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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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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2023년까지 10조원 투자…미래 혁신성장 추진

이재현 CJ그룹 회장/CJ그룹 "CJ는 트렌드 리딩력, 기술력, 마케팅 등 초격차역량으로 미래 혁신성장에 집중하고, 이를 주도할 최고인재들을 위해 조직문화를 혁명적으로 혁신해 세계인의 새로운 삶을 디자인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3일 특별 제작된 동영상을 통해 컬처(Culture), 플랫폼(Platform), 웰니스(Wellness), 서스테이너빌러티(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4대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한 중기비전을 밝혔다. 영상을 통해 그룹 혁신성장 방향을 임직원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향후 3년간 10조원 이상을 투자해 미래 혁신성장을 이룰 것을 선언했다. 이 회장은 CJ의 현재를 '성장 정체'로 규정하며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과감한 의사결정에 주저하며, 인재를 키우고 새롭게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지 못해 미래 대비에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그룹 미래 비전 수립과 실행이 부족했고, 인재확보와 일하는 문화 개선도 미흡했다는 자성과 함께 이대로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생존하기 어렵다는 절박함을 드러낸 것. 이 회장은 CJ가 4대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조직 내 유·무형의 역량을 집중하고, 최고인재들이 오고 싶어 하는 일터를 만들어 제3의 도약을 이룬다는 복안을 제시했다. CJ그룹 4대 미래성장엔진/CJ그룹 ◆4대 성장엔진 집중… 2023년까지 10조원 이상 투자 CJ가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제시한 엔진은 '컬처, 플랫폼, 웰니스, 서스테이너빌러티 ' 4가지다. 이 회장은 "(CJ 각 계열사들은) 컬처와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의 글로벌 및 디지털 확장을 가속화하고, 기본 정신과 철학으로 웰니스와 서스테이너빌러티, 즉 모두가 잘 사는 것과 공정·갑질불가·상생은 기본이고 세계적 흐름인 ESG에 기반한 신사업으로 미래 혁신성장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컬처 분야에서는 CJ가 만드는 음식, 음악, 영상 콘텐츠, 뷰티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와제품을 세계인이 즐기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중심으로 만두·치킨·K소스 등 글로벌 전략제품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은 스튜디오드래곤에 이어 장르별 특화 멀티 스튜디오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플랫폼에서는 CJ 계열사가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 물류 인프라 등을 토대로 데이터 기반 고객중심 경영을 가속화해 디지털 영토를 확장하고, 장기적으로 CJ만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슈퍼 플랫폼을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CJ그룹 중기비전/CJ그룹 웰니스는 CJ제일제당의 기존 건강기능식품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차세대 치료제 중심 레드바이오를 확장하여 궁극적으로 개인맞춤형 토탈 건강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천랩'을 인수한 것도 이런 전략의 일환이며,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 진출도 추진 중이다. 서스테이너빌러티에서는 친환경·신소재·미래식량 등 혁신기술 기반의 지속가능한 신사업을 육성하고 미래 탄소자원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CJ는 이같은 4대 엔진 중심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까지 총 10조원이 넘는 투자에 나선다. 특히 브랜드, 미래형 혁신기술, AI/빅데이터, 인재 등 무형자산 확보와 AI 중심 디지털 전환에 3년간 총 4조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외부 기업과 개방적 협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경영방식도 혁신한다. 지난해 네이버와의 전략적 사업제휴처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 모델을 추가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과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늘려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CJ그룹 주요 실적 및 사업 HISTORY_(매출 및 영업이익은 연결기준)/CJ그룹 CJ그룹 중기비전선포식 영상 캡처/CJ그룹 ◆인재육성…자기주도적 성장 기회 부여 이 회장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인재"라며 "'하고잡이'들이 다양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통해, 그 동안 다른 기업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보상을 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겠다"고 했다. 또 "인재들이 오고 싶어 하고, 일하고 싶어 하고, 같이 성장하는 CJ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CJ의 인사조직 혁신은 나이, 연차, 직급을 가리지 않는 인재발탁과 임직원 스스로 일하는 시공간과 경력(Career Path)까지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자기주도형(Self-Design) 몰입'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CJ 주요 계열사들은 직원 자율에 기반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이미 거점오피스, 재택근무제를 부분 도입했는데, 이를 그룹 전반으로 확대해 직원들이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근무공간은 물론 근무시간도 단순한 유연근무를 넘어, 직무 특성을 고려해 '일 또는 주 단위의 최소 근무시간' 원칙만 지키면 요일별 근무시간을 직원 각자가 설계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확대한다. 구성원들이 기존의 조직에서 벗어나 새 사업에 도전할 기회도 제공한다. 독립조직인 CIC(Company In Company)와 사내벤처를 활성화하고 사업화 성공시 스톡옵션 부여 등 다양한 보상제도도 함께 마련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3 14:10: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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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임원인사 단행…ESG·노사문화·글로벌 강화

SPC그룹 CI SPC그룹이 2021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SPC그룹은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3명, 상무보 14명 등 총 31명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최대 임원 인사 규모로 올해 SPC그룹 승진 인사의 키워드는 'ESG경영', '노사문화 혁신'과 '글로벌 사업 강화'다. SPC그룹은 ESG경영에 중점을 두고, 미래 지향적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관련 승진 인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그룹 내 '노사문화혁신실'을 확대 개편해 임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이끌도록 할 예정이다.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는 임원들도 다수 승진했다. 지속적인 글로벌 사업 강화에 대한 그룹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사장 승진 △ 경재형(㈜SPC삼립) ◇ 전무 승진 △ 손병근 (㈜SPC삼립) △ 손정호(㈜파리크라상) △ 강동석(SPC㈜) ◇ 상무 승진 △ 지상호 △ 홍성율 △ 박종환 △ 김진억(이상 ㈜SPC삼립) △ 이정훈 △ 박문수 △ 강경희 △ 박순주 △ 박준희 △ 이광 △ 한옥균(이상 ㈜파리크라상) △ 이준무(SPC㈜) △ 윤인상(㈜PB파트너즈) ◇ 상무보 승진 △ 우태준 △ 정기성(이상 ㈜SPC삼립) △ 김대순 △ 김준수 △ 이일남 △ 조영한 △ 천동혁(이상 ㈜파리크라상) △ 이성일(비알코리아㈜) △ 이건열(㈜SPC GFS) △ 이우일 △ 이준택 △ 송효근(이상 SPC㈜) △ 이준석(㈜Secta9ine) △ 홍성칠(㈜PB파트너즈)

2021-11-03 13:37: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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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연말까지 사이렌 오더 1회 주문시 최대 10개 아이템으로 제한 운영

스타벅스가 연말까지 사이렌 오더 주문의 경우 1회 주문시 최대 10개 아이템까지 주문가능하도록 한시적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가 진행되는 12월 31일까지 사이렌 오더 주문의 경우 1회 주문 시 최대 10개 아이템까지 주문 가능하도록 한시적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이번 주문 제한 운영은 사이렌 오더 이용 고객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원활한 앱 이용과 대량 주문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겨울 e-프리퀀시 경험의 기회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해 본래의 사은행사의 의미가 잘 전달되기 위한 결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사이렌 오더 1회 주문 시 음료, 푸드, MD 등 품목에 상관없이 최대 20개의 아이템 주문이 가능했던 것에서 1회에 주문 가능한 아이템을 최대 10개까지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앞서 스타벅스는 e-프리퀀시 이벤트의 본래 취지인 고객 사은의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온라인 예약 시스템 개선, 사은품 최초 수령일 조정, 전년 겨울 대비 25% 증대한 사은품 제작, 리셀 방지를 위한 예약 수량 제한 등의 개선안을 도입했다. 이벤트 종료가 다가오거나 고객의 예약 시스템 접속이 잦아지면서 앱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때를 대비해 서버를 추가 증설햇고, 앱 접속자 수가 많을 경우 최초 접속 화면을 이원화해 '사이렌 오더 주문 서비스'와 '증정품 예약하기' 메뉴를 분리해 운영함으로써 사은품 예약으로 인한 사이렌 오더 주문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3 09:40: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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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서울바앤스피릿쇼 2021' 참가…시음 서비스 제공

하이트진로음료 '서울바앤스피릿쇼 2021' 참가 제품 '하이트제로 0.00'/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음료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바앤스피릿쇼 2021'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주류 전시회인 '서울바앤스피릿쇼'는 스피릿, 위스키, 와인, 맥주, 칵테일, 전통주 등 각종 주류부터 홈바용품까지 주류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브랜드와 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국내 무알코올 음료 시장 성장에 발맞춰 무알코올 특별관도 운영된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대표 믹서 브랜드인 '진로토닉워터' 홍보부스에서 소토닉부터 보드카토닉, 하이볼, 에이드 등 토닉워터 활용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무알코올 특별관에서는 국내 최초 '올프리'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인 '하이트제로0.00' 홍보 부스를 마련해 국내 무알코올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하이트제로0.00'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각 홍보 부스에서는 업계 관계자 및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시음 서비스 제공과 브랜드 홍보를 비롯해 1:1 영업 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국내 최정상급 바(Bar)들이 모인 특별관 'THE INFINITY BARs'에서도 '진로토닉워터'를 이용한 칵테일을 맛 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서울바앤스피릿쇼' 참여는 최근 홈술·혼술 문화 확산에 따라 대세로 떠오른 '진로토닉워터'와 '하이트제로0.00'을 직접적으로 알리는 기회인 동시에 참관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참여를 통해 국내외 주류 최신 트렌드와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어 추후 제품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1976년에 출시된 진로토닉워터는 그동안 진, 위스키 등의 믹서로 널리 알려져 왔으나 젊은 층 사이에서 소주에 타 마시는 용도로 활용되는 점에 주목하고 2018년 제품의 맛과 디자인 리뉴얼을 시작으로 '깔라만시', '자몽' 등 확장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소토닉 문화 확산을 주도했다. 올 6월에는 무칼로리인 '진로토닉워터 제로'를 출시하며 믹서류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대열에 합류,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진로토닉워터는 최근 3년간 3배 이상 매출 급성장하고 있는 효자제품이기도 하다. 국내 최초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인 하이트제로0.00은 지난 2월 알코올은 물론 칼로리와 당류까지 제로인 '올프리' 콘셉트로 전면 리뉴얼한 후 월 매출이 전년 대비 2~3배 급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하이트제로0.00의 포지셔닝을 무알코올 맥주 시장은 물론 건강탄산음료 시장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3 09:40: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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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GNC KOREA' 창립 18주년 기념 행사 진행

동원F&B가 'GNC KOREA' 창립 18주년 기념 행사를 연다. /동원그룹 동원F&B의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 KOREA'가 창립 18주년을 맞이해 전국 GNC 매장과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11월 한 달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GNC는 전 세계 약 80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미국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동원F&B는 GNC와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맺고 2003년부터 전국 150여개 매장에서 종합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원F&B는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를 비롯해 VIP를 위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올리닉',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뷰틱'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3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영양소 ▲피부/모발 ▲운동 ▲식습관 ▲개인특성 ▲건강관리 등 본인의 50가지 유전자 항목을 검사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 '마이G스토리'를 증정한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NC(Nutrition Consultant)'라 불리는 전문 영양 상담사에게 개인별 필요 영양성분과 맞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구매 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며, 각종 할인 혜택이 있는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GNC 골드회원'에 대한 무료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동원F&B 관계자는 "1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GNC와 함께해주신 고객 분들께 보답하고자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GNC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별 건강기능식품으로 맞춤 건강관리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2 15:57: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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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홀딩스·대상㈜, ESG 평가 A등급 획득

대상(주) 임정배 대표이사 /대상 대상홀딩스와 대상㈜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통합등급 'A'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받은 'B'보다 두 단계 상승한 등급이다. 대상은 기존의 ESG 활동을 더욱 발전시키고, 향후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2021년 그룹 통합 ESG 프로젝트팀을 신설해 각 계열사와 부문별로 중점 목표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ESG 경영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처음 펴내기도 했다. 특히, 환경영향물질 ZERO를 목표로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식품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해 현장에 배포했고, 8월에는 분리 배출이 용이한 무(無)라벨 패키징 방식을 도입한 간장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대상은 추후 다른 제품에도 친환경 패키징 방식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중심경영(CCM)을 도입해 제품 품질뿐만 아니라 제품기획부터 구매, 생산, 영업 등에서도 고객의 소리를 반영하는 '고객최우선주의'를 전사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전사적 VOC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고객 불만에 신속하게 응대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소비자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식품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고 HACCP 등 관련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성·아동지원사업, 고객 참여형 사업, 지속가능발전 사업 등 3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과 주부,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정원 봉사단을 통해 전국 지역사회에서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대상 관계자는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작년보다 두 단계 높은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대상이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ESG 평가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분석·평가하여 S(탁월),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 등 총 7개 등급으로 분류해 공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2 15:54: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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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리스크에 소비자들 외면은 순식간

'ESG(환경·사회적문제·지배구조)'가 글로벌 경제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업의 윤리적인 측면이 강조되는 시대다. 모델을 기용한 광고로만 기업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기란 어렵다는 이야기다. 오히려 기업의 얼굴을 대표하는 오너가 기업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남양유업, 경영 정상화 물음표 2010년 초까지만 해도 분유업계 1위를 달리던 남양유업은 친인척 마약 사건, 유제품 효과 과장 논란, 매각 번복, 부당 인사 의혹 등 끊이지 않는 논란에 하락세를 타고 있다. 2019년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사건은 소비자들의 뇌리에 깊히 박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고 있다. 남양유업은 당시 "황하나 마약 투약 사건은 회사 경영과 무관하며, 황하나의 일가족 누구도 회사와 관련한 일을 하거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오너 일가의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홍원식 회장이 2019년 3월부터 7월까지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경쟁사인 매일유업을 비방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경찰 수사를 받은 것. 법조계는 홍 회장의 혐의를 인정, 벌금 3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홍 회장은 올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불가리스 파동 이후 경영에서 물러나며 회사 주식을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주식 매각 대상자로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한앤코를 선정, 오너 일가 지분 전체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 하지만, 돌연 매각 해지를 통보해 한앤코와 주식 매각 계약을 두고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통해 김승언 경영혁신위원장을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하여 경영을 수행하기로 결정했다. 홍 회장은 사내이사로 남은 채 새로운 매수자를 찾아 회사 매각 작업을 계속 진행하되, 모친 지송숙 이사와 장남 홍진석 상무는 사내이사직을 내려놓기로 했다. 남양유업은 2013년만 해도 1조원 이상의 매출액을 유지해왔으나 지난해 매출액은 9489억원까지 떨어졌고, 771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주가도 하락세다. 5월 홍 회장이 사퇴 발표를 할 당시 주가는 기존 30만원대에서 7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오너리스크 해소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하지만 매각 불발과 임시 주주총회가 연기되면서 주가는 급락했다. 2일 기준 주가는 45만5500원으로 거래마감했다. 남양유업은 한앤코와의 소송과 함께 기업 매각, 실적 정상화 등 많은 과제들이 놓여있는 상황이다. 김 위원장의 리더십이 경영 정상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젊은 경영인을 앞세워 기업 이미지에 변화를 주고자 하겠지만, 사실상 경영 정상화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며 "바닥에 떨어진 신뢰도를 회복하고 매출액을 회복하려면 구체적인 방안이 있어야 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오너리스크로 주저앉은 미스터피자 한 때 잘나가던 미스터피자도 오너리스크로 주저앉은 사례 중 하나다.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이 2016년 술에 취해 경비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알려지고, 미스터피자 가맹점주협의회가 정 전 회장의 갑질을 폭로하면서 미스터피자의 전성기는 막을 내렸다. 당시 가맹점주협의회가 공개한 갑질 내용에는 정 전 회장이 가맹점주에게 폭언을 했다는 증언, 미스터피자가 반복적으로 할인행사를 하면서 본사 비용 분담을 축소해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가중시킨 점 등이 담겼다. 또 정 전 회장이 가맹점에 치즈를 유통하는 과정에서 동생 회사를 끼워넣고 가맹점주들에게 비싼 치즈를 매입할 것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150억원 가량의 통행세를 거뒀다는 논란도 있었다. 결국 실적부진을 이어오던 정 전 회장은 지난해 사모펀드 티알인베스트먼트에 미스터피자를 매각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미닝아웃(가치와 신념을 드러냄)을 추구하는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급부상하면서 오너리스크는 기업 전체 이미지에 타격을 준다"며 "소비자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상품을 취급하는 기업일수록 타격이 크다. 자칫하면 불매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고 매출 하락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소송·내부 잡음도 기업 이미지 훼손 BBQ는 bhc와 법적 공방을 수년간 이어오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61부는 지난달 29일 영업비밀 침해 이유로 BBQ가 bhc를 상대로 제기한 10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원고인 BBQ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앞서 BBQ는 bhc가 BBQ의 내부 전산망을 접속해 경영 기밀을 빼 BBQ의 제품개발과 영업의 손해를 끼쳤다며 지난 2018년 11월 bhc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BBQ는 앞선 소송전에서도 3차례 연이어 패소했다. 지난 1월 bhc 매각 과정에서 BBQ에 손해를 끼쳤다며 bhc 측에 제기한 71억원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고, 같은 달 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bhc로 인해 지연됐다며 제기한 191억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도 항소가 모두 기각됐다. 여기에 '청년스마일 프로젝트'도 논란이 됐다. 청년스마일프로젝트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년들에게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뒤늦게 청년들이 최대 36개월 간 194만원씩 갚아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2021년 정무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승인 BBQ 사장는 "194만원 매출과 판매수를 고려해 납부유예가 가능하다"며 "분쟁의 소지 없게 점주들과 소통을 잘하겠다"고 말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소송이나 내부 잡음이 지속되면 득보다 실이 많다"며 "소송전에서도 이긴다 해도 상처뿐인 영광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2 15:54: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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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프레시지와 맞손…유통·제조 시너지 극대화

CJ프레시웨이가 프레시지와 함께 B2B 밀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X프레시지 CI)/CJ프레시웨이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간편식 전문 제조 기업인 프레시지와 손잡고, B2B 밀솔루션(Meal Solution) 시장 공략에 나선다. B2B 밀솔루션은 규격화된 제품인 밀키트(Meal-kit)에서 나아가 외식업체, 단체급식소 등 사업장의 특성 및 현장 상황에 따라 메뉴 개발, 배송 등 필요로 하는 부분을 맞춤형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점포에서 전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아 인건비와 공간을 효율화할 수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B2B 밀솔루션을 통해 일손이 부족하거나 조리 환경이 녹록지 않은 소규모 외식업체는 간단한 조리 공정으로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고, 매장 운영 중심인 외식업체는 유휴 시간을 활용한 배달 메뉴를 쉽게 추가할 수 있어 새로운 매출 증대 방안으로 조명받고 있는 추세다. 외식시장에서 계속되는 언택트 소비 문화와 배달 수요 성장에 힘입어 관련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J프레시웨이의 밀솔루션은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회 트렌드 및 식생활 변화에 따른 메뉴 제안부터 개발, 배송까지 책임지는 토탈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기존 업체 또는 점포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CJ프레시웨이는 기존 식자재 유통 중심의 사업모델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하고자 올해 밀솔루션팀을 신설, B2B 밀솔루션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준비를 해왔다. CJ프레시웨이는 프레시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외식 고객사가 유휴 시간에도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밀솔루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출 타격을 입은 외식업체의 경우, 도시락 형태의 배달 전용 밀솔루션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B2B 밀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고객사의 매장 효율화를 돕고, 나아가 침체된 외식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 동반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전국 단위 식자재 유통망을 보유한 CJ프레시웨이의 '유통 역량'과 간편식 생산 인프라를 갖춘 프레시지의 '제조 역량'이 합쳐져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CJ프레시웨이는 총 500종의 제품 생산 역량을 지닌 프레시지를 통해 고객사 요구에 따른 메뉴 R&D, 생산 등을 진행하고, 프레시지는 CJ프레시웨이가 보유한 자체 물류망을 활용해 제품을 전국 단위로 공급한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중장기적 관점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김재용 상품개발담당은 "식자재 유통시장 선두 기업으로서 식자재 공급뿐만 아니라 고객별 최적화된 메뉴 제안 및 개발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왔다"며, "앞으로 프레시지와의 협력하에 B2B 밀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2 13:36: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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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오늘의 밀' 출시…바쁜 아침에 제격

롯데칠성음료가 식사 대용 음료 '오늘의 밀'을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소화까지 고려한 식사 대용 음료 '오늘의 밀(meal)'을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식사 대용 간편식 트렌드가 확산되고 다양한 식사 대용 RTD(Ready to drink) 식품들이 출시되는 점에 주목해 '오늘의 밀'을 선보이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오늘의 밀'은 롯데칠성음료의 발효 음료 브랜드 '보글보글랩'의 두번째 제품으로, 프락토올리고당, 단백질 등이 함유된 RTD 형태의 식사 대용 음료다. 이 제품은 장내 유익균 증식 및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프락토올리고당이 들어간 기능성 표시 식품이다. 동·식물성 단백질을 2:1로 균형 있게 배합해 단백질 소화 흡수 지표인 아미노산스코어(DIAAS) 103점을 받은 양질의 단백질 16g과 비타민B군을 함유하고 있다. 아미노산스코어는 단백질 내에 소화 흡수가 가능한 필수아미노산을 평가한 수치로, 100점 이상을 우수한 품질의 단백질로 평가한다. 유산균으로 발효한 15가지 국내산 곡물과 헤이즐넛 페이스트를 넣어 부드럽게 마실 수 있도록 했다. 190칼로리로 바쁜 아침 또는 하루 중 출출할 때 식사 대용으로 마시기 좋으며, 250mL 용량의 팩 형태로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오늘의 밀'은 전국 롯데마트와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판매처를 늘려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맛과 기능성을 고려해 개발한 제품으로 바쁜 아침에 식사 대용,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 등 아웃도어 활동 시 필수 아이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글보글랩은 기존 음료 소비자들이 쉽게 접하지 못한 발효라는 테마로 선보인 롯데칠성음료의 신규 브랜드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효 이야기를 재미있고 쉽게 전달하는 '보글보글행성'인스타툰을 선보이는 등 활발한 브랜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2 13:31: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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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현대그린푸드가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센터 전경) /현대백화점그룹 현대그린푸드는 글로벌 표준·인증 전문 기관인 한국품질재단(KFQ)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인증으로 기업이 '환경 경영'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국제 규격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업무 우선순위에서 친환경 경영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는데다, 관련 법규·지침에 따라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발판 삼아 앞으로 친환경 활동과 노력을 더욱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 그린(Project Green)'이라는 환경 경영 목표를 정하고 ▲그린 라이프 ▲그린 투게더 ▲그린 컴퍼니 등 중장기적인 세가지 환경 경영 추진 영역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그린 라이프'는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개발해 나가겠다는 내용이다. 저탄소나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수산물을 활용한 단체급식 메뉴를 개발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식물성 식품으로 구성돼 동물성 식단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최대 80% 적은 '저탄소 메뉴'를 두 배 늘리고, 농가 발굴을 통해 양파·토마토 등 10여 개 식재료를 '저탄소 인증' 제품으로 대체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그린 투게더'의 경우 환경에 해로운 포장재의 사용은 줄이고, 다양한 친환경 패키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내용이다. ▲재생원료 활용한 포장재 ▲100% 물을 사용한 아이스팩 사용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현대그린푸드는 사업소내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친환경 의자로 만드는 '그리팅 용기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그린 컴퍼니'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임직원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내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친환경 설비와 에너지 절약 시스템 등을 추가로 도입하는 한편, 임직원 봉사활동이나 친환경 교육 등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환경법규와 협약을 준수하고 지역사회의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2 13:23: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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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끝에 꽃길온다' 파리바게뜨, 수능 선물 30여종 선봬

파리바게뜨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선물세트를 출시한다.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오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합격 기원 메시지를 담은 수능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능 제품은 '고삼끝에 꽃길온다'라는 테마로,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고진감래'에서 착안해 희망을 상징하는 감성적인 분위기의 디자인과 따뜻한 메시지를 적용했다. 대표 제품은 ▲부드러운 케이크에 무화과, 크랜베리, 살구, 망고 등을 넣고, 합격 기원을 상징하는 왕관 모양으로 구워낸 '합격 왕관 구겔호프' ▲수험생들의 힘들었던 인내의 시간처럼 겹겹이 쌓은 두루마리 모양의 바움쿠헨에 어려운 문제도 술술 풀리길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술술 풀리는 바움쿠헨' ▲쫄깃한 초코떡과 달콤한 가나슈가 어우러져 쫀득한 식감과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철썩 붙어라! 초코 떡카롱' 등이다. 수능 대표 선물인 찹쌀떡을 파리바게뜨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제품도 선보인다. ▲마카롱을 연상케하는 파스텔톤 컬러의 쫄깃한 찹쌀반죽에 통팥앙금, 고구마앙금, 적앙금을 넣은 찹쌀떡을 다양하게 담은 '떡하니 합격' ▲파리바게뜨의 수능 시그니처 제품으로, 한 입 크기의 쫄깃한 떡에 달콤한 초콜릿 크림을 담은 '추카초코 찰떡' 등이다. 이밖에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한 영양 선물 세트와 실속 구성한 선물세트, 프리미엄 초콜릿 선물세트 등을 마련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자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메시지를 담은 수능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며, "그동안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2 13:19: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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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퍼블리시스그룹코리아와 '더블 인턴십 챌린지' 공모전 개최

한국맥도날드가 글로벌 광고대행사 퍼블리시스그룹코리아와 함께 '맥도날드X퍼블리시스 더블 인턴십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하고 1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가 글로벌 광고대행사 퍼블리시스그룹코리아와 함께 '맥도날드X퍼블리시스 더블 인턴십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하고 1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맥도날드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는 방안을 찾는 이번 공모전은 '더블 인턴십 챌린지' 이름에 걸맞게 최종 수상자 3인에게 맥도날드와 퍼블리시스그룹코리아에서 3개월씩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예비 마케터와 광고인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의 근무환경과 문화가 궁금했던 구직자들에게도 좋은 기회다. 맥도날드는 퍼블리시스그룹코리아와 27년 넘게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세계 3대 커뮤니케이션 그룹 퍼블리시스의 한국지사인 퍼블리시스그룹코리아는 맥도날드, 코카콜라, 삼성, P&G, 디즈니 등 글로벌 브랜드들의 전략 파트너다. 특히 2002년 맥도날드 광고로 국내 최초 칸 광고제 은사자상 수상을 받은 데 이어 2012년부터 빅맥송 캠페인을 주도하는 등 맥도날드와 동반성장을 거듭해왔다. 이번 '맥도날드X퍼블리시스 더블 인턴십 챌린지' 공모전 주제는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효과와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방안이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 후원을 통한 소아 환자 및 가족 지원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및 다회용 컵 사용 확대 ▲로컬 소싱 및 지역 농가 상생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마케팅 방안을 기획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팀이 아닌 개인으로만 참가할 수 있다. 11월 1일부터 한 달간 더블 인턴십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는 12월 3일에 발표되며, 12월 9일에 열리는 파이널 프레젠테이션(PT)을 거쳐 12월 10일 최종 우승자 3인이 결정된다. 우승자 3인은 퍼블리시스그룹코리아(2022년 1월 3일~3월 31일)와 맥도날드(4월 1일~6월 30일)에서 총 6개월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정보는 맥도날드X퍼블리시스 더블 인턴십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인 더블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맥도날드와 마케팅 분야에 관심과 열정을 지닌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1 14:5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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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찬&, 예능 프로그램 연계한 '김치 짜글이 칼국수' HMR 판매

동원그룹이 운영하는 더반찬&이 리얼리티 예능 '인더숲 세븐틴 편'과 연계한 '김치 짜글이 칼국수' HMR을 판매한다. /동원그룹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이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하이브(HYBE)'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인더숲 세븐틴 편'에 등장한 '김치 짜글이 칼국수'를 HMR(가정간편식)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김치 짜글이 칼국수'는 세븐틴 멤버들이 예능에서 선보인 짜글이 칼국수를 응용해 만든 HMR 제품이다. 국산 김치와 국산 돼지고기를 비롯해 각종 채소들을 넣고 얼큰하게 끓인 짜글이 찌개에 칼국수를 넣어 든든한 한 끼로 즐기기 좋다. 더반찬&은 단순히 HMR 제품에 유명 레스토랑이나 인플루언서의 이름을 빌리는 수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해당 레시피를 직접 전수받아 제품을 개발하며 식재료 관리부터 손질,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해 해당 메뉴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낸다. 또한 식품안전관리 인증(HACCP)을 받은 더반찬&의 대형 조리장에서 20여 명의 셰프와 80여 명의 조리원이 정성껏 손으로 조리해 해당 메뉴와 최대한 동일한 맛을 구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조리 시 고압 살균 등 별도의 공정을 거치지 않아 집밥과 같은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더반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내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HMR 시장은 점차 고급화, 세분화되고있다"며 "앞으로도 유명 음식점이나 유명 프로그램, 인플루언서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다채로운 HMR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1 14:50: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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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청년 1인 가구에 '착한 먹거리' 지원

CJ제일제당, 청년 1인 가구에 '착한 먹거리' 지원 지난달 29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청년센터 은평 오랑에서 '나눔 냉장고' 캠페인을 기념해 서울시, 청년센터 은평 오랑, CJ제일제당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청년 1인 가구에 식품을 지원하는 '나눔 냉장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의 '착한 먹거리' 지원 사업에 동참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월 말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울시가 선정한 청년 1인 가구 300명을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은 지역 사회 1인 가구의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자는 서울시 취지에 적극 공감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을 통해 CJ제일제당은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청년센터 은평 오랑에 특별 제작한 '나눔 냉장고'를 설치했다. 첫 번째 지원으로 지난달 29일 햇반 5000개와 '스팸 볶음밥', '남도떡갈비', '비비고 들기름간장 유수면' 등 제품 200개를 전달했다. 앞으로 매달 햇반 5000개와 함께 다양한 CJ제일제당 제품을 수시로 제공해 부족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CJ제일제당은 단순 기부에 그치지 않고 '먹거리 가치소비'에 관한 소비자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네이버 해피빈 내 캠페인 페이지를 별도로 제작했다. 페이지 내에 '먹거리 가치소비' 퀴즈를 준비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나눔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 수만큼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서울시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에서 제철 못난이 농산물을 구매, '착한 먹거리'로 활용한다. 서울시는 청년 1인 가구가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식생활 역량을 높이는 쿠킹클래스, 교육 자료 등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청년센터 은평 오랑은 수행 기관으로서 CJ제일제당 제품과 제철 못난이 농산물로 구성한 '착한 먹거리 꾸러미'를 만들어 300명의 청년에게 직접 전달하고, 교육 프로그램의 진행을 담당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착한 먹거리를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국내 1등 식품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먹거리 가치소비' 실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1998년부터 푸드뱅크를 통한 식품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푸드뱅크로 약 180억 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1 14:46: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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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풀무원 "건강 지키고 지구도 지켜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을 의미하는 ESG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매김하자 최근 국내 기업들도 ESG경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풀무원은 2020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식품기업 중 최초로 4년 연속 ESG 통합 A+등급을 획득하고 ESG 부문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하며 국내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풀무원은 환경 부문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국내에서 '친환경'이라는 말이 생소했던 창립 초기부터 '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건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고려한 라이프스타일)'를 기업 미션으로 내걸고 친환경 경영을 펼쳐왔다. 풀무원재단이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챌린지 어린이 줍깅을 실시한 모습/풀무원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 최근 환경 보호 운동의 가장 큰 화두는 기후변화 대응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기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기후 변화가 몰고 온 재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경제활동의 주체인 기업들도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국내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풀무원은 '식물성 지향', 그리고 '동물복지' 라는 두 가지 방향성을 잡고 기후 변화 대응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과학자들은 탄소 배출량을 올린 원인 중 하나로 식품 생산과정을 지목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지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14.5%가 낙농업계에서 나온다고 추산하고 있는데, 한 연구에 따르면 젖소 낙농업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총량을 전세계 국가순위와 비교해봤더니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채식으로 식단을 바꾸면 개인이 음식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3분의 2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동물복지 교육에 참여한 학생이 푸듀케이터의 질문에 손을 들어 답변하고 있다./풀무원 풀무원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식물성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 식품인 두부를 다양한 형태로 개발하여 출시하고, 동물성 원료를 식물성 원료로 대체하기 위한 시도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풀무원의 이러한 식물성 지향 식품 확대 노력은 탄소 발생량 감축을 통한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개인의 건강과 영양 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풀무원다논의 '식물성 액티비아'는 기존 요거트와 달리 주 원료로 우유 대신 코코넛, 콩, 오트 등의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비건 인증 요거트다.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식품 인증을 취득한 '식물성 액티비아'는 코코넛, 콩, 오트 등의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요거트와 유사한 맛과 식감을 살린 제품으로, 비건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유제품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식물성 지향 제품을 통해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영양이 떨어진다', '맛이 없다'는 선입견을 깨고 있는 풀무원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식습관을 알릴 계획이다. 풀무원이 샐러드 제품에 bio-pet 용기를 도입했다. 100% 재활용 가능하며 이산화탄소 발생률을 20% 감소시킬 수 있다. /풀무원 ◆친환경 포장재 도입해 탄소 배출량 감소 풀무원은 제품의 생산뿐만 아니라 포장 과정에서도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고 수성잉크를 사용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축하고 있으며,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도입에도 앞장서고 있다. 제품 제조에서부터 폐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총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고 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온 풀무원은 지난해 11월 영국 친환경 인증기관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의 인정을 받아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풀무원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Reduce),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를 사용하고(Recycle) 포장재에 남는 화학물질을 제거(Remove)한다는 내용을 담은 3R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0년 생수(풀무원샘물), 연두부, 나토, 라면(생면식감), 음료(아임리얼) 등 주요 제품에 '환경을 생각한 포장'을 적용했으며, 2022년까지 출시하는 전 제품에 환경을 생각한 포장재 원칙을 적용하여 환경에 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풀무원이 환경을 생각한 포장재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풀무원 ◆동물복지가 곧 환경을 지키는 일 동물복지는 일반적으로 동물의 건강 보호와 권리 보장의 개념으로 알려져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환경을 지키는 일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표적인 가축인 젖소의 경우 좁은 공간에서 많은 동물을 키우는 공장식 축산시설에서의 수명이 약 6년으로 원래의 수명인 15년에 비해 턱없이 짧다. 동물복지 농장에서의 방목형 농업을 통해 키울 경우 젖소의 수명을 높아져 사망률이 줄고 생산효율이 개선되며, 이는 결과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로 이어진다. 또한 공장식 축산은 동물 사료 재배 과정에서 산림을 파괴하고 더 많은 물을 사용한다. 전 세계 물 사용량의 약 25%가 육류 및 우유 생산과 관련이 있는데, 관련 연구에 따르면 곡물 기반의 밀 풀무원은 2007년 최초로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 동물복지 달걀 제품을 출시해오고 있다. /풀무원 집 사육시 목초 기반의 사육에 비해 물 사용량이 43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복지의 확산이 곧 물 사용량 저감과 직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지난 2007년에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한 풀무원은 '동물복지 목초란', '동물복지 촉촉란', '동물복지 훈제란'을 출시하고 동물복지 달걀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또한 2028년까지 식용란 제품 모두를 동물복지 달걀로 바꿔나가기로 선언하는 등 국내 동물복지 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풀무원은 제품 출시뿐만 아니라 서울과 부산에 '동물복지 달걀농장 어린이 체험관'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동물복지 개념과 필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풀무원재단이 운영하는 '어린이 동물복지 교육'은 초등학교를 방문해 동물복지와 지구환경을 위한 바른 식습관에 대한 수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1 14:27:5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