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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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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대구 수성구, 월봉서원서 '행복동맹' 결의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와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월봉서원에서 만나 '행복동맹' 자매결연을 다짐했다. 10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날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조용성 수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구 수성구 방문단 13명이 자매결연 추진차 광산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영·호남화합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대구 수성구가 먼저 자매결연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광산구는 방문단을 맞아 월봉서원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월봉서원은 16세기 조선의 대표적인 성리학자인 고봉(高峰) 기대승 선생을 배향한 서원으로, 고봉 기대승은 퇴계 이황과 스물여섯의 나이 차에도 무려 13년간 치열한 사단칠정(四端七情) 논쟁을 벌인 것으로 유명하다. 김삼호 구청장은 "나이나 지위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하려고 노력한 우리 조상들의 정신을 광산구-수성구 간 상호협력의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월봉서원에서 이번 만남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만남이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영?호남의 상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방문단은 환영식 이후 원당산공원 전망대로 이동해 광주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지역인 수완동 일대를 돌아보고 대구로 돌아갔다. 한편, 광산구와 수성구는 9월 중 대구 수성구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2021-08-10 13:34:5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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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렉사,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에 위촉

광주광역시는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로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에 이어 K-POP 분야에서 국제적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아티스트 알렉사를 10일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명예홍보대사 위촉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이용섭 시장과 알렉사는 영상을 통해 위촉패 수여와 소감을 전했다. 알렉사는 미국 국적으로 국내 지비레이블 소속 가수로 활동 중이며, 주요 경력으로는 2019년 데뷔 당시 'Bomb'으로 아이튠즈 K팝 차트 6개국(체코, 아랍에미리트, 스위스, 노르웨이, 이탈리아, 벨기에) TOP 5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세계적 작곡가 군단 Dsign Music이 참여한 'Revolution'은 알렉사만의 강렬하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극대화한 곡으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수상내역으로는 2020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 포커스상, 2020년 제4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신한류 넥스트 아티스트상 등이 있다. 알렉사는 최초 AI 콘셉트로 데뷔한 K-POP가수로 디지털혁명 속 사람과 기술 간의 무한 확장성을 강조하는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주제와 부합돼 더욱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용섭 시장은 위촉 영상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를 사로잡는 퍼포먼스, 인공지능을 콘셉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알렉사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함께 해줘 감사하다"며 "올 가을, 전 세계 팬들과 함께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명예홍보대사 위촉 영상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한편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d-Revolution(디-레볼루션)'을 주제로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광주디자인진흥원 등에서 개최된다.

2021-08-10 13:34:4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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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수험생 방역 대책 마련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0일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안전하고 원활한 수능 운영을 위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수험생 방역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시험일은 오는 11월18일이고, 원서접수는 오는 19일~9월3일 진행된다. 광주 관내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학교에서 접수한다. 타시도 출신, 검정고시,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의 경우 시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접수한다. 원서접수 시 응시원서(접수처 비치) 여권용 규격 사진(가로3.5cm×세로4.5cm) 2매(응시원서 부착용) 응시수수료 납부 영수증(원서접수 시 현금 납부, 4개 영역 이하 3만7,000원/5개 4만2,000원/6개 4만7,000원) 신분증 등을 준비하고, 지원자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타시도 출신, 검정고시,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는 졸업증명서 검정고시합격증 장애인복지카드 등의 추가 서류가 필요하므로 대상자별 구비서류를 사전에 꼼꼼히 확인한 후 접수해야 한다. 대리접수는 고교 졸업자 중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원서접수일 현재 입원 중인 환자 또는 해외거주자로 제한한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는 작년과 동일하게 격리통지서를 제출할 경우 직계가족이 대리접수해 수능에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 관련 안내사항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2 수능에서 주목할 부분은 고3 재학생, 대입 수험생, 감독관, 수능업무종사자 등이 사전에 백신 접종 후 시험을 시행한다는 점이다. 물론 백신 미접종 수험생도 수능에 응시할 수 있다. 또 작년과 동일하게 수험생 유형별로 응시 장소를 구분해 운영한다. 일반수험생은 일반시험장 내 일반시험실 유증상자는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 자가격리자는 별도시험장 확진자는 병원시험장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한다.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를 사전에 신속하게 파악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능일 전후 시험장 특별방역 및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시험실 당 수험생은 최대 24명까지 배치된다. 수험생은 시험 시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대화도 금지된다. 지난해 책상에 앞면 가림막을 설치한 것과 달리 백신 접종 상황을 고려해 시험 중 칸막이는 설치하지 않고, 점심시간에만 3면 종이 칸막이를 설치키로 했다. 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7개 시도교육청이 세부 방역지침을 마련?확정해 오는 9월 초 안내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2 수능도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시험 환경 조성을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의 집중지원이 필요하다. 또 시험장과 시험실 확대에 따른 감독관 등 수능업무담당자의 확대가 예상되므로 중?고 교직원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7월29일 2022학년도 수능 세부 시행계획을 전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안내한 바 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감염 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수험생들은 밀집?밀접?밀폐된 곳을 피하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를 포함한 개인 방역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며 "우리 수험생들이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고, 시교육청은 수능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9 15:30: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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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AI교육 혁신 전략 토론회' 개최

교육부 선정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이자 국내 유일의 'AI특성화대학'인 호남대학교(박상철 총장)는 8월9일 인공지능시대를 이끌어 갈 대학교육혁신을 위한 AI교육 실증추진위원회(위원장 백란)를 구성하고, 단과대학별 AI교육과정 전반을 분석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AI교육 혁신 ZOOM 토론회를 개최했다.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정대원)에서 지원해 온 교수법 연구회와 AI교육 실증추진위원회가 공동 진행한 이날 토론회는 박상철 총장의 AI 교육과 대학의 비전 소개를 시작으로 백란 위원장의 AI교육혁신 추진 배경과 향후 방향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 AI교양대학 강현주 학부장, 인문사회대학 장은영 교수(상담심리학과), 보건대학 임경열 교수(언어치료학과), 예술·체육대학 김서영 교수(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단과대학별 AI교육 현황분석 및 추진전략을 발표했으며, 유용민 교수(미래자동차학부장)는 AI+X대학 사업을 확대해 비IT학과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 및 구현방안을 소개했다. 박상철 총장은 "AI교육 실증추진위원회 연구가 미래교육의 새 지평을 여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꾸준한 AI교육혁신을 구현할 수 있는 대학의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토론의 장이 되었다"고 토론 소감을 밝혔다.

2021-08-09 15:29:4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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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축령산, ‘대변신’ 앞뒀다 200억 규모 국비 사업 ‘착착’

대한민국 최대 인공조림 편백숲을 지닌 장성 축령산이 국내 대표 치유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관광 자원 개발에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200억원이 넘는 굵직한 국비 포함 사업이 축령산 일원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가장 먼저 주목되는 사업은 '축령산 하늘숲길 조성사업'이다. 국비 포함 총 사업비 44억원 규모로, 지난 6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축령산 하늘숲길 조성사업은 총 860m 규모의 무장애(無障?) 데크길을 숲속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무장애 데크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계단이 없어, 노약자나 어린이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된 데크 산책로다. 구간에 따라 지상으로부터 최대 10m 높이에 설치되어 걷는 동안 웅장한 숲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위치는 추암리 산24-68 일대로 목교와 전망대, 쉼터 등이 함께 설치된다. 2022년 무렵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장성군과 고창군에 걸친 축령산 상부에는 국비 90억원 규모의 산림청 '축령산 문수산 공간재창조 사업(노령산맥 휴양 치유벨트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장성 축령산 388ha와 고창 문수산 110ha 숲을 산림치유 및 체험 공간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공간재창조 사업을 통해 축령산 상부 우물터에서 장성 치유의숲 안내센터까지 조성되는 무장애 숲길이 하늘숲길과 연결되면, 축령산 내에는 약 2.9km의 웅장한 '숲속 데크길'이 완성된다. 막대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산림관광자원의 개발과 함께 지역 주민의 자립적 성장이 가능하도록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도 이목을 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농촌 자원을 활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발전 체계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며, 궁극적으로는 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 장성군은 2019년 '편백숲 어울림(林) 치유여행 프로젝트'를 제안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4년간 국비 포함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1기 활동 모임체 9팀(118명)을 대상으로 편백숲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콘텐츠 발굴 등을 지원했다. 현재 2기 활동 모임체를 모집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한 그루의 나무를 심을 때에도 가지가 자라고 뿌리가 내려질 모습을 미리 고려하듯, 장기적인 안목으로 축령산 개발 국비 사업을 적극 유치시행하고 있다"면서 "축령산이 호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유 휴양 관광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9 15:28:4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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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폐현수막 공유가방 4,000개 제작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주월2동과 월산동 주민들이 1회용 검정비닐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지구 온난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폐현수막으로 공유가방 4,000개 제작에 나선다. 정성들여 제작한 공유가방을 무등시장 상인회에 기증,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공유가방을 제공함으로써 1회용 비닐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친환경 무등시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중이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3일 무등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월산동 자원봉사캠프, 무등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무등시장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린다. 이번 업무 협약은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2021년 생태문화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주월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월산동 자원봉사캠프, 무등시장 상인회는 폐현수막 처리 문제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점을 착안해 재활용이 가능한 공유가방 제작을 협의해 왔다. 주월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동네 곳곳에서 직접 수거한 폐현수막과 구청에서 확보한 폐현수막을 모아 공유가방 제작을 위한 재료 공급원 역할을 수행했다. 이렇게 모아진 폐현수막은 곧바로 월산동 자원봉사캠프에 전달됐고, 자원봉사캠프에 몸담고 있는 주민들은 폐현수막을 오린 뒤 평소 재미삼아 익혀온 재단과 봉제기술을 활용해 공유가방을 만들어 왔다. 올해 연말까지 주월2동 주민자치회와 월산동 자원봉사캠프는 이런 과정을 거쳐 4,000개의 공유가방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 '1회용 비닐봉투 안쓰는 날'을 지정해 해당 날짜에 완성된 공유가방을 수시로 무등시장 상인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3개 단체 관계자들은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공유가방은 마을 주민과 상인들이 한데 뭉쳐 환경 분야에서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월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도 "이번 협약은 환경 보호와 지구 온난화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변화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친환경 남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9 15:28: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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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소 스포츠과학 지원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

광주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소(이하 연구소)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광주 소속 선수들에 대한 스포츠과학 지원이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연구소에서 지원한 선수들은 총 6명이다. 그 중 스포츠과학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의 선수는 단연 안산(양궁, 광주여대 1년)이다. 안산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3관왕의 위업을 세웠다. 안산은 광주체육고 재학시절 평발로 인한 발바닥 통증으로 훈련 및 경기에서 많은 불편함을 겪었다. 연구소는 당시 광주체고 감독이었던 송칠석(도쿄올림픽 양궁 코치) 교사와 함께 체력측정 및 족저압 검사, 무선 근전도 검사, 영상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신발 깔창(인솔, insole) 제작을 지원하며 경기력 향상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 한국 양궁대표팀 국가대표 박채순 감독은 "안산 선수는 대표팀 훈련 중에도 평발로 인한 통증이 심해서 발목 재활이랑 코어운동을 집중적으로 했다."고 밝히면서, "스포츠과학 지원과 안산 선수의 열정, 기업의 체계적 지원 등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 광주 소속 및 출신 선수 중 안세영(배드민턴, 광주체고 졸)은 광주체육중?고 재학부터 체력측정 및 컨디셔닝 지원과 심층심리 분석을 통한 멘탈훈련에 대해 지원받았다. 강영미(펜싱, 서구청)는 부상회복에 대한 컨디셔닝 지원을 받았고, 이의리(야구, 기아타이거즈)는 광주제일고 재학 중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을 지원받았다. 권하림(다이빙, 광주시체육회)은 체력측정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문훈련까지 지원받고 올림픽에 출전했다. 강경민, 원선필(이상 핸드볼, 광주도시공사)도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과 종목별 특성을 반영한 전문훈련을 지원받았다. 한편 연구소는 2015년 개소 이후 지역 스포츠과학 저변확대를 통한 선수들의 체계적·과학적 지원을 전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주시와 시의회의 전폭적 지원으로 전국 최초 '스포츠과학 컨디셔닝센터'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스포츠과학센터의 측정 및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부상 및 전문훈련까지 지원하는 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스포츠혁신위원회 우수 모델로도 인정받고 있다. 스포츠과학 컨디셔닝센터는 인공지능(AI) 스마트 훈련장비와 고압 산소 캡슐 등 최첨단 회복장비를 도입했고, 앞으로 전남대학교(의과대학 생리학교실)와 협업해 '세계 최초 스포츠유전자(DNA) 통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광주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시체육회는 현장과 소통하며 스포츠과학 선도 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9 15:28:0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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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부동산소유권 등기하세요"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유효기간이 1년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별조치법은 법 시행 당시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거나, 실제 권리관계가 등기부와 일치하지 않은 부동산을 대상으로 용이한 절차에 따라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수 있도록 한 법이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됐거나,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으로 광산구 소재지 농지 및 임야를 대상으로 한다. 단, 소유권의 귀속에 관한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유권을 이전을 원하는 신청인은 구청장이 위촉한 5명 이상 보증인의(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포함) 보증서를 첨부해 광산구청 부동산지적과에 확인서 발급 신청을 신청해야 한다. 2개월의 공고기간을 거쳐 이해관계인의 이의가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을 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부동산 특별조치법이 내년 8월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신청 대상자들은 기한 내에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8-09 15:27:2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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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위한 사회각계의 지원 잇따라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을 위한 사회각계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9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순환도로투자㈜·광주순환㈜와 지원금 전달식을 연달아 가졌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지원금 2억6000여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은 광주사회복지협의회 등 13개 사회복지시설의 코로나 대응을 위한 장비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앞으로도 광주 지역사회가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순환도로투자㈜·광주순환㈜는 성금 2000만원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광주순환도로투자㈜·광주순환㈜는 광주 제2순환도로 1구간(소태영업소)과 3구간(송암영업소)을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광주순환도로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가 투자한 회사로 ESG(기업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경영방침에 따라 맥쿼리가 투자한 14개 법인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2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광주시에 2000만원을 지정 기탁한 바 있다. 이번 기탁금은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대응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 봉사자 등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훈 광주순환도로투자㈜·광주순환㈜ 대표이사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위로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지역사회 나눔의 손길은 더욱 값지고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엄중하지만,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이 위기 또한 광주답게 이겨 내겠다"고 말했다

2021-08-09 15:27:1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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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동네 한 바퀴' 행사 진행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8일 지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안병락) 생태환경분과에서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한 '동네 한 바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생태환경분과 위원들을 중심으로 동네 정화활동을 위한 '워킹미팅'으로 마련됐다. 관내 취약지 청소, 도심 속 정원 정비 등 아름다운 지산2동을 만들기 위한 현장점검으로 이뤄졌으며, 주민 민원해결을 위한 현장토의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해 9월 31명의 위원으로 출범한 지산2동 주민자치회는 자치·문화경제·생태환경·교육복지 분과를 구성하고 모든 위원들이 소속 분과별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각 분과별 회의를 통해 마을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들이 모이면 임원회의를 거쳐 정례회의에 상정되며, 의결된 안건은 행정기관과 함께 전 주민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추진하고 있다. 안병락 회장은 "마을에 대한 애정이 높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적극 활동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주민이 중심이 된 지산2동 주민자치회가 마을공동체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혜정 지산2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현장중심 분과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다 함께 행복한 다복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산2동 주민자치회는 관내 여러 기관 및 단체와 협의회를 구성, 추진한 다년간의 협치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활동의 결과 2020년 행정안전부 자치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광주광역시 주민자치회 추진성과 평가 최우수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 5월 21일에는 지산2동 주민자치회에서 제안한 '걷기 편한 길, 함께 가는 광주'가 2021년 광주시민총회에서 2022년 광주공동체가 함께 실천할 최종의제로 선정된 바 있다.

2021-08-09 15:25:13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