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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공정위, 부당 반품·판촉비 전가 '롯데슈퍼'에 39억원 과징금 처분

공정위, 부당 반품·판촉비 전가 '롯데슈퍼'에 39억원 과징금 처분 롯데슈퍼를 운영하는 롯데쇼핑·씨에스유통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39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는다. 공정위는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롯데쇼핑과 씨에스유통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9억1000만원을 부과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쇼핑과 씨에스유통은 롯데슈퍼라는 단일 점포 브랜드명으로 영업하고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2015년 1월~2018년 5월 사이 311개 납품업자와 329건의 물품구매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서를 거래개시 전까지 내주지 않았다. 씨에스유통 역시 같은 기간 236개 업자와 245건의 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서를 늦게 교부했다. 이는 '대규모유통업자가 납품업자와 계약을 체결하는 즉시 납품업자에게 주요 계약사항이 명시된 서면을 내줘야 한다'고 규정한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이다. 또 롯데쇼핑은 2015년부터 3년이 넘도록 총 138개 납품업자로부터 직매입한 상품 약 8억 20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정당한 사유 없이 반품한 것으로 드러났다. 씨에스유통도 같은 기간 직매입한 상품 약 3억 20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정당한 사유 없이 반품했다. 정당한 사유란 ▲납품업자의 책임으로 상품에 하자가 생기거나, ▲납품업자가 반품이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는 내용의 서면으로 반품을 요청했을 때, ▲유통업자가 반품비용을 부담하고 납품업자가 동의했을 때 등이다. 롯데쇼핑은 33개 납품업자와 368건의 판촉행사를 벌이면서 108억원의 비용을 떠넘기기도 했다. 씨에스유통도 총 240건의 판촉행사를 실시하면서 9개 납품업자에게 19억원의 비용을 부담하게 했다. 대규모유통업법은 판촉행사 비용 부담에 관한 서면약정을 체결치 않고 비용을 전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롯데슈퍼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골목상권에서의 경쟁우위를 확보코자 납품업자들에게 반품·판촉비용, 판매장려금, 기타 인건비 등 비용을 떠넘긴 행위를 대규모로 적발한 건"이라며 "앞으로도 대규모유통업자에 대한 불공정행위 감시활동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8 14:40:54 신원선 기자
[뉴메트로 재창간 5주년 기획] 불공정한 기업환경…원조 유통 채널 숨통 끊으려나?

불공정한 기업환경…원조 유통 채널 숨통 끊으려나? 대형마트보다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TV 홈쇼핑보다는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통한 소비 활동이 급증했음에도 여전히 정치권은 오프라인 유통 기업과 홈쇼핑 등 원조 유통 채널에만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불공정한 기업환경과 규제의 사각지대에서 몸집을 키우고 있는 쇼핑 플랫폼과 라이브 커머스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계열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골목상권 침해 이슈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국감에 출석했다. 출석 이유는 신세계가 올해도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출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서다. 신세계는 지난 7일 문을 연 스타필드 안성 이외에도 오는 2024년 수원·청라에도 스타필드를 오픈할 예정이다. ◆복합쇼핑몰, 실제로는 주변 상권에 긍정적 영향 정치권은 복합쇼핑몰이 주변 상권의 구매력을 모두 흡수한다고 보고있다. 하지만, 최근 유통학계에서 꾸준히 발표되고 있는 연구 결과는 '대규모점포가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파괴한다'는 일부 정치권의 주장과는 다르다. 실제로 한국유통학회의 '복합쇼핑몰이 주변 점포 및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타필드시티 위례가 문을 연 지 1년 만에 반경 5㎞ 내 상권 매출이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측은 "복합쇼핑몰과 대형마트는 집객효과로 주변 상권을 오히려 살리고 있다"는 입장이다. 온라인 유통 채널이 성장하면서 오프라인 유통 채널은 하락세를 걷고 있다. 유일하게 돌파구로 떠오른 것이 복합쇼핑몰이다. 지난 4년간 대형마트 20여곳이 문을 닫았다. 홈플러스는 올해 안산점, 대전탄방점, 대전둔산, 대구점 등 네 개 점포를 자산유동화했다. 롯데마트도 점포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마트는 연내 부실점포 16곳을 정리한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현재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을 복합몰, 아울렛 등으로 확대하는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대형마트VS골목상권이 아닌, 오프라인VS 이커머스 구도인 현상황에 맞게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되어야 한다"며 "대형마트가 설 자리를 잃게 되면 수많은 일자리도 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수년간 이커머스 기업들이 고속성장했음에도 대기업 유통 채널만 규제하는 것은 역차별"이라고 꼬집었다. ◆공정위 "온라인 플랫폼에 대규모유통업법 적용해야"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하 온라인플랫폼법)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유통업법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이 입점 업체에 받는 수수료가 백화점 수준인 30%를 웃돌면서 오프라인 유통사 수준의 법적 잣대를 적용해야한다는 것. 네이버와 카카오 등 IT 기업들도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로, 결제 금액이 20조9249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쿠팡의 지난해 거래액 규모(17조원)를 뛰어넘는 수치다. 네이버쇼핑은 공식적으로 거래액을 밝히지 않지만, 네이버 결제 서비스 대부분을 네이버쇼핑이 차지하는 만큼 쿠팡을 넘어섰을 것이라고 업계는 추측한다. 카카오커머스도 선물하기 거래액이 2017년 1조원에서 지난해 3조원으로 커지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홈쇼핑엔 엄격…라이브 커머스는 규제 無? 문제는 라이브커머스 채널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지만, 허위·과장 광고에 관련 법적 규정이나 규제는 갖춰지지 않았음은 물론, 소비자 피해에 대한 대응도 허술하다. TV홈쇼핑은 정부의 허가에 따라 운영되고 엄격한 규제를 적용받는다. TV홈쇼핑 심의를 맡고 있는 방통심의위원회나 소비자 피해구제를 맡고 있는 한국소비자원 등에서 라이브커머스도 관리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게 없다.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홈쇼핑 업계도 모바일 앱 등을 통한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많은 사업자가 라이브커머스에 진출한 상황에서 홈쇼핑 채널만 규제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8 14:29: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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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연말 맞아 다양한 와인 선보여

신세계 와인 행사장 전경/신세계백화점 유통업계, 연말 맞아 다양한 와인 선보여 유통업계가 와인 대중화에 나선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홈술족 증가, 결혼식 답례품 트렌드, 집들이 선물용 등 다양한 이유로 와인을 선호하는 고객은 점점 많아지는 추세다. 여기에 와인 수요가 급증하는 연말을 맞아 기획전을 여는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마지막 대형 와인 행사를 펼친다.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하는 이번 '와인 창고전'은 총 100억원 상당의 물량으로 올해 최대 규모다. 총 50만병 8개 수입사가 참여하는 이번 하반기 와인 행사는 최대 9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신세계백화점 와인 장르 구매 객수는 5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역대 최대 신장률인 35%로 늘었다. 그만큼 와인을 찾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뜻이다. 신세계는 그 동안 와인 매장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제품을 모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과 품질이 보장된 데일리 네임드 와인을 집중적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깔끔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멧츠 로드 레드 3만 5000원, 적당한 바디감을 가진 슬링 샷 4만 5000원, 홀리스 7만 8000원 등이 있다. 또한 신세계 식품 장르 VIP 고객에게는 소믈리에 국가대표 정하봉이 직접 와인 추천을 해준다. 평소 와인에 대한 궁금증 및 와인을 마실 때 꼭 기억해야 되는 점, 어울리는 음식 페어링 등 소믈리에의 와인 철학을 영상으로 마련했다. 프리미엄 와인도 풍성하다. 이번 창고전에서는 전설적인 와인인 샤또 무통 로칠드 '05를 130만원에 판매하고 샤또 페트뤼스 '05를 720만원에 내놓는다. 샤또 무통 로칠드 '08(100만원) 스크리밍 이글 '06(400만원) 등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신세계 와인 바이어가 직접 발굴한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먼저 소량 생산되는 고품종 제품인 미국 컬트 와인 스크리밍 이글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레비아탄을 6만 9000원, 나파밸리 수준의 가성비 와인 멧츠로드 피노누아와 샤도네이를 각각 3만 5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고품질 부티크 와이너리 스튜어트 셀러의 제품인 스튜어트 셀러 타르탄 9만 9000원, 홀리스 나파밸리 까베르네 소비뇽 8만9000원, 스튜어트 셀러 슬링샷 까베르네 소비뇽을 3만 5000원에 마련했다. 한편 온라인몰 SSG닷컴에서는 이번 와인 행사를 맞아 10월 26일부터 '쓱와인' 전용 코너를 만들어 6병 이상 구매 시 추가 5% 할인 쿠폰을 지급해주는 기념 행사를 준비했다. 햇와인/GS리테일 GS리테일은 11월 셋째주 목요일에 전세계 동시 출시되는 햇와인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올해 선보이는 햇와인의 물량은 알베르비쇼 보졸레누보 3만병으로 국내 유통사 중 최대 수준이다. 알베르비쇼 보졸레누보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3대 와이너리인 알베르비쇼가 9월초에 수확한 가메 품종의 포도를 4~6주 숙성 후 생산한 2020년 첫 와인이다. 알베르비쇼는 스웨덴 왕실에 와인을 공식으로 공급하는 와이너리로 다수의 항공사에서 1등석 승객에게 제공하는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GS리테일은 전세계적인 보졸레누보 축제에 동참하는 취지의 행사도 진행한다. 이달 28일부터 더팝 모바일앱 내 와인25플러스를 통해 보졸레누보를 예약한 소비자에게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최고급 리델 디캔터(와인 침전물을 거르는 병)와 와인 잔 등을 랜덤으로 경품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주류 스마트오더를 통한 보졸레누보 판매는 국내 최초 사례다. 소비자가 예약한 보졸레누보는 11월 19일에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찾아갈 수 있고, GS더프레시에서도 11월 19일 이후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2만5000원. GS리테일은 보졸레누보 예약 행사와 함께 와인 소비가 많아지기 시작하는 연말을 위해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최대 70%까지 할인을 진행하는 와인 장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8 13:09: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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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하반기 최대 쇼핑 혜택 선보여

롯데아울렛메가세일 메인컷 롯데아울렛, 하반기 최대 쇼핑 혜택 선보여 롯데아울렛 하반기 최대 쇼핑 찬스가 온다. 롯데아울렛에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17일 동안 '롯데아울렛 MEGA SALE'을 진행한다. 롯데아울렛 메가 세일은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아울렛 최대 행사로, 20개 점포에 입점한 300여개 브랜드가 동시에 참여해 기존 할인률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형 행사다. 대표 브랜드는 몽블랑, 코치,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타미힐피거, 타임 등이다. 긴 연휴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10월 들어 롯데아울렛 매출은 전년 대비 16% 신장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이 모이는 교외형 아울렛 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이번 메가 세일은 아울렛 매출 회복세와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맞물리며 긴 시간 동안 어려움을 겪어온 파트너사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년보다 행사 기간을 이주일 늘려 쇼핑 고객을 분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코로나19에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명품 병행 수입 행사를 점포별로 진행한다. 김해점, 파주점, 수완점에서는 '해외명품대전'이 열려 20여개 명품 브랜드 상품을 기존 행사가에 10%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천점에서는 해외패션 인기 브랜드인 '에트로' 패밀리 세일을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 기존 할인가에 추가 20~70% 할인 혜택이 더해져 최대 쇼핑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할로윈 시즌을 맞아 점포별 특색 이벤트도 준비했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할로윈 포토존을 구성해 할로윈 코스튬 복장을 대여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주말에는 코스튬 복장으로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일별 한정 수량으로 '초콜릿이 담긴 호박 바구니'를 증정한다. 기흥점과 이천점에서는 거리 버스킹과 코스튬 퍼레이드 등 특색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문언배 아울렛MD팀장은 "메가 세일 기간을 이주일 더 늘리면더 더욱 폭 넓은 혜택과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쇼핑 환경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비자와 파트너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쇼핑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8 13:02: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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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가맹점과 지속적인 상생 의지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두번째), 박병욱 이마트24 경영주 협의회장(앞줄 왼쪽 두번째)과 임원, 운영진이 상생협약식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마트24 이마트24, 가맹점과 지속적인 상생 의지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하기 위한 협약식이 확대되고 있다. 이마트24는 지난 27일 오후 3시, 성수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이마트24 가맹점사업자단체인 '경영주 협의회'와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과 가맹점사업자를 대표해 경영주 협의회 회장 및 운영진이 참석해 상생협약식 체결과 함께 지속적인 상생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생협약식 체결을 통해 이마트24는 앞서 발표한 바와 같이▲본사가 모든 가맹점 재해·재물보장/현금도난보험 비용 전액 지원 ▲모든 가맹점 이용 가능한 법률/노무 자문 서비스 신설을 통해 가맹점과의 상생을 확대하게 됐다. 먼저 이마트24는 전(全) 가맹점의 재해·재물/현금도난보험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이마트24 가맹점은 오는 10월 27일부터 화재/풍수해/매장파손 등으로 인한 인테리어/상품 손실 및 외부인에 의한 현금도난 피해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새롭게 가맹계약을 체결하는 신규점포 역시 계약체결과 동시에 동일한 보험혜택을 적용 받는다. 이마트24는 가맹점이 사업을 영위함에 있어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사건/사고에 대비해 보험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상생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가맹점은 상황 발생 시 실제 보장을 받는 것과 더불어 평소에도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됨으로써 매장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가맹점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법률/노무 자문서비스도 신설한다. 이마트24는 오는 11월 2일부터 가맹점이 로펌으로부터 근무자와 관련된 노무 관련 내용 및 상가 임·대차 관련 법률 등 점포 운영에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점포와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법률 자문까지 가능하다. 이마트24는 가맹점 경영주가 보다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인 법률/노무 자문 서비스를 신설하게 됐다. 이미트24는 기존 상생 노력과 함께 이번 상생협약서에 기재된 새로운 상생제도가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24는 그동안 경영주협의회와 본사가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협의체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해에는 상생협력조정위원회를 신설해 가맹점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했다. 이러한 소통을 통해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올해 8월부터는 가맹점 경영주/직계가족/근무자까지 종합건강검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원안도 마련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이마트24는 가맹점 자녀 학자금 지원, 가맹점 경영주를 위한 휴양시설 할인 혜택, 경영주 복지몰 운영 등 다양한 상생제도를 운영 중이며 코로나19 및 재해재난 시 점포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하고 있다. 이마트24 김장욱 대표이사는 "이번 상생협약식을 통해 이마트24와 가맹점이 서로의 입장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신뢰를 한 층 더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8 12:41: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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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가전 트렌드는 '슬기로운 집콕생활'

고객이 전자랜드에서 에어드레서를 살펴보고 있다. 3분기 가전 트렌드는 '슬기로운 집콕생활' 전자랜드, 전년 대비 의류관리기 151%, 식기세척기 88%, PC 60% 판매 성장 전자랜드가 올해 3분기 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슬기로운 집콕생활'이 가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전자랜드의 판매 데이터를 전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의류관리기는 151%, 식기세척기는 88%, PC는 60%, 전기레인지는 28%, 건조기는 23%, TV와 무선청소기는 각각 17%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의류관리기는 지난 2분기와 대비해도 32%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올해 가장 꾸준하게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품목으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에는 역대 최장 기간 장마로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건조기나 의류관리기처럼 빨래를 도와주는 가전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로 집에서 식사를 하는 시간이 더욱 많아지면서, 식기세척기와 전기레인지처럼 요리와 설거지 등의 노동을 줄여주는 가전의 인기도 높아졌다. 집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집콕'족이 많아지며 PC와 TV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가전도 호조를 보였다. 전자랜드는 여름 휴가를 가지 못한 소비자들의 라이프 사이클이 집을 중심으로 고정되고, 대신 편안한 집콕 생활을 돕는 가전들을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하는 소비 패턴이 나타나며 3분기 가전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같은 가전 판매 트렌드도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가전업계에 새로운 변화와 기회가 함께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PC와 모바일 행사모델을 동시 구매한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Wavve 베이직 12개월 이용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8 11:55: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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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 '챌린지 스타트업', 최종 선발 제품 '1사1명품' 론칭

CJ ENM 오쇼핑부문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 통해 최종 선발한 6개 제품을 무료방송 '1사1명품'에 11월 초부터 선보인다. 사진은 인공지능 베개 '제레마' 방송 장면./CJ ENM 오쇼핑부문 CJ ENM 오쇼핑부문 '챌린지 스타트업', 최종 선발 제품 '1사1명품' 론칭 CJ ENM 오쇼핑부문이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을 통해 최종 선발한 6개 제품을 자사 '1사1명품' 프로그램에서 선보인다. 우수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무료 방송 1사1명품을 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국내 우수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오쇼핑부문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오쇼핑부문이 서울창업허브와 손잡고 혁신기술 기반의 상품화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시작했다. 올해 3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차 30개 기업을 선발한 후 제품개발, 브랜딩 등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지난 7월 최종 6개 기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메텔(인공지능 베개)', '순수바람(두피 드라이어)', '엠제이뷰티(뿌리 염색기)', '휴먼톡톡(교육용 토킹펜)', '블루레오(석션 전동칫솔)', '피플멀티(건강 체크 토퍼)' 등 6곳이다. 모두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기술력을 가진 설립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가장 먼저 제품을 출시하는 기업은 슬립테크 기업 '메텔'이다. 메텔은 2016년 4월 설립된 신생 스타트업으로 스마트 베개 '제레마'를 개발했다. 제레마는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수면자의 코골이를 인공지능(AI)으로 감지해, 베개 높이가 자동 조절되어 편안한 수면 자세로 잡아주는 신개념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메텔은 올해 미국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 제레마 베개를 선보인 바 있으며,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10만 달러 모금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11월 초 CJ오쇼핑 1사1명품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내년 1월까지 1~2주 간격을 두고 제품을 순차적으로 론칭할 예정이다. 디지털 기술이 적용돼 스타일링 모드와 자동 온도 설정이 가능한 '두피 드라이어', 두피에 대고 누르면 염색약이 나오는 '뿌리 염색기기'가 11월 내 1사1명품에서 선보이며, 교구에 터치하면 읽기 기능이 실행되는 '교육용 토킹펜', 양치 후 칫솔이 입안의 물질을 빨아들여 청소해주는 '석션 전동칫솔', 수면 중 건강상태 측정해 알려주는 '체크기기' 제품은 12월에서 내년 1월 사이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건강 체크기기를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연구개발 기업 '피플멀티'는 자사의 기술을 활용해 홀몸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중기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혁신형 창업과제 수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쇼핑부문은 제품을 먼저 론칭하는 스타트업 4곳에 각 1천만원씩의 방송 지원금을 제공한다. CJ오쇼핑 1사1명품 방송에 적합하도록 완제품 개발 일정을 앞당기고 더 노력한 기업에 지급하는 인센티브다. CJ ENM 오쇼핑부문 대외협력담당 이호범 사업부장은 "우수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돕기 위해 무료 방송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1사1명품 방송을 발판으로 이 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사1명품은 CJ ENM 오쇼핑부문이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고 판매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오쇼핑부문은 1사1명품을 오전 5시30분부터 30분 간 주 4회 TV홈쇼핑에 정규 편성하고 있으며, T커머스 채널인 CJ오쇼핑 플러스와 온라인몰 CJmall에서도 1사1명품을 진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8 11:52: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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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글로벌샵, 해외 고객 대상 최대 행사 '메가G' 전개

G마켓 글로벌샵, 해외 고객 대상 최대 행사 '메가G' 전개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역직구 플랫폼 G마켓 글로벌샵이 오는 1일부터 12일까지 K식품/K뷰티/K팝 등 인기 한국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는 '메가G(Mega G)'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메가G'는 이베이코리아의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와 연계해 진행되는 G마켓 글로벌샵 최대 프로모션이다. K식품/K뷰티/K팝/유아동/패션 등 해외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한국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며, 최대 70% 할인가로 진행된다. 우선, 인기 K팝 스타들의 새 앨범을 특가로 선보이고, G마켓 글로벌샵 회원만을 위한 단독 특전도 마련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구매 시 마스크 스트랩, 아크릴키링, 마스크케이스 등을 제공하며, 트와이스 정규2집 'Eyes wide open', 몬스타엑스 정규3집 'FATAL LOVE'도 구매 시 각종 특전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11월 발매 예정인 대형 K팝 아티스트들의 신보를 특가에 구매 가능하다. 식품 카테고리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새롭게 주목 받는 국내 음료를 중점적으로 라인업했다. 카누/맥심 등 커피믹스를 비롯해 '한국식 이너뷰티' 가꾸기의 인기로 수요가 급증한 호박즙, 석류즙 등 건강즙도 만나볼 수 있다. 해외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K뷰티 브랜드사와 협업을 통해 단독 패키지 상품, 선런칭 신제품도 마련했다. '코리아나', '에뛰드하우스'의 G마켓 전용 기획 세트가 선런칭되며, G마켓 글로벌샵 공식 유튜브 채널 '인싸언니' 등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G마켓 글로벌샵 단독으로 '제이준' 패키지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며, '아임미미','롬앤' 등 인기 K뷰티 브랜드 신상품도 단독 선런칭한다. G마켓 글로벌샵은 전용 패키지 상품을 비롯해 해외 주요 고객층을 겨냥한 유튜브 채널 운영,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K뷰티 상품을 적극 알리며 브랜드사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9월 기준 G마켓 글로벌샵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롬앤이 약 290%, 에뛰드하우스와 제이준이 각각 약 160%, 110%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베이코리아 이승연 글로벌영업팀장은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를 맞아 해외 고객들도 파격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메가G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한다"며 "해외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한국 상품은 물론 G마켓 글로벌샵만의 단독 상품, 특전 등을 풍성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8 11:49: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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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500억원 규모 '2020 십일절 페스티벌' 연다

11번가 11번가, 500억원 규모 '2020 십일절 페스티벌' 연다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역대 최다 브랜드와 판매자가 참여한 최대 규모의 '2020 십일절 페스티벌'을 시작한다. 11번가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0 십일절 페스티벌'에 고객에게 제공되는 할인 혜택이 총 500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11일 간의 쇼핑 축제에 동참하는 판매자도 역대 최다인 1만 여 곳에 달한다. 11번가는 2020년 한 해 동안 월간 십일절을 통해 매달 고객들의 상품 선호도 분석과 브랜드별 경쟁력 있는 상품에 대한 판매 빅데이터를 쌓아왔다. 여기에 국내외 40개 대표 브랜드와 맺은 업무협약(JBP)을 바탕으로 11번가만의 단독 기획상품 등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20 십일절 페스티벌'에는 고객 취향을 반영한 역대 최대 규모의 11번가 특가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11번가는 '2020 십일절 페스티벌'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11번가에서 선보였던 국내외 대표 디지털/가전 브랜드의 인기 상품과 11번가 단독 판매 상품들을 대규모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 LG, 애플, 다이슨, 위니아딤채, SK매직 등 국내외 대표 브랜드의 상품이 매일 쏟아진다.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등 대표 가전제품은 물론, 이제 생활 필수 가전제품이 된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의류관리기 그리고 노트북, 스마트폰, 블루투스 음향기기 등 다양한 디지털 가전 제품을 십일절 페스티벌 특가에 판매한다. 11번가는 매달 십일절에 기록한, 타임딜 완판의 성과로 제휴 브랜드사에게 십일절의 바잉파워를 검증받았다. 이를 토대로 오직 11번가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기획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삼성전자의 '11번가 단독' 70형 TV는 최근 늘어난 대형 TV 수요에 맞춰 기획한 것으로, 십일절 페스티벌의 첫날인 11월 1일 오후 11시 타임딜을 통해 판매한다. 올해 '2020 십일절 페스티벌'에는 11번가의 '라이브11(LIVE11)'을 통해 매일 다양한 상품을 라이브방송으로 소개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애플 아이폰12, BMW 등 매력적인 상품으로 준비했다. 11번가 앱으로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면서 채팅으로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고 방송 중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공동구매', '예약구매' 상품은 올해 2배 이상으로 상품 수를 늘렸다. 미리 구매할수록, 구매 고객이 많이 모일수록 가격이 저렴해지는 상품으로 가전, 안마의자, 매트리스, 스키장 리프트권, 명품 가방 등 올해 300개 이상의 상품을 준비했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올해도 많은 고객분들이 '십일절 페스티벌'을 기다리고 있다는 말씀을 전해주셔서 더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2020 십일절 페스티벌'을 준비하게 됐다"며, "국내 최고의 쇼핑 행사라는 '십일절 페스티벌'의 명성에 걸맞게 11번가의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준비했으니 쇼핑의 설렘과 즐거움을 맘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8 11:46: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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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한국판 블프' 예고…역대급 라인업·할인 혜택 제공

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이베이코리아 ,'한국판 블프' 예고…역대급 라인업·할인 혜택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앞두고 세계적인 쇼핑 축제들이 온라인 행사로의 전환을 선언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등 대규모 할인 행사가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매년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대형 매장에 몰려든 소비자들이 할인 상품을 차지하기 위해 뛰어가는 진풍경이 벌어졌지만, 올해는 아마존을 필두로 쇼핑 무게 중심이 온라인으로 이동한 모습이다. 편리한 온라인, 모바일 쇼핑으로 꾸준히 옮겨 가던 미국 소비자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완전히 정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힘입어 미국 아마존이 유료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3일부터 이틀 간 진행한 대규모 할인 행사 '프라임데이'는 역대급 매출을 달성했다. 연말 쇼핑 수요를 감안하면 아마존의 4분기 매출은 사상 최초 1000억 달러(115조원) 고지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 월마트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사상 첫 하이브리드 방식의 할인 행사를 열 계획이다. 온라인으로 결제한 상품을 매장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픽업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11월 11일)' 역시 가파른 오름세가 기대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광군제 행사로 그 동안 억눌렸던 소비가 한꺼번에 분출되는 '보복소비'가 예상되기 때문. 한국에서도 최근 몇 년 간 많은 유통사들이 11월 쇼핑 대전에 뛰어들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급증, 지난 8월에는 월 거래액 사상 첫 14조원을 돌파한 만큼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그 중에서도 이베이코리아의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는 2017년 첫 개최한 이후로 회를 거듭할수록 선전,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쇼핑 행사로 자리잡을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11월 1일 그랜드 오픈하는 빅스마일데이는 일상화된 집콕, 언택트(비대면) 쇼핑에 맞춘 역대급 파격 할인과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사전 티저 기간으로, 이 기간에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더욱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탑 브랜드의 경품을 제공하는 '빅스마일데이 페이지 공유 이벤트' '친구 초대 이벤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빅스마일데이 기간에는 이베이코리아 멤버십제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만 각종 할인 및 이벤트 혜택이 폭넓게 제공되기 때문에 사전에 가입하는 게 이득이다. 스마일클럽은 이베이코리아가 2017년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런칭한 유료 멤버십이다. 올해 빅스마일데이 기간에는 빅스마일데이 전용 파격 할인쿠폰, G마켓/옥션에서 매일 다르게 선보이는 초특가 '히어로 아이템', 100여 개 탑 브랜드 참여 및 브랜드사 별 중복할인쿠폰, 온오프라인 연계한 O2O 방식의 이벤트 등 작년보다 더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또한 스마일클럽 회원이 PLCC '스마일카드', 익일배송 '스마일배송',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등 스마일 시리즈를 함께 이용하면 적립 혜택도 더 커진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글로벌 유통업체들이 앞다퉈 온라인 할인 행사를 강화하는 추세"라며 "국내 대표 쇼핑 축제로 자리잡은 빅스마일데이 역시 파격 특가 상품과 역대급 라인업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 옥션, G9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오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5월 진행된 상반기 빅스마일데이는 누적 판매량 3천70만개를 달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8 11:43: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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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몰,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아이파크몰 D7푸드씨네마 내 '아그라' 매장 전경 아이파크몰,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HDC그룹 계열사 내 유통 전문 기업인 HDC아이파크몰이 고객이 안심하고 먹고 즐길 수 있도록 깨끗한 위생 매장 만들기에 앞장 선다. 아이파크몰은 'D7 푸드씨네마'에 위치한 크리스탈제이드, 잇샐러드, 장사랑 더하기, 찬장, 아그라, 스시산 블루 등 총 6개의 식음 매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식약처) 지정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매우 우수'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지난 2017년 5월 도입한 등급제다.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고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평가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총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총 63개의 항목을 토대로 2일간 평가가 진행 되며 올해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방역 거리 두기 준수여부도 함께 평가한다. 평가 결과가 90점 이상인 경우에만 '매우 우수'등급을 부여하며 80점 미만의 경우에는 등급에서 제외된다. 아이파크몰은 지난 8월, 고객 이용이 많은 다이닝 매장을 중심으로 위생등급제 등급 지정 신청을 진행 했으며 심사 결과 신청한 매장 모두가 '매우 우수' 등급을 지정 받았다. 아이파크몰 'D7 푸드씨네마' 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인도, 퓨전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한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으며 아이파크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급 매장과 기존에 유통점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거리의 맛집들이 단독으로 입점해 골라 먹는 재미를 한층 높인 전문 F&B 공간이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매우 우수' 등급 지정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며 믿고 즐길 수 있는 식음 환경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며 "향후 'D7 푸드씨네마'에 위치한 모든 매장으로 위생등급 인증을 확대해 나가며 안전한 먹거리 공간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8 11:39: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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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업계 최초 '타즈매니아 연어' 판매

타즈매니아 연어/롯데쇼핑 롯데마트, 업계 최초 '타즈매니아 연어' 판매 '타즈매니아 연어'가 대형마트에 등장했다. 롯데마트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 점에서 대형마트 최초로 '타즈매니아 연어'를 선보인다. 호주의 타즈매니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청정지역으로, 호주 정부에서 해당 지역을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고자 환경오염을 야기할 만한 산업의 진입을 제한하면서까지 특별 관리하는 지역이다. 롯데마트는 타즈매니아 연어를 항공으로 48시간 이내 들여와 100% 냉장 상태로 판매하며 유통과정에서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진공포장도 도입했다. 타즈매니아 연어는 고소한 맛은 물론 살의 탄력도 좋아 쫄깃한 식감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취급하는 연어는 노르웨이산이 대부분이지만, 롯데마트는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다양한 신선식품의 산지 다변화를 추진하며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수산물인 연어도 제 2의 산지를 확보해 타즈매니아산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실제로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수출입 통계 중 '주요 품목별 연도별 수입실적'에 따르면, 연어는 지난 10년간 국민 생선 '명태'와 '새우' 다음으로 수입량이 높은 수산물이다. 또한 2012년 이후 7년간 대한민국 연어 수입액은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 이상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의 연어 매출도 2017년 7.9%를 시작으로 2018년 215.4%, 2019년 44.2%로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에서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타즈매니아 연어는 노르웨이 연어와 같은 품종인 대서양 연어(아틀란틱) 품종으로, 일반적인 연어 양식 밀도의 40% 수준을 유지해 관리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더욱 건강한 연어를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또한 부화-양식-수확-포장까지의 전 과정을 한 생산자가 관리할 수 있도록100% 수직 계열화를 기반으로 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춰 안전성과 신뢰성을 한층 더했다. 이러한 점들에 착안해 롯데마트는 타즈매니아 연어를 월 100톤씩, 연중 운영할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와 준비해 선보이게 됐다. 대표 상품으로 '타즈매니아 연어(250g/팩/냉장/호주산)'를 1만 1800원에, 2팩 이상 구입하면 1팩 당 88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 노르웨이 연어도 준비해 '항공직송 생연어(400g/팩/냉장/노르웨이산)'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 대비 5천원 할인된 1만 4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양승욱 수산MD(상품기획자)는 "국내 대표 인기 수산물인 연어의 산지를 다변화해 대형마트 최초로 타즈매니아산을 선보이게 됐다"며, "청정지역에서 건강하게 자란 연어를 고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8 11:37:29 신원선 기자
메트로신문 10월 28일자 한줄뉴스

<금융·마켓·부동산> ▲이명순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옵티머스펀드 등 사기상품에 가입한 경우 '위법계약해지권'을 적용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친환경을 주제로 투자 대상을 정하는 이른바 '그린 펀드'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주를 앞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3주구) 아파트에 전세 수요자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다. <산업> ▲27일 발표될 것으로 전망됐던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영업비밀침해 소송의 최종 판결 일정이 또다시 미뤄지면서, 양사 간 '배터리 전쟁'이 더 장기화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오는 31일 홍대 거리에 복합체험공간 'T팩토리'를 오픈한다. ▲현대제철이 코로나19 위기에도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가 "최근 2025년을 향한 중장기 성장전략을 재정비했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유통 라이프> ▲'핼러윈 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 희비가 갈리고 있다. 온·오프라인몰은 홈파티 용품 매출 증가로 미소짓고 있지만, 식품외식업계는 집단감염 우려로 인한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주요 백화점들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패션업계과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돕는다. <정책사회> ▲정부가 서비스 연구개발(R&D) 분야 투자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 미래자동차 확산과 글로벌 시장선점 전략 최종안은 조만간 확정해 발표한다.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립대학을 운영하는 사학재단 관련 비리 의혹이 연이어 제기된 가운데, 유은혜 장관은 국감 현장에서 해당 대학에 대한 감사를 예고하면서, 교육부가 '비리 척결'을 위해 칼을 겨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누리과정·고교무상교육의 안정적 시행, 노후시설 개선,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을 위해서는 교육재정이 확대돼야 한다며 정부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율 인상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역세권 주택 및 공공 임대주택 건립 관련 운영 기준'을 개정해 사업대상지와 범위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2020-10-28 06:38:5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