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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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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메타버스로 MZ세대 직원들과 디지털 소통

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이 MZ세대 신입직원들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소통 강화를 위한 '톡톡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난 7월, 사령장을 받고 정식 행원으로 업무를 수행중인 신입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송종욱 은행장이 직접 제안했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VR)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아바타를 활용해 단지 게임이나 가상현실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온라인 추세가 확산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톡톡데이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아바타를 활용해 음성 채팅 방식으로 송종욱 은행장과 신입직원들 간의 대화가 진행되었으며, 업무적 애로사항부터 시작해 영업 노하우, 직장생활 적응기, 워라밸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까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해진 경쟁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 공유에도 공감대를 형성하며 디지털·생존·고객감동실천전략 등 내실있는 질적 성장을 위한 논의도 이어갔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의사소통 방식의 색다른 시도에 신입직원들은 MZ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눔으로써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호응을 보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이번 '톡톡데이'를 진행함으로써 MZ세대 직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직원들과 진정으로 마음을 나누며 함께하는 경영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앞으로 가상의 영업점을 통해 실제 금융거래 구현까지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는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재테크 상담서비스 등 고객에 대한 비대면 서비스로 진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종욱 은행장이 일하기 좋은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해 조직원간의 소통을 강조하며 본격적으로 다방면의 의사소통을 시도해온 것은 지난 4월이었다. 2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송종욱 은행장은 기존 발표 및 보고 형식의 진행방식을 과감히 벗어내고 각 영업점장들과 1대1 방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톡톡데이' 형식의 새로운 진행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한 단계 더 진화되어 '쏭프로와 함께하는 톡톡 공감 한마당'으로 이어졌다. 직급별, 지역별로 회차를 나누어 총 131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송종욱 은행장이 직접 진행한 '쏭프로와 함께하는 톡톡 공감 한마당'은 은행장과 직원들간에 서로의 직함을 부르지않고, 직원들도 송종욱 은행장은 ' 쏭프로'라 부르는 등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20~30대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에 심혈을 기울였다. 바라보는 시각이나 업무방식 등에 있어 기성세대와는 현저히 다른 성향을 보이는 MZ세대와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격려하며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평소 서로간의 소통을 매우 중요시한 송종욱 은행장은 산업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최고의 영업방침으로 여겨왔고, 직원들과의 사이에서도 서로 부대끼며 마음을 나누는 것을 좋아해 항상 직원들에게도 소통을 강조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의 메시지를 은행장만 확인할 수 있는 '다독다독 소통광장', 'CEO 영업보고' 등의 소통창구를 운영하며 직원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개선사항을 찾아가고 있다.

2021-08-30 13:28:4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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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자체 개발한 AI 기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 본격 활용

한국전력은 캡코솔라(주)의 전력거래소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한전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태양광 발전량 예측기술을 켑코솔라(주)에 제공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한전이 개발한 AI 기반의 태양광 발전량 예측기술은 태양광 발전소 의 발전실적과 기상 관측 데이터를 딥러닝 기법으로 분석하여 알고 리즘을 도출하고 기상예보 데이터가 입력되면 발전량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한전은 이 기술의 사업성을 검증하기 위해 켑코솔라(주)가 제공한 152개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정보를 분석하여 지난 7월 1개월간 예측제도 기준 95% 이상의 발전량 예측 정확도를 달성했다. 한전은 재생에너지의 계통연계 확대에 따른 발전출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 전력연구원과 T/F를 구성하여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알고리즘 개발에 착수했다. 태양광 발전량 예측기술을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능력을 제고함으로써 재생에너지 변동성으로 인한 발전기 추가 기동 정지 및 증 감발 비용을 절감하여 효율적인 전력계통 운영이 기대된다. 한전과 켑코솔라(주)는 본 기술의 활용과 예측제도 참여를 위해 8월 27일에 켑코솔라 본사에서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량 예측을 위한 기술지원 및 전력거래소의 예측제도 참여를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전은 태양광 발전량 예측기술을 켑코솔라에 지원하고, 켑코솔라는 이를 발전소 운영시스템에 적용하여 안정적인 계통운영을 위해 도입된 전력거래소 예측제도에 참여하는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전 김태용 디지털변환처장, 정상오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장 및 켑코솔라 하봉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였다. MOU 체결식에 참석한 김태용 한전 디지털변환처장은 "이번 한전과 켑코솔라의 협약으로 효율적인 계통운영과 더불어 발전량 예측과 관련한 새로운 사업모델 확산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1-08-27 16:36:4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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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선남선녀 MC, ‘주간 뉴스’ 진행한다

광주 남구청 소속 선남선녀 2명이 구정 주요 소식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주간 남구' 방송 진행자(MC)로 변신, 매주 한차례씩 22만 남구 주민들과 얼굴을 맞대고 활발한 소통에 나선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한 주간 구정 주요 소식을 담은 '주간 남구' 첫 회분 방송이 이날 남구청 유튜브 채널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주간 남구'는 구정 소식에 대한 접근성 간극을 좁히면서 행정기관과 주민들 사이에 친밀감을 더욱 가깝게 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의 주요 소식을 단신과 대담 형태로 제작한 행정 분야 SNS 송출용 시사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마다 소셜네트워크 망을 타고 관내 주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된다. 남구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방송 프로그램인 만큼 공개선발 과정을 거쳐 뉴스룸 데스크 자리에 앉을 방송 진행자 2명을 선발했다. 메인 MC 자리는 올해 3월 입사한 새내기 공무원 윤명언 주무관이 차지했다. 그는 초등학교 방송반 아나운서를 비롯해 중고교 시절 축제 사회를 맡는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면접 과정에서 뉴스 리딩과 발음 정확도, 전달력,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및 진행의 유연성에서 최고점을 받아 '주간 남구' 안방자리를 꿰찼다. 보조 MC로는 입사 5년차 이한글 주무관을 발탁했다. 이한글 주무관은 대학교 방송국 아나운서 출신으로, 학창 시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군대에서도 아나운서 역할을 소화할 만큼 베테랑 방송인의 경력을 갖추고 있다. 차분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목소리가 매력이다. 방송 진행자인 윤명언이한글 주무관은 "매주 활기차고 유쾌한 목소리로 22만 남구 주민 모두에게 행복을 전하는 MC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1-08-27 14:34:2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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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유아차카시트 등 다용도 소독기 무료 운영

광산구, 유아차카시트 등 다용도 소독기 무료 운영 첨단;신창;운남동 3곳, 세균·바이러스 99.9% 살균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유아차, 휠체어, 카시트, 대형장난감, 어르신 보행 보조기 등 가정에서 소독하기 어려운 물품을 살균소독할 수 있는 다용도 소독기를 무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다용도 소독기의 살균시간은 2분 이내로 구민 누구나 음성 안내에 따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제거, 살균제 분사, 친환경 LED 자외선 살균 과정을 통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 살균·소독한다. 또 안전장치가 내장돼 있어 소독기 안에 사람이 들어가거나 소독 중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소독기가 정지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다용도 소독기는 첨단2동, 신창동, 운남동 행정복지센터 1층 출입구에 설치 운영 중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첨단2동, 신창동의 경우 평일·주말 시간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독이나 세척이 어려운 유아차, 휠체어 등을 소독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9월까지 다용도 소독기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소독기에 대한 만족 수준과 불만 요인을 파악하여 서비스 개선 및 향후 확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2021-08-27 14:34:0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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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하우스형 접이식 참깨 건조대 활용 “털려라 참깨~”

전남 함평군이 하우스형 접이식 참깨 건조대를 활용한 노동력 절감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26일 "육묘재배 참깨재배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하우스형 접이식 참깨 건조대 활용 시범사업을 올해 첫 도입해 지난 4월부터 20여곳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농가 노동력 절감 효과가 커 호평받고 있다"고 밝혔다. 참깨 탈곡 과정은 수확 시기에 베어 낸 후 몇 단으로 묶어 세워 비닐을 덮어 건조한 뒤 3-4회 털어내고 정선 작업을 거치는 것으로, 이 과정에서 바람에 비닐이 찢어지거나 묶은 단이 쓰러져 수확 손실이 발생하고, 여름철 습한 기후로 인해 참깨가 썩어서 못쓰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여기에 참깨를 털어내고 정선하는 과정을 3-4회 반복해야 한다는 점에서, 강도 높은 노동력을 감당하기에는 갈수록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 현실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자 '하우스형 접이식 참깨 건조대' 시범사업을 도입했다. '하우스형 접이식 참깨 건조대'는 길이 5m, 폭 1m로 보급형 일반 비닐하우스 안에 설치할 수 있으며, 건조대 1-2대 만으로도 990㎡ 규모의 밭에서 수확한 참깨를 건조할 수 있다. 또한 참깨 수확 후 거꾸로 묶어 걸어두고 바닥에 비닐과 건조망을 깔아, 별도의 탈곡작업 없이 참깨가 자연스럽게 아래로 떨어져 탈립 작업과 이물질을 제거하여 노동력 절감과 동시에, 많은 물량을 건조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사용 후에는 건조대를 접을 수 있어 다른 농작물 재배가 가능해 비닐하우스를 다용도로 이용할 수 있고, 참깨 뿐 아니라 고추, 마늘, 시래기 등의 건조와 육묘용 선반으로 활용할 수 있어 다목적 건조대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함평군 학교면 김희석 농가는 "지난해 재배했던 참깨는 긴 장마로 인해 수확과 건조에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올해는 4,628㎡에서 재배한 참깨 전량을 건조대에 말려 일손 절약은 물론, 가을장마와 상관없이 참깨 품질이 향상되어 매우 만족한다"고 했다. 박은하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관내 참깨 재배농가에 전용 건조대를 활용한 노동력 절감과 재배기술을 현장 지원함과 동시에 생산된 참깨 전량을 생협에 판매하도록 연계함으로써 안정적인 참깨 생산·공급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생산과 판매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한 농가소득창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27 14:17:1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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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남과학대학교와 지역 동반 성장 모색

곡성군이 지난 26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전남과학대학교와 2021년도 제2차 관학지역발전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곡성군 부군수와 전남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24명이 참석해 지역과 대학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협의회에서 한국판 뉴딜 2.0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필요할 경우 서로 간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약속했으며, 2022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및 운영,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지역농산물 사용, 관광상품 및 축제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곡성군과 전남과학대학교는 관학발전협의회를 정식 출범한 것은 2017년이다. 이후 '더불어 함께 성장한다'는 공동 목표 아래 4년째 협의회를 운영하며 지역과 청년을 위한 신사업 추진에 함께하고 있다. 실제로 양 기관은 지난 2018년부터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효과를 보고 있다. 상호 협력 하에 화물 지게차, 건설기계 조종, 특수용접 등 인력양성과정을 운영한 결과 22명의 일자리 창출하고 54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낸 것이다. 2019년부터는 전남 청년 일자리 카페 필립(必立)을 운영하며 필립에서는 청년 구직자 직업교육, 상담, 박람회 참가, 벤치마킹, 취업 알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필립을 통해 지역 청년 110명이 구직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 지역주민 맞춤형 평생 직업교육 프로그램, 1시군 1특화사업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곡성군 이상진 부군수는 "양 기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소통하면서 인구 및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난 7월 26일 구성된 전라남도 상생협력협의체와도 공동 협업을 진행하면서 지역대학 위기극복을 위한 협력과제를 함께 실행해갈 계획이다.

2021-08-27 14:17:0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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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2021년 지역 재투자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광주은행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 예금을 받는 금융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돕는데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지난해 8월 처음 도입한 지역 재투자 평가는 전국 은행 및 대형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지역내 자금공급 중소기업·서민대출 지원 점포수 등 인프라 지역금융 지원 전략 등 세부항목에 대해 정량 및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해 산출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금융지원 노력을 반영하고, 은행권역의 점포 폐쇄 수를 감점하는 등 평가항목을 개편해 진행되었으며, 금융위는 이 평가 결과를 경영실태평가 및 지자체·교육청 금고 선정 기준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광주은행은 지역 내 자금공급과 중소기업 지원, 인프라 투자 등의 정량평가와 지역 내 경제기여도, 지역기업 투자,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등 정성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금의 광주은행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께 감사드리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과 상생의 가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소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통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경영이념에 따라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광주은행은 지역의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에 따르는 금융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희망 동반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겠다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맞춤상담을 바탕으로 한 금융지원부터 금융 애로사항 개선을 돕는 교육 및 경영 컨설팅까지 고객의 경제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금융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으며, 기존에 2금융권 및 대부업 등 고금리대출 이용한 고객을 1금융권으로 포용하고자 실시 중인 CMS(신용관리서비스: Credit Management Service)를 통해 제도권 금융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등으로 돌리려던 소상공인들을 1금융권과의 거래가 가능토록 지원하고 있다. 이로인해 지난해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위 공로를 인정받아 포용금융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적시의 금융지원이 필요한 중·저신용자가 은행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제2금융권의 높은 금리를 이용하거나 불법 사금융으로 발길을 돌려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프라임플러스론'을 출시해 제1금융권의 궤도에 포함되지 못하는 금융 소비자를 대상으로 금융니즈를 파악하고,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절한 한도 및 금리를 산출함으로써 중·저신용자를 제1금융권으로 포용하고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비롯한 코로나19 피해 금융지원 등 다양한 포용금융 처방을 통해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지원은 2021년 7월말 기준 26,372건, 1조1,725억원에 이르고 있다.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광주은행의 다양한 노력은 금융기관의 역할에 충실한 금융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서도 실현되고 있다.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해남·강진·장흥·진도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남지역 수재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즉석식품과 생수, 위생용품 등 총 17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박스 '사랑꾸러미' 1,000상자를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전남도청에 전달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4차 대유행 위기와 폭염으로 지쳐있는 의료진에게도 '응원꾸러미'를 직접 제작해 광주시청에 1,000상자와 여수시청에 300상자를 전달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역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과 금융교육 프로그램 확대, '희망의 꽃피는 공부방·꿈나무' 사업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부터 소년소녀·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활동에도 힘쓰고 있으며, 특히 1,700여 임직원들은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공헌사업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광주은행의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나눔 봉사의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2021-08-27 13:29:2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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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인공지능 파트너십 데이 성료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지난 26일 동구 금남로 광주AI창업캠프에서 '인공지능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인공지능 파트너십 데이'는 광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 기업의 투자유치 및 기업 간 협력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 기업 10개사 및 인공지능 투자펀드 운영사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등 총 27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인공지능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활동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투자유치설명회와 인공지능 기업과 협력을 희망하는 중견기업 등이 참여한 파트너십 상담회로 나눠 진행됐다.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거나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광주지역에 지사·연구소 등을 설립한 인공지능 기업 10개사가 참여한 투자유치설명회는 기업들이 자사의 인공지능 기술 기반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솔루션 및 플랫폼 등을 소개하여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파트너십 상담회는 호반건설과 금성백조, 한국무역협회가 참여해 공지능 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상담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지역기업 '엔서(N.Cer)'는 인공지능 투자펀드 운영사 등으로부터 23억원을, 올해 4월 행사에 참여한 '엑소스피어랩스'는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는 등 '인공지능 파트너십 데이' 행사가 인공지능 창업 기업의 성장 발판이 되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에서 인공지능 기업이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7 13:28:4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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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뉴딜 2단계 도약에 힘 모은다

광주광역시가 광주형 AI 3대 뉴딜 2단계 도약을 위해 힘을 모은다. 광주시는 26일 조환익 위원장 주재로 광주 AI뉴딜 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 및 전문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7월 이용섭 시장과 조환익 전 한전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출범한 광주 AI뉴딜추진위원회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그린, 휴먼뉴딜 3개 분과를 운영하며 혁신적인 의견과 다가올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정책을 활발히 발굴하며 광주형 AI뉴딜 실행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시와 메타버스 정책을 기획해 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장민혁 책임연구원의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육성사업' 특별발제가 진행됐다. 장민혁 연구원은 "메타버스는 인터넷의 다음버전으로, 미래 초연결 메타월드가 구현돼 또 하나의 지구를 만들며 가상경제의 영역이 확장될 것이다"며 "이를 이용하는 다양한 통합 서비스를 통해 미래 혁신 융합신산업 동반 성장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초연결메타도시 광주를 창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3개 분과에서는 한 달 여간 논의된 정책사업과 미래방향을 공유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광주의 강점을 살리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이유진 광주그린뉴딜총괄정책관은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관련 국회 입법 추진현황과 탄소중립시나리오,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논의 등 최근 정부와 EU 등의 기후위기 대응 최근 동향을 전달하며 그린뉴딜 선도도시 광주에서 탄소발자국을 디지털로 측정하고 평가하고 인증할 수 있는 센터의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길행 디지털뉴딜분과위원장은 코로나 엔데믹시대 시민생활과 밀접한 인공지능 디지털 라이프 구축을 제안하며 'Fun(즐겁고) Fun(뻔한) 스마트시티, 심각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메타버스 기반 교육환경 조성'과 '인공지능 필수 품목인 AI반도체 활용 생태계 조성'을 제안했다. 그린뉴딜분과 김광란 시의회 그린뉴딜특별위원장은 "기후위기 맞춤형 인재양성, 기후(탄소) 대응지표, 지역공공일자리와 연계된 지역탄소발자국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를 광주시민들이 인공지능 기술과 탄소중립을 경험하는 실증단지로 디자인하자"는 의견을 냈다. 휴먼뉴딜분과 이천환 전남대 교수는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가 친환경자동차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청년일자리가 창출되는 미래전환을 준비해야 한다"며 "광주형일자리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전체 산업분야 확산 및 실행 방안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형 AI뉴딜이 초기 인프라를 구축하는 단계를 넘어 3대 뉴딜의 융합된 기술과 정책을 광주 11대 대표산업으로 연계해 신산업 기술개발과 일자리 창출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며 "초기 시행착오를 실패가 아닌 성공의 과정으로 생각하며 실행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환익 위원장은 "한국판 뉴딜 2.0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광주의 움직임이 눈부시다"며 "광주AI뉴딜 성공을 위해 민간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매력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정책개발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2021-08-26 16:36:2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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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에너지융복합단지 특화기업’ 지정에 앞장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제2차 에너지특화기업 선정'에 지역 기업들이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에너지특화기업'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 구역에 위치한 기업 중 기술수준, 경영역량 등 일정 기준을 갖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된 기업이다. 지정된 기업에는 지방세 감면,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2% 가산,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평가원 기술개발 공모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할 때 가점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지정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구역 내 사업장을 1개 이상 보유 기업의 총매출액 중 고시에 따른 에너지산업 등의 제품·서비스 등 관련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 '전기사업법' 제2조제4호의 발전사업자에 속하지 아니하는 기업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4조제1항에 따른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속하지 아니하는 기업 등 4가지 자격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이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공지사항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하고, 9월28일까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사업관리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특화기업 신청 시 신청자격 여부 신청서 작성 요령 등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세부 사항은 광주테크노파크 에너지산업지원센터에서 상담을 제공한다. 광주시는 지난 3월 제1차 특화기업 선정 공모에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기업이 지정받도록 힘쓴 결과, 신청한 기업 22개 중 77% 인 17개 기업이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받았다. 황윤길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지역 기업이 특화기업으로 지정받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가 활성화되면 명실상부한 에너지밸리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활성화를 위해 특화기업 혜택을 추가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 중이다.

2021-08-26 15:59:09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