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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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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고객 요청에 응답 '창녕 갈릭 버거' 재출시

맥도날드가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창녕 갈릭 버거'를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오는 4일 다시 선보인다. '창녕 갈릭 버거'는 지난해 출시하자마자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인기로 전국적인 조기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한 달의 판매 기간 동안 약 158만 개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판매 종료 이후에도 창녕 갈릭 버거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이 이어졌으며, 맥도날드는 이러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재출시를 결정했다. '창녕 갈릭 버거'는 단맛이 강하고 매운맛이 덜해 고기와 잘 어울리는 100% 국내산 창녕 햇마늘이 담겼다. 마늘 6쪽을 통째로 갈아 넣은 마늘 토핑과 마늘과 올리브유가 섞인 아이올리 소스가 더해져, 창녕 마늘 특유의 감칠맛과 진한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버거다. 여기에 육즙을 꽉 가둬낸 순 쇠고기 패티 2장과 입안 가득 아삭함을 선사하는 신선한 국내산 양상추와 토마토,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까지 더해져 풍성한 식감과 환상적인 맛의 조합을 자랑한다. 맥도날드는 창녕 갈릭 버거의 출시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85톤의 창녕 마늘을 수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농가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창녕 갈릭 버거는 4일부터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창녕 지역의 마늘을 활용한 버거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땅에서 키운 맛있고 신선한 식재료로 특별한 메뉴들로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 대한 고객들의 큰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02 14:18: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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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스낵면, 30주년 맞아 패키지 리뉴얼 및 이벤트 진행

'오뚜기 스낵면'이 올해로 서른 살이 됐다. ㈜오뚜기는 스낵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특별한 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적용되는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 제품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스낵면만의 강점을 부각한 것이 특징이다. 2분이면 완성되는 짧은 조리 시간과 '밥 말아먹을 때 맛있는 라면'이라는 문구를 눈에 띄게 배치해 제품 정체성이 명확히 드러나도록 했다. 패키지 새단장과 더불어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7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스낵면 봉지 전면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오뚜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내 프로필 링크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스낵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댓글로 작성하고, 스낵면 이미지 및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공유하면 된다. ㈜오뚜기는 가장 참신하고 활용도 높은 방법 30가지를 선정, 향후 '스낵면 2분송'을 제작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1명) ▲JBL 블루투스 스피커(29명) 등을 증정하며, 매주 50명씩 추첨해 '스낵면 멀티팩(5개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한편, 1992년 출시된 '스낵면'은 쇠고기 베이스의 깔끔한 국물 맛과 가늘고 꼬들꼬들한 면발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이어 2006년에는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밥 말아먹을 때 가장 맛있는 라면'으로 선정돼 입소문을 타며 스테디셀러 대열에 합류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30년간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스낵면의 강점을 널리 알려 전 연령층으로부터 사랑받는 장수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2 14:07: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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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건기식 사업 본격 확대…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출시

농심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보이며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농심은 프로바이오틱스 '라이필 바이탈 락토'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라이필 더마 콜라겐'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뛰어든 농심이 콜라겐 이외 카테고리에서 선보이는 첫 신제품이다. 농심이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라이필 바이탈 락토 키즈'와 온가족을 위한 '라이필 바이탈 락토 패밀리' 두 제품이다. '키즈' 제품은 라이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패밀리'는 오는 8월 9일 출시 예정이다. 키즈 제품에는 비타민 D와 아연을 첨가해 뼈 건강과 면역력 강화 효과도 더했다. 어린이가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바나나맛 분말 스틱 형태로 개발했다. 키즈는 생균수 50억, 패밀리는 100억을 보장하며, 두 제품 모두 상온보관이 가능하다. 라이필 바이탈 락토는 세계 3대 유산균 기업으로 꼽히는 미국 다니스코사의 유산균과 농심이 개발해 특허받은 유산균을 배합한 것으로 장내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 등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장은 음식물 소화와 영양분, 수분 흡수 등 신진대사의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면역세포의 약 70%가 장에 존재할 만큼 건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장기"라며 "농심 라이필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가족의 장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원재료에서 맛 성분을 추출하는 효소분해기술을 활용해 국내 시판 제품 중 가장 분자량이 작은 콜라겐을 개발하고, 국내기술 최초로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 콜라겐은 분자량이 작을수록 흡수력이 좋아진다. 농심은 이번 라이필 바이탈 락토 출시를 시작으로 '라이필'을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본격 육성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영역을 더욱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수면과 기억력 개선은 물론 대사체계에 도움을 주는 제품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2 11:54: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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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유업, 할매니얼 입맛 잡는다…100% 국산 곡물 원료 담은 우유 선보여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트렌드와 함께 할머니 세대에 즐겨 먹었던 전통음식이나 음료를 찾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식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100% 국내산 곡물 원료를 담은 우유 2종을 출시했다. 연세유업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 2종은 엄선된 국산 곡물 16가지가 함유된 '16곡 미숫가루 우유'와 고소함과 영양소 모두 풍부한 국산 약콩으로 만든 '국내산 검은약콩 우유'다. 두 제품 모두 국내에서 생산된 곡물을 사용해 재료 본연의 고소한 맛과 함께 건강을 위한 영양소를 담았으며 연세우유 전용목장에서 생산한 국산 원유를 사용해 음료 자체의 풍미를 한층 높였다. '16곡 미숫가루 우유'는 ,현미 ,조 ,찹쌀현미 ,찰흑미 ,검정콩 ,흑미 ,백태 ,감자 ,보리 ,보리쌀 ,수수 ,옥수수 ,찹쌀 ,기장 ,검은깨 ,고구마 등 16가지 곡물이 주 원료로 사용됐다. 여기에 연세우유 전용목장에서 생산된 원유와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7%인 단백질 3.8g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성분도 풍부해 간편하면서도 포만감 있는 한끼로 부족함이 없다. '국내산 검은약콩 우유'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비타민, 무기질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이 풍부한 약콩이 담겨있다. 이 외에도 콩에는 없는 칼슘을 보충하기 위해 연세우유 전용목장의 국내산 원유 35%를 더했다. 한 팩(190ml) 기준 130kcal로 단백질은 1일 영상성분 기준치의 9%인 5g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두제품은 모두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됐으며, 방부제와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6겹 무균 멸균팩을 사용해 빛과 공기를 차단함으로써 장기간 실온에서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을 기획한 연세유업 관계자는 "전통음식이나 음료를 찾는 MZ세대를 고려해 선보이는 16곡 미숫가루 우유와 국내산 검은약콩 우유는 영양성분이 풍부한 100% 국산 곡물을 사용해 고소한 맛과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이라며 "M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동시에 국민 영양간식으로 자리잡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2 11:50: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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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다이어트족 겨냥 '비비고 왕교자 Light' 출시

'한식 만두의 대명사' 비비고가 칼로리를 저감한 만두를 앞세워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 CJ제일제당은 칼로리를 25% 낮춘 '비비고 왕교자 Light(라이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왕교자', '김치왕교자', '닭가슴살왕교자' 총 3종으로 만두소에 돼지고기 살코기나 닭가슴살을 넣고 당면 대신 실곤약을 사용해 칼로리는 낮추면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또한 만두피에도 곤약 가루를 넣어 쫀득쫀득한 식감도 잡았다. 최근 건강과 영양 밸런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반면 국내 냉동만두시장에서 이 같은 소비자 요구를 충족할만한 제품은 많지 않았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 라이트'를 시작으로 향후 칼로리, 나트륨, 포화지방 등을 더욱 엄격하게 고려한 '라이트' 제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웰니스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가공식품의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영양 밸런스 등 소비자들의 요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냉동만두 시장에도 새로운 제품이 필요할 때"라며 "식물성 '플랜테이블 만두'와 함께 냉동만두의 새로운 트렌드 창출하고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2 11:39: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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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리오프닝 효과? 음료·주류 모두 웃었다

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7622억원으로 전년비 13.9% 상승, 영업이익은 638억원으로 전년비 39.9%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3884억원으로 전년비 15% 상승, 영업이익 1235억원으로 전년비 58.6% 증가를 기록했다. 음료 부문의 2분기 실적(별도 기준)은 매출액 518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비 13.1%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449억원으로 전년비 6.6% 증가했다. 음료 카테고리별 실적을 보면 맛있게 먹고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확산에 따른 제로 탄산음료의 인기에 힘입어 탄산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비 22.6% 증가했고, 가성비 좋은 대용량 페트 커피의 판매 호조에 따라 커피 카테고리 매출이 10.7% 성장했다. 친환경 무라벨 생수 판매 증가에 따라 생수 부문이 11.1% 증가했고, 집중력 강화 및 운동시 에너지 보충을 위한 수요 증가에 따라 에너지음료가 전년비 53.7% 성장세를 보였다. 판매 채널별로는 리오프닝 효과로 음식점, 휴게소 등 업소 및 특수 채널이 전년비 22.3% 증가했고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을 앞세운 온라인 채널이 전년비 33.9% 성장했다. 주류 부문은 2분기 매출(별도 기준) 188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15.0%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9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3827억원, 3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18.0%, 242.8% 증기했다. 올해 2분기 주종별 매출은 위스키를 기반으로 한 '스피리츠'와 '와인'이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채널별로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유흥 시장의 성장이 도드라졌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1 15:36: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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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연FnC 출점승인위원회 류성 본부장 "예비 점주 성향·상황 따라 점포 입지 조건도 달라져"

경기침체와 고용감소에 따른 취업률 하락으로 인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막무가내식 창업은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뿐 안정적인 운영으로 이어지기가 힘들다. 이에 최근에는 초보 창업자들이 쉽게 창업할 수 있게 서포트해주는 프랜차이즈 업종에 대한 선호도가 늘고 있다. '한촌설렁탕'과 '육수당'을 운영하는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이연FnC)는 출점승인위원회를 통해 예비점주들이 쉽게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연에프엔씨 출점승인위원회 류성 본부장을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출점 시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출점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 중 하나를 꼽는다면, 점주 BEP(Break-even Point)입니다. 즉, 예상매출 대비 점포 임차비용은 적정한지, 투자비용은 언제 회수가 되는지가 중요합니다. 뉴스를 보면 한곳에서 장사를 5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고들 하는데 이연에프엔씨에서 운영하는 한촌설렁탕과, 육수당은 한 곳에서 10년 장사를 목표로 출점 제반 사항들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출점에 앞서 상권정보와 경쟁점 정보 등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해 예정점포가 낼 수 있는 성과를 가늠합니다. ◆점포의 성공 조건은 무엇인가요? -첫째는 입지분석과 상권 분석시스템 활용을 통한 정확한 예상 매출 도출, 둘째는 입지와 예상매출에 따른 점포 운영 시스템 적용 (점포 오픈 프로모션, 점포 홍보방법 등),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로는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을 통한 고객 유입이 성공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가장 잘되고 있는 점포는 '한촌설렁탕 북가좌점'인데, 상권분석 시스템에 따라 가시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출점했습니다. 또 본사에서 점포 매출 분석을 통한 매장자체 프로모션들을 제안, 적극적으로 매장에 적용하면서 매출이 매년 신장하고 있습니다. ◆좋은 입지 조건이란 무엇일까요? -기본적인 점포 조건은 ▲가시성은 좋은지 ▲접근성은 우수한지 ▲그리고 점포만을 위한 주차장은 확보가 되어 있는지 정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연에프엔씨에서 권역별 입지는 크게 ▲주거밀집 ▲오피스 ▲주거복합 ▲교외 ▲특수 그리고 광역 입지로 분류해서 판단합니다. 입지별 특성에 따라 각각 장단점이 있어 어느 상권이 좋고 나쁘다고 판단하기 보다는 점주의 성향과 운영능력 그리고 투자비 등을 고려하여 입지를 선정하는 게 맞다고 판단됩니다. 예를 들면 예비점주 상황이 자녀가 어려서 야간까지 시간을 빼기가 어렵고, 장사 경험이 없어 직원을 다루는 능력이 부족한 상태라면 24시간 운영을 해야 하는 입지는 좋은 곳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예비점주의 성향이나 상황이 점포 운영에 영향을 미치나요? -예비 점주의 상황은 점포 운영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 이유는 누구나가 할 수 있는게 프렌차이즈라고 다들 생각하시고 창업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지만, 누구나가 성공할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자금이 없고, 조력자가 없으면, 예비점주는 여유를 가질 수가 없습니다. 최소한의 직원을 고용해 운영하다가 직원이 일이 생겨 출근을 못하면 혼자서 운영이 버거워 임시 휴무를 진행하는 케이스를 수도 없이 지켜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점주의 상황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초보 창업자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누구나 점포를 시작하실 수는 있지만, 그 중에서 성공하시는 사람은 몇 분 되지 않습니다. '점포 오픈했으니 난 잘 될 거야.' '본사가 알아서 잘 홍보도 해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거야.' 라는 생각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느끼고 끊임없이 배워 나가는 자세로 매장을 운영해 나가서야 합니다. ◆이연에프엔씨만의 프랜차이즈 운영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40년의 축적된 매장 운영 노하우, 월 1억대 매출이 가능한 브랜드로 안정적인 수익 보장, 그리고 오송스마트공장 준공을 통한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 등 타 브랜드 대비 자랑하고 싶은 부분은 많지만, 이연에프엔씨가 가장 잘하는 한가지는 가맹점과 소통하는 회사라는 점입니다. 점주들과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점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워크샵을 통해 매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연에프엔씨의 향후 목표와 방향성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린다. -이연에프엔씨의 역사는 1982년 부천시 조그마한 9평의 설렁탕집 '감미옥'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감미옥에서 시작된 그 노력은 '한촌설렁탕'과 '육수당'이라는 브랜드로 확장되었고, 현재는 종합 식품 기업 이연에프엔씨로 성장했습니다. 100년을 이어가고 변함없는 맛을 이어 가기 위해 이연에프엔씨는 세 가지의 철학을 지켜 나갈 것입니다. 첫째 100% 순수함을 고집하는 육수의 철학, 둘째 까다로운 기준으로 선정하는 식재료의 철학, 셋째 과거의 전통을 현재의 맛으로 해석하는 계승의 철학이 그것입니다. 제품 및 메뉴 개발을 통해 이연에프엔씨만의 맛을 더 널리 더 많이 전파하는 게 목표입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1 15:18: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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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상반기 맥주 가정시장 점유율 1위

오비맥주 카스, 상반기 맥주 가정시장 점유율 1위 오비맥주와 카스가 2022년 상반기(1월~6월) 맥주 가정시장에서 점유율 성장세를 보이며 각각 제조사와 개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가정시장에서 오비맥주는 판매량 기준 53.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2.6%) 대비 1%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오비맥주의 대표 제품인 '카스 프레시'는 브랜드별 순위에서 41.1%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고 이는 작년 동기 대비 약3.1% 포인트 성장한 실적이다. 카스는 편의점, 할인점, 대형마트, 개인슈퍼 등 가정시장의 전 채널에서 판매량 1위를 유지했다. 카스 프레시와 더불어 '카스 라이트', '버드와이저', '호가든' 등 오비맥주의 4개의 브랜드가 맥주 가정시장 판매량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돌아서며 가정시장의 중요성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혁신을 통해 업계를 이끌며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는 세계 최고 권위의 식음료 품평회 중 하나인 벨기에 '2022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3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하며 세계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1 14:41: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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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와인 '옐로우테일' 출시 20주년 기념 경품행사 진행

롯데칠성음료가 '옐로우테일'의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옐로우테일'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호주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8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경품 행사는 할인점 등 에서 '옐로우테일' 구매 후, 넥택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뒤 구매 영수증 및 전화번호 등을 입력하면 경품 행사에 자동 응모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127명에게 호주 왕복 항공권, 와인 셀러, 와인 텀블러,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가 공식 수입하는 호주 대표 캐주얼 와인 브랜드 '옐로우테일'은 호주 전체 와인 수출량의 16%를 차지하는 호주의 대표적인 와인으로 한국시장에서도 매년 꾸준히 성장하며 연간 100만병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세계와인파워지수에서 5년 연속 'No1, Most Powerful Wine Brand'와 'Most Loved Wine Brand'선정되는 등 세계 와인시장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호주산 와인 '옐로우테일'의 출시 20주년을 맞아 이번 경품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1 14:37: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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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중시 트렌드에 '식물성 단백질 음료' 인기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채식주의 관심 또한 높아지면서 '식물성(비건) 단백질 음료'가 각광받고 있다. 단백질 식품은 근육량을 키워 체형 관리에 집중하는 젊은층부터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건강을 챙기려는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aTFIS)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2018년 814억 원에서 2021년 3364억 원으로 4배 이상 늘었다. 업계에서는 올해 단백질 식품 시장이 4000억 원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운동 후 간단히 섭취하기 좋은 'RTD(Ready To Drink, 바로 마실 수 있게 제작된 음료)' 형태의 단백질 식품 수요가 눈에 띈다. 웰니스 브랜드 '일일하우'가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루시(Lucy 2.0)를 활용해 2021년 5월 30일부터 2022년 5월 30일까지 단백질 식품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 '단백질'과 '음료'가 함께 언급된 정보량은 16만 78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뒤이어 '영양제(+16.8%)', '건강식품(+14.1%)'도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물이나 우유에 타 먹는 분말 형태인 '파우더'와 '단백질 쉐이크'의 정보량은 13% 하락해 관심도가 줄었다. 단백질 음료는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편리성과 기존 대비 개선된 단백질 함량, 영양 성분 등을 앞세워 단백질 식품 시장의 대세를 이끌고 있다. 여름철 수분과 단백질 보충을 함께 책임지는 음료도 등장했다. 코카-콜라사의 '파워에이드 프로틴10g'은 포도향을 함유한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에 10g의 프로틴을 더해 운동 중 손실되기 쉬운 수분과 전해질, 그리고 단백질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다. 제로 슈거·저칼로리 제품으로 칼로리에 민감한 스포츠 마니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기존 파워에이드의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 'ION4'를 통해 나트륨(Na), 칼륨(K), 칼슘(Ca), 마그네슘(Mg) 및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도 보충할 수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채식주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른바 '비건 프로틴밀'도 주목받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일일하우 프로틴밀'이 있다. 100% 비건 프로틴 음료로, 단백질은 높이고 지방은 낮춘 고단저지(고단백·저지방) 식사대용 프로틴밀이다. GMO 프리 대두단백, 완두단백, 쌀단백이 적정비율로 혼합돼 필수 아미노산을 갖춰 먹기 어려운 기존 식물성단백질의 단점을 보완했다. 일일하우 프로틴밀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44.4% 증가했고, NS홈쇼핑 등 홈쇼핑에서도 '완판' 기록을 세웠다. 2022년 누적 판매량은 50만팩 이다. 뉴트리원 비비랩(BB LAB)도 최근 비건 프로틴 음료 '브이프로틴(V-PROTEIN)' 2종을 편의점을 통해 선보였다. 부드럽고 고소한 오트밀맛과 달콤한 초코바닐라맛, 총 2가지 맛으로, 대두, 완두, 쌀에서 얻은 트리플 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담아 빈틈없는 영양을 공급한다. 브이프로틴 1회(240ml) 제공량에는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12g)이 들어있으며 식이섬유 7g과 칼슘 250mg 등 다양한 영양소도 함께 함유됐다. 업계 관계자는 "단백질 섭취에 대한 긍정적인 소비자 인식과 환경을 위한 비건 라이프스타일이 겹쳐져 '식물성 프로틴밀'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식물성 단백질을 적용한 제품의 라인업을 확장하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1 14:32: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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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출시 10년만에 40억개 팔려

삼양식품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불닭브랜드(면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40억개를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전 세계인 2명 중 1명은 불닭볶음면을 먹은 셈이다. 2012년 처음 출시된 불닭볶음면은 까르보불닭볶음면, 짜장불닭볶음면 등 다양한 시리즈 제품을 선보이며 출시후 10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고, 2017년 누적 판매량 10억개, 2019년 20억개, 2021년 30억개를 달성한 데 이어 불과 1년만에 40억개를 돌파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현재 9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불닭브랜드의 세계적인 인기로 삼양식품은 2017년 수출 1억불, 2018년 수출 2억불, 2020년 수출 3억불을 달성했고, 올해는 수출 4억불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식품은 올해 불닭볶음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여러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지난 4월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고, 5월에는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의 K-POP 페스티벌인 '2022 코리아 페스티벌 with KPOP.FLEX'에 참여해 해외 현지에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한국, 중국, 아시아 국가에서 SNS 숏폼 챌린지를 운영하기도 했다. 그 결과 총 조회수 7억뷰를 달성하며 불닭만의 숏폼 챌린지 놀이 문화를 조성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미국 소비자를 타깃으로 했던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과 같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수출 전용 제품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하반기에는 아시아 지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브랜드는 이제 한국의 대표 매운맛 K-SPICY 브랜드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재미와 도전의 문화를 전달하는 글로벌 대표 K-Food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독보적인 글로벌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해외 법인을 통한 현지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8-01 14:07: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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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잎담배 농가에 '건강검진비·자녀장학금' 지원

KT&G가 잎담배 농가에 복지증진 지원금을 전달했다. KT&G는 지난 7월 28일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약 4억8000만원의 복지증진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지원금은 잎담배 경작인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장학금, 배풍열 연료저감장치 지원에 활용된다. 최근 농가들은 감소하는 농촌 인구와 고령화 문제에 더해 코로나19 재유행의 위기가 겹치며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계화가 어려운 잎담배 경작 특성상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잎담배 경작인들은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특히, 올해는 농가의 유류비 절감과 동시에 탄소배출 저감이 가능한 배풍열 연료저감장치 84대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등 규모를 늘렸다. KT&G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에 복지증진 지원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총 33억3600만원을 지원했다.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장학금을 지원받은 경작인 수는 누적 총 1만666명에 달한다. 이 외에도 KT&G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원료 공급 파트너인 잎담배 농가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영업 중인 담배업체 중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를 구매하여 농가 보호에 앞장서고, 매년 잎담배 이식과 수확 시기에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일손을 보태고 있다. 김정호 KT&G 원료본부장은 "회사는 농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활동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1 14:05: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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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발효홍삼 이어 발표녹용까지 확장…'녹용천고'로 기력보충

유통전문기업 hy가 '발효녹용 녹용천고(이하 녹용천고)'를 선보이며 녹용 시장을 공략한다. 신제품을 통해 발효홍삼 중심의 브랜드 라인업을 녹용으로 확장하고 자사 천연물 소재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녹용천고는 '발효녹용농축액'을 주원료로 만든 프리미엄 녹용 제품이다. 발효녹용농축액은 청정 지역 뉴질랜드에서 우수하게 관리된 녹용을 hy가 자체 유산균으로 발효해 만들었다. 발효를 통해 녹용의 핵심 지표성분인 시알산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5년여 연구 끝에 상용화한 특허 소재로 기업 간 거래를 통해 외부에 판매 중이다. 신제품은 녹용 이외에 다양한 부원료를 함께 담아 원기충전과 기력보충을 돕도록 설계했다. 6년근 홍삼, 숙지황, 산약, 산수유, 인삼 등 엄선한 12가지 재료를 정성껏 달인 진한 농축액 형태다. 녹용천고는 1개월분 총 60포(1일 2포)를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담아 선물로 좋다. 개별 스틱으로 낱개 포장해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다. hy는 녹용천고 출시를 기념해 최대 30% 할인과 '발휘 황금카드(순금 1돈)'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최영택 hy 건강식품CM팀장은 "신제품 녹용천고는 hy 50년 발효 기술에 엄선한 원료를 더해 만든 프리미엄 녹용 제품"이라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녹용천고와 함께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품 구입은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가능하다. 지정일 배송 가능해 주문 시 원하는 날짜에 무료로 전달해 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1 13:51: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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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슈퍼 프리미엄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 출시

하이트진로가 증류식 소주 시장 확대에 앞장섰다. 하이트진로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100% 사용하고 세 번의 증류를 거친 슈퍼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하이트진로의 98년 역사와 정통성을 담은 제품이다. 신제품은 정식 출시에 앞서 5일부터 팝업스토어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원료부터 차별화했다. 비옥한 토지와 깨끗한 물로 재배해 임금에게 진상하던 국내 최고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만 100% 사용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양조 기술력으로 최상의 맛을 구현했다. 일반적인 증류식 소주는 단일 증류 방식으로 제조한다. 반면, 진로 1924 헤리티지는 두 차례 더 증류해 총 세 번의 증류를 거쳐 최고 순도의 정수만을 담아냈다. 매 증류과정에서 향이 강한 초기와 잡미가 강한 말미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이 깊은 중간층 원액만을 사용해 최고의 풍미를 살렸다. 30도의 알코올 도수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깨끗한 향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2014년 출시한 하이트진로 90주년 기념주를 모티브로 했다. 황금 두꺼비로 한국 소주의 전통성 살리고 현대적 감각의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제작했다. 용량은 700ml이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오는 18일 첫 출고 이후 전국 주요 업소와 프리미엄주류 전문 매장에서 판매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정식 출시에 앞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신제품을 최초 공개한다. 팝업스토어는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진행된다. 운영기간 동안 단독 판매되는 진로 1924 헤리티지 판매가격은 1병 10만원, 세트(제품1병+잔2ea) 11만원이다. 팝업스토어 내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이벤트를 통해 일품진로 22년산 제품 구매 기회도 주어진다. 금푸너 등 일부 희소성 높은 굿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국내 최고 주류회사의 양조 기술력이 집약된 증류식 소주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하이트진로의 98년 역사와 정통성으로 헤리티지의 가치가 담긴 술인 만큼, 슈퍼 프리미엄 증류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1 09:33: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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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라면 최강자' 농심, 오징어짬뽕 30주년 이벤트 전개

농심 오징어짬뽕이 출시 30주년을 맞아 인스타그램에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댓글로 친구를 태그하며 축하메시지를 남기면 참여할 수 있고, 총 30명에게 오징어짬뽕 선물세트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8월 15일까지 진행된다. 1992년 출시되어 제품력으로 마니아층을 쌓은 오징어짬뽕은 연평균 360억원 가량 판매되며 전체 라면 시장 판매 순위 20위 내에 이름을 올리는 농심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오징어짬뽕의 인기 비결은 쫀득하게 씹히는 오징어 건더기의 식감과 깊고 얼큰한 짬뽕국물 맛에 있다. 농심은 오징어가 짬뽕의 주 재료로 사용되는 점에 착안, 큼지막한 오징어 건더기와 함께 구운 오징어의 풍미를 담은 국물로 오징어짬뽕을 완성해냈다. 풍성한 해물 풍미를 담은 오징어짬뽕은 1992년 출시 한 달 만에 530만 봉지가 판매될 정도로 초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소비자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으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오징어짬뽕의 인기에 여러 짬뽕 라면이 등장했지만, 오징어짬뽕의 인기를 꺾을 수는 없었다. 이처럼 큰 인기를 누려온 오징어짬뽕은 이번 상반기를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7억 개를 돌파했다. 전 국민이 오징어짬뽕을 30개 이상 먹은 셈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징어짬뽕이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31 14:26:0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