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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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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3년 연속 쾌거’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전라남도 나주시가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보급분야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보급에 따른 전력요금 절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선정, 국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정지역 내 공공주택·상업·공공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에너지 수요에 맞춰 융·복합으로 설치하도록 지원한다. 시는 내년도 원도심 6개동 권역 주택과 건물 380여 가구 등에 총 전력량 894kw규모의 태양광 260개소와 총 면적 1234㎡의 태양열 120개소를 설치·지원할 계획이다. 설치비용의 경우 90%는 국비와 지방비로 부담하고 10%는 자부담을 적용하기 때문에 적은 금액을 투자하고도 지속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다. 실제 주택 1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3㎾)를 설치할 경우 월간 전력 생산량이 약 350kwh로 5만5000원 상당이 절감돼 연간 60만원이 넘는 전력요금을 아낄 수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따른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은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절감은 물론 쾌적한 대기 환경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 실현과 인프라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세지·봉황면 주택과 건물 476가구에 태양광·태양열 설비를 설치하고 있다. 전체 공정률은 약 80%에 이른다.

2021-10-13 15:58:4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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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경찰, 출범 100일 치안현장 소통 행보

출범 100일을 맞은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최일선 치안현장과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위원회는 13일 서부 상무지구대와 북부경찰서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광주형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상무지구대를 방문한 위원회는 주취자 대응, 코로나19 관련 시간 외 영업 단속업무 과중으로 인한 어려움 등 일선 경찰관들의 애로사항에 공감하고 향후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신설 및 구청과의 원활한 업무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일선 경찰관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자체 포상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북부경찰서 간담회에서는 자치경찰사무 관련 주요 업무 현항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일선 경찰관들의 제도에 대한 이해와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시민경찰학교 교육현장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자치경찰제도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광주형 자치경찰 시책 발굴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시민경찰학교에는 주민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민들은 평소 경찰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출범 이후 지역 맞춤형 시책 발굴을 위해 동구·서구 주민대표, 지역 청년, 자치경찰 사무 관련 단체들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 집중 단속, 학교 폭력 예방대책 수립 등의 시책으로 연결시킨 바 있다. 위원회는 이번 시민경찰학교 현장에서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포함해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가 치안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태봉 위원장은 "전면 시행 100일을 맞이한 자치경찰제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민주·인권 도시에 걸맞은 시민 중심 치안 정책 발굴을 통해 광주형 자치경찰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 15:58:4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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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제31보병사단, 드론분야 업무협약 체결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와 제31보병사단은 13일 온빛누리 드론센터에서 재난 현장에서 효율적 대응과 통합방위태세 향상을 위한 드론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종 재난발생 시 상호 드론장비 및 인원 지원 ▲각종 훈련 및 통합방위작전간 지원 ▲드론 운용자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실습 지원 ▲드론업무 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정보 공유 ▲미래비행체 분야 이해 및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교류행사 공동개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향후 재난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순건 제31보병사단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 군과 소방이 각종 재난 발생 시 상호협력을 확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민자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관·군 드론분야의 상호협력과 교류, 공동의 상생 발전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드론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현재 담당인력 22명과 14대의 드론을 운용 중이며, 최근 4년간 화재현장 179회, 수색현장 156회 등 총 335회 재난현장에서 현장지휘를 위한 영상송출 및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했다.

2021-10-13 15:58: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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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섬진강 동화정원 조성사업 본격 추진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사업부지 29만 7천㎡에 대한 보상 절차를 모두 마치고 섬진강 동화정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섬진강 기차마을과 연계된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섬진강 동화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기차마을 인근에 위치한 근린공원인 충의공원 내에 동화적인 콘텐츠 도입한 정원을 만들어 일대를 관광 블록화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해당 부지에 지역민들의 쉼터 공간도 조성해 주민들도 자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곡성군은 동화정원 기반시설 사업에 대한 전남도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얼마 전 섬진강 동화정원 기반시설 사업을 발주했다. 기반시설인 도로 사업은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충의공원 내에는 승법유물 산포지 구역에 대한 문화재 발굴 조사가 끝나 동화정원 조성 사업 승인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화정원 또한 정해박해 지역인 승법옹기 요지 구역에 대한 시굴 조사도 진행 중인데 이 역시 조사가 완료되면 사업 착수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곡성군은 본격적인 시설 공사를 하기 전 먼저 충의공원 일원을 다양한 색와 향기로 가득한 꽃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꽃단지 조성 외에도 포토존 등을 설치해 충의공원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이면 충의공원에 형형색색 꽃들의 향연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앞으로 동화정원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10-13 15:54:36 김태수 기자
광주시, '대한민국 솔라리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광주광역시는 '제3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13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태양광 발전 보급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겨루는 '태양에너지 발전 경쟁리그'다. 광주시는 타 지역보다 우수한 일사량을 바탕으로 1999년 전국 최초로 조선대학교 기숙사에 태양광을 보급한 이래 2020년까지 태양광을 적극적으로 보급했다. 특히 인구 10만명당 1만5170㎾, 면적 1㎢당 445㎾를 도입하는 등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보급률을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시민과 함께 만든 제5차 지역에너지전환 계획 수립과 실행력 확보를 위한 이행체계를 마련하는 등 시민참여 확대를 바탕으로 한 전국 최초 '2045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선언을 발표하고 시민 주도의 민·관 협업 제1호 시민햇빛발전소 가동한 사례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에너지전환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와 참여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 광주' 비전을 선언하고 탄소중립도시추진위원회 발족,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에너지 전환마을 조성 등 '시민 주도형 에너지 전환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주도형 에너지전환을 위해 그린에너지 ESS 규제자유 특구사업과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 등 인공지능 전력거래를 연계한 에너지 융복합 산업기반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세 번째로 열린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기후위기대응 에너지전환 지방정부 협의회·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 주관,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한화큐셀 후원 등으로 운영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광주시를 포함해 2개 광역지자체와 5개 기초지자체 및 6개 민간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시상식은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10월13~15일)에서 진행됐다.

2021-10-13 15:53:1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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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광주법률지원단 피해구제 범위 확대

광주광역시는 가짜뉴스,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법률적 지원을 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출범한 '의향광주법률지원단'의 피해구제범위를 확대한다. 시는 시민 권익보호 및 법적지원을 강화함과 동시에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등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달 '광주광역시 무료법률상담실 및 의향광주법률지원단 설치 운영 조례'를 개정했다. 조례안은 기존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이용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행위로 한정했던 피해구제 범위를 정보통신망 및 오프라인 상의 출판물·유인물, 전시물, 공연물 및 각종 발표·발언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행위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조례개정으로 행위 유형에 관계없이 허위사실이나 가짜뉴스로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의향광주법률지원단에 상담 및 법률지원 신청 가능하다. 신청 후 시민권익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신속한 피해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의 상담 및 소송대리 등 권리구제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무료법률상담실, 행정심판국선대리 제도, 법률홈닥터 등 현재 시행하고 있는 기존 법률지원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일반법률 문제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세정 시 법무담당관은 "앞으로도 억울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권리 보호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 정의롭고 배려하는 광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의향광주법률지원단 제도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3 09:08:0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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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에서 성공적인 귀농·귀촌하세요!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촌 인구 감소에 대응, 다양한 맞춤형 귀농·귀촌 시책을 추진하며 도시민 농촌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국가통계포털 따르면, 화순군 귀농·귀촌 인구는 매년 2000명이 넘었다. 2015년 2146명, 2018년 2154명, 2019년 2015명에서 2020년 2609명으로 증가했다. 귀농·귀촌 가구 수는 2019년 1658가구에서 2020년 2116가구로 눈에 띄게 늘었다. 단계별 체계적인 귀농·귀촌 시책 추진이 안정적인 귀농·귀촌 인구 유치에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은 귀농창업 및 주택구매 지원 사업 귀농인 농가 주택 수리비 귀농인 안정 정착 지원 사업 신규 농업인 현장 교육 귀농인의 집 운영 등 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년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에 의하면, 도시민 41.4%가 은퇴 후 귀농?귀촌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2019년 조사보다 6.8% 증가했다. 잠재적 귀농·귀촌 수요층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는 한편 귀농·귀촌 박람회에 등에 참여해 화순 귀농·귀촌의 장점을 부각하는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귀농·귀촌 관심 단계 시책으로는 연 2회 귀농귀촌학교 운영,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통해 화순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귀농귀촌학교 수료생 502명 중 130여 명이 귀농했다.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이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6명이 참가했다. 현재도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귀농·귀촌 실행단계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귀농인의 집 5곳을 운영하며 연착륙을 돕고 있다. 이외에도 실행단계 귀농·귀촌인 지원을 위해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 구매 지원 비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전원생활과 안전 먹거리 자가 생산 지원 등 시책을 추진 중이다. 귀농·귀촌 정착단계 시책으로 귀농·귀촌인 모임 육성 지원 저온저장고, 소형농기계, 중형관정 등 농업 활동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지원하고 농가 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인 농산물 포장재 지원 귀농인 무인 로컬 팜 마켓 등 귀농·귀촌인 재이주 방지와 안정적인 정착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귀농·귀촌 수요가 농촌 이주 실행과 지역 안착으로 이어지도록 실질적인 지원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10-12 19:02:5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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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부와 함께 하는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간담회’ 실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 지·세·움(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기관)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예방 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한 '2021 교육부와 함께 하는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했다. 12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부 학생지원국 류혜숙 국장, 광주시교육청 이재남 정책국장,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 등 교육부 및 교육청 관계자 10명과 관내 초?중등 학부모 5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간담회는 학교폭력 발생을 줄이고 피해학생 보호를 위해 학교, 교육청, 교육부의 역할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피해학생 학부모는 "학교폭력 피해를 직접 겪으면서 지·세·움을 통해 아이의 심리적 상처와 일상이 회복되도록 많은 도움을 받았고, 추수지도까지 운영되도록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등 피해학생 학부모는 "학교폭력 피해 부모로서 겪으면서 느낀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 같이 고심할 수 있는 자리가 돼 좋았다"며 "갈등 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피·가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자리하는 관계회복 대화모임을 마련하고, 학교·교육청·교육부가 더욱 노력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부 류혜숙 학생지원국장은 "직접 학부모님과 소통하며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를 소중히 여기는 광주교육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고, 앞으로도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 피해학생 보호, 일상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0-12 18:24:5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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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 보건복지전달체계 연구 나서

지난 8일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과 함께 보건복지전달체계강화시범사업 성과분석 및 효과성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곡성군 이상진 부군수와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 김남희 정책연구팀장, 전남과학대 사회복지학과 박봉정 교수, 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재훈 센터장 등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진행될 연구 용역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팀은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곡성군 다림돌사업 모니터링 및 성과 평가 체계 구축, 곡성군 다림돌 사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 효과 측정, 농촌형 보건복지전달체계 모형 구축을 위한 기초 자료 마련 등 세부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곡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림돌(다함께 드림 돌봄공동체) 복지사업에 대한 성과와 효과성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은 올해 8월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전달체계강화 시범 공모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2022년 12월까지 다림돌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곡성군은 2천 2백만 원의 투입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보건복지전달체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거쳐 2022년 2월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림돌 복지사업은 분절된 보건복지서비스를 이용자 중심으로 통합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국민에게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 안내 제공기반 구축, 서비스 제공 사후관리 등 보건복지서비스 전 과정에 대한 책임 강화, 복지 건강 등 국민의 욕구를 통합적으로 파악하여 대응, 서비스 중복제공 사각지대 발생 문제를 최소화하는 제공체계 마련을 기본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곡성군은 다림돌 사업을 통해 농촌형 보건복지전달체계의 표준 모형을 제시하겠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올 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복지 담당 부서 내 곡성군희망복지지원단(TF)을 발족했다. 통합적이며 효과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지 전달체계를 복지행정 분야와 복지서비스 분야로 나누는 조직개편을 실시한 것이다. 또한 11개 읍면에는 원스톱복지서비스 '다림돌사랑방'을 만들었다. 전 주민이 복지공동체에 참여하고 모두 함께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곡성군희망복지지원단(TF)은 보건복지부 내 각 부서 간 복지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에서 별도로 제공하는 공공서비스 업무도 통할한다. 이를 통해 주민의 복지욕구에 맞는 초기 상담, 계획, 서비스 제공, 사후 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원스톱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주민 중심의 보건복지전달체계 혁신을 위해 우리 군이 먼저 농촌형 복지전달체계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10-12 18:13:0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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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미래가치 더한 ‘새로운 장성’ 건설 준비 착착

장성군이 지난 5~6일 이틀간 '2022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었다.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담당부서 간부 공무원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해 새롭게 발굴된 사업들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안건으로 올라온 신규사업들은 앞선 9월에 열린 1차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들로, 총 139건 1040억 규모에 이른다. 정부정책 역점사업 지역활력 기타현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먼저, 장성의 미래를 여는 신성장동력 사업인 국립심뇌혈관센터,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설립에 관한 내년도 추진 방향 수립에 집중했다. 획기적인 교통여건 개선을 통해 장성의 지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청운지하차도 건설과 장성읍하이패스IC 진출입로 개설, 동화JC~장성물류센터 국지도 연결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의견 교환도 진행됐다.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고려시멘트 부지 재개발 모델 구상과 덕성행복마을 조성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가상 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시설의 문제를 분야별로 진단하는 디지털트윈사업 등 장성 스마트 성장 프로젝트를 위한 시책의 추진에도 역점을 둔다.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장성호관광지활성화종합발전계획연구용역 축령산 하늘숲길 조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필암서원 지역성장전략사업 등도 집중적인 논의를 거쳤다. 잘 사는 부자농촌을 만드는 농업분야 시책으로는 장성형 푸드플랜 추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과수 안정 생산 옐로우시티 색채마케팅과 '건강'을 접목한 황금색 치유농산물 재배단지 육성 등 다양한 정책사업이 제시되어 활발한 토의가 이어졌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그간 옐로우시티 장성의 지속 성장과 지역활력 회복에 집중해 왔다면, 2022년에는 미래의 성장?발전을 위한 중장기 정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면서 "발굴된 신규시책들을 충실하게 보완해 '새로운 장성'의 미래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유두석 군수는"신규시책의 성과를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장성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들의 타당성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하는 한편, 정부공모사업 준비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2021-10-12 18:12:4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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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고,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정광고가 8~11일 경북 안동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정광고 3학년 나민주 학생은 지난 10일 열린 남자고등부 67kg급 경기에서 인상 118kg, 용상 151kg, 합계 269kg으로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거머쥐며 금메달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함께 출전한 정광고 3학년 황수민 학생은 89kg급 경기에서 인상 135kg, 용상 165kg, 합계 300kg으로 인상 1위, 용상 2위, 합계 1위를 거머쥐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정광고 역도부는 지난 2005년 창단 이래 각종 역도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2021년도 전국춘계역도대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역도대회 등에서 1~3학년 남녀 학생들이 출전해 금·은·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정광고 3학년 나민주, 황수민 학생은 지난 7월 개최한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각각 금메달 3관왕,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정광고 3학년 나민주 학생은 "매일 땀 흘리고 훈련에 매진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코치님과 감독님의 지도에 잘 따르고, 기량을 더욱 끌어올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정광고 함병권 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불철주야 노력해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정광고 역도부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2021-10-12 18:11:0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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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2021 교육부와 함께 하는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간담회' 실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 지·세·움(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기관)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예방 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한 '2021 교육부와 함께 하는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했다. 12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부 학생지원국 류혜숙 국장, 광주시교육청 이재남 정책국장,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 등 교육부 및 교육청 관계자 10명과 관내 초‧중등 학부모 5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간담회는 학교폭력 발생을 줄이고 피해학생 보호를 위해 학교, 교육청, 교육부의 역할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피해학생 학부모는 "학교폭력 피해를 직접 겪으면서 지·세·움을 통해 아이의 심리적 상처와 일상이 회복되도록 많은 도움을 받았고, 추수지도까지 운영되도록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등 피해학생 학부모는 "학교폭력 피해 부모로서 겪으면서 느낀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 같이 고심할 수 있는 자리가 돼 좋았다"며 "갈등 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피·가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자리하는 관계회복 대화모임을 마련하고, 학교·교육청·교육부가 더욱 노력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부 류혜숙 학생지원국장은 "직접 학부모님과 소통하며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를 소중히 여기는 광주교육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고, 앞으로도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 피해학생 보호, 일상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0-12 18:09:4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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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하반기 업무 추진 과정 행정 우수사례 6건 선정‧발표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하반기 업무 추진 과정에서 공익 창출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정‧발표했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는 고령정책과에서 추진한 '으뜸孝 남구TV 실버 노래자랑'이 차지했다. 실버 노래자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가족간 화합 도모 및 효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동영상이 중계된 가운데 댓글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응원하는 손자‧손녀의 메시지가 봇물을 이뤘고, 평소 관계가 서먹했던 자녀들도 응원에 나서면서 가족 구성원간 친밀감을 높이는데 기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6월말부터 시작된 실버 노래자랑에는 지금까지 관내 어르신 500여명이 경연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실력파 가수들은 오는 12월 10일 예정인 대망의 결승전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우수 사례는 2건을 선정했다. 먼저 주민자치과에서 주민결정형 마을설계 방식으로 추진한 '효덕동 분동'은 인구 과밀에 따른 민원처리 지연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진월동과 효덕동으로 나뉜 뒤 효덕동 행정복지센터의 민원 처리 대기시간은 10분에서 5분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두 번째 우수사례는 홍보담당관 부서에서 추진한 '주간 남구' 정책사업으로, 구정 주요 정보에 대한 주민들의 갈증 해소를 위해 구청 공무원들이 한주간 소식을 동영상 콘텐츠로 손수 제작해 매주 한차례씩 제공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8월 27일 첫 회분의 경우 조회 수가 1,300건을 뛰어 넘었고, 2회분 역시 1,400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행정기관의 정보 제공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밖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산가족의 삶을 영상으로 제작한 정책 사업 및 공직 내 갑질행위 근절을 위한 상호존중 문화 확산 정책, 관내 직장인을 위한 작은도서관 야간 운영 정책이 각각 장려 정책으로 선정됐다.

2021-10-12 18:09:01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