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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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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식 개최

광주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앞두고 오는 5월1일 오전 10시 상무지구 5·18자유공원 내 5·18자유관에서 창단식을 개최한다. 광주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다음 세대를 위한 고민에서 출발했고, 음악을 통해 광주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창단식은 광주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광주시교육청·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사)전남문화예술협회가 후원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창단식에는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원순석 위원장, 광주시청 윤목현 민주평화인권국장, 광주중앙초 노정희 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창단식을 위해 노력한 마윤미·이현주·이수가·김세희·고혜영·장현준·홍의현 등의 이사진도 참석한다. 추후 광주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 채영선 단장을 비롯한 예술감독 임복희, 바이올린 최희정, 비올라 양신애, 더블베이스 류수경 등 최고의 실력을 갖춘 강사진들이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광주 관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 50여 명이 모집됐다. 오는 5월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광주중앙초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연말 창단 연주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임을 위한 행진곡'을 포함한 가곡,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광주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 박영자 대표이사는 "음악을 통해 치유와 화합, 더 나아가 세계 공동체의 일원으로 경쟁력 갖춘 미래 인재 육성에 힘 쓸 예정이다"며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1-04-28 13:39:2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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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광주시립미술관과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학교에서 전시하는 '해설사와 함께 찾아가는 학교 미술관'을 오는 5월28일까지 공동 개최한다. 전시명은 '청년예술인지원센터 작가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미술관 '네가 될 지도''다.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시립미술관과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학교에서 전시하는 '해설사와 함께 찾아가는 학교 미술관'을 오는 5월28일까지 공동 개최한다. 전시명은 '청년예술인지원센터 작가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미술관 '네가 될 지도''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해설사와 함께 찾아가는 학교 미술관'은 코로나19로 미술관 단체 방문이 어려운 광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예술인지원센터 입주기획팀 '장동콜렉티브'가 기획을 맡았다. 전시 참여 작가는 강지수·윤상하·하도훈 등 청년예술인지원센터 입주 작가 8명이다. 전시는 선운중(4월26~30일)을 시작으로 동아여중(5월3~7일), 일곡중(5월10~14일), 용두중(5월17~21일), 대광여고(5월24~28일) 순으로 학교별 1주일 동안 진행된다. '장동콜렉티브'는 전시기간 중 학생들의 작품 감상 이해를 돕기 위해 작품 설명회를 1회씩 실시할 예정이다. 선운중 윤현숙 교장은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의 특성상 아이들이 미술관을 방문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술작품을 직접 감상하며 큐레이터와 함께 작품으로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돼 정말 기쁘고, 특히 우리 선운중은 학생들이 4·16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조성한 공간 '따뜻한 바다'에 작품을 전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학생들의 일상공간인 학교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학생들에게 있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교육청과 미술관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함께 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1-04-28 13:37:5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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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메타세퀘이아길 무자격업체 산림사업 낙찰

26일 담양군에 따르면 A업체는 군이 발주한 '2021년 명품가로숲길 생육개선사업 낙찰 업체로, 사업을 시공하는 도중 현장대리인 무단이탈 및 사업장 관리소홀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며 군이 공사를 중단시켰다. 취재가 시작되자 군은 A업체 및 또 다른 현장인 B업체에 대해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른바 '페이퍼컴퍼니'라는 유령회사라는 지적에 대해 군이 뒤늦게 조치를 취한 것이다. 일부 산림사업 법인(나무병원1종) 회사들이 텅빈 사무실을 버젓이 사업장으로 등록하고 현장대리인도 명의만 등록해 입찰에 참가하지만 단속은커녕 낙찰까지 하고 있다. 현장대리인은 현장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현재 담양군에서는 담양 관광 브랜드의 하나인 명품가로수길 생육개선 사업이 금성면과 수북면 일원 두 곳에서 약 70%이상 진행 중이다. 당초 도급업체가 제출하는 착공계는 예정공정표, 현장 대리인 선임계, 착공 내역서, 안전 관리 계획서 등이 첨부돼 있어야 한다. 하지만 A업체의 경우 안전관리계획서는 통째로 빠져있다. 게다가 감독 공무원은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현장에서 단 한 차례도 현장대리인 확인을 안 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군은 또 A업체와 비슷한 내역으로 시공 중인 수북면 일원 생육개선사업(사업비 6964만6000원) 낙찰업체인 B업체도 A업체와 같은 사유로 중지했다. 특히 B업체는 유공관 설치 관련 하자가 발생해 공사 중지 사유가 추가됐다. 두 곳 모두 현장 대리인의 부재가 안전불감증 및 부실시공 등의 원인이 됐다. 때문에 총체적으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해당 감독 공무원은 "일부 사실을 인정한다"며 "추후 대책을 마련해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했다. 한편, 법령에는 수목의 피해를 진단 처방하고 이를 예방 치료하기 위한 수목진료를 실시하려면 나무병원을 등록하도록 정해져있다. 또 현장대리인은 현장에 상주해야한다고 명시돼있다. 더구나 이 두 사업구간은 레미콘회사와 농공단지가 위치해 있다. 이 때문에 레미콘 차량과 대형 중장비, 대형 덤프트럭 등 통행이 빈번해 매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구간이어서 보다 각별한 안전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안전불감증을 해소코자 범국가적으로 최우선시하고 있는 현안인데도 담양군은 군민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는 관리감독으로 일관해 불신을 자초해 지탄을 받게 된 것이다. 산림사업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른바 '페이퍼컴퍼니' 유령회사들의 저가 하도급으로 인한 현장대리인의 부재, 안전관리 미흡 등이 산림사업 부실시공의 원인이 된다"며 "이것이 지역 산림사업의 현주소"라고 말해 대대적인 수술이 요구되고 있다.

2021-04-26 14:19:5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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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떴다

광주광역시가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출산과정 전반에 대해 지원하는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가 전국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된다.광주시는 23일 오전 광주대학교 호심관 3층에서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부 건강간호사 교육 수료식, 2부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출범식 등으로 마련됐다. 먼저 교육 수료식은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건강간호사 48명에 대해 교육 수행기관인 광주대학교에서 수료장을 수여하고, 이어 건강간호사들이 서비스 제공에 대한 다짐을 담은 선언문 낭독,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출발의 비상 및 산모·신생아의 건강과 축복을 기원하는 소망을 기록한 오색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이 진행됐다. 앞서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광주대가 3월29일부터 4월22일까지 전문 건강간호사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 과정을 통해 간호인력 48명은 104시간의 이론과 산부인과·산후조리원 등에서 18시간 실습 교육과정을 마쳤다.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의 하나로, 전문 간호인력이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에 대해 산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간호사 또는 조산사가 출산 후 90일 이내에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유방울혈, 수유마사지, 모유수유를 전문적으로 돕고 신생아 수면을 관리하는 등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사정을 관찰부터 해결까지 1대 1 맞춤서비스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와는 차별화됐다. 지원대상은 소득제한 없이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출산한 지 90일 이내인 산모다. 이용 시간은 하루 4시간씩 총 5일이며, 나누어서도 사용할 수 있다. 요금은 시간당 2만원이지만 개별가구 소득수준에 따라 50~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산후관리 공공서비스는 5월부터 제공되며,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 3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이나 광주여성가족재단(1833-3647)에 신청하면 된다. 이용섭 시장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실현의 성공 여부가 건강간호사 여러분들의 양 어깨에 달려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힘과 지혜를 더해주길 바란다"며 "광주시는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의 성공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출생육아수당을 비롯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를 위해 만남 결혼 임신 출생 육아돌봄 일생활 균형 등 6단계 생애주기별로 28개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1-04-23 16:20: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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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전비, 환경부 고고(go go)챌린지 동참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4월 23일(금) 생활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환경부 생활 캠페인인 '고고(go go)챌린지'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고고(go go)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않을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공유하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의 릴레이 캠페인이다. 1전비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고(go) 맑고 푸른 하늘 지키고(go)'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전비는 부대 으뜸 병사들에게 텀블러를 나누어주고 일회용품 줄이기에 솔선수범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1전비는 많은 부대원들이 이용하는 마트와 부대 홈페이지에 슬로건을 게시하여 전 부대원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류진산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은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는 것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맑고 푸른 하늘의 모습을 지켜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 역시 공군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1전비는 전 부대적 차원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같은 활동을 실시하며 맑고 푸른 하늘 지키기에 앞장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1전비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류진산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은 제11공수여단장, 331안보지원부대장, 광주대학교 총장을 후속 주자로 지목했다

2021-04-23 16:19:5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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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인구감소 해결책, 곡성군이 옳았다

교육을 인구 감소 대책의 하나로 내세운 곡성군(군수 유근기)의 선택이 효과를 보고 있다. 한국농업경제연구원은 최근 '2020 지역재생잠재력지수'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전남 곡성군은 1.65를 기록하며 전국 229개 지자체 중 42위를 기록했다. 지역재생잠재력지수는 최근 자주 사용되는 지방소멸 위험 지수에 대한 비판에서 만들어졌다. 지방소멸지수가 일본의 인구 구조 실정에 맞춰 고안된 것인만큼 40~50대 연령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의 상황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인구 수만이 아니라 출생, 사망, 전출입 등 인구의 동태적 특성과 그 원인을 파악해 인구감소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는 생각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지역재생잠재력지수는 15~49세 여성인구 중 둘째 이상 아이를 낳은 비율을 측정한다. 2명 이상의 자녀를 낳는 비율을 통해 지역의 전반적인 출산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재생잠재력지수의 의의와 시사점을 분석한 보고서에서는 지수 값이 1 이상이면 지역에서 인구가 재생산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보고서는 농촌지역이 도시에 비해 지역재생잠재력지수가 높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인구감소 대안으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주장한다. 농촌지역이 출산율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인구감소가 심각한 것은 양육과 교육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이탈률이 높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인구감소 해결책도 아이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으로 귀결된다. 이같은 결과는 곡성군이 인구감소 대책의 하나로 교육을 핵심 시책으로 삼은 것과 일맥상통한다. 민선 7기 들어 곡성군은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교육생태계 조성과 숲 교육, 예술교육, 4차 산업 교육 등 창의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교육 때문에 부모와 아이가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이며, 특색 있는 교육으로 도시 아이들이 지역을 찾게 한다는 것이 최종 목표다. 한 발 나아가 지난해 곡성군은 교육청, 민간과 함께 지역 교육을 전담할 미래교육재단을 출범시켰다.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기구를 만들어 지역교육을 지속가능하도록 제도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재단 출범으로 곡성군은 교육을 통한 인구 유출 감소는 물론 인구 유입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4가구 8명이 서울에서 곡성군으로 농촌유학을 온 것이 대표적이다. 곡성군은 재단을 통해 아이들 뿐 아니라 지역민 모두가 배우는 것을 즐거워하는 학습 중심 도시를 계획하고 있다. 성인들이 자발적으로 학습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강사로 양성하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

2021-04-23 16:19:3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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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폐방화복으로 암투병 소방관 지원한다

광주시민의 안전을 지켜온 방화복이 새로운 상품으로 탄생해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올해 119REO(주)와 손잡고 폐방화복을 재활용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제작‧판매해 수익금 50%를 공상 승인을 받지 못한 암 투병 소방관을 후원한다. 119REO(주)는 폐방화복과 소방호수을 재활용해 제품을 제작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수익의 50%를 공상 승인을 받지 못한 소방관을 후원하고 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본부 단위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11월12일 119REO(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구연한이 지난 폐방화복을 무상으로 양여키로 하고 방화복 250벌을 제공했다. 방화복 한벌은 36조각으로 분해돼 가방, 카드지갑, 팔찌 등 40종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 폐방화복으로 제작된 가방과 액세서리 등 제품은 5월16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에서 특별기획전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1층 기념품 판매점에서도 폐방화복으로 제작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김영돈 시 방호예방과장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의 생명을 지켜준 방화복이 함께 현장을 누빈 암 투병 소방관들을 지원하는데 쓰이게 됐다"며 "생명의 가치를 담고 있는 하나뿐인 제품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23 16:19:13 김태수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효천지구 주변 편의시설 추가 설치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효천지구 주변 거주민들이 대촌천과 수춘천 수변을 따라 자연의 풍광을 즐기고 있는 그린남구 벨트길에 편의시설이 추가로 설치된다. 남구는 23일 "대촌동과 효천지구 일원에 조성된 그린남구 벨트길에 사업비 4,000만원 가량을 투입해 쉼터용 테크와 벤치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그린남구 벨트길은 지난 2016년부터 개발제한구역 내 천변의 자연 생태환경을 활용해 친환경적 생태 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만든 산책로로, 지난 2018년 초에 완성됐다.산책로는 대촌천과 수춘천 수변을 따라 2개 코스로 구성됐다. 대촌천 코스는 포충사 앞에서부터 효천1지구 인근 임암교까지 2.5㎞ 이어져 있으며, 수춘천 코스는 포충사 앞에서 빛고을공예창작촌까지 2㎞ 구간이 연결돼 있는 상태다. 남구는 조성 당시 대촌천과 수춘천 물길을 따라 다양한 나무와 꽃을 식재했으며, 산책로를 찾은 주민들이 쉴 수 있도록 데크 전망대를 비롯해 벤치를 설치된 바 있으며, 이번에 효천1지구에 거주민들의 사업 제안에 따라 추가 편의시설을 보강할 방침이다. 그린남구 벨트길 편의시설 보강 공사는 오는 5월초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산책로 구간 2곳에 뙤약볕을 피하거나 그늘에서 여러 사람이 편히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그늘막 기능을 갖춘 데크형 벤치가 설치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그린남구 벨트길은 효천1지구 주변 거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트레킹 코스로, 사시사철 변화하는 대촌천과 수춘천 주변의 다양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며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 친환경 산책로로 가꿔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04-23 16:18:2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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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섬진강과 보성강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올 8월을 목표로 국가 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곡성군에는 섬진강과 보성강이라는 2개의 국가 하천이 흐르고 있다. 지역의 역사와 강의 역사가 함께 흘러온만큼 치수는 주민들의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최근에 기상이변이 잦아지면서 하천 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국비 34억을 들여 섬진강과 보성강 26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시스템의 핵심은 배수문에 원격 제어 전자동화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전자동화 시스템 설치가 완료되면 수위에 따라 배수문이 자동으로 개폐되거나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다. 또한 CCTV를 설치해 상시적으로 하천을 모니터링함으로써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올해 3월에는 국토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설계안에 대해 최종 협의를 완료했다. 지난 4월 19일에는 전라남도에 계약심사를 의뢰했으며 26일께 심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심사의견에 따라 곡성군은 계획을 수정 및 보완해 5월초에 공사를 발주한다는 생각이다. 예정대로 발주와 공사가 진행된다면 8월경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다. 군 관계자는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하천은 삶의 터전이 되어줄 수도 있고 우리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하천 재해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2021-04-23 16:17:4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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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전비, 21-1차 전투태세훈련 실시

공군제 1전비공군 1전비, 21-1차 전투태세훈련 실시 - 1전비, 4월 19일(월) ~ 22일(목) 나흘간 올해 첫 전투태세훈련 - 실전적 훈련을 통한 완벽한 임무 수행 및 작전 지속 능력 점검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4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 나흘간 비행단의 임무 수행 및 작전 지속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21-1차 전투태세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투태세훈련은 비행단의 작전준비태세와 전투수행능력을 점검하여 비행단의 전투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훈련이다. 1전비는 대테러 종합훈련, 지휘소 연습, 최대무장 장착훈련, 비상 출격 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작전수행·지속 능력을 향상하고 장병들의 최상의 전투력 유지를 도모하였다. 이와 함께 부대와 전투요원의 생존성 보장을 위한 기지방호, 재난통제 훈련과 비상급식훈련 등을 통해 유사시 최상의 작전수행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훈련 현장에 평가관을 배치해 실전에 가까운 다양한 상황 부여를 통해 전투요원의 임무수행·상황대처 능력을 엄격히 평가하여 장병들의 기량과 팀워크를 향상시켰다. 1전비 항공작전전대장 곽희철 대령(공사 45기)은 "1전비 전 장병과 군무원들은 이번 전투태세훈련을 통해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대비태세를 갖추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과 철저한 자체 점검을 통해 최상의 전투력을 완비하여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1전비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1-04-21 15:53:3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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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주먹밥 신제품 판매업소 모집

광주광역시는 광주의 맛과 영양을 담은 광주주먹밥 신제품 8종을 출시하고 신제품 판매업소 16개소를 5월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출시된 광주주먹밥은 간편하고 건강한 웰빙 음식으로, '오곡주먹밥', '김치치즈주먹밥', '떡갈비주먹밥' 등 냉동판매형 3종과 주먹밥을 얇고 납작하게 눌러 스낵형으로 만든 '담백한 현미', '영양만점 오곡', '고소한 씨앗', '감칠맛 김치', '매력만점 강황김치' 5종 등 총 8개다. 모든 제품은 유기농 및 국내산 원료를 사용했으며, 원재료를 그대로 넣어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고 위생과 안전을 갖춘 HACCP시설에서 생산된다. 제품은 개별 또는 선물세트로 포장 판매된다. 광주주먹밥 신제품 판매를 희망하는 업소는 5월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온라인(jumeokbap@gdc.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재)광주디자인진흥원 기업지원팀 담당 광주주먹밥 판매업소는 1차 대면 및 서면평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업소에는 판매를 위해 필요한 장비와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전문점에는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가 광주대표음식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광주주먹밥은 (재)광주디자인진흥원과 브랜딩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광주주먹밥 판매 촉진과 대중·전국화를 위해 브랜딩지원단을 구성하고 단계별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광주주먹밥은 나눔과 연대, 광주정신의 상징음식으로 선정된 광주대표음식이다"며 "최신 트렌드에 맞춘 상품개발과 스토리텔링 연계 홍보를 통해 지역 대표 먹거리이자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1 15:53:22 김태수 기자