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태수
기사사진
함평자동차극장 개장 7개월 만에 7천500대 돌파…'인기몰이'

안전한 거리두기가 가능한 문화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함평자동차극장이 개장 7개월여 만에 누적 관람 차량 대수 7천500여대를 돌파하는 등 '위드 코로나' 시대 문화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함평군은 5일 "전국 최고 시설을 갖춘 함평자동차극장이 지난 1월29일 개장한 이후 누적 관람 차량 대수 7천500대가 다녀갔다"고 밝혔다. 함평자동차극장 입장 차량 대수와 수입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월24일 일일 관람차량 수가 150대로 극장 개장 이후 최대 기록이었다면, 일주일 만인 지난 7월31일 하루 189대가 다녀가면서 일 최대 관람차량 수를 경신했다. 이와 관련, 자동차극장 입장권 판매에 따른 수입은 총 1억4천868만원으로, 군 경제 활성화에도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19일 이후 지역별 입장객 수를 분석한 결과, 목포에서 1천858대(28%)로 가장 많았고, 함평 1천711대(26%), 광주 1천499대(23%) 순으로 이어졌다. 이밖에 나주, 영광, 무안, 그 외 지역 등에서도 다녀갔다. 1992년 읍내 극장이 폐관된 후 영화를 관람하기 어려웠던 함평군민은 물론, 그동안 광주·여수에 위치한 자동차극장이 멀어서 쉽게 가지 못했던 지역민들이 함평 자동차극장으로 몰려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적으로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함평자동차극장에서는 안전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며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보며 취식도 가능한 함평자동차극장으로 가족, 친구와 함께 피서를 오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월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일원에 개장한 함평 자동차극장은 상영장 2곳(나비관·황금박쥐관)과 매점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매일(월요일 정기휴관) 오후 7시50분부터 자정까지 개봉작을 관람할 수 있다.

2021-08-05 13:44:45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건강도 적립이 되나요

곡성군(유근기)이 고령자 건강관리 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대상자들의 건강수치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포인트제를 추진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혈압, 혈당검사 등 사전검사를 실시한 후 12주간 건강관리 수첩에 항목별 실천사항을 기록하게 된다. 그리고 실천 내역에 따라 포인트 점수를 부여하고 건강용품을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1기 건강관리 포인트제에는 11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12주 간 건강관리 포인트 10개 항목혈압 및 혈당 기록하기, 금연하기, 술 줄이기, 주 3~4회 30분 이상 걷기, 적정 체중 유지하기, 싱겁게 먹고 주 2회 이상 채소와 생선 섭취하기, 정기적 병원방문, 규칙적 복약, 보건교육 참석, 스트레스 줄이고 즐거운 마음 가지기)을 지켜가며 건강 관리 습관을 생활화해나갔다. 그 결과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활동 전에 비해 건강수치들이 개선된 것이다. 대표적으로 참여자들의 평균 혈당이 6㎎/㎗ 감소했고, 수축기 혈압도 다소 낮아지는 등 전반적으로 향상된 건강상태가 나타났다. 이같은 효과에 힘입어 곡성군은 7월부터 2기 운영을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2기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참여자들이 계속 늘고 있다며 최대 100명까지 대상자를 발굴 및 모집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곡성군은 사업이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10월께 3기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 고령자들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돕겠다는 것이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심뇌혈관 합병증을 예방하고 자가 관리 역량을 높여 주민들의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061-360-8961)로 문의하면 된다.

2021-08-05 13:44:24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한국농어촌공사, 다기능 저류조 용수 공급 시스템 개발

밭 농업은 기존의 저수지를 활용한 용수공급 체계로는 효율적인 공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가뭄시 밭지대 적기 용수공급을 위해 지표수와 지하수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용수공급 시스템이 필요하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표수와 지하수를 밭 관개용수로 공급할 수 있는 ICT를 활용한 다기능 저류조 용수 공급 시스템을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농촌 저수지 수혜구역을 대상으로 토지이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논 84%, 밭, 시설재배, 과수원 등이 16% 비중으로 도시와 거리가 가까울수록 논의 비중은 점점 줄어들고 밭의 비중은 늘어나는 추세로 나타났다. 이에 공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지표수와 지하수를 모두 활용하면서 수질과 수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ICT를 이용한 원격 자동 관수시스템을 갖춘 다기능 저류조 용수공급 시스템을 2022년까지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 5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이뤄진 1차 년도 연구에서 공사는 국내외 밭 관개용수 취약성 및 회복력 평가 사례를 분석하고 밭관개용수 적용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는 평가절차를 개발했다. 그동안은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별 취약성 평가를 위한 지표와 적용에 대한 연구가 미흡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정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았으나, 이번 취약성 평가 기준 개발로 농업분야의 기후변화 노출, 민감도, 적응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책 마련을 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농업용수 건전성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수량, 수질, 유역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밭관개 취약성은 밭관개에 영향을 주는 기후변화, 토지피복변화, 수요량 변화 등 인위적인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밭관개 회복성 검토를 위한 평가로 사회적 요인(재정자립도와 총생산, 물관리 공무원 수)을 고려해 점수를 통합해 회복잠재력 등을 산정해 우선순위를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주로 논농사로 이용되고 있는 저수지 수량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용수공급시스템과 수질개선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최근 다양해지는 농업용수 수요에 부합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2년 12월까지 전국 농어촌용수구역에 대한 취약지구를 도출하고 용수구역 회복을 위한 회복력 검토 결과를 제시하고, 저류조 용수공급 범위와 적정용량을 결정해 최적화된 용수공급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인식 사장은 "급변하고 있는 환경에 맞게 농업분야에서도 새로운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며 "농업과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연구를 계속하고, 현장 적용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05 13:44:12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남구, 제봉산?금당산에 ‘休+安全’ 등산로 조성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분적산 더 푸른 누리길 조성 등 생태숲 정비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관내 주민들의 힐링 쉼터인 제봉산과 금당산 등산로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면서 자연 속에서 마음의 위로를 달래도록 하기 위해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오는 10월까지 2개월여간 포충사 뒤편에 소재한 제봉산과 금당산에서 등산로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등산로 새단장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2억5,100만원 가량으로, 해당 사업비는 주로 탐방객의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투입된다. 우선 제봉산은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으로, 나지막한 높이에 울창한 편백숲과 계절별 꽃이 자라고 있어 영유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노후 데크와 나무 계단 교체를 비롯해 나무다리 설치와 배수로 정비, 난간에 설치된 로프 펜스에 대한 정비 작업이 진행된다. 또 곳곳에 평상 3개를 설치해 제봉산을 찾는 주민들에게 쉼터도 제공할 계획이다. 진월동과 주월동, 서구 풍암동 주민들이 즐겨 찾는 금당산에서는 쉼터 공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비 공사가 실시된다. 금당산 들머리인 태현사 입구부터 정상까지 이어지는 등산로 구간에 등을 기대며 앉을 수 있는 벤치 8개가 설치되며, 급경사 코스에 설치된 로프 펜스도 대대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 뿐만 아니라 등산객들이 제봉산과 금당산에서 편안하게 운동하면서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최고의 도심 숲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제석산과 금당산, 분적산 등 관내 7개 등산로에 대한 시설물 보강 공사 및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1-08-05 12:56:41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장성군, 피서지 방역에 사활 걸었다

장성군이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피서지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대표적인 피서지인 남창계곡 입구에 방역관리소를 설치,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한다. 군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투입되며 입장객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차량 운전자에게는 안심콜 출입기록 관리 서비스 이용을 요청한다. 방문자가 방역관리소에 부여된 고유 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출입이 등록되는 방식이다. 방역 수칙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에 대한 출입도 제한한다. 단, 직계가족 모임이나 백신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경우는 5인 이상 출입이 가능하다. 남창계곡을 비롯해 장성호 수변길과 백양사, 월성계곡 등 피서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는 코로나19 현장 이동검사소를 설치했다. 4개 조 30명의 방역 인력을 긴급 투입해 피서지에서 바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식당, 카페, 학원 등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2255개소는 536명의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전담 공무원은 지정된 시설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환기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사그라들지 않는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담 공무원제 운영과 방역 관리소, 현장 이동검사소 설치 등 가용 방역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두석 군수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8-05 12:56:28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아이가 그린 방을 현실로…'내가 그린 방' 본격 조성

광주 광산구(김삼호 구청장)가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해 민?관 협업으로 추진하는 '내가 그린 방' 프로젝트의 공부방 조성 사업이 본격화됐다. 광산구는 지난 6월1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김은영 본부장), ㈜더심플(오경미 대표)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내가 그린 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 내 10개 주거빈곤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정리컨설팅 교육, 아동권리 교육, 아동참여활동, 부모교육 등이 실시됐다. 참여 아이들은 교육을 통해 원하는 모습의 공부방을 직접 그림으로 그렸다. 이어 지난 7월30일부터 침실 분리 원칙을 적용해 아이들이 그린 공부방을 실제로 조성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상 가구에는 도배, 책걸상, 침대, 수납장과 정리컨설팅 등의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공부방 조성과 함께 아이가 교육에서 배운 대로 자신의 물건을 직접 정리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2가구의 공부방 조성이 완료됐고, 나머지 8가구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 아이들의 쾌적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주거권뿐만 아니라 건강권, 발달권 등 권리를 보장받고,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단체들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진행하는 '내가 그린 방'은 아동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주거빈곤 아동가구에 정리컨설팅을 제공하고, 아이가 직접 그린 방을 그대로 구현해 분리된 공간을 마련해주는 프로젝트다.

2021-08-05 12:56:16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나주시,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방역물품 기탁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지부장 박내춘)에서 코로나19 예방용품 꾸러미 200박스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박내춘 지부장과 이계익(다시), 장경일(산포) 농협조합장, 정석규 안전도시건설국장 등이 참석했다. 꾸러미 박스에는 마스크, 손소독제, 세정제, 향균비누 등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위생용품으로 구성됐다. 박내춘 지부장은 "4차 대유행, 비수도권 감염 확산에 따라 예방용품 구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여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는 나주시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농협 나주시지부는 지난 달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세지멜론농가 수확 작업 지원, 농협 60주년 기념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봉사, 6월 벼 육묘장 일손 돕기, 가정의 달 농산물꾸러미 기탁 등 매달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강인규 시장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상생과 협력의 파트너가 되주고 있는 박내춘 지부장을 비롯한 나주시지부 임직원, 지역 농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방역물품 구비가 열악한 주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4 16:57:41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기재부에 정부예산 적극 지원 건의

광주광역시는 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와 호남 제주권역 예산협의회에서 시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예산협의회는 기재부 안도걸 2차관이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 관련 각 시 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광주 전남 전북 제주지역 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의 현안사업 지원과 함께 정부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한 자동차산업 생태계 구축, 혁신도시와 연계한 에너지산업과 함께 광주시의 기본축이 되는 문화산업 육성 등 광주시의 미래먹거리를 위한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국고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지역현안사업으로 국가고자기장연구소 구축 예비타당성 기획연구용역,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중심 선상역사 증축, AI 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 광주광역시 의료원 건립,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등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6개 사업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안도걸 2차관은 "지역별 예산협의회는 지역의 애로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며 "각 지자체에서 건의한 사업들에 대해 필요성 여부 등을 검토해 가능한 부분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말까지 정부예산안 편성 동향을 상시 파악, 주요사업에 대해 실?국장 중심으로 기재부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설명하는 등 적극 대응을 통해 광주시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2021-08-04 16:53:54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시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예방 연구 ‘성과’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안전을 위해 각종 바이러스 등 병원체에 대한 연구와 감시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감염병 확산 차단에 주력한 결과, 지자체 중 처음으로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를 자체 분석할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체 전장분석시스템(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갖추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보건환경연구원이 2000년부터 질병청과 매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급성설사질환병원체 감시 사업의 결과물인 '한국에서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논문이 세계적 국제학술지인 'Vaccines (IF*=4.422)'지에 게재돼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논문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13년간 수집한 2만7000여 건의 설사환자 검체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에 따른 로타바이러스 유병률, 유행시기, 유전자형의 변화에 대한 장기적인 영향을 분석해 정리한 내용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국내 로타바이러스 유병률을 감소(16.3%→5.3%) 시키고 유행의 정점 시기도 이동됐으며(2월→3월) 특히, 백신개발의 핵심인 주요 유전자형이 기존 (백신 도입 전) G1P[8]형에서 백신 도입 후 G8P[8]형으로 바뀌고 유전자 패턴도 매우 다양화됐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백신 개발의 중요성을 경험한 만큼, 백신주에 포함되지 않은 G8P[8]형 로타바이러스 출현에 대한 규명은 향후 국내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로타바이러스는 세계보건기구가 최우선적으로 퇴치해야 할 감염성 질병으로 지정할 만큼 중요한 병원체다"며 "이번 논문은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국내 도입에 따른 영향을 장기적으로 분석한 매우 가치있는 연구결과다"고 말했다.

2021-08-04 16:53:44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상시 접수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상담과 등록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명의료결정제도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사전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의 의학적 시술이 치료 효과가 없을 경우에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간으로서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신청이 가능하다.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 받아 상담과 등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곡성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충분한 상담과 설명을 거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어 언제든지 열람이 가능하다. 작성한 의향서는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법적 효력을 인정받게 된다. 따라서 본인 이외에는 누구도 신청 및 철회가 불가능하다. 다만 본인에 한해서는 신청 이후 언제든지 변경과 철회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곡성군 보건의료원에는 220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신청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삶의 마지막까지 스스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받고 아름답게 인생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사연 연명의료 의향서 등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8-04 13:44:57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 동구, 학동 주민자치회는 임택 동구청장 비롯한 자치회 위원, 주민 사무국 개소식

광주 동구(청장 임택) 학동 주민자치회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자치회 위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국 개소식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진행된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는 정의춘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마을자치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후 운영세칙, 분과구성, 마을계획 등 향후 주민자치회 추진 방향에 대한 팀별 활발한 토론과 발표로 진행됐다. 학동 주민자치회(회장 구제길)는 올해 4월 주민자치회 시범동에 선정돼 위원 공개모집 주민자치학교 운영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6월 14일부터 주민자치회로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학동 주민자치회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사무국은 학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자리 잡았다. 구제길 회장은 "주민자치회 전환을 계기로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마을 자치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학동 주민이 모두가 마을 안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주민의 작은 소리부터 세심히 듣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를 통해 마을을 문제를 소통과 협력 속에 잘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학동 주민자치회가 모범적인 주민자치회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학동 주민들이 다 함께 더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04 13:43:32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