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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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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3월 개학 전 코로나19 예방 방역 소독 실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3월 신학기 등교 개학을 앞두고 각급 학교 481개 교를 대상으로 정기 소독 및 코로나19 특별 소독을 실시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소독은 3월 단위 학교 개학 이전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단위 학교의 개학과 등교 수업을 고려해 신학기 시작 전에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이라고 전했다. 시교육청은 그 동안 학교 내 학생 및 교직원의 확진자 발생 시 코로나19 방역(소독)을 직접 전담해 시행해 왔다. 이번 특별 소독도 교육청 주관으로 모든 소독을 실시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인다. 시교육청은 정기소독 일정을 새학기 이전으로 앞당기고 관내 학교를 15권역으로 나눴으며 권역에 따라 전문방역 업체를 선정 및 위탁해 정기소독과 코로나19 특별 소독을 병행 실시한다. 특히 짧은 기간에 소독이 이루어짐에 따라 개학 전 모든 일정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방역 소독 현장점검단'을 운영해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양규현 과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3월 개학 대비 소독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코로나19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이며 예방적으로 실시한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2 16:10:5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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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중~구 현대교통 간 도로개설’ 준공 전 현장점검

광주 동구는 22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무등중~구 현대교통 간 도로개설사업' 준공을 위해 막바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등중~구 현대교통 간 도로개설 사업은 그간 남문로 교통체증 해소 및 무등산국립공원 이용자들의 우회도로 활용 등 1939년 총독부 고시로 고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로개설이 필수적인 노선이었으나 구비 부담이 커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동구는 2000년 초부터 총 470m 도로개설 구간 중 255m는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개발사업과 연계·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예산을 들여 도로개설을 완료했다. 또한 단절된 도로개통을 위해서도 2017년부터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그동안 약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개설구간인 215m에 대한 도로개설을 추진했다. 동구는 이번 현장점검 이후 도로구간 주민들을 위한 인접부지에 주차편익시설 설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면 오는 3월 도로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균형 있는 지역경제 발전과 먼저 개설된 도로와 연계해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랜 기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무등중~구 현대교통 간 도로개설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기능 개선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2-22 15:45:4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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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물부족 겪고 있는 월동작물 농가에 급수지원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겨울 가뭄이 우려되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는 물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에 대한 선제적 급수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2개월간 전국 강수량은 평년대비 9.8% 수준에 불과한데다, 전남, 경북, 경남의 경우 누적강수량이 현저히 부족해 밭작물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용수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공사는 저수지와 양수장 시설을 활용해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급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공사관리 저수지의 영농급수에 지장 없이 추가 공급할 수 있는 용수공급량을 파악하고, 양수장 가동을 위한 전기연결과 시설점검 등을 신속하게 시행해 우선 공급이 필요한 구역에 급수를 시작한 후,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와협조해 급수구역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22일 기준, 공사가 관리 중인 전국 3,438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82%로 공사는 충분한 영농급수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작년 영농기가 종료된 이후부터 줄곧 시설별 맞춤형 용수확보를 계속해왔기 때문으로, 공사는 전국 47만6천ha에 이르는 공사 관리구역에 대한 영농용수 공급도 차질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식 사장은 "어려움을 겪는 밭작물 농가의 물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농식품부, 지자체와 협업해 충분한 용수공급을 지원할 것"이라며 "겨울철 농업용수 수요에 적극 대응을 시작으로 올해도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용수확보와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2 15:45:1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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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찾아가는 인권교육’펼친다

광주 서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 일상의 전반이 비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인권 취약계층이나 디지털 소외계층의 인권보장을 위해'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경로당, 학교, 주민들로 구성된 단체 등에서 인권교육을 신청하면 해당 장소로 인권 전문 강사가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인권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와 장애인, 노인 등 교육 대상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강사를 배정하고 교육 주제와 설명 방법도 당사자들이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견학 및 체험과 같은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교육은 이달부터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기관?단체, 인권 문제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서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코로나19 위기가 취약계층에 미치는 인권침해와 차별의 문제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제공해 모두가 평등한 세상에서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인권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2-02-22 15:45: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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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오픈뱅킹 OK’ 이벤트 실시

광주은행은 오는 4월 3일까지 '오픈뱅킹 OK'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뱅킹 OK' 이벤트는 오픈뱅킹 등록해 OK 적금 가입해 OK 두가지 내용으로 진행되며, 문자 및 휴대폰 마케팅 동의 고객에 한하여 이벤트 요건 충족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오픈뱅킹 등록해 OK 이벤트는 광주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신규 가입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8,000명에게 CU편의점 모바일상품권 2천원권을 총 4회에 거쳐 제공할 예정이다. 적금 가입해 OK 이벤트는 광주은행 오픈뱅킹 서비스에 등록된 다른 은행 본인 계좌에서 5만원 이상 적금상품 가입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오는 4월 8일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신세계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은행 조정민 디지털영업본부장은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디지털 금융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완성도 높은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해진 경쟁환경 속에서 지방은행의 한계를 벗어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는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2022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각오하며 년초부터 디지털·IT 중심 내부역량 업스킬링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디지털본부를 디지털전략본부와 디지털영업본부로 분리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디지털전략본부 산하에 디지털채널부, 마이데이터사업팀을 신설했다. 최근에는 고객의 니즈 충족과 편의성 향상을 반영해 개인·기업 스마트뱅킹을 전면개편하고,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여 인프라 구축을 발빠르게 진행하고 있으며, 금융권의 치열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빅테크와의 전략적마케팅 제휴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며 지역민과 고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022-02-22 12:58:5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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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장애인 작품 64점 구매 ‘특별 전시회’

광주 남구는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한해 관내 장애인들이 그린 미술작품 64점을 구매해 특별 전시회를 갖는다. 장애 예술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남구는 22일 "장애인 예술가들의 그림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장애인 미술작품 특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출품작은 50점이다. '2021년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관내 장애인들이 손수 제작한 작품으로 상당수 출품작은 섬세한 표현을 비롯해 작가 특유의 독특한 상상력을 고스란히 담아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아이들 시각에서 바라본 행복한 가족과 각종 동물의 모습 등을 담은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그동안 잊고 지냈던 동심의 세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그림이다. 남구는 전시회 기간 동안 요일별로 작품을 배치한 뒤 전시회 종료 후에는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작품을 전시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재능을 갖춘 장애인 예술가를 양성하고 문화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와 관내 장애인들이 활발한 소통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20년부터 신규 사업으로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실시, 장애인 문화예술단 및 합창단을 조직해 각종 전시회 및 작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장애인 문화예술단을 지역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마우스 패드와 손수건 등을 기념품으로 제작·판매하고 있다.

2022-02-22 12:58:4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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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운동하기 좋은 공원’ 확대

광주 광산구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해 '운동하기 좋은 공원' 조성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올해는 약 43억원을 투입해 총 19개 공원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시민 요구에 따라 비교적 시설이 노후된 공원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탈바꿈시키기 위함이다. 월곡근린공원은 산책로 개선과 경관조명 확충 등 '주민친화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산정근린공원은 노후등 교체, 난간과 산책로 정비, 수목 식재 등을 추진한다.시민면역력 증진을 위한 행복으로 걷기 광산 프로젝트와 연계해 걷기 좋은 공원도 대폭 늘릴 예정이다.신가2근린공원은 '스마트 헬스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건강코스를 조성한다.하남산단 인근 안청·하남근린공원도 상반기 중으로 산책로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위축된 시민이 마음 놓고 휴식과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관내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정비 사업을 추진해 왔다.작년에는 38억원을 들여 수완호수공원 등 주요 공원의 산책로 운동시설, 조명시설 등을 개선하고 이색 휴게시설을 설치해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광산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늘려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2-02-22 12:58:0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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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장애인 맞춤형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영상 제작 배포

광주 광산구는 오미크론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영상을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진단검사와 방역수칙 등이 달라진 가운데, 광산구는 이에 대한 장애인의 알 권리,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홍보영상 제작을 추진했다. 특히 신속항원검사를 위해 도입된 자가진단키트의 경우 장애인이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광산구는 장애유형별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영상을 만들어 홍보에 나섰다. 영상은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 설치된 '미디어룸'에서 장애인 당사자와 수어통역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달장애, 청각장애, 시각장애 총 3편이 제작됐다. 발달장애인에 대해선 알기 쉬운 용어로 사용 방법을 풀어주고 청각장애인 대상 영상은 위한 수어통역으로 자세한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의 경우 진단키트 물품의 생김새, 사용과정, 촉감 등을 구체적으로 묘사해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영상은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의 누리집, '유튜브' 채널, 사회적관계망서비스 등에 공개돼 필요한 장애인이 언제든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가 신속항원 검사 시 영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광산구 공식 홍보 채널과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광주 다른 자치구, 정부 기관 등과도 연계해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장애유형별 자가진단키트 영상이 방역지침 변화로 인한 장애인의 불편과 혼란을 줄이고 건강권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2-22 12:57:4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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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새 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 발표

광주지역 각급 학교는 오는 3월 2일 개학해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운영하되, 학교 내 감염상황 및 학교급별 특성에 맞춰 학사운영 유형을 탄력적으로 적용한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22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새 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장 교육감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새 학기 개학을 앞두고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방역·학사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학교방역 지원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일상회복지원단을 새 방역체계에 맞게 개편하고 학교 및 보건당국과 핫라인을 유지하는 코로나19 상황실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 교육감은 "최근 정부는 접촉자 분류 및 신속항원검사 주체를 방역당국에서 교육현장 중심으로 전환했다"며 "새 학기 차질 없는 학사 운영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을 집중방역기간으로 정하고 학교가 방역주체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모두 등교하는 3월 한 달 동안 선제적으로 학생은 주 2회, 총 9회, 교직원은 주 1회, 총 4회 검사가 가능하도록 신속항원검사 키트 210만개를 확보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의 검사 폭주로 인한 검사 차질을 대비해 '교육청 운영 이동식 PCR 검사소'를 운영하고 보건전문가가 포함된 '긴급대응팀'을 구성해 학교별 자체조사 및 이동형 PCR검사 등도 지원한다. 모든 학교에 대해서는 학생 1인당 마스크 5매, 교실 1실 당 손소독제 3개 이상 등 방역물품을 충분히 구비하도록 하고 학교예산에 필수적으로 반영하도록 했고 개학 전 전체 학교 정기소독 및 상황에 따른 특별 소독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총 1,930명의 방역인력을 확보해 학교 규모에 맞게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전문적 상담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학생 학습권 보호와 교육결손 최소화를 위한 학사운영 방안도 제시했다. 새 학기부터는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교내 감염상황에 맞춰 학교에서 학사운영 유형을 선택해서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학사운영 유형은 정상교육활동 전체 등교하되 교육활동 제한 일부등교, 일부원격수업 전체 원격수업 등 4가지이다. 시교육청은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해 유·초등과 중등을 구분해 교육활동 제한 및 원격수업 기준을 달리 정했다고 강조했다. 유·초등학교의 경우 3일 동안 누적, 학급 내 학생 확진자가 2명 이상 발생 시 학급단위 원격수업 운영, 학교 단위 전면 원격수업은 당일 학생 확진자 수 20명 이상, 3일 동안 누적 학생 확진자 수 50명 이상, 전체 학생 수 대비 확진자 비율 10% 이상 등 3개 지표 중 1개 지표 이상을 충족할 경우 교육청과 사전 협의를 통해 실시하게 된다. 중·고등학교는 연속 2일간의 전체 학생 수 대비 '신규 확진율 3%'와 '등교 중지율 15%'를 기준으로 이 두 기준을 모두 초과할 경우 일부 학년 원격수업이 운영되고 학교 단위 전면 원격수업은 전체 학생 수 대비 '신규 확진율 5%'와 '등교 중지율 20%'를 모두 초과할 경우 교육청과 협의해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원격수업 전환에 대비해 학교 무선망, 원격수업 플랫폼 등에 대한 유지 및 관리를 강화하고 등교 중지 학생 대상 맞춤형 대체학습을 제공한다. 대체학습 및 원격수업은 대면수업에 준하는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학습자의 여건에 따라 온라인 콘텐츠 및 학습과제 제공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어떤 경우라도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은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며 "광주의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역체계가 교육현장에 이른 시일 내에 안착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과 시민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22 12:57:15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