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태수
기사사진
광주은행, (재)광주한마음장학재단장학금 전달

광주은행, (재)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2천만원 장학금 전달 지역의 소외된 청소년들의 학업을 지원하고자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재)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8천만원의 장학금 전달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최근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지역에 소외된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재)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박찬호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최갑렬 (재)광주한마음장학재단 이사가 참석했으며, 장학금은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 생계가 어려운 모범 청소년 등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우리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이끌어주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재)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이외에도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현재 4천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3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67호점까지 선정)'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6호까지 선정)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고,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해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도 앞장서며 지역 청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2-01-21 14:10:40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 2022년 축산분야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접수

화순군(구충곤)이 5억9000만 원을 투입해 2022년 축산분야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6개 시범사업 신청서를 2월 3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개인 또는 단체 농가이고 세부사업 내용은 화순군청이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담당자에게 신청 자격, 요건을 확인 후에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고품질 홍잠 생산 기술 시범 사업은 양잠 주산단지 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가공시설 신축 또는 리모델링, 스팀 찜기, 조·미분쇄기 등 가공장비를 지원한다. 스마트 생체정보 관리시스템 보급 시범 사업은 반추위 삽입형 생체정보 관리 시스템 활용 기술 투입, 빅데이터 확보 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한우 번식우 15개월령 이상 50두, 젖소 착유우 30두 이상 농가가 지원 대상이다. 기후변화 대응 폭염 피해예방 기술보급 시범 사업은 농가당 한우 100두, 젖소 착유우 40두, 돼지 모돈 100두, 양계 3만 수 이상 농가(농가 당 최소 1,300㎡ 이상 면적)에 안개분무시스템, 열차단페인트, 온습도 컨트롤러, 스마트 송풍팬 통합제어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축산농가 맞춤형 냄새저감 환경개선 기술 실증 사업은 500두 이상 양돈 농가에 냄새와 분진 저감 시설·장비, 환기시설개선, 축사 내·외부 환경개선, 퇴·액비화시설 개선, 냄새 측정 장비 등을 지원해 축산 냄새를 저감하는 사업이다. 신품종 조사료 재배 기술보급 실증 사업은 조사료 재배 경영체 또는 생산단지에 IRG 종자를 지원해 조사료 생산 확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화순 한우 유전체 분석 개량 시범 사업은 한우 번식우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전능력 분석 결과를 활용, 컨설팅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한우 번식우 개량단지 조성을 통한 한우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축산 새 기술 보급, 우리 지역 현장 적응을 위한 시범사업 등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시범 농가에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1 14:07:20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비용 50만원 지원

곡성군이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제품 브랜딩을 위해 곡성군은 2020년부터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키워드 광고, 온라인 배너 광고, 소셜 마케팅, 오픈 마켓 또는 중개 플랫폼 광고, 홍보용 이미지 디자인 및 촬영 등에 사용된 비용을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올해는 총 30개소를 선착순 지원할 예정으로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18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증 상 곡성군에 6개월 이상 사업장을 두고 계속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지방세나 세외수입을 체납하고 있는 경우 또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동일한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을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기간 내에 각 읍면 사무소와 곡성군 도시경제과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무엇보다 실제 온라인 마케팅에 사용한 증빙 자료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 온라인 판매를 위한 중개 수수료는 지원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곡성군은 서류가 접수되면 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한 달의 다음 달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관련 서식은 곡성군 공식 홈페이지 '행정정보-군정소식-공고/고시' 2022년도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비용 지원 게시글(2022. 1. 20.)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 희망센터, 곡성군 도시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2022-01-21 14:04:34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농어촌공사, 소상공인 임대료 50% 감면 연장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재도약 지원을 위해 공사 소유 부동산에 대한 임대료 50% 감면 및 동결을 올해 상반기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사 소유 부동산을 임차하여 임대료를 지불하고 사용 중인 소상공인으로, 기존 감면대상자는 오는 6월30일까지 감면 기간을 연장한다. 지원 규모는 월 임대료 50% 감면 및 다음 해 1년간 임대료 동결이며, 확진자 발생이나 방문으로 인한 임시휴업 업체는 해당 휴업 기간만큼 임대료를 면제받거나 희망하는 경우 계약기간을 연장받을 수 있다. 공사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 3월부터 작년 12월까지 공사 소유 부동산을 임차하고 있는 소상공인 업체 395곳에 임대료 35억4천4백만원을 감면했다. 실제, 인천시에서 헬스클럽을 운영 중인 윤정민(49세)씨는 코로나19 영업제한으로 고객이 줄면서 매출도 같이 하락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주변에 폐업하는 분들 많다"며 "그나마 임대료 감면이라도 받으니 문이라도 계속 열면서 2년여 시간을 버텨온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안성시에서 음식점을 운영 중인 길수영(51세)씨 또한 "매출 감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공사의 임대료 감면을 비롯해 그래도 돕겠다는 분들 있어서 이겨낼 힘이 생긴다"고 말했다. 김인식 사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낼 수 있도록 세심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0 16:07:12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이용섭광주시장 정부에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사고현장 설치 요청

중앙정부와 광주시 간에 현장에서 긴밀한 상황 공유 및 실시간 협력체계를 갖춰 실종자 수색 및 구조와 피해복구 등 사고수습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에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를 사고현장에 설치해 운영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적극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인구가 밀집된 도심에서 발생한 고층건축물의 붕괴사고로 사고현장은 추가 붕괴 우려가 매우 높고 실종자 구조와 복구에 고도의 전문성과 첨단 장비가 요구되는 전례 없는 고난도의 사고현장입니다. 이에 인명구조와 현장복구에 큰 난항을 겪고 있으며, 신속한 수색구조와 붕괴건축물 처리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최고 수준의 구조전문가와 최첨단 장비 등의 지속적 지원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또한 수색구조 및 복구 과정에서 건축물 추가 붕괴가 있을 경우 예측하기 어려운 인적물적 피해가 예상됩니다. 아울러 향후 사고 아파트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과 복구에도 고도의 기술 전문성과 첨단 장비 등이 요구되며, 온전한 사고수습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위기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전문가 자문 회의 결과를 적극 수용하여, 사고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장치 마련과 함께 수색구조작업을 진행하겠습니다. 오늘 오전 개최된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붕괴 우려가 있는 타워크레인 상층부 철거를 이번주 금요일까지 완료 △옹벽부분의 전도방지를 위해 코어벽에 강재 보 설치 △건물 코어부분과 하층슬라브 부분에 대한 긴급안전진단 병행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문가들의 이같은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구조대원들과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실종자 수색구조작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어제 소방본부에서 실내 20층에 전진지휘소를 설치했고 고층부에 대한 실종자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문단에서 제시한 3가지 안전장치가 마련 되면 고층부 전반 그리고 타워크레인 인근에 대한 수색구조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2022-01-20 16:06:29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및 방역 수칙 홍보 실시

곡성군에서는 지난 1월 19일 설 명절을 대비하여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및 방역 수칙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관내 전통시장, 곡성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군 직원을 비롯하여 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전남도시가스, ㈜효성엔지니어링 등 유관기관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실시하였다. 주요 안전점검 내용을 살펴보면 건축물 균열 손상 누수 위험 여부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아울러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상시 착용 여부, 손소독제 비치, 실내 환기 상태를 점검하고, 외지인 이용이 잦은 옥과 5일장 상인과 이용객들에게 코로나19 리플렛, KF-94 마스크, 일회용 의약품을 전달하는 등 방역 점검도 병행실시 하였다. 또한 설 명절 시기에 귀성객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는 만큼 차례 등 제례 참석인원 최소화 짧게 머무르기 어르신 등 만날 때 반드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실내 환기 등 개인 방역 철저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등 방역 행동 수칙을 홍보하였다. 군 관계자는"설 명절에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점검과 예방수칙 홍보에 최선을 다했다. 이번 점검 결과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였으며, 앞으로도 위험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 관리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2-01-20 16:01:20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은행 KJ카드, ‘온가족이 쓰리Go!’ 설맞이 이벤트 펼쳐

KJ카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쿠폰 제공, 무이자 할부 등 '설맞이 이벤트' 실시해 총 3가지 이벤트 진행하며 다양한 혜택 전해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KJ카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3일까지 '온 가족이 쓰리 Go!' 설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프라인업종 대상 모바일쿠폰 추첨 온라인업종 대상 모바일쿠폰 추첨 무이자할부 총 3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직접 써보고 즐기Go! 이벤트 기간 내 백화점, 대형마트, 주유소, 음식점에서 합산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GS칼텍스와 이마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쿠폰 2만원권을 제공한다. 손안의 세상에서 편하게 즐기Go! 이벤트 기간 내 온라인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GS칼텍스와 이마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쿠폰 2만원권을 제공한다. 무이자할부도 영리하게 사용하Go! 이벤트 기간 내 생활 5대 밀착형 업종(약국, 안경, 자동차보험사, 자동차정비, 하나로마트) 2~3개월 무이자할부, 병원/여행/백화점/대형마트 2~5개월 무이자할부, 온라인몰 2~7개월 무이자할부, 가전/가구 2~3개월 무이자할부(4~18개월 부분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 '온 가족이 쓰리 Go!' 설맞이 이벤트는 광주은행 홈페이지와 스마트뱅킹, 모바일웹뱅킹, 고객센터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 또는 KJ카드 헬프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주은행 김재중 카드사업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유로운 이동과 만남이 어려운 설 명절이지만 따뜻한 마음 나누기에 금융혜택을 더해 드리고자 설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2022년에도 고객님의 금융생활 가장 가까이에서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0 11:50:09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전 군민 일상회복지원금 10만원 지급

곡성군이 설 명절 전후로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제251회 곡성군의회 임시회에서 《곡성군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최종 의결됐다. 해당 조례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근거 법규로 곡성군이 지난 1월 6일부터 12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군 의회에 발의했다. 곡성군의회는 일상회복지원금이 빠른 시일 내에 지급될 수 있도록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을 통과시키며 적극 협조했다. 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곡성군은 최대한 서둘러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월 중에 지원금 지급과 관련된 사항을 군민들에게 공지하고, 1월 25일부터 2월 25일까지 지원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군민들이 설 전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금액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이다. 2022년 1월 20일 0시를 기준으로 곡성군에 주소를 둔 사람, 곡성군에 체류지 또는 거소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 곡성군에 체류지 또는 거소를 두고 있는 영주권자 등 약 2만 8천 명이 지원금을 받게 된다. 다만 신청일 전 사망한 사람이나 1월 20일 이후 타 지자체에서 전입한 사람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필요한 예산 약 28억은 재난 예비비에서 사용하게 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심청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급방식은 세대별 지급이 원칙이다. 따라서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관할 읍면 사무소에 일괄 신청하면 된다. 동거인의 경우 세대주에 신청을 위임할 수도 있지만 1인 세대의 세대주로 간주해 별도 신청도 가능하다.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과 가족관계등록부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곡성군은 지난해(2021년도) 기준 재정자립도가 8.4%로 전국 평균 43.6%, 전라남도 22.2%에 비해 재정 여건이 매우 취약한 편이다. 재난지원금의 필요성에는 이미 모두가 공감하고 있었지만 지급을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을 비롯한 군민들의 어려움이 지속됐고, 잠시 찾아왔던 일상회복의 기대감은 오미크론 변이로 다시 사그라들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소비 진작을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 곡성군의회에서도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신속한 지원을 주문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원금이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키고,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최대한 지급을 서둘러서 군민들께 적절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1-20 11:49:58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민선 7기 성공적 마침표’ 나주시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7기 시정의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기 위한 2022년 청사진을 발표했다. 나주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청사 대회의실에서 강인규 시장 주재로 부서별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회는 총무국, 미래전략산업국, 안전도시건설국, 보건소, 소통정책·기획예산·감사실 및 대회협력사무소, 농업기술센터 순으로 3일 간 전체 34개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시책 78건과 역점시책 238건이 발표, 논의됐다. 강인규 시장은 올해 시정 역점 방향으로 '에너지-ICT융복합 지식산업센터 착공 등 에너지밸리 대규모 조성사업', '혁신도시 시즌2 대비 공공기관 이전 추진단 구성', '초강력 레이저센터 유치'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지목했다. 또 '중소기업 경영지원',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전환', '지역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복지사각지대 발굴, '여성·고령·아동 3대 친화도시 세부사업' 등 코로나19 장기화 위기 극복을 위한 적재적소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강조했다. 나주시는 올해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에너지-ICT융복합 지식산업센터 △저압직류 핵심기기 인증지원센터 △EV·ESS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빛가람 에너지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등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에너지 분야 건립·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에 힘을 쏟는다. 오는 3월 개교예정인 한국에너지공대의 성공적 설립 지원과 빛가람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생활SOC복합센터 건립 등 혁신도시 정주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노후 교랑인 영산대교 성능개선을 비롯해 '나주읍성·영산동·죽림동·금천면 도시재생사업',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 '이창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및 남평읍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추진 등 도시재생에 기반한 원도심 활성화도 도모한다. 농정시책으로는 2022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공산·세지 등 5개 면을 대상으로 한 '영산강변 생활권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나주로컬푸드 인증제 △미래세대 Non-GMO 유채유 공급 △스마트 APC 구축 등 농산물 통합마케팅 내실화 △4차 산업기반 디지털농업 기술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나주인의 삶을 기록하는 기록관 건립 △스쿼시 전용 경기장 건립 등 공공체육시설 환경 개선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지원 △빛가람혁신도시 도시숲 조성 △주택화재 피해주민 재난지원금 지원 등이 눈길을 끌었다. 강인규 시장은 "2018년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비전 선포, 2019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유치, 2020년 5대 선도정책과제 추진, 2021년 코로나19 대응 등 민선 7기는 위기와 도전 속에 매년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들이 민선 7기 성공적 마무리와 다가올 민선 8기 핵심 추진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소관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2022-01-20 11:49:08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나주천연염색재단,‘공예왕국 나주’명성 되찾는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1900년대 초 호남지역 유일의 공예품제작소가 위치했던 공예왕국 나주의 명성 되찾기에 나서고 있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나주공예품의 역사는 약 2000년 전 고대 마한의 무덤 양식인 고분에서 발견된 대형 옹관, 금동관, 금동신발 등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조선 제일의 '나주부채'는 대영박물관, 도쿄 국립박물관, 프랑스 부채박물관 등에 소장돼있을 정도로 명성이 높았다. 1930년대 일본인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는 전라도 공예를 둘러보고 쓴 '전라기행'(全羅紀行)에서 남국의 공예왕국의 핵심 지역으로 나주를 꼽았다. 나주는 1913년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나주공예품제작소가 설립돼 공예품 기술 개발과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조선일보 1939년 4월 16일자 신문에는 '나주산기공예품제작소'(羅州山岐工藝品製作所)에서 죽제품을 국내를 넘어 만주와 중국까지 수출했다는 기사 내용이 실려 있다. 나주 공예는 산업화 흐름 속에 침체기를 겪으며 오늘날 나주반, 쪽염색, 샛골나이 등 무형문화재 전통 기술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 나주가 대표하는 색인 천연염색을 중심으로 나주 공예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나주공예품제작소 설립 110년을 맞아 재단은 전라도 공예 부흥을 위한 나주로컬크래프트(지역공예품) 홍보 및 판매, 지역 공방 작가 소개전 등을 개최하고 있다. 여기에 전남공예창작센터 유치를 통해 목공예, 섬유공예 장비를 갖추고 지난 해 30여회에 걸친 교육·체험프로그램 개최, 작가 창작비, 컨설팅, 전시판매전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사업지원 대상기관으로 지정돼 30여회의 교육, 판매 촉진전, 마케팅 교육, 공예인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앞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공예인을 강사로 초청, 초·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예'를 주제로 한 직무교육과정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김왕식 재단 상임이사는 "재단은 그동안 공예장비 시설 구축, 나주 로컬크래프트 운영,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 개발, 공예 간 융합 상품 개발 등을 통해 나주 공예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며 "이러한 인프라를 잘 활용해 나주 공예의 명성을 되찾고 지역 공예인들의 직업 활동 기회를 제공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20 11:48:34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착착 가동

국토교통부와 광주시가 빛그린산단에 구축 중인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의 배터리 시험동이 지난 17일부터 시험 운영을 시작해 오는 2월부터 인증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친환경차 부품인증센터 구축에 따라 광주글로벌모터스,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와 함께 부품개발-인증-완성차로 이어지는 가치사슬 구축이 현실화돼 광주가 친환경차 메카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는 급증하는 친환경 자동차 인증수요와 사후관리에 적극 대응하고 안전·인증 및 평가를 담당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되는 친환경차 부품인증 국가기관이다 부품인증센터의 인증·평가 장비는 친환경차 배터리 평가장비 6종, 충돌안전성 평가장비 7종, 충격안전성 평가장비 10종, 화재재현장비 및 법적 부대장비 3종 등 26종이고 총사업비는 390억원으로 이중 국토교통부가 195억원을 지원하며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이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배터리 시험동은 국내에서 배터리 안전성 평가항목 12개 전체를 시험할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8개 시험실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4개가 배터리 화재 폭발에 대비한 방폭구조를 갖췄다. 최대 2톤 규모의 전기버스 배터리 시험이 가능한 진동시험기 및 충격시험기가 설치되며 배터리 침수시 안전성을 평가하는 침수·압착 시험기도 설치됐다. 또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세계 최초로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 노사상생 일자리이자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일자리 공장으로 지금은 경형 SUV인 캐스퍼를 생산하고 있지만 자동차 시장의 환경변화에 따라 언제든지 전기차와 수소차를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유연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부품인증센터 인접 부지에 구축 중인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는 지역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와 부품산업 고도화, 기업역량 제고 등을 목적으로 2022년까지 3030억원을 투입해 구축 중이며 지난해 12월에는 기반시설인 선도기술지원센터와 글로벌비지니스센터가 준공됐다. 특히 선도기술지원센터에는 친환경차 부품개발을 위한 첨단장비 181종과 함께 자율주행 실증장비 26종도 구축돼 있어 지역 부품기업의 친환경·스마트 부품 개발과 구축장비를 활용한 친환경차 전문인력 양성도 지원한다. 광주시는 부품인증센터의 배터리 시험동 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지역 기업들에 한해 배터리 시험비용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방식은 부품인증센터을 운영하는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비용의 50%를 감면하고 감면된 비용은 시가 자동차안전연구원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배터리 화재재현장비 및 법적부대장비, 주행로 300m를 가진 충돌 시험동과 충격 시험동은 올 12월까지 구축이 완료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GGM공장 준공 및 캐스퍼 양산, 3030억원이 투입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기반시설 준공에 이어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운영이 시작되면서 친환경 선도도시 광주시대를 여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역내 친환경 미래차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2-01-20 11:37:54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 ‘소각산불 없는 녹색 마을 캠페인’ 추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영농철을 맞아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 마을 캠페인'을 추진한다.건조한 날씨가 늘어나고 관행적 무단 소각으로 논·밭두렁, 농업 부산물과 농산 폐기물 불법 소각이 산불 발생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연평균 산불의 약 33%가 불법 소각으로 발생하고 있고, 입산자 실화 등이 3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 일어나는 산불 비율이 높아 초동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따라 화순군은 이달 26일까지 마을 주민 전체 사전 동의로 마을 단위 서약서를 받는 등 '소각 산불 없는 마을 캠페인'을 펼친다. 주요 내용은 2022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봄철 산불조심 기간)까지 산림 내 또는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논·밭두렁 소각 안 하기 농업 부산물, 기타 생활쓰레기 등 소각 안 하기 공동 소각 안 하기이다. 산림청은 전국 300개 우수마을을 선정하는 등 인센티브가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이달 26일까지 서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산림보호법 시행령 개정(1~2월 중 시행)을 앞두고 불법 소각 등 위반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1-20 11:31:22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