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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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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일 시의원,「광주광역시교육청 과학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이홍일 시의원,「광주광역시교육청 과학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안전한 과학실 환경조성 통한 창의적 과학 수업 활성화될 듯- 광주광역시의회 이홍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교육청 과학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가 지난 8일 해당 상임위원회인 교육문화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학생들을 위한 창의적 과학수업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 조례는 학교 과학실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 조례의 주요 내용을 보면 △교육감 및 학교장은 과학실을 안전하게 관리·유지하도록 하며 △교육감은 매년 과학실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학교장은 매년 해당 학교 과학실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과학실 안전관리 담당자 지정△과학실 화학약품 및 폐수·폐기물 관리를 하는 등의 내용이다. 이 의원은"과학실은 다양한 화학약품과 실험기구들이 있어 유해물질 누출, 질식, 화상, 폭발 사고 등 자칫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요인이 즐비해있다."며, "과학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하여 학생들이 마음껏 과학탐구·실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광주광역시의회 18일 제302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 된 후 시행될 예정이다.

2021-10-12 18:07:1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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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대부설초 대한민국어린이국회 국회의장상 수상

광주교대부설초 어린이국회연구회가 제17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11일 광주교대부설초에 따르면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17회째를 맞았고, 이번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광주교대부설초 어린이국회연구회 소속 6학년 이호준 학생 등 9명은 '애완동물 입양 절차에 관한 법률안'을 제안해 우수상인 국회의장상을, 임덕태 지도교사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17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국회의장의 개회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격려사 경과보고 어린이의원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간 질의응답 국회의장상 수상 법률안 7건(대상 1건, 금상 1건, 우수상 5건) 발표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법률안을 발표한 광주교대부설초 어린이국회연구회 대표 이호준 학생은 "우리나라 인구의 4분의 1인 약 1,500만 명 정도가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애완동물이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정당한 법적 절차를 통해 입양해야 한다는 내용의 '애완동물 입양 절차에 관한 법률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1-10-11 15:46:0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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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상,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 7명 전원 합격

광주여상이 2021년 지역인재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일반행정 4명, 세무 1명, 회계 1명, 관세직렬 1명)에 응시한 3학년 학생 7명 전원 합격해 학부모들과 교육관계자들의 주목을 크게 받고 있다. 11일 광주여상에 따르면 광주여상은 지역인재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에 2018년 7명, 2019년 5명, 2020년 6명이 최종 합격한 바 있다. 또 지난 2015년 광주여상을 졸업한 오소망 씨도 올해 세무직 9급 공무원시험에 최종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지역인재 국가직 9급 공무원 선발시험은 특성화고 등 졸업(예정)자를 선발해 6개월 동안 수습근무 후 9급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제도다. 공무원 합격자를 연속 배출한 광주여상의 성과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 3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지난 2020년 9월10일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은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의 신규 채용 비율을 20%로 확대하는 내용의 '광주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 개정안'이 광주시의회에서 통과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여상 신입생을 포함한 재학생 및 학부모들의 취업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광주여상 김준희 지도교사는 '광주여상만의 지도 노하우를 가진 교사들이 공무원반 학생들과 함께 방학과 휴일에도 쉬지 않고 준비한 결과 전원 합격이란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광주여상 김천수 교장은 "전교생의 80%가 야간 자기주도적 학습과 방과 후 학교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본교의 학습문화가 오늘의 교육 성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취업중심의 교육성과를 자랑하는 광주여상은 2022학년도 글로벌비즈니스과, 스마트재산경영과, 스마트금융과 신입생 총 132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1월25일부터 시작된다.

2021-10-11 15:44:5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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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SRT열차 잦은 도착지연 이용객 불만 높아

SRT열차가 잦은 도착지연으로 이용객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승객 10명 중 3명 이상이 지연에 따른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서∼광주송정∼목포간 호남선의 열차 지연 횟수가 SR출범 초기 보다 급증하면서 열차지연 역대 '최다' 기록을 갱신하는 오명을 뒤집어 쓸 처지이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예결위)이 주식회사 에스알(이하 SR)로 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SRT 열차도착지연 건수는 2016년 6건(12.9 개통), 2017년 68건, 2018년 158건, 2019년 66건, 2020년 81건, 2021년 8월기준 127건 등 총506건에 달한다. 이 중 호남선의 경우 2016년 12월에 개통한 첫해를 제외하면 2017년 12건에서 2021년 8월까지 44건으로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같은 기간 56건에서 83건으로 1.4배 증가한 경부선에 비해 증가폭이 훨씬 컸다. 종착역 기준 전체열차 평균 지연시간은 2017년 1분57초, 2018년 1분41초, 2019년 1분47초, 2020년 2분, 2021년 2분19초로 지난해부터 2분대를 돌파해 증가하는 추세이다. 주요 열차지연 사유는 선로안정화서행 열차경합 자연재해 여객지연승차 열차고장 등으로 나타났다. SR 「여객운송약관」과 공정위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열차 지연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지연배상에 대한 요청이 있을 경우 고객의 승차권 구매시 사용한 결제수단으로 환불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공정위에서 고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서 정한 지연배상기준은 20∼40분 미만(12.5%), 40분∼1시간(25%), 1시간이상(50%)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SR이 최근5년간 총지급해야 할 지연배상 대상은 15만4,403명으로 지연배상금은 23억4,101만원에 달하지만 실제 지급된 배상액은 15억2,656만원(65.2%), 미지급액은 8억1,445만원(34.8%)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오섭 의원은 "SR은 차별화된 철도서비스를 표방하며 출범해 15대 전략과제로 '고객 시간가치 제고'를 내세우고 있지만 열차도착 지연건수는 증가하고 지연 배상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열차지연은 승객과의 신뢰로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개선방안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2021-10-11 15:44:2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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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ASPHALT', 국제 대학생 창작차대회 2개부문 입상

호남대 'ASPHALT', 국제 대학생 창작차대회 2개부문 입상 모비딕, 디자인 부문 '우수상'·호미카 주행부문 '동상' 수상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학부장 유용민) 자작차동아리 'ASPHALT'가 10월 3~4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21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호남대학교 ASPHALT '모비딕'이 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호미카'가 주행부문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전기자동차부문 36개팀, 자율주행자동차부문 26팀이 참가한 2021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대회는 제동 테스트, 가속 테스트, 내구, 짐카나(평탄한 광장에 대단히 복잡한 코스를 설정하고, 그것을 빠져나가는 시간을 다투는 경기) 까지 4가지 항목에 걸쳐 경기가 진행됐으며 사전에 제출한 기술보고서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팀을 가렸다. 손병래 지도교수는 "수 개월간 우리 동아리 학생들이 밤낮없이 열정을 불태워 만든 자작차가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영광과 군산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SPHALT 김홍희 회장은 "동아리 학생들과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해 후회 없이 경기를 치렀고 두 팀 모두 수상까지 하게 돼 뿌듯하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또 모비딕 드라이버로 참가한 우솔휘(4학년) 학생은 "대학생활 마지막 대회에서 차량에 문제가 생겼지만 포기 않고 차량을 재건해준 팀원들에게 고맙고, 4년간 믿고 응원해주신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021-10-11 15:43:3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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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6억 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원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주택, 공공 및 상업 건물 등이 혼재되어 있는 특정 지역에 1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 내용이다. 곡성군은 지난해에도 동일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곡성읍, 오곡면 오지리 일원 415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2년 연속으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2022년 옥과권역(옥과면,삼기면,입면,겸면,오산면) 일원에도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2022년 사업비로는 총 377개소를 대상으로 30억 원을 투입될 예정이다. 이 중 국비는 16억이며 나머지는 곡성군의 예산과 설치자 본인 부담으로 충당된다. 자부담 비용은 에너지원의 종류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올해의 경우 태양광 3㎾ 기준으로 100만 원 가량의 본인 부담금이 발생했으며 내년에도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곡성군은 내년 1월에 군, 업체, 대상자 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연내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곡성군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 지원 사업에 응모해 군 전역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을 위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10-11 12:04:2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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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유망기업들 실리콘밸리 진출 도전

광주지역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실리콘밸리 진출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과 AI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리콘밸리 투자유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관내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0년부터 지역 내 유망기업 20개사를 선발하고 전문 투자유치 교육을 진행해왔다. 또 지난 8월31일 개최된 실리콘밸리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관내 우수 인공지능 기업들의 실리콘밸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실리콘밸리 투자유치단'에 참여할 6개 기업을 선발했다. 투자유치단은 ㈜호그린에어, ㈜인트플로우, ㈜애자일소다, ㈜리틀원, ㈜남도금형, ㈜인디제이 등으로 구성됐으며, 10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 기업은 그동안 해외네트워킹 전략과 투자유치(IR) 역량강화교육, IR 피치덱, 글로벌 VC와 직접 연계한 멘토링 등의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투자유치 실현을 위한 준비작업을 해왔다. 실리콘밸리 현지에서는 기업수요를 바탕으로 사전 매칭된 실리콘밸리 투자자 및 현지기업과 미팅을 진행한다. 이중 인공지능을 탑재한 장시간 체공 다목적 자율비행 드론 전문기업 ㈜호그린에어는 2019년에 맺은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지 드론 전문기업과 파트너십 체결, 단독 판매권 계약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실리콘밸리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테크노파크는 이 기간에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실리콘밸리 KOTRA 무역관과 기업지원 및 투자유치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리틀원 이병규 대표는 "실리콘밸리에서 내 기술로 성공하고 싶다는 포부로 투자유치단에 참여하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하게 우리 기술을 설명하고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광주에 와서 창업해 성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 창업생계를 구축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혁신기업들이 함께 하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실현은 더욱 빨라질 것이다"며 "이번 실리콘밸리 투자유치단이 광주 발전의 든든한 성장축이 되고 글로벌 시장의 문을 활짝 열어 지역의 수많은 기업들의 선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1 12:03:5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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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대회구호 아래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부터 14일까지 문화산호국의 수도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국체전은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리는 대회로, 고등부 경기만 축소 개최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육상 등 41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 등 총 10,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제102회 전국체전에 35개 종목 61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체육회는 이번 체전을 '방역체전'으로 여기며 선수단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체전에서 광주선수단은 2년간 준비한 만큼 고등부 선수들의 경기력을 기대하고 있다. 자전거 천윤영(광주체고)은 이번 대회 2km 개인추발 경기에서 광주에 첫 메달을 안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개인추발 부문 여고부 랭킹 1위인 천윤영은 이번 체전에서 약진해 제97회 체전 이후 약소 종목으로 평가됐던 자전거 종목의 경기력을 끌어올릴 각오다. 레슬링 나홍민, 윤동현(이상 광주체고)은 이번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으로 올해 전국대회 전관왕을 노리고 있다. 에어로빅 박혜원, 송창섭, 정성찬(이상 광주체고)은 단체전과 3인조전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특히 송창섭은 지난 제100회 체전에서 고교 1학년으로 참가해 은메달에 머물렀으나 그 한을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로 설욕하겠다고 밝혔다. 안마가 주종목인 형제 체조선수 문경수(광주체고)도 이번 체전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문경수를 비롯해 문경록(형, 경희대)과 문건영(동생, 광주체중) 3형제 모두 체조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시체육회는 그 밖에도 축구, 야구, 소프트볼, 검도 등 단체종목에서 값진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고등부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이변도 많아 메달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이평형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2년간 피땀 흘린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방역체전인 만큼 선수단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선수단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7 16:49:4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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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 전국 최다 선정

장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에서 8개 팀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단일 시 군 가운데 전국 최다 기록이다. 관광두레사업은 관광두레피디와 주민공동체가 협력해 지역 고유의 관광사업체를 창업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에서는 올해 처음 지역 청년 정지은 씨가 관광두레피디로 선정됐다. 이후, 군은 주민 참여자들의 소통 창구인 '관광두레 사랑방'을 열고, 사랑방을 거점으로 주민설명회 개최와 맞춤형 개별면담 진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총 8개 주민사업체가 관광두레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특히, 구성원 대부분이 젊은 연령층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선정된 업체 가운데 6개 팀의 구성원이 정원의 2/3 이상 만 39세 이하인 청년 주민사업체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들은 앞으로 5년간 역량 강화 신상품 개발 경영컨설팅 및 홍보 마케팅 파일럿 사업 등을 지원받는다. 지원규모는 사업체 당 최대 1억 1000만원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관광두레사업은 우수한 지역 자원과 주민사업체의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성공적인 추진이 기대된다"면서 "군도 옐로우시티 장성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2021-10-07 16:49:05 김태수 기자
남구,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사업’ 4연속 선정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정부 주관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서 4년 연속으로 선정,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 50% 달성을 목표로 주택과 상가 건물 유휴부지에 1가구 1발전소 구축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남구는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최근 실시한 '2022년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 34억원을 확보했다"며 "내년부터 해당 사업비로 양림동과 사직동, 월산동, 백운1‧2동 관내 주택과 상가를 대상으로 태양광 및 태양열 설비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양림동과 사직동, 월산동, 백운1;2동을 대상으로 1가구 1발전소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도시재생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구도심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보급해 에너지 균등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남구는 구도심 5개동 관내에 소재한 건축물 옥상과 유휴 부지를 활용해 471곳에 1.7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태양열 급탕설비도 47곳에 보급할 방침이다. 태양광 발전설비의 경우 주택에는 한달간 전기 사용료의 70~100% 절감 효과가 있는 3㎾급 설비가 공급되며, 상업용 건물에는 5~49㎾급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또 온수 사용을 위해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사용하는 가정집에도 태양열 급탕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사용료의 40%까지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 50% 실현을 위해 향후에도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며 "관내 주민 모두가 신재생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가구 1발전소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정부 주관 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돼 대촌동과 송암동, 효덕동, 월산4;5동, 주월1;2동 등 관내 7개동에 사업비 74억원을 투입해 972곳에 태양광 및 태양열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2021-10-07 14:43:2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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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공기산업 상생일자리 모델 찾기 '군불'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7일 공기산업 기반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사례 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라마다플라자 광주 호텔에서 열린 컨퍼런스는 타지역 사례와 관련 제도 등을 바탕으로 이해도를 높여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발굴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필 상생형일자리지원센터장, 노사발전재단 김창환 본부장, 한국공기산업진흥회 김보곤 회장,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유관기관, 기업체 등이 참석하였다. 광산구는 공기산업 상생일자리 모델 조성을 위한 사전 단계로 지난 3월부터 지역고용정책연구원과 함께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 전문가 등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운영 중으로, 이날 컨퍼런스에선 중소중견기업이 중심이 된 군산형부산형 일자리 사례를 중심으로 노사상생 일자리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군산형 일자리 컨설팅사업단을 이끌었던 전북대학교 김현철 교수와 부산형 일자리에 참여한 경성대학교 김종한 교수가 직접 나서 추진 과정,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광산구 공기산업 상생일자리 연구실태 조사' 결과 바탕으로 광산형 일자리의 방향성에 대한 전문가의 제안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컨퍼런스에 참여한 일자리위원회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필수 요건, 선정 현황,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며 광산구의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성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노사민정 상생을 바탕으로 자치구 실정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미래 성장동력이 될 공기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향한 큰 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1-10-07 14:43:02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