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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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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스테이케이션족' 겨냥 '트래블 페어' 진행

롯데백화점에서 트래블 페어를 전개해 180여개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판매한다./롯데백화점 롯데百, '스테이케이션족' 겨냥 '트래블 페어' 진행 '홈캉스' '웰니스&언택트' '호캉스' 테마로 180여 브랜드 최대 80% 할인 코로나19로 여름 휴가를 국내에서 보내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족'이 급증함에 따라, 롯데백화점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변화된 휴가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트래블 페어'를 진행한다. 스테이케이션은 머물다는 의미의 'stay'와 휴가 'vacation'을 합친 신조어로, '멀리 떠나지 않고 한 곳에 머무르는 여행 트렌드'를 말한다. 집에만 있는 집콕을 포함해 호텔, 캠핑장과 같은 한적한 공간에서 즐기는 여행이 모두 포함된다.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 휴가 선호도 역시 국내 여행(27%), 호캉스(20%), 집콕(17%)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스테이케이션'의 세가지 형태인 '홈캉스', '웰니스&언택트 여행', '호캉스' 테마에 맞게 '트래블 페어'를 기획했다.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트래블메이트, 나이키, 톰포드 등 1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80억원 물량의 특가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우선, 홈캉스 족을 위해 다양한 이슈 상품을 선보인다. 본점 9층 점행사장에서는 17일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모여봐요 동물의 숲' 세트를, 18일 '닌텐도 스위치 본체+마리오카트8 디럭스' 세트를 각 100대씩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코로나19로 줄서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롯데백화점 앱에서 구매 쿠폰을 발급해, 쿠폰 소지 고객만 상품 구입이 가능하다. 쿠폰은 동물의 숲 에디션은 13일 16시, 마리오카트8 디럭스는 14일 16시부터 선착순으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달 31일까지 본점 8층 더웨이브에서는 홈시네마를 테마로 소파, 노트북, 테블릿 등을 한 곳에 모은 팝업스토어를 전개하고, 잠실점에서는 건프라 엑스포 전개 상품을 사전에 만날 수 있는 건담 팝업스토어를 26일까지 진행한다. '웰니스&언택트 여행'에 걸맞은 상품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 '언택트 여행'은 다른 여행자들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신조어다.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블랙야크, 콜핑, 스노우피크 등이 참여하는 캠핑 대전을 진행한다. 텐트, 코펠, 침낭 등 캠핑 용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대표 상품은 '블랙야크' 텐트 19만 9천원(20개한), '콜핑' 침낭 2만 9천원(20개한)이다. 또한,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인 노스페이스 패밀리 대전도 진행한다. 멀리 나가지 않고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호캉스족을 위한 '트래블메이트' 특집전도 진행한다. 캐리어, 워시팩, 백팩 등 여행 편의용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캐리어를 6만원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또한, 수영복, 선글라스, 의류 등 패션 상품들도 40~70% 할인 판매한다. 사은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스포츠/아웃도어/애슬레져 상품군에서 단일 브랜드 기준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20/4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1/2만 L.POINT를 적립해준다. 또한, 15만원 이상 구매 시 점포별 한정 수량으로 캠핑용 와인잔을 증정한다. 온라인몰인 롯데백화점몰에서는 오프라인 행사보다 빠른 13일부터 19일까지 '트래블 페어'를 테마로 산/바다/바캉스룩을 제안하고, 기간 중 5/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의 L.POINT를 적립해준다. 롯데백화점 김광희 남성스포츠팀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특별 여행 주간에 맞춰, 국내 여행 소비 진작 및 국내 관광업계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여행 트렌드 변화에 따라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롯데백화점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3 12:49: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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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가구 배치 'AR뷰'에 이어 패션 가상 피팅 서비스 도입!

롯데홈쇼핑 리얼 피팅 서비스 도입/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가구 배치 'AR뷰'에 이어 패션 가상 피팅 서비스 도입! 언택트 쇼핑 트렌드 맞춰 AR·VR 서비스 확대 및 고도화 계획 롯데홈쇼핑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패션 소품을 가상으로 착용해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 서비스 '리얼 피팅'을 론칭, 스마트 언택트 쇼핑 서비스를 강화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여러 사람이 사용한 상품을 착용해 보는 것을 꺼리는 고객이 급증함에 따라 안경, 선글라스 등 패션 소품을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롯데홈쇼핑 모바일앱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리얼 피팅' 메뉴를 클릭한 후 휴대폰 화면에 얼굴을 비추면 자동으로 착용된 모습이 보여진다. 얼굴의 움직임에 따라 실제 상품을 착용한 것처럼 상하좌우 자연스럽게 비춰 볼 수 있다. 현재 구찌, 안나수이, 브레라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선글라스와 안경 상품에 적용한 상태다. 내달 중 모자를 비롯해 목걸이, 시계, 반지 등 주얼리 상품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달 14일 오후 8시에는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몰리브(Molive)'를 통해 '리얼 피팅' 서비스 오픈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구찌, 안나수이, 랑방, 에스까다 등 인기 선글라스를 판매하고 쇼호스트가 직접 서비스를 시연할 예정이다. 이달 31일까지는 서비스를 체험한 후 댓글을 남긴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등을 증정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AR뷰(View)'와 'VR스트리트(Street)'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건수는 440만 건에 달하며, 이용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최근 4개월간(3월1일~6월30일) 해당 서비스를 통한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 고객도 같은 기간 50%가량 증가했다. 진호 롯데홈쇼핑 DT부문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쇼핑이 증가함에 따라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을 이용해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는 '리얼 피팅'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체험형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여 언택트 쇼핑 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3 12:38: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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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햇 수미감자' 가격 1/3로 확 낮춰 판매

감자/이마트 이마트, '햇 수미감자' 가격 1/3로 확 낮춰 판매 감자 수확 시기 앞당겨 신선도와 가격 두 마리 토끼 잡아 이마트가 유통 구조 혁신을 통해 1/3가격 수준의 햇감자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16일부터 일주일간 올해 첫 수확한 '햇 수미감자' 2kg를 1980원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 6월 이마트 감자 평균 판매가격이 2kg 5980원인 것에 비교하면 약 66%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구미에서 200톤, 영주에서 200톤, 부여에서 400톤을 확보,총 800톤의 물량을 준비했다. 올해 6월 이마트 감자 판매량이 약 350톤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두 달치 물량을 준비한 셈이다. 이마트 햇 수미감자가 이렇게까지 저렴해질 수 있는 비결은장마, 폭염을 계산한 수확시기 조절 및 유통, 선별 단계 축소를 통해 생산비용을 크게 낮췄기 때문이다. 먼저, 이마트는 과거 감자 매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올해 무더위와 장마 시기를 고려,파종-수확시기 조절하여 생산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보통 감자는 장마, 폭염이 올 경우 신선도가 낮아지고, 썩는 비중이 높아져 선별 비용이 크게 증가한다. 이마트는 이전까지의 매입 데이터 분석을 통해,무더위와 이른 장마가 올 경우 감자 생산 비용이 높아짐을 예측, 파종부터 수확까지 시기를 앞당겨 신선도와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마트는 올해 감자 수확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2월 말 파종을 시작했다. 작년에 3월초 파종한 것을 고려하면, 약 12일정도 앞당긴 셈이다. 이를 통해 무더위와 장마를 피해 작년보다 13일 가량 앞선 6월 20일부터 수확할 수 있었다. 이마트가 감자 가격을 줄인 또 하나의 비결은 '톤백'에 있다.톤백은 감자를 550kg까지 담을 수 있는 대형 포대로, 톤백을 통해 감자들을 포장할 때 쓰는 종이박스 포장 단계를 과감히 삭제, 부자재 비용 및 작업비를 절감했다. 이번 이마트 수미감자 톤백은 400kg 용량으로, 20㎏짜리 박스 20개의 무게와 같다. 종이박스를 없애면서 감자를 나눠 담는 인력비도 절감됐다. 또한, 톤백은 재질이 질겨 인력이 아닌 포크레인으로도 옮길 수 있으며, 많이 담겨도 무게가 감자 사이의 공간으로 분산돼 흠집이 생기는 문제도 없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풀셋 매입을 통해 감자 선별 및 물류 단계를 과감히 줄였다. 풀셋(FULL-SET) 매입이란 신선도와 맛의 차이는 없지만, 사이즈 및 불규칙한 모양으로 인해 외면 받던 못난이 상품까지 통째로 매입하는 방식을 말한다. 지금까지 대형마트는 먹기 좋은 사이즈에, 모양이 예쁜 것을 중심으로 판매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크기가 불규칙한 못난이 감자 30톤이 2일 채 되지 않아 모두 품절됐으며, 올해 4월 크기가 너무 커서 외면 받던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 300톤이 일주일만에 완판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마트는 못난이 상품들의 인기를 고려, 모양과 사이즈가 아닌 신선도와 맛, 가격이라는 본질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보통 이마트는 감자의 사이즈를 70g-100g, 100g-200g, 200g-300g, 300g-400g 등 4가지 사이즈로 선별했다. 다양한 사이즈로 선별을 하니 인건비, 작업비가 크게 늘어나는 구조였다. 이마트는 불필요한 작업 비용이 있음을 인지하고, 이번 수미감자를 70g-400g, 1가지 사이즈로만 운영해 선별 비용을 크게 줄였다. 이마트 곽대환 채소 팀장은"풀셋 매입을 통해 물류, 선별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신선도'는 극대화하고 '가격'은 최소화하는 대형마트 업의 본질에 맞게, 다양한 상품에 유통 혁신을 접목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3 12:27: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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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업계 최초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 '와인25플러스' 론칭

GS25에서 모델이 와인25플러스 서비스 상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GS25, 업계 최초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 '와인25플러스' 론칭 주류 규제 혁신 일환으로 법제화 된 주류 스마트 오더의 편의점 최초 사례가 탄생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와인25플러스'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와인25플러스는 GS리테일의 통합 모바일 앱인 더팝(구 '나만의냉장고'앱)을 통해 고객이 주류를 주문, 결제하고 원하는 GS25 점포에서 받을 수 있게 한 편의점 업계 최초의 주류 온라인 주문 결제 시스템이다. 더팝 앱을 통해 성인 인증을 거친 고객이 주류를 앱에서 결제하고 수령을 희망하는 GS25 점포를 선택 후 점포에서 찾아가면 구매가 최종 완료된다. 수령자가 점포에서 주류를 찾아갈 때 신분증 확인이 추가로 이뤄진다. 구매 가능한 주류는 와인, 위스키, 보드카, 기타 리큐르 주류 등 250여종이다. GS25는 이번 규제 혁신을 통한 스마트 오더 시스템이 편의점 오프라인 매장의 공간적 제약으로 취약했던 상품 구색 한계를 한꺼번에 극복한 사례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고객이 주문한 주류의 수령은 지역에 따라 당일 배송과 지정일 배송 시스템으로 나뉜다. 서울 지역 3000여 GS25에서는 오전 11시 이전 주문 건에 대해 당일 오후 6시 이후에 찾아갈 수 있는 당일 배송 서비스와 지정일 배송이 모두 가능하다. 서울 이외의 전국 GS25 점포에서는 결제일로부터 3일 후에 찾아 갈 수 있는 지정일 배송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제주 및 일부 도서 지역은 추후에 서비스가 오픈 될 예정이다. GS25는 이번 와인25플러스 론칭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정상가의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최저 가격 보상제를 실시한다. 와인25플러스를 통해 구매한 주류가 최저 가격(매출 상위 3대 대형 할인점 기준)보다 비쌀 경우 해당 상품의 구매 고객에게 5000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을 증정한다. 8월말까지 와인25플러스 오픈 기념 VIP 선정 이벤트도 운영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주류를 25병 이상 구매한 고객은 와인25플러스 VIP로 선정된다. VIP 고객에게는 ▲희소 와인의 우선 구매 기회 부여 ▲GS리테일이 주관하는 주류 시음, 페스티벌 등 행사 우선 초대 ▲주류 트렌드 관련 프리미엄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임현창 GS리테일 주류 담당 MD는 "와인25플러스는 범 국가 차원에서 추진된 주류 규제 혁신의 대표적 사례."라며 "점차 홈술족, 언택트 문화가 확산하고 고급화, 세분화되고 있는 주류 소비자들에게 전국 GS25에서 언제든 원하는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3 12:09: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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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비대면 강의 노하우 발행…타기업·교육기관 등 배포

롯데인재개발원 비대면 강의 매뉴얼 발간/롯데그룹 롯데, 비대면 강의 노하우 발행…타기업·교육기관 등 배포 롯데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효과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비대면 강의 노하우 전파에 나섰다. 롯데 인재개발원은 13일, 비대면 강의 매뉴얼인 '효과적인 화상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교육 과정들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교육 과정에 대한 수요가 일시적이 아닌, 장기적인 트렌드라는 판단 아래 체계적인 교육과정 준비를 위한 실무서 출간을 기획하게 됐다. 이를 위해 롯데인재개발원은 지난 5월부터 화상 강의와 관련된 다양한 서적과 논문 등을 연구했다. 이 후 '신입사원 테이크오프 과정(입사 1년 후 받는 리프레쉬 프로그램)' 등에 실제 적용해 학습자의 피드백을 받으며 노하우를 축적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수정과 보완을 거쳐 관련 내용을 실무자와 강사가 쉽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정리해 도서로 발행했다. 매뉴얼은 교육 기관이나 강사가 온라인 강의를 준비함에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 먼저 화상 강의의 개념과 효과성을 알리고, 강의를 설계하는데 있어 주의깊게 살펴야 할 사항을 추려 정리했다. 강의 준비, 진행 및 마무리 등 각 단계와 상황에 맞는 교수법에 대해 조언하고, 최근 많이 활용되고 있는 화상 강의 시스템의 사용방법과 세부 기능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또한 성공적인 비대면 강의를 위해 학습자, 강사, 인재육성 담당자가 각각 지켜야할 9대 원칙도 함께 수록했다. 롯데 인재개발원은 화상 강의 매뉴얼 600부를 출간해 롯데 계열사 인재육성 담당자 뿐만 아니라 타 기업 인재개발원, 대학교 및 교육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강의 전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나 기관이 요청해 올 경우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롯데는 매뉴얼이 인재육성 담당자에게 코로나 19 이후 변화되는 사회 패러다임에 맞춰 효과적인 온라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인재개발원 전영민 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변화되고 있는 인재육성의 패러다임에 빠르게 대응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그동안 보완적 수단으로 여겨지던 온라인 강의에 대한 관심이 비대면 기술 발전과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효과적인 학습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3 12:05: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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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앞두고 보양식 인기…HMR·도시락·샌드위치까지 다양

롯데마트, 동물복지닭백숙 /롯데쇼핑 초복 앞두고 보양식 인기…HMR·도시락·샌드위치까지 다양 오는 16일 초복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보양식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형마트는 동물복지인증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동물복지인증이란 동물보호법에 따른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사육 및 운송, 도축 처리된 축산물에 한해 표시할 수 있는 인증 마크로, 국내 총 87개의 농가만이 동물복지 닭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2016년부터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를 취급해 판매 중이며, 최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동물복지인증 닭고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취급 품목을 늘리고 있다. 이에 초복을 맞아 롯데마트는 15일까지 전 점에 총 40만 마리의 물량을 준비, '동물복지 닭볶음탕'과 '동물복지 닭백숙'을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30% 할인된 각 5950원에 선보인다. 또한, '백숙용 영계'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252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간편하게 삼계탕을 즐기려는 고객을 위한 간편삼계탕도 준비해 '궁중 삼계탕/자연일가 삼계탕'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각 6000원에 선보인다. SSG닷컴 보양식 행사 /SSG닷컴 이마트는 '무항생제 인증 영계'를 오는 15일까지 대표 행사상품으로 판매한다. 행사카드 결제시 2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SSG닷컴은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복날 음식 대전 '2020 복수열전'기획전을 실시한다. 조리가 쉬운 가정간편식(HMR) 고객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HMR 보양식 상품 20여종을 최대 37% 할인한 가격에 준비했다. 먼저 대표 상품인 '올반 삼계탕 진 900g (3팩)'은 16% 할인한 1만9900원에, '종가집 삼계탕 800g'은 33% 할인한 가격인 6580원에 판매한다. 직접 보양식 조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신선재료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SSG닷컴은 지난 9일부터 보양식 식재료로 구성한 새벽배송 기획전을 진행, 오는 15일까지 보양식 관련 신선식품 80여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삼계탕용 생닭은 1인 가구를 위한 500g 영계부터 1kg 백숙용 닭까지 폭넓게 마련했으며, 부속재료인 건대추, 수삼, 황기 등은 물론 '완도산 활전복'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마켓컬리 보양식 설문조사 결과 /마켓컬리 온라인장보기에서는 가성비가 좋은 삼계탕이 보양식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전국 20~60대 남녀 500명에게 보양식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8.4%가 삼계탕을 선택했다. 삼계탕 다음을 이은 보양식은 한우(17%)였으며 주요한 선택 이유는 맛 때문이었다. 세번째 인기 보양식은 장어류(14.6%)로 주요한 선택 이유는 즉각적인 보양 효과를 꼽았다. 마켓컬리는 16일까지 초복 기획전을 진행한다. 많은 재료가 들어가거나 손질이 복잡해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없었던 해신탕, 민어 등 보양식 메뉴도 모둠 세트나 간편식으로 선보인다. 편의점은 1인족을 공략해 보양식 도시락을 출시했다. GS25에서 출시한 혼보신족을 위한 든든한 보양식 시리즈 상품 /GS리테일 GS25는 오리와 닭을 사용한 '든든한' 시리즈를 지난 9일부터 도시락, 찜닭, 조리면, 샐러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선보였다. 말복까지만 한정 판매예정인 '오리덕에든든한도시락'은 기운을 복돋아 줄 훈제 오리를 메인 재료로 사용했다. 닭을 활용한 '계(鷄)든든한매콤찜닭', '계(鷄)든든한초계국수', '계(鷄)든든한곤약샐러드'도 선보인다. CU 오리 보양 간편식 /BGF리테일 CU는 몸에 좋은 오리고기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1인가구를 공략하고 있다. '덕분애(愛) 정식' 도시락, 과 '오리덕분이삼' 삼각김밥이 대표 메뉴다. 특히 오리덕분이삼 삼각김밥은 잘게 썬 오리고기를 알싸한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와 함께 버무려 데리야끼 볶음밥 속을 꽉 채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마트24, 훈제오리주꾸미볶음도시락(왼쪽) 초계샌드위치 /이마트24 이마트24는 지난 5월 출시한 오리고기를 활용한 정찬도시락과 삼각김밥에 이어, '훈제오리&주꾸미볶음 도시락'과 '초계샌드위치'를 추가로 출시했다. 또 7월 한달 간 대표적인 복날 상품 3종(매콤오리불고기정찬, 비비고 반계탕, 하림 반마리삼계탕)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복날 대표 상품 3종을 구입 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0배를 적립해 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2 14:19: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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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X 스무디킹 매장, 매일 1개씩 오픈…100호점 돌파!

이마트24 직원이 스무디를 만들고 있는 모습 /이마트24 이마트24 X 스무디킹 매장, 매일 1개씩 오픈…100호점 돌파! 이마트24 X 스무디킹 매장이 6월 말 100호점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이마트24 X 스무디킹 매장 수는 총 105점이다. 올해 3월 초 20여개 직영점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마치고 이마트24 X 스무디킹 가맹모델을 본격 확대한 이후 가맹점 80개가 늘어났다. 평일(영업일) 기준 매일 1개씩 신규 가맹점이 문을 연 셈이다. 이마트24 X 스무디킹 매장이 100호점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창업 비용 대비 높은 운영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가맹점의 호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이마트24 X 스무디킹 가맹 모델은 편의점 내 약 3~4평의 카운터 공간에 스무디킹을 추가로 창업하는 방식으로, 일반 스무디킹 매장을 개설하는 것과 비교해 창업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 하루에 스무디 5~10잔 판매 시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라 추가 창업에 대한 경영주의 부담도 낮은 편이다. 무엇보다 편의점에서 4900원~6900원의 스무디를 전문적으로 판매함으로써 신규 고객 유입, 객단가 상승 등 추가 수익 창출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스무디가 이마트24의 차별화된 음료로 자리잡으면서 가맹점 80곳 중 하루 평균 스무디 30잔 이상을 판매하는 곳도 생겼다. 이마트24 X 스무디킹 매장 중 약 30%가 지방 소재 매장일 정도로 지방 출점이 활성화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스무디킹 출점은 수도권 거점 상권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이마트24 X 스무디킹 가맹모델 도입 후 지방 곳곳으로 출점이 가능해졌다. 이마트24 경남합천점 구범모 경영주는 "합천군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스무디킹을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에 관심을 보이는 고객이 많다"며, "평일 5~10잔, 주말 15~20잔 정도 스무디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추가 수익 확보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조택주 이마트24 스무디킹 담당자는 "음료 매출이 증가하는 하절기를 맞아 스무디킹을 매장에 도입하려는 가맹점의 창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추세라면 연내 300점까지 매장 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지난 3월 초 한 매장에서 두 개 가맹점을 운영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이마트24 X 스무디킹 가맹 모델을 선보였다. 이마트24 X 스무디킹 모델은 기존 이마트24의 카운터 공간을 활용해 스무디킹을 추가로 창업하는 방식으로 가맹점이 부담해야 할 별도의 임차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규모가 작은 만큼 스무디킹 단독매장 대비 가맹비(교육비 포함)가 1/3 수준이다. 가맹비도 이마트24 본사가 스무디킹에 선지급 후 월 10만원씩 분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기 비용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시설투자 역시 이마트24 본사가 스무디킹에 선지급하고 경영주는 장비사용료를 지급하는 방식을 통해 경영주 초기 부담을 최소화했다. 스무디킹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이마트24 경영주가 스무디킹 매장에서 인기가 높은 14종의 스무디를 직접 제조해 판매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2 13:06: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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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안 보고 바코드 '삑'…온라인으로 선결제

스마트존에서 바코드를 보고 있는 고객/신세계백화점 실물 안 보고 바코드 '삑'…온라인으로 선결제 # 과일, 쌀 등은 꼭 백화점 식품관에서 구매하는 주부 A씨(57세)는 한산한 평일 오전을 이용해 혼자 백화점을 방문한다. 식품관 계산대 옆에 마련된 '스마트 코너'를 이용하면 바코드 스캔만으로도 무거운 물건을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쌀과 생수를 계산대에서 바코드만 찍은 후 결제까지 끝낸 A씨는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부탁한 뒤 아카데미 '홈트' 강좌에 참석할 예정이다. 5060세대 고객이 '백화점 스마트 쇼핑'의 큰 손이 되고 있다. 쇼핑 어플리케이션과 매장 내 간편 쇼핑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는 등 젊은 층 못지 않은 디지털 문화와의 친숙함을 앞세워 소비 대세로 떠오른 것이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 2분기 신선식품 장르 온라인 매출은 전년보다 207.2% 증가했다. 이 중 5060 고객들의 매출 비중이 53.0%로 2030(12.0%)세대보다 4배 이상 높았다. 소비의 방식도 다양해졌다. 온라인 주문 후 택배 수령으로 받는 것이 아닌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오포오(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를 활용하며 2030 못지 않는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부터 시범 도입한 바코드 스캔 쇼핑 '스마트 코너'는 특히 5060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트 코너는 본점, 강남점 등 주요 점포 식품관에 도입한 간편 장보기 서비스다. 쌀, 생수 등 무거운 품목을 카트에 담을 필요 없이 스마트 코너에 있는 바코드만 꺼내 갖다 주면 계산대에서 바로 결제를 할 수 있다. 결제한 품목은 신세계백화점의 근거리 배송 서비스로 가져다 주거나 주차된 차량에 직접 실어준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장에 오래 머물고 싶지 않은 5060 고객들의 심리가 더해지며 올 2분기에만 약 30% 가량 이용 고객이 늘었다. 온라인몰인 SSG 닷컴을 통해 결제하고 백화점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하는 '매직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5060 고객도 많아졌다. 패션, 식품, 잡화 등 신세계백화점 전체 장르 2분기 매직픽업 실적을 살펴보면 5060 고객들의 매출 신장률이 90%에 육박하며 20대 못지 않은 멀티 채널 이용 고객임을 보여줬다. 이는 백화점 아카데미 강좌를 듣는 개인 일정에 맞춰 매직픽업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혜택이 더 많은 쪽을 선택해 이용하는 5060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신세계는 오는 19일까지 SSG 닷컴에서 '신세계 쓱콘 위크'를 열고 온·오프라인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신세계 쓱콘 위크는 SSG닷컴 내 백화점 페이지에서 식당가·즉석식품·스포츠 의류 등 원하는 장르의 품목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결제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신세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온라인 앱에 친숙한 2030대뿐 아니라 중·장년층 고객 수요까지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2030대 못지 않은 디지털 친화력을 갖춘 중·장년층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매장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2 13:00: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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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해외명품대전 전개…명품 주얼리가 반값!

고객이 비안웨스트우드 브랜드 매장에서 상품을 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드비어스 클래식 원 다이아몬드 밴드 상품/롯데백화점 롯데百, 해외명품대전 전개…명품 주얼리가 반값! 롯데백화점이 면세 명품 대전의 분위기를 이어 2020년 상반기 결산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잠실점을 시작으로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하는 가운데, 총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5~90%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 19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면세점 또는 해외에서 명품을 구매하던 수요가 백화점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동행세일이 시작한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명품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50% 이상 신장했고, 백화점 오프라인 면세 상품 행사도 1차판매시 물량의 85%가 소진되는 등 명품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이번 해외명품대전에서는 핸드백 뿐만 아니라 면세 명품 대전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명품 의류·프리미엄 패딩을 비롯해 명품 주얼리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해외명품대전이 시작되는 잠실점에서는 14~19일 영국 명품 주얼리 브랜드 '드비어스'를 15%~50% 할인 판매한다. 다이아 반지(So DB with TG B/ Widecourt 2.5mm 3Stone)를 정상가 210만원에서 50% 할인한 105만원에, 결혼을 앞둔 커플 웨딩밴드(클래식 원 다이아몬드 3mm)를 정상가 170만원에서 40% 할인한 102만원에 선보인다. 또한, '에트로', '비비안 웨스트우드', '모스키노', '겐조', '소니아리키엘', '막스마라' 등의 명품 의류·잡화 브랜드 상품을 30~90%까지 할인한다. 대표상품으로 '소니아리키엘'의 '원피스'와 '언발란스 실크 스커트'를 각158만원에서 90% 할인해 각 15만 8000원에 판매한다. 역시즌 상품도 특가에 선보인다. '겐조'의 '롱다운패'을 50만원에, '겐조키즈'의 '다운점퍼'를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기간 중 롯데카드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50만원 구매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잠실점에서 시작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잠실점은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진행하고, 부산본점은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본점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2 12:38: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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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QR코드로 출퇴근 관리부터 체온 측정까지 자동화 시스템 도입

쿠팡, QR코드로 출퇴근 관리부터 체온 측정까지 자동화 시스템 도입/쿠팡 쿠팡, QR코드로 출퇴근 관리부터 체온 측정까지 자동화 시스템 도입 쿠팡이 QR코드를 통한 자동 체온측정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방역 관련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고 12일 밝혔다. QR코드를 통한 출퇴근 관리는 물론이고 모바일앱과 연동한 블루투스 체온계를 통해 직원들의 체온까지 QR코드로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수기작업 없이도 하루 3만 명 이상에 달하는 작업자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으며 주의가 필요한 작업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의심 환자 발생 시 접촉자 파악 등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QR코드 관리는 직원은 물론이고 방문자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쿠팡은 앱을 활용해 작업자들의 생활 방역 준수를 유도함으로써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작업자 개개인에게 규칙적으로 발송되는 알람을 통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을 안내하고, 공용으로 사용하는 PDA나 PC 등은 중복 사용자 발생 시 기기를 소독해야만 다음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작업복 및 작업화 등에는 바코드를 부착해 언제 세척과 소독이 이루어졌는지도 추적한다. 쿠팡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작업자들이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작업자 개인이 사용하는 PDA에서 작동하는 거리두기 앱 기술을 자체 개발해 작업자가 의식하지 않아도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도 했다. 또한 물류센터 통근버스를 두 배 증차하고 약 2,400명에 달하는대규모 '코로나19 안전감시단'을 채용하는 등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작업자들이 거리두기를 지키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쿠팡 고명주 인사부문 대표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하는 직원들의 피로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자동화 작업을 통해 직원들이 불편함 없이 거리두기를 생활화하고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2 12:12: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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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AI 기반 한국IBM 기상 예측 시스템 도입

롯데홈쇼핑 방송장면/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AI 기반 한국IBM 기상 예측 시스템 도입 계절상품 기획 등 중장기 판매 전략에 활용 예정 롯데홈쇼핑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한국IBM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상 예측 시스템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홈쇼핑 김종영 마케팅부문장, 한국IBM 코그너티브 애플리케이션부문 박송미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6개월 이상 일(日)단위 기상 예측 정보 제공 ▲기상 상황별 상품 수요 예측 모델 구현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홈쇼핑은 한국IBM이 AI을 기반으로 정교하게 분석한 기상 예측 정보를 전달 받아 상품 기획, 편성, 마케팅 등에 활용하는 한편, 기상 상황과 상품 수요 변동 관계를 도출해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 AI 편성 시스템'에 적용할 예정이다. 날씨는 TV홈쇼핑 매출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롯데홈쇼핑은 그 동안 개괄적인 단기 예보와 과거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상품 기획, 편성 업무를 진행해 왔다. 객관적인 지표를 기반으로 한 장기적인 기상 예보를 통해 보다 정확하게 상품 수요를 예측해 시의성 있는 상품을 기획하고, 편성에도 반영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업 전반에 혁신을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DT)'의 일환이기도 하다. 롯데홈쇼핑은 기온, 강수량 등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계절상품 판매, 신상품 론칭 시기 등 중장기 판매 전략 수립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고객 서비스뿐만 아니라 내부 업무에도 AI 기술을 적용하는 등 업무 프로세스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판매 상품 기술서 검수, 대내문서에 포함된 개인정보 식별, 전표처리 업무 등에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스마트 AI 편성 시스템'을 도입해 각 상품의 시간대별 매출을 예측해, 최적의 편성을 자동으로 조합하는 등 업무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TV홈쇼핑의 상품 판매와 편성에 날씨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정확한 지표를 바탕으로 한 기상 예보가 중장기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한국IBM과 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상 기후나 급격한 계절 변동에따른 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내부 업무의 효율성은 물론, 고객 만족도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2 12:08: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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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공실 면했지만 줄다리기 언제까지

인천공항 면세점, 공실 면했지만 줄다리기 언제까지 롯데와 신라면세점이 인천공항공사와 연장 영업에 합의했다. 이로써 면세점이 비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임대료 줄다리기는 진행중이다. 9일 면세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와 신라면세점은 내달 부로 계약이 끝나는 1터미널 면세사업권 연장 운영에 합의했다. 시티면세점은 아직 공사와 합의 중이다. 에스엠면세점은 연장영업 의사가 없음을 알려와 예정대로 영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인천공사는 지난 5월부터 신규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유찰된 6개 사업권(DF2, DF3, DF4, DF6, DF9, DF10)의 사업자인 호텔신라, 호텔롯데, 에스엠면세점, 시티면세점과 연장영업 여부를 협의했다. 롯데와 신라는 현재의 최소보장액(고정 임대료 방식) 대신 매출액과 연동해 임대료를 내게 됐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행객이 95% 이상 줄어든 상황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중도 영업중단도 가능하다. 에스엠면세점은 연장 영업과 재입찰을 포기하기로 했으며 8월31일 철수한다. 계약 종료 기간이 다가와 공사와 합의에 이른 롯데와 신라의 사정은 나아졌지만, 2018년 사업권을 획득한 신세계면세점은 상황이 다르다. 신세계면세점이 운영하는 DF1·DF5 구역의 계약기간이 2023년까지기 때문이다. 계약기간이 3년이나 남은 신세계면세점의 경우 공항 입장에선 급할 게 없다는 판단이다. 신세계면세점은 내달까지는 임대료를 50% 감면받지만, 9월부터는 원래의 임대료를 고스란히 내야 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9 16:46: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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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순 홈플러스 사장 "시련의 유통가,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자"

9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임일순 사장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홈플러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 "시련의 유통가,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자"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홈플러스는 임일순 사장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두 손 모아 기도하며 손 씻는 로고에 'Stay Strong'이라는 문구를 적어 개인 위생 준수로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캠페인을 이어갈 세 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사장은 로고에 "힘내라 대한민국! 홈플러스와 함께 코로나 극복!"이라는 문구를 더해 우리나라 신선 농가와 중소 제조사들을 응원하는 뜻을 전했다. 최근 대형마트 납품 농가와 중소기업들은 온라인쇼핑 쏠림 현상과 영업규제로 코로나19 매출 임팩트가 커진 데다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도 마트가 제외돼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임사장은 김연희 BCG코리아 대표파트너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 송기홍 한국IBM 사장을 지목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대형마트와 국내 신선 농가, 제조 협력회사들도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필품 공급과 장바구니 물가안정, 중소 협력사 매출과 내수 회복 지원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9 14:48: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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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1일1팩 신드롬' 메디힐 마스크팩

[메가히트상품스토리] '1일1팩 신드롬' 메디힐 마스크팩 '0.1초에 한 장씩 팔리는 마스크팩' '1일 1팩 신드롬', '1억불 수출의 탑' 등 연일 새로운 기록으로 K-뷰티의 위상을 드높인 기업이 있다.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이 그 주인공이다. 메디힐은 피부 전문가의 임상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25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기획·개발해온 마스크&패치 전문 브랜드다.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속 수많은 피부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해왔으며 세계 26여 개국으로 마스크를 수출, 이익의 환원을 위해 메디힐 재단을 설립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메디힐 '텐션 플렉스 수딩 마스크' /메디힐 메디힐은 '텐션 플렉스 마스크'를 지난 3월 출시, 석 달여 만에 누적 판매 17만 장을 돌파파는 기염을 토했다. 1분에 1장씩 팔린 셈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에도 메디힐 '텐션 플렉스 마스크'는 3월 중순 출시 이후 6월 하순까지 올리브영 출고 데이터 기준 총 17만758장이라는 유의미한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텐션 플렉스 마스크' 출시 시기인 3월, 올리브영 내 메디힐 매출은 전월 대비 18% 성장하며 올리브영 마스크팩 부문 부동의 1위 브랜드로서 위상을 굳건히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전체 드럭스토어 채널 내 메디힐 매출은 '텐션 플렉스 마스크' 출시 이후부터 5월까지 출시 전달과 대비하여 매월 평균 9% 성장률을 기록하며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해당 제품 판매를 희망하는 해외 벤더들의 러브콜들이 이어지고 있어 추후 해외 시장으로의 판로 확대 역시 검토 중에 있다. 메디힐 '텐션 플렉스 하이드라 마스크'/메디힐 '텐션 플렉스 마스크'의 인기는 작은 얼굴 및 리프팅 케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섬세하게 캐치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기존 유사 제품들의 한계를 보완하는 시트를 구현한 데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 일반적인 V라인 리프팅 마스크팩의 경우 시트 양끝을 귀에 걸치는 형태로 사이즈가 잘 맞지 않거나 헤어에 에센스가 묻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반면 메디힐 '텐션 플렉스 마스크'는 시트 양옆 날개 모양의 원단을 턱에서부터 눈꼬리 옆까지 당겨 올려 붙이는 형태로 불편함 없이 완벽한 커스터마이징 텐션감을 선사한다. 해당 마스크는 텐션감 있는 시트가 얼굴 전체를 타이트하게 조여 주어 한층 또렷한 얼굴선 케어를 돕는 마스크팩이다. 신축성이 우수한 원단에 특허받은 54개의 V컷팅 칼선 디자인을 입힌 이중 구조 시트로 어떤 얼굴이든 굴곡을 따라 완벽하게 밀착된다. 시트 양쪽 하단 날개 모양의 원단을 턱에서부터 눈꼬리 옆까지 당겨 올려 붙여 주면 원단끼리의 자가 접착력으로 시트가 탄탄하게 고정돼 보다 강력한 커스터마이징 텐션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된 시트는 유효 성분의 흡수를 극대화해 준다. 보습에 특화된 '텐션 플렉스 하이드라 마스크'는 8중 히알루론산과 4-세라마이드 성분으로 수분 충전 및 피부 보습막 형성에 도움을 주며, 진정에 특화된 '텐션 플렉스 수딩 마스크'의 경우 티트리잎 추출물과 병풀 추출물 등을 함유해 자극받은 피부의 수딩 케어를 돕는다. 두 제품 모두 메디힐 연구소가 독점 개발한 메디힐 인코어 콤플렉스 처방으로 수분 보습 및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일본 앳코스메 상반기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 마스크팩 부문 3위에 오른 메디힐 'W.H.P 블랙 마스크 JEX' /메디힐 일본에서도 메디힐의 인기는 대단하다. 올 초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일본에서 신드롬급 흥행 가도를 달리면서 해당 드라마의 제작 지원사이자 주연 배우 현빈을 전속 모델로 기용한 메디힐이 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 지난 2월 하순 넷플릭스를 통해 전편 공개된 '사랑의 불시착'은 10주간 일본 TOP 10 콘텐츠 순위에 오르며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랑의 불시착'이 일본 내 하나의 사회 현상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높아진 현빈의 인기가 메디힐에 대한 관심과 소비로도 이어졌다. 실제로 일본 내 '사랑의 불시착' 열풍이 시작된 지난 3월 메디힐 일본 총 매출은 약 1억 6300만 엔(한화 약 18억 원)으로 넷플릭스 전편 공개 직전이었던 2월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메디힐 'W.H.P 블랙 마스크 JEX'는 지난 2월 일본 정식 론칭 이후 넉 달 만에 일본 최대 화장품 리뷰 플랫폼 '앳코스메(@cosme)' 상반기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에서 마스크팩 부문 3위를 수상했다. 론칭 직후 코로나19로 인해 일본 내 버라이어티샵이 두 달여간 문을 닫았던 악조건 속에서도 뛰어난 제품력으로 다수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2020년 상반기 일본에서 출시된 3500여 개 마스크팩 신제품 중 우수 리뷰 제품 3위에 오른 것이다. 메디힐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일본 및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9 14:46: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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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美1호점에서 韓 7만1100호점까지 93년 역사 자랑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븐일레븐 푸드드림 방배점에서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그레고리 브리스코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세븐일레븐 글로벌 71100 호점' 오픈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세븐일레븐, 美1호점에서 韓 7만1100호점까지 93년 역사 자랑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프랜차이즈 역사상 전례 없는 7만1100호점을 달성했다. 한국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9일 오전 글로벌 세븐일레븐 7만1100호점인 '푸드드림 방배점(서초구 방배동 소재)'을 오픈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는 그레고리 브리스코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글로벌 7만1100호점은 세븐일레븐 브랜드를 상징하는 숫자로서 의미를 지닌다. 마이크 버저 SEI(7-Eleven Incorporated, 세븐일레븐 본사, 미국 댈러스 소재) 국제부 선임이사는 이번 글로벌 7만1100호점 오픈과 관련해 "93년 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작은 가게에서 시작한 브랜드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편의점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미국 본사와 전 세계 세븐일레븐을 대신해 한국에서의 7만1100호점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프랜차이즈 편의점으로 오랜 전통과 브랜드 가치를 자랑한다. 세븐일레븐은 1927년 미국 댈러스에 태동한 세계 최초 편의점으로 현재 한국, 대만, 태국,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18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창립 이후 1946년 여타 소매점과 달리 영업시간을 오전 7시(Seven)부터 오후 11시(Eleven)까지 확대하는 혁신으로 지금의 세븐일레븐 브랜드가 탄생했으며, 지금도 하루 평균 방문 고객 수 6천만 명, 3.5시간마다 1개 매장이 오픈되는 대표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코리아세븐이 1988년 미국 세븐일레븐과 기술제휴 계약을 맺고 1989년 국내 1호 편의점 '세븐일레븐 올림픽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편의점 시대를 열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2년간 편의점 최초로 삼각김밥, 세븐카페 등을 선보였고, 도시락카페, 푸드드림, 시그니처 등 다양한 콘셉트의 미래형 플랫폼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브랜드로 성장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이번 글로벌 71,100호점 오픈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도 마련했다. 7월 한 달간 삼각김밥(전종) 구매 시 '진라면 매운맛(소컵)'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하며, '칸타타 아메리카노', '돌아온 초코는 새우편' 등 인기 과자 및 음료 11개 품목에 대해 BC카드로 7000원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세븐일레븐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편의점 브랜드로 18개 국가 중 한국에서 글로벌 세븐일레븐 7만1100호점을 오픈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오픈을 계기로 큰 자부심을 가지고 다양한 혁신 활동에 매진하여 고객에게 더욱 사랑 받는 편의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9 14:31:5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