모양의 초콜릿 토핑을 얹어 비주얼을 극대화했다. 할로윈 시즌에만 구매할 수 있는 '더블치즈 뚱카롱'은 체다치즈와 고다치즈로 만든 버터크림으로 진한 치즈 풍미를 느낄 수 있다. 14일부터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더벤티는 '퍼플마녀 프라페'와 '펌킨 할로윈 라떼' 2종을 선보였다. 할로윈 시즌을 모티브로 해 보라색, 노란색의 오묘한 색감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퍼플마녀 프라페'는 무섭고도 매혹적인 보라색 마녀를 음료로 구현하기 위해 블루베리를 넣었으며 상큼한 드래곤후르츠를 곁들여 맛과 비주얼 모두 잡았다. '펌킨 할로윈 라떼'는 할로윈 대표 캐릭터인 호박을 연상케 하는 메뉴로 진한 단호박과 부드러운 우유가 잘 어우러진다. 더벤티는 공식 앱에서 할로윈 신메뉴 '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할로윈 음료 2종을 포함한 신메뉴와 제조 음료를 각각 5번 구매 시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K-POP 콘서트 VIP석에 응모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할로윈을 상징하는 호박머리 아이콘 '잭오랜턴'을 던킨만의 스타일로 해석한 음료를 내놓았다. '잭오랜턴 아이스티'는 핑크 구아바 과즙으로 상큼함을 더한 '구아바', 싱그럽고 달콤한 샤인머스캣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샤인머스캣', 상큼한 오렌지 향을 은은하게 즐기는 '오렌지', 달콤한 복숭아의 맛과 향을 가득 담은 '피치' 등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14일부터 전국 던킨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도 신메뉴 '할로윈 펌킨 라떼', '리치베리 팝핑 프라페', '펌킨 초콜릿 쿠키 프라페'3종을 선보였다. '할로윈 펌킨 라떼'는 상하농원 호박 농축액으로 만든 베이스에 따뜻한 우유를 더해 고소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리치 베리 팝핑 프라페'는 피를 연상시키는 붉은색 음료로 달콤한 리치 프라페 위에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입에서 톡톡 튀는 팝핑 캔디를 토핑해 즐겁게 즐길 수 있다. '펌킨 초콜릿 쿠키 프라페'는 달콤한 단호박 프라페 위에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얹고 초콜릿 쿠키 크럼을 토핑해 달콤한 맛과 크런치한 식감 모두 즐길 수 있다. 이번 할로윈 음료에는 익살스러운 표정의 호박과 유령 초콜릿이 특별히 토핑되며, 어린이나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매장에서는 할로윈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주는 소품으로 시각적인 즐거움도 더했다. 폴 바셋 SNS에서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폴 바셋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할로윈 메뉴 3종은 오는 31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가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눈과 입이 즐거운 할로윈 신메뉴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10월 매장에 방문해 할로윈 분위기도 느끼고 시즌 한정 메뉴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10-11 15:12:4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