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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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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업무 효율극대화 100개 업무 로봇프로세스자동화 구현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업무 효율화 개선과 핵심업무 집중을 위해 100개 업무에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프로세스자동화)'를 통한 업무 자동화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RPA 시스템은 PC환경에서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단순 업무를 사전에 규칙을 설정한 로봇 소프트웨어에 적용해 자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1월에 RPA 시스템을 첫 도입한 광주은행은 처음 1년간은 여러 차례의 설명회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RPA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구축 효과를 알리고, IT개발인력을 확보하여 자생적인 업무지원능력을 갖추며 업무발굴에 집중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업무 자동화 구현을 위한 시스템 도입과 구축 과정을 직접 챙기면서 시스템 안정화에 접어든 2년차부터는 본격적인 RPA 업무지원 확대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100개 업무에 RPA 시스템을 적용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이를 통해 정기적으로 직원들이 직접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사후관리하며 일상 중 많은 시간을 반복 소비했던 업무를 RPA 시스템이 대신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광주은행은 앞으로 RPA 적용 업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조직 전체의 업무 효율화를 촉진함으로써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질적 생산성을 요하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화를 높이고, 고객 상담 품질을 높이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RPA 업무의 지속적 확대와 고도화에 집중하겠다"며, "광주은행은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금융권의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지방은행의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디지털역량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혁신금융을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광주은행은 RPA 시스템을 통한 업무 자동화 구현 외에도 2016년 차세대 전산시스템 오픈을 시작으로 2018년 지방은행 최초로 전 영업점 창구에서 PPR(Paperless Process Reengineering) 시스템을 시행하여 각종 신청서를 종이문서에서 전자문서로 대체해 나갔다. 또한 어플(APP) 설치 없이 포털사이트에서 '광주은행'을 검색해 접속하기만 해도 쉽고 빠르게 예금 및 대출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웹뱅킹'을 선보이고,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서비스인 'KJ마이봇'을 시행하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성향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뱅크로의 전환을 추진력있게 진행중이다. 특히 2013년 '고객신청서식 이미지스캔시스템' 도입 이후 2015년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영업점 사후관리 업무를 본점에 집중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업무 간소화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BPR 시스템 재구축을 통해 개인여신장표 집중, 비대면업무 후선지원, DM우편물 자동발송, 중요인장관리 전산화 등 디지털 업무처리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페이퍼리스 및 사후관리 효율성을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1-07-13 13:26:4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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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저소득층 연탄 지원 신청하세요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7월 28일까지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이하 '연탄보조사업')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연탄보조사업은 올해 6월 1일을 기준으로 가정난방용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에 해당돼야 한다. 소외계층에는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중위소득 52%이하인 한부모 가구, 소년소녀가정이 해당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 10월부터 내년 4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연탄쿠폰을 지급받게 된다. 연탄쿠폰의 금액은 산자부에서 연탄 금액이 고시된 이후 확정되는데 통상 총 47만원 가량이 지급되고 있는 것에 미루어 올해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 기간 내(7월 28일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읍면과 도시경제과에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연탄보일러 사용 여부, 증빙서류 검토 등을 거쳐 올 9월경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신청자가 올해 신청하지 않은 경우 등을 면밀히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곡성군에서는 지난해 199가구가 연탄쿠폰을 지급받았다. 해매다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가 줄고 있어 곡성군은 올해 사업량도 예전과 비슷하거나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탄 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빠짐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021-07-13 13:25:3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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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장 소상공인 응원 광주 공공배달앱 '언능 시켜부러' 주문 챌린지 동참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광주 공공배달앱 '언능 시켜부러' 주문 챌린지에 동참했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12일 오후 3시 공공배달앱 '위메프오'를 통해 와플 100여개를 주문했다. 해당 와플은 남구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선별 진료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전달됐다. 김병내 구청장은 "코로나19 일선에서 근무하는 남구청 공직자들의 간절한 바람은 우리 주민들께서 하루 빨리 마스크를 벗게 하는 것"이라며 "새벽 출근과 늦은 퇴근으로 가정에서 부모 역할을 할 수 없어 눈물로 지새우는 직원들을 응원하며,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광주 공공배달앱 주문 챌린지를 통해 광주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에 대한 응원에 나섰다. 특히 음식배달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자본 규모를 갖춘 몇몇 업체가 독과점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지역 중심의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로 소상공인의 아픔을 어루만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독과점에 따른 중개 수수료 인상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은 갈수록 증대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며 "배달 주문은 할인받고, 중개 수수료가 낮아지는 광주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발전하고, 골목상권도 되살리자"고 응원했다. 한편 김병내 구청장은 광주 공공배달앱 '언능 시켜부러' 주문 챌린지 다음 주자로 김선민 광주 테크노파크 원장을 지목했다.

2021-07-13 13:24:5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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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장성아카데미, 김찬휘 위드위드 대표 강연

오는 15일 열리는 제1134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 김찬휘 청년플랫폼 위드위드 대표가 강단에 선다. 김찬휘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수험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다수의 책을 집필한 스타 강사라는 남다른 이력을 가졌다. 2015년 정치경제연구소 대안의 부소장을 시작으로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 이사, 청년플랫폼 위드위드 대표,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정치, 경제, 사회 주요 이슈와 관련된 영상을 올려 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한국의 노동 환경, 노동 중독, 자산과 소득 불평등을 알아보고, 노동 시간을 줄이고 삶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공식기록 인증을 받은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장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도 병행한다.

2021-07-13 13:23:5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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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름철 안전한 하천 조성 '만전'

광주광역시가 여름철 우기를 맞아 집중호우로부터 안전한 하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대비에 나섰다.우선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천 등 17개 하천의 수해 피해복구 공사를 대부분 마무리했다.지난해 8월7일과 8일 내린 5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광주천을 비롯한 영산강, 황룡강 등에서 제방유실, 하천친수시설 파손 등 66억여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를 복구하기 국비 70억원과 시비 36억원 등 총 106억원을 투입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제방, 호안 등 홍수 대비 시설 복구는 완료했고 산책로 등 편의 시설 복구도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시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해 11월 국비 지원액이 확정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국비확보 즉시 공사를 발주했다하천 시설물 이상 유무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영산강, 광주천 등 36개 하천을 점검해 물 흐름을 방해하는 잡목을 제거하고 배수문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으며, 특히 징검다리 등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될 수 있는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빠짐없이 실시했다.도심하천으로 시민이용이 가장 많은 광주천과 풍영정천을 중심으로 40곳의 징검다리를 전수점검하고 이용 안내표지판 19곳, 진입차단시설 16곳, 현수막 23곳을 설치·보완했다. 더불어 침수 빈도가 높은 징검다리는 높이를 조정하고 이용이 적은 곳 등은 철거를 추진한다. 기상특보에 따른 24시간 비상대응체계도 가동한다. 광주시와 각 자치구, 광주환경공단은 비상근무반 6개 18명을 편성해 특보 발효 시 주요 진출입로 차단, 안내방송 송출, 위험지역 순찰 등을 실시한다. 하천 수위 상승에 대비해 주요 수문 81곳에 공무원과 인근 지역 주민을 담당자로 지정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에는 사람이 현장에 가지 않고 자동원격으로 수문 조작이 가능하도록 영산강 등 국가하천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수위를 측정하고 자동으로 수문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수위 측정장치, 감시제어 설비, CCTV 설치 등 시스템 구축에 총 46억원을 전액 국비로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문 조작을 위해 현장 출동할 필요 없이 사무실에서 손쉽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홍수 시 하천 범람을 막고 기상이변과 홍수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하천 정비사업도 지속 추진 중이다. 하천의 규모와 중요도에 따라 50~200년에 한번 발생할 수 있는 강수량을 기준으로 홍수위를 산정하고 필요한 제방의 높이와 폭 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서창천, 서방천, 용전천, 운정천, 대촌천, 운수천, 황룡강 7개 하천 20.97㎞ 정비를 위해 시비 12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완료한다. 시는 하천사업의 지방이양으로 지난해부터 국비지원이 종료돼 재정부담이 증가하고 있지만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송용수 시 물순환정책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비가 올 때는 하천 이용을 자제하고 진입 통제선 등을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7-13 13:23:3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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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전남 곡성군(유근기 곡성군수)이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기관 종합평가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은 지역발전과 행정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고 자치행정 역량을 강화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주민 삶의 질을 향상과 지방행정 수요 증가에 따른 대응능력을 제고를 위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수상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역사와 함께한 만큼 민간이 주관하는 평가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평가받고 있다. <군민행복지수 1위>를 군정목표로 6대 군정 운영방침을 수립해 군민체감형 군정을 성공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는 곡성군은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증명했다. 이번 평가는 일반행정 및 재정운영,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심사가 진행됐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서면질의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 곡성군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지역의 100년 대계를 구체화한 핵심 전략 사업들이 눈에 띄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특화사업과 곡성형 교육생태계 구축을 통한 창의적 교육정책들이 대표적이다. 또한 기차당뚝방마켓, 곡성관광택시, 갤러리 107 등의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관광 사업들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 분야에서는 토란, 멜론, 백세미 등 지역 농산물 명품화 성과가 주목 받았고, 복지 분야에서는 아동, 여성, 노인 등 모든 세대에 거친 촘촘한 그물망 복지정책이 돋보였다. 유근기 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국민행복지수 1위라는 군정 목표에 성공적으로 다가서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앞으로도 누구나 꿈꿀 수 있고 모두가 행복한 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2020년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단체장 부문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1-07-12 17:16:3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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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시·도교육청 역량개발 위한 제4권역 교육과정 핵심교원 연수'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3~14일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현장 의견 모니터링과 교원의 역량 개발을 위해 '2021년 시도교육청 역량개발을 위한 제4권역 교육과정 핵심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전국 시·도교육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교육부가 주최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이 중 제4권역 연수를 주관해 광주 전남 전북 지역의 초·중등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초등학교 교육과정 핵심교원 78명이 참가하고, 중학교 핵심교원 46명과 고등학교 핵심교원 32명이 이틀간 각각 참가한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구분해 이틀에 걸쳐 당일 연수로 진행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대한 교육과정 전문가의 의견수렴 및 국가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강사 요원(퍼실리테이터) 사전 협의회, 4권역 분임별 원격 연수와 사전 토의 실시, 학교급별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평가와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개선 사항 현장 적합성, 주요 쟁점 사항 의견 수렴 등 강의와 집중 숙의 토론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교원은 향후 2022 개정 교육과정 지역별 핵심교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2024년 초등학교 1~2학년, 2025년 중·고등학교 각 1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은 "이번 연수는 시?도교육청의 교육과정 전문가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성 높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2 17:14:3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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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소 검색·예약·결제 원스톱으로! ‘한전-T맵 결합 전기차 서비스’ 출시

국내 최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를 검색하고 예약 및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차징플래너(Charging Planner) 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티맵모빌리티 본사에서 국내 내비게이션 업계1위인 티맵모빌리티(대표이사 이종호)와전기차 충전사업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전-T맵 결합서비스인 차징플래너(Charging Planner)는 네비게이션을 활용하여 경로상 가까운 위치, 충전기 상태(현재 충전기 사용 여부, 충전기 고장 여부), 충전요금 정보를 감안하여 최적의 전기차 충전소를 추천해주고, 이용자가 희망하는 시간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예약 기능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서비스이다.. 이외에도 한전은 티맵과 협력하여 주차요금 할인 간편결제 서비스도 개발하여 전기차 충전 후 출차시 주차요금을 자동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전기차 이용자가 주차요금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출차시 고객센터 방문 또는 CCTV를 이용해 주차장 운영사에 할인을 요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향후 한전 충전기 뿐만 아니라 여러 민간사업자의 충전기도 차징플래너 편의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T맵을 한전의 전기차 로밍 플랫폼인ChargeLink에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유연성 자원 확보를 위해 제주도에서 시행 중인 전기차 충전 플러스DR 시범사업 및 SK 그룹사의 K-EV100 이행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종환 한전 사업총괄부사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수송 부문의 탈탄소화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한전과 티맵모빌리티의 협력으로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함으로써 전기차 보급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1-07-12 14:17:2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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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고객 고충 제3자 입장에서 해법 찾는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전남 나주 본사에서 고객 고충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해 '21년 KEPCO 옴부즈만 신규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시행하였다. 한전은 발생이 예상되거나 발생한 민원을 제3자의 입장에서 독립적으로 검토하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처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7년부터 KEPCO 옴부즈만을 시행하고 있으며, 옴부즈만 위원은 분기 1회 정기회의를 통해 관련 제도나 업무처리 절차의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권고하고 있다. 올해 위촉된 9명의 옴부즈만 위원은 전기, 경영, 회계학, 법학, 행정학 분야 전문가로, 앞으로 2년간 KEPCO 옴부즈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이 날 정기회의에서는, 한국전력의 갈등 사례와 민원관리체계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송변전 설비 및 영업 제도 등 주요 고충민원에 대한 옴부즈만 위원들의 분석과 자문이 이어진다. 최영호 상임감사위원은 위촉식에서 "KEPCO 옴부즈만은 소통과 존중의 감사 구현과 전문가 참여형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분야별 전문가 역량을 모아 고객 고충 해소와 부패 예방,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에서는 대내외 의견수렴을 통한 업무 개선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옴부즈만 외에도 다양한 제도를 운영중이다. 전력서비스와 제도의 불편사항을 공모를 통해 모집된 국민들의 시각에서 개선하는 '국민감사관'을 비롯해, 법률 및 감사 등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한전 감사 업무와 주요 정책에 반영하는 '감사자문위원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한전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청렴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실적을 평가받는 'KEPCO 청렴매니페스토' 제도를 통해 전직원의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07-12 14:16: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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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변이 자체 분석능력 확보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를 자체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체 전장분석시스템을 갖추고 자체적인 변이 분석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보고된 후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여러가지 유전형으로 꾸준히 변이돼 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중 병원체의 전파력과 중증도, 백신효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에 대해 주요 변이바이러스라 지정하고, 현재까지 알파형·베타형·감마형·델타형 등 4종을 주요 변이로 분류했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은 최근 병원체 전장유전체 분석에 주로 사용되는 방법으로, 병원체가 가진 유전정보에 대한 특성 분석에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정에 사용하는 기법이기도 하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변이바이러스의 지역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와 분석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운용할 인력에 대한 교육과정을 거쳐, 5월 중순부터 2달여 간 예비시험과 질병관리청과의 교류 등을 통해 자체적인 분석능력을 확보한 상태다. 바이러스 특성상 변이는 감염병의 유행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으로, 유행이 지속되는 한 추가적인 변이가 계속적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차세대염기서열분석시스템을 이용해 지역 내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정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필요가 있다. 정재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델타형 변이를 포함해 지금까지 알려진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앞으로 발생 가능한 변이형에 대해 질병관리청과의 꾸준히 공조해 감염병 확산 차단에 힘을 보태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또다시 다가올 감염병에 대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차세대염기서열분석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알파형·베타형·감마형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실시간유전자검사법을 지자체에서 확정검사로 수행토록 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중인 델타형 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도 7월중에 지자체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1-07-12 14:15:5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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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폭염 종합대책 추진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장마 전선이 한 발짝 물러난 뒤 찌는 듯한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관련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취약계층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경로당별로 냉방비를 지원하는 등 무더위 대비에 분주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남구는 12일 "취약계층 안전 보호와 온열질환자 및 열사병 등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말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무더위 쉼터 및 그늘막 설치, 살수차 운영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5일부터 관내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냉방용품 지원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폭염대책 사업비 4,700만원으로 모자와 양산 등을 구입해 이들 세대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열사병과 온열질환에 시달리지 않도록 경로당 등 실내 무더위 쉼터에 선풍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한낮 무더위를 피해 경로당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 5,100만원을 투입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한 경로당에 냉방비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심 곳곳에는 뙤약볕을 피할 수 있도록 폭염 저감시설인 그날막이 추가로 설치된다. 남구는 사람들의 이동이 잦은 구간과 신호등 앞 대기시간, 인도폭 등을 고려해 횡단보도 앞 등 64곳에 그늘막 쉼터를 마련하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나무도 심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마솥 더위에 뜨겁게 달궈진 도로 위 복사열을 흡수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 및 주택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운영하기로 했다. 더불어 남구청 홈페이지와 구청에서 발행하는 소식지 등을 통해 폭염 대처 국민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해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장마와 폭염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폭염에 대한 철저한 준비 및 상황관리로 주민들이 큰 불편함 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2 14:08:4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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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치매 어른신 돌봄 공백 해소 텃밭 활동 만족도 높아

나주시가 치매 어르신의 돌봄 공백 해소와 재활·치료를 위해 운영하는 그룹 텃밭 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4월부터 생산적인 농업활동과 치매 케어 서비스를 접목시킨 '치유해요! 힐링해요! 미니 케어팜'(Care Farm)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미니 케어팜'은 치매 어르신의 잔존능력 보존과 신체·정신적 치유에 중점을 두고 70세 이상 정상군 노인, 치매환자, 인지저하 노인을 그룹으로 매칭해 맞춤형 텃밭 활동을 지원한다. 활동 공간인 치유 텃밭 농장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다시면 죽산리, 반남면 대안리 마을과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등 3개소에 각각 조성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그룹별로 쌈 채소류와 계절별 모종 심기, 풀 뽑기·비료 작업, 꽃길 가꾸기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수확한 작물은 매달 독거·치매노인 가구에 전달하며 참여자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텃밭 활동 전·후 우울 및 치매 척도 검사를 통해 치매 어르신의 인지능력·기억력 등에 미치는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미니케어팜 서비스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여가 향유는 물론 우울감 감소, 공동체 형성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치매국가책임제에 근거한 치매의 부정정 인식 개선, 돌봄환경의 다양성, 선진국형 치매관리시스템 추진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 60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쉼터 및 가족교실, 치매예방교실, 맞춤형사례관리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2021-07-12 14:08:0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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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군수 “타지역 방문자, 진단 검사 받아 달라

화순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선별진료소[사평면사무소구충곤 군수 "타지역 방문자, 진단 검사 받아 달라"화순군, 모든 주민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 확산 차단에 부심하고 있다.화순군은 1000명대 일일 확진자 발생, 비수도권 증가세, 수도권의 개편 거리두기 4단계 시행, 감염 경로 미확인 확진자 증가 등 양상을 예의 주시하며 방역 관리 강화에 나섰다.군은 전라남도의 행정명령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수도권 거주 자녀와 친지의 고향 방문 자제, 수도권 방문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권고하고 주요 관광지 등 다중 이용시설의 방역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12일부터 수도권이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고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수도권 가족·친지의 고향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군은 매일 두 차례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자녀, 친지들의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전화로 서로의 안부를 물도록 연락해 달라"고 권고하고 있다.전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방역주간' 운영에 따른 방역 조치에도 나선다. 특별 방역주간은 15일부터 2주간 운영된다.집회·행사의 경우 100명 이상 집회는 금지하고, 100명 이상 행사는 관할 지자체에 신고·협의 후 가능하다. 유흥시설 종사자는 주 1회 진단 검사, 최근 7일 이내 수도권 방문자에게 진단 검사 실시를 권고하고 시설별 방역 관리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군은 집중관리 기간 방역수칙 위반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조치하고 강화된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구충곤 화순군수는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의 확진자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전파력이 강력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어 큰 고비를 맞고 있다"며 "타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타지역을 방문한 군민은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 군수는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 조치인 만큼 경각심을 갖고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며 "12일부터 시작된 50대의 예방 접종 예약과 접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7-12 14:07:19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