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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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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어린이 농부가 기른 농산물, 이웃과 함께 나눠요”

나주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기른 농산물로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새로운 먹거리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나주농업진흥재단, 노안남초등학교, 어린이복지시설(3개소)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학교텃밭 농산물을 활용한 기부 문화 확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5개 기관은 학교 텃밭 농산물을 매개로 로컬푸드에 담긴 공익·교육적 가치 확산과 나눔과 기부를 통한 공동체 상생에 힘을 모은다. '학교 텃밭 재배기술 교육 및 농산물 공급·기부', '지역 아동의 먹거리 기본권 증진', '건강한 식문화 교육', '로컬푸드를 활용한 공익적 활동' 등 6개 사항에 대한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나주농업진흥재단 공공급식지원센터는 노안남초교 학생들이 직접 기른 가지, 오이고추 등 텃밭 농산물을 매입해 아동복지시설(이화영아원·백민원·금성원)의 식재료로 무상 공급한다. 학생들에게는 텃밭 농산물에 대한 재배 기술과 식문화 교육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생들은 농산물 판매 수익금을 이화영아원에 전액 기부할 예정으로 이웃과의 나눔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깨닫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어린 학생들이 농업의 소중함과 참된 상생, 기부문화를 배우고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과 로컬푸드를 매개로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발굴, 확산하는데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2021-07-19 13:52:4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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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농촌재능나눔 소규모 봉사단체 공모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재능나눔 소규모 봉사단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규모 봉사단체를 오는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개인, 일반단체, 동아리, 가족 등 소규모 단체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스마일재능뱅크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활동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 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4개 분야 50여개 세부 활동분야를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농촌재능나눔 관련 분야 전문심사 위원의 심사를 거쳐 15개 소규모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단체는 8월부터 10월까지 농촌마을에서 재능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선정된 단체는 재능나눔 활동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재료비, 교통비, 보험료 등 소모성 활동 경비에 대해서 5백만원 이내에서 지원 받게 된다. 공사는 2012년 부터 스마일재능뱅크 운영을 통해, 농촌마을에 의료봉사와 문화, 전문지식과 기술을 나눌 수 있는 재능기부 희망자와 재능을 필요로 하는 농촌 마을을 연결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7천여개의 마을에서 13만여명의 봉사자들이 재능나눔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했다. 김인식 사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재능나눔 활동이 농촌에서는 더 절실해졌다"며 "기본소독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농촌재능나눔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9 13:52:2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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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창업 경진대회 결선 열려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16일 광주김대중컨벤션터 컨벤션홀에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AI 창업 경진대회 결선' 행사를 개최했다. 'AI 창업 경진대회'는 인공지능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에서 인재가 몰린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6월4일 예선을 통해 28개 팀이 선정됐으며, 28일부터 3일간 본선을 통해 17개 팀을 가리고 15일부터 이틀간 결선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 10개 팀을 선정했다. 이날 결선에 참가한 팀은 인공지능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수요기업 매칭 컨설팅 등을 통해 창업역량 및 아이템을 개선하고 지금까지 준비한 창업과 사업화 계획을 발표하며 성공적인 창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기타 분야 인공지능 기술 기반 사업 아이템에 대한 기술셩과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예비창업팀 '파크웨이브'는 CCTV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주차공간 관리 솔루션을 선보여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을 받은 '알리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광고 추천 서비스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크레이지알파카'는 인공지능 기반 부동산 추천 서비스를 제안해 투자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크레이지알파카'는 대회에서 제안한 서비스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초기 기술형 스타트업 투자사인 예원파트너스와 2억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 열린 경진대회 시상식에는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참석해 최종 선정된 10개 팀의 성공적인 창업을 독려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광주광역시장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등을 수여했다. 광주시는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 대해서는 5억원 상당의 인공지능 시제품·서비스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값진 경험과 지혜가 되고 앞으로 성장·발전하는데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더욱 많은 인공지능 분야 우수 예비창업자들이 광주의 인공지능산업융합 집적단지로 모여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9 09:31:4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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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상습 침수지역 대책 마련 나선다

광주광역시가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대책 마련에 본격 나선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오후 광주천 중보를 찾아 북구 운암동 공구의 거리 상인회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집중폭우에 따른 광주천 역류 및 침수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해 폭우로 인해 광주천 역류가 발생하면서 큰 피해를 입은 '공구의 거리 상인회' 등 지역주민들의 광주천 침수 대책 마련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지역 주민들은 "광주천 수위와 공구의 거리 일원 지대의 높이가 같아 폭우 때마다 하수도 물이 광주천으로 흐르지 못하고 역류해 도로와 상가가 잠기고 있다"며 "공구는 특히 물에 취약해 폭우 때마다 막대한 재산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하천 홍수위보다 낮은 저지대에 위치한 공구의 거리 인근 지대의 침수 문제 해결방안을 찾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보 교체, 하수관로 정비 및 자연재해 위험 요인 분석을 통한 종합계획 수립 등의 대책이 논의됐다. 이용섭 시장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의 불안감, 불편함이 직접 표출되는 민원은 수시로 점검하며 챙기고 있다"며 "시민들이 삶의 터전에서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련 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올해 여름철 중점관리 재난안전사고로 '호우, 폭염, 물놀이, 산사태' 4개 유형을 선정하고 여름철 재난재해 대응체계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 안전관련 민원의 경우 시민안전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안전점검단을 상시 운영하며 현장을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신속·정확하고 책임 있는 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업무조정관 운영, 민원 이력제 확립, 민원서비스 평가 점검 시스템 강화, 민원담당공무원의 역량 증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민원업무 처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중심으로 민원이 처리되도록 민원처리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2021-07-19 09:30:4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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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 광산구청에 감사의 편지 보낸 사연

"집 안에만 갇혀 살던 제가 이젠 밖으로 나와 이웃을 만나고, 웃으며 삽니다.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이 최근 김삼호 광산구청장에 손편지를 보내왔다. 광산구 사회활동 촉진수당을 통해 고립에서 벗어나 이웃과 어울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온 것. 광산구는 영구임대 늘행복 프로젝트 중 하나로 '늘행복 공동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사회활동 촉진수당을 지급해 공동체를 활성화는, 전국에서 유일한 모델이다. 20여 통의 편지에는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사연과 소회가 담겨 있었다. 도시락 포장 일에 참여한 A씨는 "난생처음 스스로에게 '참 잘했어'라고 칭찬하는 일이 생겼다"고 적었다.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여자 B씨는 "재능기부로 이웃의 집도 수리해 주고, 소통하면서 친해지고, 수당을 받아 생활비도 보탬이 되니 1석3조"라고 사회활동 촉진수당을 치켜세웠다. 다른 참여자 C씨는 "사회활동 촉진수당으로 손주에 선물을 사줘 행복했다"고 밝혔다. 편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단어는 '이웃'과 '행복'이다. 익명으로 편지를 남긴 한 주민은 "이웃과 서먹서먹하던 제가 새로운 사람을 사귀고, 이웃과 음식을 나누고, 함께 활동하고 있다"고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소개했다. 많은 주민이 편지를 통해 집 밖으로 나와 활동하면서 건강도 좋아지고, 이웃과 사이도 좋아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마을을 살피고, 가꾸는 행복한 변화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참여자 D씨는 김삼호 청장에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주민들의 감사 편지에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주민들의 사연을 듣고 많은 감동을 받았고, 구청장 하길 잘했다는 보람이 컸다"며 "더 많은 기쁨, 더 큰 삶의 만족과 행복을 드리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2021-07-19 09:30: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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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남도 공직자, 동구 건물 붕괴사고 피해 가족에 성금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9일부터 동구 학4구역 재개발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를 추모하고 가족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은 성금을 모금했다. 광주시는 6월14일부터 23일까지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자율 모금을 하고, 6급 이하 직원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해 성금 1304만원을 모금했다. 아울러 6월21일 고재영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이 광주시청을 방문해 전달한 1000만원의 전남도 성금과 동구 직원들이 기탁한 성금 등 총 3700여 만원을 유족과 부상자 가족 17명에게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적지만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족들의 슬픔에 조금이라도 위로를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예방점검과 사전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간부공무원들은 합동분향소가 종료된 7월12일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광주시는 안전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자치구, 안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3개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이 필요한 민원에 대해서는 타 업무보다 우선해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처리하는 안전신고 상시점검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2021-07-16 16:21:4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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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공공요금 예산 절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등 공과금 납부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공공요금 예산 6,300만원 가량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경로당 241곳에 대한 공과금 감면 여부 전수조사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진행됐다. 경로당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관련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노인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은 노인복지법 제37조 규정에 따라 전기와 도시가스, 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 대상에 해당한다. 전기요금의 경우 30%이며, 도시가스는 가스사용량에 단가 차액을 곱한 만큼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V 수신료도 2,500원 감면 받을 수 있다. 남구에서 관내 경로당 공과금 감면 여부 전수조사를 실시한 배경은 감면 대상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공과금 감면 신청 방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공공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로당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다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감면 혜택을 받게 된 경로당은 116곳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로당 운영비 중 1년치 전기요금만 약 6,3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하게 된 것이다.이밖에 경로당 14곳은 TV 수신료 감면 혜택으로, 42만원을 절약하게 됐다. 남구 관계자는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에 한전 등에 공과금 감면 대리 신청을 접수했고, 공과금 감면 혜택은 이달부터 적용된다"며 "경로당 운영 예산 절감과 활성화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1-07-16 13:21:1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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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너지 절약형으로 변신한 화순수영장...이용자 '호평'

화순읍 소재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수영장(이하 화순수영장)이 이용자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벌였고, 공사와 코로나19 방역으로 장기 휴장하다 지난 6일부터 재개장했다. 25m·6레인 성인 풀과 1m·2레인 보조 풀을 갖춘 화순수영장은 2011년 7월 개장한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보수 공사를 했다. 수영조 소재를 스테인리스로 바꾸고 '소금물 전기 분해 살균 장치'와 제습 공조기 등을 설치해 친환경 수영장으로 탈바꿈했다. 효율이 낮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설비를 친환경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면서, 수질을 크게 높이고 눈 따가움 등을 겪었던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안전한 수질 관리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지능형 수영장 전용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시설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어 유지 관리가 똑똑해 졌다. 매표소부터 샤워실, 탈의실, 체온 조절실, 천장, 지하주차장 등도 쾌적하고 편해졌다. 한 주민은 "시설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졌고 이용하기에 더 편해졌다"고 반겼다. 화순군 소재 16개 초등학교 재학생 2500여 명이 생존수영 강습을 할 보조 풀의 수심을 0.75m에서 0.9m로 개선해 강습의 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대적인 보수 공사는 '2019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에 공모해 사업비 16억 원(국비 8억, 군비 8억)을 마련하고, '2020년 전라남도 시군 현안 재정지원 건의 사업'에 선정돼 도비 5억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가능했다. 지난 6일부터 재개장한 화순수영장은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자유 수영만 가능하다. 입장 횟수도 화요일부터 토요일은 7회, 일요일은 4회 운영하며 방역 소독과 다음 회차 이용자를 위해 회당 50분 수영 후 퇴장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유행이 시작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돼 인원 제한 등 철저한 방역 지침 관리가 불가피하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장을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6 13:20:0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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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 '2021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나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5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단체장이 임기 중 일자리 목표, 대책을 공시해 추진한 일자리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10년부터 도입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일자리에 대한 전년도 추진실적 등 정책적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부문별 2회에 걸친 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 시상한다. 나주시는 '함께 여는 미래, 호남의 일자리 중심 나주'를 비전으로 주력산업인 에너지 분야 맞춤형 일자리, 다양한 계층의 단계별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에 노력해왔다. 특히 한국에너지공과대학, 폴리텍 나주 전력기술교육원 유치 등 에너지밸리 핵심인력 양성을 통한 미래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했다. 여기에 일자리 유관기관을 집적화해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신축, 코로나19 위기대응 일자리 활성화, 비대면 잡(JOB) 페스티벌과 같은 지역 고용 거버넌스 구축에 힘써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나주시는 지난 해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기관'에 광주전남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또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지역민의 고용 안정과 에너지밸리 활성화를 위해 역점 추진했던 맞춤형 일자리정책 성과의 꽃을 피워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매년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는 지역 일자리 산·학·연·관 모두의 협업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역 핵심산업과 연계한 탄탄한 일자리 기반 구축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6 13:19:54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