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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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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 ‘동화구연 봉사단’ 활동 눈길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1회 관내 토담지역아동센터와 동산초등학교에서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이 직접 참여하는 '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도인지장애란 '치매로 진행되기 전 단계'로 치매 조기검진,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식이조절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치매 발생확률을 최대 8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동구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룹 인지놀이, 동화구연 기술 익히기 등 어르신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9명의 동화구연 어르신 봉사단을 꾸렸다. 어르신 봉사단은 11월 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시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동화구연 활동으로 치매예방은 물론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동구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01 16:12:4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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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광주시에 장학금 기탁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광주시에 장학금 기탁 - 광주 청소년 10명에게 고향사랑 장학금 5백만원 전달 광주광역시는 1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이용섭 시장, 김영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이동수 전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기탁된 장학금 500만원은 애향심이 남다르고 장래가 촉망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총연합회는 지난 2017년부터 호남지역 3개 시도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매년 지원해오고 있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26개국 69개 지회 200여만명의 호남 출신 재외동포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0월 호남지역을 방문해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행사와 호남 청소년 해외 견학 초청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고향사랑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영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은 "해외 각지에서 우리 호남향우들은 늘 고향을 생각하고 호남이 발전하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약소한 장학금이지만 고향 후배들이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호남 향우들이 고향 땅을 밟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랑하는 고향 후배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보내줘 감사드린다"며 "우리 향우들이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안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세계 속에 우뚝 선 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1 16:12:2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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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슬기로운 공예교실' 참가자 모집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공예 분야 창작활동의 대중화를 위해 빛고을공예창작촌 입주 작가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슬기로운 공예교실' 참가자를 공개모집한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공예산업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슬기로운 공예교실' 프로그램이 오는 10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 양과동에 위치한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빛고을공예창작촌 활성화 및 공예산업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빛고을공예창작촌 입주 작가들의 재능 기부 방식으로 운영된다. 슬기로운 공예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빛고을공예창작촌 입주 작가들의 작품 및 공방을 관람하면서 작가들과 함께 다채로운 공예기술을 배우게 된다. 참가자 모집 분야는 도자기를 비롯해 섬유, 종이, 금속, 가죽, 대금 및 전통 연 날리기 등 6개 분야 18개 강좌이다. 모집 인원은 각 강좌당 선착순 10명이며, 연 만들기 및 날리기 분야는 2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다만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는 1~2만원 수준으로 참가자 몫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화(로만 접수를 받으며, 공예 분야에 관심이 있는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광주시민들이 공예교실을 통해 공예 분야에 더 쉽게 근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전통 및 현대분야 공예산업이 더욱 활성활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9-30 16:22: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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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10월 1일부터 하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구제역 지역 발생 방지를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하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소 사육 농가 578호 2만3717두, 염소 92호 1만1371두가 대상이다. 백신을 사전에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2주 안에 도축 출하 가축은 제외된다. 소 50두 미만과 염소 300두 미만 사육 농가는 공수의를 통해 직접 접종하고, 소 50두 이상 전업 농가는 축협에서 백신을 구입(보조 100%)해 자가 접종하면 된다. 군은 일제 접종 기간에 축산 농가의 방역 의식을 높이고 예방접종이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우편, 문자발송 등으로 백신접종 참여를 권고하고 있다. 군은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결과 양성률이 소 80%, 번식 돈?염소 60% 미만, 비육돈 30%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 기준 미만 전업 농가는 백신 보조금을 6개월 동안 감액하고,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민들의 심신이 지쳐있고 경제 활동도 위축된 상황에서 가축 질병 발생은 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며 "예방접종률 100%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9-30 13:56:3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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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식품부 식품소재 및 반가공육성 공모 선정

나주시는 노안면 소재 농식품 가공업체인 좋은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선)이 '2022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재인 정부 먹거리 분야 국정과제이자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내실화를 위한 푸드플랜 단위사업 중 하나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다. 농산물 구매액 비중이 높은 식품 소재·반가공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국산 농산물 수요 확대와 수급 조절을 도모하고자 공장 시설, 가공설비 비용 등을 지원한다. 좋은영농조합법인은 전남도 자체심사, 농식품부 현장평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전국 28개 업체와 경합 끝에 최종 선정된 11개 업체에 명단을 올렸다. 나주지역 업체 중에서는 지난 2019년 '가보팜스'에 이어 두 번째 사업 선정이다. 좋은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15년 간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혼합읍료, 과채주스, 워터젤리, 아이스 스무디 등을 생산하는 농식품가공업체다. 특히 2015년 자체 부설연구소 설립을 통해 특허등록 4건, 특허출원 16건, 기술이전 4건 이상의 실적을 올리며 경영 내실을 다져왔다. 지난해는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상품성이 떨어진 나주 배 1만5000여톤을 전량 수매해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했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나주배를 활용한 연면적 825㎡규모 '퓨레'(원물을 갈아서 농축, 음식 맛을 내는 재료)가공 공장과 전처리·가공·살균 기능을 갖춘 가공설비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배 퓨레 가공을 통해 푸드플랜 특화품목인 나주 배의 안정적 생산과 시장 유통 수급조절로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30 13:56:1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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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기차를 수요자원으로 활용한다

한전은 올해 10월부터 제주도에 있는 한전 소유 전기차 충전기를 활용하여 전력공급 초과시 잉여전력을 소비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플러스DR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러스DR(Demand Response) 제도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로 인해 전력공급이 전력수요를 초과할 때 전력계통 안정을 위해 특정시간에 고객의 전력사용량을 증대(부하이전)하여 공급과 수요를 맞추고 참여고객에게는 보상을 해주는 수요반응제도이다.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전력공급 과잉에 따른 대용량 풍력발전시설 출력제어 상황을 줄이기 위해, 플러스DR 제도를 제주도에 우선 도입하였다. 제주도는 지난해 출력제한이 77회 발생하였고, 이 수치는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라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한전은 플러스DR 제도 참여를 위해 지난 8월 제주도 소재 한전 소유 전기차 충전기 400여기를 전력거래소에 수요자원으로 등록을 마쳤다. 한전이 플러스DR에 낙찰이 되면 전력거래소로부터 받은 낙찰정보 (충전소, 시간대)를 전기차 충전고객에게 안내하여 참여 예약 신청을 받은 후 예약된 장소와 시간에 플러스DR에 참여한 고객에 게는 충전 요금을 할인 적용할 계획이다. 충전고객은 사전 충전예약을 통해 약속된 장소와 시간에 충전을 할 수 있어 편리하고,한전은 플러스DR 참여 용량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충전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한전은 타사 회원고객의 플러스DR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체 로밍플랫폼ChargeLink와 수요관리사업자간 네트워크를 연계한 플러스DR 중개플랫폼을 민간 충전사업자에게 제공하여 모든 충전 사업자가 쉽게 플러스DR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은 9월 30일 제주도청에서 제주도 전기차 충전기 활용 플러스 DR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제주도, 그리드위즈 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경윤 한전 에너지신사업처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전은 재생에너지로 인한 전력망의 부담을 완화하고, 제주도민은 할인된 요금으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1-09-30 13:56: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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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창립 53주년 기념 특판예금 「행운박스예금」 1,500억원 판매 실시

광주은행은 창립 53주년을 기념하여 9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53일간 특판예금 '행운박스예금'을 1,5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특판예금은 영업점 창구와 모바일 웹뱅킹을 통해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최저 1백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추가 특별 이벤트 우대금리를 더해 1년제 최고 연 1.40%, 2·3년제 최고 1.60% 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별이벤트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행운박스예금의 총 판매한도는 1,500억원으로 기간 중 한도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1천억원 한도로 정기예금에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특별판매를 마감하였으며, 고객들의 추가요청 및 창립 53주년에 맞춰 특판예금을 추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창립 53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광주은행을 사랑해주신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신규고객 및 주거래 고객 모시기의 일환으로 이번 특별판매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님께 힘이 되는 금융상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민 및 고객님과 함께 동행하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은행은 창립 53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15일까지 '볼수록 매력있어' 이벤트를 실시하고 '광주형일자리' 모델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신차 '캐스퍼'와 김치냉장고, 쿠팡이츠 상품권 및 wavve(웨이브) 이용권 등 생활밀접쿠폰을 경품을 준비했다.

2021-09-30 13:52:5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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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제9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수립·발표

한국전력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수요자·환경 중심의 안정적 전력계통 구축을 목표로 수립 제9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이, 산업부 제256차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계획은 '20년부터 '34년까지 15년간의 장기 송변전설비 세부계획으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전력수급 전망과 송변전설비 확충기준에 따라 수립되었다. 이번 계획을 통해 한전은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계통보강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적기에 연계하고,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해 ESS 등의 설비를 확대·적용하며, 산업단지·택지지구 등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신규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공동접속설비 제도를 도입하여 전력계통에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재생에너지 잠재량 등을 반영한 예측물량 기반의 설비계획을 수립하여 적기에 재생에너지를 접속할 수 있도록 공용 송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력계통 신뢰도 준수 및 발전제약 완화를 위한 ESS(1.4GW) 등 계통안정화 설비를 확대·적용하여 전력계통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고, 국지적으로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산업단지·택지지구 등 신규 개발지구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전은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달성에 기여하고, 2034년까지 77.8GW의 재생에너지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의 상향이 확정되면 이를 반영한 중장기 전력망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며, 본 계획에 포함된 개별사업에 대해서는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9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한국전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9-30 13:52:3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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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록습지 생물다양성 탐사캠프 개최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도심 속 첫 국가습지로 지정된 장록습지에서 '제1회 2021 장록국가습지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다음달 9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생물다양성탐사는 일반인 참가자들이 생태전문가와 함께 일정한 지역을 관찰하고 탐사해 생물분류군별 서식목록을 작성하는 과학 참여활동이다. 장록습지에 깃든 생명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지키기 위해 전문가군 40명과 학생참가자 100명을 모집해 5개 분류군별로 팀을 구성했다. 이번 탐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전문가들이 5개 분야 생물종분류군(식물,곤충,조류,어류,양서·파충·포유류)별로 장록습지 일대를 현장조사하고, 온라인공간에서 참가자들과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10월8일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장록국가습지 #생물다양성탐사)를 활용한 탐방사진을 첨부하거나 궁금한 점을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행사당일인 10월9일에는 전문가가 2차에 걸쳐 탐사활동을 하고, 이후 온라인에서 5개 분류군별로 전문가와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이야기마당과 생물종목록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사항은 (사)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 홈페이지, 유튜브 및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조사된 생물종 목록은 장록습지 보존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며, 지속적인 시민참여형 모니터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록습지는 영산강과 생태적 통로를 형성하며 주변경관이 우수하고 습지원형이 잘 보존된 하천습지로, 사회적 합의를 통해 도심 내 첫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박재우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습지는 보존만으로도 탄소흡수와 기후조절,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동시 기여가 가능하다"며 "이번 탐사캠프를 통해 미래세대가 습지의 가치를 체감하고 지역에 서식하는 생물종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30 13:52:2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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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식품부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사업 추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남평읍 소재 농업회사법인 자연과 농부들(대표 김영신)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은 집단화된 들녘 및 농지구역에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등 공동 관리를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환경을 개선·보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친환경 인증면적 증가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성과가 우수한 단지·지구, 인증농가 전원이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을 납부한 단지·지구에 한해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난 해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자연과농부들'(대표 김영신)은 친환경 당근·시금치·오이·애호박 등을 생산, 서울·경기, 광주·전남 지역 학교급식 식재료로 공급하고 있다. 시는 국비 약 2억원, 지방비 약 3억6000만원, 자부담 약 1억4000만원 등 총 7억2000만원 사업비를 투입, 친환경농산물 유통시설 개선 공사와 저온 탑재차량, 지게차, 저온창고 1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급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와 농업기반 구축을 위한 국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가겠다"고 밝혔다.

2021-09-30 13:52: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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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I 기반 ‘어린이 상상 놀이터’ 만든다

광주에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하는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광주광역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전용공간으로 '인공지능 기반 어린이 상상놀이터' 건립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29일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광주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키우기 좋은 맘 편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부족한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 확충 방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해왔다. '어린이 상상놀이터'는 인공지능 기술과 오감을 자극하는 어린이 놀이 콘텐츠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놀이와 체험, 교육, 공연, 교류 공간과 함께 편의시설을 갖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 등 참석자들은 용역수행기관으로부터 과업목표와 방향, 과업수행계획, 추진일정 등을 듣고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2년 5월까지 기초자료 조사, 건립 부지, 타당성 및 사업규모, 연령별 발달 특성 등을 고려한 공간 구성 및 운영방안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어, 기본 및 실시설계,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23년 착공한 후 2025년께 개관할 계획이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놀이는 모든 어린이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권 중 하나다"며 "광주의 어린이들이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만날 수 있는 복합공간에서 뛰어놀며 미래세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29 15:17:59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