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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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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창립 53주년 기념식 개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 19일 창립 53주년을 맞이해 본점에서 송종욱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감사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에 따른 방역지침에 따라 이번 기념식은 본점 출입시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 및 체온을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행사장 소독 등 철저한 방역 단계를 거쳐 진행되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광주은행의 53년을 위해 성원을 보내준 감사고객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우수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광주은행의 지난 53년 역사를 돌아보며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기념사에서 위드코로나 뉴노멀시대에 질서있게 대응하고, 지역 경기회복을 선제적으로 주도할 것을 강조하며, 100년 은행의 목표를 향한 전략으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중심 영업지원 프로세스 혁신 디지털금융 혁신과 글로벌사업 확대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 소통채널 확대로 수평적 기업문화 확립 지역사회와 지역민에 상생과 동행의 가치 확산을 제시했다. 더불어 "지금의 광주은행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님과 지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가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에 대한 가치를 추구함으로써 지역민에게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68년 11월 20일, 자본금 1억5천만원, 직원 57명으로 첫걸음을 뗀 광주은행은 53년의 세월동안 크고 작은 외풍을 이겨내며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향토은행으로 성장했다. 광주은행은 2021년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1,633억원으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0.34%, 연체비율 0.36% 등 은행권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BIS자기자본비율 16.87%, 보통주자본비율 15.38% 등 제반비율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최근 3년만에 광주광역시 남구청 금고를 탈환하여 광주광역시 금고와 광주 광산·동·서·남·북구 5개구 금고 전담은행을 맡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광주은행은 지역민과 지역기업을 비롯한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받으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 지난해, 33년만의 광주 광산구금고와 59년만의 목포시금고 선정 그리고 6년만의 순천시금고 탈환 등 지역은행의 존립 기반인 지자체금고 유치에 연이어 승전보를 울릴 수 있었던 것은 지역밀착경영과 고객중심경영 실천에 대한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의지와 뚝심을 기반으로 지역 내 자금공급과 중소기업 지원, 인프라 투자 등 지역경제 성장에 대한 각고의 노력이 뒤따랐기 때문이다. 전국 최초 노사 상생 '광주형 일자리' 모델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신차 '캐스퍼' 출시에도 광주은행이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유일하게 260억원을 출자하며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3대 주주로 팔을 걷어부쳤다. 시중은행의 출자가 전무한 가운데 이익을 우선시하기 보다 지역 일자리 창출에 공헌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광주은행은 지역 우량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함과 동시에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이뤄내기 위해 '순천사랑통장', '화순사랑통장', '신안1004통장', '땅끝해남통장' 등 지역사랑통장을 출시해 판매실적에 따라 수익의 일부를 해당 지역에 기부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8년 출시한 '광주·전남愛사랑카드'를 통해 매년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2018년에 1억2천9백만원, 2019년에 2억9천5백만원, 2020년에 2억9천6백만원을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여 고향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시행하며 지역민을 보듬는 포용금융에도 집중함으로써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지원은 2021년 10월말 기준 27,146건, 1조2,242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 달성과 2021년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지역민과 고객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직원들이 행복한 건강한 은행 만들기에도 힘썼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MZ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격의없는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톡톡데이를 진행하고, 직급·지역별로 총 8회차에 거쳐 131명의 직원들과 '쏭프로와 함께하는 톡톡 공감 한마당'을 진행해 대화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만들었으며, 기존 발표 및 보고 형식의 경영전략회의에 영업점장들과 1대1 방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진행했다. 직원들의 메시지를 은행장만 확인할 수 있는 '다독다독 소통광장', 'CEO 영업보고' 등의 소통창구를 운영하며 직원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개선사항을 찾아가고 있다. 또한 광주은행은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ESG경영, 이익 이상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지역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다방면에서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충실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특히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한 광주은행은 금융의 디지털시대와 비대면 금융 활성화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금융권 최초로 토스(toss)와의 인적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핀테크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등을 공유하며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나간 결과 최근에는 이용자 중심의 더 빠르고 편리해진'광주은행 개인뱅킹'을 전면개편해 오픈했으며,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프로세스자동화)를 통한 100개 업무 자동화 구현의 성과 달성,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시스템 구축을 통한 업무 간소화 등의 성과를 나타냈다. ESG팀과 ESG 추진위원회를 신설해 ESG 경영 추진을 바탕으로 포용금융과 생산적 금융에도 주력함으로써 탈석탄·그린뉴딜 협약과 광주천 릴레이 봉사활동, 환경사랑 및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저신용자를 위한 포용금융상품 판매 등 지역의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에 동참하고 있으며, ESG 인증등급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1,000억원 규모의 원화 ESG채권을 발행하여 조달된 자금은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사업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 캠페인에 노사가 동참하며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전기·수소차로 100% 전환할 것을 선언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통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65호점까지 선정)'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6호까지 선정), (재)광주은행장학회 장학금 지원(현재 4천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3억원 상당의 장학금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으며, 코로나19 취약계층과 의료진을 위한 긴급구호박스 전달 및 금융지원 등을 실시했다.

2021-11-19 15:08:4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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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2021년 주민총회 개최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안병락)는 2021년 마을사업 결산 보고와 2022년 마을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4개 분과에서 도출해낸 10대 의제에 대해 분과별로 발표 시간을 갖고, 온·오프라인 투표 결과 집계 후 2022년 마을의제를 선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분과별 주요 의제로는 ▲주민문화센터 확충 ▲로고젝 설치 ▲마을학교 조성 ▲생태환경 가꾸고 지키기 ▲신호등 설치 등이다. 이번 총회는 찾아가는 사전투표, 온라인 투표(마을e척척), 거점공간 현장투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주민주도 마을의제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총 932명의 주민이 참여한 투표를 통해 263표(27.9%)를 획득한 안전하고 깨끗한 찾아오는 우리 마을 조성을 위한 '로고젝트(빔) 설치가 필요해요'가 1순위 의제로 채택·선포됐다. 안병락 회장은 "지난해 주민자치회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주민들의 건의 사항 등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성공적인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산2동 주민자치회의 '다함께 고민하고 다함께 행동하는 행복한 다복마을 공동체' 사례가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 분야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1-11-18 16:28:5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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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행자위, CCTV통합관제센터 등 현장점검"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홍일)는 11월 18일 오전 CCTV 통합 관제센터, 광주 시민회관 內에서 운영 중인 청년창업 지원사업 현장, 광주시립수목원 예정지(남구 양과동 199번지 일원) 등을 방문해 시설 및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 격려,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CCTV 통합 관제센터는 제2청사 별관 2층(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로 149)에 위치해있고 방범용 CCTV 4,190대, 어린이보호용 2,627대, 초등학교 내 644대, 차량 인식용 115대, 산불 등 재난예방용 55대, 교통정보수집용 107대 등 총 7657대의 CCTV를 유지·관리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한 광주시민회관을 활용한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청년창업자 발굴, 세부·회계·노무 등 창업 관련 교육, 홍보창업공간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조성중인 광주시립수목원은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시민이 즐기고 지역방문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FUN-CITY 광주만들기' 콘텐츠의 하나로 남구 양과동에 470억 원을 들여 24만여㎡ 규모로 작년 4월 착공하여 내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CCTV 통합 관제센터 설치 확대 건의에 따른 설치예산 확보,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의회 차원의 지원 요청 등이 건의되었다. 이홍일 행자위원장은 '이날 현장 방문이 시민의 안전정책, 청년정책 등 실태 파악에 의미가 있었다면서,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건의사항 등에 대해 앞으로 예산 심의 등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 이라고 했다.

2021-11-18 16:01: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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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국립심뇌혈관센터 조속 설립 위해 전 군민 총력 대응”

최근 질병관리청이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예산 44억원의 불용 방침을 내놓자, 장성군이 조속한 센터 설립을 강력히 요구하며 전 군민 총력대응을 선포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1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언론인,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심뇌혈관센터 조속 설립을 위한 전(全)군민 총력대응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서 유두석 군수는 "작은 농촌도시 장성은 지역발전 소외와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가 14년 동안 합심해 국립심뇌혈관센터 유치에 모든 자원과 노력을 쏟아부었다"면서 "충북 오송, 대구와 '의료삼각벨트'를 형성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당위성까지 겸비해 관계부처를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유두석 군수는 "1만명 서명운동을 벌인 장성인의 각고의 노력과 전남도민, 광주시민이 힘을 합친 끝에 2017년 대선 광주?전남 상생공약 채택에 이어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선정되었으며, 2021년 정부예산 44억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두석 군수는 "그러나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업무를 이관받은 질병관리청은 기구 확대 등을 핑계로 '설립 예산 전액 불용' 방침을 내놓았다"면서 "이는 340만 전남도민과 광주시민, 5만 장성군민을 철저히 외면하는 기만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국립심뇌혈관센터 유치를 위해 14년간 부단히 노력해 온 장성군민들은 작금의 사태에 비분강개의 심정을 감출 수 없다"면서 문재인 정부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공약 조속 이행 질병관리청 44억 예산 연내 신속 집행 등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적극 추진을 강하게 촉구했다. 장성군은 오는 22일 장성역 광장에서 '국립심뇌혈관센터 신속 설립 촉구 전 군민 궐기대회'를 갖는 등 적극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1-11-18 16:00:5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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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준공식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사장 김인식)은 18일 배준영 국회의원, 유천호 강화군수,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 지역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군민의 숙원사업인 강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강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2014년과 2015년 2년에 걸친 가뭄을 겪으면서 강화군의 가뭄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국내 최초 수계연결 사업이다. 저류지 1개소, 양수장 3개소를 비롯하여 송수관로 24km 설치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 약 464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준공 후 김포 신곡양수장에서 시작하여 포내천을 거쳐 강화 교동면까지 60km 구간을 통해 강화 북부 680ha 농지에 한강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업 준공에 따라 강화도는 2020년 준공된 강화 남부지역 한강물 공급사업 및 2018년 준공된 삼산, 교동면 농업용수 공급사업 등 기존 용수공급 사업과 함께 강화 전 지역이 가뭄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사업으로 불리는 이 사업은 바다로 흘러가는 하천수를 활용, 강화도의 거의 모든 저수지와 용배수로, 하천을 한강물로 채워 나감으로써 강화농업에 일대 전환을 이루는 역사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농어촌공사와 강화군은 기후위기에 대응한 강화지역 농촌용수확보 로드맵을 구축, 한강물을 강화로 바로 끌어오는 가현지구 농촌용수 체계개편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는 논 농업용수 외에 밭기반, 하천, 유지, 환경용수 공급 등 농촌용수 기능을 다각화하는 사업이다. 김인식 사장은"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사업 준공 이후에도 배수개선, 수질개선, 방조제 개보수, 공공하수처리 사업 등을 통해 강화군의 농업생산기반시설 고도화를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준공식 소감을 밝혔다.

2021-11-18 16:00:2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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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주도하는 청소년들의 축제, 곡성군청소년성장박람회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유근기)이 지난 11월 9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곡성군청소년성장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비대면 청소년 축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메타버스 청소년동아리 홍보 챌린지, 찾아가는 직업 체험이라는 4가지 테마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기획에서부터 실행까지 곡성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이번 박람회 개최를 위해 곡성청소년문화의집, 옥과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청소년기획단을 모집했다. 그 결과 20명의 지역 중고등학생이 기획단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각 테마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때문에 청소년들의 욕구와 희망사항을 프로그램에 고스란히 반영할 수 있었다. 먼저 비대면 청소년축제는 오는 20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 채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총 10개의 팀이 곡성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청소년의 시선에서 제안하게 된다. 2부 청소년 재능 경연이 펼쳐진다. 12개의 팀이 평소 갈고 닦았던 춤과 노래 등 다양한 재능과 끼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월초부는 메타버스 청소년동아리 홍보챌린지가 진행된다.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 곡성군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들의 활동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곡성고와 옥과고 소속 총 20여 개의 청소년 동아리에서 활동 사진과 홍보글 등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12월 1일 전후로 미래교육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될 링크를 통해 참관할 수 있다. 찾아가는 직업체험은 지난 11월 9일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애견미용사, 3D프린터 전문가 등 26개의 전문직업군 종사자가 개별 학교를 방문해 직업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총 2,0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본인의 관심사에 따라 직업군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기획단으로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A씨는 "그동안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공식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자리가 별로 없다보니 청소년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타자화된 측면이 있었다. 박람회를 계기로 우리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의 주체가 되길 바라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 문화가 우리 군에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11-18 15:58:5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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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청년농업인, ‘농촌 청년 사업가 양성 공모’ 선정

화순 청년농업인 2명이 '2022년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전라남도 주관 '2022년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 사업 공모'에 지역 청년 농업인 심진영, 김주호 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맞춤형 창업 지원으로 돈 버는 차세대 청년 사업가 성공 모델 창출,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에 전남 청년 농업인 23명이 신청했다. 심사결과, 18명이 선정됐다. 화순군에서는 사평면 심진영 씨와 화순읍 김주호 씨가 각각 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자로 선정된 심진영 씨와 김주호 씨는 내년도 사업비 2000만 원과 1800만 원을 각각 도비로 지원받는다. 심진영 씨는 농촌체험형 카페 '소풍오는 집'을 운영하며 한입 크기 쌀 스콘볼 개발과 스콘 체험키트 상품화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호 씨는 '숲사랑 농원'을 운영하며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 감 등의 상품성 개선을 위한 대표 브랜드 개발과 포장재 제작 추진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청년 농업인 선정이 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 농업인에게 자극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교육으로 창의적인 청년 농업인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18 15:57:1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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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산구 6개교 대상 긴급 원격수업 전환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학생 확진자 증가 상황 속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2~26일 광산구 내 초등학교 3교, 중학교 3교 등 총 6개교를 대상으로 긴급 원격수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광산구 S중학교에서 학생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확진자의 동거인이나 확진 학생이 다니는 학원 동선 관련 접촉 학생들이 인근 학교에 분포돼 있어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광산구 내 6개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 조치했다. 사회전반의 일상회복이 진행되면서 예방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학교의 방역관리는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이다. 시교육청은 일상회복으로 인한 학교 내 감염 증가 가능성 및 방역 이완 우려를 감안해 기본 방역수칙의 유지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학교 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한 학교 원격수업, 학생 돌봄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며 "정부의 백신접종 정책 협조와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 착용하기,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창문과 출입문을 동시 개방하고 수시 환기하기, 의심증상이 조금이라도 있는 경우 신속하게 검사 받기를 포함한 방역당국에서 강조하는 기본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1-11-18 15:55: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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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 1지구 토지보상 시작

광주광역시는 중앙공원 1지구 토지보상이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부와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중앙공원1지구 보상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부는 2개 감정평가기관에서 평가한 각 평가액의 산술평균값인 5606억원을 보상액으로 확정해, 10월18일 토지 등 소유자에게 손실보상 협의 요청을 했다. 현재는 토지 등 소유자에게 계약방법, 계약시 필요한 서류, 서면 이의신청 방법 등의 보상과 관련한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보상계약 및 보상금 지급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민간공원 추진자는 시 금고에 기 예치된 3269억원에 더해 19일에 손실보상 잔여금 2337억원을 추가 입금해 보상업무 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9개 공원 10개 사업지구로 마륵, 봉산, 신용, 운암산 4개 공원은 사유지 72만8000㎡에 대한 보상을 마무리하고 공원부지 소유권을 시로 이전 완료했으며, 수용재결을 신청한 일곡, 수랑, 중앙2, 송암 4곳은 내년 상반기까지 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협의보상 중인 중외 그리고 다소 늦은 중앙1지구도 적극적으로 보상을 추진해 내년까지는 모든 공원 보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호 시 공원녹지과장은 "보상이 완료된 공원에 대해서는 공원별로 순차적으로 수목을 식재해 생태 숲을 복원하고, 파고라 등 편익시설을 설치하며, 도로로 단절된 공원에 보행육교를 건설해 산책로를 정비하는 등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1-11-18 15:54:41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