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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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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어도(魚道) 사진 공모전' 개최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어도와 수산생물이 어도를 이용하는 모습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을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공모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제4회 어도 사진 공모전은 아름다운 어도(魚道)사진을 통해 어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해마다 응모건수가 증가하면서 국가어도정보시스템 이용자 수 또한 3배 이상 증가해 어도 설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함에 따라 올해는 일반인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휴대폰 부문을 신설했다. 공모자격은 국내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국가어도정보시스템에서 1인당 3점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부문은 일반카메라와 휴대폰으로 나뉘며 부문별로 1인당 3점까지 접수가 가능하고 출품규격은 JPG파일 20MB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사진 및 어도전문가들의 주제부합성, 작품성, 활용도, 형식준수 등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총 24점에 대해 9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일반카메라 부문은 대상을 포함하여 16점, 휴대폰 부문은 최우수상 1점 등 8점에 대해 시상한다. 수상작은 국가어도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입상작 전시회를 거친 후 추후 어도관련 홍보 시 활용될 예정이다.응모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어도정보시스템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어도(魚道)'는 강과 하천에 설치된 보나 댐 같은 물의 흐름을 막는 구조물에 물고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만든 생태통로로써 전국의 하천에 5천여 개가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해양수산부는 어도 관리를 위하여 국가어도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자체의 어도관리자와 일반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1-08-31 13:31: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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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금융거래 이뤄지는 시대 온다

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이 MZ세대 신입직원들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소통 강화를 위한 '톡톡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난 7월, 사령장을 받고 정식 행원으로 업무를 수행중인 신입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송종욱 은행장이 직접 제안했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VR)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아바타를 활용해 단지 게임이나 가상현실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온라인 추세가 확산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톡톡데이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아바타를 활용해 음성 채팅 방식으로 송종욱 은행장과 신입직원들 간의 대화가 진행되었으며, 업무적 애로사항부터 시작해 영업 노하우, 직장생활 적응기, 워라밸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까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해진 경쟁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 공유에도 공감대를 형성하며 디지털·생존·고객감동실천전략 등 내실있는 질적 성장을 위한 논의도 이어갔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의사소통 방식의 색다른 시도에 신입직원들은 MZ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눔으로써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호응을 보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이번 '톡톡데이'를 진행함으로써 MZ세대 직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직원들과 진정으로 마음을 나누며 함께하는 경영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앞으로 가상의 영업점을 통해 실제 금융거래 구현까지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는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재테크 상담서비스 등 고객에 대한 비대면 서비스로 진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종욱 은행장이 일하기 좋은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해 조직원간의 소통을 강조하며 본격적으로 다방면의 의사소통을 시도해온 것은 지난 4월이었다. 2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송종욱 은행장은 기존 발표 및 보고 형식의 진행방식을 과감히 벗어내고 각 영업점장들과 1대1 방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톡톡데이' 형식의 새로운 진행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한 단계 더 진화되어 '쏭프로와 함께하는 톡톡 공감 한마당'으로 이어졌다. 직급별, 지역별로 회차를 나누어 총 131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송종욱 은행장이 직접 진행한 '쏭프로와 함께하는 톡톡 공감 한마당'은 은행장과 직원들간에 서로의 직함을 부르지않고, 직원들도 송종욱 은행장은 ' 쏭프로'라 부르는 등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20~30대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에 심혈을 기울였다. 바라보는 시각이나 업무방식 등에 있어 기성세대와는 현저히 다른 성향을 보이는 MZ세대와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격려하며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평소 서로간의 소통을 매우 중요시한 송종욱 은행장은 산업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최고의 영업방침으로 여겨왔고, 직원들과의 사이에서도 서로 부대끼며 마음을 나누는 것을 좋아해 항상 직원들에게도 소통을 강조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의 메시지를 은행장만 확인할 수 있는 '다독다독 소통광장', 'CEO 영업보고' 등의 소통창구를 운영하며 직원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개선사항을 찾아가고 있다.

2021-08-30 16:09:2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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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마을 최대 숙원사업, 도시가스 공급 협약 성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와 지원동 일대 자연마을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 김달성 지원2동 주민자치위원장, 선동·화산·용연마을의 통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으로 화산·교동·선동·용연 등 자연마을 159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동구는 앞으로 가스 공급배관 설치 및 도시가스 공급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추진사항에 대한 협의 등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도시가스 공급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42억여 원을 투입해 공급배관 공사 등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는 자연마을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해양에너지 측과 공급시기, 시설비용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주민간담회를 통해 자부담 비용 등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쳤다. 향후 동구는 사업구역과 공사일정에 대한 충분한 홍보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가스 공급사업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도로 및 하천 사용에 대한 인·허가 및 민원사항에 대한 신속한 행정적 지원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지원동 일대 자연마을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도시가스 공급지역을 더 확대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30 16:09:1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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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민관군(軍) 협력 모델… 지속 가능한 유통시스템 구축 목표

장성군 푸드플랜의 성공을 위해 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재단법인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민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6일 장성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푸드플랜 통합조직 운영방안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푸드플랜은 농산물의 지역 내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을 계획해 소비자의 식탁에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고품질의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이를 시스템화(化)하는 '장성형 푸드플랜'을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장성군, 농협, 군(軍)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거버넌스형 모델로,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 사례다. 유두석 장성군수와 장성군의회 의원, 농협 관계자, 농업인 단체장, 관련분야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푸드플랜 통합조직 운영방안 설명회에서는 ▲장성형 푸드플랜 추진 경과 보고 ▲외부 전문가(지역파트너플러스) 공익형 푸드플랜 통합운영 조직 필요성 사례 분석 ▲장성 푸드플랜 통합조직 공익형 재단법인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보고(광주전남연구원)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군은 푸드플랜 관련 주민 설문조사 결과 88.9%가 재단법인 설립을 찬성했다고 전했다. 재단법인은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센터 등 푸드플랜 사업 전반을 총괄 운영할 공익형 통합운영조직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우리군 목표인 '잘 사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푸드플랜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결집시킬 수 있는 공공형 재단법인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설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장성군과 장성군의회, 농협, 농업인이 머리를 맞대고 충분한 의견 교환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지자체에 선정된 장성군은 현재 11개 사업 116억원 규모의 푸드플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軍)급식로컬푸드지원센터 운영, 공공급식지원센터 및 광주권 로컬푸드직매장 건립 준비 등 획기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업 시행 주체인 농가의 조직화다. 장성군은 2022년까지 1500여 중소농가를 조직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유통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2021-08-30 16:09: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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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AI빅데이터학과 신설…신입생 25명 모집

'AI특성화대학' 호남대학교가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을 리드하는 AI전문가 양성을 위해 AI빅데이터학과(학과장 백란)를 신설,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신입생 25명을 처음 선발한다. AI빅데이터학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 'AI융합대학 지원사업' 일환으로 호남대학교가 주력 학과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학과로서,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두루 능한 창의적 융복합 소양의 전문가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이론부터 실습 및 산업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집중한 전문교육과 인문학, 경영학 등과 연계한 융합 교육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시대에 주도적 인재를 양성할 신기술 중심의 교육과정 등 3개의 범주로 나눠 교과과정이 편성된다. 1, 2학년은 창의적 컴퓨팅사고를 기반으로 하는 기초역량을 갖추기 위한 컴퓨팅 사고 능력과 코딩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하며, 3학년은 전공역량 배양을 위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교육에 집중한다. 4학년은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융합과정과 심화과정 교육이 이뤄지는데 이 모든 과정은 광주시 지역 내 대학에서 학사급 대상의 인공지능 교육에 중점하는 AI+X융합캠퍼스 사업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교과과정의 성공적인 운영과 창의적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첨단 교육시설 구축과 훌륭한 교수 영입을 꾸준히 계획하고 있다. 시대의 요구에 의해 신설된 학과인 만큼 진로도 무궁무진하다. 대기업의 개발부서, 데이터 분석 부서, AI전문기관, 외국계 IT 기업부터 인터넷 기업, 벤처기업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 전문가, 데이터 분석가 및 IT관련 전문가로서 활약하게 된다. 각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AI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AI빅데이터 학과에 입학해 풍부한 지원금으로 공급되는 각종 혜택을 누리며 창의적 융합형 실무 인재로 거듭나 밝은 미래를 약속받을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교생을 인공지능 융합인재로 육성하고 있는 호남대학교는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모집정원 1,651명 전원을 선발한다. 학생들의 선호와 미래 사회변화에 따른 인력수요 추세를 적극 반영해 e스포츠산업학과(학과정 정연철)는 지난해보다 9명이 늘어난 30명을 선발하며, 만화애니메이션학과(학과장 구만채)와 경찰행정학과(학과장 김정규), 소방행정학과(학과정 노선균)도 각각 5명씩 선발인원을 늘렸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령화로 건강과 보건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전문인력 수요가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고시 5년연속 100%합격'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간호학과(학과장 조은아)와 작업치료학과(학과장 김희영)를 포함 광주지역 4년제 대학 중 최다인 9개 학과를 운영 중인 보건과학계열에서도 477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호남대학교는 면접 중심의 '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하여 선발하며 교과중심의 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면접 중심 전형과 교과중심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토록 하고, 중복지원 시 전형료의 일반관리비를 감면해 준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과 원거리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수시모집 면접을 온라인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한다. 비대면 면접은 수험생이 시간적 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안전한 공간에서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이용하여 화상으로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이다.

2021-08-30 16:08: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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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1년 8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 및 합동 퇴임식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30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8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 및 합동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직교원 훈·포장 대상자는 황조근정훈장 12명, 홍조근정훈장 19명, 녹조근정훈장 31명, 옥조근정훈장 50명, 근정포장 24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3명, 교육부장관표창 2명 등 총 143명이다. 이번 퇴임식은 일선 학교 현장에서 학생교육과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교원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퇴임식은 훈·포장 전수를 시작으로 장휘국 교육감의 송공사와 오치초 정경숙 교장의 퇴임사를 끝으로 축하공연 없이 간략히 진행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송공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상황 속에서도 광주교육은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고 "끝없는 사랑과 투철한 교육 신념으로 사도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신 선생님들을 떠나보내야만 한다는 것이 한없이 아쉽기만하다"며 "지금까지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광주교육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치초 정경숙 교장은 퇴임교원을 대표해 평생의 교직생활을 마감하는 소회를 전하며 "퇴직 후에도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8-30 16:08:4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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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다회용" 광산구 1회용품 없는 청사 추진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일)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에 나섰다. 광산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기 위한 '나다(나부터 다회용으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감량을 통한 자원순환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1회용품 없는 일상'을 만들기 위해 광산구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하루 2개를 기준으로 종이컵 대신 개인 컵을 사용하면 연간 3.5kg의 이산화탄소(CO2)를 저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산구는 캠페인을 통해 이러한 다회용 컵 사용의 필요성을 전 직원에게 알리고 일상과 업무에서의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9월부터 1회용 컵 청사 반입을 금지하고, 각 부서는 물론 공공기관 및 구 지원 행사 시 다회용 식기 의무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다회용 컵을 빌려주는 대여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도록 점검반을 운영해 연 2회 실천 계획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광산구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1회용품을 줄여야만 쓰레기 문제도 해결하고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다"며 "지구와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1회용품 대신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다회용 컵(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자원순환 실천 시민운동인 '용기내 광산!'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청사 1층에는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 운영 중이다

2021-08-30 16:08:3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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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철도2호선 한전 인입선로 도로굴착공사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2호선 1단계 한전 인입 수전선로 공사를 위해 9월6일부터 상무대로와 서암대로 구간 총 연장 5429m에 대한 도로굴착에 들어간다 한전 인입 수전선로는 외부 영향을 받지 않고 도시철도2호선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기 위한 단독 선로로, 이번 공사는 한전 변전소부터 도시철도 정거장 변전실까지 전력케이블을 땅속으로 매설하게 된다. 사업비는 68억원으로 지역업체가 공사를 시행하며, 지난 4월 계약과 동시에 도로굴착심의와 경찰청 협의를 마쳤다. 공사기간은 3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1공구 상무대로 도로굴착 구간은 한전 화정변전소부터 쌍촌역교차로, 운천저수지, 상무중학교를 거쳐 도시철도 204정거장까지 폭 1.4m, 깊이 1.4m 연장 2816m이다. 3공구 서암대로 구간은 한전 북광주변전소부터 경신여고사거리, 신안교교차로, 전대입구사거리, 중흥삼거리를 거쳐 도시철도 219정거장까지 연장 2613m 구간이다. 도로굴착 시 굴착구간은 당일 임시 복구를 원칙으로 하고, 굴착으로 인한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을 최대한 피해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공사현장에는 차량유도 안내표지판,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안내요원을 배치한다. 특히, 관할 경찰서와 구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교통혼잡이 최소화되도록 공사 시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대경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한전 인입 선로공사는 도시철도 건설에 반드시 필요한 공사로, 공사구간의 차선 일부 축소로 교통체증이 우려되므로 시민들의 많은 이해를 당부드린다"며 "공사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는 유촌동 차량기지부터 중흥동 광주역뒤편까지 총 17㎞에 걸쳐 시행되고 있다.

2021-08-30 16:07:4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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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65일 안전한 도시 만든다

광주광역시는 30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지역안전 최고협의기구인 안전도시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전관리 9대 혁신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안전도시협의회는 안전도시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상황 평가, 유관기관 협력방안과 시민실천방법 등 안전관련 의제를 논의하는 기구로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광주경찰청장과 교육감, 자치구청장, 안전관련 민간전문가와 단체대표 등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협의회에서는 지난 6월 학동 철거 건축물 붕괴사고 이후 이를 예방하기 위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강화 방안' 광주시 재난안전 혁신추진계획 2015년 최초 승인된 국제안전도시를 재공인하는 사업추진 상황 등 3가지 안건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 참여기관과 위원들은 코로나 유행과 학동 철거 건축물 붕괴사고 이후 '시민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해야할 절박성을 깊이 공감했다. 이에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 9대 혁신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9대 혁신과제는 전 부서와 기관이 365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 태풍과 호우 등 재난 임박 시 급경사지 등 고위험시설에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상황을 관리하는 방안, 재난안전 인력과 업무기획의 전문성 강화, 재난안전 시민 상시 신고체계 활성화, 시민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시민안전문화운동 추진방안 등 안전관리의 체계성, 전문성, 시민참여를 강화하는 3대 방향성 속에서 수립됐다. 안전관리 9대 혁신과제 : 상시 안전점검 체계 구축, 재난안전 고위험시설 재난징후 시 현장관리 체계 강화, 재난업무 인력과 업무기획의 전문성 강화, AI 융복합 재난안전산업 육성, 드론 등 첨단기술 활용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생활밀착형 시민안전서비스 제고, 재난안전 시민 신고체계 활성화, 광주시민안전보험 홍보, 시민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시민안전문화운동 적극 추진 선정된 과제들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인은 무한하고 재난을 관리하는 인간의 능력은 유한해 안전관리 현장에서 생활하는 시민의 동참없이는 제대로 된 안전관리는 가능하지 않다"며 "시민들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광주를 만드는 목표를 가지고 9대 혁신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30 16:07:3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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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조기 검진으로 치매 예방하세요

곡성군이 주민들의 치매검진 독려를 위해 전 세대에 치매 조기 검진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안내문에는 고령자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력 검진 안내, 치매 예방에 좋은 손 운동, 건강 박수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곡성군은 안내문을 통해 주민들의 치매 예방 생활화와 조기 검진 참여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 것이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해마다 증가하는 치매 환자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치매안심센터와 8개의 보건지소, 15개의 보건진료소에서 치매 무료 조기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면 군민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인지 선별 검사를 통해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협약병원의 전문의 진료를 통해 2차 진단검사 또는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의 대상자에게는 검진비용을 지원한다. 치매로 진단받은 경우 연령, 진단, 치료, 소득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자에게 월 3만원 범위 내의 치매 치료 관리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곡성군은 치매 환자를 위한 상담 관리, 전담 코디네이터 1:1 매칭 관리, 인지 훈련 프로그램, 치매환자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1-08-30 14:00:0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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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강소농 후속교육 통해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화순군이 작지만 강한 농업인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운영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강소농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비 절감, 품질 향상, 고객 확대 등 경쟁력을 키워가는 중소규모 가족농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과 소비 욕구가 변화하는 가운데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가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경영개선 마인드 향상 교육과 농업분야 관련 세무 교육,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7차례 추진했다. 농가 소득 10% 증대를 목표로 온라인 매체 활용 능력 향상에 필요한 SNS 연계 마케팅 기법을 농가별 맞춤 실습으로 진행했다. 이어질 강소농 전문교육에서는 농가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온라인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2011년 강소농 교육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10년 동안 총 434명의 강소농가가 참여한 농산물 홍보, 유통, 마케팅 등 농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추진해 농가 소득 10% 증대 등 성과를 거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가 경영개선에 대한 의지로 교육에 참여한 분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며 "지속적인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역량 개발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8-30 13:32:01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