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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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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네이버 및 네이버커넥트재단과 업무협약(MOU) 체결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이 24일 ㈜네이버 및 네이버커넥트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청 산하 학교 교육현장에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도입해 미래형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 지원, 교육청 및 학교 요구 사항에 기초한 서비스 개선,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과 웨일 스페이스, 웨일북 연동에 관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 커넥트 재단은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인공지능 교육 분야 사업 운영 및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는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들을 웨일 인터넷 브라우저 상에서 통합 제공한다. 사용자가 웨일 계정 하나로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아주 편리한 플랫폼이다. 교사와 학생은 웨일 브라우저에 교육청 통합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학교별 계정 및 비밀번호는 추후 각급 학교에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원 강영 원장은 "오늘 협약으로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 도입을 통해 관내 기관 및 단위 학교의 교사 및 학생들이 다양한 대면·비대면 융합교육 환경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며 "공공기관과 민간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분야가 날로 발전되고 콘텐츠 확충 방안도 마련돼 학생들이 AI시대 자신의 꿈에 날개를 달아 자유롭게 날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2-24 19:05: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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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4년 연속 선정

광주 동구는 환경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2년 우리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3,700만 원을 확보하고 소태천과 내지천에 도랑환경정비 수질정화식물 식재 민관공동 환경정화 활동 환경의식 고취 프로그램 실시 생태·수질조사 등 지속적인 관리로 수질 및 수생태계를 회복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구는 지난 2019년부터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하며 소태천과 내지천의 수질개선을 위한 도량정비를 실시해왔으며, 지역사회 및 협약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수질관리와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복개된 하천과 주변 농경지의 비점오염원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도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광주천 상류인 내지천과 소태천의 수질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보다 쾌적한 생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주민이 주도적으로 환경관리에 힘쓰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24 15:50:1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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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농산어촌 공공디자인에 안전과 효율 담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공공건축 분야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과 저탄소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 '농산어촌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시공편'을 발간해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2020년 공공기관 최초로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하고 대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농산어촌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발간 배포함으로써 공공건축 현장에서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21년 제작 배포한 설계편에 이어 이번 시공편 가이드라인에는 공공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는 기초, 골조, 단열, 방수, 마감, 설비, 안전관리 시공법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제시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 제작한 시공편은 공공디자인의 영역을 시공 현장까지 확장해 법규보다 강화된 기준을 제시하는 등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건축법상 6층 이상 연 면적 2,000㎡ 이상인 경우에만 승강기 설치가 의무이지만, 가이드라인에서는 2층 이상의 건축물에 승강기를 설치하도록 권장했다. 또한, 건축물 화재 발생을 대비해 규모와 용도에 관계없이 모든 단열재를 준불연재료 이상으로 시공하도록 제시했다. 발간된 책자는 전국 지자체에서 공공건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9개 본부, 93개 지사에 배포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농촌개발처 농촌관리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식 사장은 "농산어촌은 지역민뿐 아니라 국민의 일터, 삶터, 쉼터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어 통합적 관점의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공사에서 발간한 공공건축 가이드라인이 환경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24 15:49:5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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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스포츠교육원, 이스포츠 전문종목 게이머 양성과정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아시아이스포츠교육플랫폼지원사업'으로 개설돼 호남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오는 3월 8일까지 이스포츠산업 활성화와 이스포츠 전문종목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3·4월 이스포츠 전문종목 게이머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 운영하는 종목은 게임 유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그리고 오버워치로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하루에 2시간씩 운영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교육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제시된 신규종목 추가 수요를 반영해 오버워치 종목을 신설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교육수요를 추적하여 신규 종목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게이머 양성 과정은 개인 게이밍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해당 종목의 전문 코치의 지도하에 운영된다. 또한, 팀 협력 및 연계 운영전략에 대한 포커스를 두고 향후 프로 및 아마추어 팀 게임에서도 우수한 역량을 보일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리그오브레전드 청소년부는 평일 기초반은 선착순 최대 20명, 평일 실전반 선착순 최대 20명, 주말 기초반 선착순 최대 10명으로 모집하며, 대학·일반부는 평일 기초반 선착순 최대 20명, 평일 실전반 선착순 최대 10명, 집중 훈련반선착순 최대 5명을 모집한다. 배틀그라운드 청소년부 주말 기초반은 선착순 최대 8명, 주말 실전반 선착순 최대 4명으로 모집하며, 대학·일반부 평일 기초반은 선착순 최대 8명, 평일 실전반 선착순 최대 4명, 집중 훈련반 선착순 최대 4명을 모집한다. 또한, 오버워치 청소년부 주말 기초반은 선착순 최대 12명, 주말 실전반 선착순 최대 6명으로 모집하며, 대학·일반부 평일 기초반은 선착순 최대 12명, 평일 실전반 선착순 최대 6명, 집중 훈련반 선착순 최대 6명을 모집한다. 광주·전남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과정의 수강 희망하는 3월 8일까지 교육원 홈페이지, 교육원 운영기관인 호남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주관기관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교육과정 정보게시판에 접속해 신청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3월 9일 개별 통보된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이스포츠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광주이스포츠교육원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하며 수료 후 출석률에 따라 수료증도 수여한다. 또한 전문 코치진의 상시 상담 체계를 구축하여 특히 프로 지망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상담도 진행한다.

2022-02-24 15:47:5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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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책가방’ 정책 3호 발표 방학 중 급식 지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수요자 맞춤형 핀셋 정책인 '책가방' 3호 정책으로 방학 중 급식 지원을 제시했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맞벌이 부모를 비롯하여 방학 중 학생들의 점심 식사를 걱정하는 학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방학 중에도 집에서 혼자 밥을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안타깝고 제가 아이 키울 때 했던 고민이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하여 "자녀들의 점심 식사를 챙겨야 하는 취약계층 및 맞벌이 가정뿐만 아니라 워킹맘·싱글대디 가정을 비롯하여 방학 중 급식을 원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방학 때도 학교가 점심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겠다"며, "이를 통하여 우리 아이들의 방학 중 결식 문제와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해소하며 더불어 방학 중 조리 인력 일자리 해결, 식자재 농가의 수요 증가 등 교육 외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학교 급식은 학교급식법에 따라 학기 중 수업일의 중식만 제공되고 있으며 방학 중 중식을 지원하는 사업은 시도별로 급식 대상 및 시기가 모두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 후보는 매주 10대 정책, 책가방 정책 등을 영상과 웹카드로 제작하고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한 활발한 SNS 활동을 펼치며 코로나19시대에 걸맞는 온라인 기반 정책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02-24 15:47: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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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부실공사 척결 추진단’ 시장 직속으로 설치

광주광역시는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제도·정책을 총괄 기획하고 현장점검을 전담할 시장 직속의 '부실공사 척결 추진단'을 설치한다. 또 감리제도의 공공성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불량자재의 반입도 원천 차단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4일 시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광주광역시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지난 1월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부실공사를 척결함으로써 올해를 '광주 건설의 안전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월24일 부실공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시와 5개 구청, 국토안전관리원, 학계 및 건설안전 전문가 등이 참여한 '부실공사 척결 TF'를 구성해 5차례 전체회의와 8차례 소위원회의를 통해 부실공사 원인을 분석하고 다각적인 예방대책을 논의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첫째,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제도·정책을 총괄 기획하고 현장점검을 전담할 '부실공사 척결 추진단'을 시장 직속으로 설치한다. 단장은 시민안전실장이 맡고 여러 법령에 따라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안전관리 업무를 전담조직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함으로써 안전관리 업무의 일관성, 통합성, 효율성을 제고한다. 둘째, 감리제도의 공공성을 대폭 강화하고 부실감리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처벌한다. 부실공사 척결 추진단에 '감리관리팀'을 둬 관내 1억원 이상의 건설공사에 대한 전담 감리관리제를 시행해 감리 선정의 적절성, 현장 감리 상주 및 감리사항을 점검해 부실감리에 대해서는 감리단을 교체하는 등 책임을 엄정하게 묻기로 했다. 주택법 제48조,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제88조 등에 발주기관 및 인·허가 기관으로 한정된 점검 권한을 시·도지사까지 확대되도록 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한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하는 무단 설계변경, 안전관리 기준 위반시 건축법 제25조, 주택법 제44조, 건설기술진흥법 제40조 등에서 정한 감리자의 공사 중지 요청 권한을 적극적으로 이행토록 하고 이를 해태할 경우 엄정 처벌한다. 셋째, 부실공사 척결 추진단에 '부실공사 신고센터'를 설치해 모든 건축·건설 공사의 부실시공 및 안전위험, 부당 작업지시 등에 대한 현장제보 및 신고를 접수받아 신속·공정하게 처리하는 등 부실공사 제보사항을 총괄 관리토록 한다. 접수된 제보나 신고 중 중요 사항에 대해서는 기동점검반을 직접 투입해 기민하고 철저하게 조사해서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한다. 또 4월부터 관내 전 건설현장에 스마트 위험성 평가 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장의 위험사항에 대해 사진 등을 앱에 올려놓으면 인·허가기관, 발주청 공무원 및 공사 관계자 모두가 위험요인과 안전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사고 위험에 즉각 대처가 가능토록 한다. 넷째, 불량자재 반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민·관 합동 품질 기동점검반'을 운영하고 불시 점검을 통해 불량자재가 반입되거나, 사용될 수 없도록 한다. 다섯째, 건설현장 종사자들의 안전불감증 타파와 건설안전 문화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건설기술인의 역량 강화를 통한 효율적인 현장 지도·감독, 현장 중심의 건설 근로자 안전교육도 강화한다. 여섯째, 재난에 대비해 긴급 대피시스템을 도입한다. 연면적 200㎡ 이상 건축공사에 대해 착공 전 긴급대피 계획 제출을 의무화하도록 개선해 현장에 비상등, 사이렌 등을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전파하고 작업자가 긴급 대피할 수 있는 안전공간 마련과 모의훈련을 실시토록 한다. 일곱째, 부실공사에 대한 처벌도 대폭 강화된다. 법령을 위반하는 부실시공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의거해 위반 정도에 따라 등록취소, 영업정지, 공사중지, 부실벌점 부과 등 강력한 제재를 취한다. 특히 하도급업체 부실시공에 대해 시공사의 책임을 확실하게 물을 수 있도록 중대재해처벌법,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법 개정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여덟째, 민간공사의 사업계획 승인 단계시 승인기관이 적정 공사기간과 시공도서의 적정성을 전문기관에 검토할 수 있도록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건설안전특별법 개정도 건의한다. 이와 함께 3~4월 중 '긴급 현장조사단'을 투입해 전 공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종합대책이 조직신설과 시행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공사비 1억원 이상의 건설현장 500여 곳에 대해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시, 구, 전문가 중심의 '긴급 현장조사단'을 편성해 대대적으로 점검하고 감리원의 현장 이탈, 허위서류 작성, 설계도서대로 시공 여부 등을 점검해 위반 현장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이용섭 시장은 "잘못된 건설 관행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뿌리뽑겠다"며 "관행이라는 이유로 넘어갔던 안전 위험 요소들을 샅샅이 찾아내고 건설 현장의 안전불감증을 파괴하는 강도 높은 혁신을 단행해 광주를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이번 종합대책이 건설업계를 힘들게 하는 조치가 아니며 우리 사회에서 부실공사를 척결해 건설업계의 신뢰 확보와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생명과 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하고 업계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2022-02-24 15:46: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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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농사 명가’ 장성군, 맞춤형 벼 농자재 지원

장성군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가 소득 증대와 경영비 절감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원되는 농자재는 맞춤형 비료, 왕우렁이, 못자리용 상토 매트, 육묘상자처리제, 액상규산, 개량물꼬 6종이다. 군은 올해, 원자재 값 상승 등으로 인한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자체 예산을 지난해보다 10% 가량 증액했다. 이에 따라, 맞춤형 비료는 올해 가격 인상분의 80%를 정부와 장성군, 농협이 1차로 지원하고, 군이 포당 6500원을 군비로 추가 지원한다. 왕우렁이 지원은 일반답의 경우 작년보다 5% 인상돼 80%를 지원하며 친환경답의 지원율은 지난해와 같다. 상토 매트, 육묘상자처리제, 액상규산은 공모를 거쳐, 시중보다 평균 17%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 자재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월 4일까지 소재지 읍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접수하면 된다. 농자재 공급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성군은 전남지역 상위권에 해당하는 단보 당 쌀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못자리부터 수매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군은 기후 변화에 따른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생육기 벼 재배 전 면적을 대상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확기에는 고품질 쌀 생산장려금을 지급한다. 그밖에 지게차, 곡물건조기, 톤백저울, 택배비 등을 폭넓게 지원해 농가 호응이 높다. 군 관계자는 "벼 재배 농가의 경영과 쌀의 안정 생산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2-02-24 15:46:2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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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미래과학고, 메타버스 공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실시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가 지난 23일 오후 16시 신입생 218명 전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24일 동일미래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모든 신입생들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전체 교사들이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최근 코로나19 관련 오미크론 지역확산이 심한 시기에 광주 대부분의 학교는 졸업식 등 대면 행사를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해 왔다. 동일미래과학고는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특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기 위해 많은 고심을 했고 새로운 해답을 찾았다. 이 날 진행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모두 메타버스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메타버스란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가상공간을 의미한다. 신입생들 모두는 메타버스에서 커스터마이징으로 설계한 학교 야구점퍼를 입고 소속감을 느끼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자존감 회복의 좋은 기회를 가졌다. 동일미래과학고는 스마트공장 거점학교, 신기술 중점 지원 학교, 4차 산업 선도학교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메타버스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신기술과 접목해 융합교육과정을 선도하기 위함이다. 오리엔테이션은 졸업생들의 신입생들에게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한 격려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내에서 다양한 식순으로 진행됐다. 교감선생님은 아이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비롯한 입학 축하 덕담을 함께 건넸다. 또 1학년 담임선생님과의 만남 시간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앞으로 학교생활에 대해 기대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동일미래과학고 이강희 교장은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새로운 기술인 메타버스를 통해 모든 신입생과 교사들이 함께 전 과정에 참여하게 돼 그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 우리 학교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있다면 학교장의 책임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위기를 이겨내고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 사학팀 조동근 장학사는 "이번 2022년 메타버스 기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앞으로 신기술과 연계된 융합기술을 통해 학업중단율 예방 등 알찬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직업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다각도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2-02-24 15:45:5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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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감, 복숭아 등 4개 품목 지역특산물 지정… 농민 ‘활짝’

장성군이 감, 복숭아, 포도, 민물장어 4개 품목을 지역특산물로 지정했다. 개발제한구역 내 관련 작물을 활용한 가공, 판매, 체험, 실습 등의 시설 설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비옥한 평야 지대인 진원면과 남면 일대는 장성의 대표적인 과수인 감, 복숭아, 포도의 산지다. 그러나 일부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1차 생산 이외에는 어떠한 시설물의 설치도 허가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수확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생산이나 체험 등 6차 산업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관련 시설물의 설치가 수반되어야 하기에, 규제에 가로막혀 소득 창출 기회를 얻지 못한 지역 농업인들의 아쉬움이 컸다.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해 온 장성군은 고심 끝에 '지역특산물 지정'이라는 해결책을 찾아냈다. 지역특산물은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생산되는 농수 축산 임산물로 도지사, 시장 또는 군수가 인정하고 공고한 특산물을 뜻한다. 개발제한구역의지정및관리에관한특별조치법 시행령 제13조에 의하면, 지역특산물로 지정된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개발제한구역이라 하더라도 가공, 판매, 체험 등을 위한 시설 설치가 가능해진다.장성군은 지난해 농식품유통과 등 관련 부서들이 수 차례 실무회의 끝에 지역특산물 지정 추진을 확정지었다. 이어서 올해에는 감, 복숭아, 포도, 민물장어 4개 품목을 접수받고 농정심의를 거쳐 지역특산물 지정을 최종 확정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지역특산물 지정이 광주광역시 인접지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린 6차산업 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나눠 짊어지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4 15:45:2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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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관리자와 함께하는 개학 맞이 학교급식 특별점검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3~24일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한 방역체계 전환에 맞춰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자들과 함께 새학기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24일 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 현장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지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학부모들의 급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선 학교에서 학교급식의 실질적인 위생관리 수준과 질 모두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서부지원청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방역지침을 고려해 점검 대상 학교 및 기간 등을 최소화했다. 조리실 및 전처리실 청결 상태, 식재료 보관 및 관리, 유통기한 경과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급식실 이용수칙과 배식 방법 등을 점검해 식중독 사고 예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힘을 쏟았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실무자들과 관리자들이 함께 참여해 학교급식에 따른 위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4 15:44:2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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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바른 식생활 동요·영상’ 저작권 등록

광주 남구가 어린이의 바른 식생활 습관과 개인 위생관리 등을 유도하기 위해 5곡의 동요 및 율동 영상을 제작한 뒤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을 등록했다. 남구 관내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국의 영유아 발달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해 해당 노래와 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해 공공의 목적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구는 2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내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 안전에 관한 대면 교육이 불확실함에 따라 비대면을 통한 맞춤형 교육 실시를 위해 바른 식생활 동요 5곡 및 각 노래에 해당하는 율동 영상 5편을 제작해 대중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바른 식생활 동요 및 율동 영상은 남구청과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간 협업에 의한 것으로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동요 및 율동 영상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가사 전달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율동 구성을 위해 김호현 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의 자문을 거쳐 '콩콩콩 콩이 좋아요'를 비롯해 '좋아 좋아 안전한 간식', '치카푸카송', '나는야 식사 예절왕', '끙가 내 똥 예쁘죠' 등 5곡을 완성했다. 바른 식생활 동요 및 율동 영상은 짧게는 1분 43초에서 길게는 3분 22초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누구나 쉽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춤도 출 수 있게 구성됐다. 남구는 지난해 연말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노래와 영상이 포함된 5개의 저작물을 등록했으며 타 지역 어린이집을 비롯해 보육관련 기관·단체에서 공공의 목적으로 바른 식생활 동요 및 영상 사용 요청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인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바른 식생활 동요 및 율동 영상은 광주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계정의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관내 등록급식소 및 가정에도 보급이 완료됐다"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2-24 13:15:30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