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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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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와인샵,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스마트오더!

CU 와인샵,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스마트오더! 포켓CU 와인샵(이하 CU 와인샵)이 모바일 앱에 사전 결제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며 본격적인 와인 O2O 판매에 나선다. CU는 올해 스마트오더를 이용한 주류 판매가 허용되면서 지난 6월부터 CU의 멤버십 어플인 포켓CU를 통해 주류 예약 서비스 'CU 와인샵'의 운영을 시작했으며 12월 현재, 120여 종의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 CU는 이달 사전 결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모바일 앱에서 주문과 결제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는 완벽한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구현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점포 밖에서도 CU 와인샵에서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와인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오전 8시 이전에 주문한 상품은 당일 오후 6시부터 지정한 점포에서 신분증과 예약 바코드를 제시하고 수령이 가능하다. 고객은 포켓CU에서 사전에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하기 때문에 재고부족 등의 이유로 불필요한 대기 시간이나 구매 실패를 겪지 않아도 된다. 또한, 점포에서는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음은 물론, 단골 고객까지 확보할 수 있어 1석 2조다. 실제로 CU 와인샵의 지난 11월 매출은 론칭 초기 대비 무려 8배 이상 신장하며 서비스 운영 불과 반 년 만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홈술을 즐기려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CU 와인샵의 이러한 흥행 속에 CU의 전체 와인 매출도 2017년 14.5%, 2018년 28.3%, 2019년 38.3%에 이어 올해(1~11월)는 60.9%로 주류 카테고리에서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CU 와인샵 운영점은 현재 서울 및 분당 지역 2,200여 점에서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CU는 이달 말까지 CU 와인샵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 경품 지급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결제 후 룰렛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며 1등 반디스 와인셀러(10명), 2등 전동 와인오프너(10명), 3등 슈피겔라우 비노비노 보르도잔(120명), 4등 CU 멤버십 2000 포인트(300명), 그 외 참여자에게는 CU 멤버십 300 포인트를 지급한다. BGF리테일 CRM팀 최지영 팀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편의점에서도 예약 구매로 100만원대 와인이 완판될 정도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CU는 모바일 앱을 통해 O2O 판매를 강화하며 제품 라인업은 물론, 구매 편의성까지 높여 연말 편의점 와인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 와인샵은 최근 서울 특급호텔 판매 1위 와인인 앙시앙땅을 편의점 단독으로 판매하고 한정판 수입맥주 트레블백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 상품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5 12:41: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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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갓신선 스퀘어'오픈…최상의 신선식품 선보여

위메프 위메프 '갓신선 스퀘어'오픈…최상의 신선식품 선보여 위메프가 자정까지 주문 시 다음 날 바로 가공을 시작, 당일 발송까지 마무리하는 신선식품 품질 강화 서비스를 내놨다. 위메프는 유통기한이 아닌 생산 일자를 판매 기준으로 삼아 최상의 신선함을 그대로 배송하는 신선식품 전용관 '갓신선 스퀘어관'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시작한 우수 농·축·수산물 현지 직배송 서비스 '갓신선' 상품 중 '생산 당일 발송' 원칙을 지킬 수 있는 상품들을 엄선했다. '선 주문, 후 생산' 방식을 도입, 맛과 양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예를 들어 갓신선 스퀘어관에서 판매하는 돼지고기 양념육의 양념 당도를 '달달한', '단짠(달고 짠)' 등으로 직접 선택하면 생산자는 소비자 요구에 맞게 맞춤 가공한 상품을 당일 발송한다. 갓신선 스퀘어관은 돼지고기·소고기·양고기 등 정육과 양념육을 포함한 육류 상품을 판매한다. 향후 취급 상품을 전체 농·축·수산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100% 환불 보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품을 받아본 소비자는 사유를 불문하고 배송비 부담 없이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위메프 신선품질TF팀 김범석 팀장은 "갓신선 스퀘어는 유통 단계와 생산일까지 꼼꼼하게 따져 신선도를 극대화한 상품"이라며 "온라인을 통한 신선식품 구매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더 깐깐하게 상품을 선별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5 12:31: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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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홈스토랑 위한 이색 밀키트 본격 판매

11번가 11번가, 홈스토랑 위한 이색 밀키트 본격 판매 외식 대신 집에서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를 내며 소소한 파티를 즐기는 '홈스토랑'이 대세다. 커머스포털 11번가는 홈스토랑을 위한 특별한 밀키트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방송을 16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라이브방송을 통해 한정 특가, 신제품 소개, 고객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외식, 외출 감소로 본격적인 연말 파티 시즌인 최근(12월1~14일) 11번가 내 밀키트 품목 거래액은 전년보다 약 140%(2.4배) 급증한 추세다. 동남아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메뉴까지 품목이 다채로워졌다. 비중으로는 양식(58%), 한식(15%), 퓨전(14%), 중식/동남아식(5%) 순으로 인기가 높다. 11번가는 16일 오후 5시 '애슐리' 홈스토랑 라이브방송을 진행, '애슐리' 매장에서 인기 있는 메뉴를 집에서도 간단히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제품인 '애슐리 쉐프박스'를 소개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봉골레 크림 빠네' 등 인기제품 8종을 정가보다 약 30% 가까이 저렴한 9900원에 판매하고 신상메뉴 '퀸즈스테이크 2인분'(1만4900원), '감바스 알하이요'(1만2900원)도 만나볼 수 있다. 방송 중 실시간 채팅에 참여한 고객과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풍성한 선물도 제공한다. 17일 오전 11시에는 'GS샵' 라이브방송을 통해 캐나다산 자숙 랍스터를 한정수량 특가에 판매한다. 캐나다 청정바다에서 싱싱하게 자란 자연산 랍스터 1350g(450g x 3마리) 2만9900원 600세트 한정, 2250g(450g x 5마리) 4만2900원에 350세트 한정으로 방송 중 판매한다. 방송에는 홈쇼핑 쇼호스트가 출연해 랍스타를 집에서 쉽게 조리하는 법, 고급스런 홈파티 음식 준비하는 팁에 대해 설명한다. 18일 오전 11시에는 밀키트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해외 각국의 먹거리를 밀키트로 내놓은 '미싱 더 시티'의 2번째 시리즈, '이태리편' 신제품들을 소개한다. 피렌체를 대표하는 '피오렌티나 티본 스테이크', 베네치아의 바다내음을 담은 '쉬림프 네로 파스타' 등 4종과 프레시지 인기 밀키트인 '블랙라벨 스테이크'를 선보이고 방송 중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추첨해 프레시지의 인기 밀키트 세트를 증정한다. 11번가 이규훈 가공식품 팀장은 "밀키트가 예전에는 주로 1인 가구들이 끼니를 간단히 해결하는 정도의 간편식 정도였다면, 최근에는 레스토랑을 대체하는 RMR트렌드로 확산되며 품목이 다채로워졌다"며 "연말 홈파티 트렌드와 맞물려 누구나 쉽게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와 이색 밀키트를 소개하는 라이브방송이 연이어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5 12:18:43 신원선 기자
[기자수첩] 무조건적인 영업제한보다는 명확한 기준과 대책이 필요한 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사실상 수도권 통금시간이 9시로 제한된 가운데 '영업 제한'에 대한 실요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국민들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다. 대형마트는 물론, 300㎡(약 90평) 이상 규모의 일반 시설에 대해서도 운영을 중단시켜 사실상 9시 이후 '셧다운' 조치가 내려지자 유통업계와 자영업자는 매출 타격을 입고 있다. 밤 9~11시 영업 매출이 전체의 10%를 차지하는 대형마트는 4분기 실적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불편한 건 소비자들도 마찬가지다. 주부 A 씨는 "평일 저녁 퇴근 후 장보기가 어려워졌다"며 "주말로 착각할 정도로 계산대에는 사람들이 밀려있고, 오히려 단축 영업때문에 저녁 시간 한 공간(마트)의 인구 밀도만 높이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어 "대형마트가 아니더라도 동네 슈퍼마켓도 9시면 문을 닫으니 미리 식재료나 생필품을 구입하지 않으면 불편함을 고스란히 감수해야하는 처지"라며 "대중교통 이용도 마찬가지다. 출퇴근 시간 인구밀도만 높이는 격"라고 덧붙였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도 영업 제한으로 인해 실내 취식이 불가능해졌다. 스타벅스를 비롯한 커피전문점은 그야말로 텅텅 비었다. 반면, 커피를 취급하되 등록 업태가 제과점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에서는 실내 취식이 가능하다. 카페 이용이 불가능해지면서 소비자들은 패스트푸드점과 브런치 전문점 등 카페의 대안으로 떠오른 영업장으로 걸음을 옮겼다. 이쯤에서 집합금지가 또 다른 집합을 만들어내지는 않았는지, 방역지침이 구체적으로 꼼꼼하게 짜여졌었는지 실효성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13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국내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서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영업시간 제한을 받는 것을 넘어 전국 대부분의 시설이 아예 문을 닫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라며 "그 효과에 대한 확신과 사회적 공감대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3단계로 격상되면, 결혼식장과 영화관, PC방, 독서실과 미용실, 백화점 등 제한적으로 문을 연 시설들도 일괄 폐쇄되고 국공립 시설도 모두 운영이 중단된다. 2.5단계에서 전국 13만개로 추산되는 영업중단 시설이 50만개로 늘어난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시점에서 방역 강화를 마다할 이는 없을 것이다. 다만, 일괄적인 영업 제한, 단축 운행, 보다는 명확한 기준과 대책을 마련하고 더 꼼꼼한 방역을 시행해야 하지 않을까.

2020-12-15 08:36: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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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홈쇼핑, '코로나 소비'에 집중

히트상품 TOP10 4위 김나운 더 키친/롯데홈쇼핑 2020 홈쇼핑, '코로나 소비'에 집중 '건강, 기본'에 충실한 코어소비 뚜렷 패션은 편하거나 프리미엄…'야누스 소비' 14일 주요 홈쇼핑사들이 발표한 연간 히트상품에 따르면, 올해는 '건강, 기본'에 초점이 맞춰진 코어소비가 뚜렷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패션보다는 이너웨어를, 색조보다는 기초 화장품 수요가 늘었고, 마스크와 건강기능식품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코로나 특수를 누렸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상품 구매 비중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작년과 비교해 주문량이 가장 늘어난 상품군은 '생활건강', '위생용품'이며, 뒤를 이어 50% 이상 신장한 '식품'은 가정간편식에 소비가 집중되며 8년 만에 히트상품 순위권에 진입했다. 히트상품 10위 내 80%를 차지하는 패션 상품은 재택근무 장기화로 트렌치코트, 재킷 등 아우터 구매가 감소하고, 니트, 티셔츠 등 이너웨어가 증가했다. 브랜드 별로 올해 이너웨어 구매 비중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2배 이상 신장해 평균 70%를 기록했다. 뷰티 상품은 팬데믹 시대에 롯데홈쇼핑 패션 상품 마스크 착용 필수화, 기본부터 다지는 '코어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색조화장품보다 기초화장품에 수요가 집중됐다. 히트상품 1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0년 정통 독일 패션 브랜드 '라우렐'이 차지했다. 배우 한고은을 모델로 내세운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405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으며 전년 보다 약 90% 신장한 160만 2000세트가 판매됐다. 하이넥, 카라 타입의 니트 2~5종 등 이너웨어 세트 상품들이 인기를 모았다. 일반식품 브랜드 중 지난 2012년 이후 8년 만에 순위에 진입한 '김나운 더 키친(4위)'은 고객들과 직접 기획하고 연구한 '짜글이'를 비롯해 '와규한판' 등이 인기를 모았다. 코로나가 최초 시작된 3월, 2차 유행인 5월 등 특정 기간 수요가 평소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지난해 주문량 대비 약 50% 신장한 72만 9000 세트가 판매됐다. 색조화장품 판매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기초화장품 구매 비중이 75%를 차지했다. 'AHC(3위)'는 20만 세트가 판매된 '아이크림'을 비롯해 '톤업크림', '기초세트' 등 대표적인 기초화장품 브랜드로, 전년 대비 주문량이 약 40% 증가하며 89만 세트가 판매됐다. GS샵 라삐아프/GS샵 GS샵은 '패션의 명가' 답게 '라삐아프', '모르간', 'SJ와니' 등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들의 질주가 이어졌다. 다만 코로나19 발병과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마스크가 히트상품 톱 10위권내 진입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 '종근당건강'(4위)과 황사방역용 마스크 '네퓨어'(7위)가 올해 히트상품 톱 10위권내 첫 진입했다. GS샵은 올해 '종근당건강'의 메인상품인 프리미엄 생유산균 브랜드 '락토핏' 뿐 아니라 눈 건강을 위한 루테인 '아이클리어', 이너뷰티 '바이탈 콜라겐', 슈퍼푸드 '엑스트라버진 아보카도오일' 등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판매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현대홈쇼핑도 1위는 프리미엄 패션브랜드 '에이앤디(A&D)'가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품목수를 늘리고 프리미엄 라인을 강화한 것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7~10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반영댔다. 외식이 줄고 집밥이 늘면서 '천하일미(8위)'와 '옥주부(10위)' 등 식품 브랜드가 자리했다. 이와 함께 집에서 입기 편안한 착용감의 맨투맨 등을 주로 선보인 'USPA'도 7위에 선정되는가 하면, 마스크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매일편한 마스크'가 9위를 기록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CJ ENM 오쇼핑부문은 상위 10위 내 패션 브랜드가 9개를 차지하며 패션 카테고리 강세가 두드러졌다. 패션 브랜드 9개의 주문량 및 주문금액은 전년 동기(1월1일~12월10일) 대비 각각 26%, 14% 신장했다. 코로나19로 집콕생활이 장기화되자 지친 마음을 달래려는 고객들의 보복 소비가 의류 구매로 몰렸다는 분석이다. 특히 프리미엄 의류와 이지웨어가 함께 늘면서 '야누스 소비' 경향이 나타났다. 오쇼핑부문 자체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5위)은 올해 '럭스 라벨'을 론칭하고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콜롬보 캐시미어 코트'는 120만원이 넘는 고가임에도 불구 방송 28분만에 준비 수량을 모두 소진했다. 이외에도 장기화된 집콕생활과 재택근무로 편안함을 추구하는 패션이 인기를 끌며 이지웨어도 각광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기본에 충실한 상품에 언택트 소비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에도 소비자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차별화된 상품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4 14:22: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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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X죠스떡볶이X본챔스 굿즈 컬레션으로 홈파티 완성!

말리부X죠스떡볶이X본챔스 협업 컬렉션 이미지 말리부X죠스떡볶이X본챔스 굿즈 컬레션으로 홈파티 완성!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코코넛 럼 리큐르 말리부(MALIBU)가 죠스떡볶이, 본챔스, 무신사와 손잡고 연말 홈파티족을 위한 협업 굿즈 컬렉션을 출시한다. 캐주얼 패션 브랜드 '본챔스(BORN CHAMPS)'와 함께하는 말리부X죠스떡볶이X본챔스 콜라보레이션 굿즈 컬렉션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말리부와 함께 보다 재밌고 안전한 홈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집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스셔츠 ▲파자마세트 등 의류 4종과 홈파티를 위한 ▲PVC 칠링백 등 잡화 2종으로 구성되며, 14일 온라인 패션스토어 무신사에 단독 발매된다. 달콤한 코코넛 향과 버터 럼의 부드러움이 특징인 말리부는 홈파티 단골메뉴 중 하나인 떡볶이와 같이 먹었을 때 중독성 강한 '맵단(매운맛+단맛)'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말리부는 주스, 우유 등 어떤 음료와도 부드럽게 잘 어우러져 떡볶이의 단짝인 쥬시쿨, 쿨피스 등의 유산균 음료와 섞어 '말리쿨' 칵테일로 즐길 경우, 떡볶이의 매운 맛이 빠르게 중화된다. 또한 '말리부 오리지널' 200ml 소용량은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 홈파티용 칵테일로 제격이다. 이번 굿즈 협업에 앞서 말리부는 인기 셀러브리티 및 인플루언서와 디지털 캠페인을 펼치며 떡볶이와 말리부의 '꿀조합'을 알린 바 있다. 개그우먼 홍윤화와 개그맨 김민기 커플의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의 꽁냥꽁냥'과 '꽃보다유이', '조재원' 등 유튜버들의 먹방 콘텐츠를 비롯해 퀸와사비, 고은아 등 핫한 셀러브리티들의 인스타그램 먹방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하며 주목을 끌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말리부 담당 김서희 차장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홈파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죠스떡볶이, 본챔스, 무신사 등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와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한국인의 소울푸드 떡볶이와 말리부의 환상 조합을 즐기며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말리부는 캐리비안 코코넛 플레이버인 '말리부 오리지널'과 상큼한 라임 플레이버인 '말리부 라임'을 통해 많은 한국 소비자에게 사랑 받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4 12:41: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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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의 계절이 돌아왔다!' CJ제일제당, '삼호 만선모둠어묵' 출시

CJ제일제당 '어묵의 계절이 돌아왔다!' CJ제일제당, '삼호 만선모둠어묵' 출시 CJ제일제당이 겨울철 어묵 성수기를 맞아 흰 살 생선으로 만든 '삼호 만선모둠어묵'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어묵은 날씨가 추워지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겨울 음식이다. 실제 '삼호어묵' 어묵탕 제품 매출의 약 30%가 12월부터 2월에 발생되는 만큼 신제품을 앞세워 겨울철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최근 가정에서 요리하는 횟수가 늘면서 용량이 큰 어묵 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879g의 대용량 제품을 기획했다. 실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전체 어묵시장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하는 동안 600g 이상의 대용량 어묵 제품은 30% 신장하는 등 '대용량'이 새로운 시장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용량만큼이나 다양한 구성도 눈에 띈다. 고추?당면?오징어?두부 등 속재료에 복분자?호박 등에서 얻은 추출물로 빛깔을 낸 10가지 어묵은 요리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어묵 외에도 국내산 다시마, 무, 양파 등을 우려낸 '진한 다시마 육수'가 별도로 들어 있어 간편하게 근사한 어묵탕 조리가 가능하다. 전자레인지에 데워 간식으로 즐기거나 채소를 곁들인 어묵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 소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대용량 제품인 만큼 편의성에도 세심한 신경을 썼다. 지퍼백을 적용해 보관이 용이하며, 다시마 육수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25g씩 3개로 개별 포장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삼호 만선모둠어묵'은 최근 집밥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 구성부터 용량, 조리법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제품"이라며 "어묵 시장의 고급화와 다양화를 주도해 온 1등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소비자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4 12:38: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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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온정 담긴 후원활동 펼쳐

서울 마포노인복지센터 후원물품 전달 기념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통해 온정이 담긴 후원활동 펼쳐 매년 연말이면 주변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이 펼쳐졌으나,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경제가 위축되면서 후원 활동도 감소됐다. 열악한 환경 속의 소외계층들은 더욱 어려운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남양유업이 지난 10일, 주변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커피믹스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남양유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회사에서 생산하는 프렌치카페믹스 50입 제품 1008개를 서울 마포노인복지센터와 양천어른신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 날 후원 활동에 참여한 남양유업 관계자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러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2020년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MOU 체결을 한가운데,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대구와 경북의 취약 독거노인들을 위해 두유와 음료수 10만 개를 후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4 11:08: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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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빠른정산' 혜택 확대해 배송 속도 높인다

11번가 판매자 관리사이트 셀러오피스 화면/11번가 11번가, '빠른정산' 혜택 확대해 배송 속도 높인다 판매자와 선순환 효과 톡톡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판매자에게 제공하는 '11번가 빠른정산'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11번가 빠른정산'은 주문 당일 발송으로 고객에게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준 판매자를 위해 마련한 무료 서비스다. 주문 당일 발송한 상품이 고객에게 배송완료된 다음날 정산금액의 90%(나머지 10%는 고객이 구매확정한 다음날 정산됨)를 먼저 정산해 준다. 기존 70%에서 20%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판매자는 고객이 상품을 주문 결제한 뒤 2~3일 만에 정산을 받게 돼, 일반정산 대비 7일 정도 앞당겨 정산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먼저 지난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십일절 페스티벌 기간동안 '오늘발송' 판매자에게 '11번가 빠른정산' 비율을 90%로 확대 적용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십일절 기간 중 주문 당일 바로 발송된 건수가 평상시 일 평균 대비 2배 이상으로 증가했고, 11월 11일 '2020 십일절'의 하루 동안의 거래액이 2,018억 원으로 2019년 보다 37%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 일 거래액 기록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공에 기반해 11번가는 한시 적용했던 90% 정산을 12월 1일부터 공식화했다. 또 빠른정산 대상자 선정 조건을 11번가 판매자 회원 가입기간 최소 '6개월'에서 '3개월' 절반으로 단축했다. 가입기간(가입기간 6개월 이상 경과된 판매자는 최근 6개월 기준으로 평가) 동안 '판매자 평점 3가지 항목 90점 이상'이면 빠른정산을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빠른정산을 확대 적용하면서 판매자에게 운영자금의 여유가 생겨, 역대급 쇼핑 축제의 폭발적인 수요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고 더불어 11번가 거래액도 증가하는 선순환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11번가 빠른정산' 효과는 '오늘 발송' 서비스의 성장으로 나타나고 있다. '빠른정산'을 도입한 10월 초 기준, 11번가 '오늘 발송' 상품은 4만 8000 여 판매자의 1300만 개 상품이었지만, 도입 두 달 째인 11월 말 기준, 판매자 수는 20% 이상 늘어난 5만 8300 명, 오늘 발송 상품은 2백만 개 이상 증가해 1500만 개를 넘어섰다. 도입 첫 2주(10/5~18) 동안 약 1만 1천 명의 판매자에게 140억 원, 하루 정산금액이 10억 원 수준으로 지급된데 비해 11월에는 하루 평균 약 7000명, 하루 정산 규모가 2.6배 이상 증가한 최대 26억 4000만 원에 달할 정도로 11번가 오늘발송 판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행사 '십일절 페스티벌'의 성공은 결국 판매자 분들의 노력과 동참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빠른 정산 확대로 더 나은 판매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상생의 플랫폼을 11번가가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11번가는 매일 오후 3시에서 오후 8시까지 주문 마감시간을 설정한 상품을 모아 놓은 '오늘 발송' 탭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각 주문 마감 시간 내 결제하면 주문 당일 발송된다. 만약 주문 후 당일 배송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고객에게 OK캐쉬백 500 포인트를 발송 지연 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4 11:03: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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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보호종료아동 인식 개선 활동 '마침표'

올리브영이 '소녀교육 서포터즈' 1기의 해단식을 진행했다. CJ올리브영, 보호종료아동 인식 개선 활동 '마침표' "서포터즈 통한 소외계층 지원 지속할 것" 국내 보호종료아동 인식 개선을 위한 올리브영 '소녀교육 서포터즈'가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CJ올리브영은 지난 12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올리브영 '소녀교육 서포터즈' 1기의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녀교육 서포터즈'는 지난 9월 랜선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월간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상만 18세가 되어 보육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청소년으로, 갓 사회에 나온 이들의 자립 지원이 최근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편견이 자립을 방해하는 걸림돌이 되고 있어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 6월, CJ올리브영은 아이들과미래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보호종료아동 지원 사업을 본격화했다. '소녀교육 서포터즈'는 그 일환으로, 총 16명의 대학생과 4명의 보호종료아동이 팀을 구성해 각종 워크숍과 본사 임직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올리브영의 사회공헌활동 관련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의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호종료아동의 문제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기 위한 영상을 직접 제작하면서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소녀교육 서포터즈' 1기 해단식에서 CJ올리브영은 서포터즈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의 의미를 담아 전원에게 수료증과 장학금을 수여하고, 화장품 등을 담은 '굿바이 박스'를 전달했다. 이어 보호종료아동 인식 개선 영상 상영회를 진행하고 그간 서포터즈 활동의 소회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해단식에 참석한 서포터즈 황은빈(23) 양은 "보호종료아동과 함께 직접 '소녀교육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이들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보호종료아동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대학생 다운 참신한 시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준 덕에 보호종료아동 인식 개선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1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을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녀교육 서포터즈'의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 '올리브영 소녀교육 서포터즈' 채널 등, SNS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4 10:45: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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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코리아,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런칭

이케아 코리아,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런칭 이케아 코리아,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런칭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언택트 시대에 더 많은 고객들이 이케아의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을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이케아 라이브 (IKEA Live)'를 런칭한다. 오는 12월 15일 국내 첫 선을 보일 '이케아 라이브'는 코로나 19 상황과 급변하는 소비자 니즈 및 리테일 트렌드에 발맞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이케아의 홈퍼니싱 솔루션을 생생하고 영감 넘치는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국과 미국 2개국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이케아 라이브는 이케아 코리아 공식 온라인 몰에서 12월 15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에 생중계로 진행되며, 이케아 코리아의 홈퍼니싱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다양한 이케아 홈퍼니싱 가구와 액세서리의 자세한 기능 소개와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노하우를 제공한다. 고객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진행자와 직접 소통하며 궁금한 점을 문의하고, 온라인 몰을 통해 직접 구매까지 가능하다. 호레시오 트루히요 이케아 코리아 홈퍼니싱 / 리테일 디자인 매니저는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선보이는 이케아 라이브를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재미있고 다양한 홈퍼니싱 영감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케아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모든 고객 접점에서 더 많은 고객들과 가깝게 만나 이케아의 영감 넘치는 홈퍼니싱을 편리하고, 낮은 가격에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케아 라이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온라인 몰 내 이케아 라이브 웹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4 10:10: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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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전통시장 음식 배달 특별전 진행

쿠팡이츠 쿠팡이츠, 전통시장 음식 배달 특별전 진행 쿠팡이츠가 '따뜻함을 나누는 모두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온라인 전통시장 특별전을 연다. 쿠팡의 음식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 연말을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본 특별전을 기획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으로 6천만원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시장 음식 배달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소 5천원, 최대 2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팡은 메인 광고를 포함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주문 중개 수수료도 면제된다. 종로구 광장시장, 강남구 개포시장, 중구 남대문시장 등 총 43개의 서울시 내 전통시장이 본 특별전에 함께하며, 소비자들은 빈대떡, 육회, 만두 등 총 600여개 점포의 전통시장 음식들을 쿠팡이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쿠팡이츠는 지난 9월부터 서울시와 협업해 온라인 배송이 생소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입점 교육과 마케팅 비용, 주문 중개 수수료 등을 지원하며 새로운 상생모델 구축에 앞서 왔다. 쿠팡이츠는 서울시에서의 전통시장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도, 인천시, 부산시 전통시장으로도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본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특별전을 통해 전통시장의 맛있는 음식은 물론 따뜻한 인심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4 10:07: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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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영등포점, 밀레니얼 세대의 성지로 탈바꿈

롯데百 영등포점, 밀레니얼 세대의 성지로 탈바꿈 1~2층에 MZ세대 취향 기준으로 구성 롯데백화점이 영등포점에서 1년동안 진행했던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12월 17일 새롭게 전관 오픈한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백화점의 얼굴인 1~2층에 MZ세대의 관심 컨텐츠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는 것이다. 백화점의 떠오르는 소비층인 20~30대 MZ세대를 타겟으로 쇼핑몰 형태의 동선에 패션과 F&B, 체험형 복합 시설 공간을 구현한다. 을지로, 샤로수길, 송리단길 같은 거리의 힙플레이스의 컨텐츠를 차용, 기존 백화점의 공식에서 탈피해 젊은 고객의 눈높이와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MZ세대의 취향 기준점으로 맛집 탐방, 인스타 생활화, 남들과 구분되는 한정판 아이템을 선호하는 것에 주목하고 관련된 컨텐츠를 도입했다. 우선 SNS에서 MZ세대 취향저격 F&B 중심으로 맛집거리를 구성한다. 유럽 전통 제조방식으로 유명한 '아우어 베이커리', 유통사 최초로 도입한 퓨전일식 '호랑이식당', 한국식 쌀국수 '미미옥', SNS 상에서 이슈되고 있는 '땡스 피자', 한남동 맛집이자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닭요리로 유명한 '세미계' 등으로 맛집거리를 만들었다. 1층의 패션 컨텐츠로는 에디터, 디자이너, 쉐프 등 밀레니얼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취향과 기준이 가장 뾰족한 '크리에이터'를 타겟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영등포를 서울의 새로운 '힙타운'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업계의 유명 디렉터들과 협업하여 그 동안 백화점에 없던 매장을 구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서울숲의 대표적인 편집매장인 '슬로우스테디클럽'의 원덕현 디렉터를 비롯해, '생활공작소'의 최종우 디렉터, '프로젝트렌트'의 최원석 디렉터, '공원'의 이건욱 디렉터 등이 참여하여 각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또한 큐레이션 서점을 도입하기 위해서 '로컬스티치'와 협업해 도서와 가구, 소품을 전시하는 가변성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했다. '로컬스티치'는 지역의 크리에이터와 컨텐츠를 연결해주는 코워킹 공간기획 및 디자인 전문가로 이번에 카페, 서점 겸 라운지 컨셉으로 다양한 인사이터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로 큐레이션한 서점을 기획했다. 첫 큐레이션 주제는 '건축/부동산 및 라이프스타일' 선정하고 '인사이터10명이 제안하는 큐레이션 서가' 테마로 구성하고 밀레니얼 세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을 전시 및 판매한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Tesla'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리뉴얼에 맞춰, Tesla 갤러리를 오픈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리미엄 순수 전기 세단 Model S,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Model X, 합리적인 순수 전기 세단 Model 3 까지, Telsa에서 판매 중인 전 모델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장 방문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Model X 시승권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2층에는 젊은 세대가 찾아 올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무신사, 지그재그, W컨셉 등 인기 쇼핑앱의 탑 셀러 브랜드의 쇼핑 공간을 오프라인에 마련했다. 또한 아이웨어 편집숍, 뷰티 편집숍, K-POP음반 매장 등을 함께 구성해 MZ세대의 원스톱 쇼핑 공간을 구현했다. 1층에서 3층으로 이동한 화장품관은 MZ세대들의 관심도 높은 럭셔리 향수를 전면에 내세웠다. 디올은 한국 최초로 '자도르', '소바쥬(남자향수)' 존을 특화하고, 샤넬도 고가 향수인 '레조드 샤넬' 존을 구현한다. 니치퍼퓸인 '에어린'도 에스티로더에서 별도 조닝으로 선보였다. 럭셔리 부틱 코스메틱인 '구찌 뷰티', '지방시 뷰티', '티파니 퍼퓸', '버버리 퍼퓸'도 오픈해 기존 코스메틱 브랜드과 더불어 더 세련되고 럭셔리한 매장을 구현했다. 영등포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젋은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을 편집샵 개념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 현장에서 직접 나와서 보고 만지는 것 자체가 체험인 세대에게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보던 감성을 오프라인에서 실체화된 공간으로 만나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SNS를 그대로 옮긴 것 같은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MZ세대의 놀이터'인 것이다. 롯데백화점 조용욱 영등포점장은 "영등포점의 리뉴얼은 미래고객인 MZ세대들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20~30대 고객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2-14 10:06: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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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장식용품 수요 증가…이마트, '집콕 크리스마스' 행사 전개

이마트에서 크리스마스 용품을 고르고 있는 고객 모습/이마트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수요 증가…이마트, '집콕 크리스마스' 행사 전개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가운데, 거리에서 볼 수 있었던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집 안으로 들어왔다. 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장식 용품 170여종을 최대 60% 할인하는 행사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대표 행사 품목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LED 전구, 트리 장식용품, 소품, 스티커, 포장용품, 인형, 파티용품 등이 있다. 이마트는 해외 직소싱을 통해 가성비와 참신함을 갖춘 크리스마스 장식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중국 현지 제조사와 직거래로 상품 유통 단계를 간소화 했고, 사전 계약과 대량 매입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매년 해외 박람회를 찾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고 있다. 과거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LED 전구 등 전통적인 장식 용품 위주로 판매 했지만, 최근에는 LED 스노우볼 랜턴, 춤추는 멜로디 인형, 눈사람 스냅팔찌, 눈사람 장식 달력, 캔들홀더, 등 새로운 품목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이마트가 대대적인 크리스마스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집에서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해 집을 단장하는 고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에서 올해 1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판매한 크리스마스 데코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2.8% 증가했다. 18년도 대비 19년도 전체 크리스마스 용품 매출 신장율 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크리스마스 용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11월 초에는 간단한 소품류를 찾는 고객이 많았다. LED 데코트리, 가랜드처럼 하나만 집에 들여도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상품이 매출을 주도했다. 11월 중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크리스마스 트리 용품 등 본격적인 장식용품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이마트에 따르면 각종 사이즈의 크리스마스 트리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53%나 증가했다. 크기별로 보면 90cm 높이의 소형 트리가 70%, 120cm~150cm 높이의 중형 트리가 66%, 대형 180cm 높이 상품도 11.3% 매출이 늘었다. 이마트 장명규 홈퍼니싱팀장은 "이마트가 집콕족들을 위해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 저렴한 가격에 크리스마스 용품을 준비했다"며 "이마트에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오래 활용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 용품을 구입해 따뜻하고 분위기 있는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4 09:59:3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