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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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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7개 분야 경영개선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과학영농 선도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2022년 경영개선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범사업은 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에 도입하기 어려운 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영 능력을 키우고, 우량 농업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농축산물 비용절감 경영모델 개발, 우수 강소농 경영개선 지원, 현장 실습교육장 기반조성, 품목생산자조직 경영·마케팅 협력시스템 구축사업 등이다. 사업은 보조지원 70%, 자부담 30%로 추진된다. 농축산물 비용절감 경영모델 개발 시범사업은 사업비 1억 원으로 생산비 절감 신기술, 신품종, 생력 기계화, 자동화 시설 등을 지원한다. 품목생산자조직 경영?마케팅 협력시스템 구축사업은 사업비 6500만 원으로 지역특화작목 품목생산자 조직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공동브랜드 개발, 마케팅, 융복합산업화 장비와 생산규격화, 조직체 역량강화,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2월 3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화순군 거주 농업인 또는 농업 관련 단체다. 신청은 사업별 신청 요건을 갖춰 농업기술센터나 해당 지역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하면 된다. 시범사업 대상 농가는 현지 실태조사와 화순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농가들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2-01-20 11:30:2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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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의 찾아가는 광주교육 톡톡'...정책간담회 진행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은 월남동 학부모들과 '이정선의 찾아가는 광주교육 톡톡(talk)'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정선의 찾아가는 광주교육 톡톡(talk)'은 '더 좋은 광주교육'을 위해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정책간담회로 지난해 12월부터 선운동, 신창동, 신가동, 서창동, 봉선동에 이어 이번 월남동 간담회까지 매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화순 나가는 길을 따라 아파트가 길게 늘어서 있지만 아파트 수가 많지 않아 초등학교는 1개, 중학교는 없는 상태이다"며, "중학교 진학을 위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다른 학군으로 이주를 하는 세대들도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며, 큰 도로를 끼고 있어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걱정이다"고 말했다.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은 "최소한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행정을 하겠다"고 약속하며, 수요자 중심으로 학군이 재편되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이어 "학부모님들의 바람처럼 중학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학군으로 재편하고, 더 나아가 학교환경을 개선하여 잘 가르치는 학교, 보내고 싶은 학교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선 전 총장은 "최근 3년간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차에 치인 아동이 무려 771명이다"고 지적하며, "불법주정차 문제,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호 시설 설치 등은 우리 사회가 가장 먼저 지자체와 협력하여 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도로교통공단 발표에 따르면 2018∼2020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 중 차에 치여 사망한 아동은 7명, 다친 아동은 764명으로 총 사상자가 771명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전 총장은 교육학 전공(학·석·박사)자로 교육학 교수, 광주교육대학교 제6대 총장과 대통령 교육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정책과 현장을 두루 경험한 교육전문가로 오는 6월 치러지는 광주교육감 선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교육감 선거에서 현 교육감에 이어 불과 2%차로 아쉽게 낙마하며 쌓은 넓은 지지세와 높은 인지도가 강점이다. 특유의 친화력과 포용력을 갖춰 소통 공감 능력이 남다르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22-01-19 15:08: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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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학교, 아이들의 목소리로 만들어요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광주교육'을 위해 서부학생의회 각급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19일 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1부 초등의회 대표와의 대화·제2부 중등의회 대표와의 대화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 대표들은 학생이 주인공인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 학생자치활동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장과 학생 대표들이 함께 학생자치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학생회의 역할과 교육청의 지원에 대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 인터넷 중독·기후위기 대응·진로교육·학교폭력·공용 학습공간 구축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학생 대표들은 학교에서의 학생회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이 중심이 되는 보다 나은 학교 및 교실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회가 나아갈 방향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올해에도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고 장기화 될지 모르지만 우리 학생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본인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하고 친구와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1-19 15:06:3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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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LINC+, 에너지밸리포럼 제40차 정례포럼 개최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양승학)은 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대표 문재도)과 공동 주최로 1월 18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에너지밸리포럼 제 40차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탄소중립 시대 전력산업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기후변화 위기와 탄소중립시대의 도전과 과제,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거래소(KPX)의 대응, 지자체의 탄소중립을 위한 역할과 탄소중립계획 수립 시 고려사항 등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공공기관, 광주시, 전남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정 이사장은 전력거래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사회 변화(전기화)로 국가 총 전력이 화력발전 중심에서 무탄소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변화된 운영을 위해 유연성자원 보상체계 도입을 언급했다. 호남대학교 양승학 LINC+사업단장은 "기후 환경변화에 대응해 정부가 태양광,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발굴, 그린 수소 생산 등 그린 뉴딜 정책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하는 이때 정동희 이사장의 특강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 닥친 과제와 역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에너지밸리포럼은 정부의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한전과 광주시, 전라남도를 비롯해 협력사 및 대중소기업 등 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산업 허브'를 만들기 위한 민간 포럼으로 포럼을 통해 공기업과 자치단체, 기업들은 미래 에너지 산업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 미래 에너지산업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으려는 기업을 위한 정보교류 허브 역할을 하는 에너지밸리를 대표하는 민간전문 비즈니스포럼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2022-01-19 14:58:5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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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뉴비전연구소장, 출판기념회 성황

담양군민 위주의 진행 방식 호평"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 다짐도 이병노 담양뉴비전연구소장이지난 18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올 6월 1일 있을 담양군수 출마예정자로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담양군 전 자치혁신국장으로 40년 공직생활 동안 귀감을 보여 왔던 이 소장은 이제 지역사회에 광폭의 행보를 이어가며 담양군수선거를 위한 정상 궤도에 올라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이번이병노의 꿈 이병노의 도전출판기념회를 통해 담양군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해 조오섭 국회의원, 윤영덕 원내부대표 등 담양 출신 국회의원들의 축하가 이어졌으며 민주당전남도당위원장 김승남 국회의원 등의 축하메시지와 그동안 이병노 소장과 인연을 같이 한 담양군민들이 이 소장을 소개하는 영상이 이어져 따뜻한 정감을 자아냈다. 이병노 소장의 은사인 김규식 선생은 제자인 이 소장을 소개하며 "한 평생 스승과 제자 사이를 이어 오며 단 한 번도 스승의 날에 빠지지 않고 인사를 온 효경심 강한 유일한 제자"라며 "학생시절에도 강한 리더십과 모범적인 학생이었기 때문에 그 품성이 그대로 이어져 앞으로 담양군을 위해 많을 일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본격 행사에 앞서 식전공연에서는 담양출신 예술인들로 꾸며진 우도농악보존회의 설장구와 소프라노 노영주 씨의 공연, 담양문인협회 임경희 님의 시낭송, 우항운 명무의 선비춤, 차상영 시인의 시낭송 등이 다채롭게 선보여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자그마한 위안이 됐다. 작가인 이 소장을 소개하는 영상이 흘러나온 뒤 작가와의 토크쇼로 진행된 이번 출판기념회는 보다 안전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출입가능 인원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간 방역소독 등으로 비교적 안전한 행사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병노 소장은 이날 토크쇼에서 "삶의 긍정적인 태도는 곧 백세를 바라보시는 양친 부모님께 물려받은 소중한 자세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며 "이젠 담양군민들과 손을 잡고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병노 소장은 홍조근정훈장(대통령)과 모범공무원표창(국무총리)을 수상하며 그 이력을 검증받은 인물로 담양군의 여러 요직을 거쳤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지역발전대상 지역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01-19 14:33:4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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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귀농 귀촌인-원주민 화합에 ‘앞장’

따뜻한 마을만들기?찾아가는 융화교육 사업 추진… 주민 융화 계기 될 것 장성군이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원주민과의 주민화합 도모에 앞장선다. 먼저 군은 '따뜻한 귀농 귀촌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 내에 미니정원,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고 함께 환경개선, 체육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비, 활동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2개 마을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귀농 귀촌인과 원주민의 갈등을 해결하고 융합할 수 있는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사업'도 추진한다. 마을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선도마을 견학, 체험 등을 위한 교육비, 소품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10개 마을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2월 8일까지 장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로 마을 대표(이장)가 신청하면 된다. 귀농 귀촌인을 포함하는 마을이면 어디든 참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 귀촌인과 원주민 간의 소통 강화로 주민 융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많은 마을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영농정착지원사업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연어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사업 귀농인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등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01-19 14:25:0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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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몸비 사고 예방’ 나주시, 바닥 신호등 설치 눈길

스마트폰 이용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확인 용이해 … 빛누리유치원 등 7개소 설치 전라남도 나주시가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걷는 일명 스몸비 족의 보행 안전을 위한 바닥 신호등을 설치해 눈길을 끈다. 나주시는 빛가람동 빛누리유치원 등 관내 7개 횡단보도 대기선에 신호등 체계에 따라 보행신호가 점등되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몸비'(Smombie)란 스마트폰(Smart 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로 주변을 살피지 않고 오로지 스마트폰에만 몰두한 채 걷는 사람을 경계해 생겨난 신조어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어린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의 스몸비 현상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률이 급증함에 따라 고안된 신호안전체계다. 횡단보도 대기선, 인도 경계 바닥에 발광다이오드(LED)로 빨강, 녹색 보행신호를 점등해 스마트폰을 보고 걷는 사람들이 교통신호를 지키도록 하는 방식이다. 특히 야간시간대 운전자가 먼 거리에서도 보행 신호를 확인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전방 부주의로 인한 사고 위험률이 높아 나주경찰서와 사고위험지점 조사를 통해 바닥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며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신호 인지력 향상에 따른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1-19 14:24: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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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 전국 최고 수준

- 2021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96.6점 전국 우수기관 선정 - 전남 곡성군이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 역량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됐다. 19일 곡성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 곡성군이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등 공공부문의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 현황 전반을 점검함으로써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을 정착시키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지자체의 경우 266개 기관이 평가를 받았으며 이 중 90개 기관이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이 받은 총점은 96.6점에 달하며 지자체 평균 83.29점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다. 그만큼 곡성군의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이 우수기관 중에서도 매우 뛰어난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평가는 4개 분야(데이터 기반 행정 거버넌스, 활용 역량 강화, 공동 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 및 활용) 8개 지표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데이터 분석 과제 수행과 정책 활용, 데이터 기반 행정 우수 사례 발굴 등을 위한 기관의 노력과 성과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곡성군은 특히 데이터 분석·활용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곡성군은 산림 수종 분포를 분석해 숲 가꾸기 대상지 선정 업무에 적극 활용한 바 있고 해당 사례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영역에서 우수 사례로 채택될만큼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정보공개 청구와 관련된 빅데이터 분석 및 적용 사례도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았다. 실제로 곡성군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청구 빈도가 높은 정보를 사전정보 목록에 추가함으로써 주민들에게 고수요 관심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효과적이고 신뢰 받는 공공서비스를 위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앞으로 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함으로써 군민 한 분 한 분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1-19 12:43:1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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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2년 산업정책 새바람이 분다

- AI 등 신기술 융합…광주형 3대 뉴딜산업 구체화 - 지역산학연협의회 역할 강화, 시민주도 사업 확대 - 인공지능, 기후위기, 미래자동차 전환 대응 인재양성 광주광역시가 '더 크고 더 강한 광주' 실현을 위해 2022년 지역산업정책을 기업중심, 시민참여, 일자리 중심 미래 선도형 경제구조로 대전환한다. 특히 올해 '인공지능 중심도시', '노사상생도시',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의 토대를 마련하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인공지능 기반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광주테크노파크와 2022년 지역산업진흥계획, 지역혁신성장계획을 수립하고 기존산업의 여건을 분석하며 지역기업을 위한 신시장 개척 및 사업다각화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여기에 인공지능(AI), IoT,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융합해 미래 핵심동력 산업으로 이끌어갈 전략이다. 또 지역 유관기관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초광역협력사업 발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올해 웰에이징 휴먼 헬스케어밸리조성 시범사업(광주·전남·전북)을 시작으로 초광역에너지공동체 RE300(광주·전남·전북), 3대 핵심 거대연구시설인 국가고자기장 연구소(광주·울산·강원) 구축 추진 등 공간적 제약을 넘어 타 시도와 연대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산업을 활성화한다. 지난해까지 착실하게 토대를 다져온 광주형 AI 3대 뉴딜은 일상에서 체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구체화한다. 디지털뉴딜은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2단계 비전을 1월 말 발표하고 연말까지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집적단지 조성 공정률 65%, 인공지능(AI) 창업캠프 제3호관 개관 등 기업과 인재가 찾아오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든다. 그린뉴딜은 롯데마트(2.5㎿)·제2순환도로(6개소 4.7㎿) 태양광 확대, 에너지데이터를 종합 관리하는 실시간 에너지정보플랫폼 구축과 함께 분산전원 기반 전력거래라는 새로운 전력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에너지자립도시의 미래를 제시한다. 휴먼뉴딜은 광주상생일자리재단, 캐스퍼 생산 안정화, 제2의 광주형 일자리 발굴 등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기존 일방적인 행정중심의 산업정책 개발과 국비 공모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지역기업·유관기관·대학·시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산업정책을 구상해왔으며, 올해는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지역산학연협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청년 유출 방지를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도 강화한다. 시민들과 제2호 시민햇빛발전소 구축, 에너지자립마을 거점센터 10개소 추가 설립, 에너지파크 시민활동가 양성 등 시민주도 사업도 확대한다. 광주지역산업평가단과 함께 국시비가 투입된 지역산업 평가관리 체계를 개선해 성과중심 평가를 강화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컨설팅도 확대한다. 광주시는 전통적인 지역전략산업에 신기술을 융합해 업종추가, 업종전환,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 지역기업의 역량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다양한 지원정책에 대한 원스톱서비스를 마련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지원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코로나19의 열악한 환경에도 세계적인 수준의 인공지능 기업 133개가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로 이전이 계속되고 있으며, 전통적인 기업들도 신산업으로 전환을 위한 미래형 특화인재 확보에 한창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제3기 인공지능사관학교 인원을 180명에서 330명까지 늘리고 교육기간도 7개월에서 10개월로 확대·운영한다. 더불어 시대적 과제인 기후위기에 대응한 기후위기 사관학교, 미래자동차 전환을 선도할 빛고을산학융합원에서 자동차 특화인재를 양성해 적재적소에 빠르게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취업프로그램도 연계할 계획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2022년은 인권도시 광주가 인공지능을 기반한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대전환의 해가 될 것이다"며 "인공지능 그린 스마트 시티 실현으로 미래산업도시로 전환을 선도하도록 광주공동체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9 11:24:3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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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 산전·산후관리, 육아 도와드립니다

-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홈헬퍼' 파견 - 올해 서구장애인복지관 수행기관 선정 광주광역시는 산전·산후관리, 육아와 가사활동의 어려움이 있는 여성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홈헬퍼) 파견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 등록된 저소득 가정 여성장애인 중 출산 예정 및 출산 여성장애인, 영아 자녀를 둔 여성장애인, 유아자녀 및 2인 이상 자녀를 둔 여성장애인, 가족 등 지원체계가 없는 중증 여성장애인 등이다. 출산 예정 및 출산 여성장애인은 임신관리 및 산후조리, 신생아 관리 가사도움 등 서비스를 지원받고, 48개월 이하 또는 2인 이상 자녀가 있는 여성장애인은 자녀양육, 놀이, 학습지원에 관련한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증 독거 여성장애인은 청소와 가사 등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37가정에 1,451건 홈헬퍼를 파견하고, 상담 82건, 사례관리 및 지원 6건 등 사업을 수행했다. 송숙란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여성장애인 가사·양육 부담 해소를 통해 사회 참여를 늘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9 11:24:0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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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학교, 아이들의 목소리로 만들어요!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광주교육'을 위해 서부학생의회 각급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19일 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1부 초등의회 대표와의 대화·제2부 중등의회 대표와의 대화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 대표들은 학생이 주인공인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 학생자치활동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장과 학생 대표들이 함께 학생자치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학생회의 역할과 교육청의 지원에 대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 인터넷 중독·기후위기 대응·진로교육·학교폭력·공용 학습공간 구축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학생 대표들은 학교에서의 학생회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이 중심이 되는 보다 나은 학교 및 교실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회가 나아갈 방향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올해에도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고 장기화 될지 모르지만 우리 학생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본인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하고 친구와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1-19 10:59:0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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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거리두기 3주 연장

나주시는 전라남도의 방역조치 재연장 조치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난 17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나주·목포·무안·영암 등 4개 시·군 지역 사적모임인원을 4명으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나주지역 사적모임인원은 백신 접종 구분 없이 4명까지 허용된다. 동거가족을 비롯해 아동(만12세 이하)·노인·장애인 등 돌봄, 임종 가능성이 있는 가족 모임 등은 사적모임인원 제한 예외 경우로 분류한다.행사·집회는 접종 구분 없이 49명까지, 참석자 전원이 접종 완료자(PCR 음성 확인자 포함)일 경우 최대 299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식당·카페,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오후 9시까지이며 이후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학원(평생직업교육학원 한정), 카지노, 오락실·멀티방·PC방, 파티룸, 마사지업소 등은 오후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다.영화관·공연장의 경우 운영 여건을 고려해 오후 9시 이전 시작된 상영 및 공연은 종료 시(24시 초과 금지)까지 허용된다. 백신 접종 증명제도인 '방역패스'는 최근 정부 발표에 따라 금일부터 11개 업종으로 축소·적용된다.대상 업종은 식당·카페,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 경륜·경정·경마·카지노, 멀티방(오락실 제외), PC방, 실내 스포츠 경기(관람)장, 파티룸, 마사지·안마업소이다.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당·카페의 경우 필수 이용 성격을 감안해 미접종자 또는 1차 접종자의 경우 1인 단독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사적모임인원,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며 방역수칙 위반 횟수에 따라 운영중단, 폐쇄 조치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한편 18일 기준 나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710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달 확진자는 213명, 이 중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 환자는 51명(누적 66명)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이에 시는 지난 14일 긴급 호소문을 발표해 '감기 증세 시라도 선제검사', 'KF94이상 마스크 착용', '타 지역 방문 및 각종 행사·모임 자제', '백신 접종' 등 생활방역 동참을 요청하기도 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무증상이 많고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 확진자가 늘고 있어 설 명절을 앞둔 상황에서 방역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이번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1-18 15:37:20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