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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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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여행객을 위한'에브리타임 필름 맥스&컴피'출시

정관장이 여행객을 대상으로 낮과 밤에 에너지 충전을 할 수 있는 '에브리타임 필름 맥스&컴피'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에브리타임 필름 맥스&컴피'는 홍삼을 주원료로 하는 필름형 제품으로 각각 낮과 밤에 어울리는 원료들이 함유되어 있어 여행과 일상 등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춰 건강을 케어할 수 있다. '에브리타임 필름 맥스'는 '브라질의 홍삼'이라고 불리며, 천연 카페인 성분을 함유한 과라나추출물과 비타민 B군(비타민 B1, B2, B6)을 담은 제품으로 여행 등 낮에 활력이 필요할 때 간편하게 부스트업(Boost-Up) 할 수 있다. 락티움과 타트체리주스분말을 담은 '에브리타임 필름 컴피'는 체력을 회복하고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락티움은 수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타트체리주스분말은 식물성 멜라토닌이 함유되어 있어 '신의 선물'로 불리기도 한다. '에브리타임 필름 맥스&컴피'는 구강용해필름(ODF, Orally Dissolving Film)에 정관장의 기술로 홍삼농축액을 압축시킨 제품으로 초경량 개별포장이 되어 있어 언제든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 필름형 제품 인기에 힘입어 특별한 원료를 추가해 '에브리타임 필름 맥스&컴피'를 새롭게 출시했다"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형과 차별화된 원료로 고객들의 니즈와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관장은 '건강관리는 정관장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17일까지 '기다림 침향', '아이패스', '천녹 부스팅', '달임액'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증정한다. 또한 12월13일까지 알파프로젝트 포커스라인 6종을 구매하시는 분에게도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04 10:07: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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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 대상㈜ 종가가 지난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지난해 10월 서울 성수동 수피하우스에서 진행한 국내 최초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KIMCHI BLAST SEOUL 2023)'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시작되어 독일디자인협회(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 진행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2만2000여 개의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경합을 겨뤘다. 그 결과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이 당당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 종가의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은 김치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모든 세대의 소비자들에게 김치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김치 팝업이다. 특히 김치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MZ세대를 겨냥해 김치의 본질적인 맛과 영양을 유지하면서도 형태, 포장, 디자인, 먹는 방식 등을 완전히 새롭게 변형해 김치의 즐거움을 전달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김치 팝업은 '해체주의' 콘셉트로 꾸며져 소비자들이 김치를 새롭게 해석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종가의 브랜드 패턴을 해체하고 재구성한 새로운 로고를 비롯해 김치 재료들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전시 공간 전반에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이를 통해 김치를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음식으로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김치를 더욱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혹시? 김치! 파우더(Hoxy? Kimchi!)'도 선보였다. 종가 김치 국물을 동결건조한 가루로 총각김치와 열무김치로 만든 레드 파우더와 백묵은지로 만든 화이트 파우더 2종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김치 파우더를 팝업에서 제공된 다양한 특별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었다.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를 진행했으며, 종가 HOXY? KIMCHI!(혹시? 김치!)파우더와 스프레드를 한정판으로 선보여 온라인 팝업에서 완판됐다. 수상작들은 내년 1월 12일까지 베를린 커뮤니케이션 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 '레드닷 수상작 선정 전시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04 10:0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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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합격 기세 담은 2025학년도 수능선물세트 출시

파리바게뜨는 오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하는 수능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수능선물세트는 '온 우주가 널 응원해'를 슬로건으로, 행운을 의미하는 네잎클로버와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찰떡 등 재치있는 스토리를 제품에 반영했다. ▲곧 펼쳐질 미래를 표현한 오색찬란한 찹쌀떡에 통팥, 고구마, 고운 팥앙금 세 가지 맛을 담은 '오색찬란 찹쌀떡' ▲다양한 색상의 찹쌀떡과 고소한 호두정과로 구성된 '합격 기원 세트' ▲쫀득한 식감의 초콜릿 가나슈가 가득한 미니 초코찰떡과 달콤한 브라우니 쿠키로 구성된 '만점 기원세트' ▲미니 초코찰떡이 세트로 구성된 '한입에 합격 초코 찰떡' 등이 대표제품이다.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를 표현한 제품도 선보인다. ▲폭신하고 부드러운 카스텔라에 고운 팥앙금을 넣은 만주에 네잎클로버가 각인되어 있는 '고운 단팥 행복만주' ▲네잎클로버 모양의 롤리초코에 7가지 시크릿 행운 문구를 담아 재미를 더한 '클로버 롤리팝' 등이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최근 홀리데이 시즌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엔시티 위시(NCT WISH)'를 발탁하고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온 우주가 널 응원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04 10:02: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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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연말 맞아 현대카드 최대 70% M포인트 사용 이벤트 개최

CJ푸드빌이 뚜레쥬르, 빕스 등 주요 브랜드에서 현대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M70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지난해 현대카드 최초로 시행한 'M70 프로모션'에 단독 파트너로 참여하여 제휴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해왔다. 해당 프로모션은 현대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의 최대 70%까지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브랜드 이용이 가능한 장점과 결제 편리성 등으로 이어진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CJ푸드빌은 연말을 맞아 자사 베이커리, 외식 브랜드를 풍성한 혜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현대카드와 최대 70% M포인트 사용 이벤트를 추가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등 CJ푸드빌의 대표 브랜드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M포인트 적립 및 사용 가능한 현대카드 기소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회 결제 금액 한도만 있을 뿐 매일 횟수, 브랜드 제한 없이 중복 사용 가능하다. 세트 메뉴, 기타 할인 서비스 및 쿠폰, 이벤트, 제휴 카드 혜택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먼저, 뚜레쥬르는 1회 결제 금액 기준 최대 10만 원(최대 7만 M포인트 사용)까지 사용 가능하다.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수능 선물세트를 비롯해 뚜레쥬르의 주요 제품들을 합리적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는 1회 결제 금액 기준 최대 20만 원(최대 14만 M포인트 사용)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현대카드와 함께 준비한 최대 70% M포인트 사용 이벤트와 함께 올 연말 특별한 혜택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04 09:53: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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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재무통·영업통 CEO로 교체…식품 계열사 수익 개선에 집중

신세계그룹이 식품 계열사 신세계푸드와 신세계L&B의 수장을 교체하면서 수익성 제고에 집중한다.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30일 정기인사를 통해 강승협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을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로, 마기환 나라셀라 영업마케팅총괄 전무이사를 신세계L&B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수익성 제고 과제가 있는 두 곳의 리더를 교체해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신세계푸드의 부진을 떨쳐낼 구원투수는 강승협 신임대표다. 강 신임대표는 1995년 신세계에 입사해 2015년 신세계그룹 전략실 감사팀장, 2016년 신세계건설 지원 담당 상무보, 2018년 이마트 관리담당 상무, 2019년 이마트 재무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2020년에는 이마트 지원본부장 겸 재무담당 상무, 2022년 전무로 승진해 이마트 지원본부장과 지마켓 지원본부장을 겸직했다. 지난해에는 스타필드 개발·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에서 지원본부장과 재무담당을 겸임했다. 강 신임대표는 수익과 성과 위주의 운영으로 내실을 다질 것으로 점쳐진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0.8% 증가한 97억원을 달성했다. 2018년 이후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지만, 계열사인 이마트에 가정간편식(HMR) 상품과 스타벅스로 베이커리를 납품하는 물량이 상당수다. 내부거래 비중이 높아질수록 성장의 지속가능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수익 다각화가 절실하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버거와 노브랜드 피자, 오슬로, 베키아에누보, 데블스도어 등의 외식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외식브랜드도 수익성 위주로 개편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지난 1월 레스토랑 '보노보노'를 브라운F&B에 매각했으며 지난 9월 그룹 내 '미운 오리'로 꼽히던 음료 브랜드 '스무디킹'의 국내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스무디킹은 2003년 국내 론칭 이후 한번도 흑자를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신임대표는 비효율 브랜드를 정리하는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대안육 사업에 대한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신세계푸드는 일찌감치 대안육을 차세대 먹거리로 지정하고 관련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왔다. 앞서 2021년 대안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론칭했으며 지난해에는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을 선보였다. 하지만, 국내 대안육 시장 규모가 크지 않은 탓에 성장 속도도 더딘 상황이다. 대안육 사업의 낮은 수익성이 문제로 지적된 만큼 대안육 사업 수익성 개선에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L&B 수장으로는 마기환 나라셀라 영업마케팅총괄 전무이사를 영입했다. 마 신임대표는 2000년 이마트에 경력직으로 입사해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을 거쳤으며 2013년 신세계L&B에 합류해 영업팀장과 영업담당 상무를 지냈다. 지난해 나라셀라가 와인 수입사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나라셀라에 잠시 몸담았다가 다시 친정에 복귀하는 것이다. 마 신임대표는 신세계L&B 내부 사정에 밝은 인물로 이마트PB브랜드 와인 '도스코파스'를 기획한 인물이기도 하다. 신세계L&B는 올해 제주소주를 정리하고 수익성이 좋지 않은 '와인앤모어'의 매장 4곳을 폐점했다. 비효율 점포와 사업부문을 정리하고 주력 사업에 집중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L&B는 당장 실적 개선이 과제다. 신세계L&B는 매출이 2022년 2064억원에서 지난해 1806억원으로 줄었고, 영업이익은 116억원에서 7억원으로 급감했다. 최근 몇년간 주류 트렌드가 와인에서 위스키, 하이볼로 이동하면서 와인 수요가 급감한 탓이다. 신세계L&B가 소주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와인 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만큼 마 신임대표의 풍부한 유통 경험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이 식품 사업에서 제주소주와 스무디킹 등 실적이 부진한 사업을 철수하고, 이번 인사에서 잔뼈가 굵은 '신세계맨'들을 앞세운 것을 보면 그룹의 변화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며 "사업 효율화와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03 15:23: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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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빌리지 청계광장점, 치킨과 위스키의 색다른 페어링 선봬

BBQ가 치킨과 위스키의 새로운 조합을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전개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오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BBQ 빌리지 청계광장점'에서 치킨과 와일드 터키 위스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BQ는 이번 행사를 위해 버번 위스키인 '와일드 터키' '러셀 리저브'를 비롯한 아페롤 스피릿(Aperol Spritz)과 페어링한 BBQ 치킨 세트 메뉴와 BBQ 스파클링 음료 '레몬보이'와 위스키를 조합한 하이볼을 선보였다. 지난달 31일에는 '2024 캄파리 레드 핸즈' 바텐더 대회 우승자인 코블러바의 박태우 바텐더가 직접 BBQ 청계광장점에서 방문 고객들에게 '와일드터키 프리미엄 하이볼'을 제공해주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했다. 박태우 바텐더는 "BBQ 치킨의 풍부한 육즙이 와일드 터키 버번 위스키와 '레몬보이' 하이볼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뛰어난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BBQ 관계자는 "행사 이후 하이볼의 일 평균 판매량이 83.3%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페어링 행사 외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03 13:49: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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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에프엔씨, 한촌설렁탕·육수당 우수 인재 확보 나선다

경기 불황 여파로 고용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촌설렁탕 등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가 2024년도 하반기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연에프엔씨는 기업의 성장세를 더욱 확고히 하고 국내 한식 프랜차이즈 시장을 리드할 우수한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서울 소재 본사 영업본부(운영팀/이커머스팀/마케팅), 전략기획실(정보 분석)과 오송 소재 스마트팩토리 관리팀(인사·총무파트/공무파트/자재파트)에서 신입 및 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하반기 공개 채용은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하며, 관련 경력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해 초대졸 이상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AI 면접과 대면 면접을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2025년 1월 이연에프엔씨에 입사하게 된다. 공채 모집 관련 자세한 정보는 잡코리아, 사람인, 잡다 등 주요 취업정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연에프엔씨는 '행복한 건강을 실천하는 외식 전문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설렁탕 브랜드 '한촌설렁탕'과 국밥 브랜드 '육수당'을 운영하고 있다. 한촌설렁탕은 좋은 품질, 지속적인 성장, 가맹점과의 동반 상생 노력 등을 인정받아 13년 연속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 2023년에는 프리미엄 간편식 '더블랙 시리즈'를 출시해 2024년 1~3분기 냉동 제품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4% 성장했다. 이와 함께 이연에프엔씨는 임금체불·산업재해 여부, 신용 평가 등급 등을 고려해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하는 강소기업으로 뽑히는 등 우수한 근로 여건을 인정받고 있다. 직원 역량 강화 및 업무 만족도를 위해 복지카드 제공, 해외 워크샵, 자유로운 연차, 안식월 휴가, 휴가비 및 교육비 지원, 리조트 제휴 할인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03 13:40: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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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한국전력 빅스톰 야마토 나카노 선수에게 데일리 MVP 시상

이디야커피는 지난 2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 빅스톰과 OK저축은행 웃맨의 프로배구 남자부 경기 MVP 선수에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0월 이디야커피와 한국전력 빅스톰 사이에 체결된 마케팅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2024-25 도드람 V-리그' 시즌 한국전력 빅스톰 홈경기 승리 시 '이디야커피 데일리 MVP'를 선정하고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전달하는 것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데일리 MVP로 선정된 세터 야마토 나카노 선수에게 기프트카드를 전달했다. 지난 23일, 26일 승리 당시 MVP로 선정된 임성진, 구교혁 선수에게도 기프트카드를 전달했다. 한국전력 배구단은 도드람 2024-25 V-리그 시즌 동안 수원실내체육관 내 이디야-ZONE을 운영하고, 이디야커피는 수원체육관을 방문한 팬들을 대상으로 커피 무료 쿠폰 제공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경품 이벤트를 통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경기 승리의 기쁨을 한국전력 빅스톰 선수와 팬들은 물론 이디야커피 고객들과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 뜨거운 열정의 기운을 받아 이디야커피도 더욱 뜨겁고 열정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03 11:41: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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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11월 이달의 맛 '치토스 밀크쉐이크 아이스크림' 언텁쇼 성료

SPC 배스킨라빈스는 지난달 31일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 매장에서 11월 이달의 맛 '치토스 밀크쉐이크 아이스크림' 언텁(Un-Tub)쇼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언텁쇼란 매달 새롭게 출시되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최초로 공개하고 맛볼 수 있는 고객 행사다. 배스킨라빈스는 사전 응모 및 초청 인원을 포함한 100여 명의 현장 방문객들에게 펩시코의 대표 스낵 '치토스'와 협업 개발한 11월 이달의 맛 '치토스 밀크쉐이크 아이스크림'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브랜드 스토리텔러 '닥터'가 직접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이달의 맛 '치토스 밀크쉐이크 아이스크림'은 부드러운 밀크쉐이크맛 아이스크림과 체다 치즈향이 더해진 콘치즈 아이스크림 조합에 치토스볼로 바삭한 식감을 더하고, 밀크 초콜릿 리본이 어우러진 '단짠' 플레이버다. 달콤하고 짭짤한 맛의 치토스를 부드러운 밀크쉐이크에 찍어먹는 맛을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했다. 이외에도 배스킨라빈스는 언텁쇼 참석자를 대상으로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상품권 50만원 등 푸짐한 선물을 담은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치토스'의 캐릭터 '체스터'를 상징하는 오렌지 색상 또는 호피 무늬 옷을 입은 방문객 중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해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11월 이달의 맛 '치토스 밀크쉐이크 아이스크림'은 '단짠' 조합을 살린 제품으로 이색적인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03 11:39: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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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정민우 팀홀튼 운영팀장 "커피·푸드에 진심…캐나다 감성까지 느끼세요"

빠른 정보로 승부하는 금융의 중심지 '여의도 증권가'는 전국에서 가장 빠른 출근 시간대를 기록한 지역이다. 이른 아침부터 정장을 입고 서류 가방을 든 회사원들에게 '커피 수혈'은 필수다. 팀홀튼(Tim Hortons) 여의도TP타워점은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새벽부터 향기로운 커피를 내리고 든든한 푸드 메뉴를 준비한다. '올웨이즈 프레쉬(Always Fresh)'라는 철학 아래 주문 즉시 조리하는 방식을 추구하는 팀홀튼은 푸드에 진심인만큼 매장 내에 키친도 갖추고 있다. 팀홀튼 여의도TP타워점에서 정민우 팀홀튼 운영팀장을 만나 매장 운영 상황과 대표 메뉴, 팀홀튼만의 특장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와 비교해 훨씬 일찍부터 출근하는 걸로 알고 있다. "대다수 카페가 9시 전후에 문을 여는 반면, 팀홀튼 직원들은 6시까지 출근해 오픈 준비를 하고, 7시부터 카페 운영에 돌입한다. 보통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OEM으로 생산된 샌드위치나 도넛을 데워서 판매하지만, 우리는 샌드위치 주문이 들어오면 그 즉시 만들어 제공하고, 도넛도 자체적으로 생산하다보니 재료 준비까지 철저히 해야한다. 빵도 오븐에서 직접 굽고, 그 안에 들어가는 야채, 메이플 스프레드(버터), 치즈 등의 재료들은 동선에 맞춰 준비해놓는다. 그렇다보니 일찍 출근할 수밖에 없고, 오픈 초기에는 5시에 출근했었다. 현재는 일에 익숙해지면서 한시간 늦춘 6시에 출근하며, 오전 근무 직원은 최소 3명이다." -팀홀튼 시그니처 도넛을 소개해달라. "캐나다 여행 경험이 있거나 추억이 있는 분들은 글로벌 메뉴인 '애플프리터 도넛' '메이플딥 도넛' '보스톤크림 도넛'을 주문하는 편이고, 기본적으로는 '허니 글레이즈드 도넛'이 호불호없이 잘 팔린다. 그리고 8월부터 선보인 '허니크룰러'가 현재는 가장 압도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매장에서 도넛을 오전, 오후 나눠서 생산하는데, 보통은 1~2주간 도넛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해 오늘의 예상 판매량을 추측해 생산한다. 오전에 만든 도넛은 8시간이 지나면 폐기하기 때문에 오후 1~2시에는 저녁까지 판매할 도넛을 다시 만든다. 오픈 초기에는 판매 데이터가 없어서 폐기량이 많았지만, 운영한 지 1년이 되어가다보니 폐기량이 현저히 줄었다." -다른 곳에서는 시그니처 핫샌드위치 '멜트'를 판매하며 타 커피 프랜차이즈와 차별화를 꾀했는데…. "프랜차이즈가 아니더라도 많은 개인 카페에서 베이커리 메뉴를 판매한다. 그럼에도 팀홀튼만의 차별점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멜트(Melt)'다. 우리는 다른 카페와 달리 쇼케이스에 샌드위치가 진열되어 있지 않다. 매장에 키친을 보유하고 있어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오븐을 사용해 메뉴를 조리하기 때문이다. 갓 구운 따뜻한 샌드위치와 신선한 도넛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바쁜 점심 시간대에 주문이 몰리면 시간이 살짝 지체되기는 하지만, 조리도구 배치와 동선을 간소화해 크게 문제된 적은 없다. 매장 직원들 모두 레시피를 숙지하고, 이론부터 실습교육까지 이수한다. 팀홀튼이 글로벌 프랜차이즈이다 보니 동일한 직원 교육 시스템이 이뤄진다." -캐나다에서 팀홀튼은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할 정도로 가성비로 유명한 카페다. 그만큼 접근성도 좋고, 가격도 착하다는 의미일텐데 국내에서는 어떤 포지셔닝을 갖고 있나. "캐나다에서는 No.1커피 브랜드이지만, 이미 포화 상태인 한국 커피 시장에서 점유율을 넓히기란 쉽지 않다. 지난해 12월 국내에 진출했으며, 커피와 도넛뿐 아니라 캐나다 현지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분위기를 판매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빠르게 지점을 늘리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우리는 'Always Fresh한 푸드 카페' 이미지로 접근하고 있다. 계절별로 메뉴에 변화를 주고 있고,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는 '스마일쿠키'를 판매한다. 그 수익금은 전부 소외계층에 기부한다. 원두는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며, 커피 감별사들이 매번 커피 로스팅할 때마다 심사를 한다. 전세계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도록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국내 론칭 후 현재까지 팀홀튼에 대한 소비자 평가와 향후 방향성은. "지난해 12월 론칭 후 현재까지 이용 고객들에게 꾸준히 피드백을 받고 있다. 사소한 부분이더라도 소비자들의 의견을 빠르게 수용해 개선하고 있다. 가장 많이 받은 평가는 '카페이지만 푸드에 대한 강점이 있다'라는 점이었고, 팀홀튼만의 차별점임은 분명하다고 확신이 들었다. 더 많은 고객이 팀홀튼에 방문해 커피와 멜트, 도넛을 맛보시길 바란다.캐나다 현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지셨으면 좋겠다."

2024-10-27 12:56: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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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약&바이오포럼]박형준 그라스메디 연구소장 "반려동물 신약 개발, 규제 정비 필요"

박형준 그라스메디 연구소장은 메트로경제신문이 23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개최한 '2024 제약&바이오포럼'에서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이 한층 더 상장하려면 동물용 의약품에 대한 규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들어 반려동물의 맞춤형 의학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아직도 동물에게 사용하는 85%에 달하는 의약품이 동물 전용이 아닌 사람용 약품이다. 박 소장은 제약사들이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못하는 한계점을 지적했다. 현재 약사법과 수의사법에 따르면 동물에 사용하는 인체용의약품에 관한 법령이 없고,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관리, 감독하는 기관이 없다. 때문에 국내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이 한층 더 성장하려면 정책적으로 시장의 한계를 풀어나가거나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문을 넓혀야 한다는 것이다. 박 소장은 "그라스메디는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건강한 고양이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했고, 이를 기반한 간편 진단 키트 및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또한 반려동물 맞춤형 약물 개발에 있어 제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약물의 안정성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나노 마이크로 복합 입자 개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반려동물 약품을 개발하기 위해 행해지는 동물 실험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며, 동물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연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24 15:56: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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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혈당 케어 브랜드 GLPro 론칭…신제품 사전예약 진행

정관장이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 공식 론칭에 앞서 'GLPro 코어', 'GLPro 더블컷' 신제품 2종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전국 정관장 가맹점 및 직영점, 백화점, 대형마트, 농협 매장에서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며 사전예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정관장 매장에서는 3주, 6주, 12주분 패키지별 차별화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예약 대상인 'GLPro 코어', 'GLPro 더블컷'은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의 신제품으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혈당 조절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과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각종 부원료를 함유하고 있다. 정관장의 R&D 기술력으로 수행된 연구 결과 GLP-1(혈당 조절 및 식욕 억제 관여 호르몬) 증가, 당화혈색소 개선 등 혈당조절에 대한 홍삼의 기능성 및 안전성이 확인됐다. 홍삼에 대한 '혈당 조절' 기능성은 정관장에서만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양진 KGC인삼공사 건기식사업본부장은 "정관장 R&D 기술력으로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혈당 케어 제품 'GLPro'를 미리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사전 예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 를 앞세워 혈당 관리 시장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전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24 14:05: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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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유니브,'상상 블루 파빌리온'시상식 개최

KT&G는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알리고자 지역 폐기물을 재활용해 조형물을 제작하는 '2024 상상 블루 파빌리온' 공모전 우수작을 발표하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KT&G의 대학생 참여 플랫폼 '상상유니브'에서 기획한 '2024 상상 블루 파빌리온' 아이디어 공모에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236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8개 팀은 폐타이어, 폐현수막 등을 활용해 조형물 제작에 나섰다. 최종 선발된 팀의 작품 심사한 결과 '이면지(한양대)'팀이 대상을, 'Paran(상명대)', '블루투스(가톨릭대)', 'M&m's(광운대)', 'S.E.P(경성대)'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GEERATION(가톨릭관동대)', '상부상조(전남대)', '아키토리(계명대)'는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작에 선정된 8개 팀에 대한 시상은 지난 20일 상상마당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오는 27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 전시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편, '상상유니브'는 지난 2010년부터 KT&G가 운영해 온 대학생 성장지원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수는 100만명이 넘는다.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프렌즈', '상상 마케팅스쿨', '상상 블루 파빌리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문화를 지원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동참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24 11:58: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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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몰, 김장 시즌 맞아 '김장대첩' 기획전 진행…최대 40% 할인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김장 시즌을 맞아 11월 30일까지 자사 온라인몰 아워홈몰에서 '김장대첩'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워홈은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등 식재료 값이 치솟으며, 포장김치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고객 쇼핑 부담을 덜고자 일정 제품은 최저가 보장제로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포기/김장김치 ▲프리미엄 김치 ▲이색/별미 김치 등 카테고리별 아워홈 김치 제품 총 20여 종을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기획전 상품 전용 추가 10% 할인쿠폰도 제공해 더욱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포기/김장김치 제품으로 '아워홈 포기김치', '중부식 김장김치', '남도식 김장김치', '아삭김치 맛김치', '이남김치 맛김치' 등을 6만원대부터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아워홈 포기김치는 국내산 고춧가루, 배추, 무를 사용하고, 진한 새우액젓을 사용해 시원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중부식 김장김치는 다시마 엑기스와 새우액젓을 넣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남부식 김장김치는 표고 엑기스와 황태로 우린 육수로 진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프리미엄 라인으로는 '구씨반가 청잎김치', '구씨반가 갈치김치', '구씨반가 갈치석박지', '구씨반가 총각김치' 등이 있다. 구씨반가 청잎김치는 지난 19일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시알 파리 2024(SIAL PARIS 2024)' 간편식 혁신 제품 부문(Ready Meals/Catering Award)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청잎김치'는 국내산 배추, 고춧가루를 사용했으며 배추 청잎에 한 장씩 켜켜이 양념을 바른 후 직접 말아 담은 푸드 업사이클링 프리미엄 김치다. 저온 숙성을 통해 고소하고 깊은 감칠맛을 살렸다. '갈치김치'는 제주산 갈치를 넣어 깊고 시원한 맛을 극대화한 별미 김치다. 잘 절여진 배추에 갈치를 뼈째 썰어 넣고 양념에 버무린 후 최적의 기간 동안 숙성해 시원한 감칠맛과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총각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정갈하게 담은 양반가 김치를 구현했다. 제철 총각무를 엄선해 손수 담근 김치로, 탄력 있는 식감과 달고 시원한 맛을 더했다. 속이 꽉 찬 총각무와 무청을 자르지 않고 그대로 담아 끝까지 아삭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아워홈 열무김치', '아워홈 총각김치', '아삭김치 갓김치', '이남김치 백김치' 등 이색/별미 김치 제품도 다양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워홈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워홈 관계자는 "긴 더위로 배춧값이 급등하면서 직접 김장을 담그는 대신 포장김치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며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김장김치부터 프리미엄 김치까지 다양한 인기 제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고, 할인쿠폰 등 추가 혜택까지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23 16:06: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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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홍삼·유산균 본업 두고 화장품 사업에 출사표

식품업계가 저성장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신사업으로 뷰티 사업을 낙점하고 시장에 출사표를 내밀었다. 하이트진로그룹 계열사 서영이앤티는 화장품 제조사 비앤비코리아를 인수했다. 서영이앤티는 가공식품 도소매업과 맥주 냉각기를 제조하는 종합식품기업이다. 그동안 식품·생맥주 기자재 관련 사업을 기반으로 실적을 유지했으나 최근 경쟁이 심화되며 시장의 불투명성을 극복하고자 신사업을 모색해왔다는 설명이다. 서영이앤티는 다른 ODM사 대비 높은 상품 개발 역량, 차별화된 자체 프로세스 등을 비앤비코리아 인수 결정 요인으로 꼽았다. 비앤비코리아는 매년 괄목할 만한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442억원, 70억원으로 전년(329억원, 46억원) 대비 각각 34.3%, 52.2% 늘었다. 올해 목표는 매출 73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이다. 매출로 따지면 국내 화장품 ODM업계 15위권이며 '달바', '메디큐브', '더마팩토리', '닥터펩티' 등 100여개 중소 화장품 브랜드를 고객사로 뒀다. 허재균 서영이앤티 대표이사는 "비앤비코리아 인수를 통해 종합 식품을 뛰어넘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의 주류 전문 매장 '와인앤모어'를 운영 중인 신세계L&B도 화장품 업체와의 협업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와인앤모어 뷰티' 상표를 출원하고 와인을 활용한 화장품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y는 특허 유산균을 원료로 한 뷰티 브랜드 '프레딧 뷰티'를 강화하고 있다. 식음료 기업 이미지에서 벗어나 종합 유통회사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지난해 5월 'NK7714 하이퍼 부스팅 앰플'을 출시한 뒤 크림형 화장품, 선 에센스, 젤 클렌저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프레딧 뷰티는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인 '피부 유산균 7714'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hy가 5년간 연구개발한 끝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피부 건강 기능성 원료로 인증받았다. 자사몰 '프레딧'과 오프라인 무인 매장을 통해 제품을 판매중이다. KGC인삼공사는 주력 사업인 홍삼의 시너지 극대화와 수익다각화의 일환으로 화장품 사업을 확대하기에 나섰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3월 비건 화장품 브랜드 '랩1899'를 론칭하고 신제품 '레드 진생 펩타이드 세럼' '레드 진생 콜라겐 크림' '레드 진생 히알루론산 크림' 3종을 출시했다. 국내 출시 전 미국에서 선공개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비건 인구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뒤 다른 국가에도 진출하기 위한 전략이다. KGC인삼공사의 화장품 사업은 처음이 아니다. 홍삼 진액을 기반으로 한 '동인비'도 운영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0억원 수준이다. 회사는 환경친화적이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비건 화장품 라인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종산업의 화장품 시장 진출은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화장품 시장의 낮은 진입 장벽도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콜마나 코스맥스 등 세계적인 수준의 ODM(제조자 개발 생산) 회사가 있기 때문에 자체 연구 개발 조직이나 제조 설비가 따로 없어도 화장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익성 다각화를 위해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고 있지만, 차별성이 없으면 존재감을 드러내기 힘들다"라며 "이미 수많은 브랜드가 존재하고 있고, 그 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 후발주자로 화장품 시장에서 단시간에 큰 성과를 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3 15:17:1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