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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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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금화유아교육여성회, 위기학생 멘토링 장학 지원 업무협약 체결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금화유아교육여성회가 12일 광주여성단체회관에서 위기학생 멘토링 장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금화유아교육여성회 강경연 회장 및 소속 회원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 및 소속 직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각 기관 대표 인사말과 간략한 취지 소개 후 협약을 체결했고, 기념사진 촬영과 간담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협약 내용은 초등학교 위기학생에 대한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 지원 위기학생 정서심리 및 진로체험 멘토링 지원 기타 위기학생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사업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금화유아교육여성회는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단체다. 1992년 금화여성회로 창립해 2016년 금화유아교육여성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금화유아교육여성회는 창립 때부터 장애인 장학금 지급, 불우이웃 돕기 등 이웃사랑운동을 실천해 왔고, 환경보호운동‧여성상담 등 여성 권익 보호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금화유아교육여성회 강경연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도 금화유아교육여성회가 또 하나의 작은 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위기학생이 배움에 정진해 장차 지역사회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희망편의점 사업 등 지역사회의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관내 위기학생 및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에 힘쓰고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금화유아교육여성회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으로 위기학생 멘토링 장학지원 사업을 제안하고 추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위기학생들의 멘토링 장학 지원은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한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1-08-12 17:22:4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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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 전초기지 NHN㈜ 광주사무소 상무지구에 개소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 및 지역사회 상생협력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NHN㈜ 광주사무소가 12일 상무지구에 문을 열었다. 지난 2월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국가AI데이터센터 착수식 및 투자협약을 체결한 NHN㈜은 이날 서구 치평동 삼성화재빌딩에서 이용섭 시장, 백도민 NHN㈜클라우드사업부문 대표(CIO),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관련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N㈜ 광주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NHN㈜ 광주사무소 개소는 광주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핵심 사업인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 본격화와 더불어 국토부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로 지정돼 판교 제2테크노밸리 모델을 적용하는 상무지구에 혁신산업과 일자리가 집적하는 신호탄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개소식에서 NHN㈜은 비전발표를 통해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상생협력사업 등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NHN은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협력사업으로 2022년 6월에 S/W전문인력 양성기관인 'NHN 아카데미'를 설립해 매년 60여명의 IT전문인력을 양성하고, IT일자리 창출 및 인재확보를 위해 'NHN R&D센터'를 2023년에 설립해 매년 30여명씩 총 180여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5월 AI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AI산업발전협의체 회장사로 선정돼 우수 AI기업 유치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정부 AI과제 기획 및 공동 발굴 등 광주 인공지능 산업을 견인하게 된다. 총 사업비 900여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3년 첨단3지구에 들어서는 국가AI데이터센터는 컴퓨팅 연산능력 88.5PF(페타플롭스), 저장용량 107PB(페타바이트)로 세계 10위 안에 드는 수준이며, 현재 우리나라 최대 규모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누리온 5호기(25.7PF)'보다 3배 이상 큰 규모의 성능을 자랑한다. 국가AI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 중소벤처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인공지능 관련 학습·추론·분석 분야의 연구·제품개발·서비스런칭을 진행하는 기업을 지원해 국가 인공지능산업을 뒷받침한다. 국가AI데이터센터 준공 전까지는 NHN의 클라우드센터를 활용해 컴퓨팅 자원을 제공한다. 지난 3월 NHN클라우드 시범서비스를 거쳐, 5월부터는 79개 AI기업·기관의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GPU가속기 자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NHN 백도민 클라우드사업부문 대표(CIO)는 "이번 광주 NHN사무소 개소를 통해 국가AI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사업 전개가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며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NHN의 클라우드 역량과 노하우를 집중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 및 IT 인재 양성 측면에서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NHN과 함께 구축할 국가AI데이터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적 수준의 시설로, AI중심도시 광주, AI 4대강국 대한민국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면서 "이곳에 모아지는 각종 데이터는 누구나 공유할 수 있도록 완전히 개방돼 각종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들을 육성할 수 있는 최적의 클라우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NHN이 우수 AI기업 유치와 육성, 정부과제 공동발굴 및 추진 등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을 견인해가는 상생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1-08-12 17:22:3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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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12주기 평화주간 행사 개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김대중 평화주간'이 12일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김대중 평화주간'은 지난 2019년 이용섭 시장이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김대중 평화주간'을 지정해 추모하자고 제안했고, 지난해 제1회 행사에 이어 올해 제2회 평화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평화주간은 김대중 대통령이 1973년 유신체제 시절 민주화운동을 하다 일본 도쿄에서 한국중앙정보부원에 의해 납치돼 생환한 8월13일과 2009년 85세의 생을 마감한 8월18일을 기억하기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로 정했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제2회 KDJ민주인권평화포럼'이 13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의 '미중 전략경쟁 시대의 한반도 평화' 주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과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의 '한반도평화프로세스' 관련 온라인 특별대담과 오후에는 '민주·인권·평화' 주제로 3개 정규 세션으로 진행된다. 13일에는 오후 2시 평화주간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악관현악단 및 민중가수 공연 등 순으로 평화주간 개회선언 개막식 행사가 이어지고 이어 김대중 대통령 정신계승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을 초청해 '김대중의 국익우선주의'를 주제로 강연을 듣고, 이어 '청년 김대중'이라는 주제로 김봉국 전남대 호남문화원 교수가 발표를 이어간다. 또한, 김대중 대통령의 사진, 영상, 작품, 어록 등 약 45점의 작품을 담은 김대중 아카이브전시회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에서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시민 누구나 전시회 기간 동안 김대중 대통령의 자취를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을 상시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추모식 및 추모음악회가 펼쳐진다. 광주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지역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를 최대한 간소화하는 대신 지역민들이 쉽게 평화주간 행사를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12일 민주인권평화포럼 축사를 통해 "'KDJ 민주인권평화포럼'은 대통령님께서 생전에 강조하셨던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이를 계승발전 시켜나가기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장이다"면서 "대통령께서 그토록 바랐던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푸르며, 통일의 희망이 무지개처럼 피어오르는 나라'를 광주에서부터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8-12 17:22:1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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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눔은 바로 실천이래요!”

지역 내 청소년들이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작은 선물 전달 소식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장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누르미르에 참여 중인 관내 중학생 40여 명이 손수 편백 베개를 만들어 양로원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방과 후 활동으로 배운 바느질을 이용해 나눔 활동을 펼친 것이다. 편백 베개를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92세)은 "손주뻘 되는 학생들이 정성 들여 만들어 준 베개로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2016년부터 장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상룡)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 및 급식 지원, 체험활동 운영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지난 2월부터 설맞이 복주머니 나눔, 장성음식점 EM 세제 나눔 등에 참여하며 나눔문화 실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추석맞이 복주머니 나눔, 겨울철 팥 찜질팩 나눔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라면서, 관내 청소년들이 방과 후 활동에서 배운 재능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성군은 청소년의 성장 보호를 위한 전문 청소년시설 운영과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2021-08-12 17:22:0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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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평기정떡 구경숙 대표, 세계농수산업기술상 수상

화순 사평기정떡 구경숙 대표가 최근 제27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 우수상을 받았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구경숙 대표는 세계일보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세계농수산업기술상 농업 분야 기술 개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세계농수산업기술상은 기술 개발, 수출 농업, 협동 영농 등 5개 부문에 걸쳐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 성공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1995년 제정됐다. 구경숙 대표는 3대째 가업을 물려받아 연구·개발, 제품 표준화로 전통 떡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2008년부터 기정 떡 제조 레시피를 정립, 해외시장 개척에도 노력하고 있다. 구 대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81호, 신지식농업인장 제325호로 지정받았다. 구경숙 대표는 "기정 떡 상품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대중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 기쁘다"며 "HACCP 인증과 ISO22000 인증을 취득한 만큼 앞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상 이변으로 생산과 유통에 어려움이 많아 새로운 기술 개발이 요구된다"며 "농업인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2 17:21:5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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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제1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발대식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2일 제1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33인과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광산' 구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광산구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광주‧전남 등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첫 출발을 알리는 이날 행사에선 국가금연정책과 흡연의 심각성 및 폐해, SNS 등 미디어 활용 방법 등 국가금연지원센터와 보건소 금연사업담당자의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금연서포터즈는 향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금연에 대한 홍보와 정보를 전달한다. 또 웹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 등에 공유하고 담배꽁초 줍기, 금연캠페인 등 오프라인 활동을 벌이며 광산구 걷기앱인 워크온(walk on) '금연약속' 커뮤니티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활동 종료시점에 맞춰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서포터즈 33인의 끼와 재능으로 친숙하고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어 시민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주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정부의 담배규제 정책에 맞춰 금연지원서비스 등을 펼쳐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광산구의 최근 5년간 흡연률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선 광산구 성인 현재 흡연률이 16.8%로 전년 대비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08-12 17:21:4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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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월야면,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쾌거

함평군 월야면,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쾌거' 전국 107개 시군 1994개 마을 참가???25개 마을에 선정 - 함평군 월야면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8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최종 진출했다. 함평군은 12일 "전국 107개 시군 1994개 마을이 참여한 '행복 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월야면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이 최종 25개 마을 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행복농촌 만들기 사업'은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역량을 발휘,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 3개 분야(소득·체험, 경관·환경, 문화·복지)와 농촌만들기 2개 분야(농촌 지역개발 우수사례, 농촌 빈집·유휴시설 활용)등 총 5개 분야로 진행됐다. 월야면은 이중 '농촌 지역개발 우수사례' 분야에 참가했으며, 이는 지난 2015년에 조성된 달빛문화센터를 문화복지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후 시?도별 자체심사와 전문가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평가단의 비대면 온라인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진출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참가로 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행사인 만큼 마을에 대한 홍보 효과 또한 기대된다"며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주민 분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은 다음 달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본선 진출 25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시상등급이 결정된다.

2021-08-12 13:54:5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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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깨끗하게" 광산구 담배꽁초 수거보상제 실시

길거리 깨끗하게" 광산구 담배꽁초 수거보상제 실시 하루 최대 1만원, 월 최대 5만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7일부터 광주에서 처음으로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는 길거리 담배꽁초를 수거해오면 수거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보상금은 5g당 100원을 기준으로, 최소 5000원부터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 한도는 일 최대 1만원, 월 최대 5만원이다. 가로환경관리원 등 기존 청소업무 종사자 및 관련자를 제외한 20세 이상 광산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수거한 담배꽁초와 신분증, 통장사본을 가지고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무게를 계량하고 보상금 신청서를 작성하면 다음 달 10일 전까지 신청인의 계좌로 보상금이 지급된다. 다만, 무게 계량 시, 담배꽁초가 젖어있거나 이물질이 섞여 있으면 20% 차감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담배꽁초가 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져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문제를 해소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08-12 13:54:4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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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오뱅하GO, 스벅먹GO' 이벤트 실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오뱅하GO 스벅먹GO'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신규 가입 후 다른 금융기관 계좌에서 광주은행 본인 계좌로 이체한 고객 ▲광주은행 적금 신규 가입 후 다른 금융기관 계좌에서 적금 계좌로 오픈뱅킹 자동출금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4,042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문자 및 휴대폰 마케팅 동의 고객에 한하며, 이벤트 요건 충족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경품 지급은 4주차 단위로 이벤트 지급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2,021명씩 추첨하여 총 2회에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주은행 조정민 디지털사업부장은 "오픈뱅킹 서비스가 저축은행과 카드사, 핀테크기업으로까지 확대되는 등 다양한 디지털금융 서비스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고객님의 라이프스타일과 금융니즈를 반영한 특화된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획득한 광주은행은 이를 발판으로 지역민과 고객의 자산관리를 비롯한 종합 금융비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고자 올해 하반기 서비스 시행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디지털 선도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광주은행의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금융센터 신설과 비대면채널 전용상품 출시 및 고객관리를 위한 프로세스 개발 등으로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토스(toss)와 협약을 통해 제1금융권 최초로 토스(toss) 앱(APP)을 통한 '모바일 대출 금리 비교 서비스'를 실시한데 이어 토스(toss) 앱에서 광주은행 '쏠쏠한 MY통장' 개설 시 토스머니를 지급하고 있는 등 금융권의 치열한 환경 속에서 핀테크업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기존의 틀에 갇혀 있는 은행원만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금융과 혁신기술을 다양하게 접목하는 핀테크 기업의 디지털 마인드를 직원들이 직접 체감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토스(toss)와 인적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기업간 조직문화 및 업무방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08-12 13:37:4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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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국토부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선정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올해 처음 시작하는 '디지털 트윈국토' 지자체 시범 공모사업에 지난 10일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국토'는 국토교통부 소관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로 우리나라 국토와 동일한 3차원 가상세계를 구현하여 국토를 지능적으로 관리하고 국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위치기반 공간정보 플랫폼이다. 본 공모사업은 기반구축사업과 균형발전사업 2개 분야로 나뉘는데, 군에서는 균형발전사업 분야에'지역발전 G-메타버스 구축'이라는 사업명으로 응모하여 총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별도의 군비 투입없이 사업비 100%를 국가에서 지원받게 된다. 사업 내용은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공유재산 관리, IoT센서 기반 재난재해 예방 및 피해 최소화, 행정·공공·민간데이터 기반 교통 분석 및 도로관리, 주요 관광지 및 시설물에 대한 모델링으로 곡성군 메타버스 구축, 군정현황 시각화 등이다. 군에서는 금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디지털 트윈국토라는 공간정보시스템에 통합하여 모델링과 시뮬레이션하고, 도로·건축물 등 지형변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군정현황, 시설물 정보, 관광객 및 상권분석 데이터 등을 입체적으로 관리하여 업무 간소화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서 행정업무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메타버스 기술의 활용성과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본 사업은 디지털 트윈 및 메타버스 기술을 행정서비스에 접목 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8-11 17:06:2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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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아동참여단·아동권리대변인과 소통 간담회 개최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아동참여단·아동권리 옴부즈퍼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제12조 '아동의 참여권 보장'의 일환으로 아동친화도시 주체이자 연령별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아동참여단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강인규 나주시장, 옴부즈퍼슨(아동권리 대변인), 아동참여단, 아동시설종사자 등 2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1부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이해 및 조성과정 설명, 아동권리교육에 이어 2부 아동참여단 역할 안내, 정책 제안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에 따라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불평등 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권리를 보장받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나주시는 연내 인증을 목표로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10가지 원칙에 입각한 인증 절차,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대리인을 뜻하는 스웨던어인 '옴부즈퍼슨'은 아동권리 보호 및 증진을 목표로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사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행정기관에 제시하는 독립적 대변인 역할을 한다. 지난 해 8월 나주교육지원청, 나주경찰서, 동신대학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5명을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아동참여단은 작년 12월 출범하여 18세 미만 아동의 눈높이를 반영한 정책 발굴과 아동친화도시 조성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목적을 둔다. 이날 간담회에서 아동참여단은 문채연(전남외고2) 위원장 주재로 놀이·여가, 안전·보호, 교육·가정환경 등 6대 아동생활영역에 대한 정책제안서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위원들은 학교 앞 불법 주차 단속, 과속카메라 설치, 청소년 시설과 연계한 문화 카페 운영 등을 제안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은 소관 부서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아동 정책, 시정에 적극 반영해가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아동의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아동권리 대변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연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개최', '아동친화 전담조직 구성',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구성', '시의원 대상 아동권리교육' 등을 추진해왔다.

2021-08-11 17:06:15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