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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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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 9월 15일 신차 나온다

오는 9월 15일 역사적인 새 차 양산체제에 돌입할 예정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신차 생산 준비가 한여름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현장 그룹장과 파트장을 중심으로 올해 입사한 기술직 신입사원들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기술을 익히면서 최고 품질의 자동차 생산을 자신하고 있다. 27일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성공적 양산 D-50 합동 점검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한치의 차질 없는 양산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준비과정 점검과 그 결과를 공유하고 신차 생산까지 남은 50일간 중점 준비를 통해 반드시 성공적인 자동차 양산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는 작업 양산 숙련도 평가와 양산 설비 준비현황, 품질 현황 등의 점검 결과 보고와 개선 방향 등을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어 진행된 결의대회에서는 '상생과 최고 품질 생산으로 성공적인 양산을 반드시 이뤄내자'는 내용의 결의를 다졌다. 한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4월 5일 차체 공장을 시작으로 도장공장과 조립공장이 차례로 시험생산에 돌입한 뒤 6월 6일 성공양산을 위한 D-100일 계획을 세우고 매일매일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완벽한 품질의 자동차 생산을 준비해왔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남은 기간에 최고 품질 확보를 위해 전원이 '기술 레벨2'를 달성하고 설비, 부품, 작업공정의 안정화와 본격적인 양산에 대비한 연속 생산 역량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술 레벨2는 정해진 시간 안에 최고 품질을 생산해내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실제 양산에서 차질 없는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수준을 뜻한다. 현재 시험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실제 출시할 차량과 똑같은 차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생산된 차는 연구소로 보내져 작은 결점에서부터 품질의 전반적인 문제까지 실험을 통해 점검, 보완하고 있다. 품질 면에서 이미 완벽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평가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이를 바탕으로 8월 선행양산을 거쳐 오는 9월 15일 완벽한 품질의 자동차를 선보이게 된다. 올 연말까지 1만2천 대, 내년 7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기업이라는 점에서 최첨단화된 설비와 유연한 생산 시스템은 앞으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광태 대표이사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이겨내고 회사 설립 2년 만에 자동차 양산을 앞두고 있어 말할 수 없이 기쁘다. 오는 9월 양산에 돌입할 때까지 전력을 다해 광주시민이 환호하고 소비자가 깜짝 놀랄만한 무결점 자동차를 만들어 내겠다"며 "위탁 생산 공장의 생명은 상생과 최고 품질에 있는 만큼 우리 모두 역량을 모아 회사의 최대 가치인 최고 품질과 상생을 실현해 반드시 최고의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8 08:20:4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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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보거나 쏘였을 땐 119에 신고하세요"

"벌집 보거나 쏘였을 땐 119에 신고하세요" - 올 상반기 벌집제거 출동 29% 증가…벌 쏘임 사고 8~9월 집중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폭염일수 증가로 인해 말벌 등 각종 벌의 활동이 활발해 질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벌 쏘임 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 상반기 출동 통계에 따르면 벌집제거 출동은 310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9% 이상 증가했고,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임으로 올해 여름철 벌쏘임 사고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벌에 쏘이면 통증, 부종, 가려움증 등 피부에 한정하는 국소반응을 일으키지만 일부 벌독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은 혈압이 떨어지고 몸이 붓는 등 전신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적절한 응급조치가 없으면 쇼크사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벌집 발견 시 119에 벌집 제거 요청 신고를 해야 하고, 야외 활동 중 벌에 쏘였을 경우 119에 신고 후 구급대원을 통해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실제로 지난해 7월 광주 북구 운암동에서 70대 남성이 벌에 쏘인 뒤 쇼크로 인한 호흡정지 증상으로 심정지가 발생했고, 지난 5월에는 광주 북구 장등동에서 60대 여성이 집에 날아 든 벌에 쏘인 뒤 호흡곤란을 호소하기도 했다. 두 환자 모두 다행히 빠른 신고와 119구급대의 적절한 응급조치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지만, 자칫 신고가 늦어졌다면 사망에 까지 이를 수도 있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벌 쏘임으로 인한 아나필락시스 쇼크 환자 발생 시 전문 응급처치가 가능한 특별구급대를 운영 중에 있으며, 말벌보호복 등 8종 166점을 추가 구매해 증가하는 벌집제거 출동에 대비할 방침이다. 김영일 구조구급과장은 "벌에 쏘일 경우 신용카드로 벌침 제거 후 쏘인 부위를 세척하는 것으로 1차 응급조치는 되지만 벌독 알레르기 환자의 경우 쇼크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며 "벌집이 보이거나 쏘이면 즉시 119에 신고해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말했다

2021-07-27 13:58:3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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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화요간부회의 당부사항

화요간부회의 시장 당부사항 보다 강력하고 촘촘한 방역망 구축과 차질없는 백신 접종 그리고 빠짐없는 국민지원금과 소상공인 지원금의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침에 따라 우리시도 오늘부터 8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됩니다. 보다 촘촘하고 강력한 방역망을 구축해주고 특히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엄정하게 조치해 주기 바랍니다. 또한 백신접종은 시민의 생명과 관련된 업무인 만큼 조그마한 착오나 실수도 발생하지 않도록 종사자들은 보다 책임감을 갖고 임해주기 바랍니다. 아울러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는 종사 공직자와 의료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주기 바랍니다. 지난 24일 국회를 통과한 제2차 추경 34.9조원에는 전 국민의 88%가 1인당 25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11조원과 '소상공인 피해지원' 5.3조원이 편성되었습니다. 국민지원금은 서울 외의 지자체는 국가가 80%, 지자체가 20%를 분담토록 되어 있어 우리시도 650억원 내외를 부담할 예정입니다. 각 부서는 대상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주기 바랍니다. 기획재정부 2차 예산 심의에 총력을 다해 대응해주기 바랍니다. 현재 기획재정부에서는 정부예산안 2차 심의가 진행 중입니다. 우리시 신규사업과 보류사업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제부시장 주관 하에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기 바랍니다.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우리시로서는 많은 국비를 확보해야만 민선 7기 3년 동안 공들여왔던 사업의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시는 2018년에 국비 1조 9743억원을 확보한 이후 2019년 2조원을 돌파했고, 작년에는 2조 5379억원, 올해는 2조 8666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였습니다. 연평균 약 13.2%의 높은 증가율로 매년 역대 최고의 국비예산을 확보했습니다. 2022년에는 국비 3조원 시대를 열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반드시 유치합시다. 도쿄올림픽 첫 2관왕을 우리선수 '안산'이 해냈습니다. 안산 선수가 한국 여자양궁의 신궁 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우리시는 1984년 서향순 선수부터 2022년 안산 선수까지 역대 6명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였고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20개의 양궁팀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인적자원과 함께 광주국제양궁장은 중국과 일본은 물론 프랑스에서도 전지훈련을 다녀갈 만큼 뛰어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아시안컵 양궁대회도 우리시에서 성공적으로 치러냈습니다. 이러한 우리시의 인적?물적 기반을 바탕으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반드시 유치하여 스포츠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여갑시다. 광주공공의료원에 대한 예타를 연내에 면제받고 내년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 바랍니다. 어제(26일) 세종시에서 울산시와 지방공공의료원 설립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의료원설립을 위한 정보공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공동건의, 지방의료원 설립?운영 제도의 발전을 위한 정치권의 협력 촉구 등 울산시와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대구에 이어 이번에는 울산과 또하나의 협치 성공 모델을 만들어 냅시다. 의료원 신축 부지가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로 최종 선정된 만큼 복지건강국은 반드시 올해 안에 광주의료원 설립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되어 내년에 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공공의료원은 경제성을 뛰어넘어 시민 건강권 확보와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 응급대응체계 구축 등 공공성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회기반시설입니다. 어제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등을 만나 이러한 취지를 충분히 설명했습니다. 2022년 세계조경가협회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리 광주가 세계 속 녹색도시로 도약하는 전기를 만듭시다. 2022년 8월 우리 시에서 세계조경가협회총회가 '리ː퍼블릭(REːPUBLIC)'이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세계조경가협회는 1958년 설립된 단체로 77개국 2만5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회는 1992년 서울?경주에서 개최된 이후 국내에서 30년 만에 열리는 총회로 전세계적 기후위기에 우리 광주가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뜻을 담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소관부서에서는 77개국 2000여 명의 참석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22년 세계조경가협회총회 개최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우리시는 국내 최초로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녹색도시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열섬현상을 완화해 줄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과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내년 5월에는 광주시립수목원이 개장할 예정입니다. 특히 새롭게 문을 여는 시립수목원과 연계해 세계조경가협회 총회를 개최함으로써 우리시의 생태 자원과 인프라를 널리 알려 세계 속 녹색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랍니다. 김홍빈 원정대장 구조수색 중단에 따른 후속사항을 마음을 다해 세심하게 지원해주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지난 19일 브로드피크에서 조난사고를 당한 김홍빈 대장의 무사귀환을 염원했지만 25일 헬기 수색 결과 김홍빈 대장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고지점이 워낙 험준해 2차 사고 피해를 우려한 가족들의 수색 중단 요청과 파키스탄 현지 구조대원의 의견에 따라 어제(26일) '광주시 사고수습 대책위원회'는 파키스탄 현지 구조대의 구조 수색 중단이라는 안타까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로드피크 원정대원들(5명)의 안전한 국내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 사고수습 대책위원회'가 산악전문가 3명의 현지 파견을 결정함에 따라 이들 전문가들이 어제 파키스탄 현지로 출발했습니다. 김홍빈 대장은 장애인 최초로 7대륙 최고봉과 8000미터급 14좌를 정복해 인간 승리의 표상이 되신 분이십니다. 관계부서에서는 대한산악연맹이 추진하고 있는 '체육훈장(청룡장)' 추서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문화관광체육부, 행정안전부 등과 적극 협의해주기 바랍니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주의 등반 영웅인 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편히 가실 수 있도록 가장 영예로운 장례절차 진행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2021-07-27 13:58:1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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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바이오, 곡성군에 코로나19 검체 수송배지 기부

노블바이오, 곡성군에 코로나19 검체 수송배지 기부 ㈜노블바이오가 곡성군에 수송배지 1만 5천개를 기부해 화제다. 화성시에 위치한 의료기기 제조업체 노블바이오(대표 백계승)는 지난해 8월 26일 코로나19 검체 수송배지 5천개를 곡성군에 기부했다. 그리고 올해 7월 26일에도 1만개를 다시 기부하며 지금까지 총 15,000개(2,250만원 상당)의 수송배지를 기부하게 됐다. ㈜노블바이오는 코로나19 진단 시 바이러스 임상 검체를 담아 옮기는데 필요한 바이러스 전용 수송배지를 국내에서 대량 생산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검사에 필수적인 수송배지에는 바이러스가 48시간까지 생존하도록 하는 다양한 시약이 들어 있다. 2020년 3월 아랍에미리트(UAE) 시작으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백계승 대표는 여수시 소라면 출신으로 율촌중과 순천고를 졸업했다.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체 채취 및 수송배지를 세계로 수출하며 2020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백계승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곡성군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 향후 혁신적인 진단기기 개발에도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코로나19 K-방역으로 세계의 찬사를 받는 데에 전남 여수 출신의 혁신적인 기업가가 한 몫을 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현재 수도권 및 전남 동부권이 코로나 확산으로 엄중한 상황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백계승 대표님의 응원에 힘입어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1-07-27 13:54:3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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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국강현 광산구의원, '소각장 의무설치 대상 아님에도 평동산단 부지 매각' 지적

진보당 국강현 광산구의원, '소각장 의무설치 대상 아님에도 평동산단 부지 매각' 지적 폐촉법 2009년 시행령 개정, 소각시설 설치 의무 사항 삭제 개정안 내용 모르거나 숨기고 부지 매각했다면 직무유기와 직권남용에 해당돼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평동·동곡동·삼도동·본량동)이 26일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공사의 평동산단 소각장 부지 매각 문제점을 지적했다. 국 의원은 먼저 "2021년 2월 1일 광주도시공사가 작성한 보고서는 폐촉법에 따라 산업산단 소각장 시설이 의무설치 대상이라고 하지만 2009년 6월 16일 폐촉법 시행령이 개정돼 소각장 의무 설치 조건이 삭제 됐다"며 "광주광역시장과 광주도시공사가 법령 개정 사실을 숨기거나 모르고 소각장 부지 매각을 진행했다면 직무유기와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들의 집단반발과 서명운동, 집회와 기자회견, 광산구의회의 반대 결의문까지 지속적으로 반대 의견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답변을 거부하고, 시 공무원이 법적 문제가 없다는 신문 기고를 내 주민들과 구의원들의 주장을 폄하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령으로 정한 법률을 어기고 소각장 설치를 위한 부지매각을 수의계약으로 원가에 매각한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공사의 행정을 비판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광산구청도 미온적인 태도를 버리고 공식입장을 통해 평동산단폐기물 소각장 부지매각을 계약 해지토록 해야한다"고 말하며 5분발언을 마무리했다.

2021-07-27 13:54:0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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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50~59세 백신 미예약자 '예약 독려' 온 힘

화순군, 50~59세 백신 미예약자 '예약 독려' 온 힘 백신 접종 예약률 86% 달성...사전 예약 집중 지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50대의 접종 예약률 끌어올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12일 24일까지 화순군 50∼59세 접종 예약률은 86.36%를 기록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접종 대상자 8512명 중 7314명이 예약을 마쳤다. 사전 예약을 마친 대상자들은 연령 등 기준에 따라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을 받게 된다. 26일부터 55∼59세의 접종이 시작됐다. 50대의 접종이 시작됐지만, 접종 안내 일대일 전화·문자 발송·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사전 예약률 제고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미예약자는 화순 지역 15개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남은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정해진 기간에 접종하지 않으면, 향후 접종이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 23일 현재 화순군 전체 인구 6만2522명 중 3만2142명이 1차 접종(접종률 51.4%)을, 1만5178명이 2차 접종(접종률 24.3%)을 완료했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하고 있고 전파력이 강력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주시고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7-27 13:45: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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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함께 만들다보면 가족 간 대화도 쑥쑥

곡성군, 함께 만들다보면 가족 간 대화도 쑥쑥 -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통해 함께 화분 등 만들며 가족사랑 깊어져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곡성군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 총 3회에 걸쳐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가정에 체험 키트를 보내주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각종 물품 등을 만드는 활동이다. 프로그램에는 일반 가정과 다문화가정 68가구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활동을 통해 TV와 스마트폰에 뺏겨버린 가족 간의 시간을 되찾을 수 있었다. 특히 활동이 끝나고 사진을 찍고 소감문을 써보며 서로에게 마음을 표현하며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참가자 A씨는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딱히 찾기가 힘들어서 점점 아이들과 멀어지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서랍장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여러 날 같이 작업을 하다보니 서로 대화도 더 많이 하게 되고 아이들이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는지도 더 잘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 B씨는 "활동키트에 자세한 방법이 나와 있어서 예쁜 수국화분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었다. 아이들이 자기 힘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했다는 성취감을 느낀 것 같다. 화분에 물 주는 것까지 아이들이 스스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1-07-27 13:45: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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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나산면, 결식우려 어르신에 '영양 가득 도시락' 배달

함평군 나산면, 결식우려 어르신에 '영양 가득 도시락' 배달 전남 함평군은 지난 23일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 사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함평군이 실시한 '경로식당 무료급식 대체 어르신 반찬 배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 2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경로식당 대신,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어르신들에게 대체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에는 나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변정례) 회원들이 모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밥과 밑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여기에 각 마을 생활관리사들이 어르신들에게 부녀회원들이 만든 도시락을 직접 배달해 드리고 건강상태를 살피는 등 힘을 보탰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총 40차례 결식 우려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경로식당의 정상적인 운영이 재개될 때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연 나산면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여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어르신들께서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음식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7-27 13:44:2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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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특별승급·성과금 부여 "적극행정 인센티브 '펑펑'"

함평군, 특별승급·성과금 부여 "적극행정 인센티브 '펑펑'" 군민체감 변화견인 우수공무원 선정…'능동적 공직문화' 확산 - 전남 함평군이 군민 삶을 변화시키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 함평군은 26일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추천·접수에 총 1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전 직원(공무직·비정규직 포함)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희망부서 전보, 특별휴가 등 8개 항목 중 1개 이상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올해 상반기 함평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추천·접수에는 총 16명이 접수하면서 지난해 총 5명이었던 것과 달리 3배 이상 증가해 우수공무원 선발에 대한 많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는 우수공무원 선발 시 제공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능동적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점차 공직사회에 확산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1차 실무심사와 2차 함평군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3명이 선발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존의 관행과 선례를 중시하는 업무 행태에서 벗어나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창출을 이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제도가 안착되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7 13:44:0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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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충장로4·5가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 2차 약정식 개최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27일 3팀의 청년 창업자와 빈집 소유주 간의 '충장로4·5가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 2차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장로4·5가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는 빈집이나 빈 점포를 활용해 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청년창업을 지원, 청년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고자 전액 구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장로4·5가를 프로젝트 대상지로 선정한 데는 충장로상인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참여와 개발 의지가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청년들이 창업하는 데 있어 이점이 많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동구는 이번 2차 약정식을 계기로 3팀의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8월부터 창업 공간 리모델링비, 임차료, 재료비·상품개발비 등 초기 창업자금(최대 1천3백여만 원)을 비롯해 맞춤형 교육·컨설팅, 홍보 마케팅, 금융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 10팀을 예비 선발하고, 창업 아이템과 적합한 빈집·빈 점포 매칭 절차를 거쳐 5팀의 청년 창업자와 빈집 소유주 간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들 5팀은 오는 8월에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창업은 혼자서는 힘들지만, 함께 하는 이웃이 있다면 초기에 찾아올 수 있는 고비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과 도전이 충장로4·5가 상권 활성화로 이어져 마을과 주민이 함께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27 13:43:36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