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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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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에너지특화기업 37개사 선정 … 전국 최다 41%점유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관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에너지특화기업 선정에서 전국 최다 성과를 달성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올 상반기 28개사에 이어 광주·전남 융복합단지 입주기업 9개사가 산업부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에너지특화기업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특별법'에 근거, 에너지산업 및 에너지 연관 사업 매출액 비중이 50%인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수준과 경영 역량, 중점 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광주·전남을 비롯해 전북, 경북, 경남, 부산·울산, 충북 등 전국 6개 권역 단지에 입주한 120개 기업이 특화기업을 신청한 가운데 9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중 나주지역 특화기업은 상·하반기를 합쳐 전국 최다인 총 37개사로 전국 특화기업 점유율 41%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나주시는 상반기 성과에 기반해 그간 에너지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등 비대면 홍보를 통해 입주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주력해왔다. 특화기업 선정 기업에게는 지방세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2%가산, 산업부 연구개발과제 주관기관 참여 시 가점(2점 이내)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국회에서는 에너지특화기업에 대한 실효적 지원 확대를 위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해당 개정안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세제 지원, 입주기업 고용보조금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나주시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특화기업 육성에 따른 혁신성장 거점 조성 목표로 오는 2024년까지 총 70억원을 투자하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입주기업의 R&D실증, 융복합제품 및 제품고급화 개발, 유망기업 기술사업화 패키지 등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관내 기업 21개사가 R&D실증, 기술사업화, 국내·외 시험 인증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4억원을 지원받았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국 최다 에너지특화기업 선정에 발맞춰 실효성 있는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제도 건의와 관련 규정 정비를 정부에 적극 건의해가겠다"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에너지산업 혁신성장 거점 조성과 유망 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지난 2019년 11월 전국 최초로 지정됐다. 나주혁신도시권-스마트그리드 '코어(중심)지구'와 함평·장성-에너지효율 '연계 1지구', 목포-풍력 '연계 2지구' 등 총 3개 지구로 나뉜다. 나주시는 혁신도시 클러스터, 혁신·일반·신도산단, 한전공대 연구소, 클러스터 등 총 면적 6.15㎢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에 포함됐다.

2021-11-25 12:51:5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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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민,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촉구’ 청와대 앞 궐기대회, 군수 삭발까지 감행

장성군민 30여 명이 24일 청와대 앞에 모여,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이자 광주 전남 상생과제인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벌였다. 장성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국립심뇌혈관센터 신속 설립 추진 장성군 대책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장성지역 사회단체들이 동참했다. 집회는 한국자유총연맹 장성군지부의 성명서 발표에 이어 규탄사와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두석 장성군수와 지역 군의원, 사회단체 대표 등 4명은 현장에서 삭발까지 감행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날, 결의사를 통해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 가눌 길이 없다"면서 "5만 장성군민이 14년간 노력한 산물이자 문재인 대통령 선거공약인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정부예산을 질병관리청이 불용시키려 한다"고 규탄했다. 이어서 "이는 정부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와 믿음을 저버리는 일"이라고 비판하면서 "장성군민의 눈물겨운 호소를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절박한 어조로 당부했다. 장성군은 2007년부터 14년간의 꾸준한 도전과 노력 끝에 지난해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정부예산 43억 7000만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질병관리청이 사전절차 필요 등을 이유로 사업비를 불용 조치하려 해 조속한 예산 집행을 강하게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성군민들도 연일 궐기대회와 항의집회를 이어가는 등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추진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2021-11-25 12:51:5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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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예비 고1 위한 고교학점제 대비 워크북 제작 보급

광주시교육청이 예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해 제작한 워크북 '함께 알아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오는 26일부터 관내 모든 중학교 92교에 보급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워크북은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예정인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자기 주도적 진로 학업 설계 지원을 위해 제작됐다. 학교에 배부된 워크북은 학년 말 창의적 체험활동 또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중학교 3학년 학생 모두에게 각 1부씩 전달될 예정이다. 워크북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선택과목에 대해 미리 알아볼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됐다. 고교학점제 정책 소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 광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됐다. 또 QR코드를 통해 '고등학교 교과목 안내 영상(16편)' 및 '진로 흥미 검사'에 접속 가능하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광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으로도 게시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백기상 과장은 "중3 학생들이 워크북을 통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중학교에서부터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5 12:51:1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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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1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021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1월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따라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그동안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병행해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토론훈련으로 실시됐다. 곡성군은 겸면에 소재한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서 산사태에 따른 누유상황을 가정해 합동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토론은 재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문제해결방식으로 실시됐다. 산사태에 따른 누유 발생 시 상황 전파, 주민 대피, 교통 통제, 긴급 구호, 하천오염 방지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곡성군은 이번 토론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업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업무 담당자가 매뉴얼을 다시 한 번 숙지하는 계기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했다. 군 관계자는 "실제 재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각 기관과 담당자들이 정해진 행동 매뉴얼에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역할분담과 공조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1-11-25 12:51:0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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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농업기술센터, ‘2021 전남 으뜸지도상’ 2명 수상

화순군(군수 구충곤)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직 공무원 2명이 '2021 전남 으뜸지도상'에 선정됐다. 화순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 이현주 생활자원팀장이 전남 으뜸지도상 대상에, 고현선 농촌지도사가 새내기 전남 으뜸지도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 으뜸지도상은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신념과 열정, 전문성을 가지고 지역의 농업 농촌 발전과 농업기술보급에 앞장선 전남 농촌지도직 공무원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으뜸지도상 대상을 수상한 이현주 생활자원팀장은 전통음식교육, 지역농산물 이용 식문화보급 등 농촌자원분야의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새내기 으뜸지도상 우수상을 수상한 고현선 농촌지도사는 현장중심의 농촌지도기반 조성에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현주 생활자원팀장은 "지역향토음식 확산 보급,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우리농산물 가공 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던 결과가 좋은 상으로 연결되어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9년 농촌진흥사업 우수농업기술센터, 2020년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 2021년 으뜸지도상 수상까지 3년 연속 화순군 농촌진흥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화순군 농업발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5 12:47: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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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방역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행정명령 발동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3일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 취약시설의 선제검사를 강화하고 방역 준수사항을 담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행정명령에 따라 외국인 고용사업장의 내·외국인 근로자, 직업소개소 운영자·종사자, 직업소개소를 이용하는 내·외국인 근로자는 2주 1회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진단검사 대상자 중 예방접종 완료자는 제외된다. 단, 얀센 백신 접종자는 미접종·1차 접종 완료자와 동일하게 2주 1회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요양병원 시설과 정신병원 시설의 운영자·종사자,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운영자·종사자·이용자는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추가접종 후 14일 경과자는 제외) 주 1회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방역취약시설 종사자의 선제적 검사 강화와 함께 방역 준수사항도 강화된다. 모든 행사와 집회 개최 시 행사 주관 부서에 신고서를 제출하고 반드시 방역관리자를 지정해야 한다. 100인 이상의 대규모 행사·집회 개최 시에는 참가자의 접종완료 여부도 확인해 미접종자는 참여를 제한하며, 방역 상황 점검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경로당은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해 운영하되 취식은 금지한다. 기도원 신규입소자는 입소 전 48시간 이내에 진단한 음성결과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방역 준수사항 강화와 함께 타 지역 방문자, 어린이집·유치원·초 중 고의 교직원 종사자, 학원강사의 진단검사 참여도 권고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적극적 방역 실천이 필요하다"며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타지역 방문 복귀 시 빠른 진단검사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11-25 12:47:4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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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1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개막

광주의 주력산업인 광융합산업 육성과 산업생태계 활력 제고를 위한 '2021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가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정순애 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한국광산업진흥회 정철동 회장, 기업대표 및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환영사, 테이프 커팅, 전시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환영사에서 "우리시는 20년 전부터 광산업을 지역 주력산업으로 육성해왔으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로 국내 경쟁력을 가진 100개 기업과 16개 기관이 혁신적인 기술과 시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1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는 지오씨, 코셋, 링크옵틱스 등 100개 기업, 16개 기관에서 154개 부스를 마련해 최첨단 광융합산업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광통신 분야에서는 광케이블 연결 부위 및 광섬유 접속 부위를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 가능한 기술이 선보이며, 광융합 조명분야에서는 주변 조도에 반응하는 형태의 가변이 가능한 초절전조명 기술도 살필 수 있다. 광의료바이오 분야에서는 LED 광원을 이용한 피부개선 및 노화방지 솔루션 기술이 선보인다. 또 전시장 내 수출상담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초청된 14개국 113명의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설명, 시연 및 계약 체결 등 시간을 갖는다. 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진로상담 등 광융합산업분야 직무소개 및 정보제공이 진행되며, 광융합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홍보관 광의료심포지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등도 마련된다. 일반 참관객들이 마이크로 LED패치, 통증완화 및 낙상방지 보조기기 등 광융합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광의료·바이오체험관도 운영된다. 이밖에 광의료심포지움 포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2021-11-24 15:22: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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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무병장수 경로당 프로젝트 실시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찬바람과 함께 겨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무병장수 경로당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무병장수 경로당 프로젝트는 겨우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순회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방법을 몸에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구는 보건소에 근무하는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 7명을 경로당 건강관리 인력으로 배치해 지난 15일부터 관내 경로당 242곳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에 대한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 순회 교육은 오는 12월 31일까지 45일간 진행된다. 현재 경로당을 이용 중인 어르신들은 화상 환자 발생시 가장 중요한 열 손상 원인 제거와 예방법을 배우고 있다. 또 눈길에 미끄러져 발목을 접질리는 등 관절 부상에 따른 손상 부위에 얼음 찜질을 하거나, 압박붕대를 감는 등 다친 관절을 치료하는 RICE(RestIceCompression&Elevation) 요법도 학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구는 오는 연말까지 관내 경로당에 기존에 보급한 구급함에 화상 연고와 포비돈 스틱 등 응급의료 의약품을 보충하고, 새롭게 문을 연 경로당 21곳에 구급함과 함께 응급의료 소모품도 지급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겨울철 실내외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사전 예방 차원에서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관내 어르신들이 무병장수하면서 행복한 삶을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11-24 15:21:2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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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의원, 광주시 시설 관리 부실 인적·물적 사고 발생해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의원은 24일 열린 제303회 제2차 정례회 광주광역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광주시의 시설 관리 부실 등으로 인적·물적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올해 광주시가 소유하고 있는 시설들에 대한 무관심과 관리 소홀 탓에 영조물 피해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시민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금 역시 낭비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영조물은 국가 또는 공공단체에 의해 공공의 목적에 공용(供用)되는 인적·물적 시설을 말하며 설치 또는 관리에 결함이나 부주의로 인해 국민에게 피해나 손해가 생긴 때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피해나 손해를 배상토록 하고 있다. 광주시 영조물배상 공제회비 내역은 2018년 7억8백7십만3천원, 2019년 8억3천1백7만9천원, 2020년 9억3십만9천원, 2021년 9억9천4백6십만2천원으로 매년 공제사업 손해율과 보상한도액이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연도별 배상 내역은 2018년 551건(지급공제액 4억8천1백6십4만4천원, 추정공제액 1억9백1십6만6천원), 2019년 520건(지급공제액 6억7천4백4십6만1천원, 추정공제액 7천7백6십7만2천원), 2020년 695건(지급공제액 1억1백9십4만7천원, 추정공제액 1억2천6백5십만6천원), 2021년 9월말 기준 1,625건(지급공제액 14억4천6백5십4만5천원, 추정공제액 3억5천4백1십5만8천원)이다. 특히, 김 의원은 영조물 배상 대부분이 도로 관리부실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빙상장과 골프연습장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원인파악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영조물 중 도로 관련 피해 내역은 2018년 321건, 2019년 288건, 2020년 491건 2021년 9월말 기준 1,425건이 발생했다.

2021-11-24 15:21:0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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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통일교육 발전 워크숍’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과 함께 지난 23일 통일교육 연구학교·교원연구회 등 3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통일교육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단위학교의 통일교육 우수사례를 소개·공유해 통일교육 담당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광주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먼저 국립통일교육원 차문석 교수의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 통일환경'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통일교육 연구학교인 계수초 및 대촌중의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지난 5월 시교육청, 광주실천교사, 전교조 통일분과와 공동으로 개발했던 평화통일 온라인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교육청은 추후 통일교육 연구학교 및 교원연구회 운영 결과를 단위학교에 공유해 학교통일교육 수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살레시오고 서부원 교사는 "통일교육 관련 특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강의였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형태 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규모로 워크숍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과 함께 통일교육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4 15:19:28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