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갤러리아백화점, 국내 최초 루이 비통 X NBA 팝업스토어 오픈

루이비통 매장/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국내 최초 루이 비통 X NBA 팝업스토어 오픈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 국내 최초로 루이 비통과 미국프로농구 NBA와 콜라보한 LV x NBA 캡슐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11월 29일까지 오픈한다고 밝혔다. LV x NBA 캡슐 컬렉션은 루이 비통과 미국프로농구(NBA)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첫 남성복 캡슐 컬렉션이다.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프랑스의 장인 정신과 미국 스포츠 교류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루이 비통 및 NBA의 두 엠블럼이 결합된 의상 및 액세서리 등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이에 디자인 또한 농구에 관한 다양한 도상(iconography)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루이 비통은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NBA 파이널의 우승팀에 수여되는 '래리 오브라이언 챔피언십 트로피(Larry O'Brien Championship Trophy)'의 공식 트래블 케이스를 3년간 제작하기로 했다. 승리를 뜻하는 'V' 모양의 디자인이 케이스에 반영됐으며,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가 돋보일 수 있도록 NBA의 상징적인 컬러인 딥 블루를 사용했다. 이번 팝업에서 국내 최초로 해당 트래블 케이스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갤러리아명품관 루이 비통 매장은 루이 비통이 1996년 1월 국내에 처음 오픈한 매장이다. 이후 2017년 12월 기존 매장을 여성 컬렉션에 특화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이와 동시에 명품관에 별도의 남성 컬렉션 매장을 오픈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0 16:36:13 신원선 기자
[기자수첩] 택배 기사 잔혹사는 언제 끝날까

[기자수첩] 택배 기사 잔혹사는 언제 끝날까 온라인쇼핑이 일상화되고, 택배물량이 급증하면서 '택배근로자 과로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정부가 택배근로자를 위해 '택배기사 과로 방지 대책'을 발표하는 등 업계를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탁상공론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앞서 발표한 대책에는 주 5일제 도입, 1일 최대 작업시간 지정, 심야배송 제한 등의 내용이 담겼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택배 현실을 모르기 때문에 나온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심야에 배송하지 않으면, 다음날 배송물량이 넘쳐나는 것은 당연지사이기 때문이다. 또 대형마트 소속 배송 기사들은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택배근로자는 건당 수수료를 받지만, 대형마트 배송 기사는 한달 300만원 가량을 받는 조건으로 대형마트가 배송을 위탁한 물류회사와 계약을 맺는다. 근로조건은 훨씬 열악하다. 일주일에 한번꼴로 쉬는 조건으로 근무하며, 업무중 다쳐 일을 쉬게 되면 대신 일할 사람을 구하는 비용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한다. 지난 15일 국내 대형마트 온라인몰의 배송 대행회사에 소속돼 근무하던 60대 택배 근로자가 업무 중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족들은 과로사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산업 재해 보험 대상에서 제외돼 보상도 받을 수 없다. 2012년 택배기사는 산업 재해 보험 의무 가입대상에 포함됐지만, 마트 배송기사는 제외됐다. 당시 마트배송기사 인원이 많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게다가 '집단 행동을 하면 상품 손실 금액과 불만 처리비용까지 배송기사가 배상해야 한다'는 불공정한 계약조항이 발목을 잡아 불만이 있어도 항의하지 못하는 상황. 일부 대형마트는 해당 규정을 수정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일반 택배근로자 뿐만 아니라 마트 배송기사의 열악한 상황 또한 개선되어야 택배 노동자 잔혹사가 끝이 난다. 또한 정부가 밝힌 '택배기사 과로 방지 대책'이 얼만큼 실효성을 거둘지 추후 상황 또한 지켜봐야 한다. 실타래를 풀려면 택배업계의 구조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2020-11-17 12:15:1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24, 와인 판매에 진심이다!

이마트24, 와인 판매에 진심이다! O2O·큐레이션 서비스 확대…라인업 강화 이마트24가 와인 판매 차별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연말 와인 성수기를 앞두고 라인업 강화는 물론, '와인 O2O 서비스' 지역 확대와 큐레이션 서비스까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홈술족이 증가함에 따라 와인 판매량이 늘자 와인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이마트24의 와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1월~10월) 대비 186% 신장했으며, 주류 특화매장(전용매대에 와인, 위스키 등을 진열해 판매하는 편의점 안 전문매장)은 10월 말 기준 2400점을 돌파했다. 이마트24는 올해 말까지 와인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매장을 전국 3000곳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11월 현재 와인 O2O 서비스 제공 매장은 서울·경기·강원·충청·전북 전주 소재 이마트24 매장 2900여 곳이다. 와인 O2O 서비스는 모바일 앱 와인포인트에 접속해 와인을 예약한 뒤 고객이 지정한 이마트24 매장에서 픽업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와인포인트 모바일 앱을 통해 편의점에서 접하기 어려운 세계 유명 산지의 다양한 중·고가 와인을 90여종을 고를 수 있다. 고객 1명당 최대 2병까지 와인 예약이 가능하다. 이마트24는 와인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의점 업체 중 가장 빠른 배송 기간을 자랑한다. 평일 기준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지역에서도 새벽 1시까지 주문한 와인을 당일 오후 혹은 다음날 오전 중에 받아볼 수 있다. (11월 15일 오전 1시 이후부터 11월 16일 오전 1시까지 주문한 와인은 16일 오후 혹은 17일 오전 중에 도착한다.) 이마트24가 올해 1월~10월까지 와인 O2O 서비스 이용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43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 측은 "지난해 1월 와인큐레이션 전문 업체 와인포인트와 손잡고 편의점 업계 최초로 와인 O2O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올해 1월 강원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다"며 "향후 이마트24 전점 도입을 목표로 와인 O2O 서비스 제공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와인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와인 라인업을 강화했다. 통상 4분기는 연말 모임이 많은 시기로 와인 수요가 늘어난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지난해 와인 매출을 분석한 결과, 4분기는 와인 전체 매출의 40.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7~9월) 25.3%, 2분기(4~6월) 20.1%, 1분기(1~3월) 13.8% 순으로 와인 매출 구성비가 높았다. 이마트24는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 '이달의 와인'에 '프리미엄 와인'을 추가로 운영해 와인 구매 고객층을 폭넓게 수용한다. 이달의 와인은 바이어가 월별로 어울리는 와인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다. 편의점에서 와인 구매가 일상화됨에 따라 올 1월부터 와인 초심자를 위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10월부터는 와인초심자뿐만 아니라 와인 애호가를 위해 이달의 와인 프리미엄을 추가했다. 11월에는 1초에 1병씩 팔린다는 '디아블로 인텐스 레드 블렌드'와 프리미엄 스위트와인 '시즌스 비달 아이스와인'이 선정됐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다양한 와인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마트24만의 차별화된 와인 라인업와 서비스를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2020-11-16 15:10:00 신원선 기자
홈플러스, 안산점 자산유동화 완료

홈플러스, 안산점 자산유동화 완료 내년까지 영업 지속…직원 고용 보장 재차 강조 홈플러스 안산점 자산유동화가 완료됐다. 홈플러스는 안산점 부동산 매수자로부터 매매대금을 수령하고 매각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매각에도 불구하고 홈플러스는 고객 쇼핑편의 뿐만 아니라 안산점 직원과 몰 입점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2021년 8월까지 영업을 유지한다. 안산점 몰(Mall) 입점 점주들과도 충분한 대화를 통해 전체 입점 매장 중 97% 이상의 점주와 원만히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나머지 점주들과도 입장을 성실히 반영해 협의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산점 외에도 자산유동화가 확정된 대전둔산점과 탄방점, 대구점에 대해서도 자산유동화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전반적인 불황에 코로나19로 인한 악재까지 겹치면서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불확실한 사업 환경 속에 놓인 홈플러스가 이번 자산유동화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미래 사업을 위한 유동성 확보 계획의 가시성을 높이게 됐다. 한편 홈플러스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인력 구조조정설'에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자산유동화 대상 점포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영업종료 시까지 현재 점포에서 근무가 가능함은 물론, 영업종료 이후에도 고용보장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직원들과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전환배치 면담 등의 절차를 진행해, 각 전환배치가 이뤄질 사업장들의 현황은 물론 직원들의 출퇴근 거리도 고려해 직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환 배치 대상 사업장은 인근 하이퍼 점포를 비롯해 온라인 사업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SSM) 등 유통 트렌드에 맞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사업부문으로의 이동도 고려 대상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일부에서 제기하는 '인력을 인근 점포로 배치할 여력이 없어 구조조정은 불 보듯 뻔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오히려 점포 근무 직원 중 퇴직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정년이 도래하는 직원의 수도 상당해 오히려 신규 인력을 채용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자산유동화 대상 점포에 입점한 몰(Mall) 입점 점주들과도 충분한 대화와 협상기간을 갖고 점주들의 입장을 최선을 다해 성실히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2020-11-16 14:45:4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현대리바트, 가구 디자인 차별화에 가속도

리바트 위트로/현대백화점그룹 현대리바트, 가구 디자인 차별화에 가속도 현대리바트가 가구 제품 디자인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예술 작품 기법을 활용한 '팝 캐주얼 가구'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엔 원색과 독창적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을 새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빨강·파랑 등 원색을 사용하고 철제·패브릭 등 다양한 소재를 조합해 디자인을 차별화한 '위트로(WE-TRO)' 컬렉션을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위트로 컬렉션은 국내 가구업계에서 메인 색상으로는 금기시돼 온 원색을 과감하게 사용한 '위트로 레드 에디션(13종)'과 화이트와 블랙 등 무채색과 패션 디자인을 조합한 '위트로 블랙 에디션(6종)', 그리고 단정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강조한 '위트로 콤마 에디션(4종)' 등으로, 침대·소파베드·책상·수납장 등 총 23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주로 24~33㎡(8~10평) 크기의 원룸에 거주하는 밀레니얼 세대 1~2인 가구를 겨냥한 게 특징이다. 침대에서 공부나 업무를 하거나, 집을 힐링의 공간으로 삼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디자인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매트리스 무늬까지 디자인하고 침대 헤드 부분을 간이 책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레트로 침대'를 비롯해, 고양이가 쉴 수 있는 캣하우스와 스크래처(고양이가 발톱을 긁는 장난감)가 부착된 '콤마 펫수납장', 여성 의류에 주로 사용되는 하운드투스 체크(사냥개 이빨처럼 생긴 체크무늬)패턴을 반영하고 와인랙을 결합한 '블랙 와인 수납장', 그리고 재활용 섬유를 사용해 만든 '리고 1인 소파' 등이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위트로 컬렉션은 기존 국내 가구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디자인을 선보이겠다는 의도로 만든 제품"이라며 "기획 초기 디자인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1~2회 생산하는 시제품을 4회 이상 생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지난 9월 가구 디자인에 팝아트·수채화·유화 등에 활용되는 다양한 예술 작업 기법과 이질적인 소재 및 색상을 과감히 조합한 '팝 캐주얼 가구' 컬렉션 16종을 선보인 바 있다. 현대리바트가 이처럼 디자인 차별화에 나서는 것은 주52시간 근무제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리빙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데다, 국내 가구시장에 진출한 이탈리아 '까시나(Cassina)', '폴리폼(Poliform)' 등 해외 명품가구들이 매장을 확대하면서 높아진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는 호불호가 크게 나뉘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다면, 앞으로는 패션기업처럼 제품 개발에 있어 디자이너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반영해 제품 디자인을 차별화하겠다는 것"이라며 "국내 대형 가구 브랜드에서 처음하는 시도인 만큼, 제품 개발 비용을 기존보다 3~4배 늘리고 신제품에 대한 매출 목표도 없앴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는 특히 디자인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올 들어 디자인과 제품 설계 등을 전담하는 개발 인력을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렸다. 또한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품 디자인에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제품 개발 기간을 3개월로 줄이는 '패스트 트랙' 제도도 가구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기존에는 제품 디자인부터 출시까지 8개월 이상 소요됐었다. 회사 측은 패스트 트랙 제도를 처음 적용한 제품을 이르면 이달 말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리바트는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 디자인의 핵심요소인 색상·소재·마감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리바트 CMF 라이브러리(가칭)'도 신설할 계획이다. 여기에 디자이너들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경기도 용인 공장에 위치한 샘플실과 시제품 품평회장을 서울로 이전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엄익수 현대리바트 리빙사업부장(상무)은 "내년 중 해외에서 주목도가 높은 글로벌 가구 디자이너 등과 협업한 디자인 특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해외 명품가구 수준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국내 가구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6 14:12:4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U '서울우유 딸기 샌드위치' 출시

서울우유 딸기 샌드위치/CU CU '서울우유 딸기 샌드위치' 출시 CU의 딸기 샌드위치가 서울우유와 함께 돌아왔다. CU가 국내 1위 유업체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손잡고 '서울우유 딸기 샌드위치' 를 이달 17일 출시한다. CU는 겨울~봄 시즌 편의점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은 딸기 샌드위치를 서울우유와의 협업으로 최상급 원재료를 활용해 역대 최고 품질의 딸기 샌드위치를 선보이고자 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CU 서울우유 딸기 샌드위치는 국내산 설향 딸기와 서울우유로 만든 우유크림을 활용한 상품이다. 100% 국내산 우유로 만든 우유크림의 진한 풍미가 달콤한 생딸기와 조화를 이뤄 딸기 샌드위치의 부드러움을 한층 더했다. 해당 상품 패키지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트레이드 마크인 우유 방울 무늬의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됐다. CU의 딸기 샌드위치는 해마다 출시와 동시에 샌드위치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2017년 112.5%, 2018년 142.2%, 2019년 109.8%로 매년 2배 이상의 매출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CU는 이처럼 딸기 샌드위치가 매년 폭발적인 인기로 품귀현상을 빚자 고객이 원하는 시점과 장소에서 언제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모바일 예약구매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모바일 앱 포켓CU의 예약구매 탭에서 수령 날짜와 점포를 지정하면 된다. CU는 이번 서울우유 딸기 샌드위치 생산을 통해 월평균 6톤 이상의 국내산 원유를 사용함으로써 급식 중단, 수입 원유 증가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에도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CU는 오는 19일에는 딸기 마니아들을 위한 '생크림 딸기오믈렛', '베리베리 딸기우유슈', '베리베리 딸기크림빵' 딸기 디저트 3종도 출시한다. 생크림 딸기오믈렛(2입)은 생크림 위에 생딸기를 통째로 올린 냉장디저트로 당도 높은 논산 딸기와 부드러운 생크림이 어우러진 달콤한 디저트다. 베리베리 딸기크림빵은 타피오카 전분을 넣은 쫀득한 빵에 딸기크림과 딸기잼을 가득 채웠으며 베리베리 딸기우유슈(4입)는 달콤하고 꾸덕한 딸기 우유크림을 넣은 슈크림이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유가희 MD는 "딸기 샌드위치는 대표적 겨울 간식인 호빵, 군고구마에 버금가는 탄탄한 마니아를 확보한 겨울철 인기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CU는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딸기를 활용해 고객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다채로운 딸기 시리즈 상품들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6 13:48:4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GS25, 주류브랜드 컬래버 간편요리 상품 출시

GS25, 주류브랜드 컬래버 간편요리 상품 출시 '버드와이저플래터', '딱좋은부대찌개' 맞춤형 안주 선보여 GS25에서 주류 유형에 따라 안성맞춤인 맞춤형 안주 상품을 출시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주류 브랜드 '버드와이저', '딱좋은데이'와 함께 맥주, 소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를 엄선해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GS25의 안주 상품 매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올해 10월까지 안주 카테고리 상품은 전년대비 29.4%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GS25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감소함에 따라 집에서 가볍게 음주를 즐기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해, 각 주류 업체 전문가들과 함께 모여 약 3개월간 주류별 가장 어울리는 안주를 선정해 상품화로 진행했다. 맞춤형 요리 안주는 메뉴 고민이 있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추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월 23일 '버드와이저플래터'는 EPL(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공식 후원사인 '버드와이저'와 메뉴 및 디자인 선정을 협력해 축구를 보며 맥주를 마실 때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로 선보였다. 그릴소시지, 미트볼, 웨지감자, 떠먹는 피자, 순살타코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플래터 형태로 구성했으며, 상품 패키지에 축구 그라운드와 맥주 디자인을 추가해 시각적 즐거움도 제공한다. 가격은 4900원이며, 현재 간편안주 카테고리에서 3위로 고객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달 13일 선보인 주류 컬레버레이션 2탄 '딱좋은부대찌개'는 소주 브랜드 '딱좋은데이'와 협력해 소주 안주 맞춤형 상품으로 선보인다. 좋은데이 상품 개발팀 3명과 GS25 주류, 안주 상품 개발자 6명 등 총 9명이 모여 베스트 소주 안주 협의를 통해 부대찌개로 메뉴를 선정했다. 혼술족을 타겟으로 동봉된 소스를 뜨거운물과 넣고 전자레인지로 조리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햄2종, 후랑크 소시지, 라면사리, 베이크빈스, 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했음에도 가격은 3900원으로 고객의 가심비까지 고려한 상품이다. 향후, '장수막걸리'와 협력을 통해 막걸리와 최적화된 맞춤형 안주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현 GS25 간편식품 담당 MD(상품개발자)는 "가장 대중적인 주류인 소주, 맥주, 막걸리를 테마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안주를 제안하고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싶어 이번 상품들을 기획했다"며, "간편하지만, 맛은 전문점 못지 않은 GS25만의 차별화 안주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6 12:59:2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하이마트, 안전보건공단에 'VR 안전체험교육장' 공식 인정 취득

지난 12일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VR 안전체험교육장'에서 롯데하이마트 맹중오 SCM부문장(사진 왼쪽)과 안전보건공단 김현석 경기동부지사장(사진 오른쪽)이 참여한 가운데 인정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안전보건공단에 'VR 안전체험교육장' 공식 인정 취득 롯데하이마트가 안전교육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VR 안전체험교육장'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가전 유통업계 최초로 '안전체험교육장'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체험과 실습을 통한 안전보건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체험교육장을 평가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시설, 인력, 장비 세 가지 요소 모두 심사기준을 충족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7월, 경기도 이천시 중부물류센터에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안전체험교육장'을 신설했다. 전체 392㎡(119평)로 가전 유통업계 최대 규모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전문적으로 배송과 설치를 담당하는 CS마스터가 안전하게 상품을 배송, 설치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체험 중심 교육장이다. 현재까지 1천여명 직원이 교육장을 이용해 이론교육과 VR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교육을 희망하는 직원의 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여러 파트너사에게 탐방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VR 안전체험교육장'은 물류 업무 각 과정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총 5가지로 구분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론교육과 일반안전 교육에선 안전 장비 미착용 시 위험성, 화재 및 감전 체험, 완강기 이용법 등을 학습한다. VR 체험교육장에는 창고안전, 배송안전, 설치안전을 교육하기 위한 가상현실 영상 시청 고글 뿐만 아니라 4D 전동의자, 컨트롤러, 조이스틱, 운전대 등을 구비했다. 교육대상자는 지게차 작업, 고소 작업, 도로운전 등 사고 위험이 많은 상황에 가상으로 노출돼 안전 장비 착용 이유와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예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맹중오 SCM부문장은 "질 높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큼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도입한 'VR 안전체험교육장이 설립 취지와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쁜 마음"이라며, "교육장을 이용하는 모든 직원들이 안전의식을 습관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6 12:55:2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 오쇼핑, 나눔배송 실시 "원하시는 곳으로 나눠서 보내드립니다"

나눔배송 CJ 오쇼핑, 나눔배송 실시 "원하시는 곳으로 나눠서 보내드립니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주문한 상품을 2~3곳으로 나눠서 보내주는 '나눔배송' 서비스를 16일부터 새로 시작한다. 수량이 많아 상품 구입을 꺼려했던 고객들과 1~2인 가구 비중이 높은 밀레니얼 세대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해당 서비스는 16일부터 온라인몰인 CJmall의 '나눔배송 서비스 전용 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정된 40여개의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고른 뒤, 상품에 따라 많게는 세 곳까지 상품 수령지를 지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CJmall 나눔배송 페이지에서 20개로 구성된 '스팸 마일드' 상품을 클릭하면 '나눠서 구매'(나눔배송)와 '바로구매'(일반배송)를 선택할 수 있다. '나눠서 구매' 스위치를 누르면 기본 배송지 외에 추가로 배송지를 지정해 각각의 배송지로 스팸을 10개씩 받아볼 수 있다. TV홈쇼핑 채널인 'CJ오쇼핑'에서는 18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되는 '경동나비엔 1mm 초슬림 온수매트'에 처음으로 나눔배송 서비스가 적용된다. 온수매트 2개로 구성된 상품을 각각의 배송지에서 받아볼 수 있다. 나눔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가 배송비 2300원(2곳 기준)이 별도 부과되며, TV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일부상품은 올해 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 측은 내년 초까지 '배송지 나눔배송' 서비스를 운영 한 뒤, 상반기 중으로 상품 수령지는 물론 수령 일자도 나눠서 지정할 수 있는 '배송일 나눔배송' 서비스를 추가로 시작할 계획이다. 나눔배송 서비스는 최근 1~2인 가구가 늘면서 다구성 중심의 TV홈쇼핑 상품 구입을 꺼리는 고객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기획됐다. 지난 해 말 실시된 CJ ENM 오쇼핑부문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중 55.5%가 상품 수량이 부담스러워서 구입을 망설이거나 포기한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현재 국내 1인 가구 수는 약 617만으로 전체 가구 중 30.3%를 차지하고 있다. 2000년 15.5%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이 중 주요 소비층인 20~40대의 1인 가구는 183만 가구로 전체 1인 가구의 30%에 해당한다. 해당서비스를 기획한 구청환 CJ ENM 오쇼핑부문 SCM기획운영팀장은 "단순한 속도 경쟁을 넘어 고객편의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해 차별화된 물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6 12:21:1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마트, 패밀리형 新콘셉트 매장 'GN SQUARE' 오픈

롯데마트, 패밀리형 新콘셉트 매장 'GN SQUARE' 오픈 대형마트 패션 매장이 변신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13일 청량리점에 남성, 여성, 아동 의류와 가구, 인테리어 소품, 식물까지 판매하는 패밀리형 신콘셉트 매장인 'GN SQUARE'를 165평 규모로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GN SQUARE'는 Good Life, Natural Plus를 지향점으로 삼고 있는 패션 편집샵으로, 남성, 아동, 먹거리, 식물, 가구 등 총 10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는 코로나 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편안한 나의 공간을 위한 가구, 식물 등의 상품을 보강하고 한 공간에서 패션을 포함한 상품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다. 우선, 남성복의 키워드는 '가성비', 여성, 아동복은 '트렌드'에 주안점을 두고 매장을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40~60대를 타켓으로 한 '오스틴리드', '보스트로' 등의 가성비 있는 남성의류 브랜드와 트렌디함이 중요한 여성, 아동복은 트렌드에 반응 속도가 빠른 '시부야', '뜰' 등의 동대문 디자이너 브랜드가 입점했다. 특히, 남성복 코너에서는 맞춤 정장인 MTM(Made to Measure)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MTM 서비스는 체킹복을 시착 한 후 체형에 맞게 제작하는 반맞춤식으로, 전통 맞춤형 방식인 비스포크에 비해 제작 기간이 짧고 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오스틴리드의 MTM 상품은 이태리 유명 수입 원단인 '구아벨로', '까노니코' 등으로 구성했으며, 자사 국내 공장에서 제작, 소요기간은 약 2주이다. 롯데마트는 대형마트의 약점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패션 매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 동안 다양한 시도들을 해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동대문 디자이너 편집샵인 'N+', 파크랜드에서 전개하는 합리적인 가격의 남성의류 편집샵 '제너럴 리퍼블릭'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오픈한 'GN SQUARE'를 통해 기존 대형마트의 패션 매장과 차별화된 공간을 마련해 오프라인 고객들을 위한 쇼핑의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 롯데마트 윤다정 브랜드총괄팀 MD(상품기획자)는 "가성비 있는 의류와 함께 집에서의 편안한 라이프를 제안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대형마트의 패션 매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11-16 12:12:44 신원선 기자
SKT-아마존 손잡았다! 11번가에서 직접 구매 가능해져

SKT-아마존 손잡았다! 11번가에서 직접 구매 가능해져 고객의 쇼핑 편의성 높이고 다양한 쇼핑 경험 ·혜택 강화 기대 SK텔레콤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과 e커머스 사업 혁신을 위해 협력을 추진하고 11번가에서 고객들이 아마존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11번가는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12년 이상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SKT와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혁신적인 고객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11번가와 아마존은 론칭 준비가 되는 대로 상세한 서비스 내용을 밝힐 계획이다. 더 나아가 SKT는 11번가의 성장을 바탕으로 한 커머스 사업 혁신을 위해 아마존과 지분 참여 약정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아마존은 11번가의 IPO 등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성과에 따라 일정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 신주인수권리를 부여받을 수 있다. SKT는 11번가를 '글로벌 유통허브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SKT와 함께 글로벌 e커머스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셀러들이 해외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SKT는 "아마존과의 글로벌 초협력 추진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아마존과 커머스 영역을 포함해 다양한 ICT 영역에서 시너지를 지속 창출하며 산업 전반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아마존과 함께 국내 고객들에게 독보적인 구매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마존과의 원활한 협력으로 빠른 시일 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11번가는 우리의 '고객제일주의(Customer Obsession)'를 공유하고 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e커머스 사업자"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아마존 상품을 쇼핑할 수 있는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1-16 11:39:5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 빅스마일데이 기간 거래액 60% 증가

빅스마일데이 스마일배송 성과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 빅스마일데이 기간 거래액 60% 증가 이베이코리아의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스마일배송'의 배송 경쟁력이 빛을 발하며 역대급 흥행을 견인했다. 빅스마일데이가 진행된 지난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옥션 스마일배송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빅스마일데이가 첫 개최된 2017년 이래 가장 좋은 실적으로, 평소 스마일배송의 일 평균 거래액과 비교하면 약 110% 높은 수치다. 스마일배송은 연중 가장 많은 주문량이 몰리는 빅스마일데이 기간에도 안정적인 배송 시스템으로 스마일배송 판매 고객들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평일 저녁 8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주문한 여러가지 상품을 한 박스에 합배송 받을 수 있어 이용 고객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상품 라인업을 생필품/간편식품 위주에서 디지털/가전/뷰티/도서까지 확장하고, 멤버십제 스마일클럽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서비스를 다각화 하고 있다. 고객들이 스마일배송을 통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가공식품으로, G마켓/옥션 스마일배송 총 거래액 중 약 22%에 달했다. 베스트 아이템으로는 '오뚜기 오동통면(약 5만6200개 판매)'을 비롯해, 86만명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의 '오뚜기 밥 210g(24개입)',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00g(약 2만5700개 판매)', '비비고 사골곰탕 500g(1만4500개 판매)' 등이 올랐다. 가전 제품의 약진도 두드러져, 생활/미용/계절/주방 가전 판매 비중이 거래액 중 약 20%를 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2,360대가 넘는 판매고를 달성한 '위닉스 제로s 공기청정기'와 'mx board 3.0s 기계식 게이밍 체리키보드 블랙' 등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생필품 카테고리의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3겹 데코소프트 33mx24롤 x2팩', 커피/음료 카테고리의 '아워홈 지리산수 핑크 500ml 20병'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이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스마일배송 판매 수익을 적립해 쇼핑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덕분에스마일' 캠페인도 빅스마일데이를 맞아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8일까지 LG생활건강과 손잡고 샴푸, 치약, 세제 등을 할인 판매하고 판매량만큼 동일 상품을 기부하는 'Buy 1, Give 1 브랜드딜' 행사와 판매량에 따라 추가 기부금을 적립하는 'X2브랜드딜' 행사를 열어 많은 고객들이 참여했다. 행사에서 적립된 LG생활건강 제품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구매가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스마일배송은 배송 대행/위탁과 이커머스 주문 처리를 연동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마켓형 풀필먼트 플랫폼'이다. 소비자 주문 발생 이후 물류센터 안에서의 피킹, 포장, 배송, 고객 응대까지 모든 것을 이베이코리아가 담당하고, 상품 출고일 기준 다음 영업일에 대금이 지급되는 빠른 정산으로 중소규모 판매자들의 자금회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서울 지역 위주로 스마일배송 물량만 배송하는 전담기사를 배치해 운영 중이며, 지난 8월 전담 배송 지역을 제주도로 확장한 바 있다. 앞으로도 전담 배송 지역은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초 풀 가동에 들어간 동탄 물류센터도 안정적인 배송에 크게 기여했다. 이베이코리아가 2015년 개발해 스마일배송에 최적화한 물류관리시스템인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가 내재화되어 있기 때문. WMS는 판매 상품의 입-출고, 재고 현황 파악 및 물류 운영을 효율화한 시스템으로, AI기술을 활용해 앞으로도 꾸준히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미 피킹(물건을 집어 박스에 담는 과정), 라벨링, 테이핑까지의 과정 중 상당부분은 자동화되어 있다. 이베이코리아 송승환 스마일배송사업실장은 "스마일배송은 물동량이 폭증하는 빅스마일데이 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으로 판-구매 고객들의 신뢰가 높다"며 "향후 전담 배송 지역 및 취급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등 스마일배송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5 14:18:5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백화점은 벌써 크리스마스…회복된 소비 심리 이어간다!

백화점은 벌써 크리스마스…회복된 소비 심리 이어간다! 유통업체들이 크리스마스 시즌 마케팅에 일제히 돌입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 회복된 소비 심리를 연말까지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한달 가량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공동 본점의 외관과 주변을 크리스마스 테마로 단장했다. 올해 시즌 테마를 '선물'로 정하고 핀란드 구전 요정 '똔뚜'를 캐릭터로 등장시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것. 롯데백화점 영플라자는 2층부터 6층까지 5개층의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따. 신비의 숲에 사는 요정이 산타클로즈를 도와 집집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고 행복을 배달하는 동화를 생생히 재현한다. 또한 백화점 외벽을 선물 컨셉에 걸맞게 전체 250M길이의 리본으로 감싸고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눈꽃 조명으로 연결된 통로를 구성했다. 연말까지 가족, 연인들의 인증샷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명품 브랜드들과 협업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여온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명품 브랜드 '펜디'와 손을 잡았다. 지난 5일부터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광장에 불을 밝힌 총 12m의 '펜디 크리스마스 트리'는 FENDI 로고와 LOVE, FF 모티브, 샹들리에 및 펜디의 선물박스로 장식됐으며, 트리 하단에서 위를 바라보면 펜디의 브랜드 로고가 밤 하늘에 수를 놓는 듯한 환상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나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기프트숍을 명품관과 광교에서 연말까지 선보인다. 이번 크리스마스 기프트숍의 테마는 '윈터 블룸(Winter Bloom)'으로, 코로나 시국에 맞춰 집콕족들을 겨냥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나 인테리어로 활용 가능한 개성 있는 오브제 등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정문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시했으며, 압구정본점 등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 외벽 및 매장 내부 공간을 산타클로스, 진저맨들이 쿠키와 사탕 등 달콤한 디저트를 배달하는 모습으로 꾸며 고객들에게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회복된 소비 심리를 이어갈 연말 세일도 함께 전개한다. 4분기 실적 반등을 노리기 위함이다. 롯데백화점은 13일부터 29일까지 대한민국 패션 페스타 정기 세일을 한다고 밝혔다. 10~20% 할인 행사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타격입은 패션 업체를 돕는 대한민국 대표 패션 그룹 위크를 연다.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5~10%를 추가 할인하고 구매 금액별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해외 유명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한다. 릭오웬스, 마이클코어스, 코치, 롱샴을 시작으로 지방시, 오프화이트 등은 내년 1월31일까지 싸게 판다. 21일부터 분더샵, 마이분, 슈컬렉션, 분주니어 등 명품 편집숍이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다우닝, 디자인벤쳐스 등 가구 브랜드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가 최대 3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은 전 지점에서 윈터 시즌 오프를 진행한다. 남녀 수입 의류와 잡화 등 신상품을 최대 10~50% 할인한다. 릭오웬스, 겐조, 페세리코, 오프화이트, 무이, 엠프리오아르마니 등이 참여한다. 업계 관계자는 "11월은 연말 선물 수요가 많고 겨울 의류 판매량이 높아 일년 중 매출 구성비가 가장 높은 시즌"이라며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이어 패션 업체를 지원하는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협력사의 재고 소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1-15 14:16:5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진짜 '블프'가 왔다!" SSG닷컴, 쓱 쇼핑 축제!

쓱 블랙 쇼핑 페스타/SSG닷컴 "진짜 '블프'가 왔다!" SSG닷컴, 쓱 쇼핑 축제! SSG닷컴이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쓱 블랙 쇼핑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SSG닷컴은 이번 행사를 할인 카테고리에 따라 크게 2회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16일부터 22일까지는 패션과 뷰티, 스포츠, 유아동을 중심으로, 23일부터 29일까지는 가전, 생활, 식품 카테고리 상품 할인에 들어간다. 이에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첫 번째 행사에는 패션 바이어가 선정한 겨울 패션 아이템 및 해외직구 상품을 최대 85% 할인해 선보인다. SSG닷컴 뷰티 전문관 '먼데이 문'을 비롯해 '프리미엄 아울렛',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 등도 함께 참여한다. 패션에서는 '바바패션', '킨록'을 최대 70% 할인하는 패밀리 세일을 실시하며 '지컷', '커스텀멜로우' 상품을 단독 특가에 준비했다. 잡화에서는 '엘리자베스스튜어트 여성 삭스 스니커즈 레더'를 68% 할인한 3만1500원에, '락피쉬웨더웨어 뮬 모카신'을 51% 할인한 2만8900원에 판매한다. 스포츠는 '밀레 타모르 구스다운'을 25% 할인한 14만1800원에, '빈폴스포츠 덕다운'을 23% 할인한 12만2200원에 선보인다. 한편, SSG닷컴 내 '해외직구' 상품도 함께 소개한다. 해외 직구족에게 '블랙프라이데이'가 유명 행사인 만큼 SSG닷컴이 엄선한 해외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해외직구 서비스를 알린다는 복안이다. '아미' 의류, 'APC' 가방, '노비스', '몽클레어' 프리미엄 패딩 등 20 FW 신상품을 선보인다. 상품 할인 외 추가 혜택을 위해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1만명에게 4종 쿠폰팩도 발급된다. SSG닷컴은 SSGPAY로 결제시 최대 9%, 일반 결제시 최대 7%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몰, 신세계백화점몰, 이마트몰에서 사용 가능하며 패션, 잡화, 스포츠, 아웃도어, 유아동 카테고리에 적용 가능하다. 첫 번째 행사 기간 동안 SSG닷컴 내 뷰티 전문관 '먼데이 문'에서도 최대 85% 할인하는 '홀리데이 메가뷰티'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뷰티 상품 선출시, 한정판 등을 준비해 행사 차별화에 나섰다. '더바디샵', '디어달리아', '킬리안' 홀리데이 상품을 먼저 출시해 선보이며, '마몽드 레드세럼 콜라보 세트', '르네휘테르 샴푸&오일 기획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이밖에도 일별 3개씩 '오늘의 쓱픽(SSG PICK)' 브랜드를 선정해 페이백 이벤트도 연다. '에스티로더', '입생로랑 뷰티', '키엘', '로레알파리', '조말론' 등을 대표 브랜드로 선정해 해당 상품 구매시 최대 2만 4000원까지 페이백 받을 수 있다.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를 최대 65%, '디자인 유나이티드' 겨울 아우터를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갭'은 균일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한 달 앞서 선보인 '쓱더블랙' 프로모션과 '대한민국 쓱데이' 열기를 이어 '블프급' 혜택을 선보이는 할인 행사를 지속하고자 한다"며 "따뜻한 겨울을 위한 가성비 높은 패션 상품과 단독으로 준비한 뷰티 아이템으로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5 12:53:3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